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도라에몽의 고향이자 에도 시대 건축물 보존 지구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일본 도야마현 다카오카시에서 동상 4개가 하룻 밤사이에 사라졌다. 아사히신문 등 일본 현지 언론은 지난 12일 비슷한 무게의 동상 4개를 절도범이 가져가는 모습이 방범 카메라에 고스란히 찍혔다고 22일 보도했다. 범행은 '동상의 거리(銅器のまち)'라 불리는 다카오카시의 가나야마치에서 발생했다. 영상에는 금속 공예품을 판매하는 상점 앞에 검은색 차량이 멈춘 뒤 두 명의 그림자가 나타나 동상을 들어 차량에 싣고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3분에 불과했다. 상점 앞에 있던 동상은 '체조소년 코우하치로 군' 동상이다. 오른손을 들고 왼쪽으로 몸을 기울여 체조하는 모습으로 아이들과 관광객들에게 관광 명소가 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상점 대표인 오데라 야스타(47)는 "그날 아침 6시 반쯤 동상이 사라졌다는 걸 깨달았다"며 "미술품이 아니라 금속 원료로서 훔쳐간 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 꼭 돌려받고 싶다"고 심경을 전했다. 오데라의 말대로 이번 절도 사건은 동상이 목적이 아니라 구리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일본에서는 가격이 고공행진 중인 구리 절도가 급증하고 있다. 앞서 야마가타현 요네자와시의 한 창고에서도 보관 중인 2700개의 폐 수도계량기가 사라졌다. 피해규모는 245만엔(약 2500만원)으로 추산됐다. 계량기는 주로 구리로 만들어진다. 가나가와현에서는 공원 건물의 동판이 모두 뜯겨 나가기도 했다. 현지 언론은 전기차, 인공지능(AI) 등으로 구리 수요가 늘어난 데다 트럼프발 관세전쟁으로 구리 값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구리 절도 사건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4-23 07:40:32▲ 학교 심형탁 학교 심형탁 학교 심형탁의 도라에몽의 고향에서의 인증샷을 공개해했다. 지난 13일 심형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여긴 어디~?????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에서 일본을~정준하 형 강남 김정훈 동생들 함께해서 즐거웠어~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교복차림으로 도라에몽에 둘러싸여있는 심형탁, 강남, 김정훈, 정준하가 해맑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평소 도라에몽을 좋아하기로 소문나있는 심형탁의 밝은 미소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심형탁은 18일 방송되는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서 일본으로 떠나기 전 들뜬 마음에 잠 못이루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8-19 13:45:33▲ 학교 심형탁 학교 심형탁 학교 심형탁이 도라에몽의 나라 일본 방문에 대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끈다. 18일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일본 동경한국학교를 찾은 가수 강남, 가수 겸 배우 김정훈, 방송인 정준하, 배우 심형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일본행을 앞둔 심형탁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애니메이션 상품 구입처를 미리 확인하는 등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정준하가 “드디어 네가 도라에몽의 고향으로 가는구나”고 말하자, 심형탁은 “우리 일본에 가면 아키하바라와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꼭 가야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심형탁은 “39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에 온다는 생각에 한숨도 못 잤다. 도라에몽도 그렇고, 게임도 그렇고 취미의 나라에 간다는 생각에 기뻤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8-19 08:09:40남양유업이 5월 31일까지 '초코에몽 덕후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25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이벤트에 참여 하기 위해서는 '초코에몽' 덕후 컨셉 인증샷 촬영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된다. 캠페인 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경품은 일본 다카오카 2박3일 여행 3매, 스메그 미니냉장고 1대, 닌텐도 스위치 10대, 초코에몽 기프티콘 100건 등이다. 특히 일본 다카오카 투어 1등 경품에 도라에몽 덕후들의 관심이 뜨겁다. 다카오카는 도라에몽 작가의 고향으로 도라에몽 캐릭터 뮤지엄, 갤러리 등 다양한 도라에몽 체험이 가능해 도라에몽 덕후들의 성지라 불리우는 곳이다. 자세한 내용은 초코에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6월 7일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현재 참여게시물이 1300여건을 넘어섰다"면서 "종료일까지 일주일 정도 남았는데 마감기간에 가까워질수록 도라에몽 덕후들의 관심과 참여, 문의 등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2차 이벤트 '초코에몽 덕후 레시피 캠페인'은 에몽 꿀조합 레시피를 소개하는 이벤트로 오는 6월에 진행 예정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8-05-25 11:11:14▲ 학교 심형탁 학교 심형탁 학교 심형탁이 도라에몽의 나라 일본 방문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18일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일본 동경한국학교를 찾은 가수 강남, 가수 겸 배우 김정훈, 방송인 정준하, 배우 심형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일본행을 앞둔 심형탁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애니메이션 상품 구입처를 미리 확인하는 등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정준하가 “드디어 네가 도라에몽의 고향으로 가는구나”고 말하자, 심형탁은 “우리 일본에 가면 아키하바라와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꼭 가야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심형탁은 “39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에 온다는 생각에 한숨도 못 잤다. 도라에몽도 그렇고, 게임도 그렇고 취미의 나라에 간다는 생각에 기뻤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8-19 08:30:26【일본 도야마·나가노·기후현=김용훈 기자】밥벌이의 고단함이 반복되는 가운데 삶의 '쉼표'를 찍고 싶다면 일본 혼슈의 중부지역으로 떠나보기를 권한다. 도야마현의 작은 어촌마을 히미에서는 온천수에 발을 담근 채 바다 넘어 다테야마 연봉의 경관을 즐길 수 있고, 울창한 숲이 우거져 일본 알프스라 불리는 나가노현 숲속마을 하쿠바에선 늦은 밤 고요한 아오키 호수에 배를 띄우고 반딧불이가 밝히는 수줍은 설레임도 느낄 수 있다. 기후현 신호타카온천에는 '미슐랭 그린가이드 재팬'에 소개되기도 했던 해발 2156m의 절경으로 안내하는 일본 최초의 2층 로프웨이(곤돌라)가 대기하고 있고, 옛 에도시대의 정취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역참마을 마고메쥬쿠의 오솔길을 산책하며 혼자만의 사색에 젖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먹을거리도 일본 중부지역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이다. 도야마현 히미에선 정치망으로 갓 잡아올린 싱싱한 방어의 참맛을 즐길 수 있고, 기후현에선 일본 와규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꼽히는 히다규를 달착지근한 일본 된장에 구워먹는 호사도 누릴 수 있다. ◆'도야마현', 다테야마 보며 방어 한점 도야마는 '방어'로 유명하다. 여름철엔 샤브샤브로 먹는다. 사진은 히미시 료칸 '우미아카리'의 석식.인천국제공항을 떠나 1시간 50분이면 도야마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도야마는 일본 47개 현 가운데 8번째로 소득이 높은 현이지만 그 외관은 한적한 시골이다. 한 여름에도 만년설을 유지하는 구로베 협곡과 높이 3000m의 큰 연봉으로 이어진 거대한 다테야마를 눈 앞에 두고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보다 여행객을 사로잡는 것은 도야마만에서 잡히는 싱싱한 먹거리들이다. 게다가 최근 도야마시는 '도야마만 초밥'이란 정형화된 메뉴를 만들어 도야마시 61개 초밥집에서 최소 2000엔 최고 3500엔이면 제철에 잡히는 각종 어종으로 만든 10종류의 초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송어스시'는 일본 내에서도 유명하지만 송어스시에 뒤지지 않는 것이 바로 '방어'다. 오죽하면 그 별명이 '도야마만의 왕자'다. 도야마의 작은 어촌 히미에서 매일 새벽 정치망으로 통해 잡아올리는 신선한 방어는 회로 즐기기에는 12월이 제철이지만, 여름에도 샤브샤브를 통해 그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대부분의 히미의 숙박업소에선 다테야마 연봉을 눈앞의 안주 삼아 방어와 사케를 즐길 수 있다. 도야마시는 일본 만화 도라에몽의 팬이라면 빠뜨릴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 후지코 F. 후지오의 고향으로 도야마시에서 히미시로 이어지는 곳에는 '만화 로드'가 이어져있다. 일본의 국보 가운데 하나이기도 한 다카오카역 인근 즈이류사를 둘러본 후 도라에몽 트램을 타고 도시를 한번 둘러보는 것도 괜찮은 코스다. ◆'나가노현', 반딧불이와 함께 캠핑을 나가노현의 EX어드벤처. 지상 8~12m의 높이에서 아찔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1998년 동계올림픽으로 유명한 나가노현은 도야마현에서 버스로 1시간 남짓 거리다. 일본 알프스로 유명해 스키 등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졌지만, 이곳을 '안다'고 하는 이들은 겨울보다 여름부터 가을을 더욱 선호한다. 특히 캠핑족들에겐 하쿠바 마을의 아오키호수 주변은 천국으로 꼽힌다. 울창한 숲 가운데 눈 녹은 물로 생성된 투명한 호수를 두고 캠핑을 하는 것도 가슴벅찬 일이다. 여기에 더해 깜깜한 밤 보트를 타고 나가 반딧불이가 밝히는 속삭이는 듯한 빛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을 다녀간 여인들이 프로포즈를 한다면 이곳에서 해야한다는 말을 빼놓지 않는 곳이다. 물론 아이들을 위한 자연체험학습장으로도 딱이다. 아이들과 함께 보다 역동적인 레포츠를 즐기고 싶다면 하쿠바EX어드벤처로 가면 된다. 기존 놀이동산이 움직이는 전동기구에 단순히 몸을 맡기는 식이라면 하쿠바EX어드벤처는 보다 적극적인 놀이라고 할 수 있다. 지상 8~12m의 높이에서 외줄타기, 암벽등반 등으로 구성된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줄 하나에 의지하는 것이긴 해도 안전조끼만 제대로 갖춰 입는다면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 또 하쿠바에서 버스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아즈미노에는 일본 최대의 고추냉이 생산지 가운데 하나인 다이오와사비농장이 있다. 도쿄돔 11개를 합쳐놓은 15㏊(헥타르·4만5000평)에 달하는 거대한 농장으로 북알프스의 눈 녹은 물로 고추냉이를 재배하고 있다. 농장 내에서 고무보트 레프팅을 즐길 수도 있고 알싸한 고추냉이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도 있다. ◆'기후현', 절경과 온천 그리고 히다규 기후현의 마고메주쿠. 에도시대, 에도와 교코를 연결하던 도로 나카센도의 43번째 역참마을.기후현은 일본 알프스 본연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기후현 오쿠히다에서는 야리카다케산(해발 3180m) 오쿠호타카다케산(해발 3190m)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등산을 할 수도 있지만 일본 최초의 2층 로프웨이를 타고 울창한 일본 알프스의 절경을 즐길 수 있어 부담이 없다. 로프웨이를 타면 15분 만에 해발 2156m까지 오를 수 있다. 내려오는 길 따뜻한 온천수에 지친 발을 풀어줄 수도 있다. 기후현에서 빠뜨려선 안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일본 3대 온천인 게로온천. JR다카야마본선 게로역 주변에는 료칸이 쭉 늘어서 있고 어디에서든지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마을을 가로지르는 히다가와강에 게로온천의 분출지이자 노천탕인 가와하라온천이 특히 유명하다. 료칸에서 온천을 했다면 저녁식사로는 일본 와규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분류되는 히다규를 먹어보자. 그대로 육즙을 즐겨도 좋고, 달착지근한 일본된장과 함께 구워먹어도 맛있다. 일본 중부지역의 마지막 코스는 역참마을 마고메주쿠가 좋다. 에도시대, 에도(도쿄)와 교토를 연결했던 도로였던 나카센도(530㎞)에는 69개의 역참마을이 있었고, 마고메주쿠는 이중 43번째 마을이다. 교토의 '철학의 길'보단 아담하지만 사색하면서 걷기엔 이보다 좋을 수 없다. 길 좌우에 늘어선 가게에서 에도시대 이 길을 지나다니던 이들이 즐겼다는 밤으로 만든 밤맛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여행을 정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fact0514@fnnews.com
2013-09-02 16:03:58방학을 맞이한 어린이 관객들이 극장으로 몰리면서 어린이들도 즐겨 볼 수 있는 '가족영화'가 잇따라 개봉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 개봉한 후 개봉 5주차에도 지속적인 관객몰이를 하며 200만명이 넘는 스코어를 기록중인 '슈렉 포에버', 현재까지 4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돌파한 '명탐정 코난-천공의 난파선', 지난주 개봉해 첫 주 10만명이 넘는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인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의 인어대해전' 등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작품은 오는 19일 개봉을 앞둔 '마법천자문'과 '오션월드 3D'다. 특히 이 두 작품은 재미는 물론 교육적 효과까지 겸비한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로서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부모들이 더욱 추천하고 보여주고 싶어하는 영화로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1200만부가 판매된 총 18권의 원작만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마법천자문'은 원작의 방대한 이야기를 강렬한 스토리로 압축해 86분간 흥미진진한 모험의 세계로 안내한다. '용(勇)·인(忍)·학(學)·신(信)·우(友)' 등 5가지 중요 한자를 찾아 마법천자패에 새기면 대마왕을 부활시키려는 혼세마왕의 계획을 수포로 돌려놓을 수 있다는 이야기 구성은 원작에서 업그레이드된 스토리로 결말로 갈수록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특히 손오공이 자신의 고향인 화과산을 떠나 보리선원으로, 보리선원에서 염라국과 용궁을 거쳐 혼세마왕의 아지트인 악의 꽃이 있는 곳으로 떠나는 이야기는 로드무비의 형식을 띠며 매순간 흥미진진하고 새로운 모험담을 선사한다. 눈높이를 어린이들에게 맞춘만큼 '마법천자문'은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와 메시지를 정확하게 제시한다. 손오공이 마법천자패에 새겨야 하는 다섯 가지 한자를 깨우치는 험난한 과정을 통해 정말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가를 묻는 것. '용·인·학·신·우'라는 다섯 가지 중요 한자를 통해 영화를 보는 모든 이들에게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가를 질문하며 스토리적 재미에 교훈과 휴머니즘적 감동까지 더한다. 오는 11일 개봉하는 '오션월드 3D'는 지금까지 사진으로 또는 수족관의 유리벽을 통해 봤던 조그마한 바다가 아닌, 상상을 뛰어넘는 생생한 바닷속으로 안내한다. 의자 멀리 앉아 있다가도 저절로 몸을 앞으로 당겨 앉게 할 만큼 사실적으로 펼쳐지는 바닷속 풍경은 스크린을 가로질러 가는 고래의 미세한 눈꺼풀 움직임에서부터 서전피시의 조그마한 입안까지 샅샅이 탐색하게 하며 숨막히도록 아름다운 바닷속을 실제 탐험하는 듯한 놀라운 경험을 선사한다. '오션월드 3D'의 기본 스토리는 바닷속에 사는 바다거북이가 생명을 위협하는 상어도 만나고, 멋진 춤을 추는 물개도 만나면서 바닷속의 어둠을 뚫고 5000마일을 헤엄쳐 고향에 도착하는 이야기다. 바닷속 생태계에 빠져드는데는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도 한몫을 한다. 바다거북이 바다를 유영하는 모습에서는 따뜻한 선율을, 바다거북을 환영하며 선보이는 물개의 댄스에서는 흥겨운 선율을 만날 수 있다. /moon@fnnews.com문영진기자
2010-08-05 18: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