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새벽 3시부터 서울에 1∼3㎝의 눈이 예보됨에 따라 23일 오후 10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제설차량과 장비도 전진 배치할 예정이다. 자치구, 유관기관과 함께 인력 4635명과 제설장비 1천168대를 투입해 강설에 대비한다. 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하고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에 제설제를 살포할 계획이다. 또한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돼 있는 제설함에는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영하권의 추위 속에 새벽부터 눈이 내려 주요 간선도로와 주택가 골목길 등이 얼어붙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12-23 15:47:44[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19일 오후 6시부터 서울에 1~3㎝의 눈이 예보됨에 따라 이날 오후 1시부터 제설 비상근무(1단계)를 발령하고 제설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해 강설에 대비한다고 이날 밝혔다. 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고, 인력 4635명과 제설장비 1168대를 투입해 강설에 대비한다.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돼 있는 제설함에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동참도 당부했다. 무엇보다 도로 결빙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연일 계속되는 영하권의 추위에 퇴근 시간대 짧은 시간에 1~3㎝의 눈이 내리면, 주요 간선도로와 주택가 골목길 등에 결빙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시는 차량운행 시 운전자는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하고, 보행자는 낙상사고 등에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강설로 인한 퇴근길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면서 “기온이 낮은 상태에서 눈까지 내리면 도로 결빙 구간이 있을 수 있으니, 안전을 위해 개인 차량 운행은 되도록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3-12-19 13:46:09【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오는 20일부터 광주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대설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광주지역은 20일부터 눈이 날리기 시작해 21~22일에는 하루 종일 영하권 기온을 유지한 가운데 5~15㎝의 눈이 예상된다. 많은 곳은 20㎝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예비특보가 발효되면 취약지역 등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고, 본격 눈이 시작될 경우 광주시종합건설본부와 5개 자치구, 제2순환도로 등에서 제설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또 대설특보 발효에 따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빈틈없는 상황 관리에 나선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16~17일 대설주의보가 예고되자 제설제 사전 살포, 제설작업 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광주시는 아직 일부 구간에 녹지 않은 눈이 있는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 대응한다. 또 '큰 도로는 시청에서, 작은 도로는 구청에서, 골목길은 시민이'라는 제설 작업 원칙 아래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박남주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제설작업 등 철저한 대비와 대처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과 상인들은 내 집과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2-19 13:02:51[파이낸셜뉴스] 서울지역에 26일 최대 7㎝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를 비롯해 자치구, 유관기관들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서울시는 26일 새벽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2~7㎝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설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영하권의 강추위가 계속되고 26일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이날 오후 11시부터 제설 2단계를 발령하고 서울시, 자치구, 유관기관 등이 비상근무체제로 들어가 강설에 대비한다.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TV(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제설장비 전진배치 후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한다. 인력 9405명과 제설장비 1394대를 투입하는 등 강설로 인한 시민불편이 없도록 총력대응 할 계획이다.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돼 있는 제설함에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동참도 당부했다. 제설대책 2단계 발령에 따라 지하철·시내버스 전 노선 모두 26일 출·퇴근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한다. 서울시는 영하권의 강추위와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도로결빙에 대비해 차량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와 낙상사고 등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서울시는 이번 강설에 대비하여 가용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는 출근길 자가용 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보행자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바닥이 넓은 운동화나 등산화를 착용하고 빙판길을 걸을 때는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보온장갑을 착용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3-01-25 13:55:55[파이낸셜뉴스] 강원 영동 중심으로 최대 70cm 이상의 폭설이 예보되자 정부가 농업재해 대책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오후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14~16일 폭설에 대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은 14일 새벽부터 16일까지 강원 영동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번 눈은 많은 수증기를 머금고 있어 비닐하우스 등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한 상황이다. 예상적설(14~16일)량은 △강원산지, 강원북부동해안 20~50cm(강원산지 70 이상) △강원중·남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 10~30(강원중·남부동해안 40 이상) △강원내륙, 경북북부동해안 3~10cm △경기동부, 충북북부, 경북북부 2~7cm △충북 중·남부, 전북동부, 경북남서내륙, 제주도산지 1~5cm △서울, 인천, 경기서부, 경남북서내륙 1~3cm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기상청 예보 발표 즉시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지자체, 농촌진흥청, 농협 등 기관에 농업시설 관리 철저 및 비상 근무 실시를 당부하는 한편, 피해 우려 지역인 강원, 경북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문자(SMS), 자막뉴스, 마을방송 등을 통해 피해예방요령을 긴급 전파했다. 아울러 폭설 대응 상황회의(농촌진흥청, 지자체 등 참석)를 긴급 개최해 비닐하우스, 축사 등 농업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자체, 관계기관의 피해예방 대비상황 및 피해발생 시 조치계획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폭설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비상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피해 발생 시 농식품부, 지자체, 농촌진흥청, 농협 등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응급 복구를 신속 이행할 것을 강조하는 한편, 농업인들께도 인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시설 및 농작물 피해예방 요령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23-01-13 17:45:33[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28일 새벽 서울에 1cm 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27일 오후 11시부터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살피고,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제설제를 살포하기로 했다. 또 인력 649명과 제설장비 1197대도 투입한다. 특히 새벽에 눈이 내린 이후 기온이 영하에 머물 것으로 보여 도로 결빙이 우려되는 만큼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시는 당부했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기온이 낮은 상태에서 눈까지 내리면서 도로 결빙구간이 있을 수 있으니 자가용 운행은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2-12-27 16:56:15[파이낸셜뉴스] 오는 13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8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 가운데 서울시와 경기도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비나 눈을 머금고 있는 구름대가 남해상, 동해상, 서해 먼바다에 위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서해상 구름대의 경우 시속 45km로 동북동진해 12일 오후부터 밤까지 강원영동을 뺀 중부지방, 전북, 경북북부내륙에 비나 눈이 내릴 예정이다. 특히 13일에는 발해만에 자리한 기압골이 직접 영향을 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며, 13일 밤부터 14일 오전까지 다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눈이 가장 많이 쏟아지는 시점은 중부지방은 13일 오후, 서해안은 14일 새벽일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충청이 3~8cm, 전북·강원남부내륙·강원산지·제주산지 2~7cm, 전남북부·전남서부·울릉도·독도 1~5cm, 중부(경기남부·강원영동·강원남부 제외)·경북북부내륙·경북남서내륙·제주(산지 제외) 1~3cm, 경남북서내륙 1cm 내외다. 서울의 경우 13일 오전 6시부터 14일 0시 사이에 1∼5㎝의 눈이 예보됐다. 이와 관련 서울시와 경기도는 제설 대책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서울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로 강설 징후를 사전에 포착, 서울에 눈구름이 도착하기 전에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할 예정이다. 또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된 제설함에 제설제와 자재를 보충,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도로 결빙에 대비해 자가용 운행을 자제할 것과 보행자의 경우 빙판길 낙상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바닥이 넓은 운동화나 등산화를 신고,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도록 장갑을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의 경우 이날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31개 시군 부단체장과 긴급 영상대책회의를 열고 이날 저녁 6시부터 비상근무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13일 강설이 확대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본격적인 제설 등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시군 간 경계도로 254개 노선과 수도권 주요 도로 38개 구간, 중앙부처 관리 구관과의 연결도로를 집중 관리한다. 또 상습결빙구간 465곳에 제설제 사전 살포, 자동염수분사장치·도로열선 가동, 제설함 사전 정비 등을 추진한다. 한편 눈이 그친 후 수도권의 체감온도는 영하 10℃ 내외까지 떨어져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됐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2-12-12 19:45:31[파이낸셜뉴스] 다음주(12∼16일) 수요일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전국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린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오후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에, 밤에는 중부지방과 전북에 눈 또는 비 예보가 있다. 13일에는 충청권과 전라권, 14일에는 충남·전라·제주도에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 아침 최저기온은 -13∼4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상된다. 14일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14∼15일은 아침 기온 -13∼2도, 낮 기온 -4∼10도로 춥겠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2-12-10 10:41:53설 연휴인 31일 서울역에서 귀성,귀경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은 밤부터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울릉도에는 1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고, 서울 등 그 밖의 중부 지방에도 최고 7cm의 눈이 쌓이며 대설특보가 내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사진=김범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kbs@fnnews.com 김범석 기자
2022-01-31 13:12:20[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19일 2~5㎝의 눈 예보에 오전 7시부터 제설대책 2단계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비상 근무 인원은 서울시, 자치구, 공단 관계자 등 총 9016명이다. 제설차량 967대와 장비 154대 등 총 1121대를 투입하고 제설제 2500톤을 취약 지역에 살포 중이다. 이날 오전 5시 50분부터 제설 차량 배치를 지시하고 오전 6시 45분에 서울경찰청과 통화로 취약구간에 경찰 배치를 요청했다. 아직까지 간선도로는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현재 통제도로는 없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2-01-19 09:4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