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원랜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제주에서 열린 농어촌상생기금 워크숍에서 '2023년 농어촌ESG실천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이번 워크숍에서 '동반성장위원장 단체 표창'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유공자 포상'도 수상했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농어촌과 상생협력 활동을 추진하는 기업·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노력 및 성과를 평가해 인정하는 제도다. 강원랜드는 △자원순환 그린 리조트 조성 △멘토링 장학사업 및 학교사회복지사업 △영세 소상공인 자립지원사업 ‘정태영삼 맛캐다’ △협력사 ESG경영체계 구축 지원 및 성과공유제 운영 등 지역 상생협력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매년 30억원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청년창업기업 이전지원 사업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는 폐광지역 자생력 확보를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의 성과를 내고 있다. 양현모 강원랜드 ESG상생협력실장은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태생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이 직면한 현안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1-19 14:56:44[파이낸셜뉴스] 한국중부발전은 18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한 ‘2024년 농어촌상생기금 워크숍’에서 농어촌 ESG실천인정 기업으로 선정되어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인정패를 수상했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주관 기업·공공기관과 농어촌·농어업인 간 상호 상생협력 및 ESG 지원활동 여부, 세부 수행 내용 등을 측정하여 그 활동 내용을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중부발전은 2023년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하여 △염생식물 이식, 인공어초 설치 및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지원 △어패류, 홍해삼 등 종패 지원 △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 개선 지원 △농촌지역 마을 태양광 발전소 설치 지원을 통한 에너지복지 실현 등 활발한 ESG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ESG경영 리더로서 농어촌지역의 인구감소, 지역경제 침체, 깨끗한 지역사회 환경조성 등 농어촌이 직면한 현안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1-18 15:59:12정부가 이해하기 어려운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농촌 교육으로 농업인과 정책소통 강화·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과가 추진하는 FTA 농촌 교육은 사업비 30억9500만원이 투입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FTA이행지원센터가 사업주관을 맡았다. ■농식품부, 농업인 FTA 교육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FTA 분야 교육·홍보사업 지원계획 공고(5차)를 접수하고 적정성을 검토해 오는 24일 사업 대상자를 확정한다. 이번 FTA 농촌 교육은 사업비 30억9500만원이 투입돼 농업인들의 FTA 교육과 이해도를 향상시킨다. 주요 사업은 △FTA 직접피해보전제도 교육 △FTA 투·융자지원 정책 홍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홍보 △FTA 체결국·품목별 대책 사업 홍보 △FTA 대응 우수사례 전파를 위한 신문 기사 게재 및 방송 제작 △FTA 대응 우수사례 발굴해 전파하거나 우수사례 환류를 위한 세미나·워크숍·포럼 개최 △FTA 체결국(협상국 포함)에 대한 농업·식품시장 조사·분석 △FTA 체결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주요 농축산물에 대한 국내시장 동향 조사 △FTA 대상국 관세 체계 및 시장 특성에 관한 교육 △FTA 대상국의 수출 관련 법률 교육 및 컨설팅 △원산지 증명서 발급에 관한 교육 및 컨설팅 △FTA 피해 품목 관련 단체 교육 지원 △축산 등 피해 분야 역할 및 중요성 홍보 △신규 농업인(후계농, 청년농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개방화 시대 대응 신성장 사업 관련 홍보 등이다. FTA 분야 교육·홍보사업은 FTA 관련 농업인·농업단체 등이 대상이다. 이번 사업은 FTA 국내대책 관련 농업인과의 정책 소통을 강화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 등에 기여할 교육·홍보사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정부는 FTA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FTA 대책의 성과에 대한 농업인 대상 교육·홍보, 대국민 홍보자료(책자, 신문, 방송 등)로 활용한다. 향후 FTA 관련 전문가 대상 세미나·워크숍·포럼 등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자 선정 엄격 관리 FTA 분야 교육·홍보사업 지원금의 용도 및 지원기준 이외의 사업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 국회, 예산정책처, 국민권익위원회 등에서 지적된 사업도 지원이 제외된다. 예산·기금으로 이미 지원된 사업에 대한 중복 지원도 제외된다. 다만 사업목적 달성을 위해 시급을 요하는 경우는 예외로 인정된다. 유사 사업은 중복되지 않도록 통합해 단순화한다. 전국 단위 사업을 위주로 우선 선정·지원한다. 사업의 파급효과가 전국 단위로 발생하는 사업을 우선 선정하되 지역단위 사업은 지역적으로 특화된 사업 등에 제한적으로 지원한다. 일회성이 강한 이벤트성 사업, 기관·단체 차원의 전시성 행사 및 시상식, 회원 중심의 행사 등은 제한적으로 선택·지원한다. 사업비 산정, FTA 분야 교육·홍보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적은 부분(기념품, 시상금 등 선심성 또는 소모성 경비) 등은 감액·조정된다. 운영비, 인건비 등 단순 경직성 경비는 원칙적으로 지원이 제외된다. 다만 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을 위해 총사업비(지원금액) 중 5% 이내에서 운영경비 명목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 목적에 부합한 사업 중 자부담을 포함한 사업의 경우 선정 우선순위로 적용된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22-10-16 18:45:27한국동서발전은 7일 협력 중소기업 및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2018 동서발전-중소기업 동반성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워크숍은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2030 비전·경영전략을 소개하고 협력 중소기업의 질적 성장과 창업·벤처기업의 집중 육성을 통해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2020 동반성장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동서발전은 이 자리에서 동반성장 10대 주요 추진과제로 △국산화 기술 연구개발 확대 및 1000억원 투자 △벤처기업 100개사 및 신규창업 30개사 육성 △4차 산업형 스마트 팩토리 기업 30개사·30억원 지원 등을 선정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회사 지원사업인 발전기자재 강소기업 연구개발에 참여해 2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BMT, 동서발전-스타트업 지원 기업 ㈜지이엠플랫폼 2개사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동서발전은 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55억원을 출연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동서발전은 협약에 따라 농어촌 일자리 창출 및 복지 향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협력중소기업 및 창업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기반을 마련해 정부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18-06-07 15:3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