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은 오는 21일 IBK챔버홀에서 앙상블 시리즈 ‘MIMA 앙상블 뮌헨’을 개최한다. MIMA 앙상블 뮌헨은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4인으로 구성된 실내악 단체로, 독일 뮌헨을 기반으로 활동 중이다. 19일 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서는 깊이 있는 음악성과 노련함이 녹아든 베토벤, 도흐나니, 슈만의 작품으로 앙상블의 진수를 선보인다. 뮌헨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이미경, 비올리스트 롤란드 글라슬, 첼리스트 웬신 양, 그리고 가천대 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최경아가 함께 만들어내는 선율로 청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1부는 현악기의 고전적인 울림을, 2부는 건반악기의 아름다운 화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국내 무대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MIMA 앙상블 뮌헨의 풍부한 색채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악 3중주의 매력을 마주할 1부에서는 베토벤의 가장 뛰어난 초기 실내악 작품 중 하나로 꼽히는 '현악 3중주 제2번 G장조 Op.9-1'로 포문을 연다. 베토벤 특유의 드라마틱한 구성과 대담한 전환이 인상적인 곡으로 현악 3중주의 가능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현악 3중주의 풍부한 음색과 조화로운 합주가 돋보이는 도흐나니의 '현악 3중주를 위한 세레나데 C장조 Op.10'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슈만의 '피아노 4중주 Eb장조 Op.47'을 들려준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1842년 완성된 이 곡은 주도적인 피아노 선율 속 현악기들의 낭만적인 대화가 녹아들며 청중들의 마음을 흥미롭게 뒤흔들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19 16:22:44[파이낸셜뉴스] 2025년 개관 예정인 부산국제아트센터 건립을 앞두고 부산의 클래식 저변 확대와 잠재된 클래식 관객을 이끌어내기 위한 시민초청 음악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6~28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미리 만나는 부산국제아트센터, 실내악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클래식 연주자들의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부산의 음악대학 교수 등과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부산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거나 부산 출신 연주자들이 주축인 실내악 팀을 추천받아 이들의 다채로운 실내악 프로그램으로 선정, 구성했다. 먼저 26일 오후 7시 30분에는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부산출신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이 협연하는 부산 비르투오조 쳄버오케스트라의 ‘부산 8계(季)’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탈리아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를 챔발로와 함께 바로크적 장중함과 화려함으로, 아르헨티나의 ‘누에보 탱고(Nuevo Tango)’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가 작곡한 사계를 피아노와 함께 라틴 음악의 화려한 리듬감과 애수로 표현한다. 이어 27일 오후 5시에는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현재 시립교향악단 연주자들과 부산체임버뮤직소사이어티의 무대가 펼쳐진다. 바이올린과 비올라의 2중주로 풍부한 현의 색채와 현악기 주법인 비브라토와 피치카토 등을 통한 한 음 한 음의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다. 이어 브람스 현악 6중주와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28일 오후 5시에 연주되는 마지막 실내악 공연은 부산예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프랑스 툴루즈 카피톨 국립오케스트라 제1악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과 미국커티스 음악원 최연소 합격과 줄리어드 음대 전액 장학생으로 석사를 졸업하고 현재 미국 보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뮤직 샤펠 상주 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 크리스틴 정현 리, 비올리스트 신경식, 호르니스트 김홍박, 성신여자대학교 초빙교수로 있는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클래식 비르투오지의 슈만 피아노 4중주 제1번 작품47과 도흐나니 6중주 작품37을 연주하며 이번 공연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5-16 08:00:35[파이낸셜뉴스] 금호문화재단은 금호라이징스타 출신 호르니스트 유해리(26)가 쾰른 서독일 방송 교향악단의 수석으로 선발됐다고 24일 전했다. 유해리는 독일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진행된 수석 선발 오디션에 합격했다. 유해리는 올해 여름부터 쾰른 서독일 방송 교향악단에 입단하여 활동을 시작할 예정으로 1년간의 연수 기간을 거친 후 서독일 방송 교향악단의 단원 투표를 통해 최종 임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쾰른 서독일 방송 교향악단은 세계 2차 대전 이후인 1947년 창단된 독일 명문 교향악단으로 작곡가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루치아노 베리오, 칼하인츠 슈톡하우젠, 외르트 비트만,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와 같은 20세기 작곡가들의 작품을 초연하면서 특히 현대음악에 뛰어난 오케스트라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크리스토프 폰 도흐나니, 세미온 비치코프, 유카페카 사라스테 등이 이 오케스트라의 역대 지휘자를 역임했고 2019년부터는 크리스티안 마첼라루가 상임 지휘자로 활약하며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한국인 단원으로 금호영아티스트 출신 이직무, 황애진이 제2바이올린 파트에서 연주하고 있다. 유해리는 "오디션에 합격해서 훌륭한 오케스트라의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영광스럽고 기쁘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서 좋은 연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선발 소감을 밝혔다. 호르니스트 유해리는 지난해 금호라이징스타로 국내 무대에 본격적으로 소개됐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금관 연주자가 열 손가락으로 꼽히는 가운데 2019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 금관 연주자 최초로 입상했고 2020년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콩쿠르에서는 1위와 청중상, 콩쿠르 지정곡 특별상, 모차르트 작품 최고 해석상을 석권하는 등 지속적인 낭보를 전하며 독보적인 호르니스트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실내악 분야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유해리는 2019년 칼 닐센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 퍼시픽 퀸텟의 단원으로 목관 오중주 부문에 참가해 준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특히 2020년 2월부터 베를린 필하모닉 산하의 카라얀 아카데미 단원으로 활동하며 그의 음악적 폭을 넓히고 있으며 평창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부수석,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하노버 NDR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객원 수석 활동 등 독주, 실내악, 오케스트라를 모두 망라하며 활약하고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01-24 15:42:20선우예권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사진)이 오는 23일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음악축제인 제22회 스위스 베르비에 뮤직 페스티벌에 한국인 피아니스트 최초로 데뷔 리사이틀을 갖는다. 그동안 한국의 유명 연주자들이 베르비에 페스티벌에 참여한 적은 있었지만 피아니스트로 리사이틀 무대를 갖는 것은 선우예권이 처음이다. 베르비에 뮤직 페스티벌은 스위스 발레주 베르비에 산악 휴양지 열리는 음악축제로 1994년 시작되어 매년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약 2주에 걸쳐 진행되며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연주와 더불어 젊은 음악도들이 참여하는 베르비에 페스티벌 아카데미, UBS베르비에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함께 운영되고 있다. 선우예권은 지난 2014년 7월 31일 스위스 베르비에에서 열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 '방돔 프라이즈'에서 우승하며 베르비에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리사이틀을 갖게 되었다. 선우예권은 이 콩쿠르의 유일한 한국 본선 참가자이자 최초의 한국인 우승자다. 그는 오는 23일 리사이틀에서 슈베르트 즉흥곡 3번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소나타 2번, 쇼팽의 프렐류드 전곡을 연주하고, 26일에는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일리야 그린골츠, 사샤 시트코베트스키, 데이비드 카펜터, 프란스 헬머슨과 도흐나니 피아노 오중주 1번을 연주한다. 선우예권은 "개인적으로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음악 중 하나인 슈베르트의 즉흥곡을 이 무대에서 꼭 연주하고 싶었다. 최근 댄서들과 함께 작업하며 작품에 대한 신선한 자극과 영감을 얻게 된 쇼팽의 프렐류드를 연주하며 피아니스트로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시대를 이끌어가는 음악가들이 오르는 무대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베르비에 페스티벌은 그 명성만큼 청중들의 음악적 수준도 매우 높기 때문에 그들에게 선우예권이라는 연주자를 각인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다"라고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7월 17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리는 올해의 페스티벌에는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 주빈 메타,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 다닐 트리포노프, 그리고리 소콜로프,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을 비롯한 많은 세계적인 거장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seilee@fnnews.com 이세경 기자
2015-07-05 14:56:13지휘자 프란츠 벨저-뫼스트가 이끄는 미국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가 32년 만에 내한 무대를 갖는다. 1918년 창단된 이 오케스트라는 조지 셀, 로린 마젤, 크리스토프 폰 도흐나니 등 거장의 지휘자들을 두루 거치며 탄탄한 조직력과 정밀한 사운드를 구축해왔다. 뉴욕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시카고심포니오케스트라 등과 함께 미국의 빅5 오케스트라에 꼽히는 악단. 섬세한 감각과 날카로운 분석력의 프란츠 벨저-뫼스트는 2002년부터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지난 9월 빈 국립오페라 음악감독에도 임명됐으며 2011년 빈 신년음악회 지휘자로 선정됐다.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는 20일 고양 아람누리극장, 2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두 차례 무대에 선다.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 전주곡,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D장조 K136, 베토벤 교향곡 '영웅', 브루크너 교향곡 7번 등을 연주한다. /jins@fnnews.com최진숙기자
2010-11-18 18:10:14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32년만의 내한 무대+사진 20-21일,베토벤-브루크너 교향곡 등 연주 지휘자 프란츠 벨저-뫼스트가 이끄는 미국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가 32년만에 내한 무대를 갖는다. 1918년 창단된 이 오케스트라는 조지 셀, 로린 마젤, 크리스토프 폰 도흐나니 등 거장의 지휘자들을 두루 거치며 탄탄한 조직력과 정밀한 사운드를 구축해왔다. 뉴욕필하모닉,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시카고심포오케스트라 등과 함께 미국의 빅5 오케스트라에 꼽히는 악단. 섬세한 감각과 날카로운 분석력의 프란츠 벨저-뫼스트는 2002년부터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지난 9월 빈 국립오페라 음악감독에도 임명됐으며 2011년 빈 신년음악회 지휘자로 선정됐다.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는 오는 20일 고양 아람누리극장, 2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두차례 무대에 선다.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 전주곡,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D장조 K136, 베토벤 교향곡 ‘영웅’, 브루크너 교향곡 7번 등을 연주한다./jins@fnnews.com최진숙기자
2010-11-18 13:40:32스페인이 자랑하는 마에스트로 헤수스 로페스 코보스가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만난다. 헤수스 로페스 코보스는 다음달 1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질 서울시향의 ‘마스터피스 시리즈 Ⅲ’ 지휘자로 무대에 선다. 현재 마드리드 테아트로 레알의 음악감독으로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로열 콘세르트 헤보우 등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를 두루 거친 지휘자. 런던 필하모닉 수석 객원지휘자, 스페인 국립교향악단 음악감독, 베를린 도이체 오퍼 음악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이번 공연에선 자신의 장기인 스페인, 독일 걸작을 선보인다. 오프닝으로 남부 스페인의 정서를 잘 표현한 파야의 ‘삼각모자 모음곡’ 2번을 연주한다. 이베리아 반도 고유의 감성을 지닌 스페인 대표 작곡가 파야의 작품을 스페인 지휘 거장의 해석으로 즐길 수 있을 전망. 헤수스 로페스 코보스는 슈만이 남긴 교향곡 네편중 가장 사랑받는 1번 ‘봄’도 들려준다. 진은숙 첼로 협주곡의 초연자인 알반 게르하르트도 이번 공연에 함께 한다. 스물한 살에 세묜 비시코프 지휘로 베를린 필하모닉과 협연한 이후 180여개 오케스트라와 연주했으며 쿠르트 마주어, 도흐나니, 틸슨 토마스, 에센바흐 등 유명 지휘자와 함께 했다.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등을 연주한다. /jins@fnnews.com최진숙기자
2010-08-18 18:28:21스페인이 자랑하는 마에스트로 헤수스 로페스 코보스가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만난다. 헤수스 로페스 코보스는 내달 1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질 서울시향의 ‘마스터피스 시리즈 Ⅲ’ 지휘자로 무대에 선다. 현재 마드리드 테아트로 레알의 음악감독으로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로열 콘세르트 헤보우 등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를 두루 거친 지휘자. 런던 필하모닉 수석 객원지휘자, 스페인 국립교향악단 음악감독, 베를린 도이체 오퍼 음악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이번 공연에선 자신의 장기인 스페인,독일 걸작을 선보인다. 오프닝으로 남부 스페인의 정서를 잘 표현한 파야의 ‘삼각모자 모음곡’ 2번을 연주한다. 이베리아 반도 고유의 감성을 지닌 스페인 대표 작곡가 파야의 작품을 스페인 지휘 거장의 해석으로 즐길 수 있을 전망. 헤수스 로페스 코보스는 슈만이 남긴 교향곡 네편중 가장 사랑받는 1번 ‘봄’도 들려준다. 진은숙 첼로 협주곡의 초연자인 알반 게르하르트도 이번 공연에 함께 한다. 스물한살에 세묜 비시코프 지휘로 베를린 필하모닉과 협연한 이후 180여개 오케스트라와 연주했으며 쿠르트 마주어, 도흐나니, 틸슨 토마스, 에센바흐 등의 유명 지휘자와 함께 했다.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등을 연주한다. /jins@fnnews.com최진숙기자
2010-08-18 15:43:37□연극·뮤지컬 ◆헤드윅/10.14∼5.13/클럽SH/동독 출신의 트랜스젠더 가수 이야기를 다룬 록 뮤지컬.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조승우를 비롯해 이석준, 김다현 등이 새롭게 캐스팅됐다. 3만5000∼4만5000원/(02)3485-8700 ◆올 슉 업/1.30∼4.22/충무아트홀 대극장/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로 이뤄진 쥬크박스 뮤지컬. 1950년대 미국 중서부 작은 마을에 나타난 떠돌이 기타리스트로 인해 마을사람들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렸다. 4만∼8만원/1588-5212 ◆다우트/2.23∼5.20/학전블루소극장/탤런트 김혜자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연극 작품의 앙코르 공연. 1960년대 가톨릭 학교를 배경으로 인간의 확신과 의심에 대해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지적인 심리극이다. 2만∼3만원/(02)889-3561 ◆2007 클로져/3.1∼4.29/샘터파랑새극장/줄리아 로버츠·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져 화제를 모았던 패트릭 마버 원작의 연극으로 연극배우 배성우 곽자형 이주현 박수민 김춘식 등이 출연한다. 2만∼3만원/(02)764-8760 ◆찬스/3.23∼6.10/코엑스아트홀/평범한 직장인들이 꿈꾸는 로또 당첨을 소재로 한 프랑스 코미디 뮤지컬. 변호사, 여비서, 인턴사원, 퀵서비스맨 등 6명의 등장인물이 펼치는 ‘대박의 꿈’을 코믹하게 그렸다. 4만원/(02)6000-6790 ◆쓰릴 미/3.17∼5.13/충무아트홀 소극장/‘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법정 변론 용어를 소재로 한 오프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뮤지컬배우 류정한 최재웅 김무열 이율 등이 캐스팅됐다. 3만∼4만원/(02)501-7888 ◆컨츄리보이 스캣/3.20∼5.5/동숭아트센터 동숭홀/‘창작뮤지컬 쇼케이스’를 통해 선보이는 첫번째 작품으로 극작·연출을 맡은 홍상진과 아역배우 출신 뮤지컬 스타 김수용이 자유를 꿈꾸는 컨츄리보이 역에 캐스팅됐다. 3만∼5만원/(02)501-7888 ◆인류 최초의 키스/3.23∼4.15/극장 용/극장 용이 기획한 ‘다시 보고싶은 연극 시리즈’ 세번째 무대로 청송감호소를 배경으로 지난 2001년 초연돼 화제를 모았던 고연옥 작·김광보 연출의 ‘인류 최초의 키스’를 올린다. 2만∼5만원/1544-5955 ◆첫사랑/3.27∼6.17/신시뮤지컬극장/바닷가를 배경으로 이루어지지 못한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그린 창작 뮤지컬로 ‘헤드윅’의 쇼노트와 ‘컨페션’의 쇼틱이 공동제작했다. 극작·작사 이희준. 3만5000∼4만5000원/(02)3485-8700 ◆퀴담/3.29∼6.3/잠실 빅톱시어터/‘블루오션 전략’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캐나다 예술기업 태양의서커스 첫 내한공연으로 그들의 세번째 작품인 ‘퀴담(Quidam)’이 무대에 오른다. 5만∼20만원/(02)541-6234 ◆댄서의 순정/3.29∼7.1/백암아트홀/문근영·박건형 주연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로 여성그룹 SES 출신의 유진을 비롯해 양소민, 최성원, 최원철, 임춘길, 박은영 등이 더블캐스팅됐다. 5만원/(02)3446-3034 ◆칠수와 만수/3.30∼7.29/연우소극장/극단 연우무대의 창단 30주년 기념작. 박광정 이두일 강신일 안석환 류태호 김승욱 안태경 이용규 등 1986년 초연 이래 이 작품을 거쳐간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2만∼2만5000원/(02)762-0010 ◆우모자/4.5∼14/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지난 2003∼2004년 두 차례 내한공연을 통해 화제를 모았던 남아프리카공화국 뮤지컬. 36명의 건장한 흑인 남녀가 선보이는 화려한 춤과 노래가 신비한 아프리카의 힘을 느끼게 한다. 4만∼15만원/(02)548-4480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서울시향 정기연주회/4.6/LG아트센터/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 출신 지휘자 스콧 유의 지휘로 윤이상의 '현을 위한 융단', 브루흐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협주곡', 슈만의 '교향곡 4번 d단조' 등을 연주한다. 1만∼3만원/(02)3700-6300 ◆마르타 아르헤리치 내한공연/4.8/LG아트센터/'피아노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가 이성주(바이올린), 정명화(첼로) 등과 함께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5번', 도흐나니의 '현악3중주 세레나데' 등을 연주한다. 5만∼12만원/(02)751-9607 ◆보치 노빌리 내한공연/4.9/코엑스 오디토리움/노르웨이 여성합창단인 보치 노빌리(지휘 마리아 헬베크모)의 내한 무대로 노르웨이 민요를 비롯해 그리그와 헨리 퍼셀 등의 작품을 들려준다. 2만∼8만원/(02)2233-8512 ◆Trio N 창단연주회/4.10/호암아트홀/남수아(첼로), 수지(바이올린), 수민(피아노) 자매로 이뤄진 3중주단이 베토벤의 '피아노 3중주 7번',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트리오' 등을 연주한다. 2만∼3만원/(02)780-5054 ◆콰르텟엑스 콘서트/4.12/LG아트센터/4명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가 '팝콘'(베토벤 현악사중주 14번 5악장), '파리에서의 눈물'(차이코프스키 현악사중주 3번 1악장) 등을 연주한다. 3만∼8만원/(02)548-4480 ◆리골레토/4.12∼15/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울시오페라단(단장 박세원)이 마련한 '베르디 빅 5 오페라 페스티벌'의 첫번째 무대로 베르디의 출세작 '리골레토'가 공연된다. 출연 고성현(바리톤), 김수진(소프라노). 2만∼12만원/(02)399-1114 ◆에릭 오비에 트럼펫 콘서트/4.13/LG아트센터/세계적인 트럼펫 연주자 에릭 오비에가 비발디의 '2대의 트럼펫과 현을 위한 협주곡', 토마시의 '트럼펫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등을 들려준다. 3만∼7만원/(02)6409-6982 ◆베토벤 스토리 Ⅰ/4.14/세종체임버홀/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이 2년에 걸쳐 펼치는 베토벤 시리즈 첫 회로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과 브루흐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협주곡' 등이 연주된다. 지휘 박태영. 1만∼2만원/(02)399-1114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차(茶), 풍경/3.1∼8.31/삼청각 예푸리/사계(四季)의 변화로움을 퓨전 국악연주, 해금 독주, 판소리, 타악 연주 등으로 재구성한 국악 무대. 모든 관객에게는 한과와 전통차가 무료로 제공된다. 2만원/(02)765-3700 ◆핀란드 음악과의 만남/4.6∼8/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핀란드의 음악과 한국 창작 춤이 어우러진 '세계 음악과 만나는 우리춤' 열번째 무대로 김현남 유정숙 전홍조 노정식 박소정 등이 핀란드 음악을 춤으로 엮어낸다. 2만∼3만원/(02)3216-1185 ◆운수좋은 날/4.11/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댄스그룹 무빙게이트가 1920년대 대표적인 사실주의 단편소설인 현진건의 '운수좋은 날'을 무용극으로 꾸몄다. 안무 이은주. 1만∼1만5000원/(02)325-0110 ◆꽃별 콘서트/4.15/LG아트센터/신세대 해금 연주자 꽃별(본명 이꽃별)의 독주회로 민요, 동요, 팝, 클래식, 가요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이 우정 출연한다. 3만∼6만원/(02)324-3814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이문세 동창회(同唱會)/3.22∼4.8/서강대 메리홀/가수 이문세가 '함께 부르는 음악회'라는 컨셉트로 자신의 음악을 즐겨 듣고 자란 세대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꾸몄다. 6만6000∼7만7000원/1544-1555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 내한공연/4.11/LG아트센터/'로맨틱 재즈'의 대명사로 알려진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가 펼치는 무대로 바흐, 베토벤, 쇼팽 등 클래식 명곡에서부터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2만∼8만원/(02)720-3933 ◆천년학 영상 콘서트/4.12/올림픽홀/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양방언이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 개봉에 맞춰 펼치는 영상 콘서트로 영화 삽입곡 등을 감상할 수 있다. 2만∼15만원/(02)3272-2994 ◆조관우 콘서트-외출/4.14/성균관대 새천년홀/슬픈 목소리와 가성이 돋보이는 가수 조관우가 펼치는 콘서트 무대로 '님은 먼 곳에' '늪' '꽃밭에서' '실낙원' '겨울이야기' 등 히트곡을 만날 수 있다. 5만5000∼6만6000원/(02)512-0456 ◆진보라 재즈 콘서트/4.14/KBS홀/KBS '인간극장'을 통해 소개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흑백사진' '사막의 폭풍' '고고 가제트' 등 자작곡과 유명 재즈곡을 들려준다. 1만5000∼5만원/1544-1555 ◆에디 히긴스 내한공연/4.17∼18/호암아트홀/재즈 피아노의 거장 에디 히긴스의 마지막 내한공연. 에디 히긴스 외에도 폴 켈러(베이스), 에디 메츠 주니어(드럼), 에릭 앨리슨(색소폰)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3만∼9만원/(02)2187-6222 ◆레나 마리아 내한공연/4.19/경기도문화의전당/중증 장애를 딛고 노래를 통해 감동을 안겨주고 있는 스웨덴 가스펠 가수 레나 마리아의 무대. '희망'을 주제로 가스펠,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2만∼5만원/1588-7890
2007-04-05 16:33:57◆헤드윅/10.14∼5.13/클럽SH/동독 출신의 트랜스젠더 가수 이야기를 다룬 록 뮤지컬.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조승우를 비롯해 이석준, 김다현, 송용진 등이 새롭게 캐스팅됐다. 3만5000∼4만5000원/(02)3485-8700 ◆올 슉 업/1.30∼4.22/충무아트홀 대극장/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로 이뤄진 쥬크박스 뮤지컬. 1950년대 미국 중서부 작은 마을에 나타난 떠돌이 기타리스트로 인해 마을사람들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렸다. 4만∼8만원/1588-5212 ◆다우트/2.23∼5.20/학전블루소극장/탤런트 김혜자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연극 작품의 앙코르 공연. 1960년대 가톨릭 학교를 배경으로 인간의 확신과 의심에 대해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지적인 심리극이다. 2만∼3만원/(02)889-3561 ◆2007 클로져/3.1∼4.29/샘터파랑새극장/줄리아 로버츠·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져 화제를 모았던 패트릭 마버 원작의 연극으로 연극배우 배성우 곽자형 이주현 박수민 김춘식 등이 출연한다. 2만∼3만원/(02)764-8760 ◆위대한 캣츠비/3.9∼/사다리아트센터 네모극장/강도하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로 ‘경숙이, 경숙 아버지’의 박근형이 연출을 맡고 ‘명성황후’의 서범석과 ‘그리스’의 정상윤이 더블캐스팅됐다. 3만5000∼4만5000원/(02)338-6685 ◆찬스/3.23∼6.10/코엑스아트홀/평범한 직장인들이 꿈꾸는 로또 당첨을 소재로 한 프랑스 코미디 뮤지컬. 변호사, 여비서, 인턴사원, 퀵서비스맨 등 6명의 등장인물이 펼치는 ‘대박의 꿈’을 코믹하게 그렸다. 4만원/(02)6000-6790 ◆쓰릴 미/3.17∼5.13/충무아트홀 소극장/‘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법정 변론 용어를 소재로 한 오프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뮤지컬배우 류정한 최재웅 김무열 이율 등이 캐스팅됐다. 3만∼4만원/(02)501-7888 ◆컨츄리보이 스캣/3.20∼5.5/동숭아트센터 동숭홀/‘창작뮤지컬 쇼케이스’를 통해 선보이는 첫번째 작품으로 극작·연출을 맡은 홍상진과 아역배우 출신 뮤지컬 스타 김수용이 자유를 꿈꾸는 컨츄리보이 역에 캐스팅됐다. 3만∼5만원/(02)501-7888 ◆인류 최초의 키스/3.23∼4.15/극장 용/극장 용이 기획한 ‘다시 보고싶은 연극 시리즈’ 세번째 무대로 청송감호소를 배경으로 지난 2001년 초연돼 화제를 모았던 고연옥 작·김광보 연출의 ‘인류 최초의 키스’를 올린다. 2만∼5만원/1544-5955 ◆첫사랑/3.27∼6.17/신시뮤지컬극장/바닷가를 배경으로 이루어지지 못한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그린 창작 뮤지컬로 ‘헤드윅’의 쇼노트와 ‘컨페션’의 쇼틱이 공동제작했다. 극작·작사 이희준. 3만5000∼4만5000원/(02)3485-8700 ◆퀴담/3.29∼6.3/잠실 빅톱시어터/‘블루오션 전략’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캐나다 예술기업 태양의서커스 첫 내한공연으로 그들의 세번째 작품인 ‘퀴담(Quidam)’이 무대에 오른다. 5만∼20만원/(02)541-6234 ◆댄서의 순정/3.29∼7.1/백암아트홀/문근영·박건형 주연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로 여성그룹 SES 출신의 유진을 비롯해 양소민, 최성원, 최원철, 임춘길, 박은영 등이 더블캐스팅됐다. 5만원/(02)3446-3034 ◆칠수와 만수/3.30∼7.29/연우소극장/극단 연우무대의 창단 30주년 기념작. 박광정 이두일 강신일 안석환 류태호 김승욱 안태경 이용규 등 1986년 초연 이래 이 작품을 거쳐간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2만∼2만5000원/(02)762-0010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아이다/3.30∼4.2/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스위스 출신의 디터 케기 연출로 선보이는 베르디의 대작 오페라로 ‘세계 최고의 아이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소프라노 하스믹 파피안과 김세아가 아이다 역을 맡는다. 1만∼15만원/(02)586-5282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3.31/고양어울림극장/바로크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여온 뮌헨 체임버가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윤이상의 ‘현악 앙상블을 위한 교착적 음향’ 등을 연주한다. 1만∼5만원/(031)960-0000 ◆러시아 국립방송 교향악단 내한공연/3.31/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세르게이 폴리티코프가 지휘하는 러시아 국립방송 교향악단이 차이코프스키의 ‘에브게니 오네긴’ ‘피아노협주곡 1번’ ‘교향곡 4번’ 등을 들려준다. 2만∼6만원/(031)828-5841 ◆2007 교향악 축제 개막연주회/4.1/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임헌정이 지휘하는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이미주가 브람스의 ‘교향곡 1번’과 ‘피아노 협주곡 2번’ 등을 들려준다. 1만∼3만원/(02)580-1300 ◆이윤정 오보에 독주회/4.3/호암아트홀/수원시향 오보에 수석으로 활동중인 이윤정이 브리튼의 ‘오보에 독주를 위한 오비디우스에 의한 6개의 메타모르포제’, 마르티누의 ‘오보에를 위한 사중주’ 등을 연주한다. 2만원/(02)751-9607 ◆마르타 아르헤리치 내한공연/4.8/LG아트센터/‘피아노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가 이성주(바이올린), 정명화(첼로) 등과 함께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5번’, 도흐나니의 ‘현악3중주 세레나데’ 등을 연주한다. 5만∼12만원/(02)751-9607 ◆Trio N 창단연주회/4.10/호암아트홀/남수아(첼로), 수지(바이올린), 수민(피아노) 자매로 이뤄진 3중주단이 베토벤의 ‘피아노 3중주 7번’,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트리오’ 등을 연주한다. 2만∼3만원/(02)780-5054 ◆에릭 오비에 트럼펫 콘서트/4.13/LG아트센터/세계적인 트럼펫 연주자 에릭 오비에가 비발디의 ‘2대의 트럼펫과 현을 위한 협주곡’, 토마시의 ‘트럼펫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등을 들려준다. 3만∼7만원/(02)6409-6982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해체 2007/3.29∼30/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서울현대무용단 정기공연. 이현숙 김영미 최수진 이호연 등 4명의 안무가가 존재의 해체, 관객과 무대의 해체, 관념의 해체 등을 주제로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1만∼2만원/(02)961-0398 ◆이사벨라의 방/3.30∼4.1/LG아트센터/벨기에 출신의 연출가 겸 안무가 얀 라우어스가 지난 2004년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에서 첫선을 보여 화제를 모았던 작품으로 이야기와 음악, 춤이 절묘하게 결합돼 있다. 3만∼7만원/(02)2005-0114 ◆회혼례에서 만선까지/3.31/국립극장 해오름극장/국립국악관현악단이 펼치는 ‘국악관현악 명곡전’ 두번째 무대로 ‘회혼례를 위한 시나위’(백대웅 작곡), ‘대지의 자궁’(이찬해), ‘만선’(황의종) 등을 감상할 수 있다. 2만∼5만원/(02)2280-4115 ◆현대 춤 작가 12인전/4.2∼4/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한국현대춤협회가 지난 87년부터 펼쳐온 무대로 우혜영의 ‘저녁 식탁’(2일), 김원의 ‘미완성’(3일), 김선희의 ‘거꾸로 가는 기차’(4일) 등이 공연된다. 2만원/(02)2220-1338 ◆현악기로 엮은 우리음악-송춘곡/4.4/국립국악원 예악당/한국음악발전연구원이 이강덕 선생이 작곡한 ‘송춘곡(頌春曲)’을 비롯해 ‘거문고 독주를 위한 합주곡 1번’ ‘가야금 협주곡 1번’ 등을 연주한다. 전석 초대/(02)333-0523 ◆50년 외길 피리소리/4.5/국립국악원 예악당/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장인 정재국 교수의 피리 인생 50년을 결산하는 무대로 ‘대취타’ ‘상령산’ ‘장춘불로지곡’ ‘자진한입’(이상규 작곡) 등이 연주된다. 전석초대/(02)746-9748 ◆핀란드 음악과의 만남/4.6∼8/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핀란드의 음악과 한국 창작 춤이 어우러진 ‘세계 음악과 만나는 우리춤’ 열번째 무대로 김현남 유정숙 전홍조 노정식 박소정 등이 핀란드 음악을 춤으로 엮어낸다. 2만∼3만원/(02)3216-1185 ◆꽃별 콘서트/4.15/LG아트센터/신세대 해금 연주자 꽃별(본명 이꽃별)의 독주회로 민요, 동요, 팝, 클래식, 가요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이 우정 출연한다. 3만∼6만원/(02)324-3814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이문세 동창회(同唱會)/3.22∼4.8/서강대 메리홀/가수 이문세가 ‘함께 부르는 음악회’라는 컨셉트로 자신의 음악을 즐겨 듣고 자란 세대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꾸몄다. 6만6000∼7만7000원/1544-1555 ◆천년학 영상 콘서트/4.12/올림픽홀/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양방언이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 개봉에 맞춰 펼치는 영상 콘서트로 영화 삽입곡 등을 감상할 수 있다. 2만∼15만원/(02)3272-2994 ◆진보라 재즈 콘서트/4.14/KBS홀/KBS ‘인간극장’을 통해 소개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흑백사진’ ‘사막의 폭풍’ ‘고고 가제트’ 등 자작곡과 유명 재즈곡을 들려준다. 1만5000∼5만원/1544-1555
2007-03-29 16:5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