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KLACC)'가 도박문제 인식주간을 맞아 정선도박문제회복센터와 함께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방활동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지정한 '도박중독 추방의 날(17일)'과 '도박문제 인식주간(9~20일)'을 기념해 도박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부터 KLACC과 정선도박문제회복센터는 강원랜드 카지노 로비와 고한·사북지역의 식당, 숙박업소를 순회하며 카지노 이용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상담' 행사를 진행한다. 현장상담에는 KLACC 상담사, 정선도박문제회복센터 전문 상담사를 비롯해 과거 중독치유 경험이 있는 동료상담사가 참여해 중독 사례를 공유하고 건전게임문화 인식 개선에 나선다. 또한 청소년 도박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카지노 인근 지역 청소년을 위해 10일부터 양일간 도박중독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고, 관내 학생 252명을 대상으로 불법도박의 위험성과 도박문제 예방수칙을 교육한다. 염장수 KLACC 센터장은 "도박문제 인식주간이 불법도박과 청소년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건전게임 문화 조성과 도박중독 예방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09 13:58:12【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 고양시 원당중학교에서 도박예방·근절을 위한 노박(No박)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 고양교육지원청, 고양경찰청,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원당중학교 학생회가 참여해 공동으로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도박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도박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과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4월 넷째주를 '노박(No박) 캠페인 주간'으로 지정해 학생 도박예방·근절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노박(No박) 캠페인은 △교육청-교육지원청-경찰청-전문기관-학교 공동캠페인 △(사이버)도박예방교육 집중 연수 △교육과정 연계 학교(학생) 주도 도박예방교육 △교육(지원)청, 학교 누리집 활용 (사이버)도박 예방 홍보 등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도박예방·근절 문화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교육(지원)청-학교-유관기관 협력으로 도박문제 인식 확산 △도박예방 역량 제고 △학교교육과정 연계 학생도박 예방교육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생이 도박에 중독되는 문제는 도박 자체에서 그치는 게 아닌 금품 갈취, 협박, 학교폭력 등 2차 문제를 유발하기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 구성원 모두 관심을 갖고 예방과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4-22 14:06:55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6일(현지시간) 발간한 이달 첫 호에서 유럽중앙은행(ECB)에 이어 일본은행(BOJ)이 중앙은행 중 5번째로 마이너스 금리 대열에 합류한 것을 두고 '마이너스 변형'이란 글을 통해 "앞으로 헬스클럽 이용료는 3개월치를 한꺼번에 끊는 것보다 매달 내는 게 유리한 시대가 도래했다"고 논평했다. 더 극단적으로는 대출액보다 원리금 상환액이 더 줄어드는 시대가 왔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금융시장을 왜곡하고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비정상적인 선택이다. 다만 성공하면 새 시대가 열리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같은 회의론에도 마이너스 금리라는 전기충격기를 대는 국가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부터 여지를 열어놓고 있다. 금리는 '양날의 칼'이다. 문제는 이 칼이 점점 무뎌지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 역시 예외는 아니다. 연초부터 국내 경기가 다시 꺼져가면서 결국 한은이 연내 금리를 추가로 내릴 수밖에 없을 것이란 시각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달 29일 BOJ의 전격적인 마이너스 금리 결정이 타전되자 한국은행 내부가 술렁였다.한은은 최근 주요국 마이너스 정책금리 운용 사례를 수집하고, 이 거대한 도박판에 대한 세계 경제계의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구로다(BOJ 총재)의 실험이 엔고 촉발로 '3일 천하'로 끝나면서 국내 금리인하 목소리는 다시 수면 아래로 내려앉았지만 경기부양의 비상카드라는 인식은 여전히 유효하다.■최경환 재임시 200조원 풀려도…지난해까지 약 1년간 전임 최경환 경제팀은 재정확대와 금리인하라는 두 가지 처방을 동시에 진행했다. 결과는 국내총생산(GDP) 기준 연 2.6% 성장이었다. 한은은 이런 상황에 대해 경제학적 표현으로 "통화정책의 파급효과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정부와 한은은 각각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1%, 3.0%로 제시했다. 그러나 국제 투자은행(IB)들은 3%대는 고사하고 2%대 초반으로 내려앉을 것이란 비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한은이 지난 2014년 8월부터 2015년 6월까지 기준금리를 2.50%에서 1.50%로 내렸는데 이 기간 은행과 제2금융권 등을 통해 풀려나간 민간의 대출(민간신용)은 약 201조원이다. 이는 과거 한은 금리인하기 때와 비교하면 막대한 수치다.2000년대 첫 금리인하기(2001년 2~9월, 기준금리 1.25%포인트 인하) 신규 민간신용은 약 53조3000억원이었다.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 타개를 위한 조치로 금리인하를 단행했던 2012년 7월부터 2013년 5월(0.75%포인트 인하)까지 신규 대출금은 77조2000억원이었다. 단순히 두 시기를 놓고 비교하자면 이번엔 세 배 가까이 대출이 풀린 셈이다. 첫 두 번의 금리인하가 이뤄진 2014년 그해 신규 가계대출(58조6368억원)은 산업별 대출금 증가분(55조566억원)을 2년 만에 앞질렀다. 이번 4차례에 걸친 금리인하(2014년 8·10월, 2015년 3·6월)는 지난해 GDP의 0.18%포인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09%포인트 끌어올렸다는 게 한은의 분석이다. 지난해 성장률은 2.6%다. 이 중 금리인하 효과(0.18%)와 재고분(1.5%)을 제외하면 지난해 성장률은 1.32%에 불과하다는 얘기다. ■그 많던 시설투자 대출금 어디로지표상 한 가지 주목할 부분이 있다. 정부가 기업투자 부진을 호소하고 있을 때 시설투자용 대출은 지난 2011년 이래 연평균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여왔다는 점이다. 2014년 신규 시설투자 대출은 44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9% 증가했다. 지난해 3·4분기엔 49조9335억원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7.3%나 늘어났다. 숙명여대 신세돈 교수는 "자영업대출이나 기업의 해외투자로 상당부분 빠져나갔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저금리 수혜가 국내 산업계에 스며들지 않고 일부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얘기다. 실제 지난해 해외투자는 400억달러를 넘어서면서 4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12일 내놓은 '2015년도 해외 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해외 직접투자 규모(신고 기준)는 402억3000만달러로 전년(350억달러) 대비 15% 증가했다. 2012년(-13.3%), 2013년(-10.1%), 2014년(-1.8%) 3년 연속 감소했다. 금융.보험업(113억7000만달러)을 제외한 약 4분의 3이 제조업(92억4000만달러), 광업(49억4000만달러), 부동산.임대업(48억3000만달러) 등이었다.■한국 제3의 길 있나이일형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은 "현재 각국의 마이너스 금리는 경기가 펀더멘털을 회복할 때까지 일종의 시간 벌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결국 마이너스 금리도 안 된다고 판단되면 이르면 몇 개월 후부터 고통스러운 고강도의 구조개혁 움직임이 일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그러나 여전히 경제학계에서 재정과 통화정책이란 이 전통적 수단에 대한 믿음은 여전히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전성인 홍익대 교수는 과감한 부양책으로 일종의 충격요법을 줘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 교수는 "'무늬만 재정확대'로는 재정적자만 악화시킬 뿐"이라며 "한은이 경기부양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BNP파리바 마크 월튼 이코노미스트는 한은이 한 번에 0.5%포인트를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부에선 '진짜 위기'에 대비해 금리인하 카드를 아껴야 한다는 시각을 내놓는다. 연세대 김정식 교수는 "국내경기 대응 차원에서 금리를 내릴 수는 있겠지만 가계부채 등 부작용이 있고, 미국·일본 등 준비통화도 아닌 나라로선 금리를 통해 환율을 유도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박소연 김용훈 기자
2016-02-14 17:44:33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6일(현지시간) 발간한 이달 첫 호에서 유럽중앙은행(ECB)에 이어 일본은행(BOJ)이 중앙은행 중 5번째로 마이너스 금리 대열에 합류한 것을 두고 '마이너스 변형'이란 글을 통해 "앞으로 헬스클럽 이용료는 3개월치를 한꺼번에 끊는 것보다 매달 내는 게 유리한 시대가 도래했다"고 논평했다. 더 극단적으로는 대출액보다 원리금 상환액이 더 줄어드는 시대가 왔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금융시장을 왜곡하고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비정상적인 선택이다. 다만 성공하면 새 시대가 열리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같은 회의론에도 마이너스 금리라는 전기충격기를 대는 국가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부터 여지를 열어놓고 있다. 금리는 '양날의 칼'이다. 문제는 이 칼이 점점 무뎌지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 역시 예외는 아니다. 연초부터 국내 경기가 다시 꺼져가면서 결국 한은이 연내 금리를 추가로 내릴 수밖에 없을 것이란 시각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달 29일 BOJ의 전격적인 마이너스 금리 결정이 타전되자 한국은행 내부가 술렁였다.한은은 최근 주요국 마이너스 정책금리 운용 사례를 수집하고, 이 거대한 도박판에 대한 세계 경제계의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구로다(BOJ 총재)의 실험이 엔고 촉발로 '3일 천하'로 끝나면서 국내 금리인하 목소리는 다시 수면 아래로 내려앉았지만 경기부양의 비상카드라는 인식은 여전히 유효하다.■최경환 재임시 200조원 풀려도… 지난해까지 약 1년간 전임 최경환 경제팀은 재정확대와 금리인하라는 두 가지 처방을 동시에 진행했다. 결과는 국내총생산(GDP) 기준 연 2.6% 성장이었다. 한은은 이런 상황에 대해 경제학적 표현으로 "통화정책의 파급효과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정부와 한은은 각각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1%, 3.0%로 제시했다. 그러나 국제 투자은행(IB)들은 3%대는 고사하고 2%대 초반으로 내려앉을 것이란 비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은이 지난 2014년 8월부터 2015년 6월까지 기준금리를 2.50%에서 1.50%로 내렸는데 이 기간 은행과 제2금융권 등을 통해 풀려나간 민간의 대출(민간신용)은 약 201조원이다. 이는 과거 한은 금리인하기 때와 비교하면 막대한 수치다. 2000년대 첫 금리인하기(2001년 2~9월, 기준금리 1.25%포인트 인하) 신규 민간신용은 약 53조3000억원이었다.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 타개를 위한 조치로 금리인하를 단행했던 2012년 7월부터 2013년 5월(0.75%포인트 인하)까지 신규 대출금은 77조2000억원이었다. 단순히 두 시기를 놓고 비교하자면 이번엔 세 배 가까이 대출이 풀린 셈이다. 첫 두 번의 금리인하가 이뤄진 2014년 그해 신규 가계대출(58조6368억원)은 산업별 대출금 증가분(55조566억원)을 2년 만에 앞질렀다. 이번 4차례에 걸친 금리인하(2014년 8·10월, 2015년 3·6월)는 지난해 GDP의 0.18%포인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09%포인트 끌어올렸다는 게 한은의 분석이다. 지난해 성장률은 2.6%다. 이 중 금리인하 효과(0.18%)와 재고분(1.5%)을 제외하면 지난해 성장률은 1.32%에 불과하다는 얘기다.■그 많던 시설투자 대출금 어디로지표상 한 가지 주목할 부분이 있다. 정부가 기업투자 부진을 호소하고 있을 때 시설투자용 대출은 지난 2011년 이래 연평균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여왔다는 점이다. 2014년 신규 시설투자 대출은 44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9% 증가했다. 지난해 3·4분기엔 49조9335억원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7.3%나 늘어났다. 숙명여대 신세돈 교수는 "자영업대출이나 기업의 해외투자로 상당부분 빠져나갔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저금리 수혜가 국내 산업계에 스며들지 않고 일부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얘기다. 실제 지난해 해외투자는 400억달러를 넘어서면서 4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12일 내놓은 '2015년도 해외 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해외 직접투자 규모(신고 기준)는 402억3000만달러로 전년(350억달러) 대비 15% 증가했다. 2012년(-13.3%), 2013년(-10.1%), 2014년(-1.8%) 3년 연속 감소했다. 금융.보험업(113억7000만달러)을 제외한 약 4분의 3이 제조업(92억4000만달러), 광업(49억4000만달러), 부동산.임대업(48억3000만달러) 등이었다.■한국 제3의 길 있나 이일형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은 "현재 각국의 마이너스 금리는 경기가 펀더멘털을 회복할 때까지 일종의 시간 벌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결국 마이너스 금리도 안 된다고 판단되면 이르면 몇 개월 후부터 고통스러운 고강도의 구조개혁 움직임이 일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여전히 경제학계에서 재정과 통화정책이란 이 전통적 수단에 대한 믿음은 여전히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전성인 홍익대 교수는 과감한 부양책으로 일종의 충격요법을 줘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 교수는 "'무늬만 재정확대'로는 재정적자만 악화시킬 뿐"이라며 "한은이 경기부양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BNP파리바 마크 월튼 이코노미스트는 한은이 한 번에 0.5%포인트를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부에선 '진짜 위기'에 대비해 금리인하 카드를 아껴야 한다는 시각을 내놓는다. 연세대 김정식 교수는 "국내경기 대응 차원에서 금리를 내릴 수는 있겠지만 가계부채 등 부작용이 있고, 미국·일본 등 준비통화도 아닌 나라로선 금리를 통해 환율을 유도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ehcho@fnnews.com 조은효 박소연 김용훈 기자
2016-02-14 17:02:01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원장 이광자)는 오는 8월7일까지 '2015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 고취, 청소년 및 학부모들의 관심환기를 통해 대국민적 인식을 개선한다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청소년 도박문제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릴 수 있는 내용 △도박 중독을 극복한 치유 사례 △청소년 도박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으로 공모분야는 영상(UCC)·카툰·포스터·체험수기 4개 분야이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중·고등생의 학생부와 일반인(성인 및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지난 22일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공모 접수 및 청소년 도박문제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공모전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방문자 대상으로 2주간 런칭 기념 이벤트를 실시하여 다양한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도박문제의 심각성,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은 물론 부모, 교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청소년 도박문제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예방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운영사무국(02-782-0731) 또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공모전 홈페이지(www.kcgp-contest.com)를 통해서 확인가능하다. mskang@fnnews.com 강문순 기자
2015-06-23 09:44:04강원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는 오는 26일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에서 2013년 도박중독예방주간 행사의 하나로 문병곤 감독의 단편영화 'safe'를 무료상영한다. 강원센터는 도박문제를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정착시키기위해 힘쓰고 있는 전문치유상담기관으로 지난 17일 도박예방의 날을 맞아 도박중독예방주간을 정하고 강릉과 정선 등지에서 다양한 캠페인 및 문화행사들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영화를 보러온 관람객들에게는 곧 있을 강릉의 대표문화축제 중 하나인 '커피축제'에 맞춰 강릉공정무역카페 '마카조은'의 커피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정헌 센터장은 "커피, 영화와 같은 친근한 문화를 매개로 시민들에게 도박에 대한 바른 인식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점을 전달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강원센터는 오는 30일에도 전국 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와 릴레이로 개최되는 '2013년 도박중독예방주간 심포지엄'을 관동대학교 쌍마관 콘서트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gw.pgc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3-09-24 09:4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