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CES로 불리는 '한국전자전 2024'(KES 2024)에서도 인공지능(AI)이 단연 화두로 떠올랐다. KES 2024의 개최 단체인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 자격으로 22일 'KES 2024' 개막식에 참석한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부회장)은 전자 산업에 있어서 AI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국내 전자 양강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날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ES 2024에서 AI 솔루션 신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한 부회장은 행사 직전 취재진과 만나 "아무래도 AI가 대세"라며 "AI도, 우리 산업도 더 발전해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위기론에 휩싸인 삼성전자의 위기 돌파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한 부회장은 이어진 KES 2024 개회사에서 "로봇, 자율 제조부터 서비스 분야에 이르기까지 AI가 기술 환경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KEA가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부회장은 "지난해 글로벌 공급망의 불안정과 미·중 패권 경쟁은 산업 전반에 걸쳐 심각한 도전 과제를 안겼다"면서 "올해도 미중간 전략적 경쟁이 강화되고 불안한 글로벌 안보 정세가 지속되지만, 전자산업인의 끊임없는 노력과 의지, 정부의 지원이 결합돼 전자산업은 다시 한 번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진 부스투어에서 한 부회장은 KEA 관계자들과 함께 △인바디 △삼성 스마트공장 협력사인 산청토기와 △LG전자 △삼성전자 △삼성전자 사내벤처에서 시작한 전기차 완속 충전기 회사 에바 △일본 부품회사 무라타 등 다양한 회사의 부스를 유심히 살펴봤다. KES 혁신상 수상 제품인 무라타전자의 울트라소닉 클리닝 디바이스(USCD)를 살펴보며 "좋은 아이디어"라고 평가하며, 미즈노 토시히로 한국무라타전자 대표이사에게 "다음에 보자"라고 말했다. 일본 무라타전자의 USCD는 초음파 진동 기술을 활용해 카메라 렌즈 이물질을 실시간 제거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의 지원으로 스마트 제조 공정을 도입한 산청토기와의 김남주 대표는 "삼성에 감사하다"고 말하자 한 부회장은 "좋은 성과가 있다니 좋다"고 답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10-22 18:19:32[파이낸셜뉴스] 한국판 CES로 불리는 '한국전자전 2024'(KES 2024)에서도 인공지능(AI)이 단연 화두로 떠올랐다. KES 2024의 개최 단체인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 자격으로 22일 'KES 2024' 개막식에 참석한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부회장)은 전자 산업에 있어서 AI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국내 전자 양강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날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ES 2024에서 AI 솔루션 신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한 부회장은 행사 직전 취재진과 만나 "아무래도 AI가 대세"라며 "AI도, 우리 산업도 더 발전해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위기론에 휩싸인 삼성전자의 위기 돌파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한 부회장은 이어진 KES 2024 개회사에서 "로봇, 자율 제조부터 서비스 분야에 이르기까지 AI가 기술 환경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KEA가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부회장은 "지난해 글로벌 공급망의 불안정과 미·중 패권 경쟁은 산업 전반에 걸쳐 심각한 도전 과제를 안겼다"면서 "올해도 미중간 전략적 경쟁이 강화되고 불안한 글로벌 안보 정세가 지속되지만, 전자산업인의 끊임없는 노력과 의지, 정부의 지원이 결합돼 전자산업은 다시 한 번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진 부스투어에서 한 부회장은 KEA 관계자들과 함께 △인바디 △삼성 스마트공장 협력사인 산청토기와 △LG전자 △삼성전자 △삼성전자 사내벤처에서 시작한 전기차 완속 충전기 회사 에바 △일본 부품회사 무라타 등 다양한 회사의 부스를 유심히 살펴봤다. KES 혁신상 수상 제품인 무라타전자의 울트라소닉 클리닝 디바이스(USCD)를 살펴보며 "좋은 아이디어"라고 평가하며, 미즈노 토시히로 한국무라타전자 대표이사에게 "다음에 보자"라고 말했다. 일본 무라타전자의 USCD는 초음파 진동 기술을 활용해 카메라 렌즈 이물질을 실시간 제거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의 지원으로 스마트 제조 공정을 도입한 산청토기와의 김남주 대표는 "삼성에 감사하다"고 말하자 한 부회장은 "좋은 성과가 있다니 좋다"고 답했다. 60년 역사의 전통기와 제조 기업인 '산청토기와'는 삼성전자의 지원에 힘입어 스마트 제조 공정을 구현해내며 매출이 증대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한 바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10-22 14:59:57[편집자주] 나한테 꼭 맞는 보험, 카드 상품은 찾고 싶은데 직접 알아볼 시간과 여유가 없었던 독자님들을 위해 파이낸셜뉴스가 야심차게 준비했습니다. '금융 多있소' 코너는 '금융권 다이소'를 지향하며 세상 모든 보험, 카드 신상품과 아직 충분히 알려지지 못해 선택받지 못했던 '히든' 상품까지 알차게 소개해드립니다. 내 취향에 딱 맞는 보험과 카드를 PICK할 준비가 되셨나요? [파이낸셜뉴스] 아무리 간편결제가 대세라지만 기자는 아직 신용카드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뭔가를 구입할 때 단말기를 시원하게 긁는 그 느낌은 어떤 결제수단으로도 대체할 수 없다고 할까요? 그러나 아직 '아날로그 결제'를 포기하지 못한 독자 분들 중에는 신용카드를 사용해야만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중요한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전월 실적을 깜빡하고 채우지 못해서 아쉽게 혜택을 받지 못한 경험이 한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KB국민 위시 데일리 카드’는 그런 걱정을 덜어준다는 점에서 참 매력적인 친구죠. 이 카드는 KB국민카드 대표 상품 라인업 ‘위시’시리즈의 KB Pay 특화형 상품으로, KB Pay에서 미션을 달성하면 전월 이용실적 10만원을 채워주는 ‘전월실적 채워드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미션을 달성하려면 ‘데일리 스탬프’를 한 달에 20개 이상 모으면 돼요. ‘데일리 스탬프’는 KB Pay에 접속해 ‘오늘의 스탬프 받기’ 버튼을 한 번 누르는 것만으로 일별 1개씩 간단하게 모을 수 있답니다! 예를 들어,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 40만원 미만’ 또는 ‘7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인 고객들이 KB Pay를 통해 데일리 스탬프를 20개 이상 모으면 전월 이용실적이 충족되고 ‘선택 할인’혜택이 추가로 제공돼요. ‘선택 할인’은 고객들이 자주 쓰는 영역인 △쇼핑(KB Pay 쇼핑, G마켓, 11번가, SSG.COM) △편의(GS25, CU) △커피(스타벅스, 커피빈) △생활(올리브영, 온라인 다이소몰) △먹빵(제과·아이스크림 및 패스트푸드 업종) △취향(오늘의집, 29CM, 인터파크티켓, 티켓링크) 6개 영역 중 선택한 1개 영역에 대해 KB Pay 결제 시 10%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 40만원 이상 7000원, 80만원 이상 1만2000원의 월 할인한도 내에서 제공되며 선택 영역은 월별로 변경 가능해요. 이 외에도 국내 가맹점 이용 시에 0.5% 청구할인 혜택을 전월 실적 조건 및 할인한도 없이 누릴 수 있는데요, 이 모든 혜택을 연회비는 1만5000원에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 받으면 9000원으로 좀 더 저렴한 것도 특징이에요. 오늘 유익하셨나요? 다음 주에 여러분의 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또 다른 상품으로 돌아올게요! #신용카드 #전월실적 #KB국민카드 #위시데일리카드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0-18 19:05:07[파이낸셜뉴스] 대세 배우들이 중견·중소기업의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고 있어 관심이다. 대세배우들은 한류 문화를 이끌고 있는 변우석과 차은우, 김수현 등이다. 이들의 발탁은 K콘텐츠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해외 시장 진출을 염두한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잡코리아는 알바몬과 통합 브랜드 모델로 변우석을 발탁했다. 잡코리아는 매 역할마다 최선을 다한 연기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점과 꾸준한 활동을 통해 배우로서 큰 성장을 이뤄낸 점이 잡코리아가 추구해 온 기업 철학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변우석을 모델로 선정했다. 잡코리아·알바몬 통합 브랜드 모델 배우 변우석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통합 브랜드 캠페인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변우석은 2016년부터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최근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과거와 현재의 선재 역할을 소화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변우석은 이번 잡코리아 통합 브랜드 캠페인 광고에서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와 세련되고 도시적인 모습을 동시에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잡코리아가 전개하는 통합 브랜드 캠페인 광고는 지난 12일 티저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본편이 순차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연기자로 성장하기 위해 100회 이상 오디션에 도전하고 커리어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변우석을 통해 MZ세대 가능성과 잠재력을 응원해 온 회사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디프랜드, 배우 차은우와 전신쾌감 토크쇼 진행 바디프랜드는 배우 차은우를 브랜드 엠버서더로 선정한 뒤 '전신쾌감'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바디프랜드는 배우 차은우가 등장한 광고 캠페인 '리액션'편과 '완성'편을 동시에 송출 중이다. 이번 광고는 전신 마사지 쾌감을 소리 리액션을 통해 표현하는 '시즐 광고' 형태다. 바디프랜드 특허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헬스케어로봇에서 구현하는 전신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받는 차은우 표정과 목소리를 담아냈다. 앞으로 차은우와 함께 유튜브, 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캠페인 광고를 전개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7일 차은우와 함께 '전신쾌감 토크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차은우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전신을 잡아서 당겨주는 전신 스트레칭'을 소비자 입장에서 공감하기 쉽도록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클래시스는 배우 김수현이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피부미용 의료기기 '볼뉴머' 광고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클래시스는 이번 '설렘의 시작, 볼뉴머' 캠페인에서 볼뉴머 안전성과 효과를 비롯해 통증이 적다는 것에 강조했다. 클래시스, 배우 김수현과 '설렘의 시작, 볼뉴머' 캠페인 볼뉴머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독자적인 기술을 집약한 비침습 모노폴라 고주파 장비다. 전극 끝단을 팁 안쪽으로 이동시킨 히든 엣지와 곡면 처리된 팁 표면으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한편, 강하고 안전하게 에너지를 전달한다. 수냉 방식으로 지속적인 냉각을 제공하는 6단계 쿨링, 5단계 진동 시스템으로 빠르고 편안한 시술이 가능하다. 클래시스는 지난 6월 배우 김수현을 볼뉴머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고, 7월 태국까지 모델 계약을 확장하며 볼뉴머 대중화와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클래시스는 국내외 시장에서 모두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1·2분기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 드라마와 영화 등 K콘텐츠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국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배우들을 과감히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는 사례가 이어진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23 06:48:02고물가에 지갑이 얇아지면서 이번 추석 선물세트도 가성비 제품이 대세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심리 위축이 선물세트 매출에 고스란히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19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추석 전날인 지난 16일까지 46일간 선물세트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누계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했다. 다만, 4만원대 상품 매출은 지난해보다 16.4% 증가하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를 넘었다. 제품군 중에서는 신선세트가 두드러졌다. 국산 과일세트의 경우 5만원 미만 실속 상품 매출이 27.5% 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이 가운데 3만원대 상품은 매출이 65.2% 급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선물용 외에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가성비 과일 소비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명절 인기 품목인 한우 선물세트도 비교적 저가에 속하는 10만원대 상품 매출이 52% 증가하며 강세를 보였다. 가공식품 역시 5만원 미만 상품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대표적으로 김이나 멸치, 견과 등이 포함된 신선 가공 선물세트의 경우 4만원대 상품 매출 증가율이 80% 이상으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판매가 주춤했던 와인 선물세트도 실속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타고 다시 고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각각 30%, 20% 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한 3만원대와 1만원대 저가 세트가 이런 흐름을 주도했다. 같은 기간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대비 5%가량 증가한 롯데마트에서도 가격이 싼 선물세트가 잘 팔렸다. 수산 품목에서는 9900원에 판매된 비비고 토종김 5호, 동원 양반 들기름김세트가 나란히 판매량 1∼2위를 차지했고, 과일은 3만원이 채 안 되는 매일견과 하루한봉(80봉)이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정상희 기자
2024-09-19 18:52:12[파이낸셜뉴스] 국내 피자 프랜차이즈 반올림피자는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SNL 대세배우 지예은을 발탁하여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신선한 마케팅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배우 지예은은 최근 SNL코리아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MZ세대 사이에서 해피 바이러스로 떠오르고 있다. 개성 있는 목소리와 사랑스럽고 당찬 매력으로 MZ 세대 사이에서 수 많은 밈을 생성하며 예능, 광고 분야에서 섭외 1순위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반올림피자는 새로운 모델 지예은과 함께 MZ 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파격적인 SNS 캠페인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오늘 모델 지예은과 함께 한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새로운 광고 캠페인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어 5일부터 공식 SNS, 유튜브 등에 광고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반올림피자 관계자는 “통통 튀는 입담과 매력 넘치는 연기력으로 MZ 세대들 사이에서 대세로 떠오른 지예은을 반올림피자 모델로 발탁하게 되어 기쁘다”며 “파격적인 콘셉트의 광고 캠페인을 통해 MZ 소비자들과 한층 더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8-30 10:35:50트렌드지(TRENDZ)가 미주 투어에 시동을 건다. 트렌드지는 28일 오전 본격적인 미주 투어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트렌드지는 앞으로 'KPOP BREAKOUT TOUR 24'를 통해 보스턴,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등 미국 각 지역은 물론 캐나다 등 22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약 한달 동안 진행되는 미주 투어 대장정에 돌입하는 트렌드지의 글로벌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트렌드지는 현재 일본 대형 소속사 에이벡스 산하 에이벡스 트랙스(avex trax)와 계약을 체결하고 전폭적인 지원 아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트렌드지가 일본에서 첫 미니앨범 'REBIRTH'를 발매하고 라디오, TV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미주까지 영향력을 넓혀 더 많은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어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뿐만 아니라 트렌드지는 현재 튀르키예 단독 공연까지 준비하고 있어 전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대세 아이돌'로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글로벌에이치미디어
2024-08-28 17:30:09[파이낸셜뉴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브랜드의 새 모델로 대세 아이돌 그룹 '라이즈(RIIZE)'를 발탁했다. 21일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을 전개하는 더네이쳐홀딩스는 화려한 비주얼뿐 아니라 독보적인 음악 장르를 개척해 나가는 라이즈가 자유로우면서도 진취적인 브랜드 정체성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협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멤버별로 톡톡 튀는 개성을 자랑하면서도 스타일에 구애받지 않고 폭넓게 소화해 내는 라이즈를 브랜드 전면에 내세워 MZ세대부터 알파 세대까지 주 고객층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브랜드의 새로운 얼굴 라이즈와의 협업으로 기존과 색다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그간 무대 의상부터 공항 패션, 데일리 룩으로 보여준 라이즈만의 패션 감각과 세련된 이미지를 활용해 심플하면서도 디테일을 살린 디자인의 아이템을 한층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즈 중국과 홍콩, 대만의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모델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최근 글로벌 수주회를 성공리에 마치며 해외 수주량을 전년 대비 3배 늘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회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중국과 홍콩, 대만 등 중화권 국가 중심의 오프라인 매장 확대와 신규 홀세일 국가 진출 등을 발표한 바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관계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국내외로 뜨거운 인기를 한 몸에 받는 라이즈와 함께 서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며 신규 고객층을 확대함과 동시에,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선호도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8-21 15:31:00[파이낸셜뉴스] NH농협카드가 배우 고윤정과 함께한 '지금 원하는 라이프, zgm으로부터' 광고 영상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NH농협카드의 대표 브랜드 ‘zgm(지금)’을 소재로 ‘지금 원하는 라이프, zgm으로부터’라는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한다. ‘zgm’브랜드는 지난 2022년, ‘지금 잘 사는 방법, zgm’이라는 슬로건 하에 론칭됐다. 광고 전반부에서는 배우 고윤정이 △쇼핑 △취미생활 △여행 등 일상 속에서 ‘지금’의 순간들을 즐기며, 마치 친구처럼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 색다른 매력을 드러낸다. 후반부에서는 고객들의 다채로운 ‘지금’을, 속도감 있게 보여주며, 누구에게나 소중한 지금을 더 사랑할 수 있도록, NH농협카드의 ‘zgm’이 함께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신규 광고영상은 오는 27일 자정 12시 NH농협카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TV, 극장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대세 배우 고윤정과 함께 zgm 브랜드의 정체성을 감각적으로 그려냈다”며 “고객들의 '지금 원하는 라이프’가 ‘zgm’으로부터 이뤄질 수 있도록 매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7-26 18:39:47【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사퇴한 지 하루도 안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돈과 사람이 몰리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민주당 안팎의 지지가 견고해지면서 해리스 대세론이 더 확고해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민주당 대선 후보 사퇴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등장한 해리스 부통령은 민주당 대선 후보와 관련된 언급은 삼가하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22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한 지 24시간 만에 8100만 달러(약 1125억 원)의 정치 기부금이 민주당 대선 캠프로 몰렸다. 이는 2024년 대선 기부금 모금 기간 중 가장 큰 규모다. 그동안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과 인지 능력에 대한 의문으로 기부금 지원을 망설였던 민주당 지지자들이 지원을 재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 발표 후 민주당 상하원 의원들을 비롯해 주요 모임의 핵심 관계자, 해리스 부통령의 잠재적인 대권 경쟁자로 인식됐던 인사들도 잇따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이 지지 성명을 발표한 것이 대표적이다. 펠로시 전 의장은 자신의 X(엑스·옛 트위터)에서 "거대한 자긍심과 미국의 미래에 대한 무한한 낙관론으로 나는 해리스 부통령을 미국 대통령 후보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 주지사를 비롯해 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 등 잠룡으로 거론되던 주요 인사들이 대부분 해리스 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뿐 만 아니라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도 이날 엑스(X·옛 트위터) 공동성명을 올리고 "해리스를 지원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내려오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침묵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에도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 성명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자진 사퇴한 후 하루가 지난 이날 해리스 부통령은 사실상 민주당 대선 후보로서의 첫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우승팀에게 연설했다. 이 자리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민주당의 유력한 대통령 후보로서의 자신의 지위에 대한 언급은 구체적으로 하지 않았다. 그는 대선 후보로서 자신을 지지해준 바이든 대통령의 업적을 치켜세우는데 자신의 연설시간을 대부분 할애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은 매일 미국 국민을 위해 싸우고 있으며 우리는 미국을 위한 그의 봉사에 깊이, 깊이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 동안 바이든 대통령이 남긴 유산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강조했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4-07-23 05: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