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나노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이 '감성외장재용 전자종이 이스킨(E-Skin)'에 이어 '광채와 투과도가 동시에 조절되는 스마트윈도우용 이틴트(E-Tint)'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이틴트 신소재는 기존에 개발출시 한 '광채(글리터) 조절기능'에 '투과차폐(틴트) 조절기능'까지 동시에 가능한 최첨단 신기술 제품이다. OLED, LCD, E-Paper와 같은 기존 디스플레이에서 표현 불가능한 영롱한 반짝임을 구현함과 동시에, 전기신호에 따라 투명과 차폐까지도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기 구축된 전자종이 필름 양산을 적용하여 대면적 구현이 가능하며, 신제품 개발로 스마트윈도우 시장에서는 물론 전자종이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온리원(Only-One)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나노브릭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핵심기술은 특허 등록까지 완료되어 기술장벽을 구축했고, 전자기기, 전기자동차, 생활가전, 인테리어, 항공기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글로벌 선도업체와 협업을 통해 응용시장을 공동 협의해 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나노브릭의 디스플레이 사업부문은 강력한 글로벌 경쟁사로 인해 시장확대가 주춤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우리만의 독자적 차별화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전자종이 외에 스마트윈도우 시장까지 시장을 확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주재현 대표는 "20여년간 구축한 회사의 핵심기술을 글로벌 고객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함께 상용화할 것이며, 이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단계별로 강화할 예정"이라며, "기존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단기매출 중심의 신사업 발굴 및 제휴를 병행 추진하여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1-20 09:06:30[파이낸셜뉴스] 첨단 나노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이 전자종이 '이스킨(E-Skin)' 상용화에 속도내고 있다. 7일 나노브릭은 중국 대형 가전업체와 손잡고 이스킨을 적용한 색가변 냉장고 목업(mock-up, 실물과 동일하게 만든 모형) 시제품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스킨은 전력소모가 거의 없고 별도 전원 연결선 없이 무선으로 구동 가능해 '넷제로(Net-Zero)' 시대에 떠오르는 친환경 초저전력 디스플레이다. 또 이스킨은 나노브릭의 독자적인 특허 기술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특정 컬러로 색조 및 패턴 변경이 용이해 감성외장재에 최적화된 기술이다. 회사는 롤투롤(Roll to Roll) 필름 공정 개발을 통해 이스킨 대면적 양산에 성공하며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했다. 나노브릭 관계자는 “중국 가전업체와 합작한 이번 시제품은 이스킨의 감성외장재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실장 적용 테스트부터 양산까지 고객의 요구에 따른 철저한 검증을 통해 상용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기능성 필름, 디스플레이, 생활가전,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업계의 기업들과 공동개발 및 사업제휴를 긴밀히 협의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노브릭의 색가변 냉장고 시제품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중국 최대가전전시회 ‘AWE 2024(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 2024)'에 전시될 예정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3-07 09:36:55[파이낸셜뉴스] 코스닥 나노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이 전자종이 이스킨(E-Skin)을 이용한 31.2인치 대면적 박막트랜지스터(TFT) 패널 적용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면적 TFT 패널 적용으로 향후 회사는 소형 전자가격표시기(ESL)를 넘어 사무실, 리테일, 버스정류장 등에 다방면으로 사용되는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E-Signage) 시장 진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전자종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액정표시장치(LCD)와 달리 나노입자 위치 조절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반사형 디스플레이다. 전력 소모가 거의 없고 별도 전원 연결선 없이 무선으로 구동 가능해 '넷제로(Net-Zero)' 시대에 떠오르는 친환경 초저전력 디스플레이로 평가된다. 나노브릭이 독자 개발한 이스킨은 기존 전자종이 방식과 달리 나노브릭의 독자 특허 기술이 적용된 전자종이다. 이스킨은 고객이 원하는 특정 컬러로 색조 및 패턴 변경이 가능하다. 또 회사는 지난해 롤투롤(Roll to Roll) 필름 공정 개발에 성공하며 대면적 이스킨 양산을 위한 기반을 닦아왔다. 나노브릭 관계자는 "이번 성공적인 대면적 TFT 패널 적용은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구축한 대면적 필름 양산라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확보한 경쟁력을 토대로 감성 디자인적 요소나 대면적이 요구되는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 전자종이 성공 역량을 토대로 스마트윈도우용 투과도 가변 신제품 출시를 가속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노브릭은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를 앞두고 지난해 11월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 출품작 ‘이스킨 애니칼라’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에코디자인&스마트에너지(Eco-Design&Smart Energy) 부분에서 최고점을 득점하며 기술력 및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1-08 10:55:10[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13일 나노브릭에 대해 △전자종이(E-Skin) △감성 외장재 △색가변 소재 △스마트 윈도우 등의 제품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다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나노브릭은 나노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는 첨단나노신소재 기업이다. 보안사업에서의 매출을 기반으로 바이오, 디스플레이 등 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다. 자기장에 의해 구동되는 M(Magnetic) 제품군은 보안, 바이오 제품에 활용된다. 위조 방지, 첨단보안 분야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해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전기장으로 구동되는 E(Electronic) 제품군은 주로 기능성 디스플레이 제품에 활용된다. 전기장 제품군의 경우 시범사업 매출을 제외하고는 아직 매출이 본격화되지 않았다. 백지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M 사업부는 중동정부 공급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다른 해외 지역 B2G 진출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또 백 연구원은 “E-Skin이 나아갈 수 있는 시장 중 전자가격표시기(ESL)은 일부에 불과하다”며 “나노브릭은 대면적에 강점이 있어 액정표시장치(LCD) 광고판을 대체하는 옥외광고판, 전자메뉴판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디자인과 초저전력 트렌드가 강해지며 시장의 관심이 ESL을 넘어 디지털 사이니지 및 외장재 시장 전반으로 확대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백 연구원은 내년 나노브릭 매출액은 182억원, 영업이익은 64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신호에 따라 투과율을 조절하는 ETD 광가변 기반 제품 출시에 성공할 경우 다시 한 번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짚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10-13 08:55:2610일 코스닥 시장은 상승 645개, 하락 834개, 보합 86개로 마감했다. 상승한 종목으로 나노브릭(286750) 30.0%, 코스메카코리아(241710) 30.0%, 크리스탈신소재(900250) 29.9% 등이 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3-05-10 15:42:48[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첨단 나노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이 재무구조 개선 일환으로 보유 토지 재평가를 추진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나노브릭은 전일 이사회를 열고 경기 평택시 송탄일반산업단지 내 보유 토지를 재평가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부지에는 현재 나노브릭 본사가 있으며 연구소 및 주요 사업장으로 사용 중이다. 해당 토지는 지난해 3·4분기 기준 장부가치 약 40억원으로 책정돼 있다. 평가기관은 경일감정평가법인이며 평가 기준일은 오늘(28일)이다. 나노브릭은 이번 자산 재평가로 재무구조 개선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 3·4분기 기준 유동성은 140억원으로 충분하지만 신제품 양산화를 위한 투자 및 지속된 연구개발로 자본이 감소하고 있었다. 이번 재평가로 토지 가치 상승분만큼 자본이 증가해 재무 건전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초 취득 이후 인근에 대기업 반도체 공장이 들어서면서 토지 가격이 올랐기 때문에 이번 재평가에 따른 평가이익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토지는 감가상각 대상이 아니므로 향후 비용 발생 부담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나노브릭은 최고 기술평가 등급 ‘AA’를 받으며 지난 2019년 상장한 첨단 나노소재 전문기업이다. 독자적으로 구축한 공통생산기반을 토대로 외부신호나 자극에 따라 다양한 특성이 발현되는 나노신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 및 출시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2-28 11:15:30[파이낸셜뉴스] 미국 등 글로벌 선진국 시장에서 마스크 지침 완화 조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색조 화장품 관련주의 동반 상승세가 장중 이어지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나노브릭은 전일 대비 7.89% 오른 3145원에 거래되고 있다. KBS는 지난 16일 자정부터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가 야외 마스크 의무화를 폐지함에 따라 많은 사람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LA 카운티는 실내 마스크 착용은 유지할 방침이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주 정부는 16일을 기해 실내 마스크 의무화도 폐지했다. 이에 앞서 워싱턴DC도 식당에서 백신 접종 증명서 제시 의무를 철회하고 다음달부터 사업장 내 마스크 의무화 해제 방침을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색조 화장품 수요가 다시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나노브릭은 앞서 글로벌 화장품 제조사 로레알 코리아와 기능성 신소재 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로레알은 글로벌 기업으로 나노브릭의 신소재 공급 증가가 기대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2-17 10:38:28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분석한 오후장 급등종목은 성신양회(+26.54%), 나노브릭(+21.53%), NHN벅스(+20.83%), 신성이엔지(+12.44%), 툴젠(+10.69%) 이었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서 AI매매신호를 전송한다. 라씨 매매비서의 2021년 12월 1일 기준 최근 1년간 평균 적중률은 67.5%, 종목별 평균 수익률은 +21%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라씨 매매비서는 보유 종목 또는 관심 종목을 등록해 놓을 경우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을 전송해 준다. 급등하는 종목의 매매타이밍을 잡기 어렵다면 라씨 매매비서에 종목을 등록하고 매매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에서는 현재 로그인 없이 무료로 종목의 AI매매신호 현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매매타이밍이 궁금한 종목을 라씨 매매비서에서 검색하면 라씨 매매비서의 보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수종목 확인(무료)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도종목 확인(무료) ▶▶급등주 등록하고 실시간 매매신호 받기 [라씨매매비서 오늘의 관심종목] 진매트릭스, 넥슨지티, 램테크놀러지, 지니언스, 엠로 "지금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다운로드 받으세요" fnRASSI@fnnews.com fnRASSI
2021-12-10 13:48:44[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29일 나노브릭에 대해 바이오 및 디스플레이 분야 사업영역 확장 여부가 체크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기능성 디스플레이 분야 신제품 출시가 본격화될 예정이다”며 “또한 분자진단 바이오 소재 ‘M-Bead’의 양산 전환에 따른 안정적 매출 확보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나노브릭은 다양한 기능성 신소재를 개발 및 생산할 수 있는 액티브 나노플랫폼을 토대로 위조방지·정품인증 보안사업, 바이오·화장품 소재사업, 기능성 디스플레이 소재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액티브 나노플랫폼은 전기장, 자기장 등 외부신호에 따라 색과 투과도가 변하는 나노브릭만의 독자적 기술 플랫폼이다. 나노브릭은 색상 및 투과도가 변하는 소재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과 기술협력 및 제품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 보안용 솔루션뿐 아니라 바이오(분리 및 정제키트), 화장품(색가변 화장품), 소비재(색가변 잉크), 디스플레이(스마트윈도우 필름) 등으로 적용 산업군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성 연구원은 “전기신호에 따라 투과도가 조절되는 전장용 디스플레이 시제품이 주요 자동차 제조사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며 “채택될 경우 2022년 하반기 양산 적용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분자진단키트 및 장비에서 사용되는 핵산추출용 시약 M-Bead는 현재 50여개 업체와 품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핵산추출용 자성입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대부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화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9-29 08:40:33[파이낸셜뉴스]첨단 나노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이 대규모 전환사채(CB)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해 신사업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나노브릭은 15일 삼성증권 등을 대상으로 12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표면 및 만기이자율은 각각 0%며 최초 전환가액은 7천655원이다. 나노브릭 관계자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기능성 디스플레이 신소재 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생산시설과 기술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현재 고객과 함께 실장평가 중인 신제품이 투자를 통해 내년부터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이고 말했다. 나노브릭은 자체 구축한 나노플랫폼 기반 첨단소재 전문기업이다. 하나의 공통생산기반으로 다양한 기능성 신소재를 개발해 응용할 수 있다. 나노플랫폼을 통해 생산한 첨단 기능성 소재는 전기장과 자기장 등 외부 자극에 따라 색 · 투과도 등이 변한다. 나노브릭은 보안소재를 기반으로 위변조방지 사업에 진출해 소재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후 바이오 분야에서 분자진단 추출시약으로 공급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능성 디스플레이용 소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과 투과도 조절 소재를 활용한 전장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개발 중이다. 또 글로벌 IT기업과 전자기기 표면의 색상과 패턴을 변화할 수 있는 감성용 디스플레이 소재도 개발하고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09-16 09: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