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광고대행사 (주)스프링앤플라워(김도겸, 김명수 대표)가 닐슨미디어코리아의 글로벌솔루션인 NMI(Nielsen Media Impact)를 업계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수 많은 광고주, 기업들의 고민이었던 이종 미디어간 도달율 등 통합성과 관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NMI는 TV, PC, Mobile 등 크로스미디어에 대한 타겟오디언스의 도달효과, 미디어 이용행태, 예산최적화를 종합적으로 분석가능한 크로스플랫폼(TV/PC/Mobile) 플래닝 시스템이다. 닐슨미디어의 TV데이터를 측정하는 아리아나, 디지털트래픽을 모니터링하는 코리안클릭의 데이터와 3 Screen 등을 통해 얻은 이종매체간 중복제거 노하우를 기반으로 정교한 타겟 세그먼트, 미디어 비히클 단위의 도달율을 지원하여 보다 정교하고 비용 효율적인 크로스플랫폼 미디어 플래닝을 가능케 한다. 스프링앤플라워 맥스본부(Media Analysis & experience) 홍상윤 본부장은 “업계에서 온라인-오프라인 매체 운영에 대한 통합적인 인사이트와 통합 성과 지표에 대한 광고주들의 요청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NMI(Nielsen Media Impact)는 스프링앤플라워의 고객 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가장 잘 커스텀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판단하여 업계최초 도입을 결정하였다. NMI는 현재 스프링앤플라워의 광고주들에게 순차적으로 적용시켜야 나갈 예정이며 신규 고객사에도 공격적으로 적용 예정”이라고 밝혔다. 닐슨미디어코리아 엄인호 상무(Vertical Leader)는 “미국, 영국, 싱가포르, 필리핀 등 12개국에서 이미 광고주, 대행사 및 미디어사의 비즈니스 목표를 더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데이터에 기반한 NMI 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고, 업계에선 필수적인 플래닝 툴로 자리매김 중이다. 온오프라인 미디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스프링앤플라워에서 한국최초 닐슨미디어의 NMI를 도입하게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NMI를 통한 인사이트가 광고주에게 가치있게 활용되길 기대하고, 양사가 협업하여 성공적인 캠페인사례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3 15:43:16NH아문디자산운용이 미국 최대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Nielsen)에 4000억원 규모 선순위 대출 투자를 단행했다. 론펀드를 통해 163억달러(약 20조6000억원) 규모 인수합병(M&A)에 참여한다. 이번 해외 인수금융 투자는 단일 투자로는 국내 최대로 평가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아문디운용은 닐슨 인수금융에 참여하는 선순위 론펀드에 4000억원 규모로 투자에 참여했다. 엘리엇매니지먼트의 계열사 에버그린 코스트 캐피탈-브룩필드 비즈니스파트너스가 인수하는 딜(거래)에서다. 선순위 투자의 글로벌 조달 규모는 83억달러(약 10조5000억원)에 이른다. 전체 금융주선 기관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등 21개로, 국내 주선은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7-20 18:05:37[파이낸셜뉴스] NH아문디자산운용이 미국 최대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Nielsen)에 4000억원 규모 선순위 대출 투자를 단행했다. 론펀드를 통해 163억달러(약 20조6000억원) 규모 인수합병(M&A)에 참여한다. 이번 해외 인수금융 투자는 단일 투자로는 국내 최대로 평가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아문디운용은 닐슨 인수금융에 참여하는 선순위 론펀드에 4000억원 규모로 투자에 참여했다. 엘리엇매니지먼트의 계열사 에버그린 코스트 캐피탈-브룩필드 비즈니스파트너스가 인수하는 딜(거래)에서다. 선순위 투자의 글로벌 조달 규모는 83억달러(약 10조5000억원)에 이른다. 전체 금융주선 기관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등 21개로, 국내 주선은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IB업계 관계자는 "닐슨은 미국시장에서 압도적 지위는 물론 확고한 시장 지위를 기반으로 사업 안정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NH아문디운용은 대체투자부문에서 지난 3년 간 꾸준한 실적 증가를 이뤄냈다"며 "내년까지 대체투자 운용자산(AUM) 10조원 달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닐슨은 50여년 동안 영상미디어 광고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바탕으로 광고 판매자 및 구매자를 모두 고객으로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2018년부터 닐슨 지분을 보유해왔다. 2019년 시청률 분석을 담당하는 닐슨, 시장조사를 담당하는 글로벌 커넥트로 분사한 바 있으며, 글로벌 커넥트는 2021년 사모펀드(PEF) 운용사 애드벤트인터내셔널에 27억달러에 매각됐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7-20 04:34:39[파이낸셜뉴스] 시청률 조사로 유명한 닐슨홀딩스가 행동주의 투자자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주도하는 사모펀드에 매각된다. 29일(이하 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AP 등 외신에 따르면 닐슨은 엘리엇이 주도하는 사모펀드가 제시한 부채 포함 160억달러 인수 조건에 합의했다. 지난주 양측 협상이 결렬됐지만 이번에 재개돼 결국 합의에 이르렀다. 엘리엇 산하 사모펀드 부문과 브룩필드자산운용은 닐슨 1주를 28달러에 사들이기로 합의했다. 이는 당초 양측이 협상 과정에서 논의한 주당 25.40달러를 크게 웃도는 매각가격이다. 닐슨이 20일 25.40달러 가격을 거부하면서 결국 엘리엇 등이 가격을 높여 다시 협상에 들어갔고, 합의가 이뤄졌다. 인수가로 제시된 28달러는 이달 초 닐슨 매각 보도가 나온 당시 주가보다 약 60% 높은 가격이다. 닐슨 주가는 이날 사모펀드 매각 소식에 급등했다. 28일 22.21달러로 마감했지만 29일에는 20% 넘게 폭등했다. 닐슨은 미국 TV 시청률 조사 업체다. 이를 토대로 각 프로그램의 광고 가격이 매겨진다. 그러나 넷플릭스를 비롯한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OTT) 서비스가 부상하고 전통적인 공중파·케이블TV 시청자 수가 감소하면서 영향력이 예전만 못해졌다. 엘리엇은 2018년 회사 매각 검토를 요구하며 닐슨 지분 인수에 나섰다. 엘리엇이 지분에 참여한 이듬해 닐슨은 분사를 결정했다. 시청률 조사를 담당하는 닐슨과, 소매·소비자 행동 분석을 담당하는 시장조사업체 글로벌커넥트로 회사를 쪼갰다. 글로벌커넥트는 지난해 사모펀드 애드벤트인터내셔널에 약 30억달러에 팔렸다. 지금은 닐슨IQ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2-03-30 04:58:55[파이낸셜뉴스] BC카드는 이마트24, 닐슨컴퍼니코리아와 금융∙유통 데이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3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사(소비)와 유통사(판매)의 데이터 결합 뿐만 아니라 상품 분류 데이터를 추가해 ‘기업별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제조사가 상품에 따른 편의점별 판매량과 점유율 파악에 그쳤다면, 소비 데이터 결합을 통해 고객 구매 정보까지 파악 할 수 있게 된 셈이다. BC카드 관계자는 "가명처리된 결합 정보를 통해 기업들은 지역별, 연령별, 시간대별로 세분화해 타겟 고객층 대상 상품 판매 전략 등을 강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21-08-11 10:04:30[파이낸셜뉴스] 풀무원식품은 '풀무원 얇은피꽉찬속 만두'가 글로벌 통합정보분석기업 닐슨이 발표한 '2020 동아시아 FMCG 최고 혁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닐슨이 발표한 이번 혁신제품에는 2018년 7월~2019년 6월 출시된 신제품 중 소비자에게 탁월한 제품 경험을 선사한 제품들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 중국, 홍콩, 대만 등 각국의 소비자에게 탁월한 제품 경험을 선사하는데 성공적인 전략을 펼친 제품들이 선정됐다. 닐슨은 얄피만두를 왕만두, 왕교자, 딤섬 등 여러 형태의 냉동만두 제품들이 가진 장점들을 다 갖추고 내용물(만두소)도 풍부해 보이는 '맛있는 만두'라고 평가했다. 또 얄피만두 성공 이후 타사에서도 비슷한 형태의 얇은피 만두가 출시되는 등 냉동만두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만두로는 유일하게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얄피만두'는 지난해 3월 출시됐다. 이전까지 냉동만두 시장에 없던 0.7mm의 초슬림 만두피에 만두소가 그대로 비치는 손만두 전문점 스타일로, 국내 냉동만두 시장의 판을 '얇은 피'로 바꿔 놨다는 평가를 받았다. 풀무원식품 홍세희 만두PM(Product Manager)는 "얄피만두가 동아시아에서 가장 혁신적인 만두 신제품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얄피만두 기획 당시 소비자 관점에서 '맛있는 만두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고민을 끊임없이 했는데 결국 이 고민이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키포인트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0-12-09 08:28:04그룹 방탄소년단의 앨범이 올 상반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백스트리트 보이즈, 레이디 가가 등을 제쳤다. 최근 미국 닐슨 뮤직이 공개한 2019년 상반기 리포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4월 발매한 MAP OF THE SOUL : PERSONA로 ‘톱 10 피지컬 앨범(Top 10 Physical Albums)’ 1위를 차지했다. ‘톱 10 피지컬 앨범’은 미국에서 판매된 실물 앨범의 수치를 집계한 것으로, 방탄소년단은 MAP OF THE SOUL : PERSONA로 31만 2000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톱 10에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조나스 브라더스, 백스트리트 보이즈, 레이디 가가와 브래들리 쿠퍼, 퀸, 빌리 아일리시, 뱀파이어 위켄드, 칼리드, 힐송 유나이티드, 호지어 등이 순위에 올랐다. 또, 방탄소년단은 팝 분야에서 ‘톱 5 장르 아티스트(Top 5 Genre Artists)’ 3위, ‘톱 10 앨범-토털 세일즈(Top 10 Albums-Total Sales)’ 4위를 기록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3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은 MAP OF THE SOUL : PERSONA로 2019년 가장 많이 판매된 실물 앨범 랭킹을 이끌고 있다”며, “이 앨범은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빌보드200’ 1위를 기록했으며 비(非)영어 앨범임을 고려했을 때 대단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MAP OF THE SOUL : PERSONA로 단일 앨범 한국 가수 최다 판매량(339만 9302장)을 기록해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된 바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19-07-05 08:58:20커스틴 닐슨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사진)이 7일(현지시간) 사임을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닐슨 장관과 회의 직후 트위터를 통해 닐슨 장관의 사임을 알리면서 "그의 공로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차기 국토안보부 장관으로 케빈 매컬리넌 세관국경보호청(CBP) 청장을 지명했다. 이날 뉴욕타임스(NYT)는 국경장벽 이슈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비판 대상으로 일삼던 국경 경비 책임자의 떠들썩한 임기가 끝났다고 전했다. 닐슨 장관은 미국 남부 국경을 넘어오는 불법이민자 문제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과 잦은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이번 닐슨 장관의 사임을 두고 '경질'에 가깝다고 전했다. 닐슨 장관은 사직서를 통해 "지금이 나로선 물러나기에 적합한 때라는 결심이 섰다"면서 "차기 장관은 미국 국경의 완전한 안전을 확보하려는 우리의 역량에 방해가 되는 법 개정하는데 의회와 법원의 지지를 얻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9-04-08 17:22:44커스틴 닐슨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이 7일(현지시간) 사임을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닐슨 장관과 회의 직후 트위터를 통해 닐슨 장관의 사임을 알리면서 "그의 공로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차기 국토안보부 장관으로 케빈 매컬리넌 세관국경보호청(CBP) 청장을 지명했다. 이날 뉴욕타임스(NYT)는 국경장벽 이슈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비판 대상으로 일삼던 국경 경비 책임자의 떠들썩한 임기가 끝났다고 전했다. 닐슨 장관은 미국 남부 국경을 넘어오는 불법이민자 문제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과 잦은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이번 닐슨 장관의 사임을 두고 '경질'에 가깝다고 전했다. 닐슨 장관은 사직서를 통해 "지금이 나로선 물러나기에 적합한 때라는 결심이 섰다"면서 "차기 장관은 미국 국경의 완전한 안전을 확보하려는 우리의 역량에 방해가 되는 법 개정하는데 의회와 법원의 지지를 얻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9-04-08 15:31:22지난해 국내 가구 연간 주류 구매량은 전년 대비 17%가 늘었고, 밖에서 마시기 보다는 집에서, 즉 '홈술' 트랜드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코리아가 17일 내놓은 '국내 가구 주류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국내 가구의 연간 주류 구매량은 전년 대비 17% 늘었다. 전체 구매 가구 수가 3.4% 증가한 가운데 연간 구매빈도(+0.3회), 회당 구매량(+6%), 모두 전년 대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회식 문화가 바뀌고 개인의 삶이 중시되면서 '소확행'과 같은 자기 만족형 가치 소비 트렌드가 강화되는 가운데, 변화하는 국내 주류 소비 트렌드를 짚어보기 위해 발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국내 가구 연간 주류 구매액은 한 가구 당 8만45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고, 가구당 연간 구매량은 21.5ℓ로 13.9% 성장했다. 가구당 회당 구매액도 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가구 내 주종별 구매 경험률을 분석한 결과, 맥주가 60.5%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소주(49.0%), 막걸리(31.0%), 발포주(18.6%), 와인(14.1%) 순이었다. 이러한 가구 내 주류 구매 경험률의 성장은 집 밖에서 마시던 주류 문화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집 안'으로 옮겨지고 있으며, '홈술' 트렌드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닐슨은 분석했다. 홈술 트렌드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3개월 내 주류를 구매한 적이 있는 가구 패널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7%가 '집에서 마신다'고 답했으며, 31.4%가 '가족과 함께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 평균 약 5.5회 주류를 마시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집에서 주류를 소비하는 응답자를 연령별로 분석해본 결과, 30대 남성이 61.3%로 가장 많았고 40대 여성이 60.4%, 40대 남성이 60.0%, 30대 여성이 58.7%였다. 주로3040 세대가 남녀에 상관없이 홈술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코리아 최경희 부사장은 "점점 뚜렷해지는 개인적 취향과 다양해지는 주류 브랜드 경험률 등의 영향으로 수입 브랜드 및 군소 브랜드의 성장이 눈에 띈다"며 "2019년 화두가 되고 있는 주세법 개정과 함께 다양한 소비자 트렌드 변화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깊이 있는 소비자 분석을 담은 닐슨 국내 가구 주류 트렌드 보고서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9-01-17 10:4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