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을 통해 노랑풍선의 성장의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갈 것이다." 김진국 노랑풍선 대표이사는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창립 23주년 기념식에서 "올 상반기에는 예상치 못한 악재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임직원들의 헌신과 협력으로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강한 조직으로 거듭나고 지혜롭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의 성장을 위한 희망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에는 주요 임직원과 내빈들이 참석해 지난 23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노랑풍선은 창립 23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오는 13일까지 △에어텔·반자유 △프리미엄 '톱픽(TOP PICK)' △골프·허니문·크루즈 '테마여행' △무료 여행 찬스 등 카테고리별 상품 예약시 매일 선착순 23명에게 최대 5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무료 여행 찬스' 카테고리 내 상품을 예약한 고객 중 매주 1명을 추첨해 여행 비용(1인 상품가)을 전액 지원하며, 총 230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02 15:39:49[파이낸셜뉴스] 김진국 노랑풍선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하늘을 훨훨 나는 푸른 용의 기운을 담아 스스로 부지런하게 움직이면서 더 나은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노랑풍선은 2일 중구 노랑풍선 사옥에서 '2024 갑진년 신년회'를 열고 올해의 경영 목표 및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고재경∙최명일 회장, 김진국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올해 경영 슬로건은 '새로운 여행을 만들자'로 정했다. 아울러 차별화된 사업전략을 도모해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여행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토대를 굳건히 해나갈 방침이다. 김 대표는 이날 신년사에서 "지난 2023년을 돌아보면 완전한 회복기가 아니었음에도, 500여명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당초 목표 대비 월등히 높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김 대표는 "노랑풍선은 직판 여행사로서 그 누구보다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고 빠르게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을 최대한 발휘해 고객에게 감동 서비스를 전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1-02 10:57:12[파이낸셜뉴스] 노랑풍선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진국 신임 대표이사( 사진)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적인 여행업계 전문경영인으로 캐세이퍼시픽항공을 거쳐 18년 간 하나투어에서 근무했다. 하나투어 글로벌경영관리본부장을 거쳐 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끌며 하나투어를 국내 대표 여행사로 성장시키는 데 공헌했다. 노랑풍선은 경쟁이 치열한 국내 여행업계에서 직접 판매 방식의 영업으로 시장을 확대해 왔다. 최근 글로벌 여행 플랫폼과의 경쟁 격화 및 선두업체로의 도약을 위해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조직 개편을 결정했다. 여행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고 조직을 정비하는데 전문성과 경륜을 두루 갖춘 김 대표가 적임자였다.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여간 여행업계는 생존을 걱정할 정도로 혹독한 시련의 시기를 보냈다"며 "여행 정상화를 준비하고 있는 현 시점에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투자와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1위 직판 여행사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함과 동시에 상품 및 판매채널 다양화를 통해 선도업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랑풍선은 정부의 입국자 격리 면제와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대비해 즉시 출발이 가능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품 판매를 본격화했다. 지난 주말 홈쇼핑에서 진행한 터키 전세기 상품은 46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정기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등 기존 안건 모두 승인됐다.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고재경 회장, 최명일 회장은 2년 임기의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4-01 12:41:13[파이낸셜뉴스]18년간 하나투어에 몸 담았던 김진국 전 하나투어 대표이사가 노랑풍선에 합류한다. 9일 노랑풍선은 3월 25일 오전 9시 서울시 중구 노랑풍선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등이다. 기존 고재경, 최명일 회장에 대한 사내이사 재선임 등과 더불어 김진국 전 하나투어 대표이사가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여행시장 정상화를 앞둔 중요한 시점에 업계 전문가 영입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김진국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캐세이퍼시픽 항공사 여객판매부를 거쳐 2004년 하나투어 전략기획실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글로벌경영관리본부장직을 맡아 코스닥 상장사 최초로 런던증권거래소 상장에 성공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에 힘써왔다. 2016년 하나투어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에는 대형 여행사의 리더로서 사업 전반을 진두지휘했다. 글로벌 영업을 강화하고 호텔, 면세 등 쇼핑과 여행을 연계한 신사업을 확대하며 전문경영인으로서 활약을 이어온 바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재편된 여행 시장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쟁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구조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거듭 고민해 왔다”며 “여행업계에서 오랜 기간 다양한 경험과 비즈니스 노하우를 겸비한 김진국 대표와 함께 ‘제2의 도약’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노랑풍선 자유여행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오픈하고 여행 콘텐츠가 강점인 여행정보 공유서비스 전문기업 위시빈을 인수하며 내실 강화에 힘써온 만큼, 올해는 많은 변화를 통한 혁신을 이룰 것”이라며 “여행 시장 회복에 앞서 사업 진행 및 조직구성에 있어서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2-10 08:50:11[파이낸셜뉴스] 하나투어는 송미선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김진국과 송미선 각자대표체제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박상환과 김진국 각자대표체제에서 김진국과 송미선 각자대표체제로 변경하는 안을 의결했다. 김진국 대표는 영업 부분을 담당하고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매니징디렉터앤파트너로 활동했던 송미선 대표는 재무와 경영 부문을 담당한다. 박상환 회장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3-26 17:30:00▲조정순씨 별세· 김진국씨(하나투어 대표이사) 모친상=15일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발인 17일. (02)2030-7900
2019-08-15 13:36:28하나투어는 2019년 정기 임원 인사를 2일 단행했다. 김진국 대표이사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고 이재봉 상품총괄본부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권상호 동남아글로벌사업본부 상무(A), 김혁진 경영기획전략본부 상무(A)는 전무로 승진했고 김석헌 동남아1사업부 상무(B), 박성재 이커머스사업본부 상무(B), 신석원 영업본부상무(B)는 상무(A)로 승진했다. 그리고 류양길 개별여행객(FIT)사업본부 상무보 등 11명은 상무(B), 오치훈영남해외1사업부 부장 등 18명은 상무보로 각각 승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01-02 15:02:19▲이효식씨 별세·김진국씨(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 모친상=1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2258-5940
2017-11-13 14:04:41노랑풍선이 일본 현지법인 YBJ(Yellow Balloon Japan)를 설립하고 일본 여행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 일본 도쿄 신주쿠 호텔그루브에서 열린 발족식에는 고재경·최명일 회장을 비롯해 김진국 대표 등 본사 관계자 및 현지 관광업계 인사 5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노랑풍선은 이번 지사 설립을 통해 일본 여행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YBJ는 단체 여행상품의 개선은 물론, 개별 여행 시장 확대를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개별여행객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 국내외 여행객에게 판매한다는 복안이다. 김진국 대표는 이날 "YBJ 설립은 급증하는 일본 여행시장에서 노랑풍선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단체 패키지 시장에서 우리만의 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로컬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에서 일본을 찾는 여행객의 80% 이상이 개별 여행객인 만큼 현지 법인을 통한 개별 여행 수요를 확보하고, 더 나아가 외국인들도 YBJ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1-12 13:06:55"핵산신약이 앞으로 희귀질병 등 다양한 치료제로 영역을 확장해 갈 것입니다." 25일 파이낸셜뉴스와 한국화학연구원이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mRNA와 핵산신약의 미래'란 주제로 공동 개최한 제16회 서울국제신약포럼에서 토론에 참가한 전문가들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전문가들은 향후 치료제 개발에 있어 핵산신약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김병현 바이오니아 연구위원은 "20년 전만 해도 화학적 변형을 통해 다양한 의약품을 만들었는데 지금 핵산신약을 보면 합성하거나 시퀀싱하는 데 있어 엄청난 비용절감이 이뤄진다"며 "우리가 더욱 도전적으로 신약 연구개발(R&D)을 할 수 있는 분야"라고 말했다. 김진국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교수 역시 "핵산신약은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기반기술 하나가 나오면 모든 적응증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핵산신약이 희귀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김광록 한국화학연구원 의학바이오연구본부 본부장은 "20세 이후 발병하는 유전형 근육질환의 경우 국내에서는 개발할 기업도 없고 시장성도 부족해서 환자들은 약이 나오길 바라면서 상태가 악화하는 실정"이라며 "핵산신약은 관련 치료제를 적은 비용으로 발 빠르게 만들 수 있어 기업들이 희귀질환 치료제에 더욱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핵산신약 분야에 있어 해외 제약사들과 비교해 우리나라 기업들이 여전히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남혁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바이오기술과장은 "전 세계 바이오 시장이 연간 2500조원 정도 형성됐는데 이 중 우리나라는 48조원 수준"이라며 "이마저도 독자적인 기술이라기보다 해외에서 기술을 들여와 판매하는 비중이 높으며,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 비해 견줄 만한 기업이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김경진 전 에스티팜 대표는 "에스티팜이 미국에 레바티오를 설립한 이유는 현지 젊은 과학자들을 활용하기 위함"이라며 "레바티오가 2년 반 동안 13개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는데 국내에서는 도저히 이 시간 동안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전문가들은 정부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핵산신약 발전을 위해 지원을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정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전상담과장은 "우선 식의약규제과학혁신법에 제품화 지원을 처음 포함했는데, 향후 기업들이 개발 중인 핵산신약 등을 근거를 가지고 구체적인 절차로 도울 것"이라며 "아울러 핵산신약을 신속하게 허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남 과장은 "정부가 과거와 달라진 점은 '코로나 팬데믹'을 겪은 뒤 핵산신약이 치료제로도 가능하다고 본다는 것"이라며 "현재 국내에서 핵산신약 후보물질 중 3가지 이상 임상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내년도 사업 중 핵산신약 치료제 지원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업계에서는 과기부가 앞단, 복지부가 후단, 식약처가 인허가하는 등 핵산신약이 제품화하기까지 단절된다는 지적을 많이 한다"며 "관계부처가 협의체를 구성한 뒤 전주기로 지원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 전 대표는 "핵산신약은 신속성과 경제성, 효율성 등 3가지 측면에서 한국형에 가장 가까울 것"이라며 "핵산신약 전체로 다양하게 봐서 한 테이블에 올려놓고 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별취재팀 강중모 팀장 강재웅 강경래 강규민 장유하 권준호 정원일 기자
2024-06-25 18: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