[파이낸셜뉴스] 군인공제회는 지난 3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김용석 건설인프라본부장을 신임 건설투자부문이사(CIO)로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이사의 임기는 3년이고,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신임 김용석 건설투자부문 이사는 육군사관학교(43기)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건축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수도군단 공병단장, 한미연합사령부 공병처장 등을 역임했다. 전역 후에는 군인공제회에 입사해 회원주택사업본부장과 건설인프라본부장을 지내며, 약 12개월간의 건설투자부문이사 공백 동안 직무대행을 빈틈없이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김 이사는 내부에서 CIO로 올라가는 두 번째 사례다. 군인공제회는 2017년 김재동 증권운용본부장을 금융투자부문 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군인공제회 건설투자부문 CIO는 부동산 및 건설인프라 투자와 회원주택사업을 책임진다. 건설부문의 투자자산은 작년 말 기준으로 4조 6,480억 원이며, 이는 군인공제회 투자자산 중 약 46.8%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8-09 14:04:50[파이낸셜뉴스] 오는 3월과 4월 임기가 만료되는 이선애·이석태 헌법재판관의 후임 후보군 8명이 추천됐다. 28일 대법원에 따르면 이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추천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후보자 8명을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 후보들은 김용석 특허법원장, 김흥준 부산고법원장, 김인겸 서울고법 부장판사, 김형두 서울고법 부장판사,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 하명호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노경필 수원고법 부장판사, 정정미 대전고법 판사 등 8명이다. 추천위 추천을 받은 김 대법원장은 내달 초 이들 중 2명을 지명할 예정이다. 최영애 위원장은 "사회의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며, 사회적 소수자 및 약자가 겪는 차별과 인권침해 문제에 대한 깊은 공감과 통찰력을 겸비한 분들을 재판관 후보로 추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헌법재판관으로서의 법률적 자질과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는 도덕성을 겸비했는지도 중요한 판단의 근거로 삼았다“라며 ”헌법재판관으로서의 전문성뿐만 아니라, 미래지향적 철학과 실천 의지를 갖춘 분들을 추천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3-02-28 19:19:24[파이낸셜뉴스] IBK투자증권은 8일 김용석 대표가 이끌고 있는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2022년 기준 보유현금이 5780억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시가총액의 40%에 육박한 수준이다. 이동욱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은 양호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TMAC, 청정수소(국책 실증 플랜트), 그린소재 및 신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롯데정밀화학의 지분법 자회사인 롯데이네오스화학은 급속히 성장하는 태양광 시장에 대응하고자, EVA에 원재료로 투입되는 VAM(초산비닐)의 추가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41만t의 VAM 생산능력을 2025년까지 70만t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정밀화학의 2022년 4분기 영업이익은 48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0.0% 감소했다. 컨센서스를 하회한 수준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2-08 06:17:5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김용석 롯데이네오스화학 대표이사( 사진)가 9일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의 안전 운전과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 중인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릴레이 형태로 전파하는 캠페인으로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있다. 앞서 태광산업 정찬식 대표이사의 추천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김용석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교통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용석 대표이사는 다음 참여자로 롯데글로벌로지스 박찬복 대표이사와 롯데엠시시 윤승호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한편, 롯데이네오스화학은 고부가가치 정밀 화학 제품인 초산과 그 유도체인 초산 비닐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1-06-09 17:18:45▲ 유옥희씨 별세· 김정호(농심 부산북지점장)· 응호(정의당 인천시당위원장) · 인호(오뚜기 4사업부 지점장)· 은주씨(서산 대산초 교감) 모친상· 김용석씨(한서대 행정처장) 빙모상=16일 충남 서산의료원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9시. (041)689-7444
2018-07-16 14:44:19▲ 조정숙씨 별세· 김용석씨(우리은행 서울시청 영업본부장) 모친상=13일 서울의료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2276-7000
2018-02-14 10:42:31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지난 14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구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 경희한방병원 김용석 박사를 초빙해 제14회 부산중구 아카데미를 열었다. 김 박사가 성인병 예방과 건강관리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2015-05-15 10:00:20삼성전자는 15일 공시를 통해 김용석 상무가 보유 주식 1050주중 250주를 매도했다고 밝혔다. /mchan@fnnews.com 한민정기자
2009-04-15 11:42:04대통합민주신당 정책위원회 김용석 부실장(49·2급)은 타고난 성실성과 부지런함으로 뛰어난 정책분석 판단과 행정능력을 자랑한다. 신당 김진표 정책위의장 보좌관 출신으로 김 의장의 ‘복심’으로 통할만큼 의중을 정확히 꿰뚫고 순발력 있는 상황 대처능력까지 뛰어난 ‘측근 중 측근’이다. 풍부한 의정 보좌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인맥관계를 맺고 있어 ‘여의도 마당발’이라는 평도 듣는다. 지난 13대 국회 때 입문해 이석현·김윤식 의원 등 주로 법조계 및 재계 출신 등 ‘전문가 그룹’에 속한 국회의원을 보좌하면서 풍부한 행정 실무와 정무적 능력을 키워왔다. 현 김진표 의장이 재경부총리를 거쳐 17대 국회에 입문했을 때는 물론이고 교육부총리 시절에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면서 경제·교육·사회복지정책 전반에 걸쳐 풍부한 ‘정책 노하우’를 경험했다. 여의도 정가에선 이런 그를 ‘4선급’ 금배지에 비유하기도 한다. 그의 요즘 하루는 말 그대로 눈코 뜰 새 없다. 올 추석 전부터 ‘4대 민생요금(휴대폰·유류값·신용카드 수수료 등) 인하’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른 새벽부터 당정 실무협의를 가져야 하고 관계 부처간 정책조율을 거쳐 ‘초벌구이’된 결과물을 분석·보고하는 일로 하루를 열곤 했다. 특히 야당측의 정책 대응 동향을 실시간으로 체크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민생정책이 자칫 ‘물타기’가 되지 않도록 ‘정책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도 그의 몫. 이에 김 부실장은 “정부정책을 사전에 조율하면서 종종 야당측에서 소위 ‘김빼기 작전’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며 “정책은 민생과 직결되는 것이어서 선심성 차원이 아니라 정책내용의 기대효과와 적용 계층,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아파트 미분양 물량을 매입해 임대용으로 비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주택법개정안’을 비롯해 위헌 판결로 사회적 핫이슈로 떠올랐던 ‘학교용지부담금’ 및 대학 입시정책, 중소기업 세제 인하방안, 사회서비스체제 확충 등 굵직굵직한 정책현안을 챙기는 데 앞장섰다. 요즘 김 의장 지역구(수원 영통)의 신분당선 연장 1단계사업(오리∼광교), 수원비행장 이전 문제 등 ‘지역구 핵심 현안’ 챙기기에도 여념이 없다. 일어에 능통하며 평소 선후배들로부터 다정다감한 친화력의 소유자로 정평이 나 있다. 김 부실장은 “보좌진의 첫번째 임무는 입법기관인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깊이 있게 보좌하는 것”이라며 “정책과 행정 실무, 정무적 판단능력까지 요구되는 종합적인 ‘폴리 엔터테이너’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haeneni@fnnews.com 정인홍기자
2007-12-25 17:07:126월 25일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15만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이곳을 찾았을 정도로 분양 열기가 뜨겁다. 동탄신도시 8개단지의 모델하우스 가운데 가장 많은 수요자들이 방문하는 곳은 대형업체 아파트가 아닌 중견업체인 W건설의 모델하우스. 이 모델하우스 앞에는 항상 길게 늘어선 방문객들을 볼 수 있었고 1순위까지 청약결과 전체 청약자 가운데 39%가 이곳에 몰렸다. 대형업체인 S건설, P건설을 제치고 청약률 경쟁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주변에서는 분양을 맡은 분양대행사의 ‘사전 마케팅’이 효과를 봤다는 평가이다. 이 아파트의 분양대행을 맡은 ㈜세반건설기획 김용석 사장. 그는 아파트 등 주택 상품을 파는 분양대행 업계에서 사전 마케팅의 ‘마술사’로 불린다. 마케팅 기획력이 승부를 가르는 분양업계에서 각 프로젝트마다 다양한 사전 홍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사장은 “모델하우스 오픈 1개월 전부터 동탄지구 주변 부동산중개업소 뿐만 아니라 서울·경기지역의 음식점, 은행창구, 주요 아파트 단지까지 찾아 다니며 홍보를 펼친 결과 수요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졌다”며 “가장 많은 청약자들이 몰린 것은 이런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김사장의 지론은 ‘사막에 아파트를 지어도 팔 수 있다’는 것. 분양시장이 아무리 얼어 붙어도 주택 상품을 팔 수 있다는 자신감이 배어 있다. 이런 바탕에는 지난 98년 외환위기 직후에도 분양성공을 일궈낸 경험이 자리잡고 있다. 98년 분양시장이 숨을 죽이던 때 경기 파주시 교하읍에 내놓은 1507가구짜리 아파트를 4개월만에 마감시키는 수완을 발휘했다. 지난 98년 6월 분양대행사를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2만가구 가까운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을 분양 대행한 세반건설기획은 단순 분양대행사가 아닌 아파트 평면, 홍보, 모델하우스 인테리어까지 챙기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는 김사장이 지난 90년부터 97년까지 청구라는 건설회사에서 근무한 경험 때문이다. 최근 들어 올 하반기 아파트 공급 축소 등 시장침체가 우려되고 있다. 분양대행 업계의 수주물량도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러나 그는 “시장이 어려울수록 분양대행 업계의 역할이 늘어나 오히려 빛을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시장상황이 어려울 때 상품을 잘 파는 업체만이 살아 남는 등 분양대행 업체도 옥석이 가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
2004-07-04 11:2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