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은 국내 대학원 석사 과정에 은행 내부통제 실무인력 양성 교육을 위탁해 14명의 행원을 전문인력으로 키운다고 1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처음으로 국내 대학원 석사과정에 컴플라이언스, 리스크관리, 정보보안 분야 3명을 새롭게 포함시켰다.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존 금융 및 디지털 MBA 과정뿐만 아니라 은행 내부통제 수준을 강화하기 위한 특화 과정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번에 선발된 직원들은 2025년 전기 대학원 과정에 진학, 학업과 업무를 병행하게 된다. 대학원에서 배운 지식을 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까다로운 지원자격 및 업무 병행 조건임에도 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실무 경험과 직무 역량이 우수한 직원들이 선발됐다는 설명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당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내부통제 인재양성 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기개발을 지원하고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4월 본부부서의 내부통제 담당자 50명을 연세대에 위탁해 내부통제 전문가 과정을 실시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로 50명을 위탁해 내부통제 담당자의 전문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10-15 15:37:09【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가 학교시설 개선사업으로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 시는 매년 경기도교육청(고양교육지원청)과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으로 노후 학교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학교 체육관, 주차장 등 학교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편익을 제공하는 시설공유제도 실시한다. 현장중심 체험교육과 진로모색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교육발전특구로 지역특화 교육모델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올해 32개 학교 환경개선 지원 …보행로·승강기·난방기 등 노후시설 개선시는 매년 경기도교육청(고양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교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학교환경 개선사업은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 학교시설을 개선하고 재난 위험시설 보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용은 고양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이 각각 50%씩 분담하며 2023년 46개교에 52억원, 2024년 32개교에 38억원을 지원했다. 지난해는 화수중학교 정문 보행로 포장공사, 현산중학교 별관동 바닥 및 계단 보수공사, 고양송산중학교 노후 출입문 교체 등 46개 학교 노후 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저동초등학교 노후 차양막 교체, 화정고등학교 냉난방기 교체, 홀트학교 난방 및 급탕시설 개선공사, 백마초등학교 노후 승강기 교체 공사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개선이 시급한 32개 공사를 우선 선정했다. 현재 8개교가 완료했고, 24개교는 내년 2월 말까지 완료 예정이다. 학교 환경개선사업은 예산 수립에 앞서 각 학교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사업부서 담당자들이 현장을 확인한다. 이후 우선순위 선정, 교육발전심의회의 심의 등 선정절차를 거쳐 최종 지원여부를 확정한다. 2025년에는 민선8기 3安 행정(안전, 안심, 안정) 시정방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우선으로 삼고 안전취약 시설과 노후 학교시설부터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 체육관·주차장 지역 주민과 공유…편익시설 확충효과시는 학교시설 공유제를 추진하여 지역사회와 학교의 공동 상생을 추진한다. 고양형 학교시설 공유제는 학교의 교육활동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학교 체육관, 주차장 등을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문화·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시설을 개방하여 활용하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익시설이 확충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대규모 시설에 대한 중복투자 없이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올해까지 총 14개 초·중·고등학교가 협약을 맺고 학교시설 공유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개방된 학교 시설은 체육관 8곳, 주차장 6곳(180면), 도서관 1곳이다. 체육관은 평일 방과 후, 토·공휴일 오전·오후 사용이 가능하며, 주차장은 18시~다음날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역사회에 협력하는 학교시설 개선을 적극 지원하고 학생과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학교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학교시설 공유제에 참여한 학교에 대하여 환경개선사업 신청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2025년 우선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온마을 행복학교 등 체험중심 특화교육 지원시는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특화 교육과정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학교 밖의 현장에서 역사, 문화예술, 생태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 중심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인 ‘온마을 행복학교’, 예민한 청소년 시기의 감정조절, 관계 맺기 등 인성과 정서를 다루는 '평화로운 학교문화 만들기'를 지원한다. 또한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지역을 주제로 지역 강사와 함께 수업을 진행하는 ‘지역 연계 프로젝트’, 입시 중심에서 벗어나 청소년의 진로를 탐색하는 ‘진로진학 길찾기’ 사업 등 고양특례시만의 특화된 학교 교육과정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에 고양특례시가 선정되며 지역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교육을 통한 지역발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과 협력하여 고양시만의 특화된 교육모델을 만들어 지역 공교육 혁신을 이루고 교육과 일자리가 연결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경기도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를 위해 고양교육지원청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과학고 유치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도 10월 최종 선정을 앞두는 등 고양시는 높은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는 탄탄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추천 태그: #고양시교육환경개선, #학교시설공유제, #교육발전특구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0-02 15:02:59[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오는 30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Y.E.S! 꿈드림 축제' 후원사 및 부스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이란 자퇴, 퇴학, 결석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초등·중·고등학교 학생들이다. 지난해 기준 학령기 청소년 559만명 중 학교 밖 청소년은 14만6000명으로 추산된다. 여가부가 주최하고 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 등 80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 10월4일부터 5일까지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후원 및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개발원 행사 담당자에게 전화 혹은 이메일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Youth', 'Enjoy', 'Step'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학교 밖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활동들이 마련된다. 청소년이 주체가 된다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Youth의 경우 버스킹, 작품전시회 등이 열린다. Enjoy는 청소년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장기자랑, 명랑운동회 등이 개최된다. 마지막으로 청소년의 성장을 콘셉트로 진행되는 Step에선 진로특강, 체험 부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개발원은 신체활동, 문화체험, 진로체험 및 특강, 4차산업 등 미래기술 체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등의 분야를 반영한 부스체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여가부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여가부는 시·군·구 단위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설치해 1대1 전문상담부터 학업, 취업 지원 및 사후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초기개별상담을 통해 개인별 특성과 욕구를 파악하고 심층 상담을 제공하는 상담지원과 학습동아리, 멘토링, 검정고시, 대학입시설명회 등 학력취득 및 상급학교 진학을 지원하는 학업지원 등이 있다. 진로탐색, 진로체험 등을 통해 청소년의 자립과 취업을 지원하는 진로지원도 제공한다. 윤효식 개발원 이사장은 "이번 축제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또래 청소년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긍심을 느끼고 더 많은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민·관기관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8-19 16:33:18【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 화성시 인재육성재단은 오는 8월 10일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2025학년도 화성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 화성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입시설명회에 이은 마지막 행사로, △1:1 맞춤형 전문컨설팅 △수도권 주요대학 입학 담당자 대입 설명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장학사업 안내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1 맞춤형 전문컨설팅 프로그램에서는 입시전문가 30명이 사전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수험생 180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입시 관심분야에 대한 최신 정보 제공과 상담을 진행해 수험생의 진로·진학 계획 수립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수도권 주요대학 30여개의 입학 담당자들이 박람회에 참여해 예비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폭넓은 대입 정보를 제공한다. 이밖에 화성시인재육성재단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장학사업 소개와 서울 소재 화성시 장학관 2개소에 대한 안내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진로·진학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마련했다"며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학 사업을 운영해 화성시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 해소를 위해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29 12:15:50【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이 지역 특성화고교 학생들을 위한 선취업후진학(일학습병행)에 가속도를 내고 있어 관심을 끈다. 영진전문대는 AI융합기계계열이 지역 특성화고 내년 졸업 예정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 면접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5월 특성화고 교사와 학생들을 초청한 가운데 '채용설명 페스티벌'을 개최한 데 이어 가진 이번 기업 면접은 지난 12일과 15일 양일간 영진전문대 복현캠퍼스에서 열렸다. 면접에는 경창산업㈜, 대성하이텍, 건화이엔지, 화신정공, ㈜동보 등 지역의 우수 기업체 인사 담당자가 대학을 방문, 대구경북 특성화고교에서 추천한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PNT, 엠텍 등은 학생들이 기업체로 방문해 면접과 함께 회사 견학도 겸할 예정이다. 안상욱 AI융합기계계열부장은 "우리 계열은 주문식교육 운영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선취업후진학에서도 현장 맞춤형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면접을 통과해 합격한 고교생들은 기업에 선취업 후 AI융합기계계열에도 진학해 일학습을 병행하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된다. AI융합기계계열은 선취업후진학이 지역 특성화고교생들에겐 안정적인 취업을, 지역 기업체엔 우수 인재 채용을 연계할 수 있도록 관련 기업체와 주문식교육 협약을 적극적으로 체결하고 있다. 면접에 나선 박준석 동보 인사팀장은 "지난해부터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과 선취업후진학을 위해 손을 잡고 특성화고 우수인재 추천을 받아 채용하고 있다"면서 "특히 대구사업부 증설로 대구지역의 우수 인적 자원을 확보하는 데 영진전문대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입사한 인재들이 일하면서 배움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고 있어서 기업으로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AI융합기계계열은 교육부의 △마이스터대 전문기술석사과정 운영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지능형로봇분야에 선정되는 등 전국 전문대 중 유일하게 교육부의 핵심사업 2개 분야에 선정됐다. 이를 기반으로 전문학사에서 학사, 마이스터대 전문기술석사과정에 이르는 원스톱 교육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선취업후진학 과정 운영에서도 탄탄한 기반을 다진 상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7-16 07:52:11[파이낸셜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17일 '2024년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세미나'를 열고 청년취업전문가들과 고용정책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협의회와 1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교내 청년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상담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하는 117개 대학교 소속 관계자와 고용부, 고용정보원 담당자 등 약 600명이 참석한다. 이번 세미나에선 고용부의 2024년 청년고용정책 및 사업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성과, 청년 취업시장과 취업지도 전략 특강 등이 진행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4개 대학과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2개 대학의 우수사례도 발표한다. 이 밖에도 52개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16개 대학에서 운영하는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운영하는 실무진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세미나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영남대학교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 산업 특성화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명대학교는 고용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 직업훈련을 교과목에 접목한 취업연계집중교과목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와이즈(WISE) 캠퍼스는 재학생 중심 경력관리시스템을 지역 청년까지 확대해 운영 중이다. 조선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운영하는 사례를 발표한다.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우수사례로 선정된 가천대학교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의 빌드업 프로젝트 우수사례를, 배재대학교는 점프업 프로젝트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김영중 고용정보원 원장은 "청년 취업의 최전선에 있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 취업을 위한 최고의 전문성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고용정보원 또한 양질의 취업·상담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시행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전국 117개 대학에서 운영 중이다. 전문 자격을 갖춘 상담사를 통해 취업 및 진로 상담, 취업 지원 프로그램, 기업정보 제공,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대학 중 52개 대학은 재학생 대상 체계적 진로지도와 취업지원인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16개 대학은 인근 지역 특성화고 및 인문계고 비진학 청년 대상으로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추진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4-17 16:17:35[파이낸셜뉴스] 홈앤쇼핑과 아트박스, 데일리앤코 등 커머스 관련 업체들이 인재 확보에 나섰다. 28일 취업콘텐츠 플랫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홈앤쇼핑과 아트박스, 에이블리코퍼레이션, 올박스, 데일리앤코 등이 신입 혹은 경력 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홈앤쇼핑은 내달 1일까지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직무는 라이브커머스 MD로 4년제 대학 졸업자 혹은 졸업예정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1개월간 인턴십 기간 중 최종면접과 인턴평가를 거치며 인턴 종료 시점에 정규직 전환을 결정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공지능(AI) 역량검사 △1차 면접 △채용검진 △인턴십 전형 △최종합격 순이다. 아트박스는 이달 31일까지 온라인사업부 MD 채용을 진행한다. 온라인사업부 MD는 △신규상품·브랜드 소싱 및 운영 △제휴몰 운영 및 관리 △판매 분석 및 판매 촉진 계획 수립 등을 담당한다. 커머스 플랫폼 근무 경험자, 각 카테고리 유관 브랜드·밴더 근무 경험자를 우대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과제테스트 및 적성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최종합격 순이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체험형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직무는 라이프 MD로 프로모션 세팅·운영·데이터 추출, 입점 프로세스 관리와 영업지원 등을 담당한다. 포토샵 활용 가능자, 엑셀 활용도가 높은 자를 우대하며 지원 시 자유로운 형식의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를 제출해야 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사전과제 및 직무 인터뷰 △최종합격 순으로 최종합격 시 6개월 간 근무 예정이다. 올박스는 이달 30일까지 SCM팀 영업관리 신입 채용을 진행한다. 영업관리는 엑셀을 활용한 매입 및 매출관리, 출하지시 및 재고관리 등을 담당한다. 학력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며 무역, 유통학 전공자를 우대한다. 입사 시 직급은 팀원·사원이며 근무 부서는 SCM팀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최종합격 순이다. 데일리앤코는 이달 31일까지 상품기획팀 기획 부문 채용을 진행한다. 상품기획 담당자는 올리브영 등 유통사 기획 제품 관리, 신제품 개발 및 시장조사, 신규 제조사 소싱 등을 담당한다. 뷰티·패션 제품 OEM·ODM 경험자, 뷰티·패션 제품 상품 개발 경험자를 우대한다. 최종합격 시 3개월의 수습기간 평가 후 정규직으로 전환 예정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7-28 08:13:02사람인과 진학사 캐치 등 취업포털 업체들이 최근 잇달아 카페 운영에 착수하거나 관련 매장을 확장하고 나서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사람인은 최근 신촌 연세로에 기업 인사담당자와 취업준비생을 위한 커피숍 '사람인 카페'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사람인 카페는 기업 인사담당자 입장에서 채용 브랜딩 공간 및 예비 지원자와 만날 수 있는 리크루팅 프로그램 운영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카페에서는 △채용설명회 △현직자 커리어세미나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가 소통할 수 있는 커피챗 △취업 활동 스터디룸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람인 카페 이용을 원하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은 모바일 앱 프로필 등록과 함께 학생증을 통한 오프라인 인증을 거치면 된다. 특히 커피숍 내 공간과 음료는 무료다. 반면 기업 인사담당자는 별도 문의를 거친 뒤 이용이 가능하다. 진학사 캐치는 취업준비생 전용카페인 '캐치카페'를 대학로점을 비롯해 총 5곳 운영 중이다. 캐치카페 역시 취업준비생이 공간과 함께 음료, 취업콘텐츠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간은 5개 지점 모두 다른 테마로 공부하기 좋은 분위기로 연출했다. 여기에 시즌마다 신메뉴를 출시하면서 일반 프랜차이즈 카페 못지않게 많은 이들이 방문한다. 캐치카페에는 기업 인사담당자를 위한 면접룸과 함께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전용 공간도 있다. 모든 취업 관련 행사는 무료로 진행한다. 기업 인사담당자 참가 신청은 캐치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취업포털 기업들이 오프라인 커피숍을 운영하는 것은 최근 채용 트렌드와도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공개채용에서 수시채용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면서 직무와 조직에 적합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취업포털 공고 만으로 한계를 느낀 기업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기업과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수시로 확보하기 위해 직접 지원자를 찾아나서는 분위기"라며 "취업준비생 역시 기업 인사담당자를 만나 상세한 직무설명, 기업정보를 얻기 위해 취업포털 기업들이 운영하는 카페를 찾는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5-28 18:16:54[파이낸셜뉴스] 사람인과 진학사 캐치 등 취업포털 업체들이 최근 잇달아 카페 운영에 착수하거나 관련 매장을 확장하고 나서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사람인은 최근 신촌 연세로에 기업 인사담당자와 취업준비생을 위한 커피숍 '사람인 카페'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사람인 카페는 기업 인사담당자 입장에서 채용 브랜딩 공간 및 예비 지원자와 만날 수 있는 리크루팅 프로그램 운영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카페에서는 △채용설명회 △현직자 커리어세미나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가 소통할 수 있는 커피챗 △취업 활동 스터디룸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람인 카페 이용을 원하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은 모바일 앱 프로필 등록과 함께 학생증을 통한 오프라인 인증을 거치면 된다. 특히 커피숍 내 공간과 음료는 무료다. 반면 기업 인사담당자는 별도 문의를 거친 뒤 이용이 가능하다. 사람인 관계자는 "사람인 카페가 향후 대학가를 중심으로 직무 교육과 멘토링, 네트워크 형성 등 커리어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되도록 만들 것"이라며 "연세로 1호점에 대한 반응이 긍정적일 경우 향후 2·3호점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학사 캐치는 취업준비생 전용카페인 '캐치카페'를 대학로점을 비롯해 총 5곳 운영 중이다. 캐치카페 역시 취업준비생이 공간과 함께 음료, 취업콘텐츠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간은 5개 지점 모두 다른 테마로 공부하기 좋은 분위기로 연출했다. 여기에 시즌마다 신메뉴를 출시하면서 일반 프랜차이즈 카페 못지않게 많은 이들이 방문한다. 캐치카페에는 기업 인사담당자를 위한 면접룸과 함께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전용 공간도 있다. 모든 취업 관련 행사는 무료로 진행한다. 기업 인사담당자 참가 신청은 캐치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진학사 캐치 관계자는 "공부를 하는 취업준비생에 커피값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했다"며 "취업에 성공한 뒤 현직자 멘토로 활동하는 이들도 있으며, 앞으로도 이런 선순환 구조가 지속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취업포털 기업들이 오프라인 커피숍을 운영하는 것은 최근 채용 트렌드와도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공개채용에서 수시채용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면서 직무와 조직에 적합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취업포털 공고 만으로 한계를 느낀 기업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기업과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수시로 확보하기 위해 직접 지원자를 찾아나서는 분위기"라며 "취업준비생 역시 기업 인사담당자를 만나 상세한 직무설명, 기업정보를 얻기 위해 취업포털 기업들이 운영하는 카페를 찾는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5-26 14:31:28[파이낸셜뉴스] 성신여자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지원하는 '기술보호 운영인력 전문화 지원사업(석사과정)'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기술보호 운영인력 전문화 지원사업'은 산업보안 기획, 관리 등에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갖춘 국내 대학원을 선정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3개 대학 중 여자대학은 성신여대가 유일하다. 성신여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1년간 약 1억7300만원의 지원비를 받아 미래융합기술공학과 융합보안공학트랙 석사 과정 중 재직자 전용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성신여대는 현업 보안담당자가 재직자 전용 석사 과정에 진학 시, 성신여대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문제해결 중심의 기술 보호 실무를 중점으로 설계한 커리큘럼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로템, 동아엘텍, 코어시큐리티 등 국가핵심기술 및 산업기술을 보유한 다수의 기업과 협업해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보안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의 책임을 맡은 박원형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미래융합기술공학과 교수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의 발전에 따라 기술 유출 사고 대응을 위한 산업보안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보호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05-17 10:3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