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이 중소형주로 재편되고 있다. 특히 공모가가 저렴한 유망 기업에는 수조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리고 있다. 이달에도 10개 이상의 기업들이 IPO를 앞두고 있다. 시가총액 1조원이 넘는 대어급 공모주 흥행이 이어졌던 지난해와 전혀 다른 양상이다. ■공모액 줄어도 "될 놈은 된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IPO를 진행한 기업은 30개, 공모금액은 모두 1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기업 수(32개)는 큰 차이가 없으나 공모금액(11조3590억원)은 1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대어급들이 대거 상장을 연기하거나 철회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현대엔지니어링과 원스토어, SK쉴더스 등이, 하반기에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와 골프존커머스가 상장을 철회했다. 이와 달리 중소형 공모주는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수요예측을 진행한 기업 중 청약증거금이 1조원 이상 몰린 기업은 모델솔루션(5조원), 에스비비테크(4조6000억원), 대성하이텍(4조2000억원), 알피바이오(2조9000억원), 오에스피(2조2000억원), 이노룰스(1조4000억원) 등 6곳이다. 이들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부터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달 7일 상장한 모델솔루션은 수요예측에서 1725.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는 희망밴드(2만4000~2만7000원) 최상단에서 결정됐다.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2000억원 이하 중소형주다. 모델솔루션의 시가총액은 1727억원, 에스비비테크 737억원, 대성하이텍 1195억원, 알피바이오 1017억원, 오에스피 785억원, 이노룰스 638억원 수준이다. 중소형 공모주가 상대적으로 선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몸값이 작아 수급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이다. 상장 직후 물량이 쏟아져 나올 수 있는 대형 공모주보다 주가 안정성에서 우위에 있다는 분석이다. 특색이 있거나 성장 기대감이 큰 업종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유기농 반려동물 펫푸드 전문 제조업체 오에스피는 물론, 국내 프로토타입(시제품) 업계 최초로 상장에 도전한 모델솔루션이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바이오노트 등 10여개 이달 중 IPO 이달에도 10개가 넘는 기업이 IPO를 앞두고 있다. 시가총액 2조원대의 대어급부터 300억원대의 소형주까지 다양하다. 바이오 콘텐츠와 동물용 진단사업을 하고 있는 바이오노트의 예상 시가총액은 1조8712억~2조2870억원이다. 오는 7일 기관 수요예측을 시작으로 IPO를 진행한다. 또 △티쓰리엔터테인먼트(공모가 기준 시총 984억~1115억원) △유비온(352억~391억원) △티에프이(1024억~1195억원) △제이오(4999억~5999억원) △엔젯(1262억~1599억원) △인벤티지랩(1609~2203억원) △바이오인프라(1253억~1416억원) △펨트론(1068억~1174억원) 등이 IPO를 앞두고 있다. 공모주 투자시 목표를 분명히 하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청약을 통해 공모주를 받아 상장 직후 팔거나 공모가가 저렴하게 나온 종목을 매수해 주가 상승을 기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세라 대신증권 연구원은 "3·4분기 상장기업 가운데 HPSP, 성일하이텍, 새빗켐이 높은 시가 상승률을 기록했다"면서 "하지만 나머지 종목들이 저조한 성과를 내면서 시가 수익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연말 IPO 성수기에는 상장하려는 기업 수가 많아지는데, 낮은 공모가로 상장하는 기업들을 투자기회로 삼는 전략을 제시한다"면서 "코스닥 특례상장은 연말 성수기 효과가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2-11-02 18:20:39#OBJECT0# [파이낸셜뉴스]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이 중소형주로 재편되고 있다. 특히 공모가가 저렴한 유망 기업에는 수조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리고 있다. 이달에도 10개 이상의 기업들이 IPO를 앞두고 있다. 시가총액 1조원이 넘는 대어급 공모주 흥행이 이어졌던 지난해와 전혀 다른 양상이다. ■공모액 줄어도 "될 놈은 된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IPO를 진행한 기업은 30개, 공모금액은 모두 1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기업 수(32개)는 큰 차이가 없으나 공모금액(11조3590억원)은 1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대어급들이 대거 상장을 연기하거나 철회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현대엔지니어링과 원스토어, SK쉴더스 등이, 하반기에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와 골프존커머스가 상장을 철회했다. 이와 달리 중소형 공모주는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수요예측을 진행한 기업 중 청약증거금이 1조원 이상 몰린 기업은 모델솔루션(5조원), 에스비비테크(4조6000억원), 대성하이텍(4조2000억원), 알피바이오(2조9000억원), 오에스피(2조2000억원), 이노룰스(1조4000억원) 등 6곳이다. 이들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부터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달 7일 상장한 모델솔루션은 수요예측에서 1725.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는 희망밴드(2만4000~2만7000원) 최상단에서 결정됐다.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2000억원 이하 중소형주다. 모델솔루션의 시가총액은 1727억원, 에스비비테크 737억원, 대성하이텍 1195억원, 알피바이오 1017억원, 오에스피 785억원, 이노룰스 638억원 수준이다. 중소형 공모주가 상대적으로 선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몸값이 작아 수급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이다. 상장 직후 물량이 쏟아져 나올 수 있는 대형 공모주보다 주가 안정성에서 우위에 있다는 분석이다. 특색이 있거나 성장 기대감이 큰 업종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유기농 반려동물 펫푸드 전문 제조업체 오에스피는 물론, 국내 프로토타입(시제품) 업계 최초로 상장에 도전한 모델솔루션이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바이오노트 등 10여개 이달 중 IPO 이달에도 10개가 넘는 기업이 IPO를 앞두고 있다. 시가총액 2조원대의 대어급부터 300억원대의 소형주까지 다양하다. 바이오 콘텐츠와 동물용 진단사업을 하고 있는 바이오노트의 예상 시가총액은 1조8712억~2조2870억원이다. 오는 7일 기관 수요예측을 시작으로 IPO를 진행한다. 또 △티쓰리엔터테인먼트(공모가 기준 시총 984억~1115억원) △유비온(352억~391억원) △티에프이(1024억~1195억원) △제이오(4999억~5999억원) △엔젯(1262억~1599억원) △인벤티지랩(1609~2203억원) △바이오인프라(1253억~1416억원) △펨트론(1068억~1174억원) 등이 IPO를 앞두고 있다. 공모주 투자시 목표를 분명히 하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청약을 통해 공모주를 받아 상장 직후 팔거나 공모가가 저렴하게 나온 종목을 매수해 주가 상승을 기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세라 대신증권 연구원은 “3·4분기 상장기업 가운데 HPSP, 성일하이텍, 새빗켐이 높은 시가 상승률을 기록했다"면서 "하지만 나머지 종목들이 저조한 성과를 내면서 시가 수익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연말 IPO 성수기에는 상장하려는 기업 수가 많아지는데, 낮은 공모가로 상장하는 기업들을 투자기회로 삼는 전략을 제시한다"면서 "코스닥 특례상장은 연말 성수기 효과가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2-11-01 15:46:07[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대성하이텍이 상장 첫날 급등하고 있다. 22일 오후 2시 34분 현재 대성하이텍은 시초가(1만3000원) 대비 1250원(9.23%) 오른 1만42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9000원) 대비로는 57.77% 오른 가격이다. 장중엔 1만5450원까지 치솟았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을 반납하는 중이다. 대성하이텍은 수요예측과 일반 공모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9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희망 범위(7400~9000원) 최상단인 9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 대상 공모 청약에서도 경쟁률 1136대 1을 기록했고, 증거금은 4조2500억원을 끌어모았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2-08-22 14:37:29최근 상승폭을 키우고 있는 코스닥시장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 10개 가운데 절반을 차지했다. 올해 들어 기업공개(IPO) 냉각기를 맞은 유가증권시장과 달리 코스닥시장에는 30개 넘는 기업이 상장된 데 따른 기대감도 반영됐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1개월(9일 기준)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상위 3~6위를 코스닥 레버리지 상품이 차지했다. KOSEF·KBSTAR 코스닥150레버리지가 각각 22.53%, 22.03%의 성과를 냈고, TIGER·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는 22.12%, 21.8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8위에 오른 HANARO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 역시 21% 넘게 뛰었다. 국내 17개 코스닥벤처펀드도 같은 기간 4.32%의 수익을 내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ETF 상위 5개 평균 수익률이 6.52%에 그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코스닥시장이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최근 1개월(10일 기준) 코스피지수는 5.54% 오르는데 그쳤으나 코스닥지수는 7.01%, 코스닥150지수는 8% 가까이 뛰었다. 코스피시장(165조8313억원)과 코스닥시장(144조9389억원)의 거래대금 격차도 약 20조원 수준이다. 올해 1월만 해도 이 격차는 38조원이 넘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의 주가도 반등세롤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9.23%), 에코프로비엠(2.94%), 엘앤에프(13.21%), HLB(15.88%), 카카오게임즈(15.91%), 펄어비스(15.20%) 등 덩치 큰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다. 경기방어주로 꼽히는 바이오주와 신작 출시를 앞두고 반등을 노리고 있는 게임주가 다수 이름을 올리고 있는 점도 긍정적 요소로 지목된다. 각국 중안은행의 긴축 조치로 시장이 안정되지 못하면서 자동으로 분산투자되는 대표지수 ETF에 수요가 몰린 영향도 있다. 그 과정에서 소위 '무거운' 종목들이 포진한 코스피보다 상승 폭을 키울 수 있는 코스닥에 눈길을 돌린 모양새다. IPO 시장에서의 성과도 극명히 갈린다. 올해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이 유일하다. 반면, 7월 말까지 코스닥시장에는 34개 기업이 입성했다. 대성하이텍, 쏘카 등도 상장 절차를 밟고 있는 만큼 공모시장 열기는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전기차 법안 통과 기대감, 수출 호조, 견조한 실적 등에 힘입어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 2차전지 소재주가 강세를 보이며 코스닥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8-11 18:11:05[파이낸셜뉴스] 대성하이텍이 성공적인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전통 기술력과 혁신이 융합된 초정밀 스마트 머시닝 솔루션 기업 대성하이텍은 지난 9~10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 결과 1136.4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약증거금은 4조2500억원에 달했다. 대성하이텍은 앞서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에서도 희망공모밴드의 최상단인 9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총 1678개 참여기관 중 9000원 이상을 제시한 기관 비중은 99.16%(미제시 5.36%포함), 1만원 이상을 제시한 기관도 60%(미제시 포함)가 넘으며 기관투자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상장을 주관한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옥석 가리기가 진행되고 있는 청약시장에서 대성하이텍만이 갖춘 독보적인 초정밀 스마트 머시닝 기술력, 사상 최대의 실적 및 앞으로의 실적 성장세,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2차전지 장비 부품 및 해외 향 방산 부품 수주 확대 및 첨단 IT시장으로의 진출 등이 크게 주목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대성하이텍은 8월 22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8-10 17:24:21계속되는 증시 약세에도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기업공개(IPO) 시장에 잇따라 도전장을 내밀면서 '가뭄의 단비' 역할을 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성장성을 갖춘 2차 전지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초정밀 부품·장비기업 대성하이텍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5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오는 9~10일 일반청약을 거쳐 8월 내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총 공모금액은 약 246억~299억원 규모다. 최호형 대성하이텍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우리 기업이 1000억원에서 1200억원 사이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1년 안에 시가총액 2000억~30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가 이처럼 자신하는 이유 중 하나는 2차전지 관련 사업의 성장성이다. 2차전지 시장에 맞춰 개발한 '컴팩트 머시닝 센터'는 지난 2017년 첫 매출이 발생한 이후 4년 만에 매출 170억원을 돌파했다. 최 대표는 "컴팩트 머시닝 센터는 3개의 주요 사업부문 중 매출 비중(약 17%)이 가장 적지만 성장 속도는 가장 빠르다"라며 "현재 전기차 판매량이 매년 35.2%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만큼 컴팩트 머시닝 센터 사업도 매년 30% 이상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은 최근 증시에 데뷔하며 잇따라 흥행에 성공했다. 대표적인 기업이 성일하이텍과 새빗켐이다. 지난달 28일 코스닥에 상장한 성일하이텍은 역대 최고의 수요 예측 경쟁률(2269.7대1)을 달성했다. 20조원 넘는 청약증거금을 모으기도 했다. 성일하이텍은 전기차, 휴대폰 등 제품에 포함된 2차전지로부터 유가 금속을 추출하는 2차전지 재활용 전문기업이다. 현재는 9만원 수준의 주가를 기록하며 공모가(5만원) 대비 80%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상장한 새빗켐도 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이다. 상장 첫날인 이날 새빗켐 시초가는 공모가(3만5000원)의 2배인 7만원으로 형성됐고, 개장 직후 9만1000원까지 올라 상한가를 찍기도 했다. 지난 달 진행한 수요 예측과 일반 청약에서도 15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은 오는 2025년까지는 배터리 업체들의 공격적 증설과 셀 스크랩 발생으로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2025년 이후엔 전기차 폐배터리 발생량이 증가해 지속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2차전지 관련 기업인 에이치와이티씨, 더블유씨피 등도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2차전지 장비용 초정밀부품 제조기업 에이치와이티씨는 수요예측에서 1480.78대 1의 경쟁률로 공모가를 희망범위 최상단(1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이 기업은 오는 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2차전지 분리막 전문기업 더블유씨피는 내달 14~15일 수요예측을 거쳐 내달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더블유씨피는 올 상반기에 높은 실적이 예상된다며 공모 일정을 연기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실적을 증권신고서에 반영하려고 일정을 소폭 연기했다"면서 "매년 큰 폭의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에서 공모 시장에 회사의 성장성과 경쟁력을 더욱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했다. 2차 전지 공모주들의 잇따른 흥행에 전문가들도 "충분히 성장성을 갖췄다"고 평가한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8월 이후 모빌리티, 2차전지, 소프트웨어 업종 등이 상장을 타진하고 있는데 공모가 수준과 흥행 여부가 동종 업계 주가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며 "IPO 시장을 통해 업종 접근 아이디어를 생각해 본다면 2차전지와 등에 대한 접근이 유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2-08-04 18:18:05[파이낸셜뉴스] 최근 성일하이텍, 새빗켐 등 2차전지 기업들이 연달아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하는 가운데 대성하이텍의 수요예측에 나서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성하이텍은 이날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총 공모 주식수는 332만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7400원~9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약 246억~299억원 규모다.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9일~10일 청약을 거쳐 8월 내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대성하이텍은 정밀 부품 사업과 완성기 사업(스위스턴 자동선반 & 컴팩트 머시닝센터)을 동시에 영위하는 기업이다. 올해부터는 2차전지장비 부품, 해외 방산부품, 폴더블폰 힌지부품, 전기차 및 수소차 부품 등 수익성이 높은 각종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전방 산업을 확대해 나가며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실적에서도 대성하이텍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별도기준 매출액 1027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도 전년대비 약 33% 증가했다. 지난 달엔 일본 2차전지 장비기업과 약 42억원 규모 2차전지 장비 핵심 부품 수주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회사는 2023년부터 히라노에서만 연간 100억원 이상의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최호형 대성하이텍 대표는 "대성하이텍은 정밀기계 부품을 일본에 납품하던 회사에서 이례적으로 일본 유명 원도급 업체 '노무라 VTC'를 인수했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성장에도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이번 IPO를 통해 대성하이텍의 초정밀 가공 기술력에 기반한 차별화된 정밀부품, 산업기계의 표준을 만들어 일본, 독일 등의 경쟁사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2-08-04 14:08:26[파이낸셜뉴스]대성하이텍이 2차전지 장비의 핵심부품 수주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2차 전지 고객사 확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대성하이텍은 일본 최고의 2차전지 장비 메이커인 ‘히라노 테크시드’와 42억원 규모의 2차전지 장비 핵심 부품(롤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성하이텍 최호형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수주를 확대해 나가 2023년부터는 히라노에서만 연간 100억원 이상의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며 “급성장하는 2차전지 시장 규모에 발맞춰 글로벌 고객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성하이텍의 해외 향 방산 부품 수주도 무서운 기세로 확대되고 있다. 상반기에만 방산 부품 관련 이미 약 30억 원의 수주를 확보했으며, 2023년부터는 연간 약 130억원에서 2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일계약 규모로는 창사 이래 최대이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방산부품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8월 상장을 목표로 IPO진행 중인 대성하이텍은 1997년부터 약 25년 동안 야마자키 마작, 도시바, 마키노 등 일본의 유명 산업기계 메이커들에게 정밀부품을 납품해왔다. 2014년에는 75년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턴 자동선반 브랜드인 일본 ‘NOMURA VTC’를 인수하면서 제2의 도약을 하게 된다. 스위스턴 자동선반, 전기차용 컴팩트 머시닝 센터 등으로 완성기 사업에서도 괄목할 만한 신장을 이뤄내, 2001년도 법인 전환 이후 2021년까지 누적 매출액 약 9050억원 중 약 6863억 원 (75.8%)이 수출에서 발생했따. 상장 후에는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분야 정밀 부품 사업으로 제3의 도약을 한다는 방침이다. 2차전지 장비 부품, 해외 향 방산 부품 외에도 노트북 및 폴더블 폰 힌지 부품, 수소차 샤프트 및 전기차 MSO-COIL부품 등이 이미 샘플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향후 본격적으로 양산되면 매출이 큰 폭으로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성하이텍 최호형 대표이사는 “대성하이텍은 글로벌적으로 인정받은 최고 수준의 초정밀부품 가공기술 및 전세계 25개국 75개사라는 안정적이면서 다변화된 고객사를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에서의 신규사업 확대를 통해 매년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는 수익성 높은 회사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오는 8월 4일~5일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8월 9일~10일 청약을 거쳐 8월 내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7-28 09:53:42[파이낸셜뉴스] 초정밀 스마트머시닝 기술을 보유한 대성하이텍이 정정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 재개한다. 대성하이텍은 금융감독원의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정 요구에 따른 정정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IPO를 위한 IR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최호형 대성하이텍 대표이사는 “IR이 2주 정도 연기되면서 조금 아쉬운 측면은 있으나, 해외 고객과의 굵직한 프로젝트도 점점 가시권에 들어오고 있다"며 "이와 관련 IR 재개 시점에 투자자들에게 대성하이텍의 성장성을 더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대성하이텍은 정밀 부품 사업과 완성기 사업을 동시에 영위한다. 탁월한 초정밀 가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8000여 종의 초정밀 부품을 글로벌 산업기계 메이커에 제공할 뿐 아니라, 2022년부터는 2차전지 장비 부품, 해외 방산 부품, 폴더블폰 힌지 부품, 전기차 및 수소차 부품 등 수익성이 높은 각종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전방 산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회사의 2021년 별도기준 매출액은 1027억원, 영업이익은 117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도 전년 대비 약 33% 증가하며 2022년 실적도 사상 최고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 대표는 “대성하이텍은 정밀기계 부품을 일본에 납품하던 회사에서 이례적으로 일본 유명 원도급 업체 ‘NOMURA VTC’를 인수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며 "IPO를 통해 대성하이텍의 탁월한 초정밀 가공 기술력에 기반한 차별화된 정밀부품, 산업기계의 표준을 만들어 일본, 독일 등의 경쟁사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성하이텍의 총 공모주식수는 332만주, 제시한 희망 공모가 밴드는 7400~9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약 246억~299억원 규모다. 오는 8월 4~5일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8월 9~10일 청약을 거쳐 8월 내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7-20 09:07:21신청해 주셨던 분들 <한국석유(004090)> 단 1일 만에 30% 수익 달성! 무료체험 신청해주신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 ※ “ㅇㅇㅇ”, 동남아 최대기업 지분투자!! ※ 나스닥 상장임박 'ㅇㅇㅇ'기업가치 400억 달러!! ※ 'ㅇㅇㅇ' 싱가포르 증시까지, 상장차익 2배!! [단독입수] ▶▶ 4월 20일 크게 '상한가'부터 시작! NEW FACE 제2의 테슬라! 급등! “ㅇㅇㅇㅇ” 세계최초! '잭팟'터질 바로 이 기업! 잠잠하던 재료주! 이제 한번에 터집니다! ▶ 무료체험 신청 ◀ 또 다른 미래 사업 선두주자인 그랩의 미 증시 직접상장 정보가 단독 입수되었다! 현재 동남아시장 최대 기업인 그랩의 상장에 “ㅇㅇㅇ”이 스펙을 통해 지분참여 하고 있는 상황이다! 상장 공모가 밴드를 예측해 봤을 때 그랩의 상장후 기업가치는 400억 달러에 이르며 아시아 금융의 중심 싱가포르 증시에도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막대한 투자수익을 얻게될 “ㅇㅇㅇ”의 상승세는 바로 내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 화요일 곧바로 '上' 직행합니다. 빠르게 갑니다! 매출액 1000%↑↑! 美 증시 거머쥔다! 바로 내일 시작입니다! “ㅇㅇㅇㅇ” 수혜주! 놓치지 마세요 ['ㅇㅇㅇㅇ' 관련株 지금신청!!] "남들 따라 공모주 따라갔더니 손해만 왕창 봤습니다. 안되겠다 싶어 전문가로부터 정보 받아 보니 그 동안 제가 잘못 투자한 것을 뼈저리게 배웠습니다. 이후로 수익만 나고 있네요. VIP 서비스 받고 있는데 수익 늘어나는 것만 남았네요." (VIP 42세 강태성 회원) 재료 공개 임박! 연일 上한가 직행! 외신단독, 긴급정보입수! 현재 기관 1,000만주 싹쓸이 매집! 내일은 늦습니다. 지금이 매수 타이밍! ▶▶ "4월 20일 상한가" 오늘 까지만 제공하고 마감합니다. [마지막 크게 터질 대장株!! 관련 종목 받아보기!] ▶종목 받아보기◀ [인공지능 최근 상한가 적중] *21.03.05 NE능률(053290) 上적중! *21.03.04 서연탑메탈(019770) 上적중! *21.03.03 엠게임(058630) 上적중! *21.03.02 SGA(049470) 上적중! *21.02.26 부광약품(003000) 上적중! *21.02 25 현대바이오(048410) 上적중! *21.02.24 오로스테크놀로지(322310) 上적중! *21.02.23 소리바다(053110) 上적중! *21.02.22 메디톡스(086900) 上적중! *21.02.19 유니온(000910) 上적중! *21.02.18 세원(234100) 上적중! *21.02.17 유진로봇(056080) 上적중! *21.02.16 서울식품(004410) 上적중! *21.02.15 이아이디(093230) 上적중! *21.02.10 이트론(096040) 上적중! *21.02.09 동양에스텍(060380) 上적중! *21.02.08 피비파마(950210) 上적중! *21.02.05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上적중! *21.02.04 구영테크(053270) 上적중! *21.02.03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上적중! *21.02.02 와이제이엠게임즈(193250) 上적중! *21.02.01 대성엘텍(025440) 上적중! *21.01.29 제주은행(006220) 上적중! *21.01.28 모비릭스(348030) 上적중! *21.01.27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 上적중! *21.01.26 현대비앤지스틸(004560) 上적중! *21.01.25 신라에스지(025870) 上적중! *21.01.22 우리바이오(082850) 上적중! *21.01.21 제주반도체(080220) 上적중! *21.01.20 동원금속(018500) 上적중! *21.01.19 디피씨026890) 上적중! *21.01.18 지엘팜텍(204840) 上적중! *21.01.15 한국파마(032300) 上적중! *21.01.14 성안(011300) 上적중! *21.01.13 카페24 (0420000 上적중! *21.01.12 센트랄모텍(308170) 上적중! *21.01.11 보령제약(003850) 上적중! *21.01.08 뉴인텍(012340) 上적중! *21.01.07 대성파인텍(104040) 上적중! *21.01.06 코이즈(121850) 上적중! *21.01.05 피플바이오(304840) 上적중! *21.01.04 풍강(093380) 上적중! *20.12.30 신성델타타크(065350) 上적중! *20.12.29 아남전자(008700) 上적중! *20.12.28 삼성제약(001360) 上적중! *20.12.24 성우하이텍(015750) 上적중! *20.12.23 대성엘텍(025440) 上적중! *20.12.22 프리시젼바이오(335810) 上적중! *20.12.21 디아이씨(092200) 上적중! *20.12.18 휴마시스(205470) 上적중! *20.12.17 디아이씨(092200) 上적중! *20.12.16 지니언스(263860) 上적중! *20.12.15 인바이오(352940)上적중! *20.12.12 지엘팜텍(204840) 上적중! *20.12.11 KMH(122450) 上적중! *20.12.10 백금T&A(046310) 上적중! *20.12.09 베스파(299910) 上적중! *20.12.08 현대바이오(048410) 上적중! *20.12.07 엑세스바이오(950130) 上적중! *20.12.04 에스티팜(237690) 上적중! *20.12.03 엔투텍(227950) 上적중! *20.12.02 우리바이오(082850) 上적중! *20.12.01 자비스(254120) 上적중! *20.11.30 SNK(950180) 上적중! *20.11.27 엠에스오토텍(123040) 上적중! ▶▶ 딱! 10명 만 드립니다. "화요일 상한가"! ▶지금 받아보기◀ ※선착순 10명 마감! 전, 후반 모두 끝났습니다. 마지막 타임 결승골의 주인공※ [오늘의 관심주] #삼성전자 #팜스토리 #HMM #SK하이닉스 #대한해운
2021-04-20 15: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