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이브의 주장대로 어도어 대표의 성공적인 가스라이팅일까? 아니면 멋진 가수로 키워준 '엄마' 편에 서는 것은 당연한 선택일까? 하이브와 어도어 대표 간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뉴진스 멤버 전원이 법정 대리인을 통해 각자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어도어 대표 해임 안 돼" 뉴진스 멤버 전원, 각각 법원에 탄원서 내 다니엘, 민지, 하니, 해인, 혜인 다섯 멤버는 어도어 대표가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열린 지난 17일 재판부에 탄원서(진정서)를 냈다. 어도어 측은 18일 파이낸셜뉴스에 "뉴진스 멤버들의 법정 대리인이 각각 탄원서를 낸 것으로 안다"며 "(탄원서 내용은 법원에서) 스캔본을 통해 확인 가능한데 주말이라 현재로선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없으나 민 대표가 해임돼선 안된다는 게 핵심 내용일 것"으로 봤다. 앞서 어도어 대표는 하이브가 어도어의 경영권 찬탈 의혹을 갖고 감사를 시작한 지난 4월 22일 "뉴진스 멤버 및 법정대리인들과 충분히 논의한 끝에 공식 입장을 발표하게 됐다"라고 밝히면서 뉴진스 멤버들이 자신의 편임을 내비쳤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부모가 이번 사태가 세상에 알려지기 전부터 뉴진스와 하이브의 또 다른 걸그룹 아일릿의 콘셉트 유사성에 대해 항의하는 이메일을 어도어 측에 보냈고, 어도어가 이를 하이브 경영진에 보냈다"고 주장해왔다. 17일 어도어 측이 배포한 ‘서울중앙지방법원 2024카합20635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하이브 주장에 대한 반박 자료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 어머니들이 어도어 대표에게 설득 당해 하이브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는 의혹에 대해 아니라고 반박하면서 “부모님들이 하이브의 만행에 분노하여, 어도어에 항의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민 대표 측은 이날 변론에서 "하이브 측이 주장한 해임 사유를 보면 어도어의 지배구조 변경을 통해 하이브의 중대 이익을 침해할 방안을 강구한다고 하는데 전혀 그런 일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주주간계약에 독소조항이 포함되어 있고 스톡옵션이나 과세 관련해 하이브가 설명한 것과 다른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등 여러 문제점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민 대표 측은 또 하이브가 약속을 어기고 르세라핌을 첫 걸그룹으로 선발했으며, 뉴진스는 성공적인 데뷔 후에도 차별적 대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도 뉴진스가 성공한 것은 "멤버 노력뿐 아니라 민 대표의 탁월한 프로듀스 감각, 멤버들과 깊은 교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하이브 소속 신인 걸그룹 아일릿 데뷔는 뉴진스를 카피하거나 표절한 의혹 문제뿐만 아니라 그동안 산발적으로 존재해 왔던 여러 차별과 문제들에 대한 완결판이었다"고도 했다. 하이브 "어도어 대표, 뉴진스 부모 분쟁의 도구로 활용..뒤에선 뉴진스 비하" 반면 하이브는 17일 ‘의결권행사 금지 가처분 관련 하이브 구술변론 요약’ 자료를 통해 “민 대표는 본인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어도어와 뉴진스에 손해가 되는 것을 알면서도 뉴진스 부모를 분쟁의 도구로 사용했다”며 감사 과정에서 확보한 어도어 대표와 측근 간 대화록(정확히 알 수 없게 흐릿하게 처리)을 근거로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민 대표는 당초부터 ‘뉴진스 엄마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엄마들이 소송을 한다’는 타임라인 아래 분쟁을 준비했다”며 “2024년 4월 3일 뉴진스 부모님들이 어도어에 보낸 항의서 메일이 신호탄이며 해당 메일은 (임직원) 이씨가 대필해 뉴진스 부모님들에게 파일로 건넨 것이며 민 대표는 자신이 관여하지 않은 것처럼 꾸미기 위해 뉴진스 부모들에게 수신인을 ‘어도어’로 할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공정위 신고 역시 엄마들이 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하고 실제 “엄마가 신고하는 거지 자회사(어도어)가 신고하긴 좀 그렇잖아”, “수사를 하던말던 그 사이 밀어내기 이슈는 일파만파 세상이 뒤집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부연했다. 또한 “자신이 해임되면 뉴진스 멤버들은 정신적 충격을 입고 컴백 스케줄 소화가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며 “민 대표는 뉴진스 멤버들을 본인이 없으면 제대로 활동하기 힘든 나약한 존재로 표현하고, 실제로 공연에서도 대본을 벗어나는 발언을 일절하지 못하도록 교육하는 등 뉴진스 멤버들이 자신에게 정신적으로 종속되기를 바라는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 대표는 “엄마와 같은 심정”이라고 말하면서도, 실상은 측근들에게 “뉴진스 멤버들을 아티스트로 대우하는 게 힘들다”, “역겹지만 참고 뒷바라지하는 것이 끔찍하다”, “뉴진스 멤버가 아니라 내 덕분에 성공한 것”이라며, 뉴진스 멤버들을 무시하고 비하하는 발언을 수시로 쏟아낸 측근들과의 대화가 다수 존재한다“고 변론했다. 또한 경영권 찬탈 모의 과정에서 (어도어를 빈껍데기로 만들기 위해) 어도어가 뉴진스와 전속계약 해지 시 구체적인 손해액도 계산했다며 "지난 3월 14일 임직원 이씨와 업무논의에서 수천억원 이상의 손해배상액이 계산되자, ‘뉴진스의 어도어 탈퇴는 우리 쪽에서도 피해가 너무 크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며 대화록을 근거로 제시했다. 아울러 하이브는 "민 대표는 경영권을 탈취하기 위해 하이브의 주요 주주인 두나무와 주요 협력사인 네이버의 고위직을 만났다"며 "이들에게 하이브를 비난하며 접근했으나 두 회사 모두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않도록 민 대표를 차단하고, 민 대표가 불순한 의도로 접근했다고 하이브 측에 알렸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또 어도어 대표가 모회사 하이브와 맺은 주주간 계약을 중대하게 위반했다며 경영권을 사유화하기 위해 작성한 문건을 공개했다. 2024년 4월 7일 작성한 ‘하이브 7대 죄악’이 한 예로, △아일릿 표절 사태(여론전 아티스트+부모님) △ 부당한 주주간 계약 체결 이슈 △ 음반원 밀어내기 △ 뉴진스 데뷔 무살될 뻔-르세라핌 뒤로 연기+데뷔 프로모션 간섭 △ 광고 에이전시 업무 이슈 △불공정대우(PR축소, 의장 인사 안받는 것) △ 편파적인 리뷰 공유(강oo 가스라이팅) 등의 내용이다. 하이브는 “사담 이나 농담 또는 직장인들의 푸념 수준으로 채무자(하이브)를 단순 비난한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문건을 작성하여 이 사건 분쟁 및 어도어 사유화를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5-18 12:10:07한양증권은 '2022 한국 PR대상'에서 HR 커뮤니케이션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증권사로서는 처음이다.올해 30회를 맞은 '한국 PR대상'은 한국PR협회가 주최하며 PR 가치 향상과 산업 확대를 목적으로 우수활동을 진행한 기업을 발굴, 시상한다. 한양증권의 수상에는 임직원이 가장 행복한 회사를 위한 프로젝트 '100℃ 커뮤니케이션'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임직원들의 끓는점(Boiling Point)'을 공략하겠다는 의지가 명칭에도 반영됐다. HR 커뮤니케이션부문은 조직 내부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PR를 창의적으로 실시한 사내 사례를 선정한다. 한양증권은 최근 4년간 영업이익 20배 이상, 임직원 수 150% 이상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다.이처럼 단기간에 급성장하는 조직은 일체감 유지라는 과제를 안게 되는데 한양증권은 3년 전 커뮤니케이션 담당조직(BM부) 신설로 대응했다.한양증권엔 △D.I.Y 부캐 △동행편지 △지식공유 플랫폼 △메시지 경영 △엘리베이터 인트로 등 금융권에선 다소 낯선 다양한 형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마련돼 있다. 가령 대표이사가 회사 경영현안과 사업방향 등을 담은 메시지를 전 직원에게 수시 공유하는 '메시지 경영'은 임직원들에게 목표의식과 방향성을 심어준다. 최근 '한양증권 근무에 자부심을 느끼는가'라는 내부 설문에 10명 중 7명 넘는 임직원이 '그렇다' 혹은 '매우 그렇다'로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한양증권이라는 나무의 뿌리를 튼튼하게 만들어준 커뮤니케이션 요소들 덕에 오늘이 빛났다"고 전했다. 김태일 기자
2022-11-09 18:11:06한양증권은 ‘2022 한국 PR대상’에서 HR 커뮤니케이션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증권사로서 처음이다.올해 30회를 맞은 ‘한국 PR대상’은 한국PR협회가 주최하며, PR 가치 향상과 산업 확대를 목적으로 우수 활동을 진행한 기업을 발굴, 시상한다. 한양증권의 수상에는 임직원이 가장 행복한 회사를 위한 프로젝트 ‘100ºC 커뮤니케이션’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임직원들의 끓는점(Boiling Point)’을 공략하겠다는 의지가 명칭에도 반영됐다. HR 커뮤니케이션부문은 조직 내부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PR를 창의적으로 실시한 사내 사례를 선정한다. 한양증권은 최근 4년간 영업이익 20배 이상, 임직원 수 150% 이상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단기간에 급성장하는 조직은 일체감 유지라는 과제를 안게 되는데 한양증권은 3년 전 커뮤니케이션 담당조직(BM부) 신설로 대응했다. 한양증권엔 △D.I.Y 부캐 △동행편지 △지식공유 플랫폼 △메시지 경영 △엘리베이터 인트로 등 금융권에선 다소 낯선 다양한 형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마련돼 있다. 가령 대표이사가 회사 경영 현안과 사업 방향 등을 담은 메시지를 전 직원에게 수시 공유하는 ‘메시지 경영’은 임직원들에게 목표의식과 방향성을 심어준다. 최근 ‘한양증권 근무에 자부심을 느끼는가’라는 내부 설문에 10명 중 7명 넘는 임직원이 ‘그렇다' 혹은 '매우 그렇다’로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한양증권이라는 나무의 뿌리를 튼튼하게 만들어준 커뮤니케이션 요소들 덕에 오늘이 빛났다”고 전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11-09 09:13:28[파이낸셜뉴스] DSC인베스트먼트는 ‘투자 기업을 위한 PR·HR·법률·재무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벤처캐피탈(VC)인 DSC인베스트먼트가 투자 외에도, 피투자사의 밸류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수단을 제공한 셈이다. 이번 세미나는 인사관리(HR)와 홍보(PR), 법률, 회계 등 스타트업 경영에 관한 제반 사항을 다뤘다. 이를 위해 DSC인베스트먼트는 △가디언즈랩 △나무PR △리몬(Rimon) △밸류어카운팅(Value Accounting) 파트너사를 연사로 초청했다. HR 솔루션을 제공하는 가디언즈랩은 ‘스타트업 HR 이슈와 대응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임덕만 가디언즈랩 대표는 최근 스타트업 업계에서 대두되고 있는 HR 트렌드뿐만 아니라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각 기업에 특화된 HR 제도 설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테크·바이오 전문 PR 에이전시 나무PR에서는 ‘밸류업·인재채용을 동시에 잡는 PR 전략’을 발표했다. 스타트업의 경우 홍보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대해 유태양 나무PR 대표는 기업의 가치 및 규모 증대와 인재 채용이 요구되는 스타트업만의 특징을 설명하며 홍보의 필요성을 알렸다. 전 세계 46개의 오피스를 두고 있는 글로벌 로펌 리몬은 기업의 엑시트(Exit) 조건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스타트업의 엑시트는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등으로 투자자들에게 투자금을 회수시켜주는 과정을 말한다. 장정우 리몬 변호사는 매매대금, 진술보장, 손해배상 등 엑시트와 관련된 용어와 사례들을 소개했다. 밸류어카운팅 최정우 파트너는 ‘스타트업을 위한 기초 재무회계’를 주제로 단상에 올랐다. 그는 회계의 필요성부터 조직 규모에 따른 관리 방법, 재무제표 등 스타트업에 특화된 재무회계의 정보들을 설명했다. DSC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상반기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며 “DSC인베스트먼트는 스타트업의 성장에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7-13 10:30:03[파이낸셜뉴스] 매쉬업엔젤스와 한국벤처투자(KVIC),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등 3개 기관(이하 공동 주최 기관)이 공동으로 발간한 ‘VC가 알려주는 스타트업 투자 유치 전략’의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창업 및 투자 생태계의 핵심적 역할을 하는 공동 주최 기관은 물론이고, 이미 성공적으로 투자를 유치한 선배 창업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투자와 창업에 관련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전망이다. 해당 행사는 23일 오후 3시 30분 유튜브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채널에서 진행된다. ‘VC가 알려주는 스타트업 투자 유치 전략’의 주 저자인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가 주 연사로나서며 이혜민 핀다 대표,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 최혁재 스푼라디오 대표 등도 패널토크에 연사로 참여한다. 행사 모더레이터는 동 서적의 편집 및 발간을 맡은 나무PR의 유태양 대표가 맡는다. 1세션에서는 이택경 대표가 ‘투자자의 관점에서 본 투자란 무엇인가’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며, 2세션에서는 이혜민 핀다 대표가 ‘스타트업의 관점에서 본 투자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발표를 맡았다. 3세션에서는 이택경 대표와 이혜민 대표, 정신아 대표, 최혁재 대표 등이 스타트업 투자를 주제로 자유롭게 패널토크를 진행하며 마지막으로는 질의와 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앞서 3개 공동 주최 기관은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 유치 입문서로 ‘VC가 알려주는 스타트업 투자 유치 전략’ 를 내어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관련 서적은 △국내 투자자 유형 △투자자에 대한 이해 투자 유치를 위한 준비 사항 △투자 절차 △계약서의 주요 항목 등 스타트업이 알아야 할 정보를 저자인 이택경 대표의 오랜 투자 경험과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집필됐다. 실제 마켓컬리, 센드버드, 오늘의집, 소셜빈, 드라마앤컴퍼니 등 여러 차례 투자 유치를 경험한 선배 창업가들의 투자 유치 과정과 현실적인 조언을 유형별로 분류한 인터뷰도 함께 담아내며 스타트업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는 “이번 온라인 북토크에서는 현업 투자자, 창업가들과 함께 투자 유치 전반에 대한 정보 전달과 실제 사례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 이라며 “경험을 바탕으로 전하는 노하우를 통해 실제 투자 유치를 진행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북토크는 본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사전 신청을 하는 분에 한해 추첨을 통해 책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3-18 17:21:27[남양주=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치위생학부는 4일 남양주캠퍼스 우당아트홀에서 치위생과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제1회 성공취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취업을 위해 마련됐으며, 장문학 경복대 산학부총장과 양수 간호보건부총장, 사과나무 치과병원 김혜성 이사장과 산업체 인사, 치위생과 교수 및 선배 동문과 재학생이 참석했다. 행사 진행은 1부에는 선·후배 소개, 자기 PR 콘테스트, 김혜성 이사장의 주제 특강이 진행됐고, 2부는 산업체 인사의 세션별 취업 특강, 선·후배 만남의 자리 순으로 진행됐다. 자기 PR 콘테스트는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자신감을 향상시켜 취업 면접을 대비하기 위한 자리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졸업을 앞둔 3학년 학생 3명의 발표로 진행됐다. 자신의 강점을 당당하고도 독창적으로 어필한 3학년 염보미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취업과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을 위한 선배들 특강이 진행됐다. 치과 관련 산업체(김수진, 바텍코리아), 공기업(이향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기술직 공무원(이혜림, 시립은평병원), 임상(김여빈, 대화사과나무치과병원)에 근무하는 선배 특강을 통해 자신만의 취업 로드맵을 만들어 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특강 후 가진 선·후배와 만남을 통해 재학생은 학교생활, 현장실습, 학업, 그리고 향후 진로 및 취업 등에 관한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송윤신 경복대 치위생학부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선배들 특강을 통해 자신만의 취업 로드맵을 만들어 가고, 선후배가 함께하는 자리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이끌어 주며 졸업 후에도 계속 인연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10-11 01:25:55동서대학교는 광고PR을 전공하는 안다해, 윤아영, 이윤지, 이경민씨가 '제39회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 옥외광고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39회째를 맞은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1978년 만들어진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동서대 팀은 배달음식 젓가락 포장지에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를 결합시킨 옥외광고 캠페인 '모카골드 배달 왔어요~'를 선보였다.배달도시락을 먹은 뒤 후식은 커피믹스가 제격이라는 콘셉트로 한 면에는 맥심 모카골드, 다른 한 면은 배달업체명으로 디자인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맥심 모카골드 디자인이 보이는 쪽에서 뜯으면 커피믹스가 나오고, 배달업체명 디자인이 보이는 쪽에서 뜯으면 나무젓가락이 나오도록 디자인했다. 이번 작품은 광고PR 전공 뉴미디어론 수업(지도교수 양웅) 과제로 탄생했다. 교수와 학생들의 피드백을 통해서 완성도를 높였다.한편 올해 공모전에는 66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영상, 옥외, 인쇄, 온라인, 광고기획서 등 총 5개 부문에 약 2500편의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제일기획은 심사위원단의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금상 4편 등 총 31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8-08-07 17:28:36동서대학교는 광고PR을 전공하는 안다해, 윤아영, 이윤지, 이경민씨가 '제39회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옥외 광고부문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39회째를 맞은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1978년 만들어진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동서대 팀은 배달음식 젓가락 포장지에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를 결합시킨 옥외광고 캠페인 ‘모카골드 배달 왔어요~’를 선보였다. 배달도시락을 먹은 뒤 후식은 커피믹스가 제격이라는 컨셉으로, 한 면에는 맥심 모카골드, 다른 한 면은 배달업체 명으로 디자인 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맥심 모카골드 디자인이 보이는 쪽에서 뜯으면 커피믹스가 나오고, 배달업체 명 디자인이 보이는 쪽에서 뜯으면 나무젓가락이 나오도록 디자인했다. 이번 작품은 광고PR전공 뉴미디어론 수업(지도교수 양웅) 과제로 탄생했다. 교수와 학생들의 피드백을 통해서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올해 공모전에는 66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영상, 옥외, 인쇄, 온라인, 광고기획서 등 총 5개 부문에 약 2500편의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제일기획은 임직원 및 대학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금상 4편 등 총 31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8-08-07 10:32:25베트남은 아시아 신흥 골프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만큼 국제적 명성을 얻는 골프장이 많이 생겨났다는 얘기다. 그 중에서도 호치민 남서쪽에 위치한 더 블러프 호트램 스트립 골프코스를 빼놓을 수 없다. 2015년에 개장한 이 골프장은 '백상어' 그렉 노먼(호주)가 설계했다. 코스는 듄스를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사구에 홀을 조성하고 구릉지대를 그대로 살렸기 때문에 자연 친화형 링크스 코스다. 바다와 모래로 인해 나무는 어린이 키 높이 정도의 관목이 대부분이다. 티잉그라운드, 페어웨이와 러프, 그리고 그린 등 코스를 구성하는 요소를 제외하고는 모두 야생식물이다. 그래서 언뜻 보기엔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코스 느낌이다. 베트남 남부 해안지역에 자리 잡고 있어 입지조건은 더할 나위없이 이상적이다. 아일랜드의 유명 골프장인 둔벡GC의 건설에도 참여한 노먼의 지향점은 이 골프장의 세계 100대 코스 진입이다. 두 코스는 모두 해안선을 따라 있다는 점 그리고 대도시 문화권에서 조금 떨어져 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노먼이 이 골프코스 설계시 염두에 둔 것은 골퍼들이 마음껏 드라이브 샷을 날릴 수 있도록 페어웨이를 넓게 하는 것이었다. 티샷 이후부터 자연스레 공략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곳 페어웨이는 자연적 조건으로 인해 두 번째샷 이후 샷을 평평한 라이에서 하는 게 거의 불가능할 정도다. 그리고 그린에서는 스트레이트 라인이 거의 없다. 코스 길이는 7007야드(파71)다. 페어웨이는 마치 양탄자 같다. 그만큼 관리를 철저히 하기 때문이다. 플레이어가 샷을 마치고 나면 캐디가 잔디씨를 바로 뿌린다. 디봇 하나 없이 매끈한 코스를 유지하는 비결이다. 2인승 전동 카트가 코스 내에 진입할 수 있어 하루 36홀을 돌아도 거뜬하다. 이른 아침 골프장을 찾으면 바다 위 일출까지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도 기대할 수 있다. '같은 코스, 다른 느낌'은 더 블러프 호트램 스트립 골프코스만의 매력이다. 수시로 바뀌는 해풍과 적절한 마운드가 있는 페어웨이가 골퍼들의 도전정신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클럽하우스를 중심으로 360도를 돌며 배치된 각 홀은 시간대마다 해풍이 다르게 불고 페어웨이 주변에 황량한 모래언덕이 많다. IP지점이 감춰진 홀도 많아 다소 난해하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호리병처럼 두 번째샷 지점이 충분히 넓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이용하면 장타자의 꿈도 이룰 수 있다. 볼이 일정 거리 이상 날아가면 절묘하게 능선을 타고 많이 굴러간다. 특히 파5홀에서 뒤바람이 불어주면 2온도 가능하다. 코스를 한번 경험하면 공략은 쉬워진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느 스코어를 10타 정도 줄일 수 있다. 100대 코스를 목표로 설계한 골프코스는 난이도가 적절히 공존한다. 조금만 신경 쓰면 버디가 나올 홀도 방심하면 바로 더블보기도 쉽게 나온다. 러프나 사구에 들어가면 그 이상의 스코어도 각오해야 한다. 이 골프장은 베트남 최대 규모인 541개의 객실을 보유한 5성급 더 그랜드 호트램 스트립 복합 리조트에 속해 있다. 3개의 수영장, 13개의 레스토랑과 바, 스파 센터, 어린이 편의시설 등을 부대시설로 갖추고 있다. 연내 개장을 목표로 증설되고 있는 559실의 호텔이 완공되면 총 객실 수는 1100실로 늘어난다. 먹거리도 한국 관광객의 구미를 당긴다. 13개의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는 아침과 점심은 뷔페식이다. 베트남 전통 면 요리부터 육류, 해산물, 열대과일까지 그야말로 산해진미다. 이외에도 서양식, 일식, 중식 등 다양한 전문식당을 갖추고 있다. 더 블러프 호트램 스트립 골프코스와 더 그랜드 호트램 스트립 리조트를 담당하고 있는 하이엔 PR 매니저는 "한류의 영향으로 캐디들도 간단한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며 "완벽한 의사소통은 불가하지만 가벼운 농담을 주고받는 동안 18홀 라운드는 금세 지나갈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17-01-25 12:28:51동서대는 최근 광고PR 전공 학생들이 '2014 탐앤탐스 THINK! 광고공모전'에서 공익광고 영상물 부문 대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광고PR 전공 3학년이 모인 탐예쁘다팀이 공익광고 영상물 부문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상금 300만원)을 수상했으며, 같은 전공 수요일5팀이 우수상(상금 150만원)을 차지했다. 공익광고 영상물 분야 대상작은 '커피를 담다 환경을 담다'로, 탐앤탐스 일회용 용기를 활용한 다양한 환경보호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우수상 작품인 '머그컵스탬프쿠폰'은 머그컵을 사용함으로써 나무 한 그루를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쿠폰에 스탬프를 찍는 것으로 나타내 머그컵 사용을 늘리자는 내용을 담았다. 탐예쁘다팀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5-01-28 18: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