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서해5도 연평도에서 생산되는 꽃게를 브랜드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인천 옹진군은 연평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연평 꽃게 브랜드 개발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옹진군은 지역 내 대표 수산물인 연평도 꽃게를 명품 브랜드화해 수산물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원을 창출하고자 전략사업으로 연평 꽃게 브랜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연평 꽃게 브랜드 개발용역 사업 개요, 지자체 수산물 브랜드 사례조사 및 분석, 브랜드 디자인 트렌드 분석, 브랜드 네이밍 후보군 선정 등을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옹진군은 연평 꽃게의 독자적인 브랜드를 육성하는 만큼 어촌계를 비롯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브랜드명 후보를 선정하고 연평도 주민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최종 브랜드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의 꽃게 어획량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약 45%를 차지한다. 인천시에서 주로 많이 조업하는 어장은 연평어장, 백령·대청어장, 서해특정해역, 만도리어장, 인천 연안어장 등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꽃게 브랜드를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걸음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4-13 15:09:21대한민국 수도 서울 명칭이 들어간 '서울라면'(사진)이 지난 1월 출시됐다. 풀무원이 서울시와 함께 출시한 라면이다. 서울시는 이에대해 일본 '도쿄 바나나빵', 홍콩의 '제니쿠키'처럼 도시를 상징하는 굿즈로 라면의 가능성을 봤다고 했다. 서울라면을 만든 회사는 두부와 콩나물로 유명한 풀무원이다. 서울시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경영이념, 최소첨가물 원칙 등이 서울시의 브랜드와 일치한다고 판단했다. 서울라면은 출시 두달만에 65만개가 팔려나갔고, 이달 중에는 미국 등 세계의 문을 두드릴 계획이다. ■시대를 앞서간 풀무원, '건면'의 시초'바른먹거리의' 대명사 풀무원은 '라면은 건강에 해로운 인스턴트 식품'이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1995년 냉장 생면을 이용한 라면을 국내에 처음 소개했다. 기름에 튀긴 유탕면 대신 건강에 좋은 건면을 첫 선보였지만 유탕면의 맛과 식감을 따라잡기에는 부족했다. 2000년 중반 웰빙 열풍이 불면서 몸에 좋은 라면을 찾는 소비자도 늘어갔다. 라면 업계도 칼로리가 낮고 포화지방이 적은 라면을 속속 출시했다. 2011년 풀무원은 건면 2.0 시대를 열고 '자연은 맛있다'를 론칭했다. 자연은 맛있다의 대표 상품인 꽃게짬뽕은 출시 2달 만에 200만개가 판매되며 건면 시장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 라면 업계에서 후발 주자였던 풀무원은 건면 카테고리를 바탕으로 서서히 시장을 키워나갔다. 2016년 출시한 '육개장칼국수(육칼)'는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국내 건면 시장 '1000억원' 시대를 최초로 열었다. 풀무원은 건면 제조 기술을 매년 갈고닦았다. 2017년에는 제면기술 특허 '다양한 생면 식감 구현이 가능하며 공극이 많아 스프 배임성이 우수한 건면의 제조방법'을 획득했다. 칼국수, 라멘, 쫄면, 냉면, 소바 등 요리에 따라 건면을 맞춤형으로 만드는 기술이다. 풀무원은 2020년 8월 정백홍면 3종을 출시하며 건면 3.0시대를 열었다. 자연건면은 크게 '로스팅 라인'과 '퀴진 라인' 두 축으로 운영된다. 전자는 원물 그대로 재료를 고온 로스팅해 선명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후자는 건더기를 풍부하게 넣은 프리미엄 면요리를 추구하는 라인이다. 로스팅 제품은 최근 출시한 서울라면과 서울짜장을 비롯해 돈코츠라멘, 정백홍 3종 등 총 12개 제품군이 있다. 퀴진 라인 제품은 짜글면 고깃집 된장찌개, 메밀 비빔면, 듀럼밀 투움파 파스타 등 라면을 넘어선 간편식 요리 제품이 중심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풀무원 라면은 생면을 천천히 바람에 말려 면발이 탄력 있는 100% 자연 건면"이라며 "바른먹거리 원칙을 적용해 라면에도 엄격한 첨가물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건 라면 틈새시장 공략 이효율 풀무원 대표는 지난 12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수서 본사에서 '글로벌 넘버1 지속가능식품기업'의로 도약 의지를 밝혔다. 풀무원은 기업미션의 4대 핵심전략으로 △식물성지향 △동물복지 △건강한 경험 △친환경 케어로 정했다. 풀무원은 지난 2020년 '자연은 맛있다'를 새 단장하며 채식 라면인 '정면'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정면'은 비건 라면이지만 심심하지 않고 라면 본연의 맛을 잘 살려 호평을 받았다. 정면은 한국비건인증원 인증을 받은 최초의 비건라면이다. 자연은 맛있다의 '정백홍' 3제품은 각각 '정면'은 건강한 맛, '백면'은 아이들을 위해 만든 깊고 진한 맛, '홍면'은 매콤한 맛을 즐기는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제품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2020년 이후 현재까지 풀무원 건면 중 로스팅 라인업 매출 비중은 약 50% 정도"라며 "이 기간 로스팅 라인 매출 성장률은 51%로, 누적 판매량은 6000만개를 돌파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라면 시장에서 후발 주자의 점유율 확대는 쉽지 않다. 현재 판매 중인 라면 제품 1위부터 10위까지 중 '불닭볶음면'을 제외하고는 모두 1980년대 개발된 제품이다. 풀무원은 보수적인 라면 시장에서 대형 광고모델을 쓰고 막대한 광고비를 지출하는 대신 고품질, 건강한 식생활을 무기로 서서히 시장을 잠식해 나가는 전략을 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흔 살' 풀무원의 도전은 현재 진행형이다. 풀무원은 '프리미엄 메밀 건면' 삼총사로 올 여름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메밀소바'(2017년), '메밀비빔면'과 '들기름 메밀막국수(2023년)'로 여름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5-15 19:28:09[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수도 서울 명칭이 들어간 '서울라면'이 지난 1월 출시됐다. 풀무원이 서울시와 함께 출시한 라면이다. 서울시는 이에대해 일본 '도쿄 바나나빵', 홍콩의 '제니쿠키'처럼 도시를 상징하는 굿즈로 라면의 가능성을 봤다고 했다. 서울라면을 만든 회사는 두부와 콩나물로 유명한 풀무원이다. 서울시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경영이념, 최소첨가물 원칙 등이 서울시의 브랜드와 일치한다고 판단했다. 서울라면은 출시 두달만에 65만개가 팔려나갔고, 이달 중에는 미국 등 세계의 문을 두드릴 계획이다. ■시대를 앞서간 풀무원, '건면'의 시초 '바른먹거리의' 대명사 풀무원은 '라면은 건강에 해로운 인스턴트 식품'이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1995년 냉장 생면을 이용한 라면을 국내에 처음 소개했다. 기름에 튀긴 유탕면 대신 건강에 좋은 건면을 첫 선보였지만 유탕면의 맛과 식감을 따라잡기에는 부족했다. 2000년 중반 웰빙 열풍이 불면서 몸에 좋은 라면을 찾는 소비자도 늘어갔다. 라면 업계도 칼로리가 낮고 포화지방이 적은 라면을 속속 출시했다. 2011년 풀무원은 건면 2.0 시대를 열고 '자연은 맛있다'를 론칭했다. 자연은 맛있다의 대표 상품인 꽃게짬뽕은 출시 2달 만에 200만개가 판매되며 건면 시장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 라면 업계에서 후발 주자였던 풀무원은 건면 카테고리를 바탕으로 서서히 시장을 키워나갔다. 2016년 출시한 '육개장칼국수(육칼)'는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국내 건면 시장 '1000억원' 시대를 최초로 열었다. 풀무원은 건면 제조 기술을 매년 갈고닦았다. 2017년에는 제면기술 특허 '다양한 생면 식감 구현이 가능하며 공극이 많아 스프 배임성이 우수한 건면의 제조방법'을 획득했다. 칼국수, 라멘, 쫄면, 냉면, 소바 등 요리에 따라 건면을 맞춤형으로 만드는 기술이다. 풀무원은 2020년 8월 정백홍면 3종을 출시하며 건면 3.0시대를 열었다. 자연건면은 크게 '로스팅 라인'과 '퀴진 라인' 두 축으로 운영된다. 전자는 원물 그대로 재료를 고온 로스팅해 선명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후자는 건더기를 풍부하게 넣은 프리미엄 면요리를 추구하는 라인이다. 로스팅 제품은 최근 출시한 서울라면과 서울짜장을 비롯해 돈코츠라멘, 정백홍 3종 등 총 12개 제품군이 있다. 퀴진 라인 제품은 짜글면 고깃집 된장찌개, 메밀 비빔면, 듀럼밀 투움파 파스타 등 라면을 넘어선 간편식 요리 제품이 중심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풀무원 라면은 생면을 천천히 바람에 말려 면발이 탄력 있는 100% 자연 건면"이라며 "바른먹거리 원칙을 적용해 라면에도 엄격한 첨가물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웰빙은 이어진다..비건 라면 틈새시장 공략 이효율 풀무원 대표는 지난 12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수서 본사에서 '글로벌 넘버1 지속가능식품기업'의로 도약 의지를 밝혔다. 풀무원은 기업미션의 4대 핵심전략으로 △식물성지향 △동물복지 △건강한 경험 △친환경 케어로 정했다. 풀무원은 지난 2020년 '자연은 맛있다'를 새 단장하며 채식 라면인 '정면'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정면'은 비건 라면이지만 심심하지 않고 라면 본연의 맛을 잘 살려 호평을 받았다. 정면은 한국비건인증원 인증을 받은 최초의 비건라면이다. 자연은 맛있다의 '정백홍' 3제품은 각각 ‘정면’은 건강한 맛, ‘백면’은 아이들을 위해 만든 깊고 진한 맛, ‘홍면’은 매콤한 맛을 즐기는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제품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2020년 이후 현재까지 풀무원 건면 중 로스팅 라인업 매출 비중은 약 50% 정도"라며 "이 기간 로스팅 라인 매출 성장률은 51%로, 누적 판매량은 6000만개를 돌파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라면 시장에서 후발 주자의 점유율 확대는 쉽지 않다. 현재 판매 중인 라면 제품 1위부터 10위까지 중 '불닭볶음면'을 제외하고는 모두 1980년대 개발된 제품이다. 풀무원은 보수적인 라면 시장에서 대형 광고모델을 쓰고 막대한 광고비를 지출하는 대신 고품질, 건강한 식생활을 무기로 서서히 시장을 잠식해 나가는 전략을 택했다. 서서히 입소문과 고객 경험을 통해 '구매고려군'에 풀무원의 제품을 인식시키는 것이다. 지난해 라면 업계의 시장 점유율은 농심(55.5%), 오뚜기(21.3%), 삼양식품(11.7%), 팔도(9.0%) 등 빅4가 전체 97.5%를 차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흔 살' 풀무원의 도전은 현재 진행형이다. 풀무원은 '프리미엄 메밀 건면' 삼총사로 올 여름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메밀소바'(2017년), '메밀비빔면'과 '들기름 메밀막국수(2023년)'로 여름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라면 트렌드는 국내에서 잘되는 라면이 해외에서도 잘되고 있다"며 "국내에서 건면을 대표하는 회사인 만큼 지금까지 이어져온 관심을 해외에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5-15 14:02:3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관광산업이 발전하기 위해 AI·VR·AR 기술과 체험을 결합한 사업을 전략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용희(국·연수2) 의원이 23일 열린 ‘제28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인천의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전략을 강조하며 기술과 체험의 결합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인천의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관광 정보 제공,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의 적극적 활용, 대형 아쿠아리움 구축, 체험형 테마파크와 콘텐츠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VR·AR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현실의 시·공간적 제약을 넘어서는 새로운 관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기술을 통해 인천의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현장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여행 욕구를 자극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일본의 ‘오사카 밥’과 ‘도쿄 핸드 가이드’ 등의 앱을 AI 활용의 성공적 사례로 들며 “인천의 경우 여행 정보 앱인 ‘인천이(e)지’가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출시된 지 3년이 지났음에도 가입자 수가 인천시민의 1%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여수의 ‘아쿠아플라넷’, 부산의 ‘씨 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 미국의 ‘조지아 아쿠아리움’, 싱가포르의 ‘씨 아쿠아리’ 등을 우수사례로 들고 대형 아쿠아리움 구축 필요성을 피력했다. 김 의원은 “인천은 바다와 연결된 대표적인 해양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아쿠아리움이 없다. 아쿠아리움이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기에 인천시가 해양도시로서의 장점과 풍부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대형 아쿠아리움을 설계하고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체험형 테마파크와 콘텐츠 개발이 인천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밖에도 김 의원은 부산의 센텀시티·해운대·감천마을, 여수의 낭만포차 등과 같이 특색 있는 지역을 예로 들며 로컬 중심의 테마관광 개발과 함께 인천 참치, 개항장 맥주, 중구 닭강정, 옹진군 대표 해산물(홍어, 꽃게, 무산 청정 김, 까나리액젓) 등의 특색을 살린 푸드 페스티벌 개최 등도 제안했다. 김용희 의원은 “인천이라는 곳은 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 그 활용 방법과 전략이 없어 관광업계에서 밀리고 있는게 사실이다. 인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제적 성장은 물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관광산업 정책들이 하루 빨리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6-23 14:21:05【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지역 식품업체 영인바이오가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영인바이오는 최근 전주에서 열린 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최인선 셰프의 함초품은 군산 양념 꽃게장' 품목으로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식품부가 정한 예비사회적 기업인 영인바이오는 소셜 벤처기업이자 농업회사법인으로 지난 2018년 설립 이후 '셰프의장'을 시작으로 '쓰담쓰담 브랜드' 등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셰프의 장은 정직하게 선별한 전북지역 식자재를 사용해 맛과 건강을 생각하는 최인선 셰프의 레시피가 담겼다. 자연의 맛을 최대한 살린 제조방법을 토대로 소금 대신 함초 침출액을 사용했다.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생산공정을 적용한 꽃게장, 연어장, 순살꽃게장, 훈제관자장, 깐새우장, 꽃게살게장 등이 있다. 영인바이오 최인정 대표는 우리나라 고유 절임 식품을 세계화 하겠다는 목표로 셰프의 장을 론칭하고 일본, 미국, 필리핀, 중국, 홍콩, 캐나다, 싱가폴, 아랍에미리트 등 수출에 성공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최인정 영인바이오 대표는 "지역 기업과 농가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가 농수산물을 활용한 절임식품 제품개발을 하게 됐다"며 "향후 제품을 해외로 수출해 국산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10-31 17:11:52'백년낙지 천년문어, 통통낙지, 장가뜨레, 짱가네 마켓….' 부산 사하구 구평동에 본사를 둔 수산물 수출입 전문기업 ㈜장가유통(대표이사 장해연) 브랜드 네임들이다. 장가유통은 지난 2003년 9월 창업한 이후 19년 동안 수산물 가운데서도 오직 낙지류를 전문적으로 취급해오고 있는 이 분야 국내 독보적인 기업으로 통한다. 서울 가락동에서 사업을 시작해 2004년 부산으로 본사를 옮긴 뒤 힘든 점도 많았으나 한길을 고집해온 장가유통은 낙지 단일품목으로 관세청 통관 1위를 10년째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이 회사는 현재 중국을 비롯해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활낙지, 팬낙지, 오돌낙지 등을 연간 250억원 훨씬 넘는 규모로 수입하고 있다. 낙지 품목을 취급하면서 거래처들이 부수적으로 찾는 갈치, 자숙문어, 생새우살, 탈각새우, 바지락살, 명태포, 동태알, 임연수, 절단꽃게, 참조기, 오징어귀채·몸채, 아귀 등은 세네갈, 캐나다, 브라질, 기니아, 에콰도르, 모로코 등 세계 곳곳에서 반입하고 있다. 장가유통은 이렇게 들여온 수산물을 대부분 보세창고에서 일괄적으로 수요처로 공급하고 있다. 서울 수도권에는 컨테이너째로 올려보내기도 하고, 자체 운반 탑차도 6대나 보유하고 있다. 장 대표는 11일 "연체류라 비교적 예민한 수산물에 속하는 낙지 품목을 취급하면서 겪는 어려움도 많았지만 오직 낙지와 함께 근 20년의 외길을 걸어오고 있다"면서 "수산물 수입업자들이 돈이 된다는 소문에 따라 수시로 품목을 바꾸는 경우가 많지만 한 가지 품목을 고집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늘어나는 고객에게 낙지시장에 대해 물어오는 정확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을 정도"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지금은 굳이 관세까지 낼 필요 없는 내장을 제거한 낙지를 수입하고, 간편조리식품 '낙곱새 밀키트'를 개발해 대규모 소매점에 직접 공급할 정도로 성장했다"면서 "대한민국에서 생산된 양파나 대파를 넣어 만든 소스를 포함한 간편조리식품을 전 세계로 수출해 K-푸드 한류바람을 일으켜 나가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앞장서 뛸 것"이라고 말했다. 장가유통은 지난달부터 '낙곱새 밀키트' 제품을 전국 135개 홈플러스 매장에 납품하기 시작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밀키트 제품에는 낙지 원재료에다 새우류 등 16가지 해산물을 넣어 우려낸 육수, 철저한 위생관리와 정성을 다해 만든 소스가 포함돼 있다. 장 대표는 "음식에서도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세계 각국에서 '낙곱새 밀키트' 수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우선 미국과 일본에 낙곱새 밀키트 제품을 수출하고 캄보디아에는 독특한 야채의 맛을 더한 젓갈류 선물세트를 본격적으로 내보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10-11 18:14:03[파이낸셜뉴스] '백년낙지 천년문어, 통통낙지, 장가뜨레, 짱가네 마켓..' 부산시 사하구 구평동에 본사를 둔 수산물 수출입 전문기업 (주)장가유통(대표이사 장해연) 브랜드 네임들이다. 장가유통은 지난 2003년 9월에 창업한 이후 지난 19년 동안 수산물 가운데서도 오직 낙지류를 전문적으로 취급해오고 있는 이 분야 국내 독보적인 기업으로 통한다. 서울 가락동에서 사업을 시작해 2004년 부산으로 본사를 옮긴 뒤 힘든 점도 많았으나 한길을 고집해온 장가유통은 낙지 단일품목으로 관세청 통관 1위를 10년째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이 회사는 현재 중국을 비롯해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활낙지, 팬낙지, 오돌낙지, 절단낙지 등을 연간 250억원이 훨씬 넘는 규모로 수입하고 있다. 낙지 품목을 취급하면서 거래선들이 부수적으로 찾는 갈치, 자숙문어, 생새우살, 탈각 새우, 바지락살, 명태포, 동태알, 임연수, 절단꽃게, 참조기, 오징어귀채·몸채, 아귀 등은 세네갈, 캐나다, 브라질, 기니아, 에콰도르, 모르코 등 세계 곳곳에서 반입하고 있다. 장가유통은 이렇게 들여온 수산물을 대부분 보세창고에서 일괄적으로 수요처로 공급하고 있다. 서울 수도권에는 컨테이너 채로 올려보내기도 하고, 자체 운반 탑차도 6대나 보유하고 있다. 장 대표는 11일 "연체류라 비교적 예민한 수산물에 속하는 낙지 품목을 취급하면서 겪는 어려움도 많았지만 오직 낙지와 함께 근 20년의 외길을 걸어오고 있다"면서 "수산물 수입업자들이 돈이 된다는 소문에 따라 수시로 품목을 바꾸는 경우가 많지만 한 가지 품목을 고집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늘어나는 고객들에게 낙지 시장에 대해 물어오는 정확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을 정도"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지금은 굳이 관세까지 낼 필요없는 내장을 제거한 낙지를 수입하고, 간편조리식품 '낙곱새 밀키트'를 개발해 대규모소매점에 직접 공급할 정도로 회사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에서 생산된 양파나 대파를 넣어 만든 소스를 포함한 간편조리식품을 전세계로 수출해 K-푸드 한류바람을 일으켜 나가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앞장서 뛸 것"이라고 말했다. 장가유통은 지난달부터 '낙곱새 밀키트' 제품을 전국 135개 홈플러스 매장에 납품하기 시작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밀키트 제품에는 낙지 원재료에다 새우류 등 16가지 해산물을 넣어 우려낸 육수, 철저한 위생관리와 정성을 다해 만든 소스가 포함돼 있다. 장 대표는 "음식에서도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세계 각국에서 '낙곱새 밀키트' 수출 문의가 잇따르고 있을 정도"라면서 "우선 미국과 일본에 낙곱새 밀키트 제품을 수출하고 캄보디아에는 독특한 야채의 맛을 더한 젓갈류 선물세트를 본격적으로 내보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10-11 13:23:46GS리테일은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이 올해 상반기에만 전년비 65% 성장하며 GS홈쇼핑과 통합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심플리쿡은 특급호텔 셰프 출신 연구원들이 개발하는 밀키트로 2017년 12월에 처음 선보였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매출이 45%씩 성장했는데 올해 상반기에는 GS샵 TV홈쇼핑까지 판로를 넓히며 전년비 65%로 급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3월 GS샵 TV홈쇼핑에서 론칭한 꽃게장은 4회 방송에 15만 팩이 판매됐으며, 4월에 선보인 양념 주꾸미는 3회 방송에서 13만 팩이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양념 주꾸미는 첫 방송에서만 5억 원어치가 판매되며 방송 시간을 채우지 못하고 품절되기도 했다. GS리테일은 하반기에도 외부 채널 판매 강화, 상품 라인업 확장 및 리브랜딩 등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상반기 성장세를 이어가고, 밀키트 시장의 주도권을 차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GS25, GS프레시몰, GS더프레시, GS샵 등 자체 채널 중심으로 판매하던 것에서 쿠팡, 네이버 쇼핑, 신세계백화점 등 외부 채널 판매를 강화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밀키트 라인업도 가정간편식(HMR)을 포함 현재 약 130여 개에서 200여 개로 늘린다. 특히 한식, 양식, 중식과 같은 전통적인 음식 분류에서 벗어나 △밥심 △야식/안주 △미식 △맛집(RMR) △단짠분식 △캠핑/홈파티 △식단관리 △면러버 등 고객들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장 확대에 맞춰 브랜드도 새롭게 정비했다. 슬로건을 ‘당신 생활 가까이’로 정하고, 원하던 음식을 발견했을 때 즐거움과 확신을 느낌표(!)로 형상화해 브랜드에 반영했다. GS리테일은 브랜드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9일까지 일주일간 심플리쿡 밀키트를 5만 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유명 쿡웨어 ‘네오플램 FIKA’와 협업한 굿즈 냄비를 증정한다. 차은철 GS리테일 프레시몰사업부문장은 “코로나로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객들이 밀키트에 매우 친숙해졌다”면서 “편의점, 슈퍼, 홈쇼핑 등 모든 유통 업태를 운영하고 있는 GS리테일만의 차별화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밀키트 시장을 성장시키는 동시에 시장 1위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8-02 08:12:30【파이낸셜뉴스 곡성=황태종 기자】전남 곡성군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곡성 5미(味)'가 있다. 곡성군이 지역 대표 먹거리로 선정한 1미(味) 참게매운탕과 은어튀김, 2미(味) 석곡흑돼지 석쇠구이, 3미(味) 능이 닭곰탕과 능이 닭백숙, 4미(味) 토란탕, 5미(味) 깨비정식이다. 곡성군은 주민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여론을 수렴하고, 전남도 음식명인, 식품명장 등 전문가가 참여한 '곡성5미(味) 선정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식과 폭넓은 조사를 통해 '곡성 5미(味)'를 선정했다. '곡성 5미(味)' 중 1미(味)는 참게매운탕과 은어튀김이다. 참게매운탕과 은어튀김은 섬진강 중류에 자리잡은 곡성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오래전부터 즐겨먹던 향토 음식이다. 참게매운탕은 꽃게탕보다 진하고 구수한 국물이 일품이다. 겨울과 봄에는 시래기, 여름과 가을에는 우거지를 듬뿍 넣고 끓여내는데 참게 특유의 단맛이 시래기와 우거지를 만나 더욱 깊은 향과 미감을 만들어 낸다. 참게매운탕만으로 헛헛하다면 은어튀김을 함께 곁들이면 좋다. 싱싱한 은어에 반죽을 입혀 통으로 튀겨내는데 일본식 텐동과 달리 느끼하지 않아 많이 먹어도 물리지 않는다. 은어 특유의 부드러운 살결이 담백하게 입 안을 채운다. 푸릇한 섬진강의 향기도 느껴진다. '곡성 5미(味)' 중 2미(味)는 석곡흑돼지 석쇠구이다. 석곡흑돼지 석쇠구이는 곡성 토종 흑돼지에 매콤한 양념을 버무린 후 석쇠에 올려 숯불에 구워내는 방식으로 식탁에 오른다. 지난 1973년 호남고속도로가 뚫리기 전까지 여수와 순천 일대를 지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제주 흑돼지보다 석곡흑돼지가 더 유명했다고 한다. 버스 기사나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로 흑돼지 구이집은 항상 인산인해였고, 석곡터미널을 잠시 경유하는 버스의 승객들은 좌석에 앉아 맡은 석곡흑돼지의 향을 기억하고 흑돼지 구이를 즐기기 위해 나중에 따로 석곡면을 찾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임보 시인은 '순천관'이라는 시에서 '토종 돼지를 잡아 매콤한 고추장 양념을 해서/ 석쇠에 올려 숯불에 지글지글 구운 음식인데/ 그 냄새가 얼마나 회를 동하게 했던지/ 그 집 앞을 그냥 지나치기 쉽지 않았다'고 석곡흑돼지 석쇠구이를 맛깔나게 표현한 바 있다. 지금도 곡성군 석곡면에는 5~6개의 흑돼지 석쇠구이 전문음식점이 주민과 식도락객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탱탱한 흑돼지 고기가 쫀득하게 치아에 박히는 식감이 일품이다. 조미료가 아닌 진짜 숯불 향이 주는 고소함은 그 자체로 힐링이다. '곡성 5미(味)' 중 3미(味)는 능이 닭곰탕과 능이 닭백숙이다. 옛말에 '1능이, 2표고, 3송이'라고 할 만큼 능이는 버섯 중에서도 맛과 향이 으뜸이다. 곡성군의 능이버섯은 섬진강의 습기와 분지 지형의 높은 기온 차로 향이 더욱 깊다. 인공재배가 되지 않아 건조된 능이 100g이 4만~5만원에 달할 정도로 비싼 가격이지만 곡성 능이 닭곰탕과 닭백숙에는 아낌없이 듬뿍 들어가 있다. 향이 어찌나 진한지 닭은 손님이고 능이가 주인공이다. 소금이 아닌 집 간장으로 국물의 간을 맞춰 능이 특유의 향과 맛이 더욱 잘 배어난다. 겨울철 보양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곡성에서는 사시사철 즐겨 먹는다. 특히 고단백 저칼로리로 알려져 땀을 많이 흘리는 한여름 보양식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곡성 5미(味)' 중 4미(味)는 토란탕이다. 곡성군은 우리나라 최대 토란 생산지로 전국 생산량의 70% 가량이 곡성토란이다. 타 지역에 비해 출하가 빠른데다 알맹이가 크고 단단해서 더욱 먹음직스럽다. 곡성 토란탕은 들깨가루가 듬뿍 들어가는 까닭에 가볍지 않고 무게감이 느껴는 맛이다. 매끈거리는 토란을 입 안에 넣고 빙빙 돌리다가 깨물면 포슬포슬하게 으깨지며 고소한 맛이 은은하게 느껴진다. 조선시대 대표적인 식도락가로 알려진 허균은 "땅에서 나는 음식 중에 토란보다 맛있는 것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토란은 건강에도 좋다. 섬유질이 많아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도 좋고, 멜라토닌과 비타민이 풍부해 우울증 해소, 숙면, 노화 방지 등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곡성군은 토란 최대 생산지인 만큼 곳곳에서 토란탕 외에 토란 아이스크림, 토란 빵, 토란 버블티 등 토란을 소재로 한 다양한 간식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곡성 5미(味)' 중 5미(味)는 곡성깨비정식이다. 도깨비 방망이로 뚝딱 만들어 낸 것처럼 푸짐하다고 해서 깨비정식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곡성의 특산물인 흑돼지, 토란, 멜론, 와사비를 한 상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깨비정식은 석곡 흑돼지 구이를 메인으로 한다. 석곡흑돼지 석쇠구이의 장점은 그대로 살렸으되, 고기를 두툼하게 썰어내 더욱 고기 본연의 맛에 집중할 수 있다. 멜론을 베이스로 하는 달콤한 양념도 색다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하다. 워낙 맛있어서 먹다보면 어느새 '뚝딱'하고 다 사라져 버려서 깨비정식이 아니냐는 우스개 소리가 허언만은 아닌듯하다. 불판에 함께 구워먹는 토란대 구이는 단맛과 짠맛이 조화롭다. 토란대의 섬유질이 아삭하고 씹히는 독특한 식감도 식탁을 더욱 즐겁게 한다. 반찬으로 나오는 와사비 물김치는 어지간한 미식가들도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 익숙하지 않은 맛에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지만 묘하게 끌린다. 가장 무섭다는 중독성이 있는 맛이다. 특히 와사비 물김치는 흑돼지 고기로 기름진 입술을 가볍게 씻어내주며 자꾸만 고기를 더 먹을 수 있게 만든다. 곡성군은 앞으로 영상 및 홍보물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곡성5미(味)'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곡성 5미(味)'를 활용한 밀키트 제품도 개발한다. 지역 먹거리를 브랜드화함으로써 소비 시장을 확대하고 판로를 다각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 5미(味)' 필두로 지역 음식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4-16 11:08:35GS샵이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의 ‘게장’을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심플리쿡의 게장은 이날 오후 7시 35분에 GS샵 ‘똑소리’를 통해 방송되며, 간장게장(600g) 4팩과 양념게장(300g) 3팩으로 구성됐다. 간장게장은 1마리씩 따로 포장돼 있고, 양념게장도 2~3마리가 여러 조각으로 잘려져 포장돼 대가족뿐만 아니라 1~2인 가구도 손쉽게 구매해서 먹을 수 있다. 간장게장이나 양념게장만을 선택해 별도로 구매할 수도 있다. 특히 심플리쿡 간장게장은 100% 국내산 암꽃게를 사용했으며, 자연발효 양조간장에 영지버섯, 당귀, 황귀, 감초 등 깊은 맛을 내는 재료를 넣어 비린내를 잡았다. 냉동 상태로 판매되며 먹기 하루 전 냉장 해동해 바로 먹으면 된다. GS리테일 차은철 상무는 “집에서 밥을 먹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짐에 따라 다양한 메뉴와 간장게장과 같은 프리미엄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심플리쿡은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식품을 개발하고 안전하게 검증한 뒤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심플리쿡은 GS리테일의 대표 식품 브랜드로 세분화되는 식생활에 맞춰 진화하는 생활 맞춤식을 지향하고 있다. 엄선된 신선한 재료를 고객의 입맛에 맞는 레시피와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GS샵 등 다양한 채널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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