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순씨 별세·강학희씨(한국콜마 기술연구원 사장) 모친상=8일 고려대학교안암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30분. (02)923-4442▲오남이씨 별세·정용길(사업) 용찬(큐렉소 전무) 용숙 용연 용아씨 모친상·남운희(로젠택배 상주대리점 사장) 박연식씨(사업) 빙모상=8일 상주제일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7시. (054)531-4411▲김찬호씨 별세·한경호씨(전 경남도 행정부지사·현 행정공제회 이사장) 빙부상=8일 경남 사천 삼천포시민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30분. (055)834-1051∼2▲이달진씨 별세·이택경(항공대 교수) 택휘(공상은행 부대표) 택수씨(야촌주택 부사장) 부친상=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10-7116-0597 ▲박영덕씨 별세·김철수씨(변호사) 빙부상=8일 군포지샘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30분. (031)389-3774
2018-10-09 17:15:38[파이낸셜뉴스] 서울 도봉구는 월튼 해리스 워커 장군 순직 후 약 74년 만에 도봉동 637-107에 워커 장군 흉상 및 기념 공간을 건립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2일 열린 제막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 미8군 부사령관인 로데릭 라프맨 준장, 서울북부보훈지청 진강현 지청장을 비롯해 6·25 참전유공자회 등 보훈단체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했다. 워커 장군은 미 제8군 사령관으로 6·25 전쟁에 참전해 낙동강 방어선인 일명 '워커 라인'을 지켜내며 인천상륙작전을 가능하게 한 전쟁 영웅이다. 하지만 1950년 12월 23일 아들 샘 워커 대위의 은성무공훈장 수상을 축하하고자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양주군 노해면(현재 서울 도봉구 도봉동)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순직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흉상과 기념 공간 조성은 그의 정신을 잊지 않는 것과 더불어 전쟁 희생자들과 그 가족을 기억하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도봉구는 2022년부터 그의 업적과 헌신을 기리고자 기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달 그의 전사지 표지석이 있는 장소에 워커 장군 흉상 및 기념 공간을 만들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순직한 도로 일대를 '월튼 해리스 워커길' 명예 도로로 지정했으며, 현재는 평화문화진지(마들로 932)에 워커 장군과 6·25 참전국 등을 주제로 한 전시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10-23 14:46:05드라마 '정년이'가 배우들의 목소리를 담은 두 번째 OST를 선보인다.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극본 최효비 연출 정지인) 측은 오는 20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년이' OST Part 2 '목포의 눈물&춘향전'을 발매한다. 이번 OST는 두 가지 버전의 '목포의 눈물'과 드라마 속 배우들이 가창에 참여한 '춘향전' 국극 음원까지 총 8개 트랙으로 구성되며, 드라마의 감동과 여운을 음악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먼저, 극 중 천재 소리꾼 윤정년 역을 연기하는 김태리가 부른 밴드(Band) 버전의 '목포의 눈물'과 밴드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의 보컬 조웅이 참여한 재즈(Jazz) 버전의 '목포의 눈물'이 각각 첫 번째 트랙과 두 번째 트랙을 장식한다. 두 가지 버전의 OST는 각기 다른 감성을 담아내어, 시청자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통 판소리 다섯바탕 중 하나인 '춘향가'를 매란국극단 연구생들의 공연 '춘향전'으로 각색하여 여러 배우들이 소화한 춘향가도 OST로 선보인다. 신예은, 김태리가 함께 부른 '광한루 추천가, 방자부름'을 비롯해 김태리, 이서아, 백서연의 '봄타령, 월매', 신예은, 윤지아의 '사랑가', 권송희, 김소진, 노해연, 신유진의 '기생점고', 신예은, 김태리의 '아이고 춘향아, 아이고 서방님', 그리고 김태리가 부른 '살려주오, 암행어사 출도여' 등이 트랙을 풍성하게 채운다. 한편 1950년대 국극의 인기를 2024년 안방극장에 재현할 tvN 드라마 '정년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며, OST Part 2 '목포의 눈물&춘향전'은 20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CJ ENM
2024-10-18 14:11:4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동구가 오는 10월 일산동에 지역 첫 '아픈 아이 돌봄 센터' 개소를 추진한다. 5세~초등학생 아동 가운데 갑작스러운 질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 병원 동행 및 병상 돌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이와 관련해 26일 서울 노원구 아동·청소년 시설을 방문했다. 노원구는 지난 2020년 10월 전국 최초로 아픈 아이 돌봄 센터를 개소했다. 이후 맞벌이 가정 등을 대상으로 틈새 돌봄을 추진해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또 전국 최초로 아동보호 전문기관을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등 다양한 어린이 안전 정책을 모범적으로 수행해 지난 2022년에는 제12회 어린이 안전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구청장은 27일까지 노원구의 아픈 아이 돌봄 센터 및 아동 식당, 아동·청소년 공원으로 리모델링 중인 노해공원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노원구 견학을 통해 울산 동구가 나아갈 아동 돌봄 정책 및 청소년 시설 설치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8-26 16:47:13[파이낸셜뉴스] 카카오의 콘텐츠 사내독립기업(CIC)이 운영하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제1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10편을 도서로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카카오가 2015년부터 매해 진행하고 있는 도서 출판 공모전이다. 브런치스토리에 게재된 수많은 원작 브런치북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출간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누적 응모작만 5만3000여 편에 달하며, 총 327명의 수상자와 349편의 수상작이 탄생했다. 지난해 8월부터 두 달간 열린 제1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의 응모작은 이전 회차 대비 8% 늘어난 8800여 편이다. 김영사, 시공사 등 10곳의 파트너 출판사가 이 중 각 1편씩 대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작은 총 10편으로 △100만 원 마케팅(김건우, 한빛미디어) △디스 이즈 브랜딩(김도환, 알에이치코리아)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나요(시드니, 시공사) △시골, 여자, 축구(노해원, 흐름출판) △엄마 없는 농담(김현민, 안온북스) △오늘도 혼자 클럽에서(소람, 수오서재) △이번 역은 요절복통 지하세계입니다(이도훈, 이야기장수) △인생은 방탈출(오지은, 김영사) △작은 도시 봉급 생활자(조여름, 미디어창비) △태어나는 말들(조소연, 북하우스)이다. 출간 기념 기획전과 북토크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온라인 서점 예스24에서 기획전을 연다. 오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경기 성남 현대백화점 판교점(매주 월, 수)과 북데이423 카카오판교아지트점(매주 수, 금)에서 작가와 함께하는 릴레이 북토크를 진행한다. 이후 전시회 등 작가와 독자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마련할 예정이다. 브런치스토리 관계자는 “글의 힘을 믿으며 독자에게 위로와 희망, 영감을 주는 작가들이 있기에 이번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브런치 작가들이 출간 작가의 꿈을 이루고 지속적으로 창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7-01 09:34:47완구·콘텐츠 업계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어린이날은 업계 최대 성수기로 한 해 실적을 좌우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제품 할인 등 각종 프로모션과 함께 오프라인 행사 준비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완구 기업 레고코리아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6일까지 레고 제품 10종을 20% 할인 판매한다. 할인 제품은 영유아를 위한 듀플로와 시티, 프렌즈, 닌자고, 테크닉 등 대표 시리즈부터 디즈니, 마인크래프트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했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한정판 레고 굿즈 4종 세트를 증정한다. 국내 완구 기업 손오공은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방영되고 있는 유아 애니메이션 '블루이' TV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블루이 청소트럭'과 '블루이 소방차' 완구를 새롭게 출시했다. 블루이 청소트럭은 음식물과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함에 담고 트럭에 모으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소방차는 탈착식 사다리, 소방 호스 등 특수 장비와 소방관 모자를 쓴 빙고 피규어가 포함돼 실감나는 소방차 놀이를 즐길 수 있다. '헬로카봇' 제작사인 초이락컨텐츠컴퍼니도 어린이날을 겨냥해 대표 지식재산권(IP)인 헬로카봇 올스타 시리즈 중심의 최신 대형 합체 완구 라인업을 출시했다. 구체적으로 △사파리세이버 올스타 △경찰특공대 K캅스&트루 올스타 △마이티가드 X 등의 완구 3종을 선보였다. 초이락컨텐츠컴퍼니 관계자는 "헬로카봇 10주년인 올해 어린이날은 매력적인 올스타 시리즈의 최신 대형 합체 완구들과 함께 맞이하게 됐다"며 "이번 대형 합체 완구 3종은 높은 완성도와 각자의 매력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완구·콘텐츠 업계의 어린이날 매출에는 할인 행사, 신제품 외에도 오프라인 행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린이들이 캐릭터나 제품을 실제로 만나 상호작용을 할 수 있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최근 몇 년간 업체들은 코로나19로 행사를 열지 못했지만, 지난해 '엔데믹'이 선언된 이후 각종 행사가 재개되면서 올해 어린이날에도 다양한 행사가 기획되고 있다. 초이락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스타필드 고양 PK아트리움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팽이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차징탑스피너 BX 배틀대회' △제품을 체험하고 선물받는 '초이락 프렌즈 페스티벌' △팝업스토어 구매 고객 대상 '뽑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로이비쥬얼은 대표 IP인 '로보카폴리'로 어린이날 당일 '점프 업 노원 네버랜드' 행사에 참여해 노원 롯데백화점 노해로 일대에서 싱어롱쇼와 포토타임,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또 새로운 IP인 '도레미 프렌즈'로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DDP 봄축제:디자인동물원'에 참여해 행사 기간 캐릭터 퍼레이드와 부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기상어'로 알려진 더핑크퐁컴퍼니는 오는 4일부터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창작동요 100주년을 기념하는 '파란마음 하얀마음, 어린이 마음의 빛깔을 노래하다'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핑크퐁 아기상어' 동요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12개 언어로 들으며 동요가 전하는 친밀감과 동질감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부산광역시와 함께 '2024 아기상어 부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높이 13m에 달하는 초대형 아기상어 에어벌룬 △바닷속 아기상어 세계관을 테마로 한 6종의 대형 에어바운스존 △아기상어와 함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스페셜 캐릭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더핑크퐁컴퍼니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신규 영상 및 음원을 출시하거나 문화 공연 및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기획해왔다"며 "올해는 국내외, 온·오프라인 채널을 총망라해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5-01 18:33:33[파이낸셜뉴스] 완구·콘텐츠 업계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어린이날은 업계 최대 성수기로 한 해 실적을 좌우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제품 할인 등 각종 프로모션과 함께 오프라인 행사 준비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완구 기업 레고코리아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6일까지 레고 제품 10종을 20% 할인 판매한다. 할인 제품은 영유아를 위한 듀플로와 시티, 프렌즈, 닌자고, 테크닉 등 대표 시리즈부터 디즈니, 마인크래프트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했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한정판 레고 굿즈 4종 세트를 증정한다. 국내 완구 기업 손오공은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방영되고 있는 유아 애니메이션 '블루이' TV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블루이 청소트럭'과 '블루이 소방차' 완구를 새롭게 출시했다. 블루이 청소트럭은 음식물과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함에 담고 트럭에 모으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소방차는 탈착식 사다리, 소방 호스 등 특수 장비와 소방관 모자를 쓴 빙고 피규어가 포함돼 실감나는 소방차 놀이를 즐길 수 있다. '헬로카봇' 제작사인 초이락컨텐츠컴퍼니도 어린이날을 겨냥해 대표 지식재산권(IP)인 헬로카봇 올스타 시리즈 중심의 최신 대형 합체 완구 라인업을 출시했다. 구체적으로 △사파리세이버 올스타 △경찰특공대 K캅스&트루 올스타 △마이티가드 X 등의 완구 3종을 선보였다. 초이락컨텐츠컴퍼니 관계자는 "헬로카봇 10주년인 올해 어린이날은 매력적인 올스타 시리즈의 최신 대형 합체 완구들과 함께 맞이하게 됐다"며 "이번 대형 합체 완구 3종은 높은 완성도와 각자의 매력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완구·콘텐츠 업계의 어린이날 매출에는 할인 행사, 신제품 외에도 오프라인 행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린이들이 캐릭터나 제품을 실제로 만나 상호작용을 할 수 있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최근 몇 년간 업체들은 코로나19로 행사를 열지 못했지만, 지난해 '엔데믹'이 선언된 이후 각종 행사가 재개되면서 올해 어린이날에도 다양한 행사가 기획되고 있다. 초이락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스타필드 고양 PK아트리움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팽이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차징탑스피너 BX 배틀대회' △제품을 체험하고 선물받는 '초이락 프렌즈 페스티벌' △팝업스토어 구매 고객 대상 '뽑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로이비쥬얼은 대표 IP인 '로보카폴리'로 어린이날 당일 '점프 업 노원 네버랜드' 행사에 참여해 노원 롯데백화점 노해로 일대에서 싱어롱쇼와 포토타임,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또 새로운 IP인 '도레미 프렌즈'로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DDP 봄축제:디자인동물원'에 참여해 행사 기간 캐릭터 퍼레이드와 부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기상어'로 알려진 더핑크퐁컴퍼니는 오는 4일부터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창작동요 100주년을 기념하는 '파란마음 하얀마음, 어린이 마음의 빛깔을 노래하다'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핑크퐁 아기상어' 동요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12개 언어로 들으며 동요가 전하는 친밀감과 동질감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부산광역시와 함께 '2024 아기상어 부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높이 13m에 달하는 초대형 아기상어 에어벌룬 △바닷속 아기상어 세계관을 테마로 한 6종의 대형 에어바운스존 △아기상어와 함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스페셜 캐릭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더핑크퐁컴퍼니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가정의 달 5월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신규 영상 및 음원을 출시하거나 문화 공연 및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기획해왔다"며 "올해는 국내외, 온·오프라인 채널을 총망라해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4-30 21:58:41서울시가 성산로, 왕십리, 북한산, 중랑천, 노해로 5개 일대를 중심으로 강북권역의 경제를 우선 활성화한다. 일자리와 문화공간이 부족했던 강북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강북권역의 경제 활성화와 도시경쟁력제고를 위해 서북·동북권 신성장 거점사업 5건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지역은 신속추진 형태로 사업을 진행한다. 선정된 신속추진사업은 △성산로 일대 입체 복합개발(서대문구, 3만㎡) △왕십리역 중심 육성을 위한 입체 도시 조성(성동구, 3만㎡) △북한산 시민천문대 건립(강북구, 1만6000㎡) △휘경유수지 일대 수변 문화거점 조성(동대문구, 2만6000㎡) △노해로 문화 리노베이션(노원구, 1만6000㎡) 등 5건이다.이들 사업은 내년까지 기본구상과 실행계획안 수립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 11개의 자치구가 사업을 제안한 가운데 시는 △사업 필요성과 부지확보 등 실행 가능성을 비롯해 △상위계획과의 정합성 및 파급효과 △자치구의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종 대상을 선정했다. 서대문구 성산로 일대는 인근에 연세대가 위치해 풍부한 인적자원은 물론 도시철도 서부선 개통에 따른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지하·지상 공간이 단절돼 있고 상권도 침체해 지역 활력이 저하된 상태다. 시는 성산로 일대를 지하와 지상을 입체 복합개발하는 형태로 도시공간을 재구조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설되는 서부선 역사와 지하공간을 연결해 청년창업지원 공간을 조성하고, 세브란스병원 주변 등은 연구·기술개발을 중심으로 한 의료복합산업 성장거점으로 발전시킨다. 4개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성동구 왕십리의 입체 도시 조성을 위해 성동지하차도의 차량 통행을 폐쇄하고 상부 고산자로 차선을 늘려 원활한 교통 흐름을 만든다. 차량 통행을 막은 성동지하차도를 상업·업무 등 복합생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이다. 경찰서, 구청 등도 한 곳으로 이전해 왕십리 비즈니스 타운을 조성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강북구 북한산 중턱은 시민천문대 건립을 통해 동북권 문화·관광 거점이자 주야간 명소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천과 동부간선도로로 인한 지역단절로 그동안 발전에서 소외됐던 중랑천변 동대문구 휘경 유수지 일대는 문화·체육공원으로 복합개발한다. 향후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에 따른 상부 공원 조성 등 수변 문화거점을 확대·조성한다. 이렇게 조성된 수변 거점을 인근 배봉산까지 연계해 완벽한 녹지 축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노원구 노해로는 총 7차로에서 4차로로 줄여 보행 구간을 확대해 열린 문화광장으로 리노베이션한다. 동북권 주민 누구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공유 문화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노원역 주변은 금융권, 쇼핑가 등 상권이 밀집되어 있으나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시는 노해로를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동북권 문화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교통량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로 내 보행 구간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향후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를 통해 광장 규모의 적정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5개 신속추진사업은 특성에 맞는 전략, 사업성 분석, 개발계획안, 단계적 실행방안 등이 담긴 사업별 기본구상과 실행계획 관련 용역을 올해 안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본구상 및 실행계획이 도출되면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서울의 서북·동북권 인구는 448만명으로 서울시민 절반가량이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음에도 그동안 배후 주거지의 기능만 강조되고 경제·문화적 발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다"며 "신성장 거점사업 추진으로 일자리 중심 신경제도시 강북권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4-02 18:09:01서울 서대문구 성산로 일대 입체복합개발 대상지.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성산로, 왕십리, 북한산, 중랑천, 노해로 5개 일대를 중심으로 강북권역의 경제를 우선 활성화한다. 일자리와 문화공간이 부족했던 강북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강북권역의 경제 활성화와 도시경쟁력제고를 위해 서북·동북권 신성장 거점사업 5건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지역은 신속추진 형태로 사업을 진행한다. 선정된 신속추진사업은 △성산로 일대 입체 복합개발(서대문구, 3만㎡) △왕십리광역 중심 육성을 위한 입체 도시 조성(성동구, 3만㎡) △북한산 시민천문대 건립(강북구, 1만6000㎡) △휘경유수지 일대 수변 문화거점 조성(동대문구, 2만6000㎡) △노해로 문화 리노베이션(노원구, 1만6000㎡) 등 5건이다. 이들 사업은 내년까지 기본구상과 실행계획안 수립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 11개의 자치구가 사업을 제안한 가운데 시는 △사업 필요성과 부지확보 등 실행 가능성을 비롯해 △상위계획과의 정합성 및 파급효과 △자치구의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종 대상을 선정했다. 서대문구 성산로 일대는 인근에 연세대가 위치해 풍부한 인적자원은 물론 도시철도 서부선 개통에 따른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지하·지상 공간이 단절돼 있고 상권도 침체해 지역 활력이 저하된 상태다. 시는 성산로 일대를 지하와 지상을 입체 복합개발하는 형태로 도시공간을 재구조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설되는 서부선 역사와 지하공간을 연결해 청년창업지원 공간을 조성하고, 세브란스병원 주변 등은 연구·기술개발을 중심으로 한 의료복합산업 성장거점으로 발전시킨다. 4개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성동구 왕십리의 입체 도시 조성을 위해 성동지하차도의 차량 통행을 폐쇄하고 상부 고산자로 차선을 늘려 원활한 교통 흐름을 만든다. 차량 통행을 막은 성동지하차도를 상업·업무 등 복합생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이다. 경찰서, 구청 등도 한 곳으로 이전해 왕십리 비즈니스 타운을 조성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강북구 북한산 중턱은 시민천문대 건립을 통해 동북권 문화·관광 거점이자 주야간 명소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천과 동부간선도로로 인한 지역단절로 그동안 발전에서 소외됐던 중랑천변 동대문구 휘경 유수지 일대는 문화·체육공원으로 복합개발한다. 향후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에 따른 상부 공원 조성 등 수변 문화거점을 확대·조성한다. 이렇게 조성된 수변 거점을 인근 배봉산까지 연계해 완벽한 녹지 축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노원구 노해로는 총 7차로에서 4차로로 줄여 보행 구간을 확대해 열린 문화광장으로 리노베이션한다. 동북권 주민 누구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공유 문화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노원역 주변은 금융권, 쇼핑가 등 상권이 밀집되어 있으나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시는 노해로를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동북권 문화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교통량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로 내 보행 구간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향후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를 통해 광장 규모의 적정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5개 신속추진사업은 특성에 맞는 전략, 사업성 분석, 개발계획안, 단계적 실행방안 등이 담긴 사업별 기본구상과 실행계획 관련 용역을 올해 안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본구상 및 실행계획이 도출되면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서울의 서북·동북권 인구는 448만명으로 서울시민 절반가량이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음에도 그동안 배후 주거지의 기능만 강조되고 경제·문화적 발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다”며 “신성장 거점사업 추진으로 일자리 중심 신경제도시 강북권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4-02 12:11:58[파이낸셜뉴스] 서울 도봉구 쌍문동 일대 수변 친화적 주택단지 320가구가 공급된다. 강북구 미아동 단독주택지는 1000가구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쌍문동 724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지 일대는 '2021년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에서 후보지로 선정돼 수립된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우이천 주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마련됐다. 남측 노해로38길 일방통행 도로는 우이천과 연계될 수 있도록 공원화된 수변공간으로 변신하고, 우이천변 인공옹벽 일부는 계단형 휴게공간으로 조성하여 자연과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북측 우이천로와 쌍한교 접속부 교통체계도 개선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제2종(7층이하)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위해 제2종과 제3종일반주거지역의 경계도 조정했다. 최고 25층 이하, 총 320가구(임대주택 67가구 포함)로 결정하고 구역명은 쌍문동 724번지 일대에서 ‘쌍문3구역’으로 변경했다. 이어 ‘미아4-1 주택재건축사업’에 대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변경·경관심의(안)도 수정가결했다. 미아4-1구역은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8-373번지 일대 노후 건축물이 84.4%에 달하는 단독주택지이나 가파른 지형이다.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14년 동안 사업이 정체됐다. 이번 심의에서는 통해 동북선 경전철(2026년 신설 예정) 역세권임을 감안해 용도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이로 인해 최고 22층 총 1000가구 내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정비계획의 740가구 대비 260여 가구 내외가 늘어나게 된 것이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은 북서울 꿈의 숲 인근에 위치한 입지 특성을 고려해 신통기획 가이드 라인에 따라 다양한 공간적 변화를 담았다. 대상지의 경사지와 옹벽으로 인한 지역 간 단절을 극복하고 위압적인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월계로에 연접하는 옹벽구간의 높이를 최소화(13m→8m) 했으며 주민의 이동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북서울 꿈의숲과 소통하는 도시경관을 창출해 단지배치는 북서울 꿈의 숲으로 열려있는 트임 축을 형성했고 텐트형의 다양한 높이 및 디자인을 적용해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도록 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3-12-28 18:5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