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개그맨 김형인(42)이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로나 확진 소식과 함께 현재 몸 상태를 전했다. 28일 김형인은 유튜브 채널 ‘내플렉스’에 5분짜리 영상을 올리며 “올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약 5일 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좁은 개인 사무실에서 계속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획 콘텐츠를 진행하는 과정이었다. 한창 활동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감염으로 인해 모든 게 올 스톱 돼 답답하고 속상해 죽겠다”며 “함께 촬영하던 파트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독자분들께도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격리될 때 면도기를 안 사 와서 5일간 면도도 못 했다. 답답해 죽을 것 같다”며 “현재 후각과 미각을 상실한 것 외의 큰 고통은 없다. 별다른 불상사는 없을 것 같아 다행이라는 소식을 전해드린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빨리 완쾌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여러분들도 백신 두 번 맞았다고, 마스크 썼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조심 또 조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형인은 2003년 SBS 공채 7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웃찾사’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내플렉스’를 운영하며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는 중이다. cityriver@fnnews.com 정경수 인턴기자
2021-12-30 06:45:14[파이낸셜뉴스]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를 받는 개그맨 김형인씨(41)가 혐의 일부를 부인했다. 도박을 한 건 사실이지만 도박장 운영은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 박성규 부장판사 심리로 21일 열린 김씨와 최재욱씨(38)의 1차 공판기일에서 김씨 측 변호인이 "도박범죄 사실은 인정하나 도박장 개설은 부인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변호인은 "최씨에게 빌려준 150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도박장 개설) 과정을 말리지 않고 지켜봤다"며 "도박장 개설에 동참하는 외관을 띠고 있지만 본인은 동참하지 않겠다고 했고 공동운영했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함께 기소된 최씨도 김씨와 공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최씨가 김씨가 아닌 다른 인물과 도박장을 개설해 공동운영했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이 사건의 가장 큰 쟁점은 피고인 김형인이 도박장 개설에 공모한 것인지, 아니면 피고인의 주장과 같이 일부 운영은 도왔지만 범행을 저지르진 않았는지의 여부"라며 다른 증거를 살펴 사실을 검증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다음 공판은 12월 9일에 열릴 예정이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2020-10-21 14:25:00[파이낸셜뉴스]개그맨 김형인 씨가 도박장 개설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김 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씨를 비롯한 개그맨 최모 씨가 도박장소 개설 등의 혐의로 지난 1일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2018년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에 불법 도박장을 개설한 뒤 포커와 비슷한 게임 판을 만들어 수천만원의 판돈이 오가는 도박을 주선하고 수수료를 챙겨온 것으로 보인다. 김 씨는 직접 불법 도박에 참여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 씨는 현재 불법 도박장 운영 혐의를 전면 부인한 상태다. 그는 도리어 지인에게 공갈 협박을 당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현행법상 영리를 목적으로 도박을 하는 장소나 공간을 개설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들에 대한 첫 공판은 내달 21일 서울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다. joonhykim@fnnews.com 김준혁 인턴기자
2020-09-16 06:49:5728일 오후 개그맨 윤택의 결혼식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 가든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하객으로 참석한 김형인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윤택은 자주 모이는 모임에서 신부를 알게 되었고 그 이후에 좋은 관계를 가지면서 지금의 결혼에 이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택은 지난달 케이블 TV tvN ‘코미디 빅리그’ 녹화장에서 코너 녹화 이후 지금의 신부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결혼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윤택은 최근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inphoto@starnnews.com조성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포토] 황영진 '대장형 축하해주러 왔어요' ▶ [포토] 송재호 임하룡 '윤택이가 장가를 가는구나' ▶ [포토] 프라이머리 '강렬한 힙합 사운드' ▶ [포토] 설기현-김남일 '인천맨 됐어요' ▶ [포토] 김남일 '긴장되서 목이 타네'
2012-01-28 20:43:0128일 오후 개그맨 윤택의 결혼식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 가든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하객으로 참석한 김형인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윤택은 자주 모이는 모임에서 신부를 알게 되었고 그 이후에 좋은 관계를 가지면서 지금의 결혼에 이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택은 지난달 케이블 TV tvN ‘코미디 빅리그’ 녹화장에서 코너 녹화 이후 지금의 신부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결혼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윤택은 최근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inphoto@starnnews.com조성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포토] 황영진 '대장형 축하해주러 왔어요' ▶ [포토] 송재호 임하룡 '윤택이가 장가를 가는구나' ▶ [포토] 프라이머리 '강렬한 힙합 사운드' ▶ [포토] 설기현-김남일 '인천맨 됐어요' ▶ [포토] 김남일 '긴장되서 목이 타네'
2012-01-28 20:42:56개그맨 김형인이 성형고백을 정정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충무로 와글와글’에는 개그계 명콤비로 김형인과 윤택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형인은 앞서 본인이 했던 성형이 잘못 알려졌음을 밝히며 양악수술에 대해 “V라인 턱 수술을 한 것”이라며 “귀, 눈썹을 제외하고는 얼굴 전부를 성형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성형수술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세련된 이미지를 갖고 싶었다. 원래 얼굴로 웃기는 개그맨은 아니어서 성형 전과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김형인은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tvN ‘코미디빅리그2’에 출연하며 특유의 개그를 선보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김현주, 차태현과 키스신 "눈 감아도 쉽게 찾을 수 있어" ▶ 허수경 딸과 함께하는 제주도생활 공개, "자연에서 자란 아이" ▶ 임백천 "부상투혼 다리, 사실은 부부싸움이었다" 고백 ▶ ‘빛과 그림자’ 신다은, 이필모와 1년만의 재회에 눈물 ▶ 김생민 아내, "연예인이 남편이라 불편한적 한 번도 없다"
2011-12-28 11:00:38JYJ 멤버 김준수가 게임채널에 깜짝 등장해 스타크래프트 실력을 선보였다. 지난 26일 케이블채널 MBC게임 '앳플레이'에는 김준수가 참여해 MC인 개그맨 김형인과 스타크래프트 1대1 경기를 펼쳐 압도적인 실력으로 승리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 후 스튜디오의 MC 서경종, 김형인과 전화 연결로 인터뷰를 가진 김준수는 “JYJ 김준수입니다. 이렇게 인사드리는 게 되게 쑥쓰럽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수는 김형인과의 맞대결에 대해 “함께 경기를 하게 돼 영광이다”고 밝혔고, MC 서경종이 "김형인이 경기서 김준수에게 지게 될 경우 김준수가 MC를 할 의향만 있으면 그만하겠다고 선언했다"고 하자 김준수는 "의향이 없지는 않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준수는 마지막으로 “이번 경기를 통해 프로게이머의 심정이 어떤 기분인지 알게 됐다. 편안하게 원래 게임하던 것처럼, 방송이라는 신경 쓰지 않고 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긴장됐다. 안하던 실수도 했다. 운 좋게 이기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남규리-이보람, 자매처럼 다정한 사진 공개 '화제' ▶ 김재중, 눈 다래끼 숟가락으로 가리기? “눈 상태 별로” ▶ 유진 기태영, “닭살커플의 일반적 모습” 달콤 신혼 ‘부러워’ ▶ 11월은 결혼의 달?..박시연-주은-류담-윤희석 화촉 밝혀 ▶ 윤도현 DJ 하차, "정치적 외압 아닌 MBC 독자적 판단"
2011-09-27 16:01:29[파이낸셜뉴스] 개그맨 김형인(44)과 김대범(44)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40대 개그맨'으로 지목되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김형인은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오늘 새벽에 논란이 된 음주 운전 사고 40대 웃찾사 개그맨은 제가 아니다"라며 "기사 댓글이며 저희 영상 댓글까지 걱정 반 확신 반 비난 반으로 어지럽다"고 밝혔다. 이어 "전에는 택시기사 폭행한 40대 개그맨 기사 나올 때도 오해 많이 받아서 해명했는데, 사건 사고에 관한 40대 개그맨 하면 제가 가장 먼저 떠오르나 보다"라며 "억울한 마음보다는 그동안 이런저런 구설수에 오른 거에 대한 업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혹시라도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안심하시고 가정도 있는데 앞으론 잘 살지는 못해도 똑바로는 살기 위해 노력하겠다. 혹시라도 뭔가 사고 치면 제가 제일 먼저 이곳에 공지해드리겠다"고 말했다. 김대범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40대 개그맨 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제차는 SUV가 아니다"라며 "아토피 때문에 40일 넘게 술 못 마시고 있다"고 해명했다. 앞선 15일 새벽 40대 남성 개그맨 A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전복 사고를 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김형인과 김대범의 이름이 거론, 직접 해명에 나선 것. 특히 2004년 데뷔한 A씨는 SBS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에서 활동하며 얼굴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군대 내무반을 소재로 한 코너로 인기를 끌었으나 최근에는 방송 활동이 뜸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인천 서부경찰서는 이날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7-16 10:22:11[파이낸셜뉴스] 지인 폭행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유튜버 억달이형(본명 김태우)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8세. 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유튜버 억달이형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고인은 지난달 지인 폭행사건으로 구설에 휘말린 후 사과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감추지 않고 숨기지 않겠다. 친구와 제수씨에게 진심으로 정말 죄송하다. 말로만 하는 반성이 아니다”라며 “각별한 친구와 사소한 시비가 있었고 그리하여 상황이 있었으며 그 결과 다툼이 있게 됐다. 자괴감이 정말 크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러면서 “오랜 친구에게 상처를 줬고, 그 행동 하나로 인하여 주변 많은 분들과 시청자, 구독자님들 모두에게 실망과 씁쓸함을 드렸고 함께 동고동락했던 감독님과 많은 멤버들이 저로 인해 함께 비난받는다는 생각에 제 자신이 너무나도 미웠다”라며 “두번 다시는 얼룩진 못난 모습 보여 드리지 않겠다고 제 모든 것을 걸고 맹세하겠다. 제 오랜 친구에게 너무나 미안하다”라고 사과 영상을 올렸다. 1984년생인 고인은 1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다. 개그맨 김형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웹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는 등 연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특히 '슬기로운 숙소 생활'에서 건달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빈소는 오산장례문화원 302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4일 오전 8시, 장지는 경기도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이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10-03 11:59:14[파이낸셜뉴스] "시청자나 팬들을 위해 연기 연습을 매일 하고, 노력합니다" 최근 연기자와 제작자로 인기몰이 중인 크레디에이터 '억달이형'(김태우)은 9일 "비(非) 연기자 출신이지만 영화를 수백편 보고 주인공들의 발음과 동작 등을 공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간 억달이형은 개그맨 김형인의 유튜브 채널 웹 드라마 '슬기로운 숙소 생활'에서 후배들에게 까칠한 건달 역으로 데뷔해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후 웹 드라마 '비열한 삼거리' 등에서 열연해 비 연기자 출신인데도 좋은 연기라는 평을 받았다. 연기의 정점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 '억달이형' 웹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계'(총 24편) 대본 제작 및 촬영, 연기하면서 시작 됐다. 극중 건달인 억달이형은 보육원 출신 절친들과의 반목과 갈등하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줬고, 편 마다 수십만 클릭 수를 달성하며 '대박 행진'을 이어간 것이다. 억달이형은 연기 비결에 대해 "다른 영화들을 보면서 배우들의 호흡이나 감정선을 유심히 지켜봤다"며 "차안이나 집에서도 독백 연기를 연습하며 주인공의 삶을 살려고 하다 보니 연기가 좋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 최근 억달이형은 새로운 웹 드라마 '우리들의 일그러진 이야기'를 제작해 방영 중이다. 흥행한 '그들이 사는 세계'의 후속 편으로,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게 억달이 형의 설명이다. 억달이형은 "'그들이 사는 세계'에서 건달 역으로 서로 반목 했던 저와 권아솔씨, 김재훈씨의 어린 시절을 그린 드라마가 '우리들의 일그러진 이야기'"라면서 "극중에서 왜 서로를 죽일 수밖에 없었는지를 이해시키기 위한 드라마인데, 지루하지 않은 대본을 제작해 '그들이 사는 세계'를 뛰어 넘는 작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억달이형은 본업이 아니었던 크레디에이터를 직업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도 소회를 밝혔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개인기 등을 연습했고, 주변에서 '개그맨을 하면 잘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며 "우연히 개그맨 김형인씨를 만나면서 생각만 했던 연기를 표출하게 됐고, 연기와 관련한 많은 걸 배워 현재 이 자리에 있는 것"이라고 했다. 억달이형은 탄탄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놀아주는 여자'는 엄태구씨와 한선화씨가 주인공으로, 인기 웹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억달이형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제가 연기를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은 사람이지만 주어진 배역에 대한 분석을 통해 상황 연기를 잘 할 수 있는 게 시청자들을 위한 것"이라며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사채업자 역으로 나오는데,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03-09 16: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