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다올금융그룹이 계열사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을 완료했다. 다올금융그룹은 23일 인수자인 우리금융지주가 잔금 전액을 납입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월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한 후 이날 최종적으로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52%에 대한 매매금액 2125억원을 납입했다. 이번 거래 종결로 다올투자증권은 2100억원 이상의 유동성자금이 확보되면서 재무적 안정성이 크게 향상됐다.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은 사업 안정성 강화와 신성장 동력 발굴에 사용될 예정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03-23 14:36:57다올투자증권이 다올인베스트먼트를 2125억원에 매각했다. 이에 따라 유동성 우려가 말끔히 해소되고 시장의 신뢰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올금융그룹은 우리금융지주와 다올인베스트먼트 경영권 지분 52% 매각키로 하고 27일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 매각가격은 2124억9020만원이다. 다올금융그룹은 사업구조 재편의 일환으로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을 진행했다. 불투명한 금융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안정적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 위한 결정이다. 이번 거래가 종결되면 다올투자증권은 2125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 재무적 안정성이 크게 향상되고 시장 대응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다올금융그룹 관계자는 "확보된 자금은 회사의 사업 안정성 강화와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에는 우리금융그룹을 비롯해 20개가 넘는 전략적투자자(SI), 재무적투자자(FI)들이 인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다올인베스트먼트가 상장사라는 점 등을 고려해 가격적 요소보다는 거래 종결성, 중장기적 성장전략 청사진과 사업적 시너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올인베스트먼트의 지난해 9월 말 연결기준(미국 다올벤처스 포함) 순자산 장부가액은 2865억원에 이른다. 본사 소재지인 경기 판교테크노밸리 부동산의 실거래가 적용시 장부 대비 약 200억원의 평가이익을 반영하지 않았다. 순현금(무차입) 약 1100억원, 투자자산의 최근 펀딩 밸류 및 향후 매각차익 업사이드 등을 고려하면 거래 종결성에 높은 비중을 뒀다는 분석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2-27 18:11:47[파이낸셜뉴스] 우리금융그룹이 다올인베스트먼트를 인수했다. 인수가격은 지분 52%에 약 2125억원 규모다. 우리금융으로선 이번 인수를 통해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52% 전량을 2124억9020만원에 처분을 결정했다. 거래 상대방은 우리금융지주다. 최근 다올금융그룹은 사업구조 재편의 일환으로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을 진행했다. 불투명한 금융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그룹의 안정적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 위한 결정이다. 이번 거래가 종결되면 다올투자증권은 2125억원 규모의 유동성자금이 확보된다. 재무적 안정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시장 대응력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올금융그룹 관계자는 “상호 협력적 자세로 협상을 진행한 결과 양측이 만족하는 조건으로 조기에 본계약을 체결을 할 수 있었다”며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은 회사의 사업 안정성 강화와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IB업계 관계자는 "우리금융은 완전 민영화 후 증권사, 보험사 등 비금융 포트폴리오 강화가 숙원사업"이라며 "5대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벤처캐피탈(VC) 계열사가 없었던 만큼 이번 인수전의 핵심 플레이어였다"고 덧붙였다. 앞서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에는 우리금융그룹을 비롯해 20개가 넘는 전략적투자자(SI), 재무적투자자(FI)들이 인수의향을 밝혔다. 다올인베스트먼트가 상장사인 점 등을 고려해 가격적 요소보다는 거래 종결성, 중장기적 성장전략 청사진과 사업적 시너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올인베스트먼트의 지난해 9월 말 연결기준(미국 다올벤처스 포함) 순자산 장부가액은 2865억원에 이른다. 본사 소재지인 판교테크노밸리 부동산의 실거래가 적용시 장부 대비 약 200억원의 평가이익을 반영하지 않았다. 순현금(무차입) 약 1100억원, 투자자산의 최근 펀딩 밸류 및 향후 매각차익 업사이드 등을 고려하면 거래 종결성에 비중을 높게 뒀다는 분석이다. 다올인베스트먼트는 1981년 정부가 설립한 한국기술개발(KTDC)이 전신인 국내 1세대 벤처캐피탈(VC)이다. 지난해 12월 현재 운용자산(AUM)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21개 투자조합을 운용하고 있다. 그간 배달의민족, 토스(비바리퍼블리카), 해외 스타트업 등에 대한 트랙레코드(투자이력)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다올투자증권은 다올인베스트먼트를 포함해 태국 소재 증권지주사인 다올 타일랜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다올신용정보는 메이슨캐피탈, 리드캐피탈매니지먼트에 130억원 수준에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2-27 14:12:35[파이낸셜뉴스]다올투자증권은 그룹 포트폴리오 사업 재편을 위해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52%를 2125억원에 매각했다고 27일 공시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3-02-27 14:11:19우리금융그룹이 다올인베스트먼트를 인수한다. 인수가격은 2000억원대 초반이다. 우리금융으로선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를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다올투자증권이 보유한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52%가 거래대상이다. 가격은 2100억~2200억원으로 알려졌다. IB업계 관계자는 "우리금융은 완전 민영화 후 증권사, 보험사 등 비금융 포트폴리오 강화가 숙원사업"이라며 "5대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벤처캐피탈(VC) 계열사가 없었던 만큼 이번 인수전의 핵심 플레이어였다"고 설명했다.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에는 우리금융그룹을 비롯해 20개가 넘는 전략적투자자(SI), 재무적투자자(FI)들이 인수의향을 밝혔다. 다올인베스트먼트가 상장사인 점 등을 고려해 가격적 요소보다는 거래 종결성, 중장기적 성장전략 청사진과 사업적 시너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분가치 기준 2000억원 중반으로 계산해도 최근 동종업계 내 순자산 멀티플(PBR) 1.7배 하회 수준에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다올인베스트먼트의 지난해 9월 말 연결기준(미국 다올벤처스 포함) 순자산 장부가액은 2865억원에 이른다. 본사 소재지인 판교테크노밸리 부동산의 실거래가 적용시 장부 대비 약 200억원의 평가이익을 반영하지 않았다. 순현금(무차입) 약 1100억원, 투자자산의 최근 펀딩 밸류 및 향후 매각차익 업사이드 등을 고려하면 거래 종결성에 비중을 높게 뒀다는 분석이다. 다올인베스트먼트는 1981년 정부가 설립한 한국기술개발(KTDC)이 전신인 국내 1세대 벤처캐피탈(VC)이다. 지난해 12월 현재 운용자산(AUM)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21개 투자조합을 운용하고 있다. 배달의민족, 토스(비바리퍼블리카), 해외 스타트업 등에 대한 트랙레코드(투자이력)를 보유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다올인베스트먼트를 포함해 태국 소재 증권지주사인 다올 타일랜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다올신용정보는 메이슨캐피탈, 리드캐피탈매니지먼트에 130억원 수준에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1-17 18:24:48[파이낸셜뉴스] 우리금융그룹이 다올인베스트먼트를 인수하게 됐다. 인수 가격은 2100억~2200억원대다. 우리금융으로선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를 확정한다.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52%가 거래 대상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은 완전 민영화 후 증권사, 보험사 등 비금융 포트폴리오 강화가 숙원 사업"이라며 "5대 금융지주 VC(벤처캐피탈) 계열사가 없었던 만큼 이번 인수전에 핵심 플레이어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 측은 제한된 잠재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매각을 진행한 결과 우리금융지주 등 20여개 이상의 다양한 전략적투자자(SI), 재무적투자자(FI)들이 인수의향을 밝혔다. 금융지주사·증권사, 기업형벤처캐피탈(CVC) 신설을 검토중인 대기업, 외형 확장을 모색중인 메이저 사모펀드(PEF) 운용사 등이 대상이다. 다올인베스트먼트가 상장사인 점 등을 고려해 가격적요소 보다는 거래종결성, 중장기적 성장전략 청사진과 사업적 시너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거래규모는 거래 대상 52%의 지분가치 기준 2000억원 중반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동종업계 내 순자산 멀티플(PBR) 1.7배 하회 수준이다. 다올인베스트먼트의 2022년 9월 말 연결기준(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다올벤처스 포함) 순자산 장부가액은 2865억원이다. 현 본사 소재지인 판교테크노밸리 부동산의 최근 인근 실거래가 적용시 장부대비 약 200억원의 평가익을 반영하지 않았다. 순현금(무차입) 약 1100억원, 투자 자산의 최근 펀딩 밸류 및 향후 매각차익 업사이드 등을 고려하면 거래 종결성에 비중을 높게 두고 있다는 평가다. 다올인베스트먼트는 과거 정부가 1981년 설립한 한국기술개발(KTDC)이 전신인 국내 1세대 벤처캐피탈(VC)다. 2022년 12월 현재 AUM(운용자산)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21개 투자조합을 운용 중이다. 배달의민족, 토스(비바리퍼블리카), 해외스타트업 등에 대한 트랙레코드(투자이력)를 보유하고 있다. 모회사인 다올투자증권은 다올인베스트먼트를 포함해 태국 소재 증권지주사(증권, 자산운용, 리츠, 여신업 영위 자회사 보유)인 다올 타일랜드 매각을 추진 중이다. 다올신용정보는 메이슨캐피탈, 리드캐피탈매니지먼트에 130억원 수준으로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1-17 15:28:24[파이낸셜뉴스] 다올금융그룹의 벤처캐피털(VC) 계열사인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 가격이 약 3000억원 가량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52%를 약 3000억원에 인수키로 하는 내용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말 다올인베스트 인수의향서를 다올투자증권에 제출하고 인수를 추진 중이다. 인수를 완료하기 위해서는 향후 법적 구속력이 있는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우선인수협상대상자 선정, 본계약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에 앞서 우리금융과 다올인베스트먼트는 매각 가격을 조정 중으로 시장에 알려진 금액이 3000억원대이다. 가격 조정이 되지 않을 경우 매각이 취소되는 경우도 있다. 현재 다올인베스트먼트의 시가총액(3335억원)을 기준으로 순수 시장가치는 1734억원 수준이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2022년 3분기 다올투자증권의 우발채무는 6460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93.0%다. 우리금융이 인수를 할 경우 채무까지 떠 안게 되는 만큼 매각가는 경영프리미엄과 채무 등을 고려한 뒤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다올투자증권은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전량(52.0%)을 매각하는 조건으로, 매각가 2000억원 이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 알려진 3000억원이란 금액도 우리금융이 아닌 다올인베스트먼트 측에서 흘러나온 정보일 공산이 커 보인다. 우리금융은 민영화 과정에서 옛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과 우리아비바생명(현 DGB생명) 등을 분리 매각하면서 이른바 5대 금융지주 중 비은행 부문이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이번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를 통해 비은행 사업 영역을 확장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1-07 16:13:28[파이낸셜뉴스] 다올투자증권은 자회사인 다올인베스트먼트의 매각절차를 추진 중이라고 8일 공시했다. 다만 매각과 관련한 세부 조건 및 거래상대방, 매각일정 등은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2-08 16:35:41[파이낸셜뉴스] 다올인베스트먼트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레고랜드 사태로 시작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경색이 유동성 위기로 번지자 '알짜' 자회사 매각에 나선 것이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최근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주관사에 삼일PwC를 선정했다. 또 다올투자증권은 태국 법인 매각자문사에도 삼일PwC를 선정했다.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 대상은 다올투자증권의 보유 지분 52%다. 2000억원대에서 거래가 예상된다. 다올인베스트먼트의 전신은 KTB네트워크다. 1981년 설립됐다.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과 토스(비바리퍼블리카) 등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에 투자한 바 있다. 다올금융그룹은 현재 다올투자증권, 다올인베스트먼트, 다올저축은행, 다올자산운용 등을 보유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KDB산업은행 등으로부터 증권사 보증 PF-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 자금 지원 대상 증권사다. 자금 지원 대가로 구조조정 및 비상장주식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등을 주문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2-06 17:42:19[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2일 다올인베스트먼트에 대해 4분기에 적극적인 회수(exit)와 시장 수익률 일부 개선으로 실적이 반등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중 회수로 지분법이익과 투자수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일부 보유자산의 시가평가 회복으로 성과 보수 수취도 재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4분기 중 기업공걔(IPO)를 진행한 플라즈맵, 뉴로메카, 엔젯에서 조합 기준 50억원 처분익이 발생했다. 3사의 잔여주식 평가액도 257억원 남아 있다. 보유 중인 칼스젠 주가도 지난달 말 13.8홍콩달러로 9월 말 11.1홍콩달러 대비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운용자산(AUM)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말 AUM은 1조1600억원이다. 12월에 2개의 모태펀드 1차 클로징이 3000억원 규모다. 이에 일부 청산 중인 펀드를 감안해도 내년 AUM은 최대 1조4000억원으로 늘어나 관리보수가 확대될 것으로 관측했다.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은 주가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이라고 꼽았다. 지난해 주당배당금(DSP)는 150원, 지난해 자사주 매입은 130억원으로 배당가능이익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고 평가했다. 향후 펀딩 관련 위탁운용사(GP) 출자 니즈를 감안해도 자본 여력이 있기 때문이 올해에도 전년 수준의 배당금 지급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백 연구원은 “결론적으로 투자 자산의 가치 반등과 적극적인 주주환원으로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리레이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2-02 08: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