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교육서비스기업 NE능률(옛 능률교육)의 중학영어인강 NE클래스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치동 3주 방학특강'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치동 3주 방학특강은 짧은 방학 기간에 총 16시간 학습으로 중학교 학년별 문법과 독해, 서술형 등 영어 내신을 대비할 수 있는 단기 완성 코스다. 본 강의(교재 강의), 핵 강의(핵심 팁 강의), 데일리 트레이닝, 졸업시험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학습을 제공하며, 대치동 입시 전문학원에서 활동 중인 임현묵 강사의 강의 노하우와 NE능률의 영어 전문 콘텐츠를 결합해 영어 실력 향상을 돕는다. 특히 담당 강사의 세심한 설명이 돋보이는 작문 훈련을 통해 내신에서 비중이 높은 서술형 평가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또 수강생의 학습 동기를 강화하고자 환급 제도를 시행해 출석만 해도 3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며, 졸업시험 80점 이상 달성 시 2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추가로 준다. 이와함께 NE클래스는 여름방학에 한해 대치동 3주 방학특강 구매 시 3만 원을 추가하면 ‘대치동 영어 ALL 프리패스’를 수강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대치동 영어 ALL 프리패스는 대치동 3주 방학특강에 ‘대치동 정규반’ 강좌를 결합한 코스로, 대치동 정규반의 문법, 중학구문, 원서독해, 1등급 수능 등 13개 강좌를 1년간 무제한 학습할 수 있다. NE능률 베스트셀러 교재 58종의 전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당근멤버십 3개월 이용권과 카카오톡 이모티콘 1종(선착순 500명)이 함께 제공된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18-07-23 14:48:53'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가 지난 24일 견본주택에서 달라지는 입시제도 안내를 위해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8년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하고 최신화된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개최 전 많은 응모자 중 학생과 학부모 선착순 100팀이 참여한 가운데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설명회’라는 주제로 대치동 원조 컨설턴트 학습코치 전문가로 알려진 이미애 샤론코치연구소 대표와 대치동 논술 강사로 <세바시>, <상암동 클래스>, <EBS클래스e> 등 방송에 다수 출연한 경험이 있고, <공부머리 독서법>의 저자로 유명한 최승필 강사가 강의 했다. 1부는 이미애 샤론코치가 ‘광주 지역인재 활용, 학년별 로드맵’을 주제로 이끌어 갔으며, 학년별 대학 입시 전략 분석 및 집중력을 높여주는 공부방 꾸미기 등의 내용을 강의했다. 아울러 2부는 최승필 강사가 ‘수능까지 이어지는 문해력, 독서로 상위 1% 만드는 방법’의 주제로 구성되며 문해력을 향상시키는 학년별 학습 전략과 독서를 고등학교 입시에 활용하는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다뤄 학무모와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학부모 A씨(49세)는 "자녀가 예비 수험생인데 아무런 지식이 없어 설명회에 참여했는데, 유익한 내용이 많아 큰 도움이 됐다"라며 "특히, 공부방 꾸미기 강의 내용에서 나의 무지를 깨달았고 자녀의 방을 빨리 바꿔줘야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설명회는 유익한 강의뿐만 아니라 참석한 모든 고객에게는 사은품이 제공됐다. 특히, 집중력을 높여주는 거실 공부방 인테리어 DP상품이 현장추첨을 통해 제공됐다. 행사가 진행된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GS건설과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3단지 주택재건축 사업지다. 단지는 총 3개 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37개 동, 전용 59~109㎡ 총 3,214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총 1,192가구가 일반분양 중이다. 단지 바로 앞에 경양초와 운암중이 있으며 금호중앙중, 금호고, 금호중앙여고 등의 학교시설이 가까이에 위치해 있고, 단지와 인접한 운암도서관을 비롯하여 운암동 학원가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이마트 광주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운암한국병원, 광주현대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지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수분양자의 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한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계약금 5%(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의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북구 경열로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
2024-08-29 08:41:55서울 한강 이남 아파트 단지 중심으로 최고가 경신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달새 최대 5억원 이상 상승한 곳도 나왔다. 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과 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한 달전 대비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상승 단지는 한강 이남 단지에 몰려 있다. 이날 기준 서울에서 가장 상승폭이 큰 단지는 서울 서초구 반포자이 전용면적 84㎡이다. 지난 2월 최저 30억원에 거래된 데 비해 3월에는 최고 35억5000만원에 실거래됐다. 한달새 5억5000만원이 오른 셈이다. 이어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전용 84㎡도 최근 한달간 4억5000만원이 상승해 상승폭이 두번째로 컸다. 특히 이 단지는 지난달 15일 26억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달 최저 21억5000만원에 거래된 것보다 상승한 가격이다. 한달간 2억~3억원 가량 상승한 단지들도 적지 않다. 관악구 봉천동 관악드림타운 114㎡와 강남구 도곡동 도독렉슬 114㎡은 한달새 각각 3억6000만원, 3억5000만원이 올랐다. 또 강동구 강동밀레니얼중흥S클래스, 구로구 고척동 벽산블루밍이나 송파구 잠실동 트리지움,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도 모두 한달새 2억원 이상 상승했다. 강동밀레니얼중흥S클래스 84㎡의 경우 지난달 9일 최고가 13억7029만원에 실거래됐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4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올라 2주 연속 상승했다. 상승폭도 전주(0.01%)에 비해 확대됐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총선 결과에 따라 정책 변동성이 커지는 만큼, 현재로서는 다양한 부동산관련 공약이 주택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총선 이후 새로 꾸려지는 국회의 정책 방향성과 제도 가시화에 따라 매수 대기자들의 움직임이 결정될 수 있다. 총선 후 거래량과 시세 추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4-09 18:09:45올해 경기도에서 거래된 매매가 최상위 아파트 5곳 중 3곳이 판교 신도시로 나타났다. 판교가 명실상부한 대장주 지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최고가 단지를 놓고 과천과 광교신도시 간의 경합도 치열해지고 있다. 3일 아실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최고가 실거래 아파트는 판교신도시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전용 139㎡(매매가 36억)로 조사됐다. 지난 4월(29억3500만원)보다 6억원 가량 상승한 금액이다. 이 아파트 최고가는 39억1000만원으로 판교 대장주로 꼽힌다. 3위와 4위 역시 판교 신도시 아파트이다. 3위는 주상복합단지인 판교 '알파리움2단지' 전용 142㎡로 지난 7월 30억에 거래됐다. 4위 역시 같은단지로 전용 142㎡가 29억원에 손바뀜했다. 판교 신도시는 지난 2008년 말에 첫 입주가 이뤄졌다. '판교푸르지오그랑블'은 2011년, '알파리움'은 2015년에 준공됐다. 입주한 지 제법 시간이 흘렀지만 안랩, 한글과컴퓨터, 카카오, 엔씨소프트, 넥슨 등 유명한 IT·게임업체이 자리잡으면서 대표적 직주근접단지가 됐다. 5위는 과천 '과천푸르지오써밋'이 차지했다. 이 단지 전용 131㎡는 지난 7월 28억9000만원에 팔렸다. 6위는 수원 광교신도시 '광교중흥S클래스' 전용 129㎡ 로 지난 7월 28억4000만원에 실거래됐다. 국토부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최근 3년간 경기도 최고가 단지를 보면 판교 신도시가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지난 2021년에도 판교 '붓들9단지휴먼시아어울림'이 36억8000만원으로 1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푸르지오그랑블(2위)', '알파리움1단지(4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2022년에도 판교 '판교더샵퍼스트파크'가 49억원에 팔리며 1위에 오르는 등 5위권까지 판교·분당 단지로 채워��다. 고준석 제이에듀투자자문 대표는 "GTX-A 노선이 개통되면 판교는 강남 대치동 학원가까지 단숨에 연결된다"며 "강남 접근성, 직주근접에 교육환경도 개선되는 셈이다"라고 말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과천과 광교신도시 간의 경합이다. 2021년 최고가 상위 5개 단지를 보면 수원 '광교중흥S클래스(매매가 32억5000만원)'가 3위를 기록했다. 과천은 5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과천에서 재건축 사업을 통해 새 아파트 입주가 하나 둘 늘면서 최고가 단지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에는 9월 1일까지 최고가 단지 순위에서 과천이 광교신도시를 앞섰다. 고 대표는 "경기도 주택시장의 경우 결국 일자리가 집값 순위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3-09-03 18:33:38[파이낸셜뉴스] 올해 경기도에서 거래된 매매가 최상위 아파트 5곳 중 3곳이 판교 신도시로 나타났다. 판교가 명실상부한 대장주 지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최고가 단지를 놓고 과천과 광교신도시 간의 경합도 치열해지고 있다. 3일 아실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최고가 실거래 아파트는 판교신도시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전용 139㎡(매매가 36억)로 조사됐다. 지난 4월(29억3500만원)보다 6억원 가량 상승한 금액이다. 이 아파트 최고가는 39억1000만원으로 판교 대장주로 꼽힌다. 3위와 4위 역시 판교 신도시 아파트이다. 3위는 주상복합단지인 판교 ‘알파리움2단지’ 전용 142㎡로 지난 7월 30억에 거래됐다. 4위 역시 같은단지로 전용 142㎡가 29억원에 손바뀜했다. 판교 신도시는 지난 2008년 말에 첫 입주가 이뤄졌다. ‘판교푸르지오그랑블’은 2011년, ‘알파리움’은 2015년에 준공됐다. 입주한 지 제법 시간이 흘렀지만 안랩, 한글과컴퓨터, 카카오, 엔씨소프트, 넥슨 등 유명한 IT·게임업체이 자리잡으면서 대표적 직주근접단지가 됐다. 5위는 과천 ‘과천푸르지오써밋’이 차지했다. 이 단지 전용 131㎡는 지난 7월 28억9000만원에 팔렸다. 6위는 수원 광교신도시 ‘광교중흥S클래스’ 전용 129㎡ 로 지난 7월 28억4000만원에 실거래됐다. 국토부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최근 3년간 경기도 최고가 단지를 보면 판교 신도시가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지난 2021년에도 판교 ‘붓들9단지휴먼시아어울림’이 36억8000만원으로 1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푸르지오그랑블(2위)’, ‘알파리움1단지(4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2022년에도 판교 ‘판교더샵퍼스트파크’가 49억원에 팔리며 1위에 오르는 등 5위권까지 판교·분당 단지로 채워젔다. 고준석 제이에듀투자자문 대표는 “GTX-A 노선이 개통되면 판교는 강남 대치동 학원가까지 단숨에 연결된다”며 “강남 접근성, 직주근접에 교육환경도 개선되는 셈이다”라고 말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과천과 광교신도시 간의 경합이다. 2021년 최고가 상위 5개 단지를 보면 수원 ‘광교중흥S클래스(매매가 32억5000만원)’가 3위를 기록했다. 과천은 5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과천에서 재건축 사업을 통해 새 아파트 입주가 하나 둘 늘면서 최고가 단지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에는 9월 1일까지 최고가 단지 순위에서 과천이 광교신도시를 앞섰다. 고 대표는 “경기도 주택시장의 경우 결국 일자리가 집값 순위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3-09-01 10:21:22[파이낸셜뉴스] KH그룹의 계열사 종합엔터테인먼트 IHQ와 웹툰-무빙웹툰 전문제작사 드림픽쳐스21이 공동 제작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드림픽쳐스21은 웹소설 <삼별초>를 비롯하여 무빙웹툰 <아슬아슬>, <페르샤>, <불가살이> 등을 카카오페이지에 연재하고 있다. 또 <독 먹는 힐러>, <대치동 클래스> 등 웹툰 연재가 확정되어 연말 론칭을 앞두고 있다. 그 외에도 20여 편의 웹툰IP와 30여 편의 무빙 웹툰 IP도 보유 중이다. 드림픽쳐스21은 카카오페이지에 연재 확정된 <대치동 클래스>의 투자 약정 계약을 바탕으로 IHQ와 웹툰 및 드라마, 영화 등의 제작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사의 주요 핵심역량 교류를 통해 콘텐츠 제작 및 경쟁력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드림픽쳐스21은 디지털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다량의 IP를 제공하고 IHQ는 드라마와 영화 등의 제작 능력 및 콘텐츠 유통 채널을 공유해 각자의 역량 확대에 나선다. IHQ 박종진 총괄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IP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드림픽쳐스21이 보유한 IP와 IHQ의 드라마. 영화 제작 노하우를 활용한다면, 콘텐츠 업계가 주목할 만한 양질의 작품이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드림픽쳐스21 김일권 대표도 “다양한 IP를 기반으로 투자, 기획 및 제작까지 IHQ와 다방면의 사업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라며 “K-콘텐츠의 발전을 선도하는 콘텐츠 제작을 IHQ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1-23 11:45:52[파이낸셜뉴스] 디지털 비대면 교육·헬스케어 전문 기업 용감한컴퍼니가 필라테스, 요가, 발레, 피트니스 등의 전문강사와 함께 실시간 비대면으로 운동할 수 있는 헬스케어 플랫폼 '모두의피트니스'를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모두의피트니스는 기존 운영 중인 '피클라이브'를 리뉴얼해 론칭했다. 용감한컴퍼니는 홈트레이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브랜드를 리뉴얼했다. 신규 이용자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두의피트니스 앱을 다운로드 받거나 웹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하며 기존 이용자들은 앱 업데이트를 통해 리뉴얼해 사용 가능하다. 강의는 전문강사와 수강생들의 일대다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강사와 수강생들이 한화면에서 라이브로 운동하기 때문에 헬스장 못지않게 운동에 몰입할 수 있는 현장감을 경험할 수 있다. 여럿이서 함께 운동해 지루하지 않고 경쟁심 유발을 통해 운동효과를 늘릴 수 있다. 또한 전문강사의 실시간 피드백으로 부상을 방지할 수 있고 목적에 맞는 정확한 자세를 익힐 수 있다. 각 클래스 참여 비용은 1회당 1만5000원으로 가성비가 높고 참여 이후에는 그날 수업 내용을 VOD로 제공하고 있어 '갓성피' 홈트레이닝 플랫폼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의피트니스' 누적 참여자는 18만명, 누적 클래스는 1888개, 총 운동시간은 92만분을 넘었다. 용감한컴퍼니 양승윤 대표는 "비대면 헬스케어 플랫 에서도 '모두의시리즈'를 활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전문적인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와 함께 기술적인 지원을 제공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감한컴퍼니는 비대면 교육과 헬스케어 카테고리에서 '모두의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는 공무원 입시 준비를 위한 '모두의공무원', 공인중개사 자격증 준비를 위한 '모두공인', 대입 진학준비를 위한 '모두의대치동'을 운영 중이며,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리뉴얼 론칭한 '모두의피트니스'를 시작으로 누구나 재미있게 집에서 사이클을 즐길 수 있는 '모두의바이크'를 준비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01-28 09:31:33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저층(1~3층)은 그동안 애물단지 취급을 받았다. 밖에서 실내가 들여다보이는 데다 소음이 심하고 고층에 비해 조망권이랄 게 별달리 없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준공 후까지 미분양으로 남아 분양업체의 골치를 썩이고는 했다. 하지만 최근엔 저층의 인기가 고층 못지않다. 최근 몇 년 새 건설회사들이 저층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테라스 등 저층 특화설계를 적용하거나 다양한 분양 혜택을 주기 때문이다. 아파트 저층의 인기는 분양시장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재작년 계룡건설이 서울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 전용 105㎡T 타입은 저층임에도 테라스 특화설계를 적용해 1순위 평균 3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분양된 르엘 대치도 테라스 특화설계가 적용된 저층 가구는 중간층 보다 분양가가 최대 1억5000만원 가까이 높게 책정됐지만 최고 461대 1의 청약 경쟁률를 기록하며 완판됐다. 이처럼 주택시장에서 아파트 저층이 인기를 끄는 것은 최근 건축 기술 발전으로 지금까지 저층의 단점으로 꼽히던 사생활 침해나 소음 등의 문제를 해결한데다 저층인 만큼 층간 소음 등의 불편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하게 책정된 저층의 인기가 갈수록 치솟는 분위기다. 특히 저층은 기준층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게 책정된 만큼 상대적으로 자금 여력이 부족한 신혼부부 등의 인기가 높다. 건설사들의 저층 분양률 제고를 위한 각종 특화 설계를 도입하고 다양한 혜택 제공하는 것도 아파트 저층이 인기를 끄는 또 다른 요인으로 꼽힌다. 아파트 조경을 내 집 정원처럼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저층만의 매력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건설사의 저층 특화 설계가 저층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있다”며 “독특한 설계에 분양가 할인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지는 저층이 실속 있는 내 집 마련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충북 진천 노른자에 테라스 등 저층 특화 설계가 적용된 대단지 아파트가 나와 눈길을 끈다. 풍림산업(회장 지승동)이 충북 진천군 교성지구에서 분양 중인 ‘오창권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트리니움’이 그 주인공이다. 이 아파트는 전세대 남향의 2450가구의 대단지로 저층 테라스 특화설계와 5성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 등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실속파 수요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입주민을 위한 각종 주거 서비스도 제공된다. 우선 서울 강남의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돼 입주민의 자긍심과 주거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다 조식서비스, 입주자 전용 라운지 등의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를 입주민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차별화된 교육특화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먼저 미취학 아동을 위한 국제어학원을 운영한다. 교성지구 풍림아이원은 엄선한 교사를 통한 영유아 돌보미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워킹맘이나 급한 볼일이 있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단순 돌봄에서부터 미술교육 등 교육 돌봄까지 전용앱을 통한 예약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오창권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트리니움 분양홍보관은 충북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65에 위치해 있다.
2021-01-26 11:17:58[파이낸셜뉴스] 파블로아트컴퍼니는 오는 4월 4일까지 열리는 '앙리 마티스 특별전 : 재즈와 연극'을 관람 후, 파블로아트컴퍼니의 강남 대치 프리미엄 아트센터인 파블로 아트센터에서 일일 미술 체험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전시 연계 클래스를 오는 16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시회가 진행 중인 마이아트뮤지엄과 파블로아트컴퍼니는 연내 모든 전시에 대하여 전시 체험 연계 미술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협약했다. 수업의 예약은 네이버 예약 및 파블로 아트센터 카카오채널 검색 'pablo'를 통해서 신청 할 수 있으며 수업 대상은 5세~13세다. 파블로아트컴퍼니는 전국 10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중인 아동미술교육 프랜차이즈 '리브로아르츠' 본사, 강남구대치동 프리미엄 미술교육 '파블로 아트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하는 미술교육 기업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1-01-15 16:19:15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지난 3일 이미 시작됐지만 2021년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한숨은 되레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돌발변수 때문이다. 특히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오는 13일 자정까지 일주일 연장되면서 고3과 재수생·n수생의 '답답한 수험생활'이 길어지게 됐다. 2.5단계 연장…수험생 '전전긍긍' 지난 4일 정부가 수도권 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2.5단계) 조치를 연장하겠다고 발표하자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학원과 독서실에 또 못가게 됐다"는 성토가 나왔다. 일주일에 4일은 학원에 나갔다는 고3 김모군은 "대치동에 있는 학원을 다니다가 2주 전부터 학원에 못 가고 있다"며 "학원에서 화상강의를 해주지만 제한적인 환경에, 집에서 듣다 보니 아무래도 집중력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대형 학원뿐 아니라 중소규모 학원과 독서실 등이 모두 문을 닫으면서 나타난 '불편한 변화'다. 김군은 "주변 친구들도 하루종일 집에서 공부하기 힘들다고 난리"라고 전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수험생의 학습 공간·방법에 제약이 잇따르고 있다. 수능이 석달 앞으로 다가온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외부 변수가 계속해서 생기는 게 상당한 부담이다. 수험생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이 같은 부담 호소 글이 여러 건 올라와 있다. 한 수험생은 "술집 등 사람이 몰리는 곳이 훨씬 위험하다"며 "술집과 음식점은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면서 왜 독서실은 문을 닫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내비쳤다. 1인실 전용 독서실을 비롯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학습공간마저 제한됐다는 것이다. 재수종합반 학원을 다니거나 스터디카페·독서실에서 입시를 준비하는 재수생 등 n수생의 경우 학습공백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 n수생에게 학교와도 같은 학원이 2단계 조치 이후 쭉 휴원하고 있어서다. 대규모 재수종합반 전문학원에 다니는 3수생 신모양은 "고3이 제일 혼란스럽다고 하지만 등교를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n수생은 갈 곳이 없다"며 "2.5단계 조치처럼 외부 요인으로 공부 계획에 차질이 생기니까 너무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학원들에서는 온라인 화상수업을 제공하고 구글 클래스룸과 같은 플랫폼을 통해 학습관리를 하고 있지만 "오프라인만 못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학원 또한 부랴부랴 줌(zoom)을 통한 온라인 수업과 수험생 관리에 나섰지만 미비한 부분이 많다. 신모양은 "학원도 갑작스럽게 준비를 해서 그런지 통신이나 화면이 너무 안 좋아서 차라리 인터넷강의를 듣는 것이 나을 정도"라며 "학원에서 언택트 관리를 해주지만 온라인으로 출석하고 공부를 인증하는 게 오히려 더 흐름이 깨지기도 한다"고 토로했다. 2.5단계 조치 시행으로 학원과 스터디카페, 독서실 출입이 아예 금지되면서 학습자료를 수령하지 못하거나 보관해둔 짐을 가져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입시 현장 고려한 방역대책 필요" 2021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코로나19 변수는 '불편한 변화'다. 수능일 연기 등 입시일정이 연기된 것이 대표적이다. 작은 변화에도 유불리가 갈리는 대입에서 수능시험일, 논술고사 일정이 잇따라 미뤄지면 학생들은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대형 재수종합학원의 교무차장은 "입시는 교육당국이나 대학의 발표에 따라 수험생 간 유불리가 발생한다"며 "그래서 지정된 시기에 입시 전형과 일정을 공지하고 준수해가는 것인데 입시 일정 변화로 불리해진 학생들은 불만이 많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수험생들의 학습공백과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입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방역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입장 인원을 제한하는 선에서 독서실과 스터디카페를 개방하고, 화상강의를 듣기 어려운 학생들에 한해 학원 등원을 허용하는 등 세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입전문 입시학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조치는 당연히 준수해야 하지만 행정적 기준으로만 학습공간을 제한하는 것은 문제"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학습에 공백이 생기는 학생이 없도록 세밀한 방역지침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인턴기자
2020-09-06 17:4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