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22개 시·군과 함께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사업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주와 전남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이다. 10만원 이상 결제는 4만원, 7만원 이상은 3만원, 7만원 미만은 2만원을 할인한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회원은 할인금액에 더해 1만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전남 생산품 판매 촉진 및 전남 관광 활성화 등을 홍보하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자는 현재 45만 명으로, 전남에 주소를 두지 않은 전남 향우라면 누구든지 전남관광플랫폼(JNTOUR) 앱을 활용해 가입할 수 있다.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사업은 지난해 신청서를 작성해 시·군에 미리 제출해야 할인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사전 신청 절차 없이 스마트폰의 전남관광플랫폼 앱에서 결제하면 자동으로 할인되도록 구성했다. 전남관광플랫폼은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앞으로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사업뿐만 아니라 전남관광플랫폼을 적극 활용한 원스톱 관광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면서 "전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사업에 339개소 숙박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1만5000여 관광객이 할인 혜택을 누렸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15 09:29:06【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전남 광양시가 고물가 시대 장기화로 여행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가성비 높은 광양 여행 방안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광양시에 따르면 여행 경비 부담은 낮추고 만족도는 크게 높일 수 있는 방법은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지구마불 광양여행'과 숙박비 일부를 지원하는 '남도숙박 할인 빅 이벤트'를 활용하는 것이다. '지구마불 광양여행'은 1~5인 규모 개별 관광객에게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연 1회,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 8만원까지 선착순 지원한다. 대상은 타 지역 거주 내·외국인 관광객으로, 관광지 방문, SNS 인증 등의 필수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팀 대표자는 만 18세 이상이어야 한다. 개별 관광객이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여행 1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 등 필수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여행 종료일로부터 7일 이내에 SNS 업로드를 완료하고 15일 이내에 지급 신청서 및 방문 관련 자료를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남도숙박 할인 빅 이벤트'는 전남지역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매월 최대 3박, 15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참여 대상은 전남도 외 주소를 둔 관광객으로, 희망자는 전남관광플랫폼 회원 가입 후 '남도숙박 할인 빅 이벤트' 코너에서 '광양시' 선택 후 쿠폰을 내려받으면 된다. 쿠폰은 전남관광플랫폼에 입점한 이벤트 숙박 업체에만 사용 가능하며, 연박 시 최대 3박까지 선택할 수 있다. 할인은 10만원 이상 4만원, 7만원 이상 3만원, 7만원 미만 2만원 등으로 차등 적용되므로, 먼저 이용 예정일의 숙소를 선택하고 숙박료에 해당하는 쿠폰을 받아야 한다. 쿠폰을 받은 후 구매를 진행하지 않으면 당일 자정 자동 소멸되고, 소멸 후 새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회원은 1만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광양시청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미란 광양시 관광과장은 "취향과 경험의 중시로 개별화되는 트렌드를 반영한 '지구마불 광양여행'과 전남도와 함께하는 '남도숙박 할인 빅 이벤트'를 활용한다면 주머니 부담은 줄이고 만족도는 높이는 광양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는 4월에 반드시 가봐야 할 광양의 핫플레이스로 △옥룡사 동백나무숲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 △섬진강 별빛 스카이 △전남도립미술관 △인서리공원 △별빛야경 등을 추천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4-11 15:32:57【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맛·멋·매력 넘치는 전남에서 가을여행 즐기세요." 전남도가 가을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을 위해 다양한 글로벌 축제와 할인 이벤트를 준비해 관광객 맞을 채비에 한창이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먼저, 대한민국 대표 음식 축제인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27~29일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열린다. 세계미식관, 남도종가 음식관이 신설되고 기존 시·군·주제관, 명인관 등도 확대한다. 반올림피자사와 협업 '남도 1호 피자'를 출시하고 지역 식재료 활용 피자 개발 및 시식관도 운영한다. 남도 김밥 메뉴 경연 대회와 전통주 시음, 어린이 대상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연령 층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남도의 풍성한 가을 정취를 느낄 포토존, 세계요리 판매장터도 열린다. 10월 18~20일 진도 울돌목 일원에선 '명량대첩축제'가 펼쳐진다. 이 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조선수군과 전라도 어민이 울돌목에서 일본 수군을 물리친 명량해전을 기념하는 호국역사문화축제다. 1597년 명량해전 당시 13척의 배로 133척의 적을 물리친 그 역사가 다시 살아나는 순간, 최첨단 ICT 융복합 멀티미디어 해전을 시작으로 조선 수군의 후예인 해군의 해상퍼레이드, 공군에어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관 조명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10월 25~27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선 올해 3회째를 맞는 '전남도 캠핑관광박람회'가 열린다. 기존 캠핑 유형의 틀에서 벗어나 F1자동차경주장을 활용한 이색 캠핑장을 조성해 전국 마니아의 관심이 집중된다. 다양한 캠핑 장비, 카라반, 캠핑카 전시는 물론 방문객을 대상으로 카트 체험, 국제자동차경주장 전용도로 주행 체험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농·축협과 연계해 지역 농특산물도 판매하고, 지역 수제 맥주, 전통주 등 시음·판매 행사로 전남주(酒)의 매력도 발산할 계획이다. 국내외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전남의 5대 로컬 관광자원을 알리는 축제의 장 '전남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티벌(10월 26일)'을 동시 개최한다. 11월 7~9일 나주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에선 '남도 주류페스타'가 펼쳐진다. 전남의 주류와 관광·미식 자원을 결합한 이번 행사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것으로,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다. 전남의 다양한 전통주와 로컬맥주 등을 전시·판매하고 방문객이 먹고 즐길 수 있는 상시 체험공간도 마련한다. 나주시 빛행사와 연계한 개막행사 점등식 퍼포먼스, 칵테일 쇼 등 오감만족 축제로 준비했다. 이 밖에 시·군마다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채로운 축제를 선보인다. 먼저, 제24회 영광 불갑산상사화 축제가 '상사화 빛에 물들GO!, 영광에 머물古!'를 주제로 지난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일정으로 영암 불갑산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상사화 군락지인 불갑산을 배경으로 꽃길걷기, 달빛야행, 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온 산을 붉게 수놓는 상사화를 배경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순천시에서 주최하는 '순천 푸드앤아트 페스티벌'은 '길 위에서 맛나는 멋'을 주제로 순천 원도심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순천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푸드마켓, 아트마켓, 정원마켓과 다채로운 길거리 공연 및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 중심 운영으로 순천의 거리에 아트를 더해 시민이 주도하고 모두가 즐기는 축제를 제공한다. 전국 유일 해상 위 어시장 파시에서 즐기는 특별한 축제인 '목포 항구축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목포항연안터미널과 삼학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목포 항구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해상무대에서 즐기는 싱싱한 수산물 경매체험과 저렴하게 구입한 수산물을 바다를 보며 직접 구워 먹거나 어물전 수라간을 통해 요리사가 현장에서 해주는 요리를 맛보는 등 풍요로운 목포항의 낭만을 경험할 수 있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2024년 축제관광부문 대상을 받은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가을 정취를 만끽할 경관 연출과 다양한 국화 분재 작품이 환상적 분위기를 자아내며 축제장 곳곳이 포토존이 된다. 또 함평군의 친환경 농작물 전시·판매와 전통 민속놀이 체험, 가을 축제 분위기에 어울리는 문화 예술 공연 등이 펼쳐진다. 전남도는 특히 올해부터 3년간 개최되는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맞아 전남의 대표 축제와 미식, 웰니스, 남도 K-컬처, 농산어촌 등 5대 로컬관광자원을 핵심 콘텐츠로 삼아 휴식·휴양, 역사·문화, 체험·미식 분야 여행상품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남도의 정원과 종갓집, 고택을 둘러보면서 정취를 느끼고 전통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면서 산사를 걷는 체험, 남도 음식을 맛보고 전통 양조장을 찾아 전통주의 역사를 듣도록 여행상품이 구성됐다. 특화 여행상품을 운영하는 여행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남관광재단으로 하면 된다. 아울러 전남 여행을 가성비 있게 즐기도록 결제 금액에 따라 숙박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남도 숙박할인 빅 이벤트'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전남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으로, 도내 숙박업소 이용 시 결제금액 10만원 이상은 4만원, 7만원 이상은 3만원, 7만원 미만은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인증 시 1만원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숙박업소 예약·결제는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에서 가능하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가을을 맞아 전남을 찾은 관광객이 풍성한 경험을 하도록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번 가을에는 전남으로 와 후회 없는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은 앞으로 3년간 세계관광문화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등을 통해 부족한 관광 인프라와 명품 숙소를 확충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16 10:05:56【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에서 추석 연휴 기간 가볼 만한 관광 명소는 어디일까? 전남도가 한가위를 맞아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친지와 함께 추억을 만들 여행지 11곳을 추천하며 답을 내놓았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여수 엑스포해양공원 빅오쇼는 바다를 배경으로 설치된 '디오(The-O)'라는 원형 조형물 안에 분수, 화염, 레이저 등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해상 분수쇼다. 공연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수·목·금·토(오후 2시·4시·6시·8시·8시 30분), 일요일과 공휴일(오후 2시·4시·6시·8시) 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휴장 없이 운영한다. 광양 도립미술관은 옛 광양역 자리에 건립된 현대미술관이다. 동시대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예술의 확장성을 보여주기 위해 지역 미술사를 아우르며 세계 미술의 현황을 공유하는 전시를 통해 세계적 미술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0월 20일까지 개최되는 '2024 허영만 특별 초대전'을 관람할 수 있다. 추석 당일 17일은 휴무다. 함평 용천사 꽃무릇공원 일대에서는 지난 12일부터 4일간 일정으로 모악산 꽃무릇 축제가 열리고 있다. 꽃무릇을 배경으로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용천사 뒤편의 산책로, 대형 분수대, 전통 야생화단지 등도 조성돼 있어 볼 만하다. 영광 물무산 행복숲은 숲속 둘레길 10㎞, 맨발 황톳길 2㎞, 유아숲 체험원, 편백 영상원, 소나무 숲, 예술원, 가족 명상원, 하늘공원, 등산로 3.5㎞, 운동기구가 조성된 종합 산림복지 숲이다. 맨발 황톳길은 황토의 건강함과 질퍽거리는 재미를 느끼며 힐링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질퍽한 황톳길 0.6㎞와 마른 황톳길 1.4㎞ 구성돼 있어 이용자 편의에 따라 선택 체험할 수 있다. 해남 산이정원은 '산이 곧 정원이 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전남 최초의 정원형 식물원이다. 다양한 조형물로 꾸며진 동화정원, 가든뮤지엄, 웨딩가든 등 해남군 산이면 산세와 어우러진 정원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다. 14일부터 5일간 '추석맞이 한마당' 이벤트도 운영한다. 플리마켓, 지역 특산품 판매와 함께 민속놀이 체험과 가야금산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구례 천은사 상생의 길은 사찰에 들어서는 첫 번째 문(일주문)에서 시작해 천은사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과 천은저수지를 한 바퀴 도는 3.3㎞의 순환형 산책로다. 상생의 길은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무장애 시설(0.7㎞)을 비롯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7곳, 수달 등 야생동물을 배려한 자연 친화형 탐방로(0.4㎞) 등 편의시설을 갖춰 남녀노소가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목포 고하도 해상데크는 해식애 절경과 어우러진 목포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이색적 산책로다. 2개 코스로 이뤄져 있다. 용머리탐방로(931m)로 가면 이순신 장군 동상과 거북선 조형물을 볼 수 있고, 해안동굴탐방로(768m)로 가면 태평양전쟁 때 만들어진 해안동굴을 둘러보며 역사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고하도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다도해 풍경을 감상하면서 일상에서의 근심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다. 진도 사천리 무장애숲길은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모두가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숲길 1.3㎞와 자연 훼손을 최소화해 조성한 0.5㎞의 둘레길로 조성됐다. 편백나무로 가득한 숲길에서 피톤치드를 마시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인근 운림삼별초 공원에는 한옥체험관, 삼별초 홍보관 등 편의시설이 있어 관광객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강진 가우도는 섬 모양이 소의 멍에를 닮아 지어진 이름이다. 저두출렁다리(438m)와 망호출렁다리(716m)로 연결됐다. 가우도를 한 바퀴 돌아보는 제트보트 체험, 모노레일을 타고 청자 도요지 강진의 상징 청자타워에 올라가 줄에 매달려 활강하는 짚트랙은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생태탐방로 함께해(海)길(2.5㎞), 출렁다리를 이용해 산과 들꽃, 바다를 감상하며 산책하기에 좋다. 고흥 금산 거금도는 해안경관이 빼어나 국토교통부 주관 '남해안 해안 경관도로 15선'에 선정된 곳이다. 국도를 따라 오천쪽으로 달리면 다도해 비경이 펼쳐진다. 거금생태숲은 면적 330만㎡에 야생화 군락지, 숲 관찰로, 구름다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힐링과 생태교육을 위한 장소로 인기가 많다. 특히 구름다리에서 바라본 다도해의 아름다운 비경은 풍광이 아름다워 등산객, 관광객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순천 낙안읍성은 조선시대 성곽과 마을이 원형에 가깝게 보존돼 600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14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다채로운 주말 상설 공연을 개최한다. 추석 연휴 기간 매일 오후 2시 30분에 전통 공연이 펼쳐지며, 상설체험장 8곳, 전통혼례 체험, 농촌체험 등 조선시대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전남 관광객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남관광플랫폼(JN TOUR)을 내려받아 회원 가입 후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남도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에게 숙박요금을 할인해 준다. 도내 숙박업소 이용 시 1박 기준 숙박료에 따라 10만원 이상은 4만원, 7만원 이상은 3만원, 7만원 미만은 2만원의 할인 혜택이 있다. 또 인기 체험상품을 정가 대비 50% 할인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1플러스 1 블루투어 특별행사'도 열리고 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무더위가 가고 결실의 계절 가을을 알리는 추석 명절이 찾아왔다"면서 "전남을 방문하는 가족·친지들과 함께 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명소를 여행하며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14 09:23:51【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남도한바퀴' 타고 전남 가을 구석구석 누비세요." 전남도는 전남지역 매력적인 관광명소 곳곳을 버스로 여행하는 '남도한바퀴'가 가을을 맞아 남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28개 코스를 새롭게 구성해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가을코스는 울긋불긋 가을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산림과 민간정원, 고즈넉함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사찰코스까지 남도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코스를 1만2900원부터 시작하는 착한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사계절 꽃 피는 바다 위 비밀정원 '고흥쑥섬 여행' △선암사를 거닐며 가을 산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순천·광양 주말여행' △바다 위 케이블카에서 유달산의 단풍을 즐기는 '목포 아찔한 비행' 코스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전남·광주 공동상품'도 매주 금·일요일 2회 운영한다. 색색의 꽃단지가 있는 '광주호호수생태원'과 역사와 문화를 품은 '포충사'를 경유한다. '남도한바퀴'는 외지 관광객도 쉽게 이용하도록 광주 유스퀘어에서 출발하며, KTX 광주송정역을 경유한다. 또 관광지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전남 관광지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하도록 준비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남도한바퀴' 가을코스를 통해 전남 구석구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오는 10월부터는 무안국제공항 입국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남도한바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도한바퀴' 가을코스 상품 예약은 누리집이나 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완벽한 나만의 전남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남관광플랫폼(JN TOUR)'을 이용하면 좋다. '전남관광플랫폼'을 내려받아 회원 가입하면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이벤트는 전남지역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에게 숙박요금을 할인해 주는 것으로, 전남지역 숙박업소 이용 시 1박 기준 숙박료에 따라 10만원 이상은 4만원, 7만원 이상은 3만원, 7만원 미만은 2만원의 숙박비 할인 혜택이 있다. 또 '전남관광플랫폼'에서는 인기 체험상품을 정가 대비 50% 할인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1+1 블루투어 특별행사'를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09 08:52:4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고향사랑의 달' 9월을 맞아 고향을 찾는 향우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지 인기 체험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1+1 블루투어 시즌2'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향우와 관광객에게 전남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해상케이블카, 요트체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체험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전남도가 지난 8월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을 통해 진행한 '1+1 블루투어 시즌1'의 경우 많은 관광객의 호응에 힘입어 단 한 달 만에 약 2000건의 판매를 기록하며 조기에 마감됐다. 이번 '시즌2'에서도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시즌2'에서는 목포의 해상케이블카와 뉴문마리나 요트체험, 여수의 녹테마레와 플로팅마리나, 담양의 딜라이트 미디어아트와 같은 인기 체험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계속해서 새로운 지역과 체험상품이 추가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아울러 결제 금액에 따라 숙박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전남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으로, 전남지역 숙박업소 이용 시 결제금액 10만원 이상은 4만원, 7만원 이상은 3만원, 7만원 미만은 2만원의 숙박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인증 시 1만원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이 모든 혜택은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에서 제공하며 전남의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전남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도록 '1+1 블루투어 시즌2'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시즌1'이 조기 마감된 만큼 이번 '시즌2'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능한 한 많은 분이 숙박과 체험 혜택을 누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08 10:05:32【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관광 인기 체험상품 절반 가격에 이용하세요." 전남도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인기 체험상품을 정가의 50%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1+1 블루투어 특별행사'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더 많은 사람에게 소개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을 통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현재 목포의 해상케이블카·뉴문마리나 요트체험, 여수의 녹테마레·플로팅마리나와 아그리나 요트체험·바다루지, 담양의 딜라이트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체험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행사 기간 할인 상품은 지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다. 휴가철 전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해에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블루투어 체험상품 프로모션을 운영해 3000여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고, 전남관광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상품을 1+1 할인 제공해 많은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의 다양한 관광지와 체험상품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관광객이 전남의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행사를 통해 관광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전남관광플랫폼을 지속해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1+1 블루투어' 상품 외에도 '남도 숙박할인 빅 이벤트', '고향애(愛) 여행가자' 상품을 출시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12 09:44:3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올해 여름 휴가는 '남도한바퀴'로 떠나요." 전남도는 도내 주요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새 단장을 마치고 여름 코스 운행을 본격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남도한바퀴'는 외지 관광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광주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와 KTX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한다. 각 관광지마다 문화관광 해설사의 재미있는 설명을 통해 관광객에게 전남 관광지의 역사나 문화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특히 1만2900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가격으로 전남 핵심 여행 코스를 만끽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여름 코스는 쭉 뻗은 해안가와 숲, 섬과 바다 등 남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8개 코스로 구성됐다. 우선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의 주요 테마인 고택, 민간정원, 산림·해양치유 관광지를 중심으로, 여름철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전남 최초 정원형 식물원인 산이정원을 포함한 '목포·해남 동화 속 코스' △백리섬섬길을 따라 펼쳐지는 해안가 드라이브 코스 '여수·고흥 힐링로드' △여름밤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흥·화순 꽃강길 여행' 코스가 눈에 띈다. 이 밖에 다양한 테마 코스를 통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남도한바퀴' 여름 코스의 예약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콜센터를 통한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보다 품격 있는 남도 여행을 즐기도록 특색 있는 상품 개발과 내실 있는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무안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대상으로 '글로벌 남도한바퀴' 상품도 9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남도한바퀴' 봄 코스를 346회 운행했으며, 이 기간 1만86명이 전남 관광지를 누볐다. 아울러 전남도에서 전남관광플랫폼(JN TOUR)을 운영하고 있어 관광객들은 여행코스·관광지·축제 등 전남의 다양한 관광정보를 확인해 완벽한 나만의 전남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회원 가입하면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남과 광주 외 지역에 주소지를 둔 관광객에게 숙박요금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로, 전남관광플랫폼에 등록된 숙박시설 1706개소 이용 시 1박 기준 숙박료에 따라 10만원 이상은 4만원, 7만원 이상은 3만원, 7만원 미만은 2만원의 숙박비 할인 혜택이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28 08:53:07【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먹거리 풍성한 전남 전통시장으로 놀러 오세요." 전남도가 6월 추천관광지로 남도의 특색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강진 병영시장, 고흥 전통시장, 나주 영산포 풍물시장, 순천 아랫장, 함평천지 전통시장 등 5곳을 선정했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강진 병영시장은 병영면 삼인리에서 열리는 5일장(3·8일)이다. 금·토요일 마다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 행사가 열려 연탄향 가득 품은 불고기를 맛볼 수 있다. 또 강진은 제철 식재료로 만든 남도 한정식이 유명하다. 굴비 등이 푸짐한 한정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하멜촌 맥주, 토하젓, 병영전통주 등 특색 있는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특히 강진군은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전략으로 '반값 강진 관광'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2인 이상 가족이 강진에서 여행하면 소비액의 50%, 최대 20만원을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최소 3일 전 사전 신청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흥 전통시장은 숯불향 가득 머금은 생선구이가 유명하다. 고흥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다양한 어류가 잡힌다. 서대, 조기, 민어 등 신선한 생선을 숯불에 올리면 바삭하고 촉촉하게 구워진다. 산지에서 갓 잡은 생선이라 맛이 더 고소하고 담백해 고흥의 대표 별미로 꼽힌다. 또 거금도 휴게소 매생이 호떡, 녹동항 장어요리 등 산지 재료로 만든 맛깔난 음식을 즐기며 고흥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 나주 영산포 풍물시장은 일제 강점기에 형성된 시장이다. 포구가 번성했을 때는 서남해안을 대표하는 5일장 중 한 곳이었다. 매월 5, 10, 15, 20, 25, 30일 장이 열린다. 마지막 날이 31일까지 있는 이날도 장이 열린다. 시장 인근 홍어거리에서 톡 쏘는 홍어의 이색적 맛을 느낄 수 있다. 영산포는 고려 말 왜구 침입이 잦았던 때 생명에 위협을 받고 살던 주민들이 삭힌 홍어를 먹었던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별미가 됐다. 순천 아랫장은 호남 최대 재래시장이다. 전국에서 5일장(2·7일)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인근 남해안에서 생산하는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저렴하고 맛 좋은 푸짐한 국밥, 짜장면 등 장터음식을 찾는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매주 금·토요일 밤엔 야시장이 열린다. 한밤중에도 북새통을 이루는 젊은 층의 핫플레이스다. 청년 셰프들이 운영하는 푸드트럭에서 다양한 음식도 맛볼 수 있다. 함평천지 전통시장은 1770년 형성된 곳으로 고문서에 기록이 남아 있는 역사 깊은 5일 시장(2·7일)이다. 함평에서 자란 농산물과 지역 주민의 생활필수품,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콩나물국밥, 곱창국밥을 맛보며 장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 인근에 우시장이 위치해 육회비빔밥, 한우생고기 등 품질 좋은 한우 요리도 맛볼 수 있다. 한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남관광플랫폼(JN TOUR)'을 내려받으면 여행코스·관광지·축제 등 전남의 다양한 관광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회원에 가입하면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혜택이 있다. 이 이벤트는 전남과 광주 외에 주소지를 둔 관광객에게 숙박요금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다. '전남관광플랫폼'에 등록된 1706개 숙박시설 이용 시 1박 기준 숙박료에 따라 10만원 이상은 4만원, 7만원 이상은 3만원, 7만원 미만은 2만원의 할인 혜택이 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2023년 KB국민카드 이용 통계에 따르면 전통시장 방문객 중 젊은 층 유입이 늘고 있다"면서 "정감 있고 맛깔스러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전통시장에서 전남의 매력을 흠뻑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08 08:52:0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지난해 총 6300만명의 관광객이 전남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남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수의 합계로 지난 2022년 5600만명 보다 700만명(13%)이 늘어난 규모다. 전남도에 따르면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관리하는 자료로, 지역별 대표 관광지 등이 지점으로 등록돼 있다. 전남도는 관광객이 급증한 주된 이유로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 △제104회 전국체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등 메가 이벤트의 성공 개최와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광양매화축제 등 시·군별 주요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된 것을 꼽았다. 시·군별로는 순천·광양·강진 지역 관광객이 전년보다 크게 늘었다. 순천의 경우 10년 만에 다시 열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새로운 박람회 연출과 관람객의 동선 분석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했고, 광양은 지역 대표 축제인 매화축제가 구례산수유 축제와 시기가 겹쳐 시너지 효과가 있었으며, 강진은 남미륵사의 아름다운 철쭉·서부해당화 등을 보기 위해 타 지역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것이 주효했다. 지난해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지점은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 습지로 전년보다 500만명이 증가한 780만명을 기록했다. 광양 청매실농원도 전년보다 115만명 늘어난 145만명이, 강진 남미륵사도 44만명이 증가한 59만명이 방문했다. 전남도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컨벤션 효과를 활용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비상하는 글로벌 전남관광의 기틀을 다지고자 올해부터 3년간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 있는 로컬 관광자원을 5대 분야로 통합 브랜드화하고,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이 전남을 찾도록 할 방침이다. 또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편리하게 지역을 다녀가도록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을 통해 숙박·체험시설·교통 등 원스톱 예약·결제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남도 숙박 할인 빅이벤트 사업' 운영하고 있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전남은 우수한 산림·해양자원, 풍부한 먹거리와 다양한 즐길거리로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지역"이라며 "세계관광문화대전 성공 운영을 통해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도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매력도시 전남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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