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원영식 초록뱀미디어 회장이 엄홍길휴먼재단과 함께 네팔 오지마을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짓는다고 23일 밝혔다. 원 회장은 네팔 오지지역 1차, 6차 휴먼스쿨 건립 지원사업에 이어 16번째 학교 신축 건립에도 참여해 교육환경 개선에 뜻을 모았다. 미래를 이끌 지구촌 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원 회장은 앞으로도 엄홍길휴먼재단과 네팔 교육 지원 사업에 대한 상호교류 및 공동수행, 교육사업에 대한 협력을 상호 지원,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원 회장 일가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사랑의열매) ‘굿웨이위드어스(Good way with us’) 기금 조성과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및 장학사업을 꾸준히 지원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국형 기부자맞춤기금으로 50억원 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을 체결하고 초록뱀미디어 회사 관계사인 초록뱀컴퍼니, 우리들휴브레인이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는 등 선도적으로 기부사업을 확대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실제로 초록뱀미디어와 사업 협력 중인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회장도 휴먼스쿨 건립에 1억원을 지원해 기부 활동에 동참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원 회장은 “국내를 넘어 해외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특히 엄홍길휴먼재단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우리 지역을 넘어 지구촌 사회의 어려움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2-23 10:31:23[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11일부터 14일까지 네팔 휴먼스쿨 4개교를 방문해 스포츠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스포츠용품 전달식은 5월 17일 엄홍길 휴먼재단과 체결한 ‘네팔 휴먼스쿨 스포츠지원 사업’ 일환으로 체육 수업이 없고 관련 용품이 전무하다는 현지 사정을 접한 후 학생이 운동장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축구, 농구, 배구 등 구기종목과 배드민턴 용품을 현지에서 직접 구매 전달했다. 스포츠용품이 전달된 학교는 네팔 휴먼스쿨 17개교 중 4개교로 룸비니 순디(10차 건립) 네팔 건지(11차) 푸룸부(12차) 딸게쉴로(16차)로 총 1000만원 상당(학교당 250만원)의 다양한 스포츠용품이 건네졌다. 스포츠용품 전달식에 참여한 이동수 경륜경정총괄본부 건전추진팀장은 “스포츠용품을 전달받은 학생의 천진난만한 모습에 마음이 흐뭇했고, 아이들이 운동장을 마음껏 뛰어놀며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지 여건을 고려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팔 휴먼스쿨은 엄홍길 휴먼재단이 2010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교육사업으로 네팔 오지 어린이를 위해 학교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6월 현재 15개 휴먼스쿨과 1개 병원이 네팔 현지에서 활발히 운영 중이며 2개의 휴먼스쿨이 건립 중에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6-17 23:47:53【무안=황태종기자】전남도교육청은 엄홍길 휴먼재단과 공동으로 내년 말까지 네팔에 '전남휴먼스쿨'인 칼리카 셔런 고등학교(Shree Kalika Secondary School)를 건립한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건립에 필요한 사업비 5억원 마련을 위해 오는 6월까지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학생들에게는 '1000원의 기적!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1인당 1000원의 동전 모으기 활동을 전개한다. 교직원들 대상으로는 '네팔 전남휴먼스쿨 건립을 위한 벽돌쌓기 1:3 릴레이 운동'을 펼친다. 한 후원자가 1만원이상 기부한 뒤 전남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3명에게 SNS나 문자메시지, 메일, 엽서 등으로 동참을 권유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후원자에게는 연말정산 시 기부금 영수증을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일선 학교와 각 기관의 각종 교육활동과 사업, 바자회 등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도 후원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학교가 건립되면 기부자 및 기부단체의 이름을 새긴 조형물도 제작해 후원을 기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전남휴먼스쿨'을 오는 2019년 말 완공할 계획이며, 전남도교육청과 네팔 간 교육·문화 교류의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학교 밖 위기 청소년 대상 히말라야 등반 교육체험 프로그램인 '히말라야 희망학교'의 거점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이 학교에 전남의 학생과 교원을 파견하고 다양한 상호 교류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독서토론교육이나 스마트교육 등 전남도교육청의 우수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민·관이 협력해 지구촌의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봉사와 교육기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남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 명예대사인 엄홍길 대장은 8000미터 16좌 등정 기념으로 지금까지 네팔 현지에 16개 학교를 건립했으며, 이번에 도교육청과 함께 17번째 학교를 건립하게 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8-02-22 11:20:40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네팔 마칼루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 엄홍길 휴먼스쿨' 준공식에서 엄홍길 휴먼재단의 엄홍길 대장(왼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과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있다.
2017-02-24 17:30:52하나금융그룹은 엄홍길 휴먼재단과 함께 네팔 '마칼루'에 '하나금융그룹 & 엄홍길 휴먼스쿨'을 건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준공식을 가진 마칼루 엄홍길 휴먼스쿨은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세계 최초 히말라야 8000m 16좌 등정을 기념해 엄홍길 휴먼재단이 2009년부터 추진해 온 '네팔 오지마을 16개 학교 건립 프로젝트' 중 하나다. 하나금융은 네팔 오지에 학교 설립을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으로 선정해 후원해 왔으며, 지난 2013년 12월 엄홍길 휴먼재단과 학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 준공식에서 참석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 곳에 설립된 마칼루 휴먼스쿨이 꿈을 향해 도전하는 네팔 어린이들의 기회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며 "장차 네팔을 이끌어 갈 큰 사람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항상 지켜보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17-02-24 09:47:01’못된고양이’를 운영하고 있는 NC리테일그룹 양진호 대표가 네팔에서 열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 엄홍길 휴먼스쿨’ 신축 건립 준공식 행사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건립된 ‘휴먼스쿨’은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세계 최초 히말라야 8000m 고봉 16좌 등정을 기념하기 위해 네팔 오지에 16개 학교를 지어주는 엄홍길휴먼재단의 ‘휴먼스쿨’ 프로젝트의 11번째 학교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해 학교 건립에 필요한 신축 비용은 물론, 책상, 의자 등 각종 교육 기자재 예산을 후원했다. 양진호 대표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회장 자격으로 이번 휴먼스쿨 건립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양진호 대표는 “못된고양이가 지난해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을 돕기 위해 ‘유니세프 네팔 팔찌 만들기’를 후원한 이후 네팔 후원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기에 이렇게 다시 인연이 닿을 수 있었다”며, “휴먼스쿨이 네팔 학생들과 주민들의 어려운 교육환경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6-03-11 09:29:50신세계조선호텔은 네팔 히말라야에서 지난 1일(현지시간) 엄홍길 휴먼스쿨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신세계조선호텔은 2014년 호텔 개관 100주년을 앞두고 지원보다는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향으로 봉사의 폭을 넓혀가고 있으며 휴먼스쿨 건립도 그 일환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신세계조선호텔 유태완 CSR 팀장, 홍옥선 엄홍길 휴먼재단 사무처장, 박인규 네팔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공식에 참석한 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3-10-03 16:06:2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26일부터 3일까지 '인천공항가족 제19기 글로벌 봉사단'과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 엄홍길 대장이 네팔 다딩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엄홍길휴먼재단'이 설립한 '네팔 다딩 휴먼스쿨'에서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다딩은 지난해 10월 규모 6.1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현재까지 봉사단이 파견된 적이 없어 국제적 관심이 필요한 곳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9-04 18:53:51[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인천공항가족 제19기 글로벌 봉사단'과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 엄홍길 대장이 네팔 다딩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엄홍길휴먼재단'이 설립한 '네팔 다딩 휴먼스쿨'에서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다딩은 히말라야 산맥이 지나는 네팔 중부 고산지역에 위치한 지역이다. 지난해 10월 규모 6.1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현재까지 봉사단이 파견된 적이 없어 국제적 관심이 필요한 곳이다. 공항 상주직원을 포함해 4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여러 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지 학교에서 태권도와 한글을 가르치는 등 한국문화를 알리는 교육봉사를 비롯해 학교 시설 개보수 작업, 네팔 현지NGO와 협력한 환경정화 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국제적 관심이 필요한 네팔 다딩지역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은 글로벌 공항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9-04 09:53:44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은 2022 동계 글로벌 SNU공헌단 in 네팔 '네팔레트'팀이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대 재학생, 자문단원, 지도교수 등 관계자 20명으로 구성된 네팔레트 팀은 오는 17일까지 네팔 룸비니 지역에 위치한 엄홍길 휴먼재단 3차 휴먼스쿨에서 예체능 교육나눔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SNU공헌단은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국내외 취약 지역으로 향하는 서울대생들의 봉사단으로, 국외 파견 봉사활동은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됐다. 네팔레트 팀은 네팔 룸비니불교대 학생들과 함께 예체능 교육 경험이 없는 엄홍길 휴먼재단 3차 휴먼스쿨의 학생들에게 음악·미술·체육 교육나눔을 진행한다. 또한 학교의 미술교육실 조성 활동과 더불어 네팔의 예체능 학습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01-10 18: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