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4월 8일부터 16일까지 대저생태공원 유채경관단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11회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를 취소한다고 28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행사를 위해 지난해 9월 축제 개최장소인 유채경관단지 내 유채 파종을 했다. 그러나 지난해 10∼12월 높은 기온으로 인한 웃자람 현상과 올해 1∼2월 낮은 기온과 큰 일교차로 얼면서 생긴 동해(凍害) 현상, 겨울 철새에 의한 피해 등으로 유채꽃 약 60~70% 정도가 생육 부진과 고사되는 등 축제 현장 분위기 조성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는 올해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 개최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채꽃축제는 취소됐지만 3월 말~4월 초 낙동강30리 벚꽃축제, 삼락벚꽃축제 등 다른 봄꽃축제는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권병석 기자
2023-03-28 18:39:11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이 유채꽃들로 노랗게 물든다. 부산시는 국내 최대 단일 면적의 유채꽃밭을 자랑하는 대저생태공원에서 '제7회 부산 낙동강 유채꽃축제'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4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막 행사는 합동결혼식인 '유채꽃 신부'로 포문을 연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부부를 대상으로 라디오 사연공모와 16개 구·군 접수를 통해 최종 7쌍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야간에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야간개장 '라이트업(Light-Up)'을 추진한다. 구포대교 인근에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관람객들이 유채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라이트업은 행사 기간 마지막날을 제외하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또 신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다양한 결혼 관련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스몰 웨딩페어’와 유채꽃을 배경으로 다양한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테마별 감성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보다 많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테마별 감성 포토존 중 '웨딩 포토존'에서는 누구나 유채꽃과 어우러진 예쁜 배경 앞에서 숏베일, 부케 등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밖에 농업 체험, 승마 체험, 캐리커처 그리기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낮 시간 동안에는 행사장 여러 곳에 거리무대 '버스킹'을 준비해 유채꽃 관람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강화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야간개장과 신규 프로그램을 강화해 유채꽃축제가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8-04-12 09:05:24부산관광공사는 오는 23일까지 낙동강 유채꽃축제와 연계해 낙동강 생태탐방선 '에코호'(사진)를 특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코호는 유채꽃축제 기간 을숙도에서 출발해 대저생태공원에 기착, 축제를 관람하고 돌아올 수 있는 코스로 운영된다. 이번 특별 코스는 하루 2회 운영되며 각각 오전 9시30분과 오후 1시 을숙도 선착장을 출발한다. 탑승객들은 대저생태공원에서 내려 유채꽃축제를 관람한 후 다시 에코호를 타고 을숙도로 돌아온다. 이번 특별 코스 운임은 성인 7000원, 소인 5000원으로 운영된다. 에코호가 대저생태공원에 기착해 있는 동안에는 축제 장소 인근을 왕복하는 코스(대저~화명)도 운영한다. 에코호에는 부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낙동강의 생태환경과 문화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 탑승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갈 수 있도록 국내 최대 규모의 유채꽃 단지를 배경으로 에코호 내에 포토존을 설치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부산 낙동강 유채꽃축제는 75만 3000㎡의 면적에 펼쳐진 대저생태공원의 유채꽃 단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개막행사 ‘유채꽃 신부’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체적인 축제 정보는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7-04-14 09:48:55'제6회 부산 낙동강 유채꽃축제'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2시 서병수 시장의 개회사와 함께 부산시민 9쌍의 합동 결혼식 '유채꽃 신부'로 개막행사를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유일 지하철권 도심 속 75만9000㎡의 유채밭에서 열리는 '유채꽃 신부'는 개인적 사정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부부 9쌍의 합동 결혼식이다. 부산MBC 라디오 '행복한 저녁입니다' 사연공모와 구·군을 통해 신청한 커플들로, 부산 출신 연예인 고인범씨의 주례로 진행한다. 올해는 특별히 20㎡의 공간 속에 원목테이블, 비치의자, 에어베드 등을 설치해 유채꽃 향기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힐링할 수 있는 '테라피존'이 마련된다. 또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전시행사 '유채 갤러리'를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컨셉의 '유채꽃길 탐방로'가 꾸며진다. 유채 갤러리에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형상화한 대형조형물 '메신저'를 비롯한 9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유채꽃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운영되며 모내기심기 체험, 승마체험, 한복체험, 캐리커쳐 그리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부산시는 올해 행사에 파라솔과 벤치, 모바일 화장실, 행사장 안내표지판, 푸드코트 등 관람객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하철로 갈 수 있는 도심 속 유채꽃축제에 많은 분들들이 찾아와 힐링하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7-04-11 09:55:1111~19일까지 9일간 대저생태공원서 열려 부산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제4회 부산 낙동강 유채꽃축제'가 오는 11~19일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일대에서 열린다고 3월 31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인 76만㎡의 유채꽃 단지에서 펼쳐진다. 지난 해에는 구포대교 하단에만 유채를 심어 53만㎡의 유채단지를 조성했으나 전국 최대의 유채꽃 단지 조성을 위해 상단부 유휴부지에도 유채 씨앗을 파종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유채꽃축제'는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지난 해 7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지난 해는 축제기간이 사흘이었으나 올해는 유채꽃 개화기간이 20일임을 감안해 축제기간을 9일로 연장함으로써 더욱 많은 관람객이 유채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오후 열리는 개막식은 기념퍼포먼스, 꽃길 탐방 등으로 꾸며진다. 관람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기대되는 11∼12일, 18∼19일 주말에는 행사장 내에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줄 무대도 준비돼 있다. 부산시는 이번 축제를 위해 유채꽃 단지내 미로길, 바람개비길, 장승.솟대길, 전망대 등 다채로운 유채꽃길 탐방로를 조성한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상징 조형물과 환경미술작품으로 구성된 야외전시전이 꽃길 탐방로에 설치되고 농촌사진과 농기구 전시회도 열려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모내기 체험전과 수상자전거 체험프로그램 등 새로운 즐길거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장소인 낙동강둔치 대저생태공원 유채경관단지는 공항로변에 위치해 있다. 노주섭 기자
2015-03-31 17:47:10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76만㎡에서 전국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제4회 낙동강 유채꽃 축제'가 4월 11일부터 19일까지 다채롭게 열린다. '제4회 부산 낙동강 유채꽃축제'가 4월 11~19일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인 76만㎡의 유채꽃 단지에서 펼쳐진다. 지난해에는 구포대교 하단에만 유채를 심어 53만㎡의 유채단지를 조성했으나 전국 최대의 유채꽃 단지 조성을 위해 상단부 유휴부지에도 유채 씨앗을 파종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유채꽃축제'는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지난해 사흘간의 행사기간 7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다. 지난해는 축제기간이 사흘간이었으나 올해는 유채꽃 개화기간이 20일임을 감안해 축제기간을 9일간으로 연장함으로써 더욱 많은 관람객이 유채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월 11일 오후 2시 열리는 개막식은 기념퍼포먼스, 꽃길 탐방 등으로 꾸며진다. 관람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기대되는 4월 11일과 12일, 18일과 19일 주말에는 행사장 내에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줄 무대도 준비돼 있다. 부산시는 이번 축제를 위해 유채꽃 단지내 미로길, 바람개비길, 장승·솟대길, 전망대 등 다채로운 유채꽃길 탐방로를 조성한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상징 조형물과 환경미술작품으로 구성된 야외전시전이 꽃길 탐방로에 설치되고 농촌사진과 농기구 전시회도 열려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모내기 체험전과 수상자전거 체험프로그램 등 새로운 즐길거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장소인 낙동강둔치 대저생태공원 유채경관단지는 공항로변에 위치해 있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도시철도(3호선) 및 버스(123, 127, 128-1, 130) 등 대중교통 이용 후 강서구청역에서 하차해 도보로 5분 거리의 행사장소로 이동하면 된다. 낙동강관리본부 관계자는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의 경우 전국에서 보기 드문 도심 속의 봄꽃축제로 접근성이 좋아 연인, 가족 단위의 봄꽃 나들이 장소로 최적지"라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5-03-31 10:04:33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와 농업기술센터는 제2회 부산 낙동강변 유채꽃축제를 19일부터 사흘간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내 유채경관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2시 허남식 부산시장과 김석조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구청장, 유관기관 단체장 및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유채와 함께, 철새와 함께, 시민과 함께'를 테마로 열리는 이번 유채꽃 축제는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기간 문화공연, 농촌사진 및 농기계 등 전시행사, 전통차 시음, 연 만들기 및 날리기, 전통놀이 한마당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채꽃축제가 펼쳐지는 대저 유채경관단지에는 사진촬영 구역이 마련된 보행자 동선과 허수아비, 바람개비, 철새 토피어리, 목동과 황소 조형물 등을 설치해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된다 . 이어 20일 오후 2시부터는 유채경관단지 일원에서 '낙동강변 가족걷기대회'가 개최돼 유채꽃의 아름다운 볼거리와 함께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다. 노주섭 기자
2013-04-17 17:04:37"낙동강변 아름다운 유채꽃도 보고 최신형 르노삼성자동차 당첨 기회도 잡으세요."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1~19일 국내 최대 규모인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76만㎡에서 열리는 '제4회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에 지역 제조업 매출 1위 기업인 르노삼성자동차가 적극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유채꽃을 보기 위해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르노삼성차 '2016년형 SM3 Neo'를 경품으로 내놓기로 했다는 것이다. 르노삼성자동차 측은 축제장에 QM5 NEO 차량을 텐트와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이 봄철에 따뜻한 캠핑 분위기도 물씬 느껴볼 수 있도록 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낙동강 유채꽃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주유 상품권과 커피 기프티콘 등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제공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5-04-06 11:00:06[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4월 8일부터 16일까지 대저생태공원 유채경관단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11회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를 취소한다고 28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행사를 위해 지난해 9월 축제 개최장소인 유채경관단지 내 유채 파종을 했다. 그러나 지난해 10∼12월 높은 기온으로 인한 웃자람 현상과 올해 1∼2월 낮은 기온과 큰 일교차로 얼면서 생긴 동해(凍害) 현상, 겨울 철새에 의한 피해 등으로 유채꽃 약 60~70% 정도가 생육 부진과 고사되는 등 축제 현장 분위기 조성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는 올해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 개최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채꽃축제는 취소됐지만 3월 말~4월 초 강서 낙동강30리 벚꽃축제, 삼락벚꽃축제 등 부산 내 다른 지역 봄꽃축제는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3-28 09:42:03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경제 재개와 여행 수요증가에 맞춰 부산 관광의 재도약을 이끌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시는 기존 전세기, 숙박, 콘텐츠형 관광객 모객 여행사 지원을 위해 총 6억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여행사들의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를 지원한다.전세기형은 모객 인원 100명 이상 400만원, 150명 이상 500만원을 지원받고, 숙박형은 부산 1박 이상 외국인 관광객 모객 때 1인당 최대 3만원을 지원받는다. 콘텐츠형은 부산 관광지·차량·식사 등으로 구성된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에 상품가에 따라 1인당 1만5000원까지 지급된다. 또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 부산원도심축제, 부산항축제, 부산바다축제 등 지정된 부산 주요 축제·행사에 단체 관광객을 모객할 경우 최대 5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부산 축제·행사 활성화 지원 사업도 새로 추진한다.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관광객 체류기간 연장과 축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아울러 부산 인바운드 여행업계의 해외 관광객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한 신규 지원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부산 관광기업 성장지원 서비스 바우처는 주요 거래 해외 여행사 세일즈, 해외 마케팅·홍보 전략 컨설팅 등 부산 인바운드 관광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서비스 바우처를 총 1억5000만원 규모로 제공한다.추진 일정과 자세한 지원사항은 시와 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해외 여행사 공동 세일즈 프로모션(3억원), 수도권 인바운드 여행사 공동 세일즈 프로모션(3억원), 부울경 관광상품 전담 여행사 공모 인센티브(2억원) 추진 등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권병석 기자
2023-03-14 18:2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