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인근의 대표적인 가구단지인 경기 고양시 덕이동 일대가 중대형아파트로만 구성된 고급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이 곳에 들어서는 민간택지지구 ‘하이파크시티’는 65만9235㎡에 5개 단지 4872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신동아건설이 3개 블록에서 ‘하이파크시티 파밀리에’라는 브랜드로 3316가구,동문건설은 2개 블록에서 ‘하이파크시티 동문굿모닝힐’ 브랜드로 1556가구를 각각 내달 중순 공급한다. ■타워형아파트로 조망권 극대화 신동아건설의 블록별 분양물량은 △A2블록 1208가구(113∼300㎡) △A3블록 432가구(153∼164㎡) △A4블록 1676가구(113∼350㎡)다. 동문건설은 △A1블록 693가구(109∼213㎡) △A5블록 863가구(111∼209㎡)를 공급한다. 하이파크시티는 12월 중순 모델하우스를 열고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이들 아파트는 최고 30층규모의 타워형아파트로만 구성돼 있어 조망권과 개방감이 뛰어나다. 하이파크시티 파밀리에는 모든 동에 2층 높이의 필로티가 설치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특히 단지안에 길이 25m에 6레인 규모의 고급 수영장과 골프연습장,피트니스센터, 영어교육원 등이 들어선다. 하이파크시티 동문굿모닝힐은 V자 타워형으로 설계된다. 단지내 녹지율이 47∼48%에 달할 정도로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사실상 일산신도시 생활권 하이파크시티는 사실상 일산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일산신도시 대화동과 맞닿아 있고 인접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 있어 일산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동쪽으로 탄현1· 2지구와 중산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구가 자리 잡고 있다. 일산호수공원, 킨텍스, 일산컨벤션센터, 한류우드, 일산종합운동장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에 의류매장이 밀집한 로데오거리가 있다. 하이파크시티가 일산신도시와는 가깝지만 교통여건은 아직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사업지 주변이 아직 개발되지 않은 탓도 있지만 주변 간선도로도 정체가 심해 서울 접근성이 많이 떨어진다. 그러나 경의선 복선절철과 제2자유로가 2009년께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kwkim@fnnews.com 김관웅기자
2007-11-28 20:14:25【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지난 10년간 입주민이 등기를 하지 못한 채 발만 동동 구르던 덕이지구 하이파크시티 분쟁 해결에 고양시가 적극 나섰다. 이경한 도시정비과 팀장은 15일 “입주민 재산권 피해를 막기 위해 가능한 방법을 모두 동원해 준공 절차가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총 5159세대 규모인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아파트는 지역주택조합이 주도한 도시개발사업으로 2013년 3월 공사를 완료했다. 조합이 고양시에 준공 신청을 하고 인가를 받아야만 입주민이 부동산 등기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조합은 내부적인 채권-채무관계 문제를 들어 10년 이상 준공을 신청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피해는 입주민에게 고스란히 돌아왔다. 입주는 했지만 등기를 하지 못한 입주민은 내 집인데도 재산권을 행사할 수 없어 대출-주택매매 등 불이익 감수는 물론 지속적인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법령상 고양시시가 준공을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하이파크시티는 10년간 방치됐다.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고양시는 입주민 재산권 침해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분쟁 해결에 나섰다. 먼저 작년 7월 고양시에 예치한 조합 사업비를 동결해 준공절차 이행을 압박하고 12월에는 조합 소유 토지에 대한 ‘부동산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가처분이 법원에서 인용돼 약속한 공공시설 토지의 무상귀속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법적 대응은 조합이 채권-채무 문제로 환지처분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공공시설 토지가 매각될 경우 덕이지구 주민을 위한 공공시설마저 잃게 되는 결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뤄졌다. 현재 고양시는 덕이지구 문제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와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입주민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진정서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는 등 해결책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이경한 팀장은 “하루빨리 덕이지구 하이파크시티 준공을 이끌어내 입주민의 재산권이 확보될 수 있도록 동원 가능한 모든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1-16 03:32:47"김현미 장관 '5억원 발언' 이후 5억원에 53평형짜리 사러 왔다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문의 전화도 계속 오는데 현재 그 가격에는 물건이 없다고 해명하느라 난처한 입장입니다." 지난 17일 찾은 경기 일산 서구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일산아이파크 1단지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김 장관의 '5억원 발언' 이후 분위기를 이렇게 전했다. 김 장관이 살고 있는 이 아파트는 문제의 발언 한마디에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장관 말한 아파트 5억에 사겠다"이 아파트는 시세와 전혀 동떨어진 가격에 김 장관이 거주하는 같은 평형대 아파트를 사겠다는 매수자가 심심찮게 몰리고 있다. 아이파크1단지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50평형대 집을 5억원에 알아보러 오는 투자자들에게 전용 84㎡(30평대)는 그 가격에 있다고 설명해도, 장관이 이야기한 평수만 찾는다"고 말했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 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디딤돌 대출 한도를 지적하는 야당 의원의 질문에 "저희 집 정도는 디딤돌 대출(5억원 한도)로 살 수 있다"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부동산 정책을 주관하는 주무부처인 국토부 장관의 발언이 오히려 시장에 혼선만 불러온 셈이다. 실제로, 하이파크일산아이파크1단지 전용면적 146㎡의 호가는 최근 7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전용 146㎡는 김 장관이 거주하는 평형(53평)이다. 이달 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올라온 가격은 6억4500만원이다. 김 장관의 5억원 발언이 매수세를 자극해 일주일새 수 천만원의 호가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게 주민들의 반응이다. 발언 직후 아파트 주민연합회는 김 장관을 규탄했다. 그러나 이후 매수 문의가 늘어 호가가 오르자 김 장관의 발언이 '노이즈마케팅'이 됐다며 반기는 주민들도 있다. 하이파크시티주민연합회 한 관계자는 "김 장관 발언 이후 규탄 성명이 나오자 호갱노노와 같은 부동산 검색 앱에서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며 "5억원대 전후이던 전용 84㎡ 매물이 호가가 최대 6억원 이상으로 오를 정도로 이슈가 됐다"고 전했다. ■"이제 분양가 회복했는데" 주민 발끈 호가 상승을 떠나 상당수 아파트 주민들은 현실과 동떨어진 장관의 발언에 크게 반발했다. 이 아파트는 초기 분양가보다 떨어졌다가 최근 들어서야 분양가 수준을 회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산아이파크1단지의 초기 분양가(2011년)는 3.3㎡당 평균 1500만~1700만원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이 살고 있는 평수대라면 7억원 후반 대 가격이다. 하지만 해당 단지는 미분양 잔여세대를 30% 할인분양하는 등 침체를 겪으며 올해 초까지도 분양가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 거래도 뜸했다. 지난 2018년 아이파크1단지 전용면적 175.84㎡는 5억7000만원에 거래됐고, 이달 거래된 전용면적 146㎡의 실거래가(6억4500만원)도 여전히 분양가보다는 낮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2010년에 3.3㎡당 분양가가 최대 1700만원에 육박하는 곳은 고양시 내 이곳이 거의 유일했다"며 "그런 나름의 자부심을 가진 주민들에게 '5억원 발언'은 집값 회복에 찬물을 붓는 격이고, 최근 3기 신도시 공급으로 타격을 받은 상황이라 반발이 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김준혁 인턴기자
2020-11-18 18:16:12[파이낸셜뉴스] 일산 아파트 2채를 팔아도 분당 아파트 1채를 마련하기 힘든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1기 신도시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 가격 격차가 2배 넘게 벌어졌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베드타운 성격이 강한 일산이 기업유치와 GTX 사업 등 실질적 성과가 있어야 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18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브온의 주택가격동향을 분석한 결과,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성남 분당구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는 2246만원이다. 같은 1기 신도시인 일산 동구는 1324만원으로 가격 격차는 922만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분당 아파트 값이 치솟으면서 상황이 변했다. 지난 10월 성남 분당구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3839.8만원으로 올랐지만, 일산 동구는 1472만원으로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치며 두 지역의 가격 격차는 2367.3만원까지 벌어졌다. 분당은 최근 매매가와 전세가가 크게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성남분당구 구미동의 '까치마을 4단지' 전용면적 84㎡는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엔 6억5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지난달엔 12억3000만원에 거래돼며 89.23%나 올랐다. 일산도 최근 아파트 가격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분당을 따라잡긴 어렵다. 일산동구 중산동에 위치한 '하늘마을 5단지' 전용면적 84㎡는 2017년 5월 3억4500만원(14층)에 매매됐지만, 올해 10월엔 4억6500만원(10층)에 거래돼 34.78% 상승하는 것에 그쳤다. 시장에선 이들 지역의 가격격차가 벌어지는 가장 큰 이유로 일자리를 꼽았다. 분당은 강남과 판교 기업들의 직주근접을 배후수요로 삼고 있지만 일산은 일자리가 없는 '베드타운'이기 때문이다. 내놓을 만한 대표 기업이 없는데다, 고양시 장항동 일대에 테크노밸리와 영상밸리를 조성하겠다고 했지만 구체적 사업 성과를 내진 못했다. 더욱이 일산의 최대 호재인 GTX-A노선도 착공식을 했을 뿐, 아직 첫 삽을 뜨지 못했다. 이에 일각에선 '보여주기식 착공식'이라며 "GTX 완공도 제대로 지켜질 지 의문"이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최근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5억원 이하의 주택을 살 때 지원하는 디딤돌 대출을 받을 수 있다며 일산 덕이동 하이파크시티를 거론한 탓에 주민들에게 '낮은 집값을 광고하느냐'라는 항의를 받기도 했다. 해당 단지는 지난 9월 기준 전용면적 176㎡가 5억7900만원에 거래되며 디딤돌 대출 대상이 아니지만 '일산은 집값이 저렴한 곳'으로 인식될 수 있단 우려 때문이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일산과 분당은 같은 1기신도시로 시작했지만, 분당은 분당선에 신분당선 개통으로 강남 접근성을 높인데 반해 일산은 경의중앙선과 경쟁력과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3호선 연장 일산선에 기대하고 있다"며 "일산은 GTX 사업 속도를 높이거나 기업 유치가 있어야 타 지역과의 가격 격차도 좁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0-11-18 10:54:21[파이낸셜뉴스] 김현미 국토부장관의 "일산 저희 집 정도는 디딤돌 대출로 살 수 있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일산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했다. 김 장관의 해명이 또다시 '실언'이 되면서 "자기 집 시세도 모른다"는 비난이 나온다. 지난 10일 김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디딤돌 대출의 범위를 놓고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과 설전을 벌였다. 김 의원이 서울 평균 아파트 가격이 10억원에 육박한다는 점을 거론, "국토부가 만든 디딤돌 대출 한도가 낮다"고 비판하자 김 장관이 "수도권에 5억원 이하 아파트가 있다. (중략) 저희 집 정도는 디딤돌 대출로 살 수 있다"고 맞선 것. 특히 김 장관은 김 의원에게 "(일산 서구 주엽동) 문촌마을에 살죠? 거기는 얼마나 하는가"라고 역공, 김 의원은 "7~8억원 한다"고 답했다. 이같은 설전에 김 의원은 황당하다는 표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하지만 김 장관의 '일산 저희 집 정도는..' 발언은 같은 동네 주민들 사이에서 규탄의 대상이 됐다. 김 장관이 살고 있는 일산 덕이동 하이파크시티의 주민연합회는 규탄성명을 통해 "국회 예결위 회의에서 장관 본인의 집값을 언급한 것 자체가 매우 부적절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176㎡(53평형) 매매 실거래가가 5억7900만원이다. 김 장관 본인의 집이 5억원 이하여서 '디딤돌 대출 대상'이라고 말한 것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 이어 연합회는 "덕이동 아파트 주민의 자산가치를 국토부 장관이 조롱 내지는 폄하한 것"이라며 "(김 장관은) 주민들에게 사과하라"고 말했다. 온라인에서도 김 장관의 발언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장관인데 아직 뭐가 문제인지도 모른다", "그럼 다 일산으로 가라는 소리냐" 등 김 장관의 실언을 비판하고 있다. 디딤돌 대출은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이다. 5억원 이하 주택 기준 최대 2억6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인턴기자
2020-11-11 08:56:24[파이낸셜뉴스] 이번주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 전지역에서 전세값 오름폭이 확대됐다. 임차인들이 전세물건 부족을 호소하는 가운데 품귀 현상도 장기화되고 있다. 10월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10월 30일 기준) 매물 잠김과 희소성 이슈가 계속되면서 수도권 전역에서 전세값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 아파트 전세값은 0.14% 상승했다. 전주(0.13%)보다 0.01%포인트 확대됐다. 경기·인천과 신도시는 각각 0.15%, 0.10%로 상승폭 확대 흐름이 이어졌다. 서울은 강남과 비강남 구분 없이 전반적으로 상승폭이 커졌다. 이사철 분위기가 여전한 상황에서 전세물건들은 나오기 무섭게 거래되면서 희소성 이슈가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역별로는 △노원(0.31%) △강북(0.29%) △송파(0.26%) △강서(0.25%) △강남(0.24%) △강동(0.24%) △금천(0.22%)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노원구는 상계동 상계대림e편한세상, 하계동 한신청구, 공릉동 신도1차 등이 500만~1500만원 올랐다. 강북구는 미아동 벽산라이브파크, 번동 한솔솔파크가 500만~1500만원 상승했다. 송파구에서는 신천동 잠실파크리오, 잠실동 레이크팰리스 등이 1000만~50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김포한강(0.20%) △동탄(0.19%) △위례(0.18%) △평촌(0.16%) △일산(0.14%) 순으로 전세값이 올랐다. 부동산114 측은 "김포한강은 매매가격이 오르면서 전세가격도 덩달아 오르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장기동 고창마을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 초당마을중흥S-클래스리버티, 초당마을우남퍼스트빌 등이 500만~750만원 상승했다. 동탄은 반송동 시범다은풍성신미주와 시범다은포스코더샵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위례는 창곡동 위례호반베르디움과 위례자연앤센트럴자이가 1000만원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하남(0.27%) △고양(0.26%) △광명(0.25%) △과천(0.24%) △용인(0.21%) △군포(0.20%) △성남(0.20%) △파주(0.19%) 순으로 전세값이 올랐다. 부동산114 측은 "청약을 위한 대기 수요가 유입되고 있는 하남, 고양, 과천 등에서의 상승폭 확대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하남은 덕풍동 하남더샵센트럴뷰, 선동 미사강변2차푸르지오가 1000만원 올랐다. 고양은 성사동 래미안휴레스트, 행신동 서정마을4단지, 샘터주공2단지, 토당동 풍림아이원1단지 등이 1000만~1500만원 상승했다.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는 다소 정체됐지만 매물 잠김 현상이 이어지면서 호가는 꾸준히 오르고 있다.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와 동일한 0.05%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3%, 0.06% 상승했다. 서울은 △강동(0.17%) △노원(0.16%) △금천(0.15%) △관악(0.11%) △구로(0.11%) △은평(0.07%) △강서(0.06%) △송파(0.06%) 순으로 올랐다. 강동구는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둔촌동 둔촌푸르지오 등이 1,000만~2500만원 상승했다. 노원구는 중계동 중계우성3차와 상계동 상계주공3단지가 500만~1000만원 올랐다. 금천구는 독산동 롯데캐슬골드파크1차, 시흥동 남서울럭키 등이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이밖에 경기·인천이 0.10%, 신도시가 0.07% 올랐다. 신도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김포한강신도시의 주간 상승폭 확대(0.10%→0.18%)가 두드러졌다. 이어 △평촌(0.16%) △동탄(0.15%) △일산(0.11%) △산본(0.06%) 순으로 나타났다. 김포한강은 장기동 초당마을우남퍼스트빌, 초당마을중흥S-클래스리버티, 고창마을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 등이 500만원 올랐다. 평촌은 호계동 목련6단지두산과 호계동 무궁화코오롱이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동탄은 청계동 동탄역더샵센트럴시티와 동탄2호반베르디움더클래스가 500만~1000만원 올랐다. 경기·인천은 △고양(0.19%) △하남(0.19%) △용인(0.16%) △의왕(0.16%) △과천(0.15%) △성남(0.15%) △구리(0.13%) △안양(0.12%) △화성(0.12%) 순으로 올랐다. 고양은 식사동 위시티휴먼빌, 탄현동 일산에듀포레푸르지오, 덕이동 하이파크시티신동아파밀리에4단지 등이 500만~2000만원 상승했다. 하남은 선동 미사강변2차푸르지오와 덕풍동 하남더샵센트럴뷰가 1000만~2000만원 올랐다. 용인은 성복동 수지성복효성해링턴코트와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이 500만~2000만원 상승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0-10-30 13:18:48신동아건설이 회사가 보유중인 일산 덕이지구 '하이파크시티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를 파격적으로 할인, 선착순 분양 중이다.신동아건설은 계약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용면적 129㎡이상 기준 최대 38%의 파격적인 할인분양과 함께 발코니확장,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냉장고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파크시티 신동아파밀리에'는 지하 3층∼지상 29층 34개동에 전용면적 84∼269㎡ 총 3316가구의 대단지로, 2블록 12개동 1208가구, 3블록 5개동 432가구, 4블록 17개동 1,676가구로 구성됐다. 지상에 차없는 아파트로 조성됐으며, 녹지율이 44%에 달하는 친환경 단지로 꾸며졌다. 단지 내 수영장과 클럽하우스, 영어아카데미, 시립 어린이집, 이벤트홀 등 입주민의 건강과 교육, 문화생활을 위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구축했다. 경의선 복선전철 탄현역이 인접해 있고,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선인 덕이역 신설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파주∼강남 구간이 지난해 12월 27일 착공에 들어가 앞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분양 관계자는 "발코니확장,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냉장고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며 "분양가를 최대 38% 할인하기 때문에 큰 부담없이 중대형 평형대의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홍보관은 일산 서구 덕이동 304-14번지에 마련돼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19-06-27 17:17:24신동아건설이 회사가 보유중인 일산 덕이지구 ‘하이파크시티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를 파격적으로 할인, 선착순 분양 중이다. 신동아건설은 계약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용면적 129㎡이상 기준 최대 38%의 파격적인 할인분양과 함께 발코니확장,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냉장고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파크시티 신동아파밀리에’는 지하 3층∼지상 29층 34개동에 전용면적 84∼269㎡ 총 3316가구의 대단지로, 2블록 12개동 1208가구, 3블록 5개동 432가구, 4블록 17개동 1,676가구로 구성됐다. 지상에 차없는 아파트로 조성됐으며, 녹지율이 44%에 달하는 친환경 단지로 꾸며졌다. 단지 내 수영장과 클럽하우스, 영어아카데미, 시립 어린이집, 이벤트홀 등 입주민의 건강과 교육, 문화생활을 위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구축했다. 경의선 복선전철 탄현역이 인접해 있고,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선인 덕이역 신설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파주∼강남 구간이 지난해 12월 27일 착공에 들어가 앞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발코니확장,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냉장고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며 "분양가를 최대 38% 할인하기 때문에 큰 부담없이 중대형 평형대의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홍보관은 일산 서구 덕이동 304-14번지에 마련돼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19-06-27 11:21:05[고양=강근주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이 13일 주민 건의사항과 관련된 현장을 직접 찾아 후속 조치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7월부터 11월까지 이재준 시장은 관내 동을 순회하며 지역주민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각 동 주민의 건의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이날 현장 방문은 민원 해결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주민은 이에 대해 무한 신뢰감을 표출했다. 이번 방문지는 지난 소통간담회에서 도출된 흥도동, 행신1동, 대덕동, 중산동, 고봉동, 일산1동, 송산동, 대덕동, 송포동 등 주요 건의사항 8건과 관련된 곳으로 현장을 찾은 이재준 시장은 주민 건의사항 해결을 위한 후속조치 사항 및 현안을 꼼꼼히 챙겼다. 먼저 흥도동 및 행신동을 찾아 도래울마을 수변공원 체육시설 추가 설치를 지시했으며 재개발 장기 지연에 따른 문제점과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어 도시개발사업 지연으로 마을 경관 훼손 및 주민 안전에 문제가 되고 있는 행신지역을 찾아 주민의 불편사항을 청취했으며 대덕동 난점마을을 방문해 서울시역외기피시설로 인한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반시설 확충 및 마을기업 지원 문제에 대해 주민과 의견을 나눴다. 중산동 하늘마을 민원과 관련해선 인근 경관녹지구역의 안전상 위험요소 해소 방안을 점검하고 즉석에서 지역주민의 추가 건의사항을 청취, 관련 부서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고봉동에선 성석~문봉 간 도로의 조속한 착공을 지시했다. 또한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입주민의 교통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대책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법곳IC 회전교차로의 상습 정체 문제의 중장기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관련부서의 현장브리핑을 받았다. 법곳IC 회전교차로는 회전부내 교통류 간 상층점이 8개소로 과다하게 발생해 교통량 지체는 물론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이재준 시장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LH에서 우선 실시설계를 완료해 2019년 3월 1차로 회전교차로를 장방형 교차로로 개선하는 공사를 추진하고 하반기(6월) 대화교 교량 확장 및 이산포교 교량 개선 공사를 2차로 추진해 회전 교차로의 상습 혼잡을 해소해 나가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날 오전 고양시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리자 이재준 시장은 현장방문을 겸해 주요 도로의 제설 상황 등도 함께 점검했다. 한편 일부 방문 지역에선 현장을 찾은 지역주민 30여명과 이재준 시장은 즉석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즉석간담회에서 덕이동 주민은 “지난 간담회 당시 시장의 답변을 듣기는 했으나 이렇게 현장을 찾아 건의사항을 직접 챙길 거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 이재준 시장의 현장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지난 4개월 간 진행된 ‘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에는 총 468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중장기 검토 70건, 조치완료 53건, 법령제한 등 불가 69건을 제외한 276건이 현재 해결 방안을 찾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12-17 12:17:49일산 덕이 현대아이파크... 실입주금 1억8,000만원대로 내 집 마련수도권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저금리 기조를 활용해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기준금리는 2013년 5월 연 2.5%로 낮아진 이후 2년 만에 1% 포인트 인하돼 현재 연 1.5% 수준이어서 이자 부담이 그만큼 줄었기 때문이다.특히 서울 전세가격이 폭등하면서 갈 곳 잃은 세입자들이 대거 수도권 입지 좋은 미분양 중대형 아파트로 몰리고 있다. 4050세대는 물론 요즘에는 2030세대가 중대형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적극 나서면서 개발호재가 풍부한 곳은 물량이 없어 아우성이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몇 년 사이 아파트 신규 공급이 중소형에만 집중되면서 중대형 물량 부족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천정부지로 치솟는 전세가를 감당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희소가치 높은 중대형 분양을 서두르자 조기 완판되는 곳이 속속 나오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런 가운데 탄현역 역세권 ‘일산 현대아이파크’가 수도권 프리미엄급 중대형 아파트 중 경의선 복선전철역 개통과 GTX 수혜를 바로 받는 아파트로 인기몰이 중이다. 실제 탄현역이 도보5분 거리로 용산역까지 30분이면 닿고, 자유로와 제2자유로, 강변북로 이용이 쉬워 실수요자들의 계약열기가 뜨겁다. 현재 일산권 분양아파트 중 킨텍스한화, 일산 요진와이시티, 일산 위시티블루밍, 일산 위시티 자이, 두산위브더제니스, 일산하이파크시티의 신동아파밀리에에 비해 덕이동 아이파크의 가격경쟁력이 가장 높다는 평가다.고양시 일산 서구 덕이동 일대에서 선보이는 일산아이파크는 전용면적 84~210㎡ 지하 2층, 지상 16∼29층 17개동 1,556 세대로 구성된다. 일산 신동아파밀리에 3,361세대를 포함하여 약 5천세대로 조성되는 이곳은 계약 즉시 입주 가능한 미분양 아파트로 입소문 나서 분양사무실이 연일 성황이다. 특히 3.3㎡당 90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로 다른 평형은 모두 분양 완료 상태다. 현재 62평(207㎡) 및 63평(210㎡)만 남은 상태로 38.5%+@(41.6%할인효과) 파격할인가를 적용해 실입주금 1억8,000만원대부터 바로 입주할 수 있다. 할인율을 적용하면 최대 3억 7,200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실제 가재울뉴타운 아파트(평당 1,500만원대)보다 600만원 가량 저렴하고, 인근에서 입주 중인 동일평형보다 3억원 이상 싼 착한 분양가를 자랑한다. 거기다 풀옵션, 발코니삿시 시공무료, 전체확장공사무료시공, 거실시스템에어컨2대 무료설치, 식기세척기무상제공, 와인냉장고 무상제공 등까지 적용하면 가격경쟁력은 더욱 높아진다.녹지율 48%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원 아파트도 자랑이다. 넓은 실사용 면적의 여유로운 공간구성으로 주변 아파트보다 전용면적 비율이 10% 가량 높다.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로 생태공원을 바라보면서 생활할 수 있는 조망권을 확보했다.학군으로는 고양시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한 백송초, 한산초, 덕이중, 덕이고가 가까이 있어 탁월한 교육 여건을 갖췄다. 고양시립 덕이도서관, 주민운동시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센터에서 운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2017년 착공되고 2022년 완공되면 강남까지 20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 또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자유로, 제2자유로, 김포~관산간도로, 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수도권 서북부 생활의 중심으로 제2킨텍스 개장, 한류월드(예정), K-POP공연장(예정) 등 일산 개발의 중심 입지도 돋보인다. 호수공원, 농수산물유통센터,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 시설도 완비됐다.분양 관계자는 “파격할인율을 적용해 구 62형 63형을 6억원 이하로 낮춰 아파트 취등록세 절감효과에 각종 무상제공 옵션으로 가격거품을 쏙 뺐다”면서 “웬만한 서울 아파트 전셋값 수준으로 중대형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여서 즉시입주 가능한 중대형 미분양에 실수요자는 물론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까지 몰려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분양사무실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면 빠르고 자세한 상담을 지원한다.일산 아이파크 분양사무실 1688-0376
2015-08-06 17: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