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한국서부발전이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을 발굴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대한기계학회와 협력한다. 서부발전은 성남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대한기계학회 신뢰성부문과 ‘빅데이터 공유·확산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기계학회는 기계에 관한 학문과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공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45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신뢰성부문과 재료 및 파괴부문 등 13개 부문과 1개 연구회(기계인공지능연구회)로 구성돼있다. 신뢰성부문은 신뢰성공학(Reliability Engineering)과 기계산업 분야 신뢰성 시험·평가 등을 연구하는 조직이다. 서부발전이 발전 빅데이터와 빅데이터 운영 노하우, 테스트베드를 제공하면 대한기계학회 신뢰성부문은 발전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뢰성 분야 기술 연구를 추진하고 공동으로 발전 빅데이터 관련 신사업을 발굴하는 게 업무협약의 골자다. 두 기관은 상호 우호증진과 서부 디지털기술공유센터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2020년 11월 발전사 최초로 판교에 디지털 기술공유센터를 열고 민간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에 약 40만개의 발전 데이터를 개방해왔다. 장기적으로 두 기관은 협력 대상을 민간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에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 관련 생태계를 넓히고 일자리를 늘리는 선순환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이상현 서부발전 기획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에너지 신사업 발굴을 위한 시너지 창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덜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학연 협력의 모범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05-09 13:48:36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사진)이 (사)대한기계학회로부터 '여송상'을 수상했다. '여송상'은 평생 유체공학 발전에 기여한 고 여송 강신형 대한기계학회 전임 회장을 기리기 위해 2016년에 제정됐다. 산업체와 학계의 협력 연구를 통해 유체공학 분야의 탁월한 업적으로 산업체에 공헌한 연구자를 매년 1명 선발해 수여하는 상이다. 2일 한국해양대에 따르면 도 총장의 업적은 최근 5년간 총 47건의 연구과제, 총연구비 약 22억원의 국가연구개발사업·산업체 과제를 수행했다. 아울러 산업체와 공동으로 총 42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이 가운데 2건의 기술이전 등 기업체 신제품 개발과 기존 제품의 고도화에 기여했다. 지난 24년간 국제학술지(SCI급)와 국내 등재 학술지 135여편 게재, 국제·국내 학술대회에서 300여편 발표, 15회 이상의 전문분야 학술관련 수상, 17회 이상의 국제학술대회 사무총장,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경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여송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05-02 18:59:58[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대학교는 공과대학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김상재 교수가 2021 대한기계학회 춘계학술대회(4월28~30일·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신뢰학술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신뢰학술상은 지난 5년 동안 대한기계학회 논문집(국문·영문)과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된 신뢰성공학과 실험역학 분야의 논문 중 탁월한 논문 저자에서 수여한다. 김 교수는 최근 제주대 연구팀으로 구성된 독자적인 연구 성과를 세계적 권위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를 비롯한 인용지수 10이상의 학술지에 45건을 게재했다. 또 지난해 부문회장으로서 학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감사패도 받았다. 한편 대한기계학회는 1945년에 창립돼 국내 기계공학분야의 학문과 기술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현재 2만여명의 회원이 소속된 국내 기계공학 분야 최고 권위 학회로 인정받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5-04 22:17:00한국해양대는 기계공학부 도덕희 교수( 사진)가 최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대한기계학회 정기이사회'에서 대한기계학회논문집 편집장으로 선임됐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3년간이다. 회원 수 2만 명 이상의 국내 최대 규모인 대한기계학회의 논문집은 A권과 B권으로 구성돼 매월 1회씩 발간되고 있다. A권에는 재료파괴·신뢰성 분야, 전산·응용역학 분야, 동역학·제어 분야, 설계공학·생산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들이 게재되며, B권에는 열·물질전달 분야, 유체공학·유체기계 분야, 에너지·환경 분야, 바이오·나노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들이 게재된다. 1959년에 창간호가 발행된 이후 지금까지 기계관련 산업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제공함으로써 수출중심국인 우리나라 제조업의 경쟁력 향상과 선진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한편, 도 교수는 현재 한국가시화정보학회 회장, 대한기계학회 유체부문 회장, 대한기계학회논문집 B권의 편집인으로 역임했다. 그는 지난 23년간 SCI급 및 등재학술지에 130여 편의 논문 게재, 국내외 학술대회에 300여 편의 논문 발표, 15회 이상의 전문분야 학술관련 수상, 15회 이상의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장과 사무총장 역임 등 왕성한 학술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8-08-21 12:53:41세종대(총장 배 덕효)는 원자력공학과 김종성 교수가 지난 6월 31일 사단법인 대한기계학회(KSME)의 ‘신뢰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Fatigue Life Evaluation of Composite Material Using a Residual Stiffness Model" 등 설비의 손상 평가 논문들을 저명 학술지에 게재하여 국내 신뢰성 분야의 학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의 논문은 원자력발전소 배관 및 압력용기, 매설 가스 배관 등 플랜트 기계 설비의 구조 건전성 또는 손상 평가를 통해 해당 설비의 장·단기 신뢰성을 향상하는 연구이다. 신뢰성이란 어떤 장치가 그 의도된 기능을 공인된 조건 하에서 수행할 확률을 말한다. 김 교수는 “20여 년 동안 플랜트 설비의 신뢰성 분야에 집중한 결과, 해당 분야의 학술 발전을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손상 평가에 더욱 매진하여 관련 학술 및 기술 분야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8-08-20 10:26:21한국해양대는 기계공학부 도덕희 교수( 사진)가 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기계학회 총회에서 2017년도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 교수는 논문 ‘Development of Tomographic PTV’(3차원 영상 측정 및 진단 기술 개발)을 통해 4대 이상의 고속고해상 카메라를 이용해 열유체 유동장의 실시간 공간 움직임을 정량화할 수 있는 측정기술을 개발하는 등 열, 유체기계 산업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그는 국제학술지 60여편 등 국내외 학술지에 130여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국제학술대회에서 조직위원장과 사무총장을 15회 이상 맡고 12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한국 뿐 아니라 세계 기계공학계에서의 역할도 눈에 띄고 있다. 대한기계학회 학술상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인 대한기계학회가 학문발전에 크게 기여한 학자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연구자들이 가장 영예롭게 여기고 있는 상으로 평가된다. 도 교수는 “기계공학분야에서 학술적 가치가 가장 높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연구자로서 국가와 사회에 대한 공헌의 책임감을 더 크게 느낀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7-11-02 13:47:03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과 사단법인 대한기계학회가 산업단지 내 주력산업인 기계산업의 스마트화의 경쟁력 높이기에 앞장선다. 산단공은 19일 기계학회와 기계산업 스마트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상호 연계함으로써 협력사업 발굴 및 과제 공동연구 등에 대한 상호 지원을 약속하고, 산업단지 내 기계산업분야 입주업체의 전문성과 효율성 향상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마련하고자 이뤄졌다. 산단공은 그간 산학연 협의체(미니클러스터) 운영을 통해 기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기술력의 해외의존도를 낮추고 기술사업화를 증대하는데 주력해 왔다. 기계학회는 플랜트, 정보기술(IT) 융합 등 기계공학분야에서의 연구·학술활동과 함께 산업체 기술교육 등 산학연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내 기계산업의 스마트화를 위해 상호 보유기술과 정보를 공동 활용하고, 기업들의 기술수요 발굴 및 교육·컨설팅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단공 산학연 협의체와 기계학회 회원들은 산업단지 내 기계산업 분야 입주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사업 등에 공동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세부 협약내용은 △산·학·연 네트워크 활동 참여를 통한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활성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R&D 과제 기획, 발굴, 수행 등 지원을 통한 R&D 역량 강화 △산업단지 기계산업 분야의 스마트화 촉진을 위한 관련 입주기업 대상 교육, 컨설팅 등 지원 △보유기술, 정보 등의 상호 활용 및 교류 등이다. 산단공 황규연 이사장은 “최근 기술혁신과 동종 및 이업종간 융복합이 빠른 속도로 전개됨에 따라 각 산업분야에 적합한 변화대응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기계산업 분야와 관련한 양 기관의 산학연 네트워크를 활용함으로써 우리나라 주력산업인 기계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 진정한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화를 하루빨리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7-07-19 13:32:35부경대는 기계설계공학과 김경준 교수가 대한기계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교수는 최근 부산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대한기계학회·열공학부문 2015년도 학술대회'에서 '하이브리드 휜 성능에 대한 방향 영향의 실험적 연구'라는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앞서 대한기계학회 2014년도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이 논문은 연구주제의 독창성과 연구내용의 우수성, 학문과 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5-04-29 17:45:58부경대는 기계설계공학과 김경준 교수(사진)가 대한기계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교수는 최근 부산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대한기계학회·열공학부문 2015년도 학술대회'에서 '하이브리드 휜 성능에 대한 방향 영향의 실험적 연구'라는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대한기계학회 2014년도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이 논문은 연구주제의 독창성과 연구내용의 우수성, 학문과 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945년에 설립된 대한기계학회는 기계공학에 관한 학문발전, 기술개발, 정책분야의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학회로 전국 1만50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5-04-29 11:38:20부경대는 기계자동차공학과 손정현 교수(사진)가 최근 광주시 치평동의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기계학회 2014 추계학술대회에서 동역학·제어분야의 학술 및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기계학회는 지난 1945년 설립 이후 전국 1만5000여 회원들이 기계공학 관련 분야 학술 및 기술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계공학 학회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4-11-28 10: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