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구씨 별세· 김형배 이배씨(덕성여대 회계학과 교수) 부친상=24일 충남 서산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41)689-7544
2024-10-24 13:42:25[파이낸셜뉴스] 세계 여성의날인 8일 여성 노동자들이 연대 파업에 나섰다. 이들은 시급 400원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덕성여자대학교 청소노동자들의 집회가 특히 한국 사회 여성노동자들이 겪는 구조적인 저임금 문제를 드러낸다고 지적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한국여성노동자회 등 12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3·8 여성파업을 여는 준비위원회'는 8일 서울 종로구 덕성여대 종로캠퍼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집회 신고 인원은 100명으로, 이들은 이날 대학교 페미니즘 동아리에서 여성의 생존권과 여성운동을 상징하는 빵과 장미를 하나씩 들고 있었다. 이들은 여성들이 저임금 비정규직 업종에 주로 종사하는 구조를 비판하며, 고용 불안정과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덕성여대 노동자들은 연봉이 2000만원이 겨우 넘는 낮은 임금을 받고, 샤워 시설도 없이 성인 여성도 허리를 못 펴는 좁은 휴게실을 이용하면서 일하고 있다. 이들은 △시급 400원 인상 △휴게실 환경 개선 △샤워실 설치를 요구하며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학교 측은 '노동시간을 한시간 줄여 8시간으로 단축하고 퇴직 인원을 충원하지 않는 조건부 시급 인상을 제시하면서 지난해 10월 4일부터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대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집단교섭을 담당하는 박장준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조직부장은 "오는 2026년까지 나이가 들어 정년퇴직하는 덕성여대 청소노동자가 12명인데, 현재 인원의 23%에 해당한다"며 "그만큼 사람이 부족하면 실무적으로 어려워지므로 이 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어 대화 중"이라고 설명했다. 윤정아 덕성여대 졸업생은 "학교에서 주장하는 청소노동자 시급 1만 203원은 식대와 휴가비가 포함된 것"이라며 "근로기준법상 식대와 고정적 복리후생비는 최저임금 산정 시 포함되지 않음을 학교가 더 잘 알 텐데 어째서 잘못된 금액을 시급이라고 주장하는가"라며 비판했다. 아울러 연대발언에 나선 김춘심 요양보호사 등은 여성에게 비정규직 업종으로 일하게 되는 구조가 직장 내 성희롱으로도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성희롱을 당해도 고객을 잃고 일자리를 잃게 될까 봐 제지하기 어렵다는 것. 김 요양보호사는 "지금처럼 언제 일자리를 잃을지 모르는 불안한 노동자가 아니라 정규직 노동자가 돼야 한다"며 "그래야 부당한 현실에 맞서서 잘 싸울 수 있다"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3-03-08 14:45:50▲ 이미순씨(덕성여대 식품영양학과 명예교수·'채소학 총론' 저자) 별세· 김보영 수영 형우씨 모친상=27일 빈소는 마련하지 않음, 발인 29일 오전 11시. 010-3724-9685
2022-10-28 09:15:29[파이낸셜뉴스] 덕성여자대학교가 8일 오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등교하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마스크 1만장을 개인당 3매씩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마스크는 학교 로고가 새겨진 화이트, 그레이, 베이지, 라일락, 베이비핑크 등 다섯가지 종류다. 이번 행사는 전면 대면수업이 진행되는 2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건강과 학교 방역지침에 대한 믿음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벤트는 김건희 덕성여대 총장을 비롯해 오서연 총학생회장, 변서진 부총학생회장, 양정호 대학교육혁신원장, 정주희 대외홍보실장 등이 참석했다. 김 총장은 "물론 학교 로고가 새겨진 마스크로 자긍심을 주고 추석을 건강하게 보내라는 의미로 마스크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2-09-08 14:28:52◆ 덕성여대 △과학기술대학장 겸 자연과학연구소장 김경희 △Art&Design대학장 박미연 △약학대학장 겸 약학연구소장 이용수 △디지털정보기술원장 이경미 △식물자원연구소장 김태훈 △Art&Design대학 교학부장 안소영
2022-09-05 09:23:49덕성여자대학교는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주명)에서 시행하는 '2022년 서울시민대학 대학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덕성여대는 이번 협약으로 기본역량교육, 디지털 기술 교육, 창업실전교육을 통해 창업역량 및 창업홍보활동을 강화하고, 평생학습 기반 구축과 더불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대학 자원 활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민대학 대학특성화 지원사업은 서울시의 재정지원을 받고 대학의 전문성과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서울시민에게 필요한 직업·진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덕성여대는 디지털 디자인 실전 창업패키지 교육사업으로 11월 말까지 다섯 개의 세부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부 과정은 △기업가 정신과 디자인 thinking △2D 디지털 제작 교육 △촬영 스튜디오 교육 △미디어 활용 마케팅 △IR피칭 교육 '펜타플로우'로 구성되어 있다 과정별 개별 수강도 가능하다. 손재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량을 발휘해 청년학생, 서울시민들에게 디지털 기반 평생교육 학습 제공을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평생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홍집 기자
2022-07-26 18:02:26[파이낸셜뉴스] 덕성여자대학교는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주명)에서 시행하는 '2022년 서울시민대학 대학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덕성여대는 이번 협약으로 기본역량교육, 디지털 기술 교육, 창업실전교육을 통해 창업역량 및 창업홍보활동을 강화하고, 평생학습 기반 구축과 더불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대학 자원 활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민대학 대학특성화 지원사업은 서울시의 재정지원을 받고 대학의 전문성과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서울시민에게 필요한 직업·진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덕성여대는 디지털 디자인 실전 창업패키지 교육사업으로 11월 말까지 다섯 개의 세부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부 과정은 △기업가 정신과 디자인 thinking △2D 디지털 제작 교육 △촬영 스튜디오 교육 △미디어 활용 마케팅 △IR피칭 교육 '펜타플로우'로 구성되어 있다 과정별 개별 수강도 가능하다. 손재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량을 발휘해 청년학생, 서울시민들에게 디지털 기반 평생교육 학습 제공을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평생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2-07-26 11:18:16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진우)가 2021학년도 1학기「덕성여대와 함께하는 마을 가꾸기」 환경보존캠페인 ‘플로깅’을 5월 26일(수) 학교주변 및 인근 동네에서 진행했다. 덕성여대는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을 포함해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나누고 각 50명을 최대인원으로 참여인원을 제한하였으며, 문진표 작성, 열 체크 및 손 소독 실시, 마스크 착용 후 2인 1조 활동 등을 지도했다. 학교 주변 및 인근 마을에 대한 총 5개의 코스로 진행되었으며, 각 코스별 2~3km의 거리로 소요시간은 2시간 내외였다. 참여봉사자에게는 생수, 간식, 청소용품(집게, 목장갑, 종량제 봉투 등) 등이 지급됐다. 본 행사는 특히 학생들에게 활동 종료 후 SNS에 활동사진(쓰레기 치우기 전·후 사진, 만보기 및 휴대폰 거리측정앱 캡처사진 등)을 인증하면 봉사시간 부여는 물론, 본교 비교과프로그램을 적용(마일리지 1점, 활동점수 50점)해 주기로 했다. 마일리지와 활동점수는 누적에 따라 추후 장학금 등 혜택 대상이 될 수 있다. 정지용 학생인재개발처장은 이날 진행한 환경보존캠페인 ‘플로깅’에 대해 “코로나19로 대면 활동 제약으로 침체된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고 참여봉사자들의 저하된 체력 증진과 함께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함과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 및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진우 총장도 참여자들을 독려하면서 “다가오는 6월 환경의 날을 맞이해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준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하며, 오늘과 같은 작은 실천을 습관처럼 현실화하여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솔선수범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플로깅'(Plogging)이란 '줍는다'라는 뜻을 가진 스웨덴어 (Plocka upp)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주변을 산책하거나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을 뜻한다.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2021-05-26 17:48:51◆ 덕성여대 △사무처장 백종권 △지역공헌센터장 이길훈
2021-05-20 17:55:32[파이낸셜뉴스] SK임업은 지난 26일 덕성여자대학교, 도봉구청과 덕성여대가 보유한 도봉구의 6600여㎡ 부지를 대학생, 사회적 기업, 지역 주민들이 함께 활용하고 즐길 수 있는 '행복나눔정원'으로 조성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월 28일 밝혔다. SK임업은 이 사업을 통해 사회적 기업 및 덕성여대 예비 창업자 대상 인프라 제공을 통한 창업 지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장애인, 노인층 등 지역 취약계층 고용을 통한 일자리창출,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숲 체험 공간 제공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행복나눔정원은 크게 △지역주민, 대학생 등을 위한 공유 인프라 공간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SK임업의 산림 자원 체험 공간 등 3곳으로 조성된다. 공유 인프라 공간에서는 모듈형 컨테이너를 설치해 창업·공방 사무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카페 운영, 사회적 기업의 제품 판매 및 지역 아동의 교육장소로 제공해 대학생, 노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아동교육을 위한 대학생들의 재능기부 기회도 제공한다.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은 건강과 힐링을 위한 나무를 심고 숲 속 도서관 및 체험관 등의 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의 쉼터 및 숲 속 콘서트 공간 등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꾸며진다. SK임업은 그 동안 개발한 도심을 위한 수목 제품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이 도시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산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스마트가든, 대형이동화분 등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이 반영된 녹지와 휴게시설이 결합된 공간, 컨테이너 공간 속 벽면 녹화 및 피톤치드를 활용한 힐링 공간 등이 마련된다. 또한 소규모 식물 재배 하우스를 조성하여 장애인들에게 교육의 기회와 관련 업계로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SK임업 관계자는 "도봉구 행복나눔정원은 올해 6월 운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행복나눔정원 조성에 참여할 기업 모집과 취약계층 채용 등을 진행하며 앞으로도 산림 자원을 활용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1-02-28 10:5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