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양양=서정욱 기자】 양양군이 인제군에 26일 설악산 대청봉 직권 경계정정 등록 원상회복을 요구, 인제군의 대응이 주목된다. 26일 양양군에 따르면 인제군이 지난 13일 양양군과 속초시와의 협의 없이 설악산 대청봉 표지석 부근을 인제군 지번으로 경계를 직권정정 한 것에 대해 원상회복을 요구하였다고 밝혔다. 양양군 관계자는 “최근 인제군에서 받은 직권정정 관련 자료를 면밀하게 분석한 결과, 직권정정 전·후를 비교하면 대청봉 표지석 부근 양양군 서면 오색리 산1번지 이격구간에서 토지소유자인 산림청 및 양양군과의 협의 없이 인제군 독단으로 북면 용대리 산12-21번지에 80㎡를 편입한 사실을 확인하였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토지소유자의 신청서가 첨부되지 않은 인제군의 직권정정은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84조(등록사항의 정정) 및 시행령 제82조(등록사항의 직권정정)”를 명백히 위반한 절차상 하자있는 행정행위로 ‘무효’라는 것이 양양군의 입장이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양양군 관계자는 “지난 25일 인제군에 공문으로 원상회복 할 것을 정식 요청하였으며, 앞으로도 강원도와 속초시와 공동대응 할 것이다.”고 말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10-26 14:13:18【파이낸셜뉴스 속초=서정욱 기자】 속초시는 최근 인제군의 설악산 대청봉 정상부근 직권 경계정정 관련, 양야군과 공동대응을 준비하겠다고 밝혀 추이가 주목된다. 19일 속초시에 따르면 이번 인제군의 일방적인 직권정정으로 인해 속초시와의 행정구역 겹침이 발생, 절차적으로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속초시는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유림경계도는 지적공부의 복구자료에 해당되지 않으며, 측량결과와 복구자료가 부합하지 아니하는 때에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동의를 얻어 경계를 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 8월 동부지방산림청이 관리하는 국유림경계도를 발견하면서 이를 근거로 지난 13일 대청봉 일원 행정구역의 지적경계선 정리를 마쳤다. 속초시 관계자는 “인제군의 일방적 경계정정으로 인해 설악권 시.군의 갈등이 재점화 될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강원도와 양양군과 함께 공동대응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10-19 11:01:06【파이낸셜뉴스 인제=서정욱 기자】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설악산 대청봉 표지석 부지 인제군 행정구역 경계를 복구했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인제군에 따르면 속초시, 인제군, 양양군 등 3개 시군이 맞닿아 있는 대청봉 일원은 지난 2015년부터 지적경계 일치화를 위하여 함께 노력해 왔으나 좀처럼 합의에 이르지 못하는 등 그간 시군 간 지적경계선 불일치로 소유권 논란을 빚어왔다. 그러나 지난 8월 인제군이 동부지방산림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국유림경계도를 발견하면서 논란은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고 밝혔다. 이번 국유림경계도 검토 결과 3개 시군의 경계가 대청봉 비석 부지에 공존하고 있으며 그간 건축물대장상 양양군의 토지소재지였던 중청대피소가 인제군 행정구역 안에 있음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인제군은 지적관련 법규에 따라 최초 등록된 임야도면인 국유림경계도를 근거로 지난 13일 대청봉 일원 행정구역 지적경계선 정리를 마쳤다. 한상문 인제군 종합민원과장은“이번 지적 경계선 명확화로 그간 상생을 길을 걸어온 인접 시군이 설악권역 공동발전을 위해 한층 나아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10-18 09:00:46【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전국 등산객 30만명이 참여한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가 3월부터 시작된다. 20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강원 20대 명산 인증챌린지는 2021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5주년을 맞는 강원관광재단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누적 인증자 30만 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8만 명 이상이 인증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20개 명산을 완등한 참가자 수도 매년 증가해 1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올해 챌린지에서는 5개의 명산을 등반한 참가자에게 5주년 기념패치를 제공하며 20개 명산을 완등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는 1000m 이하의 △삼악산 △오봉산 △괘방산 △청대산 △팔봉산 △발산 △금학산 △용화산 △봉화산 △응봉이 선정됐으며 1000m 이상은 △치악산 △두타산 △태백산 △덕항산 △청태산 △오대산(비로봉) △민둥산 △가리왕산 △방태산 △설악산(대청봉)이 포함됐다. 이 중 영월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발산’과 아침 운해로 유명한 ‘봉화산’이 신규 명산으로 선정돼 많은 등산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전통시장과 연계한 이벤트 및 현장 등반 행사가 예정돼 있어 참가자들이 더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매년 강원 20대 명산 인증챌린지에 참여해 주시는 참가자분들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강원 산악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2-20 15:32:08[파이낸셜뉴스] ◆KB금융지주 ◇부서장 <승진> △전략기획부장 노경희 △HR부장 이주희 △이사회사무국장 박경진 <전보> △시너지추진부장 신학철 △재무기획부장 최영철 △회계부장 문복기 △그룹문화인재개발센터장 이병영 △글로벌기획부장 김민철 △디지털혁신부장 이충식 △감사부 팀장겸감사역(부서장대우) 정두근 ◆KB국민은행 <승진> ◇부장 △대기업금융2센터 영업3부 김대억 △구조화영업2부 김재표 △본점감사부 김진구 △모바일사업부 김춘성 △경영정보개발부 김태길 △대기업금융2센터 영업4부 남궁성원 △여신IT개발부 박영순 △대기업금융1센터 영업4부 백경훈 △대기업금융1센터 FI영업부 신중영 △테크기획부 오종범 △코어뱅킹현대화 우승우 △자본시장영업2부 이용근△브랜드홍보부 전원석 △책무관리Unit 최정민 △뱅킹인프라부 최진원 ◇조사역 △글로벌추진부 김대환 △글로벌성장지원부 박현석 △글로벌추진부 홍지용 ◇수석심사역 △여신심사부 현주환 ◇센터장 △대덕테크노밸리종합금융센터 손종관 △역삼PB센터 위하진 △삼성동PB센터 조세영 △대전PB센터 한홍민 ◇개설준비위원장 △대구법원서부지원 강봉우 △부산법원동부지원 류혜숙 ◇지점장 △아현동 강성연 △천호역 고정균 △천안종합금융센터 구민정 △첸나이 구범모 △화성종합금융센터 구자윤 △하남시청 권재환 △나주 김경빈 △광주종합금융센터 김경자 △화성봉담 김남중 △통영 김동우 △속초 김동준 △가산디지털종합금융센터 김동진 △홍성 김병숙 △동탄테크노밸리 김선희 △노원종합금융센터 김연숙 △내당동종합금융센터 김영남 △원주종합금융센터 김영은 △충주지점 김영주 △전주종합금융센터 김용혁 △신중동역종합금융센터 김운수 △운정남 김은정 △우장산역 김은중 △강남역종합금융센터 김정희 △송도지점 김주필 △풍무동 김지연 △대구혁신도시 김진수 △양재역종합금융센터 김진아 △약수역종합금융센터 김태영 △종암동종합금융센터 김현숙 △부평종합금융센터 김현일 △천안중앙 김훈정 △중부산종합금융센터 김휘수 △일산종합금융센터 김희정 △정자동종합금융센터 남복현 △창원종합금융센터 문상열 △용현남종합금융센터 문승권 △풍암 박경민 △언양 박상수 △광화문종합금융센터 박승호 △곤지암 박연숙 △당진종합금융센터 박영범 △당정동 박용배 △가좌공단종합금융센터 박용수 △성서종합금융센터 박은주 △부천종합금융센터 박종관 △구월동종합금융센터 백두진 △영통종합금융센터 변춘우 △철산역종합금융센터 서동제 △온천동종합금융센터 서병주 △송천동 소용현 △하노이 소한조 △여서동 손민수 △센텀시티종합금융센터 송영 △시화공단종합금융센터 신미영 △성수역종합금융센터 신현수 △명일동종합금융센터 안호진 △평택고덕 양보영 △안동지점 오경화 △화곡동종합금융센터 우세현 △정읍 위재성 △압구정종합금융센터 유계열 △구로동종합금융센터 유명선 △수지종합금융센터 유분재 △신탄진 윤선미 △성산동 윤성용 △잠실중앙지점 윤해영 △포항양덕 윤호준 △안산종합금융센터 이경민 △남성역 이경재 △판교종합금융센터 이경호 △이태원 이기덕 △보문동 이동림 △서울숲 이상근 △송도스마트밸리 이상화 △울산종합금융센터 이수정 △신월동 이영순 △마곡종합금융센터 이용석 △구월동종합금융센터 이윤미 △인후동 이은숙 △안양비산동 이은이 △굽은다리역 이은정 △창원종합금융센터 이은주 △서초동종합금융센터 이인석 △송파종합금융센터 이종훈 △평택중앙종합금융센터 이주열 △연북로 이지훈 △상인역 이진석 △진주종합금융센터 이판상 △무역센터종합금융센터 이해천 △첨단종합금융센터 이현미 △과천종합금융센터 임은순 △신중동역종합금융센터 임정임 △구의동 임정호 △미금역종합금융센터 임태균 △진월동 장도성 △서대전 장미옥 △신암동지점 장성업 △과천종합금융센터 장원동 △수내역종합금융센터 전국진 △마포역종합금융센터 전인학 △범일동종합금융센터 정은호 △테크노마트종합금융센터 정인 △용산종합금융센터 정진희 △의정부중앙종합금융센터 정호준 △방배중앙종합금융센터 조숙현 △경주 조영범 △싱가포르 조정민 △충무로역종합금융센터 조태희 △수송동 천정규 △노은 최병진 △호치민 최영완 △부산종합금융센터 최옥희 △보라매종합금융센터 최은석 △청량리종합금융센터 최은희 △목동서로종합금융센터 최일순 △거제 최재호 △증평 한경우 △인하대역 한세진 △장한평역종합금융센터 한재민 △창원유니시티 허경순 △영동종합금융센터 허양현 △사상종합금융센터 현해룡 △상주 홍성천 △신사동종합금융센터 홍은미 △웅상 홍창완 △양평 홍현미 △평촌범계종합금융센터 황은희 ◇SME지점장 △내당동종합금융센터 고창욱 △여의도종합금융센터 곽경호 △성서종합금융센터 김정철 △울산종합금융센터 오상진 △광화문종합금융센터 우일식 △강남역종합금융센터 유경재 △가산디지털종합금융센터 윤성구 △일산종합금융센터 이강선 △시화공단종합금융센터 이선영 △무역센터종합금융센터 주낙선 △구로동종합금융센터 최복연 △신사동종합금융센터 허민광 ◇마케팅지점장 △부산·울산·경남지역영업그룹 강태관 △호남지역영업그룹 공나영 △경기지역영업그룹 김세환 △경기지역영업그룹 박흥용 △남부지역영업그룹 배병채 △강서지역영업그룹 이주현 △강서지역영업그룹 장윤선 △부산·울산·경남지역영업그룹 정태규 <전보> ◇실장 △비서실 박현철 ◇부장 △부동산사업부 강남주 △마이데이터부 강민숙 △명동영업부 강호영 △데이터지원부 계동석 △고객컨택혁신부 구정석 △전략기획부 국범호 △고객컨택영업1부 권은희 △고객컨택추진부 권혁호 △여신심사부 김상균 △총무부 김인덕 △자본시장추진부 김진복 △구조화영업1부 김진현 △신용감리부 김형재 △금융AI1센터 김희규 △가치평가부 김희수 △신탁부 나행호 △데이터지원부 노현곤 △디지털영업2부 류소림 △개인여신지원부 박세용 △재무기획부 박수정 △영업추진부 박연기 △자본시장영업1부 박웅 △디지털영업1부 서정주 △소비자보호부 설광호 △스타뱅킹영업부 손철원 △WM플랫폼부 송경범 △자금부 안영섭 △준법추진부 양찬식 △시장운용부 오성근 △글로벌성장지원부 원수연 △ △신용리스크부 이동원 △디지털영업1부 이두나 △뱅킹인프라부 이득희 △데이터엔지니어링부 이명진 △소비자지원부 이영주 △여의도영업부 이재혁 △외환업무부 이형찬 △기획조정부 임병욱 △본점감사부 전병희 △리스크관리부 주명수 △WM투자상품부 최두성 △채널혁신부 최중환 △서여의도영업부 홍창기 ◇수석심사역 △김영균 여신심사부 △박순경 여신심사부 △박정민 여신심사부 △신백상 여신심사부 △전우일 여신심사부 △채경호 IB글로벌심사부 수석심사역 △최웅철 IB글로벌심사부 ◇센터장 △온양종합금융센터 강길남 △숭의동종합금융센터 강동훈 △남양산종합금융센터 경지현 △성남종합금융센터 고완식 △한남PB센터 김승호 △마산종합금융센터 김창준 △부천내동종합금융센터 김철호 △논현역종합금융센터 나채용 △오창종합금융센터 모경호 △본리동종합금융센터 박노영 △연산동종합금융센터 안병운 △화정동종합금융센터 양기동 △성남하이테크밸리종합금융센터 유재건 △부천중앙로종합금융센터 이남규 △대구3공단종합금융센터 이상재 △죽전역종합금융센터 이천기 △서울숲PB센터 이흥두 △남동산단종합금융센터 임성운 △대출실행센터 장희욱 △업무지원센터 전환석 △명지국제신도시종합금융센터 정광호 △호평종합금융센터 정동욱 △부산PB센터 조민숙 △구로벤처종합금융센터 최갑수 △갈산역종합금융센터 최대환 △방배PB센터 한선희 ◇지점장 △광복동지점 강대훈 △시지지점 강현미 △매탄디지털시티지점 곽민규 △신림남부지점 구경희 △옥포지점 권유봉 △별내지점 권혁춘 △무거동지점 김광환 △대치북지점 김남현 △판교테크노밸리지점 김대용 △오천지점 김동화 △교하지점 김미숙 △동천동지점 김상열 △사가정역지점 김상욱 △정릉동지점 김선희 △운암동지점 김성남 △도마동지점 김성민 △양주회천지점 김성주 △서수원지점 김승수 △청라지점 김연우 △내외동지점 김연주 △왕십리지점 김영기 △주안지점 김영숙 △석촌동지점 김영태 △독산동지점 김영흔 △테헤란로지점 김은영 △오산지점 김장선 △KTX광명역지점 김재일 △의왕지점 김재형 △암사역지점 김점용 △학동사거리지점 김정수 △서면중앙지점 김종수 △방이역지점 김진삼 △문래동지점 김진선 △노원구청지점 김진학 △동해지점 김진환 △남영동지점 김철규 △충주시청로지점 김태동 △포천지점 김태우 △세종대지점 김환승 △영등포중기타운지점 나용환 △자양동지점 남은경 △부천시청역지점 남호연 △삼성역지점 류광렬 △서잠실지점 류시근 △신당동지점 류재숙 △개포남지점 문효석 △성수동지점 민경호 △풍향동지점 박규방 △무교지점 박상규 △민락동지점 박상현 △불광동지점 박상훈 △목동스텔라지점 박석준 △대덕특구지점 박성임 △구파발역지점 박순민 △안성지점 박은규 △시화지점 박정윤 △반포역지점 박종현 △낙성대역지점 박진규 △서초역지점 박해갑 △청담역지점 박현일 △전농동지점 배신욱 △구루그람지점 배종언 △증권타운지점 백기숙 △동마산지점 서영조 △원곡동지점 서원준 △대청역지점 서윤진 △도농지점 서희정 △서초남지점 성경주 △신도림지점 손상관 △춘천지점 손정호 △둔촌역지점 송명진 △송도센트럴파크지점 신난주 △왕십리역지점 신미나 △화정역지점 신재갑 △신촌지점 심영래 △파주지점 심재윤 △이천지점 안석봉 △화양동지점 안소리 △신현동지점 안용신 △산본사거리지점 안태호 △가산라이온스밸리지점 안형선 △서초중앙지점 염동섭 △불당동지점 우인식 △용암지점 우종서 △동여의도지점 유선화 △도안가수원지점 유성훈 △합정역지점 유요순 △신길동지점 유종배 △먹골역지점 윤동수 △만수6동지점 윤석훈 △분당오리역지점 윤선주 △대방로지점 윤은향 △논산지점 윤재광 △대방동지점 이경진 △괴정역지점 이경현 △교문지점 이근호 △미사역지점 이기창 △한성백제역지점 이낙중 △춘천남지점 이상남 △상도동지점 이성철 △대구지점 이영미 △남천동지점 이영식 △송내역지점 이용진 △금천지점 이원근 △남가좌동지점 이재홍 △가양역지점 이종욱 △흑석동지점 이종현 △문정법조종합금융센터 이지민 △수지상현지점 임성민 △봉천동지점 임정진 △망포역지점 임창호 △평택지점 임태균 △인천법원지점 장갑경 △화원지점 장광식 △송파개롱역지점 장두식 △행신역지점 장범수 △진해지점 장원수 △기흥구청지점 장진호 △태전동지점 전명숙 △상계역지점 정삼근 △마들역지점 정성재 △내손동지점 정현정 △강남구청역지점 정혜원 △아라역종합금융센터 조배연 △연수중앙지점 조병무 △광교상현역지점 조선희 △안산사동지점 조현욱 △등촌역지점 조형준 △수유동지점 조혜숙 △둔산갤러리아지점 채은아 △명동역지점 최광재 △압구정중앙지점 최권희 △퇴계로지점 최성원 △서초무지개지점 최승빈 △강동구청역지점 최용석 △김포통진지점 최종필 △개금동지점 최진호 △장위동지점 최찬현 △신월뉴타운지점 최철환 △대구테크노폴리스지점 최홍식 △시화센트럴지점 한대형 △서현동지점 한성수 △제천지점 한종 △역촌동지점 허양재 △안양벤처밸리지점 허진우 △익산지점 홍성호 △역삼역지점 홍승훈 △황금네거리지점 황성호 ◇SME지점장 △성수역종합금융센터 김기섭 △평택중앙종합금융센터 오석환 △판교종합금융센터 채형탁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1-10 09:43:22【 강릉=김기섭 기자】 강원도민의 숙원 사업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40여년의 난관을 뚫고 추진되자 도내 6개 시군도 케이블카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12일 강원자치도 등에 따르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양양군 서면 오색리 466번지와 설악산 대청봉 왼쪽의 끝청 해발 1430m 지점을 오가는 3.3㎞ 길이의 케이블카를 놓는 사업이다. 지난 3월 도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이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곳에 케이블카를 추가로 더 건설하겠다"고 밝히면서 원주와 강릉, 삼척, 평창, 철원, 고성 등 6개 시군이 케이블카 사업에 적극 달려들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지자체는 강릉시다. 강릉시는 평창군과 함께 강릉-평창 관광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별도로 주문진읍 소돌항과 영진해변을 잇는 북강릉 케이블카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최근 강릉시와 평창군은 적정 노선을 확정한 데 이어 최근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원주시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를 모델로 치악산 국립공원에 케이블카를 설치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설치 지점은 반곡역~치악산 정상이다. 삼척시는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대이리 동굴지대를 중심으로 케이블카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kees26@fnnews.com
2024-05-12 18:03:34【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원도민의 숙원 사업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40여년의 난관을 뚫고 추진되자 도내 6개 시군도 케이블카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12일 강원자치도 등에 따르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양양군 서면 오색리 466번지와 설악산 대청봉 왼쪽의 끝청 해발 1430m 지점을 오가는 3.3㎞ 길이의 케이블카를 놓는 사업이다. 1982년 처음 추진됐으나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부동의와 환경단체들의 반대에 부딪쳐 41년동안 추진과 무산이 반복됐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대선 후보 시절 오색 케이블카 사업을 강원지역 1호 공약으로 내세웠고 그해 5월 윤 정부가 출범한데 이어 7월 김진태 강원지사가 취임하면서 지난해 첫삽을 뜰 수 있었다. 여기에 지난 3월 도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이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곳에 케이블카를 추가로 더 건설하겠다”고 밝히면서 원주와 강릉, 삼척, 평창, 철원, 고성 등 6개 시군이 케이블카 사업에 적극 달려들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지자체는 강릉시다. 강릉시는 평창군과 함께 강릉-평창 관광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별도로 주문진읍 소돌항과 영진해변을 잇는 북강릉 케이블카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최근 강릉시와 평창군은 적정 노선을 확정한데 이어 최근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원주시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를 모델로 치악산 국립공원에 케이블카를 설치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설치 지점은 반곡역~치악산 정상이다. 삼척시는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대이리 동굴지대를 중심으로 케이블카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대이리 동굴지대는 환선굴(대이동굴)을 중심으로 1996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중부전선 최북단에 위치한 철원군은 철원 평야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금학산 정상(947m)까지 운행하는 케이블카 설치사업을 준비중이다. 강원특별법을 통해 규제가 완화된만큼 군(軍) 유휴시설을 활용하겠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동해안 최북단 고성군은 2021년부터 설악산 울산바위 케이블카 설치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토성면 신평리와 원암리 일대를 출발해 울산바위 성인대 잇는 총연장 1.3㎞의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계획을 세운 상태며 산림청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강원자치도는 오는 6월부터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산림규제를 완화하는 산림이용진흥지구 제도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며 산지 규제를 완화해 케이블카 등 관광산업과 치유산업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도 민생토론회 당일 기자회견에서 "6월부터 시행하는 강원특별법 산림이용진흥지구와 관련해 시군이 요청할 경우 제2, 제3의 오색케이블카가 가능하도록 강원도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환영한 바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5-12 12:07:26【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관광재단이 강원형 산악관광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은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를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19일 강원관광재댠에 따르면 올해 4년째를 맞고 있는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프로그램은 지난해 9만명이 참여했으며 20개 명산 완등자도 1000명을 넘어서는 등 매년 전국 산악관광객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인증 챌린지는 해발 1000m를 기준으로 명산을 분류해 1000미터 이하의 등산 초보자를 위한 9개 명산과 1000미터 이상의 등산 마니아를 위한 11개 명산으로 구성했으며 완등자는 인증 패치 2종을 받을 수 있다. 해발 1000미터 이하 명산은 △속초 청대산 △고성 운봉산 △홍천 팔봉산 △강릉 괘방산 △홍천 남산 △춘천 삼악산 △삼척 쉰움산 △횡성 어답산 △화천 용화산 등 9곳이다. 해발 1000미터 이상 명산은 △정선 민둥산 △철원 복주산 △양구 사명산 △원주 치악산 △강릉 오대산 노인봉 △영월 백덕산 △동해·삼척 두타산 △태백 태백산 △평창 계방산 △인제 설악산 귀때기청봉 △양양·속초 설악산 대청봉 등 11곳이다. 재단은 명산 인증 챌린지와 더불어 다양한 산행 이벤트와 등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명산 인증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분들의 도전정신을 응원한다"며 "강원특별자치도의 명산 속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안전 산행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2-19 15:01:15모두투어와 노랑풍선이 내달 9일 열리는 '제16회 사이판 마라톤 2024'에 참가하는 여행상품을 14일 각각 출시했다. 마리아나관광청이 주관하는 사이판 마라톤은 마리아나 제도의 대표 스포츠축제로, 풀코스와 하프 코스, 10㎞, 5㎞ 등으로 진행된다. 모두투어 상품 이용시 스포츠 크리에이터 송하를 비롯해 '서울을 달리는 100가지 방법'의 저자이자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의 대청호 마라톤 촬영을 담당했던 최진성 사진작가가 함께한다. 3월 7일 출발해 9일 사이판 마라톤에 참가하는 일정으로, 대회 전날 송하, 최진성 사진작가와 함께 코스 답사 및 비치코밍의 시간도 갖는다. 숙박은 출발지와 가까운 하얏트 리젠시 호텔을 이용하며 마라톤 참가 비용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노랑풍선은 스포츠 인플루언서인 ‘스포츠봉’과 함께하는 상품을 내놨다. 3월 7일 출발하는 고객 대상으로 사이판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구성했다. 마라톤 외에 만세절벽, 새섬, 한국인 위령탑 등 주요 관광 명소도 둘러볼 수 있다. 마라톤 참가비를 특전으로 지원하며,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와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 중 숙소 선택이 가능하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2-14 14:09:56【대전=장인서 기자】 사람이 태어나 맨발로 땅을 밟는 일이 얼마나 자주 있을까. 휴가철 해변을 걷거나 갯벌 체험이라도 하면 모를까, 대개는 드문 일일 것이다. 사람은 흙에서 태어나 흙으로 돌아간다지만 생전에는 직접 흙을 만져볼 기회도 적다. 하지만 요즘 전국에서 땅과 흙이 주는 치유 효과를 누리기 위해 맨발로 걷는 이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맨발로 땅을 밟는 일을 '어씽(earthing·접지)'이라 하고, 맨발 걷기를 운동 삼아 즐기는 마니아들을 '어씽족'이라 부른다. 국내 대표적인 어씽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 대전의 계족산황톳길이다. 발바닥이 자연에 맞닿은 것만으로도 정신이 맑아지고 몸이 개운해지는 '에코힐링'을 체험할 수 있어 인기다. 주변 명소로는 계족산성, 장태산자연휴양림 등이 있다. 관광지 특유의 화려함은 없지만 대자연의 품에 녹아드는 온전한 가을 휴식을 대전에서 누릴 수 있다. 맨발로 느끼는 자연, 계족산황톳길 해발 423.6m의 계족산은 대전광역시 대덕구와 동구에 걸쳐 있다. 산 중턱 순환임도의 모습이 닭의 발을 닮아 계족산이라 불린다. 계족산 장동산림욕장 입구부터 시작되는 순환임도가 총 둘레 14.5㎞로 조성돼 있다. 붉은 황톳길에 들어서면 어깨엔 가방을 메고 손에는 신발을 쥔 여행객들이 삼삼오오 걸으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해발 200~300m에 5m 폭으로 깔린 부드러운 황톳길을 걸으며 느끼는 상쾌한 공기에 여행객들의 목소리가 절로 명랑해진다. 삭막한 도시 생활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산뜻한 에너지가 이들을 활기차게 만든다. 계족산황톳길은 지난 2006년 임도 전체에 전국에서 질 좋은 황토 2만여t을 투입해 맨발로 걷거나 뛸 수 있는 길을 만든 게 시초다. 매년 전국에서 질 좋은 황토만을 골라 깔며 수시로 황토를 뒤집고 물을 뿌려 말랑말랑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되며 유명세를 더해가고 있다. 연간 방문객이 100만명 이상으로 추산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알려져 외국인 관광객들도 눈에 띄게 늘었다.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면 발 마사지와 산림욕이 된다. 황톳길의 붉은 색깔에서 느껴지는 시각적 아름다움과 독특한 체험은 다양한 감각으로 심신을 치유하는 '멀티 테라피(복합요법)'에 가깝다. 우울증이나 불면증 등 다수의 현대인이 겪는 정신적 고질병에도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걸을 때마다 느껴지는 피톤치드 가득한 숲의 향기는 덤이다. 계족산황톳길 산책로의 반쪽은 황톳길이고 나머지 절반은 일반 산책길로 조성돼 있다. 맨발 걷기를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일반 길로 걸으면 되니 '짬짜면' 같은 매력이 있다. 전체적으로 산길이 완만해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여행객들에게도 추천할만하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고, 중간중간 쉼터가 있어 앉아서 사색을 즐기기에도 좋다. 계족산황톳길은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며, 시즌에 따라 맨발축제와 무료 클래식 공연인 숲속음악회가 열린다. 계족산황톳길 코스 서쪽 방면에는 1995년 개장한 장동산림욕장이 있다. 계족산성 아래 숲 골짜기에 있어 풍광이 아름답고 등산순환도로와 잔디광장, 체육·모험·놀이시설 20여종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의 대표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대청호 한눈에 담는 전망대, 계족산성 계족산 정상에는 돌로 쌓은 계족산성이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대전 시내 전경과 너른 대청호가 내려다보이는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전망대 역할을 톡톡히 한다. 둘레 약 1200m, 높이 399m의 테뫼형 산성(산 정상을 둘러쌓은 성)으로, 자연지형을 그대로 이용해 쌓아올려 만듦새가 정교하다. 현존하는 성벽의 안쪽 높이는 3.4m, 외벽 높이 7m, 상부 너비 3.7m이며, 가장 잘 남아 있는 북쪽 성벽의 높이는 10.5m, 서쪽 성벽의 높이는 6.8m이다. 성의 동·서·남쪽에 너비 4m의 문지(門址)가 있으며, 길이 110㎝, 너비 75㎝, 높이 63㎝의 장방형 우물터가 있다. 그 아래로는 약 1m의 수로가 있다. 상봉에 봉수터로 추정되는 곳이 있으며, 건물터와 주춧돌이 남아 있다. 문헌상으로는 이곳에서 백제 부흥군과 신라의 김유신 등이 싸웠다는 기록이 있다. 메타세쿼이아에 반하다, 장태산자연휴양림 해발 306.3m의 장태산 기슭(대전 서구 장안동 일원)에 조성된 장태산자연휴양림은 지금은 고인이 된 임창봉씨가 조성한 최초의 민간 자연휴양림으로 대전팔경 중 하나다. 81만5855㎡ 규모로 1991년 5월에 개장했으며 지난 2002년부터 대전시가 운영하고 있다. 고유 수종인 밤나무, 잣나무, 은행나무 등 유실수와 소나무를 비롯해 미국 메타세쿼이아, 독일 가문비나무 등 외래 수종이 조화롭게 가꿔져 있다. 메타세쿼이아는 가을이 되면 주황빛으로 물들어가며 단풍 못지않은 아름다움을 뽐낸다. 장태산자연휴양림의 메타세쿼이아는 특히 아름답기로 입소문이 나 있다. 시원시원하게 쭉 뻗은 각선미와 가을 빛깔로 물든 이파리들이 이색적인 낭만을 선사한다. 또한 나무데크로 중층의 숲을 체험하게 만든 '숲속어드벤처' 길과 메타세쿼이아 나무 숲 사이에 높이 10~16m, 폭 1.8m, 길이 196m로 만드어진 하늘길 '스카이웨이', 높이 27m의 '스카이타워'도 방문 필수 코스다. 이외에 숙박시설인 숲속의집을 비롯해 메타세쿼이아로 꾸며진 숲속 삼림욕장, 어린이 학습공간으로 활용되는 교과서식물원 등의 시설이 마련돼 있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역사·문화 두루 즐기는 대청호오백리길 대청호는 금강 수계 최초의 다목적 인공 저수지로, 저수량 기준으로는 소양호와 충주호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규모가 크다. 대전 대덕구와 동구, 충북 청주시와 보은군, 옥천군에 걸친 대청호 호수 주변으로 대청호오백리길이 조성돼 있다. 녹색생태관광로드로도 불리며 총 구간 길이는 약 250㎞로, 본선 21구간과 지선 5개 구간으로 나뉜다. 대청호오백리길을 따라 역사유적, 문화답사, 농촌체험, 등산과 산책 등을 고루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 다채롭게 이어진다. 대청호 물문화관, 두메마을, 미륵원, 대청호 자연생태관, 청남대, 금강유원지, 찬샘마을, 문의문화재단지, 정지용 생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샛길이나 갈림길이 거의 없고, 곳곳에 이정표가 잘 설치된 점도 편리하다. 걸을 때마다 시시각각 변하는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껏 누릴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0-26 18:3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