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는 20일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의 '꿈드림공작소'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꿈드림공작소는 폴리텍대학의 시설과 장비를 국민에게 전면 개방해 국민 누구나 무료로 손쉽게 기술교육을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확인하고 직업능력을 개발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폴리텍대학 전국 35개 캠퍼스는 꿈드림공작소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3만7615명의 국민이 꿈드림공작소 서비스를 이용했고 예비 창업자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설계·제작을 지원한 사례도 347건을 기록했다. 또 지난 1월에는 중장년내일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직업에 대한 정보나 접근성이 어려운 중장년들에게 자신에게 적합한 적성을 탐색하고 관심분야 기술과 지식을 지원하는 '전직스쿨 직업 체험과정'을 운영했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이날 광주전자공고 1학년생 10명이 참가한 '블루투스 스피커 제작'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직접 체험했다. 광주캠퍼스는 올해 꿈드림공작소 사업을 통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태양광전기자동차 제작 체험 △설비보전기사, 기계정비산업기사 등 자격취득에 필요한 공유압 제어 실습 등을 제공한다. 처음 기술을 접하는 일반인부터 숙련된 재직자까지 기술 분야와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실장은 "과거 훈련 경험이 없거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싶은 중장년들이 꿈드림공작소에서 제공하는 이·전직에 필요한 직무능력과 관련 직업능력개발 과정을 먼저 경험하고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꿈드림공작소 서비스에 참여하고자 하는 국민들은 온라인시스템에서 전국 폴리텍대학 35개 캠퍼스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조회하고 신청하면 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3-20 16:12:5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웨이퍼가 와플 모양이랑 비슷해서 따온 이름이래요! 알고보면 반도체는 재미있는 것들 투성이예요!" 한국폴리텍Ⅵ대 대구캠퍼스가 지난 22일 반도체공학관 그린반도체시스템과에서 개최한 '꿈드림 공작소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일반인과 초등학생들(학부모-자녀 한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반도체 공정 체험과 아두이노를 이용한 드론 제작'으로 운영됐으며, 해당 과정을 수강한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거워 추가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꿈드림 공작소는 한국폴리텍대의 러닝팩토리, 거점공유스튜디오, 학과 등의 시설과 장비를 민간에 개방하여 기술교육과 체험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다. 김용구 그린반도체시스템과 학과장은 "우리 실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반도체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욱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반도체 공정실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아두이노 보드와 드론을 연결하는 경험을 통해 반도체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린반도체시스템과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반도체 기술의 전반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해 저탄소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해 신설된 그린반도체시스템과에서 진행한 교육과정으로 정부 예산 30억원을 투입해 마련된 반도체공학관에서 진행, 눈길을 끌었다. 특히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반도체 공정실(크린룸)에서 교육생들이 방진복을 입고 공정실 내부에서 반도체 공정 장비를 눈으로 설펴봤다. 또 반도체의 미세한 패턴을 광학현미경을 통해 관찰하면서 반도체가 무엇인지 이해를 한 후 CPU 반도체가 탑재돼 있는 드론에 아두이노 프로그램을 코딩한 무선 조정기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해 드론을 조정해 보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에 신청한 전유미씨는 "아이들이 반도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고 평소 좋아하는 드론이 반도체와 연동돼 구성하는 것을 실습해보면서 어렵게만 느껴졌던 반도체가 재미있게 다가왔었던 것 같아 교육과정이 즐거웠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 그린반도체시스템학과는 국가 전략산업이자 미래지향적 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개설된 학과다. 2년제학위과정(전문대학위과정) 하이테크과정(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년제학위과정 수시모집은 오는 9월 11일 시작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7-27 07:51:59[파이낸셜뉴스] 한국폴리텍대학은 올해부터 모든 공공직업훈련 인프라를 국민에게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35개 캠퍼스에서 운영 중인 꿈드림공작소를 국민에게 전면 개방한다. 꿈드림공작소는 체험학습과 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대국민 직업능력개발 지원 서비스다. 또 이전에는 일부 시설·장비를 개방하는데 그쳤다면 앞으로는 국민이 필요한 기술 과정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교육받을 수 있다. 예비 창업자와 중소기업에는 시제품 설계·제작도 지원한다. 산업안전 등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분야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 중 도입하는 확장현실(XR) 부스를 활용해 체험과 교육을 제공한다. 폴리텍은 연 2만명 이상 국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도록 다음달까지 전국 꿈드림공작소 교육과정을 통합 조회하고 실시간 신청·예약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개발한다. 본인 인증 후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7-12 14:21:38[파이낸셜뉴스] 한국폴리텍대학의 단기 기술교육에 참여한 절반 가량은 50대 이상 '신중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텍대학은 19일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 실무담당자들이 서울 강서구 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를 방문해 꿈드림공작소 신중년 직업 체험 현장을 참관했다고 밝혔다. 꿈드림공작소는 국민 직업능력개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폴리텍대학 35개 캠퍼스가 보유한 시설과 장비를 개방하고 단기 기술교육과 체험학습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 기준 꿈드림공작소 이용자 1만5741명 중 5060 신중년 이용자는 45.3%(7128명)를 차지했다. 폴리텍대학은 현재 전직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신중년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 전직 방향을 설정하고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종을 선택해 '신중년특화과정' 맞춤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날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장비와 공구 사용법을 익히고 가공·연마 과정 등을 거쳐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소품을 제작하며 목공 기술을 익혔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충분한 준비 없이 퇴직을 맞는 신중년에게 직업체험은 제2의 진로 선택을 위해 매우 중요한 경험"이라며 "신중년이 더 나은 재취업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산업·기술 변화와 지역 인력 수요를 반영한 특화 훈련을 충분히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7-19 12:27:03[파이낸셜뉴스] 한국폴리텍대학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30일 대전에서 사업 연계 강화를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폴리텍과 소진공이 지난달 맺은 '소상공인 역량 강화 및 활성화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기관별 역할과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춘건 폴리텍 기획훈련이사,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폴리텍 전국 35개 캠퍼스와 77개 소공인지원센터 등 두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소상공인 특화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담당자들은 △폴리텍 ‘꿈드림공작소’를 활용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설 방향 △찾아가는 맞춤형 기술지도 서비스인 ‘소규모사업장훈련’ 실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폴리텍과 소진공은 워크숍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다음달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폴리텍은 올해 소상공인을 포함해 2만명 이상 국민에게 꿈드림공작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무능력 향상에 어려움을 겪는 4200명 이상 영세사업장 재직자에게 맞춤훈련 및 애로 기술 해결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적극행정을 주제로 한 특강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이들의 창업·성장·재기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두 기관의 협업과 혁신이 중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철수 폴리텍 이사장은 "두 기관이 협업해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30 13:21:15[파이낸셜뉴스] 한국폴리텍대학은 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의 창업, 성장, 재기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고환율·고물가 위기로 소상공인의 경영상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각 기관의 기반 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폴리텍대학은 '꿈드림공작소' 시제품 설계·제작 지원 서비스를 통해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소상공인의 창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제조업 소상공인의 스마트 기술 활용과 기술 애로 해결을 지원하는 등 사업 성장을 돕는다. 폴리텍대는 소진공의 '소공인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소상공인의 역량과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기술지도 서비스인 '소규모사업장훈련'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전직과 재취업을 희망하는 폐업(예정) 소상공인에게 직업훈련을 통한 재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신속한 재기를 돕는 일자리 안전망 역할을 하기로 했다. 폴리텍대는 올해부터 직업훈련과정에 소상공인 입학 자격을 확대한다. 입학 자격 기준을 기존 연 매출 1억5000만원 미만에서 4억원 미만으로 변경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직업훈련 지원을 받게 됐다. 임춘건 폴리텍대 이사장 직무대리는 "폴리텍의 공공 인프라와 직업훈련 노하우를 살려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키우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면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4-04 11:49:10[파이낸셜뉴스] 노사발전재단과 한국폴리텍대학은 오는 30일까지 전국 중장년내일센터 13곳에서 모집한 중장년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주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직업체험 주간은 중장년 직업전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내 시설·장비를 국민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공공인프라 서비스인 폴리텍대 '꿈드림공작소'를 통해 17개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과정 일정과 내용은 지역별로 다르다. 제주에서는 이날 '인공지능(AI) 영상 제작 서비스를 활용한 맞춤형 영상 제작'과 '배선 공사' 체험을, 대전에서는 26일 '온수온돌 배관 시공'과 '유튜브 영상 제작' 체험을 할 수 있다. 김대환 재단 사무총장은 "기대수명 연장과 노동시장 변화로 평생 현역에 대한 기대는 높아졌지만 중장년이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기는 쉽지 않다"며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경력 설계와 재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1-22 13:43:23한국폴리텍대학은 올해부터 모든 공공직업훈련 인프라를 국민에게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35개 캠퍼스에서 운영 중인 꿈드림공작소를 국민에게 전면 개방한다. 꿈드림공작소는 체험학습과 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대국민 직업능력개발 지원 서비스다. 또 이전에는 일부 시설·장비를 개방하는데 그쳤다면 앞으로는 국민이 필요한 기술 과정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교육받을 수 있다. 예비 창업자와 중소기업에는 시제품 설계·제작도 지원한다. 산업안전 등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분야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 중 도입하는 확장현실(XR) 부스를 활용해 체험과 교육을 제공한다. 김현철 기자
2023-07-12 18:10:03웹젠이 장애인 고용을 위한 자회사 ‘웹젠드림’을 설립하고 장애인 10명을 새로 채용했다고 21일 밝혔다. 웹젠은 지난해 장애인 고용을 위해 자사가 전액 출자하는 자회사 ‘웹젠드림’을 설립한 후, 올해 3월부터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이수한 발달장애인 1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사내카페 ‘꿈꾸는 숲’의 운영을 시작했다. 웹젠드림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을 목표로 설립됐다. 웹젠은 웹젠드림의 운영경험을 쌓으면서 이후 장애인표준사업장 인가를 신청하고, 장애인 고용의 확대와 안정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공익적 성격도 더 확대할 예정이다. 또 웹젠은 자사의 사옥 내 임직원 카페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바리스타들의 업무현장을 직접 접하는 임직원들이 장애인과의 상생과 협력을 되짚어보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웹젠은 2019년에도 사회공헌사업 및 지원활동도 늘려갈 예정이다. 현재 웹젠은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인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과 ‘토닥토닥 마음교실’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은 2017년 10월, 웹젠이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에 운영을 위탁해 웹젠의 기부금으로 조성 및 운영되는 교육공간이다. 매년 전달되는 기부금으로 회사의 소재지인 성남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IT 및 소프트웨어 관련된 수업이 열린다. 해당 시설 및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경기 꿈의 학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창의융합 선도기관’에 선정되는 등 지역과 기업이 연계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2018년)에만 약 4000명의 청소년들이 웹젠의 코딩 및 게임개발 교실을 거쳐갔다. 웹젠은 올해(2019년)도 판교청소년수련관과 함께 대상 인원을 늘려 코딩 및 컴퓨터없이 하는 사고력활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을 마련했다. 웹젠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독려해 사회봉사 동호회 ‘반딧불’ 운영을 지원하고, 사내 경매수익금과 기부금을 복지단체에 전달하는 ‘아름다운 경매’를 상시 진행하는 등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9-03-21 14:12:15교보문고는 '작가에게는 꿈을, 스토리에는 날개를'이란 슬로건으로 '제6회 스토리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SBS 더스토리웍스, 안전가옥, 한국학중앙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SM C&C, 롯데엔터테인먼트, 투유드림, 홍당무, 월간 그래픽노블,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이 후원한다. 응모 부문은 소설(단편/중장편)과 동화로, 기성작가를 포함한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2인 이상의 공동창작도 가능하며 장르와 내용에 제한은 없다. 접수 기간은 6월 7일까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신청서와 원고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분량은 A4용지 기준으로 소설 단편 12~40매, 소설 중장편 50매 이상이며, 동화는 30~50매이다. 1인당 출품하는 작품 수의 제한은 없지만 수상은 한 작품만 가능하다. 심사는 예심과 본심, 최종심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소설 부문은 독자투표도 심사과정에 포함된다. 심사위원은 작가, 편집자, 평론가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활동하는 현직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최종 수상작은 9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스토리공모전의 총 상금은 5600만원으로 대상(1명) 2500만원, 우수상(중장편/3명) 각 500만원, 우수상(단편/5명) 각 200만원, 동화부문 우수상 (창작/2명) 각 300만원이 지급된다. 수상작에게는 상금과 함께 종이책 출판, 자문위원 멘토링, 교보문고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한 마케팅 지원, OSMU(One Source Multi Use) 연계사업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가능성이 있는 입선작에 대해서는 전자책 계약, 닥터링 등 우수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지원이 더해질 예정이다.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은 지난 5년간 37명 이상의 역량 있는 신인 작가를 배출했다. 제4회 대상 수상작인 '시프트'는 출간 직후 한국소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부산국제영화제 '북투필름'에 선정되기도 했다. 제2회 우수상 수상작인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드라마로 결정되는 등 스토리공모전 수상 콘텐츠의 다양한 발전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교보문고 박동옥 스토리사업팀장은 "지금은 스토리의 시대로, 우리가 매일 접하는 모든 미디어와 콘텐츠의 중심에는 언제나 스토리가 있다"며 "현 시대의 감성에 맞는 차별화된 주제와 아이디어가 있는 작품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상품화를 통해 스토리에 날개를 달아주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8-04-16 09: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