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이 인수한 네오플럭스가 신한벤처투자로 사명을 바꿨다. 네오플럭스는 지난 11일 서울 테헤란로 글라스타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을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벤처투자는 지난해 9월 신한금융이 인수했다. 신한벤처투자는 전업 벤처투자사로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자본, 경영자문, 경영시스템 등을 제공해 투자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한 N.E.O. 프로젝트', '신한 Triple-K 프로젝트', '신한퓨처스랩' 등 그룹의 혁신 성장 생태계 육성사업에도 그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1-01-12 17:40:23[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이 인수한 네오플럭스가 신한벤처투자로 사명을 바꿨다. 네오플럭스는 지난 11일 서울 테헤란로 글라스타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을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벤처투자는 지난해 9월 신한금융이 인수했다. 신한벤처투자는 전업 벤처투자사로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자본, 경영자문, 경영시스템 등을 제공해 투자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한 N.E.O. 프로젝트', '신한 Triple-K 프로젝트', '신한퓨처스랩' 등 그룹의 혁신 성장 생태계 육성사업에도 그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이미 신한벤처투자와 그룹사들과의 협업도 시작됐다. 신한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지난 12월 신한벤처투자가 자회사 편입 후 처음 결성한 펀드인 '신한-네오 마켓 프런티어 투자조합2호'(결성액 1000억)와 '신한-네오 소재부품장비 투자조합'(결성액 199억)에 총 399억을 출자, 성공적으로 모집을 마무리한 것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1-01-12 09:27:21[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된 네오플럭스가 1200억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 2건을 결성했고 신한금융 계열사들이 출자자로 참여했다. 네오플럭스가 신한금융그룹에 편입된 후 신한금융 그룹사들이 펀드출자자로 참여한 첫 번째 사례이다. 신한금융은 네오플럭스가 4차산업 기반 기술, 바이오·헬스, 그린뉴딜 등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해 펀드를 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9월 신한금융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된 네오플럭스는 오랜 업력과 풍부한 투자경험을 바탕으로 신한 GIB사업부문 등 그룹 내 주요 사업라인과 함께 벤처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4차산업 기반기술, 바이오·헬스, 그린뉴딜 등 혁신 기술 보유 기업 투자를 위해 1000억 규모로 결성한 '신한-네오 마켓 프런티어(Market-Frontier) 투자조합2호'펀드는 핵심투자자로 한국성장금융이 200억 출자에 참여했으며 신한 GIB사업부문이 300억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20억원 등 다수의 출자자가 투자에 참여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 펀드는 혁신성장 기업의 신주와 구주를 함께 투자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결성했다"며 "이를 통해 투자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투자금과 기존 주주 구성 재편을 동시에 지원함으로써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사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에 투자할 목적으로 199억원 규모로 결성된 '신한-네오 소재부품장비 투자조합' 펀드는 한국모태펀드가 핵심투자자로 100억원을 출자했으며 네오플럭스 20억원, 신한 GIB사업부문이 79억원을 출자했다. 이번 협업을 계기로 네오플럭스 벤처캐피탈 부문 운용자산은 5000억원을 넘어서게 됐으며 총 운용자산 규모는 약 1조원에 달하게 됐다. 한편 네오플럭스는 신한금융이 금융의 뉴딜 정책으로 추진 중인 '신한 N.E.O. 프로젝트',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사업인 '신한 트리플-K 프로젝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등 그룹의 혁신성장 생태계 육성을 위한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0-12-29 11:58:53신한금융지주가 네오플럭스를 17번째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20일 두산과 네오플러스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약 1개월간의 확인 실사 과정을 거쳐, 이날 최종 매매금액 711억원에 지분 96.77%를 인수했다. 지난 2000년 출범한 네오플럭스는 업계 15위 규모의 벤처캐피탈사로 작년 기준 7840억원 규모의 관리자산(AUM)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네오플럭스는 업계에서는 드문 오랜 업력과 함께 투자경험이 풍부한 심사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이날 네오플럭스는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이동현 네오플럭스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CEO로 추천된 이동현 전무는 2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역량으로 VC업계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네오플럭스를 자회사로 편입함으로써 기업 전 생애주기(Life-cycle)에 대응할 수 있는 그룹 투자금융 밸류 체인을 완성하게 됐다"며 "투자 단계별로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캐피탈 및 GIB사업부문 등 그룹 내 주요 사업라인과 함께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0-09-29 16:19:45[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지주가 네오플럭스를 17번째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20일 두산과 네오플러스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약 1개월간의 확인 실사 과정을 거쳐, 이날 최종 매매금액 711억원에 지분 96.77%를 인수했다. 지난 2000년 출범한 네오플럭스는 업계 15위 규모의 벤처캐피탈사로 작년 기준 7840억원 규모의 관리자산(AUM)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네오플럭스는 업계에서는 드문 오랜 업력과 함께 투자경험이 풍부한 심사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이날 네오플럭스는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이동현 네오플럭스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CEO로 추천된 이동현 전무는 2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역량으로 VC업계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네오플럭스를 자회사로 편입함으로써 기업 전 생애주기(Life-cycle)에 대응할 수 있는 그룹 투자금융 밸류 체인을 완성하게 됐다"며 "투자 단계별로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캐피탈 및 GIB사업부문 등 그룹 내 주요 사업라인과 함께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0-09-29 14:30:47신한금융지주가 벤처캐피탈사인 두산그룹의 네오플럭스를 인수하면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리더십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인수합병을 진두지휘하면서 조 회장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시절부터 관심을 가졌던 모험자본과 스타트업의 육성, 혁신성장의 플랫폼 조성의 마지막 퍼즐이 완성됐다는 평가다. 인수규모가 크지 않은데도 조 회장이 직접 인수를 지시했다는 것은 조 회장이 이 분야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방증한다. 실제 조 회장은 "은퇴 후 스타트업을 발굴하거나 모험자본을 육성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는 의지를 종종 밝히기도 했다. 모험자본 육성에 관심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이 네오플럭스를 인수한 것은 조 회장의 지시로 이뤄졌다. 신한금융은 지난 20일 두산과 네오플럭스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인수규모는 750억원이다. 신한금융 내부에서는 이번 인수합병은 조 회장의 의지가 강력히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의 모험자본 육성과 스타트업 발굴, 지원에 대한 관심은 그룹내에서도 유명하다. 지난 2017년 신한지주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이 GIB조직 출범이었다. 은행과 증권, 지주, 생명, 캐피탈의 투자 역량을 집결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적극적인 투자 대상을 물색하고 공동투자에 나섰다. 지난해 GIB 부문 영업이익은 6794억원으로 전년(4791억원)보다 41.8%나 증가하면서 결실을 맺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부터 관심을 가진 모험자본 육성 등을 그룹 회장이 되면서 GIB로 현실화 했다"고 전했다. 조 회장의 이런 관심은 지난해부터 자연스럽게 스타트업, 벤처 발굴 지원으로 이어졌다. 신한금융은 금융권 최초로 △성장산업 금융지원 △디지털금융 선도 △성장생태계 조성이라는 3대 축의 '신한 N.E.O. Project'를 발표했다. 또 트리플-K 프로젝트를 선보여 대전, 마포, 인천 등에 혁신 성장 플랫폼을 완성했다. 여기에다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을 운영하고 있다. 스타트업 육성의 마지막 퍼즐 신한금융은 자본과 인력을 투입해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갖췄지만 직접 발굴하는 역량은 갖추지 못했다. 조 회장이 가장 아쉬워했던 것이 이 부분이었다고 알려졌다. 신한퓨처스랩 등의 지원 프로그램은 협력 기관의 도움을 받거나 지원 대상을 모집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신한금융이 직접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체계가 아니었던 것. 조 회장은 스타트업을 직접 발굴하기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방법으로 벤처캐피탈사를 자회사 형태로 직접 만들지 인수합병을 할지 고민했다. 벤처캐피탈사 설립에 고민을 하던 시점에 두산그룹의 네오플럭스가 시장에 나오면서 인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벤처캐피탈사의 경우 업력과 네트워크가 중요한 자산인데 네오플럭스는 20여년 동안 벤처와 스타트업을 발굴해 온 경험을 갖고 있었다. 신한금융이 인수 사실을 공표하면서 "네오플럭스가 가지고 있는 스타트업 및 유망 비상장 기업 네트워크와 신한금융의 기존 투자금융 사업라인 연계를 통한 다양한 사업기회 창출 등 많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이유다. 신한금융에서는 네오플럭스 인수는 조 회장이 갖고 있던 성장생태계 조성의 마지막 퍼즐이 완성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0-08-23 18:02:33신한금융지주는 두산과 벤처캐피탈사인 네오플럭스 보통주 2441만 3230주(지분율 96.77%)를 730억원(잠정)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신한금융은 이번 인수를 통해 독립, 전문 벤처캐피탈 회사를 보유하게 됐으며 기업의 전생애주기에 대응할 수 있는 그룹 투자금융 밸류 체인을 완성하게 됐다. 또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캐피탈 등 그룹 내 투자금융 사업라인과 함께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유망 벤처기업의 창업초기부터 기업공개까지 성장단계별 자금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 토탈 금융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네오플럭스가 가지고 있는 스타트업 및 유망 비상장 기업 네트워크와 신한금융의 기존 투자금융 사업라인 연계를 통한 사업기회 창출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철 기자
2020-08-20 17:51:24[파이낸셜뉴스]두산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730억원에 벤처캐피털 계열사인 네오플럭스를 신한금융지주에 매각했다. ㈜두산은 신한금융지주와 네오플럭스 지분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두산이 보유한 네오플럭스 지분 96.77%이며 매각 대금은 730억원이다. 이에 앞서 두산중공업은 지난 2일 클럽모우 CC를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에 매각하고 채권단차입금 상환을 처음으로 실행했다. 두산그룹은 재무구조개선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해 두산중공업을 조속히 정상화하고 채권단 지원 자금을 상환해 나갈 예정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0-08-20 17:09:07[파이낸셜뉴스]신한금융지주는 두산과 벤처캐피탈사인 네오플럭스 보통주 2441만 3230주(지분율 96.77%)를 730억원(잠정)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종 인수금액은 실사 후 확정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인수를 통해 독립, 전문 벤처캐피탈 회사를 보유하게 됐으며 기업의 전생애주기에 대응할 수 있는 그룹 투자금융 밸류 체인을 완성하게 됐다. 또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캐피탈 등 그룹 내 투자금융 사업라인과 함께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전문 벤처캐피탈 인수를 통해 유망 벤처기업의 창업초기부터 기업공개까지 성장단계별 자금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 토탈 금융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네오플럭스가 가지고 있는 스타트업 및 유망 비상장 기업 네트워크와 신한금융의 기존 투자금융 사업라인 연계를 통한 다양한 사업기회 창출 등 많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있는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을 조속히 정상화하고 채권단 지원 자금을 상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0-08-20 17:04:25[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지주가 두산그룹의 벤처캐피탈(VC) 자회사 네오플럭스를 700억원 수준에 인수한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이날 네오플럭스 예비인수 우선협상자로 신한금융을 선정했다. ㈜두산이 보유한 지분 96.77%가 대상이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인수가격은 700억원 수준이다. 다만 향후 합의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다. 네오플럭스는 국내 VC 중 10~20위권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55억원이며 64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는 각각 40억원과 10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앞서 IB업계에서는 두산그룹이 적정 인수가로 750억~800억원 수준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봤다. 하지만 예상을 밑돈 경쟁률에 가격도 내려갔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0-07-28 18:2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