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완숙씨 별세· 김중현씨(전 대우증권 이사) 상배· 김성혜(한양대 의대 교수) 태연씨(코오롱모빌리티그룹 재무IR팀장) 모친상=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3010-2000
2024-04-01 15:38:45▲ 진정자씨 별세· 이성일씨(KB증권 자금부 이사대우) 모친상=4일 원광대학교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30분. (063) 855-1734
2024-01-05 13:41:37▲ 김갑순씨 별세· 김대돈(KB증권 전략기획부 이사대우) 익돈 용희 은희씨 모친상· 김한원 임성수씨 빙모상· 권용란 최주란씨 시모상=8월 30일 여의도병원, 발인 9월 2일 오전 9시. (02)3779-1526
2023-08-31 12:12:26[파이낸셜뉴스] 한화그룹이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약 49.3% 지분율로 대우조선해양의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다. 증권업계는 한화 그룹사와의 협업 시너지를 기대하고 나섰다. 대우조선해양은 '한화오션'으로의 사명 변경을 앞두고 있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24일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 한화솔루션 등의 그룹사와 액화천연가스(LNG), 수소·암모니아, 해상풍력 사업에서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한화그룹 방산업체와의 시너지를 통한 특수선(잠수함·수상함) 수주도 기대 요인이다"라고 덧붙였다. SK증권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4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한 연구원은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C) 인도 실적 글로벌 1위의 강자로서 글로벌 LNG 수요 증가에 따라 안정적인 수주 모멘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그는 "한화그룹의 HSD엔진 경영권 인수로 선박건조 수직 계열화를 통해 납기와 가격 측면에서 동사의 경쟁력은 높아지겠다"고 전망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매출액은 7조744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9.3%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151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되겠다. 한 연구원은 "2021년부터 건조 물량 증가와 선가 상승 영향이 올해부터 점진적으로 반영되는 중"이라며 "올해 1·4분기에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경우 손익분기점에 가까운 실적 개선 폭이 확인된다"고 강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5-24 07:42:57[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새 주인을 찾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흑자전환 여부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은 유지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한화그룹의 기업결합 심사는 상반기 거래 종결을 목표로 진행 중"이라며 "새로운 주인을 맞아 전반적인 수주 활동 및 비용 관리가 효율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매출 가이던스가 충족되는 지도 관심사다. 올해 연간 매출액 가이던스는 지난해 매출 대비 93.7% 늘어난 9조4127억원으로 제시됐다. 유 연구원은 "이는 작년 환율 약세 당시 수립된 경영계획이란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며 "인건비 관련 선제적인 비용 인식이 여러 차례 나타나고 있고 여전히 인력 수요가 강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해당 비용 추가 발생 여부가 올해의 실적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2월 말 기준 올해 신규 수주는 2억9000만 달러다. 이는 연간 목표 69억8000만 달러 대비 4.2%다. 수주 잔고는 인도기준 304억5000만 달러로, 3년 이상 일감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3-03-07 08:25:51[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22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경영실적 회복 추세가 변함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른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2만3000원을 유지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도별 인도 선박의 선종 믹스는 LNG선 위주로 재편되고 있으며, 건조중인 선박의 평균 선가도 상승 추세"라며 "도크와 안벽 생산능력(capa)을 넘어서지 않도록 선종별로 슬롯을 채웠기 때문에 건조 인력 수급이 원활하다면 영업이익률 상승세는 필연적이라는 의미"라고 판단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3.8% 증가한 7조 5799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581억원으로 추정했다. 외화 매출을 원화 환산하기 위해 적용해 온 달러대비원화 환율 추정치 5.9% 하향 조정, 외주가공비 증가로 인한 원가율 상승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강 연구원은 "2022년 말 기준 대우조선해양 건조 인력은 1만9476명"이라며 "인도 규모가 올해와 유사했던 과거를 기준으로 하면 앞으로 2000명 가량의 인력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인력 수급은) 정상화를 위한 마지막 퍼즐 한 조각"이라며 "증자 이후 한화 그룹과의 첫 시너지 분야로 건조 인력 수급 및 건조 공정 효율화를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3-01-21 09:53:07[파이낸셜뉴스]NH투자증권은 한화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결정에도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한다고 27일 밝혔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한화그룹은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통해 방산 및 수소, LNG,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포트폴리오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한화그룹 계열사 6사가 대우조선해양 지분 49.3%를 약 2조원에 인수 결정한다는 소식에 한화 계열사 주가는 크게 하락했다. 시장 약세와 맞물려 전날 대우조선해양 인수 언론 보도 후 한화는 -5.3%,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0.8% 의 하락폭을 보였다. 계열사별 인수 금액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조원, 한화시스템 5000억원, 한화임팩트파트너스 4000억원, 에스아이티·한화에너지싱가폴·한화에너지일본 1000억원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순자산가치(NAV) 기여도 13%를 감안하면, 한화의 주가 하락은 상대적으로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2-09-27 08:54:41[파이낸셜뉴스] NH증권은 9일 대우건설에 대해 상반기 주택매출 회복으로 건설업종 내 이익 성장폭이 가장 클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종전 7700원에서 8800원으로 상향했다. 이민재 NH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4분기 사업보고서상 영업용 부동산은 약 1300억원 증가하고 순차입금은 약 1500억원 감소했다"며 목표주가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 대부분의 대형 건설사가 2019년 저조한 분양으로 올해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지만 대우건설의 경우 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분양실적이 늘어나면서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5% 증가한 3128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보궐선거와 대선 등 부동산 정책 모멘텀이 계속되며 밸류에이션 매력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연결기준 1·4분기 매출은 2조815억원, 영업이익 1548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주택 부문은 1·4분기 한파 영향으로 공사 진행이 더디지만 하반기로 넘어갈수록 주요 현장들의 공정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주택 부문의 분기별 매출은 1.6조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하반기 해외 플랜트와 토목 부문 매출도 회복돼 2020년과 같은 코로나19로 인한 손실은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1-04-09 07:32:28미래에셋대우가 미래에셋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김재식 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최현만 수석부회장은 5년 연속 대표이사 연임에 성공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4일 서울 을지로 센터원 빌딩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 선임, 사명 변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 설립 등을 확정했다. 이번 정기 주총에서는 최 수석부회장이 5년 연속 대표이사 연임에 성공했다. 또 김재식 사장이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최 수석부회장은 경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을 총괄할 예정이며 김 대표이사는 자산운용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사내이사로 최 수석부회장을 재선임하고 김 신임 대표와 이만열 사장이 신규 선임됐다. 기존 조성일 사외이사와 정용선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감사위원으로는 정용선 사외이사를 재선임했으며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조성일, 이젬마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미래에셋증권은 또 2020 회계연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보통주 200원과 우선주 22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출범 이후 2017년 1247억원, 2018년 1539억원, 2019년 1821억원으로 배당 총액을 늘려가며 주주친화정책을 시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확대함으로써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에 나선 바 있다. 이번 배당금과 지난해 자사주 총 소각금액의 합은 약 2805억원으로 당기순이익(연결기준 지배주주 기준) 대비 약 34.1%에 해당하는 금액을 주주환원정책을 위해 사용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3-24 21:21:39[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23일 대우건설에 대해 중장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600원으로 종전보다 5.6% 상향했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단기적인 조정기간을 일단락하고 다시금 주가가 반등 기미를 보이고 있다"며 "서울시장 보궐선거 결과와 2021년도 1·4분기 실적 수준 등에 따라서 대우건설의 중장기 실적 개선 규모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올라가며 주가의 추세적인 상승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우건설의 2021년 주택공급 계획 물량은 3만4791세대(전년대비 5.0% 증가)다. 장 연구원은 "주택시장에서 확인되는 대형건설사의 M/S 강화 분위기와 주변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에 따른 청약시장의 견고한 수요 유지 추세 등을 감안할 때 2021년 회사의 경영 목표는 달성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의 2021년 1·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1800억원(전년동기 대비 9.5% 증가), 영업이익 1433억원(전년동기 대비 18.5% 증가), 지배주주순이익 946억원(전년동기 대비 52.9% 증가)을 기록하면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수익성이 높은 주택건축부문의 매출 증가가 이익 안정화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1-03-23 07: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