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포스코 노사가 사상 첫 노사협의를 통해 기본임금 4.4% 인상 등을 골자로 하는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간 상견례 후 약 4개월만이다. 30일 포스코는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잠정협의안에는 기본임금 인상 외에 직원들 난임 치료 휴가, 출퇴근 시간 1시간 조정 등이 포함됐다. 잠정합의안은 오는 9월9일 노조 찬반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우선 노사는 기본임금을 2.0% 인상키로 했다. 여기에 근속에 따라 매년 증가하는 자연승급분 2.4%를 포함해 총 4.4%가 인상된다. 노사가 가장 첨예하게 대립했던 '임금피크제'는 폐지 대신 개선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임금피크제를 통해 현행 만 57, 58세의 경우 90%를, 만 59세의 경우 80%를 지급해왔다. 합의안에서는 57세 95%, 58세 90%, 59세 85%로 각각 변경했다. 정년 퇴직시기도 조정했다. 정년 퇴직시기는 현행 만 60세 생일에 도달하는 분기 말일에서 연도 말일로 변경했다. 생일이 8월 20일인 만 60세 근무자의 경우 8월31일이 퇴직일이였다면 12월31일로 늘어난다. 포스코 노사는 노조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난임치료휴가 및 자녀장학금 확대, 출퇴근시간 1시간 조정 등 제도개선도 이뤘다. 자기설계지원금은 현행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된다. 또 상주직원 처우 개선을 위한 '8-5제(8시 출근 5시 퇴근)'를 도입하고 상주업무몰입 장려금을 월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높여 지급한다. 명절상여금은 설·추석에 각각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리고, 3자녀 이상 지원한도도 인상된다. 포스코는 지난 1968년 창립 이후 무노조 경영을 펼쳐왔다. 지난해 한국노총 포스코노조와 민주노총 포스코지회가 출범했다. 당시 노조 교섭권은 한국노총 노조가 획득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19-08-30 14:34:33위메프가 직원들의 복지와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들을 적극 발굴하며 선제적인 파격 실험을 이어간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프는 신규 입사자들도 입사직후부터 차년 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11일의 '웰컴휴가'를 쓸수 있도록 했다. 웰컴휴가는 입사 첫해에 사용 가능한 연차 휴가가 없거나, 내년 발생 연차를 차감해 쓰도록 되어 있는 현행법에 착안해 위메프가 새로 합류한 직원들도 적정한 휴식을 보상 받을 수 있도록 2013년부터 내부 테스트로 진행해왔던 제도다. 또한 위메프는 8월 1일부로 출산을 앞두거나, 육아를 병행 중인 여성 비율이 높은 회사의 고용 특성에 기인한 별도 지원책도 추가했다. 난임으로 인해 치료가 필요한 직원들에게 정부 지원 횟수(기본 3~4회) 이내에는 개인 부담액을 전액 지원하고, 정부 지원 횟수 초과 시 정부 지원 금액 수준으로 난임 시술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난임 시술에 필요한 별도의 연간 유급 휴가 5일을 부여하고, 난임 진단서를 제출한 여성 임직원은 최대 3개월 간 휴직이 가능하다. 아울러 임직원들의 자녀가 식중독, 콜레라, 수족구 등 전염성 질환이나 상해로 인해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원이 어려운 일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자녀 간호를 위한 특별 유급휴가도 제공한다. 위메프 천준범 경영지원센터장은 "위메프의 이번 지원책은 회사의 견실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임직원들의 노고에 발맞춰 최고 수준의 복지와 함께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드는 과정의 일환"이라며, "위메프는 앞으로도 직원 개개인의 복지와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실질적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적극 도입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7-08-23 13:40:48[파이낸셜뉴스] 직장 상사가 카풀을 강요해 퇴사를 고민한다는 신입사원의 사연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쓴 A씨는 "면허 취소 된 회사 상사랑 카풀 때문에 퇴사를 생각중이다"라고 전했다. 20대 사회 초년생인 A씨는 "난 강화도에 살고 있어서 차 없이 김포로 출퇴근 할 수 없다. 그래서 차를 구매했고, 회사 면접을 봤다"고 했다. 면접관으로는 대표와 과장이 들어왔고, 당시 대표는 A씨의 이력서를 보더니 "강화도 사시네요?"라고 물었다. 이어 과장에게 "너랑 같이 다니면 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A씨는 "저 말을 들었을때는 친해지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잊고 있었는데, 입사 1달 정도가 지나고 대표가 오더니 '사수인 과장과 카풀을 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과장은 자신의 집이 근처일 것이라고 말했으나 사실 A씨의 집과 정반대에 위치한 곳에서 살고 있었다고 한다. A씨는 "회사에서 우리 집까지는 21Km로 30분 밖에 안 걸리는데, 과장을 태워서 가면 42Km로 거리가 늘고 58분이 걸린다"고 토로했다. A씨는 "출·퇴근을 생각하면 하루에 40㎞를 더 뛰어야 하는 거다. 게다가 퇴근하면 빨리 집에 가고 싶은데, 과장은 맨날 편의점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대화하자고 한다"라며 "과장은 나이도 30대 중반인데 담배 5개씩 피면서 맨날 인생 얘기를 했다. 스트레스 받는데 사회 초년생이고 아무것도 몰라서 원래 직장생활이 이런 거구나 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름값 한 번 받아본 적 없이 두 달을 카풀했다"고 했다. 그러다 A씨가 수습 기간이 끝난 후 처음으로 이틀간의 연차를 내자 과장은 '그럼 난 출퇴근 어떻게 하냐'며 나무랐다고 한다. A씨는 황당한 마음에 "그전엔 어떻게 출·퇴근했냐고 물으니까, 엄마가 데려다줬다고 하더라"라며 "과장님도 차 사는 게 어떠냐고 했더니 당당하게 '차 있었는데 음주해서 면허 취소됐다'고 했다"고 전했다. A씨가 연차 후 회사에 출근하자 과장은 "너 때문에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출근했다. 이제부터 연차 쓸 거면 1달 전에 나한테 말해"라고 했다. 참다 못한 A씨는 "이건 아니지 않느냐. 카풀 때문에 하루에 40Km를 더 뛰고 있다"고 말했더니 과장은 "그런 거 하나하나 따지냐"고 되레 면받을 줬다고 한다. A씨는 "게다가 회사에서 원래 카풀비용 10만원씩 지원이 되는 것이지만 그 동안 수습기간이라 그 돈도 받지 못했던 걸 알게 됐다"고 전했다. A씨는 "정말 화가나서 대표에게 말하고 퇴사할 예정"이라며 "과장에게 그 동안 태워준 기름값을 받고 싶다"고 토로했다. 이 같은 사연에 누리꾼들은 "무조건 노동부 신고 대상", "비용을 전혀 지원 안 해주고 출퇴근을 시켰다는 소리인데 완전히 갑질", "과장이 대표 지인이나 친인척 아니냐", "염치가 있으면 기름값은 당연히 줬어야지" 등의 의견을 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8-22 06:44:55이명박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2011년 정부 종합 업무보고에서 “세계 정상이 지금 뭘 하는지 알아보니 휴가를 갔더라”며 “나만 업무보고를 받는다고 새벽부터 그냥 밤 10시까지 연말을 보내고 있어서 참 불공정한 사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대통령은 “한편으로 생각하면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위기를 잘 극복해 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5∼10년 뒤에는 세계 정상들과 똑같이 한국 대통령도 휴가 가고, 장관도 휴가를 즐길 때가 올 것”이라며 “그러나 지금 우리가 희생을 하지 않으면 연말연시에 휴가를 가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것을 소명이라고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다시 한 번 고위 공직자들의 희생정신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연말까지 업무보고를 다 받으면 1월1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예산을 집행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효율”이라면서 “한 분기를 앞당기는 것이기 때문에 국정에 큰 보탬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가 오래 참았더니 서민에게도 햇살이 드는구나 느낄 수 있고, 젊은 사람도 숨통이 트이나 보다 느낄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아울러 갈등하고 분열되는 사회에서 벗어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기자
2010-12-30 11:48:50여름 휴가철,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은 찍지만 늘 처지곤란이다. 찾아서 일일이 보기에도 번거롭고 어쩌다 하드 디스크가 망가지면 통째로 날리기도 십상이다. 최근 이런 고민을 덜어주듯이 촬영사진 보관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맞춤형 제작이 가능한 인화사이트와 홈프린팅 이용 인구도 늘고 있다. 온라인 포토북 전문업체 스냅스(www.snaps.co.kr)는 휴가사진으로 특별한 여행 책을 만들 수 있다. 초보자도 사진만 있으면 세상에 하나뿐인 포토북(photo book)을 쉽게 완성한다. 표지를 포함한 모든 페이지를 마음대로 편집해 7000만 가지의 디자인을 만들거나 멋지게 완성된 편집의 달인 작품을 복사해 사진만 바꿔 넣으면 10분만에 뚝딱 정리된다. 편집이 어려울 것이라는 걱정과 달리, 싸이월드 편집기능처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전 상품 1일 제작 배송으로 제작에서 배송까지 하루 만에 이뤄진다. 할인 무료 서비스도 있다. 스냅스(www.snaps.co.kr)는 여행 추억이 담긴 사진을 저렴하게 인화하려는 알뜰 족을 위해 포토북을 50%할인된 가격인 1만∼2만 원대에 제공하고, 평생 동안 추억을 보관해주기 위해 최고급 원자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최초 포토북 품질보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본격 휴가시즌인 8월 9일까지 포토북을 예약한 사람에게 결제금액 100%를 무조건 돌려주는 ‘예약하고 100% 돌려받기’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 예약으로 구매하지 않아도 불이익이 없고 가을로 접어드는 9월 6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행사이다. 이 외에도 미처 예약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10일부터 ‘특별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를 이용하면 결제금액을 최대 100%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포토북을 멋지게 제작하여 ‘편집의 달인’이 되면 오션월드 무료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사진관련 토털서비스 아이모리(www.imory.co.kr)는 다채로운 문화공연 초대와 함께 사진인화 구매자에게 100%당첨 스크래치를 증정하여 추첨을 통해 넷북을 준다. 올림푸스가 운영하는 미오디오(www.miodio.co.kr)는 올림푸스 정품등록을 하는 고객에게 썬크림, 아이스박스, 디지털액자를 증정하고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영화 예매권을 증정 이벤트를 열고 있다. /kmh@fnnews.com김문호기자
2009-08-06 16:16:21▲ 클럽메드 몰디브 카니7,8월 휴가철에는 어딜가나 사람 많고 복잡하다. 이런 성수기를 피해 비교적 여유로운 9∼10월에 휴가를 떠나는 휴가객들을 위한 특별 휴가 패키지가 출시됐다. 이는 성수기보다 요금도 저렴해 그야말로 금상첨화. 전세계 아름다운 지역 90여개의 리조트에서 휴가 서비스를 진행하는 클럽메드는 지정일에 인도네시아 빈탄 아일랜드와 말레이시아 체러팅 비치, 태국 푸켓, 몰디브 카니, 그리고 모리셔스 라 쁘엥또 까노니에 리조트로 떠나는 휴가객께 최대 30%까지 할인을 해 준다. 이 기간에 출발하는 고객은 더위가 한풀 꺽여 덥지 않은데다, 리조트 할인 서비스로 비용 부담도 덜 수 있어 일석이조라 하겠다. 패키지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싱가폴 항공을 타고 떠나는빈탄 아일랜드 패키지(4박5일 125만원)와 체러팅 비치(4박 5일 119만원), 그리고 푸켓 리조트( 4박 5일139만원부터) 패키지 등이다. 또한 몰디브 카니 리조트(5박 6일)는 220만원, 월요일 출발하는 모리셔스 라 쁘엥또 까노니에 리조트(6박7일)는 242만원에 즐길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www.clubmed.co.kr)에서 늦은 여름휴가 특별 패키지를 예약하는 고객 100명께는 씨푸드 레스토랑 토다이 뷔페 식사권도 증정한다. 이에 김장희 클럽메드 코리아 사장은 “9,10월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는 제격”이라며 “특히 최고의 골프코스가 있는 빈탄 아일랜드 리조트와 스파,키즈빌리지 푸켓 리조트, 커플을 위한 카니 리조트,그리고 가족 휴가를 럭셔리하게 즐길 수 있는 모리셔스 리조트 등이 환상적”이라고 설명했다. (02)3452-0123
2008-08-11 19:07:02<이 기사는 인터넷 전용기사입니다. 화상에서 사진 찾아 올려주세요> 무더운 여름, 삼복더위의 처음인 초복을 푹 끓인 백숙으로 몸보신을 하고 무사히 넘겼다면, 남아있는 무더위를 어떻게 보내느냐로 또 한 번 고민하게 된다. 다행히 더위의 한복판에 오아시스와 같은 ‘여름휴가’가 기다리고 있어 직장인들의 숨통을 트여주고 있다. 무더운 여름은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 친구, 연인, 가족들과 여행계획을 세우느라 여념이 없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떠나는 여행을 포기하고 방콕과 함께 자기관리의 기간으로 여름휴가를 할애하는 여성들이 크게 늘었다고 한다. 그동안 온 몸에 구석구석에 붙어 지난 세월을 동고동락해온 살들과 헤어질 준비를 하는 것이다. ■여름휴가, 살과의 이별 준비 기간! 나이를 막론하고 대부분의 여성들에게 ‘살’은 공공의 적일 수밖에 없다. 특히 평범한 회사원들의 경우, 장시간 책상 앞에 앉아 있다 보니 감당할 수 없이 늘어난 뱃살 때문에 여름휴가를 포기한 것이다. 늘어난 살들 때문에 마음에 드는 수영복은 고사하고, 반바지에 민소매 티셔츠 차림도 부담스러워 어쩔 수 없이 포기한 이들도 적지 않다. 결국, 시원한 바다나 계곡으로 떠나는 대신, 휴가를 살과 헤어지는 기간으로 잡은 것이다. 하지만 알아볼수록 너무도 다양한 지방제거술에 오히려 마음이 더욱 복잡해지기 십상이다. 크게 수술적 요법과 비수술적 요법으로 나눌 수 있는 지방제거에 대해 디올메디컬센터 장지연 원장의 도움을 알아본다. ■어차피 할 거라면, 확실하게 지방흡입술 흔히 알고 있는 지방 제거 방법이 바로 지방흡입술이다. 이는 얇은 관을 몸속에 직접 삽입하여, 지방세포를 직접적으로 뽑아 없애는 방법이다. 흡입을 통해 뽑아내기 때문에 직접적인 효과를 시술 직후, 1∼3kg의 체중 감량과 눈에 띄게 사이즈가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방흡입을 위해 삽입하는 관은 매우 얇은 것을 활용하기 때문에 시술 후 흉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물론, 출혈이나 멍, 붓기가 적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 ■수술이 무섭다면 한 박자 천천히 섬세하게 지방용해술로 지방분해 주사를 통해 지방세포의 분해작용을 촉진시키는 약물을 원하는 부위에 주사한 후, 어코니아 레이저를 조사해주면, 지방의 분해가 더욱 촉진되어 효과적인 지방 제거가 가능하다. 용해된 지방은 임파관을 통해 자연스럽게 흡수되어 노폐물로 배출되므로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이러한 어코니아레이저 지방용해술은 절개나 출혈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매우 안전하다. 2∼5회 정도 본인의 의사와 상태에 따라 시술 횟수가 결정된다. 디올클리닉 장지연 원장은 “지방제거는 개인의 상태와 의사에 따라 시술 방법이 다르게 적용되거나, 필요한 경우 다양한 방법을 복합적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지방 제거를 통한 다이어트를 다가오는 휴가를 활용해 시술받기를 원하는 경우가 크게 증가하였다. 휴가를 활용해 시술 받을 경우, 충분한 휴식 후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어 마음 편히 시술 받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다가오는 여름휴가. 아직 별다른 계획이 없다면 아줌마처럼 늘어진 팔뚝살, 임산부를 연상시키는 뱃살, 아빠보다 더 심한 옆구리살, 다리를 짧아보이게 하는 엉덩이 밑 바나나살에 허벅지와 종아리, 심지어 등에까지 붙어있는 얄미운 살들과 이별하는, 나의 몸을 위한 투자 기간으로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과학기술부
2008-08-05 16:39:02"부산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 온가족이 동화같은 겨울을 만끽하세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오는 23일부터 겨울 시즌 '미라클 윈터' 축제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테마파크 곳곳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취시키는 트리와 장식들로 꾸며진다. 눈이 흩날리며 펼쳐지는 화려한 퍼레이드와 주말 특집 공연, 얼음 썰매장 등 풍성한 콘텐츠로 손님을 맞는다. 가족, 연인, 친구와 낭만적인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화려한 빛과 트리가 가득한 분수광장롯데월드 부산의 중심부에 위치한 로얄가든 분수광장이 올 겨울, 화려한 빛과 트리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간으로 변신한다. 5m 높이 대형 트리를 포함한 크고 작은 트리가 분수를 중심으로 설치돼 어느 각도에서든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최고의 포토존으로 꾸며진다. 스노우 트리, 그린, 화이트, 3가지 컬러의 트리와 조명 장식들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겨울 풍경을 선사한다.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이색 콘텐츠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겨울시즌은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공연들은 손님들이 직접 참여하거나 연기자들과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하루 두 번 진행되는 퍼레이드는 겨울 테마로 화려하게 변신한다. 퍼레이드 차량들은 하얀 눈꽃 장식으로 꾸며지고, 야간에는 눈꽃 고보조명(LED 바닥조명)이 더해져 겨울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번 겨울 시즌 동안 롯데월드 부산의 '가든 스테이지'앞 광장에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얼음 썰매장이 조성된다. 비교적 온화한 겨울날씨로 얼음과 관련된 콘텐츠를 즐기기 어려운 부산에서, 친구와 가족들과 함께 얼음 썰매를 타며 즐길 수 있는 겨울 이벤트 콘텐츠다. 지난해 6000명이 넘는 손님이 이용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많은 손님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얼음 썰매장 '스노우가든'을 마련했다. 스노우가든에서 신나게 놀고 난 후에는 따뜻한 휴식처로 탈바꿈한 '투명 돔'에서 몸을 녹이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따뜻함을 선사할 시즌 굿즈와 간식 추운 겨울, 움츠러든 몸을 녹여줄 따뜻한 식음료와 상품들이 시즌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다. 메인 상품점 '로리스 엠포리움'에서는 대표 캐릭터인 '로티'와 '로리'를 활용한 산타 로티, 루돌프 로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또 추위에 강한 펭귄과 곰을 모티브로 한 방한 상품 등 총 13종의 시즌 상품을 출시해 손님들에게 따뜻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눈꽃과 눈사람을 모티브로한 다양한 식음료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11월에는 롯데월드 부산을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수능 2만 안녕' 프로모션을 통해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현장 매표소에서 신분 확인을 통해 2만원에 종일권을 구매할 수 있다. 수험생이 아닌 학생들도 신분 확인 후 동반 1인까지 42%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경상권 부대에 복무 중인 군 장병들은 휴가증 또는 외박증 등 간단한 확인을 통해 50% 할인된 요금으로 종일권을 구매할 수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1-11 18:35:46[파이낸셜뉴스]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 온가족이 동화같은 겨울을 만끽하세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오는 23일부터 겨울 시즌 '미라클 윈터' 축제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테마파크 곳곳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취시키는 트리와 장식들로 꾸며진다. 눈이 흩날리며 펼쳐지는 화려한 퍼레이드와 주말 특집 공연, 얼음 썰매장 등 풍성한 콘텐츠로 손님을 맞는다. 가족, 연인, 친구와 낭만적인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화려한 빛과 트리가 가득한 분수광장서 '인생샷' 롯데월드 부산의 중심부에 위치한 로얄가든 분수광장이 올 겨울, 화려한 빛과 트리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간으로 변신한다. 5m 높이 대형 트리를 포함한 크고 작은 트리가 분수를 중심으로 설치돼 어느 각도에서든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최고의 포토존으로 꾸며진다. 스노우 트리, 그린, 화이트, 3가지 컬러의 트리와 조명 장식들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겨울 풍경을 선사한다.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화려한 공연과 이색 콘텐츠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겨울시즌은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공연들은 손님들이 직접 참여하거나 연기자들과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하루 두 번 진행되는 퍼레이드는 겨울 테마로 화려하게 변신한다. 퍼레이드 차량들은 하얀 눈꽃 장식으로 꾸며지고, 야간에는 눈꽃 고보조명(LED 바닥조명)이 더해져 겨울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번 겨울 시즌 동안 롯데월드 부산의 '가든 스테이지'앞 광장에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얼음 썰매장이 조성된다. 비교적 온화한 겨울날씨로 얼음과 관련된 콘텐츠를 즐기기 어려운 부산에서, 친구와 가족들과 함께 얼음 썰매를 타며 즐길 수 있는 겨울 이벤트 콘텐츠다. 지난해 6000명이 넘는 손님이 이용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많은 손님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얼음 썰매장 '스노우가든'을 마련했다. 스노우가든에서 신나게 놀고 난 후에는 따뜻한 휴식처로 탈바꿈한 '투명 돔'에서 몸을 녹이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따뜻함을 선사할 시즌 굿즈와 간식 추운 겨울, 움츠러든 몸을 녹여줄 따뜻한 식음료와 상품들이 시즌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다. 메인 상품점 '로리스 엠포리움'에서는 대표 캐릭터인 '로티'와 '로리'를 활용한 산타 로티, 루돌프 로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또 추위에 강한 펭귄과 곰을 모티브로 한 방한 상품 등 총 13종의 시즌 상품을 출시해 손님들에게 따뜻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눈꽃과 눈사람을 모티브로한 다양한 식음료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11월에는 롯데월드 부산을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수능 2만 안녕' 프로모션을 통해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현장 매표소에서 신분 확인을 통해 2만원에 종일권을 구매할 수 있다. 수험생이 아닌 학생들도 신분 확인 후 동반 1인까지 42%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경상권 부대에 복무 중인 군 장병들은 휴가증 또는 외박증 등 간단한 확인을 통해 50% 할인된 요금으로 종일권을 구매할 수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1-11 08:09:13[파이낸셜뉴스] 해병대는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근무하는 해병대 부사관이 휴가기간 숙박업소 화재를 조기에 진압한 사실이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연은 숙박업소 관계자가 국민신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알려졌다. 이날 해병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쯤 경북 구미 숙박업소 객실의 화장실 환풍구에서 불이 났다. 이곳에서 숙박 중이던 해병대 6여단 소속 조혁준(23) 중사는 화재 폭발음을 듣고 건물 복도로 뛰어나가 소화기를 찾았고, 신속하게 환풍구 주변에 소화기 분말을 뿌려 화재를 조기에 진압했다. 숙박업소 관계자는 국민신문고에 "조 중사가 화재를 초기에 진화해 더 큰불로 번지는 것을 막았고 자칫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을 넘겼다"며 "솔선수범으로 영웅적 행동을 보여준 조 중사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조 중사는 "투숙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몸이 먼저 움직였다"며 "군복을 입은 사람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불이 난 숙박업소의 환풍구는 건물 전체에 연결돼 있어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수도 있었으나, 조 중사의 신속한 안전 조치 이행으로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조 중사는 또 건물 관리자와 함께 주변 객실에 불이 번졌는지 확인하고, 놀란 투숙객들을 진정시키는 등 침착하게 후속 조치를 수행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10-28 16:4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