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차전지의 수명을 연장하는 정밀 나노 코팅 기술을 보유한 미국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3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투자회사인 OIC, 카탈루스 벤처스, 에센트펀드 등과 함께 미국 재료 공학 스타트업인 포지나노(Forge Nano)의 시리즈 C 투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포지나노의 투자 유치 금액은 총 5000만달러(약 664억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투자 라운드에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정밀 나노 코팅기술 분야 투자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는 물론 잠수함, 민간 선박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동력체계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과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말했다. 포지나노는 2011년 미국 콜로라도 대학의 연구실에서 창업한 회사다. 2차전지 소재를 코팅해 수명을 연장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기술력을 인정 받아 독일 자동차 회사인 폴크스바겐 등의 투자도 받았다. 포지나노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기존 소재 기술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자사 기술을 적용한 1GWh 규모의 2차 파일럿 공장도 올해 착공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항공, 방산,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의 ESS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미래 모빌리티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동력 체계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3-05-30 10:58:07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조진한 교수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고용민 박사와 함께 천연 면섬유에 저렴한 금속의 나노입자를 코팅해 고성능 슈퍼커패시터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진이 개발한 슈퍼커패시터는 현재까지 보고된 실 형태의 다른 커패시터보다 충전용량이 2.4배 많다. 슈퍼커패시터는 에너지 저장장치의 일종으로 배터리에 비해 에너지 밀도는 낮지만, 급속 충방전이 가능하고 높은 충방전 효율과 반영구적인 수명을 갖고 있다. 면 종류의 직물 소재는 쉽게 구할 수 있는 값싼 소재로 잘 휘어지면서 쉽게 끊어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연구진은 물질간 친화력을 이용한 리간드 치환 층상자기조립법이라는 독특한 적층 방법으로 실 위에 균일하게 코팅했다. 먼저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구리로 전도성 나노입자를 활용했다. 가느다란 실에 8나노미터(㎚) 크기의 구리 나노입자를 고르게 코팅했다. 이와함께 여러분야에 사용하는 전기 도금법으로 전기가 잘 흐르는 금속 직물을 단시간 내에 제작했다. 이후 충전용량이 큰 니켈과 코발트를 차례로 전기도금해 최종적으로 고성능 슈퍼커패시터를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직물형 슈퍼커패시터는 충전용량 값이 전류밀도 10 ㎃㎠에서 12.2 F㎠로 나왔다. 이는 기존 방법으로 만든 직물형 슈퍼커패시터와 비교해 보면 단위 면적당 충전용량 값이 최대 10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특히 전극의 다공성 구조로 인해 3겹까지 쌓았음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이온과 전자 이동으로 단위 면적당 축전용량 값이 약 2.4배 증가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10-02 18:22:17[파이낸셜뉴스]나노 세라믹 신소재 분산과 합성기술 강소기업 한미르가 나노 세라믹 특수코팅제인 '불연코팅제(HC850A)'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한미르는 연 매출 1000억원 규모의 ‘불연코팅제(HC850A)’를 자동차산업 및 전자산업 업체인 I사, F사에 납품한다. '불연코팅제' 공급범위 확대를 통해 회사는 약 2조원에 이르는 특수코팅업계 시장에 떠오르는 강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번 불연코팅제(HC850A)는 한미르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이 ‘나노기술융합2020+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개발됐다. 불연코팅제는 기존도료와는 다른 '일액성 특수 세라믹 바인더'가 주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는 나노사이즈의 ‘전구체(프리커서) 세라믹’을 합성하고 반응시켜 초고온에서도 불연성 및 접착성과 내화학성, 내수성, 내마모성, 내구성 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불연성 테스트에서 750도에서 20분을 견뎌냈으며 질량 감소율, 총열량 증가율, 유해가스 배출 등의 시험규정을 모두 통과했다. 불연코팅제(HC850A)는 2020년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불연재료’ 적합 판정받았다. 공인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의 기술등급 ‘T3’ 등급을 획득했다. 불연코팅제는 친환경적인 무기질 소재로 냉동창고, 저장탱크, 배관, 산업기계, 실내·외 건축물 등 불연도료가 필요한 건설현장과 산업현장에 상용화되고 있다. 한미르 대표는 “이노비즈, 메인비즈, 벤처기업, 기업부설 연구소, ISO, 방염형식승인서 등의 인증과 ‘직접 생산확인원’도 이미 확보했다”며 “이번 대기업과의 납품 계약을 계기로 20억 증자와 함께 대량생산 라인도 준비 중이며, 국내외의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미르는 러시아 우주과학 기술을 과감하게 도입하여 국산화에 성공해 지금까지 40여 차례의 많은 정부 정책과제를 수행했다. 30여 건의 개발 특허 보유는 물론 전자부품과 반도체 장비, 자동차, 항공 부품, 조선기자재 등에 1000도 불연 코팅과 기능성 특수코팅 적용에도 성공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11-30 15:02:16[파이낸셜뉴스] 지금까지 세상에 없던 새로운 컬러 골프볼이 탄생했다. ㈜볼빅(회장·문경안)이 세계 최초로 고광택 3중 나노 코팅 기술을 적용시킨 '솔리체'다. 이 볼은 볼빅의 스테디셀러인 비비드의 뒤를 이을 차세대 모델로 볼빅의 컬러 코팅 기술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제품이다. 빛의 양에 따라 골프공의 색감이 더욱 우아하게 발산한다. 다시 말해 골프공이 비행할 때 햇빛을 받게 되면 반짝거리는 신기한 현상을 볼 수 있다. 고광택 3중 나노 코팅 기술은 일반적인 두 차례의 코팅 기술과는 달리 두 번의 나노 펄 코팅에 이어 마지막에 다시 세 번째 나노 톱 코팅인 클리어 코팅을 하는 기술이다. 이에 따라 펄 컬러의 색감을 고광택으로 유지시켰을 뿐만 아니라 시인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커버 내구성 또한 강화했다. 컬러는 스노우 화이트와 로즈 핑크, 옐로우, 샤이닝 오렌지, 티파니 블루 등 총 5가지다. 솔리체는 지난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 2020 PGA 머천다이즈 쇼에서 첫 선을 보였다. 볼빅의 한 관계자는 "유니크한 볼빅만의 테크니컬러로 우아한 색감을 자랑하는 솔리체에 많은 관람객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고밝혔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0-01-28 00:33:42[파이낸셜뉴스] 한국기계연구원이 생분해성 키토산을 이용한 나노입자 코팅 공정으로 자기세정과 반사방지 기능을 갖는 유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생분해성 소재를 나노공정에 사용한 첫 사례다. 최근 독성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미세플라스틱 폐기물 나노입자를 발생시키지 않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기계연구원 나노융합기계연구본부 나노자연모사연구실 임현의 실장과 박승철 박사 연구팀은 게 껍데기의 주성분인 키토산을 이용한 친환경 나노코팅 공정을 개발하고 관련 연구성과를 'ACS 응용물질 및 계면'지에 지난 10월 30일자에 게재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팀은 유리 표면에 자기세정과 반사방지 기능을 갖는 나노 구조를 가공하기 위해 기존 나노 공정에 폴리스티렌 나노입자 대신 생분해성 키토산을 이용했다. 이번에 개발된 공정은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기존의 나노공정에서 발생하던 미세플라스틱 폐기물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키토산 입자를 식품이나 약물 전달을 위해 활용한 사례는 있지만, 나노공정에 활용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연구성과는 고분자 나노입자가 활용되는 다양한 공정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나노자연모사연구실 임현의 실장은 "이번 연구성과는 나노플라스틱입자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세계 최초의 친환경 나노공정의 가능성을 제시한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고분자 나노입자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공정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융합연구사업 '테플론 대체 고온내구성 초발수 표면 설계 및 공정 기술 선행 연구'와 산업통상자원부 '도심형 건물용 태양광 모듈 개발을 위한 자가 세정 기능의 고부가가치 컬러 유리 개발' 과제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19-11-19 14:36:56헬스 테크놀로지 기업 필립스코리아가 수염 양과 밀도를 진단해 모터 힘을 조절해 주는 등 혁신 기술을 탑재한 'S9000 프레스티지'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 전기 면도기 시장에서 70% 가량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필립스는 이번 제품으로 날 면도기 소비자들을 전기 면도기 시장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면도기 시장에서 날 면도기는 66%로 전기 면도기보다 두 배 이상 많다.필립스코리아는 15일 서울 소공로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S9000 프레스티지를 선보였다. 네덜란드 필립스 본사에서 글로벌 남성 그루밍(MG) 사업부문을 총괄하는 존 스미스 부사장이 직접 제품 소개에 나섰다. 스미스 부사장은 "S9000 프레스티지의 핵심 기술은 수염을 망 안으로 잡아주면서 피부에 날이 직접 닿지 않게 하는 '나노스틸 정밀 블레이드'"라면서 "필립스 면도날 기술에 스웨덴 철강 기술을 더해 초근접 밀착 면도에 최적화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특수 나노 코팅된 72개의 면도날이 분당 15만번의 컷팅을 실행한다. S9000 프리스티지의 면도날은 기존 S9000의 면도날보다 3배 가량 날카롭다. 개인의 수염 스타일과 양, 밀도를 진단해 모터 힘을 조절해주는 '인텔리전트 쉐이빙 센서'도 들어갔다. 센서는 분당 900번 수염 밀도를 파악해 맞춤 면도를 제공한다. 박소연 기자
2018-10-15 16:54:00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성균관대 이효영 교수(49세)와 삼성전기 김운천 박사 연구팀이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의 투명전극에 널리 사용되는 희소금속인 인듐을 대체할 수 있는 은나노와이어를 산화그래핀으로 코팅해 안정성을 크게 높인 투명전극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산화그래핀으로 코팅된 은나노와이어는 유연하고 저항성과 내구성이 강해 향후 휘어지는 디스플레이와 태양전지 등의 개발에 기여할 전망이다. '제2의 희토류'로 불릴 정도로 희귀한 인듐은 투명하면서도 전기가 잘 통해 TV나 스마트폰에 쓰이는 투명전극 필름의 원재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인듐은 광석 1t당 0.05g밖에 존재하지 않고 주석이나 납 등과 함께 존재하기 때문에 생산이 쉽지 않다. 이에 대체물질로 비교적 생산공정이 쉽고 투명함과 휘어짐의 두가지 특성을 동시에 가질 수 있는 은을 이용한 나노와이어가 주목받고 있다. 은나노와이어를 대면적 디스플레이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산화 및 물리적 스트레스로부터 견딜 수 있도록 코팅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기존 방식처럼 고분자로 코팅하는 경우 표면이 두꺼워져 투명도 및 전기전도도가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연구팀은 서로 밀착하려는 친수성의 플라스틱 기판과 친수성의 산화그래핀 사이에 은나노와이어를 위치하도록 하면 플라스틱 기판과 은나노와이어의 밀착력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점에 착안, 높은 투명도와 전기전도도를 이끌었다. 동시에 낮은 빛반사를 만족시켜 2개월 이상 공기 중에 노출시켜도 산화되지 않도록 했다. 이 교수는 "인듐과 같은 희귀금속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세계 투명전극 필름 시장에서 지속적인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소재발굴이나 기술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인듐에 비해 공정이 쉽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은나노와이어 및 산화그래핀을 이용할 수 있게 돼 향후 투명전극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1월 23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3-01-24 14:29:41아수스가 세계 최초로 나노코팅이 된 초경량 노트북 U36J를 출시했다. 16일 아수스에 따르면 U36J는 나노코팅 상판에 1.4㎏의 초경량, 19㎜의 초슬림 사이즈 노트북으로, 인텔 코어 i5 480M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했다. 나노입자 코팅이 되어 있어 지문이 묻지 않고 긁힘에 강하다. 특히 U36J 노트북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데, 8셀 배터리와 이 배터리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슈퍼 하이브리드 엔진, 그래픽의 성능과 사용시간을 최적화하는 엔비디아 옵티머스 기술 등을 통해 이뤄진 성과로,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아수스는 강조했다. 또 본체와 일체화된 유니보디 치클릿 키보드로 오래 사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들뜸현상 우려를 없앴다. 기존 일반 노트북은 착탈식 키보드로 인해 본체와 키보드 사이가 들뜨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나 U36J는 본체와 키보드 부분을 일체화해 이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초경량·초슬림으로 무게는 줄였으나 성능은 강화됐다. 인텔 코어 i5 480M CPU 4기가바이트(�) DDR3 메모리, 750� 하드디스크 등 최신 사양으로 일반적인 작업이나 3차원 게임, 고화질 영상 감상 등에서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 내장된 지포스 310M 그래픽은 스타크래프트, 문명과 같은 최신 3차원 게임을 중간 옵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의 성능을 제공한다. 아수스코리아 곽문영 마케팅팀장은 “타 브랜드의 슬림 노트북은 얇지만 성능이 떨어지거나, 성능이 좋고 가볍지만 지나치게 비싸다는 단점이 있었다”며 “U36J는 초경량·초슬림, 최장시간 구현, 강력한 성능, 나노디자인 그리고 타사 대비 합리적인 가격 등 소비자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만족시키는 초슬림 노트북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조윤주기자 ■사진설명=아수스 노트북 ‘U36J’
2010-12-16 22:16:16아수스가 세계 최초로 나노코팅이 된 초경량 노트북 U36J를 출시했다. 16일 아수스에 따르면 U36J는 나노코팅 상판에 1.4㎏의 초경량, 19㎜의 초슬림 사이즈 노트북으로, 인텔 코어 i5 480M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했다. 나노입자 코팅이 되어 있어 지문이 묻지 않고 긁힘에 강하다. 특히 U36J 노트북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데, 8셀 배터리와 이 배터리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슈퍼 하이브리드 엔진, 그래픽의 성능과 사용시간을 최적화하는 엔비디아 옵티머스 기술 등을 통해 이뤄진 성과로,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아수스는 강조했다. 또 본체와 일체화된 유니보디 치클릿 키보드로 오래 사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들뜸현상 우려를 없앴다. 기존 일반 노트북은 착탈식 키보드로 인해 본체와 키보드 사이가 들뜨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나 U36J는 본체와 키보드 부분을 일체화해 이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초경량·초슬림으로 무게는 줄였으나 성능은 강화됐다. 인텔 코어 i5 480M CPU 4기가바이트(�) DDR3 메모리, 750� 하드디스크 등 최신 사양으로 일반적인 작업이나 3차원 게임, 고화질 영상 감상 등에서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 내장된 지포스 310M 그래픽은 스타크래프트, 문명과 같은 최신 3차원 게임을 중간 옵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의 성능을 제공한다. 아수스코리아 곽문영 마케팅팀장은 “타 브랜드의 슬림 노트북은 얇지만 성능이 떨어지거나, 성능이 좋고 가볍지만 지나치게 비싸다는 단점이 있었다”며 “U36J는 초경량·초슬림, 최장시간 구현, 강력한 성능, 나노디자인 그리고 타사 대비 합리적인 가격 등 소비자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만족시키는 초슬림 노트북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조윤주기자 ■사진설명=아수스 노트북 ‘U36J’
2010-12-16 18:19:02아수스가 세계 최초로 나노 코팅이 된 초경량 노트북 U36J를 출시했다. 16일 아수스에 따르면, U36J는 나노 코팅 상판에 1.4Kg의 초경량, 19mm의 초슬림 사이즈의 노트북으로, 인텔 코어 i5 480M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하고 최대 1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나노 입자 코팅이 되어 있어 지문이 묻지 않고 긁힘에 강하다. 특히 U36J 노트북은 한번 충전으로 최대 10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데, 8셀 배터리와 이 배터리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수퍼 하이브리드 엔진, 그래픽의 성능과 사용시간을 최적화하는 엔비디아 옵티머스 기술 등을 통해 이뤄진 성과로,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아수스는 강조했다. 이와 함께 본체와 일체화된 유니바디 치클릿 키보드로 오래 사용해도 들뜸 현상이 없도록 했다. 기존 일반 노트북은 착탈식 키보드로 인해 본체와 키보드 사이 들뜸 현상이 있었으나, U36J는 본체와 키보드 부분을 일체화해 이를 개선했다. 초경량, 슬림으로 무게는 줄였으나 성능은 최고 성능이 탑재됐다. 인텔 코어 i5 480M 중앙처리장치(CPU) 4기가바이트(GB) DDR3 메모리, 750GB 하드디스크 등 최신사양으로 . 일반적인 작업이나 3차원 게임, 고화질 영상 감상 등에서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 내장된 지포스 310M 그래픽은 스타크래프트, 문명과 같은 최신 3차원 게임을 중간 옵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의 성능을 제공한다. 아수스코리아 곽문영 마케팅 팀장은 “타 브랜드의 슬림 노트북은 얇지만 성능이 떨어지거나, 혹은 성능이 좋고 가볍지만 지나치게 비싸다는 단점이 있었다”라며 “U36J는 초경량, 초슬림, 최장시간 구현, 강력한 성능, 나노 디자인 그리고 타사 대비 합리적인 가격 등 소비자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만족시키는 초슬림 노트북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yjjoe@fnnews.com 조윤주기자
2010-12-16 10:4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