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설비 업계 부산지역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한하산업(대표이사 회장 김정실)이 오염된 인도네시아 잠비주 시핀 호수를 정화하고 친환경 수상관광 명소로 개발하는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부산의 중소기업이 인도네시아 정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공공사업을 주도한다는 점에서 지역 업계는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부산 기업이 한국의 환경설비 분야 우수한 기술력을 두루 알리며 인도네시아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부산 기장군에 본사를 둔 한하산업은 제진기, 탈취기, 건조기 등 환경설비 분야 전문기업으로 1990년 설립 이후 30년 넘게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일 한하산업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잠비주 국립대 교수인 요하네스 박사와 그의 부인이자 같은 대학 두아자 교수(미생물학과)는 3~5일 부산을 찾아 한하산업과 사업 추진방안을 구체화했다. 요하넥스 박사는 알 하리스 인도네시아 잠비주지사 특별경제고문으로 인도네시아 석학이다. 한하산업이 시핀 호수 일대를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는 데는 약 3년이 걸릴 전망이다. 2026년 1월 공사에 들어가 202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3차에 걸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김 회장은 "1차로 시핀 호수 정화 및 재해예방시설을 설치하고 2차로 갈수기에 대량 유입된 진흙과 토사 등 퇴적층 준설, 3차로 수상관광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총예산은 900억원 정도가 들 것"으로 추산했다. 시핀 호수는 현재 이 지역 주민의 무분별한 낚시 및 어로행위, 쓰레기와 퇴적물로 뒤덮여 크게 오염된 상태로 원주민 지역의 슬럼화가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하산업은 시핀 호수의 아름다움을 되살리고 환경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유럽과 싱가포르의 관광명소처럼 조명과 친환경 시설을 갖춘 관광지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비는 900억원 정도다. 한하는 이 사업을 통해 각종 수상쇼를 펼칠 수 있는 조명과 분수대를 설치하고, 호수 주변 가로등 및 데크 산책로를 조성하며 페달 보트를 비롯한 여러 수상 레저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부산을 방문한 요하넥스 박사는 4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공사가 끝나면 시핀 호수는 관광지로 위상을 높여가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우기마다 시핀 호수로 삽시간에 흘러드는 바탕가리 강의 범람하는 홍수 위협으로부터 잠비주를 보호하는 큰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한하산업의 성공적인 개발 사례는 인도네시아 다른 주에도 영향을 미쳐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하산업은 앞서 지난 6월 잠비 주정부를 방문, 요하넥스 박사와 김수일 부산 인도네시아센터 이사장(전 동티모르 대사) 등의 지원으로 알 하리스 잠비주지사와 시핀 호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어 지난 7월에는 4명의 이 회사 기술진을 파견, 시핀 호수에 대한 기초 현장조사를 했다. 잠비 주정부 및 시 정부 책임자들과 합동 연찬회를 갖고 시핀 호수 관광지 개발 협력방안을 수차례 논의했으며, 본계약(PKS) 준비 및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신청을 위한 준비작업에도 들어갔다. 인도네시아 측은 중앙·주·시 3개 정부 공동으로, 한하산업은 한국농어촌공사·한국국제협력단(KOICA)·한국수출입은행·주 인도네시아 대사관 등 유관기관 협조를 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2010년 선언한 한·아세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주목해 아세안 국가 중에서도 인도네시아의 매력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며 "한하산업의 전문성을 접목해 친환경적 경제활동, 재해예방과 기후변화에 순기능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속 가능한 해외수출 및 개발 프로젝트 기반의 거점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인도네시아 잠비주는 수마트라섬의 중심도시이다. 주력 생산품은 팜오일과 고무이다. 잠비주는 특별한 문화유적지가 없고, 관광지로 알려진 곳도 거의 없다.주로 석유와 천연가스, 석탄이 생산되는 잠비주의 행정역할을 해왔다. 한편 요하넥스 박사팀은 이번 부산 방문 기간 동아대와 포항시청을 방문, 상호교류 방안과 관광여건 조성을 통한 고용창출, 대학생 등 청년 연대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5일 오전에는 동아대에서 잠비주 국립대 측과 화상회의를 열어 상호교류 방안을 구체화한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09-04 18:50:44[파이낸셜뉴스] 환경 설비 업계 부산지역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한하산업(대표이사 회장 김정실)이 오염된 인도네시아 잠비주 시핀 호수(Lake Sipin)를 정화하고 친환경 수상관광 명소로 개발하는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부산의 중소기업이 인도네시아 정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공공사업을 주도한다는 점에서 지역 업계는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부산 기업이 한국의 환경 설비 분야 우수한 기술력을 두루 알리며 인도네시아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부산 기장군에 본사를 둔 한하산업은 제진기, 탈취기, 건조기 등 환경 설비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1990년 설립 이후 30년 넘게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일 한하산업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잠비주 국립대 교수인 요하네스 박사와 그의 부인이자 같은 대학 두아자 교수(미생물학과)는 3~5일 부산을 찾아 한하산업과 사업 추진방안을 구체화했다. 요하넥스 박사는 알 하리스 인도네시아 잠비주지사 특별경제고문으로 인도네시아 석학이다. 한하산업이 시핀 호수 일대를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는 데는 약 3년이 걸릴 전망이다. 2026년 1월 공사에 들어가 202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3차에 걸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김 회장은 “1차로 시핀 호수 정화 및 재해 예방시설을 설치하고, 2차로 갈수기에 대량 유입된 진흙과 토사 등 퇴적층 준설, 3차로 수상 관광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총예산은 900억 원 정도가 들 것”으로 추산했다. 시핀 호수는 현재 이 지역주민들의 무분별한 낚시 및 어로행위, 쓰레기와 퇴적물로 뒤덮여 크게 오염된 상태로 원주민 지역의 슬럼화가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하산업은 시핀 호수의 아름다움을 되살리고 환경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유럽과 싱가포르의 관광 명소처럼 조명과 친환경 시설을 갖춘 관광지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비는 900억원 정도다. 한화는 이 사업을 통해 각종 수상 쇼를 펼칠 수 있는 조명과 분수대를 설치하고, 호수 주변 가로등 및 데크 산책로를 조성하며, 페달 보트를 비롯한 여러 수상 레저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부산을 방문한 요하넥스 박사는 4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공사가 끝나면 시핀 호수는 관광지로 위상을 높여가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우기마다 시핀 호수로 삽시간에 흘러드는 바탕가리 강의 범람하는 홍수 위협으로부터 잠비주를 보호하는 큰 역할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한하산업의 성공적인 개발 사례는 인도네시아 다른 주에도 영향을 미쳐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하산업은 앞서 지난 6월 잠비 주정부를 방문, 요하넥스 박사와 김수일 부산 인도네시아센터 이사장(전 동티모르 대사) 등의 지원으로 알 하리스 잠비주지사와 시핀 호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어 지난 7월에는 4명의 이 회사 기술진을 파견, 시핀 호수에 대한 기초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잠비 주정부 및 시 정부 책임자들과 합동 연찬회를 갖고 시핀 호수 관광지 개발 협력 방안을 수차례 논의했으며, 본계약(PKS) 준비 및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신청을 위한 준비작업에도 들어갔다. 인도네시아 측은 중앙·주·시 3개 정부 공동으로, 한하산업은 한국농어촌공사·한국국제협력단(KOICA)·한국수출입은행·주 인도네시아 대사관 등 유관기관 협조를 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2010년 선언한 한-아세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주목해 아세안 국가 중에서도 인도네시아의 매력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며 “한하산업의 전문성을 접목해 친환경적 경제활동, 재해예방과 기후변화에 순기능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속 가능한 해외수출 및 개발 프로젝트 기반의 거점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인도네시아 잠비주는 수마트라(Sumatra) 섬의 중심도시이다. 주력 생산품은 팜오일과 고무이다. 잠비주는 특별한 문화유적지가 없고, 관광지로 알려진 곳도 거의 없다.주로 석유와 천연가스, 석탄이 생산되는 잠비주의 행정역할을 담당해왔다. 한편 요하넥스 박사팀은 이번 부산 방문 기간 중 동아대와 포항시청을 방문, 상호 교류 방안과 관광여건 조성을 통한 고용 창출, 대학생 등 청년 연대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5일 오전에는 동아대에서 잠비주 국립대측과 화상회의를 열어 상호교류 방안을 구체화한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09-04 10:29:24[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정부가 기후대응댐 후보지로 청양 지천 수계를 포함한 가운데, 충남도가 댐 건설 확정 때 이주민과 주변에 대한 대규모 지원 사업을 추진, 지역 발전을 견인한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댐 건설 과정에서 충남도 등이 추진하는 지원 사업은 △편입 지역 이주민 지원 △댐 주변 지역 정비 △댐 주변 지역 지원 △댐 효용 증진 등 4개로 나뉜다. 먼저 편입지 이주민에 대해서는 댐 건설 공사 착공 전 토지와 주택 등에 대한 적정 보상금을 산정해 지급하는 것은 물론, 이주 정착 지원금과 생활 안정 지원금을 추가 지원한다. 이주 정착 지원금은 세대 당 2000만 원이며, 생활 안정 지원금은 세대 구성원 1인 당 250만 원 씩 세대 당 1000만 원 범위에서 지급한다. 세입자나 무허가건물주는 댐 건설 기본계획 고시일 3년 전부터 해당 지역에 거주한 경우 이주 정착 지원금과 생활 안정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주민 가운데 10가구 이상이 희망할 경우, 이주 정착 지원금 대신 희망하는 지역에 이주단지를 조성해 분양한다. 이주민에 대해서는 또 △영농 교육 △직업 훈련 및 취업 알선 △수변 및 토지 이용 낚시터 운영 지원 △간이매점 운영 지원 등 생계 지원 사업도 편다. 댐 주변 지역 정비 사업으로는 △도로, 상하수도 등 공공기반시설 △농지 개량, 공용 창고 등 생산기반시설 △공원, 문화센터, 보건진료소, 노인회관, 마을회관, 도서관, 체육시설, 식물원, 동물원, 야외공연장, 전시장, 전망대 등 복지문화시설 조성 등을 추진한다. 이들 사업에 투입하는 예산은 300억∼500억 원 규모로 예상되고 있다. 주민 생활 여건 개선과 소득 증대를 위한 댐 주변 지역 지원 사업으로는 △둘레길, 캠핑장 등 여가·레저시설 지원과 △의료보험료, 통신비, 난방비, 전기료 지원 등을 실시한다. 투입 사업비는 매년 7억 원 가량으로, 발전 및 용수 판매 수입금 일부를 활용하게 된다. 댐 효용 증진 사업으로는 휴식공간 조성과 체육시설 설치 등이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경북 영천의 경우 보현산댐을 건설한 이후 출렁다리와 짚와이어, 천문과학관, 자연휴양림 등을 조성, 연간 67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발돋움했다"며 "지천 수계 댐 건설이 최종 확정되면 각종 지원 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해 청양·부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또다른 축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천 수계 댐은 청양군 장평면과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 저수 용량 5900만㎥ 규모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예산 예당호(4700만㎥)나 논산 탑정호(3100만㎥)보다 큰 용량으로, 편입 주택 등은 총 320동이다. 지천 수계 댐 건설 후 본격 가동 시 공급 가능한 용수는 하루 11만㎥로, 38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충남도는 △홍수 및 가뭄 등 기후위기 대응 △신규 수원 확보를 통한 물 부족 해소 등을 위해 지천 수계 댐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8-21 08:41:20SOOP(전 아프리카TV)은 자사 낚시 대회 GFL이 지역·협회로부터 잇따른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GFL은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낚시 대회를 SOOP의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와 결합해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고 쌍방향 소통을 통해 낚시의 생동감을 실시간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많은 낚시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낚시 대회에 참여하는 스트리머, 동호인들의 지역의 명소, 행사, 축제를 알리는 탐방 콘텐츠도 함께 진행해, 많은 단체, 협회, 지역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3월 출범한 이후 총 10개의 오리지널 대회를 개최한 GFL은 올해 2월 '인천관광공사'와 MOU 체결하고 글로벌 낚시 브랜드 'SHIMANO'가 공식적으로 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그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5월 신안군에서 열린 '갯벌낙지 장인 선발대회'는 GFL이 지역·협회와 연계한 사례 중 하나다. 이날 SOOP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로 구성된 'TEAM GFL'은 대회에 참가함과 동시에 신안군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 방송'은 지역의 관광명소와 맛집 등을 직접 찾아 유저들에게 소개하는 콘텐츠로 잠재 고객 발굴과 지역 홍보 효과가 있다. 실제로 SOOP이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한 ‘탐방대’는 여러 지역을 방문하며 유저들에게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갯벌낙지 선발대회에 이어 오는 8월과 10월에는 인천 생활낚시박람회와 연계한 낚시대회, 괴산군과 함께하는 야외 레저 스포츠대회 페스티벌이 예정돼 있어 GFL을 통한 전국 전역의 지역 명소, 행사 홍보가 계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GFL과 연계한 스트리머들의 탐방 방송이 지역 홍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유는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이라는 특성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은 온라인으로 대회 과정을 생중계하는 스트리머가 되어 자연스럽게 해당 지역의 낚시 포인트나 명소들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시청자들은 이를 시청하며 지역에 대해 알게 되고, 이는 관광 수요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로 이어진다. 지난 1년간 GFL에 참가한 참가자만 2000명에 달하며 콘텐츠를 즐긴 누적 시청자는 40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장소 제약 없이 참가자들이 원하는 장소 어디에서든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자유롭게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온라인바다원투 대회는 새로운 방식 덕에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SOOP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낚시 동호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과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낚시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가고 있다. 낚시에 익숙하지 않은 스트리머들도 손쉽게 참여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바다 위에서 낚시를 하면서 방송이 가능하도록 한 낚싯배 아티호와 먹방과 낚시 콘텐츠를 함게 즐길 수 있는 바다 낚시터 방갈로는 많은 스트리머들이 방문하며 다양한 낚시 콘텐츠를 만들어 냈다. 또한 지난달 스트리머가 직접 기획하고 주최한 ‘GFL Fan’s Day’에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하고 있는 모바일 기기서, 아프리카TV 앱만 있다면 별도 애플리케이션 없이도 내가 잡은 물고기를 계측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순위를 매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SOOP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낚시 동호인과 유저들에게 낚시의 매력을 전하고 지역 및 협회와의 연계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트리머와 함께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나설 예정"이라며 "새롭게 업데이트 한 계측 기능을 활용해 ‘온라인 낚시 대회’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10 09:44:01【파이낸셜뉴스 강진=황태종 기자】전남 강진군은 오는 26~28일 가우도 모노레일 대합실 일원에서 '2024 가우도 레저투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진군에 따르면 가우도는 전남도 주관 '가고싶은 섬'에 선정된 강진의 대표 명소다. 대구면을 잇는 저두 출렁다리와 도암면을 연결하는 망호 출렁다리로 이어져 있다. 특히 가우도에서는 짚트랙, 모노레일, 제트보트, 바다낚시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들을 즐길 수 있어 해양레저의 메카로 불린다. 행사 3일 동안에는 추가로 에어 워터슬라이드, 워터풀장, 모래놀이터, 요트 체험과 함께 인공 백사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행사장 곳곳에는 관광객들이 휴식하거나 음식 부스에서 판매하는 음식들을 먹을 수 있는 파라솔 그늘막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물총, 물풍선도 준비돼 있다. 무엇보다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되는 다양한 파격 할인 이벤트다. 먼저, 사전 예약자 100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강진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사전 예약은 오는 24일까지 네이버폼 또는 SNS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 행사 기간 동안 2만5000원인 짚트랙은 1만5000원, 3만원인 제트보트는 2만2000원으로 파격적인 할인과 함께 당일 군내 소비 영수증을 지참한 사람에 한해서 요트 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행사장 옆 드넓은 바다가 펼쳐진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가까운 곳에 바다낚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가우도 힐링 낚시공원이 있다. 성인(고등학생 이상)은 1만원에서 5000원, 초·중학생은 5000원에서 2500원, 낚싯대 대여는 5000원에서 2500원으로 각각 반값 대폭 할인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또 여유롭게 걸어도 1시간이면 돌아볼 수 있는 가우도 둘레길을 그냥 걷기만 해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행사 기간 3일 동안 하루 선착순 100명, 총 300명에게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이 밖에 가우도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펜션 민박들과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가우도 식당들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현재 강진군은 연말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여행 비용의 50%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누구라도 반값+강진여행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또 여름철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강진읍 보은산 V랜드, 칠량면 초당림, 도암면 석문공원 물놀이장 등 강진 3대 물놀이장을 오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무료로 개장 운영해 이번 '2024 가우도 레저투어'에 참여하는 관광객들에게 제공되는 혜택은 더욱 커진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가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우도라는 섬의 아름다움을 확실히 각인시켜 드리기 위해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와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24 가우도 레저투어'를 준비했다"면서 "'2024 가우도 레저투어'가 강진의 해양 관광을 이끄는 대표적인 여름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7-05 12:59:14[파이낸셜뉴스] 부산해양경찰서는 19일 부산시 사하구 대대포 몰운대 인근 해상에서 민·관·군 합동 수색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부산해경을 포함한 부산여단 17해안감시기동대대와 민간 해양구조대, 연안 안전지킴이 등이 참가해 선상 낚시객의 추락과 실종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다대포 일대는 평소 관광객들의 방문이 잦으며, 낚시꾼들에게는 특정 갯바위와 방파제를 포함해 일대의 섬들이 낚시 명소로 알려진 곳이다. 이와 함께 최근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낚시 인구 증가로 선상과 갯바위에서 실족 등의 안전사고 발생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다대포의 지형 특성상 저수심과 많은 암초로 연안구조정의 접근이 어려워 안전 사고 발생 시 수색 구조가 어렵다. 이에 부산해경은 다대포항을 낚시어선 거점항포구로 지정하고 기관 간 협력 체제를 다지기 위해 민·관·군의 선박과 드론 등을 동원해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승객이 추락해 실종된 상황을 가정하고 기관별 역할을 나눠, 육군은 드론으로 저수심 해역 실종자를 수색하고 해경 잠수 구조팀은 민간 해양구조대와 함께 실종자를 구조·인양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6-19 15:39:08【파이낸셜뉴스 보성=황태종 기자】전남 보성군은 오는 7월 6일 율포솔밭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설물 안전 점검과 안전요원 배치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보성군에 따르면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오는 7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개장하며, 통합안전관리센터 1동, 관광안내소 1동, 샤워장 3개소, 음수대 2개소, 화장실 2개소, 탈의실 1개소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춘다. 특히 율포솔밭해수욕장은 회천면 동율리 일원에 위치해 소나무 숲, 은빛 모래, 율포해수녹차센터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맨발 걷기, 캠핑, 해수욕 등을 즐기는 피서객들에게 인기다. 또 인근에 회천수산물위판장, 보성비봉공룡공원, 비봉마리나, 바다낚시공원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갖춰져 있으며, 보성의 대표 관광지인 차밭과 봇재, 한국차박물관 등 관광 명소 진출도 용이하다. 율포해수녹차센터는 보성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3층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노천욕을 즐길 수 있으며, 놀이방 등의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지하 120m에서 끌어올린 청정 암반해수와 찻잎을 우려낸 녹수를 이용한 목욕장을 운영하고 있어 야외 물놀이 후 목욕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 가족 단위로 즐겨 찾는 장소다. 보성군 관계자는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입장료와 주차비를 받지 않고 야영장 이용도 자유로운 만큼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면서 "쾌적한 휴양지를 위해 안전 관리 종합상황실 운영과 수시로 시설 점검, 방역 활동 등으로 피서지 안전과 청결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17 12:51:50북적거리는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 한적한 바다에서 휴식을 즐기고 싶어하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정부가 추천하는 어촌휴양지는 가족들과 즐길 수 있는 갯벌체험, 바다 바로 앞에서 반려동물과 힐링할 수 있는 캠핑장 뿐만 아니라 신선한 수산물까지 먹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한국어촌어항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올해 4가지 테마별로 어촌체험휴양마을 12곳을 선정했다. 우선 휴가철을 앞두고 있어 멀리 떠나기 부담된다면 서울에서 한 시간 내외 거리의 수도권에 있는 바다를 눈여겨 볼 만 하다.경기 화성 전곡리마을에서는 요트를 타고 제부도 바다 위에서 갈매기 먹이를 주는 체험이 가능하다. 돛을 직접 올리고 내려보는 특별한 경험도 해볼 수 있다. 해적선 콘셉트의 유람선도 있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국가어항과 수산물 시장이 있어 평소에도 붐비는 화성 궁평리마을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방파제와 피싱피어를 산책하고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식당과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쉬어갈 수 있다.연륙이 되어 지금은 육지에 가깝지만 섬중에 섬인 대부도의 구동도에 위치한 종현마을은 트레킹 명소로 유명한 대부해솔길이 지나고 있다. 갯벌체험은 아이가 어린 가족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다. 특히 한 여름철에는 그늘 하나 없는 갯벌에서 오래 있기 힘들어 지금이 최적기다. 충남 보령 군헌마을은 곱고 부드러운 펄과 자갈이 혼합된 단단한 갯벌에서 유아용 도구로 아이들도 안전하게 해양 생태를 경험할 수 있다. 사전에 신청하면 바다해설사와 함께 갯벌에 사는 생물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서산 중리마을은 어린이에게 인기가 높은 깡통열차로 마을을 한바퀴 돌아보고 마을의 특산물을 감태가루를 넣어서 초콜릿 만들기 체험도 해볼 수 있다.전남 순천 거차마을에서는 고운 갯벌 위를 썰매를 탄 것처럼 달려 나가는 뻘배체험이 가능하다. 뻘배는 무릎을 판자에 대고 다른 다리로 밀면서 갯벌을 이동할 때 쓰는 전통어업방식으로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됐다. 시원한 바다 카누도 타고 해수욕장도 거닐 수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도 인기다. 강원 양양 수산마을은 마리나가 조성돼 다양한 요트를 보는 것 만으로도 설레는 기분이 든다. 요트체험은 물론이고 투명카누, 물총 보트와 같은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도 있다. 낚시로 유명한 경북 울진 구산마을은 국가어항인 구산항과 한적하고 아름다운 구산 해수욕장이 함께 있어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다. 경주 연동마을에서는 7~8월 전복을 잡는 특별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바다 바로 앞의 어촌 캠핑장은 예약이 오픈되면 바로 매진될 정도로 인기다. 화성 백미리마을에는 갯벌체험을 잡은 바지락을 해감했다가 직접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바다가 보이는 캠핑장이 있다. 캠핑장 옆에는 화성시에서 운영하는 반려가족 놀이터도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기 좋은 최적의 장소이다.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자세한 정보는 어촌어항공단이 운영하는 바다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21 18:14:04[파이낸셜뉴스] 북적거리는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 한적한 바다에서 휴식을 즐기고 싶어하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정부가 추천하는 어촌휴양지는 가족들과 즐길 수 있는 갯벌체험, 바다 바로 앞에서 반려동물과 힐링할 수 있는 캠핑장 뿐만 아니라 신선한 수산물까지 먹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한국어촌어항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올해 4가지 테마별로 어촌체험휴양마을 12곳을 선정했다. 우선 휴가철을 앞두고 있어 멀리 떠나기 부담된다면 서울에서 한 시간 내외 거리의 수도권에 있는 바다를 눈여겨 볼 만 하다.경기 화성 전곡리마을에서는 요트를 타고 제부도 바다 위에서 갈매기 먹이를 주는 체험이 가능하다. 돛을 직접 올리고 내려보는 특별한 경험도 해볼 수 있다. 해적선 콘셉트의 유람선도 있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국가어항과 수산물 시장이 있어 평소에도 붐비는 화성 궁평리마을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방파제와 피싱피어를 산책하고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식당과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쉬어갈 수 있다.연륙이 되어 지금은 육지에 가깝지만 섬중에 섬인 대부도의 구동도에 위치한 종현마을은 트레킹 명소로 유명한 대부해솔길이 지나고 있다. 갯벌체험은 아이가 어린 가족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다. 특히 한 여름철에는 그늘 하나 없는 갯벌에서 오래 있기 힘들어 지금이 최적기다. 충남 보령 군헌마을은 곱고 부드러운 펄과 자갈이 혼합된 단단한 갯벌에서 유아용 도구로 아이들도 안전하게 해양 생태를 경험할 수 있다. 사전에 신청하면 바다해설사와 함께 갯벌에 사는 생물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서산 중리마을은 어린이에게 인기가 높은 깡통열차로 마을을 한바퀴 돌아보고 마을의 특산물을 감태가루를 넣어서 초콜릿 만들기 체험도 해볼 수 있다.전남 순천 거차마을에서는 고운 갯벌 위를 썰매를 탄 것처럼 달려 나가는 뻘배체험이 가능하다. 뻘배는 무릎을 판자에 대고 다른 다리로 밀면서 갯벌을 이동할 때 쓰는 전통어업방식으로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됐다. 시원한 바다 카누도 타고 해수욕장도 거닐 수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도 인기다. 강원 양양 수산마을은 마리나가 조성돼 다양한 요트를 보는 것 만으로도 설레는 기분이 든다. 요트체험은 물론이고 투명카누, 물총 보트와 같은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도 있다. 낚시로 유명한 경북 울진 구산마을은 국가어항인 구산항과 한적하고 아름다운 구산 해수욕장이 함께 있어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다. 경주 연동마을에서는 7~8월 전복을 잡는 특별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바다 바로 앞의 어촌 캠핑장은 예약이 오픈되면 바로 매진될 정도로 인기다. 화성 백미리마을에는 갯벌체험을 잡은 바지락을 해감했다가 직접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바다가 보이는 캠핑장이 있다. 캠핑장 옆에는 화성시에서 운영하는 반려가족 놀이터도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기 좋은 최적의 장소이다.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자세한 정보는 어촌어항공단이 운영하는 바다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21 13:45:46【파이낸셜뉴스 보성·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와 보성군은 '남해안 최대 해양 레저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보성 율포 해양복합센터 건립 공사가 13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날 율포솔밭해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철우 보성군수, 임용민 보성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보성군이 남해안 최대 해양 관광 거점으로 성장하고 도약하는 발걸음을 축하했다. 앞서 보성군은 지난 2019년 해양수산부 주관 '해양 레저관광 거점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총 463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047㎡ 규모의 율포 해양복합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이다. 특히 율포 해양복합센터는 증가하는 해양 관광 수요에 부응하고 계절에 관계없이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선 센터 1층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서핑장, 판매시설이, 2층에는 다목적 F&B(식음료) 공간, 3층에는 다이빙 관람장, 수중 스튜디오, 4층에는 세계 세 번째 깊이인 41.5m 수심의 스킨스쿠버 다이빙 풀(34m×13m), 다이빙 라운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보성차와 해수를 이용한 스파 시설인 율포 해수녹차센터, 율포 오토캠핑장, 비봉 마리나, 득량만 바다낚시 공원 등 주변에 다양한 해양 관광 기반 시설이 갖춰져 있어 레저와 체험, 쇼핑과 휴식이 한꺼번에 가능해진다. 아울러 목포에서 보성, 부산을 연결하는 '남해안 고속철도 사업'과 광주, 보성, 순천을 연결하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인 'KTX 이음 사업'이 완료되면 전국 어디서든 2시간대의 거리에서 보성의 해양레저 시설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전남도는 인구소멸대응기금 공모에서 선정된 율포 프롬나드 조성 사업,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율포 해양관광단지 연계 사업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은 보성이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해양레저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전남도와 대한민국의 해양레저 발전에 새로운 동력이 될 전망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청정바다와 보성만의 특별한 자연환경을 갖춘 율포 해양복합센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 레저관광의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율포 해양복합센터와 함께 벌교~장도 간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 여자만 국가 해양 생태공원 조성 사업이 완공되면 보성군은 남해안 최대 해양 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보성군의 해양레저관광 거점단지가 해양생태관광 1번지로 우뚝 서 글로벌 전남 관광의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3-13 17:5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