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22일 초록우산에 5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의 돌봄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기부금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MG 아동 돌봄 환경 지원사업'에 활용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MG 아동 돌봄 환경 지원사업을 통해 저출생 현상을 심화시키는 돌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는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7-25 13:00:09신한라이프는 지난 10일 서울시청에서 ‘저출생 해결을 위한 아동복지시설 돌봄환경 개선사업’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서울시 김선순 여성가족실장(왼쪽 두번째), 신한라이프 이영종 사장(왼쪽 세번째), 서울시 김상한 행정1부시장(가운데),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오른쪽 세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제공
2024-07-11 09:12:29【 구미=김장욱 기자】 구미시가 우리 집보다 더 안전하고 재미난 돌봄·보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미시는 저출생 극복과 365일 틈새 없는 돌봄·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365돌봄 어린이집 △야간연장어린이집 △아픈아이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며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또 촘촘한 틈새 돌봄 실현, 일·가정 양립지원을 위한 공공 돌봄 선도적 역할 수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장호 시장은 "결혼·출산·양육이 행복하고 기쁨이 될 수 있도록 공백 없는 보육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면서 "여성들의 경력 단절을 최소화하고 일·가정 양립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육아 여건을 만드는 데 지역사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먼저 시는 육아를 하다 보면 갑자기 불가피한 상황이 생겨 잠시 아이를 돌봐줄 곳이 필요, 365돌봄 어린이집·야간연장 어린이집을 확대·운영한다. 365돌봄 어린이집은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한 시립금오어린이집(형곡동)에 이어 지난 3월부터 시립예향어린이집(구평동)과 시립천생어린이집(구포동)에서 추가 운영 중이다. 하반기 권역별 균형을 고려해 선산·고아 권역에 1개소를 추가 운영하는 등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기준 보육시간(오전 7시30분~오후 7시30분) 이후 최대 밤 12시까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야간 연장 어린이집도 기존 28개소에서 32개소로 확대·지정했다. 해당 어린이집 원아 외 다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재원 중인 원아도 월 최대 60시간까지 보육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돌봄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시는 또 부모를 대신해 안전하고 신속한 병원진료 서비스를 위한 아픈아이 돌봄 센터를 확대·운영한다. 구미시 아픈아이 돌봄 센터는 자녀 병원 동행이 어려운 맞벌이 가구 등 일하는 부모를 대신해 돌봄 전담인력이 아동 픽업부터 진료까지 전 과정을 동행하고, 진료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은 센터 내 간호 돌봄까지 지원하고 있다. 8월부터 돌봄 전담인력을 추가 채용해 당일 신청하는 모든 가정에 신속하게 병원진료동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아픈아이돌봄센터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또 일하는 엄마, 아빠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긴급 돌봄, 틈새 돌봄 실현으로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gimju@fnnews.com
2024-05-05 18:36:48【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 구미시가 우리 집보다 더 안전하고 재미난 돌봄·보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미시는 저출생 극복과 365일 틈새 없는 돌봄·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365돌봄 어린이집 △야간연장어린이집 △아픈아이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며,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또 촘촘한 틈새 돌봄 실현, 일·가정 양립지원을 위한 공공 돌봄 선도적 역할 수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장호 시장은 "결혼·출산·양육이 행복하고 기쁨이 될 수 있도록 공백 없는 보육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면서 "여성들의 경력 단절을 최소화하고 일·가정 양립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육아 여건을 만드는데 지역사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먼저 시는 육아를 하다 보면 갑자기 불가피한 상황이 생겨 잠시 아이를 돌봐줄 곳이 필요, 365돌봄 어린이집·야간연장 어린이집을 확대·운영한다. 365돌봄 어린이집은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한 시립금오어린이집(형곡동)에 이어 지난 3월부터 시립예향어린이집(구평동)과 시립천생어린이집(구포동)에서 추가 운영 중이다. 하반기 권역별 균형을 고려해 선산·고아 권역에 1개소를 추가 운영하는 등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기준 보육시간(오전 7시 30분~오후 7시 30분) 이후 최대 밤 12시까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야간 연장 어린이집도 기존 28개소에서 32개소로 확대·지정했다. 해당 어린이집 원아 외 다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재원 중인 원아도 월 최대 60시간까지 보육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돌봄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시는 또 부모를 대신해 안전하고 신속한 병원진료 서비스를 위한 아픈아이 돌봄 센터를 확대·운영한다. 구미시 아픈아이 돌봄 센터는 자녀 병원 동행이 어려운 맞벌이 가구 등 일하는 부모를 대신해 돌봄 전담인력이 아동 픽업부터 진료까지 전 과정을 동행하고, 진료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은 센터 내 간호 돌봄까지 지원하고 있다. 8월부터 돌봄 전담인력을 추가 채용해 당일 신청하는 모든 가정에 신속하게 병원진료동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아픈아이돌봄센터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또 일하는 엄마, 아빠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긴급 돌봄, 틈새 돌봄 실현으로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 효율성을 높이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5-03 14:08:39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9일 "아이를 낳으면 국가가 책임지고 함께 기르겠다"며 "부모님들께서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질 높은 교육·돌봄 환경을 조성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주 부위원장은 이날 늘봄학교를 운영 중인 서울 수색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은평하랑유치원을 방문해 교육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주 부위원장은 수색초의 늘봄학교 초등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사물놀이·창의미술·책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참관하고, 늘봄 관계자 및 학부모를 만나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은평하랑유치원을 방문해서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유아교육·돌봄 환경조성을 위한 의견도 청취했다. 주 부위원장은 교육과 돌봄은 국가와 공동체의 책임이라는 인식 하에, 누구나 원하면 이용할 수 있는 질 높은 교육·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직접 늘봄학교와 유치원 현장을 찾았다. 이번 늘봄학교 방문은 방문은 지난 1일 어린이집 및 지역 아동 돌봄시설을 방문한 것에 이은 두 번째 현장 방문이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2026년까지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원하는 학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단계적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04-09 18:06:41부산시는 임산부와 태아, 학생 등 미래세대의 건강증진과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올해 총 122억원을 투입해 맞춤형 농식품 정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임산부와 태아 건강증진을 위해 2023년 이후 출산 산모와 임신부 7012명을 대상으로 지정 쇼핑몰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하면 1인 최대 48만원까지 구매금액의 80%인 38만4000원을 지원하는 임산부 친환경 꾸러미 사업을 한다. 건강한 식습관으로 개선을 위해 시내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 학생 1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제철과일을 1인당 120g씩 연간 22~26차례 공급하는 과일간식 사업도 추진한다. 성장기 학생의 건강을 위한 학교우유 급식사업은 올해 확대 시행한다. 시비에다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18억원을 추가로 확보, 3자녀 이상 가구와 소규모 학교 학생 3만3000여명에게 우유급식을 계속해서 지원한다. 또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조식을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도 대학과 협의를 마치는 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맞춤형 농식품 정책 추진은 임산부·초등학생·대학생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시민 장바구니 부담을 가볍게 할 수 있도록 물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사과 등 농산물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시청사 목요장터를 비롯한 구·군 직거래장터 4곳을 확대 운영한다. 또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은 전남 해남·완도에서 물량 유치활동을 했으며 엄궁농산물도매시장도 법인·공판장과 합동으로 산지개척단을 구성해 사과, 양파 등 물량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3-19 18:54:26[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그룹은 21일 여성가족부와 함께 추진 중인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의 올해 상반기 지원 대상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한 꿈도담터’는 신한금융이 정부의 저출산 대책에 발맞춰 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 및 여성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맞벌이 가정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신한금융은 신한금융희망재단을 통해 지난 18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에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48개의 ‘신한 꿈도담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총 200개소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한 꿈도담터’는 시설 리모델링뿐만 아니라 아동들을 위한 금융 및 코딩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설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신한금융은 올해 상반기 ‘신한 꿈도담터’ 지원 대상으로 부산 사하구, 경남 김해시, 충북 옥천군 등 33개 시군구에서 총 35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돌봄 대상을 기존 초등생에서 영유아 등 미취학 아동까지 확대함에 따라 영유아 시설도 포함해 선정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신한 꿈도담터’의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양육 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은 지역사회의 편안하고 안전한 돌봄환경 조성을 통한 저출산 극복 및 여성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 꿈도담터’는 지난해 한 해 동안 금융교육 2596명, 사회성발달교육 2401명, 독서토론 979명, 꿈도담터 SW 교실 3232명, 직업체험교육 1599명, 국립중앙박물관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한 471명의 어린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한 신한금융은 지난 4월 ‘잘 꾸며진 한 편의 영화 같지만 오늘을 사는 가족의 실제 이야기’라는 테마로 ‘신한 꿈도담터’ 관련 유튜브 광고를 론칭해 약 750만뷰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07-21 10:08:20【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기장군이 초등돌봄교실을 적극 도입할 계획을 밝혔다. 또 수소산업에 대한 타 지자체의 대응방안을 벤치마킹해 미래 먹거리 찾기에 나선다. 2일 오규석 기장군수(사진)는 기장군청사에서 월간업무보고회를 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그린뉴딜 정책에 대비해 선제적인 행정정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서울 중구 돌봄교실과 완주군 수소산업 대응방안을 군에 적극 도입할 뜻을 내보였다. 이날 오 군수는 “중구형 돌봄교실에 대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코로나19 사태로 긴급돌봄 대란이 일어났을 때 중구는 안정적으로 돌봄교실을 운영해 혼란을 피할 수 있었다. 정말 바람직한 모델”이라며 “중구형 돌봄교실 모델보다 한 차원 높은 기장의 여건과 환경에 맞는 모델을 만들어 관내 신설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말했다. 최근 중구형 돌봄교실은 우리나라 아이 돌봄 정책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구는 지난 3월 2일 정부 공식 긴급돌봄보다 일주일 앞서 돌봄공간을 조성하고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을 오후 8시까지 보살피는 긴급돌봄에 돌입했다. 구가 돌봄교사의 인건비 등을 지원하고 학교가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정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으면서 성공적인 돌봄 정책으로 꼽히고 있다. 이어 오 군수는 “인구절벽 시대의 해법은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정부와 지자체가 만들어야 한다”며 “획일적으로 정부, 지자체 사업으로 구분하지 말고, 교육청과 지자체가 상호 윈윈해서 좋은 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군은 향후 중구청을 방문해 해당 정책에 대한 운영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법적 근거를 검토해 적극 도입할 방침이다. 또한 수소산업에 대한 의지도 보였다. 그는 “미래형 고부가가치 국가 신산업인 수소경제 육성에 발맞춰 전북 완주군에서 수소신산업팀을 꾸리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우리도 이러한 점을 배울 필요가 있다. 우리 실정에 맞게 도입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지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또한 완주군의 사례를 바탕으로 군에 접목 가능한 부분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0-11-02 15:11:00[파이낸셜뉴스] 현대해상은 베이비시터 구인구직 플랫폼 업체인 시터넷과 안전한 아이돌봄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해상과 시터넷은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중 돌보미의 과실로 인해 아이나 부모 등 제3자가 입은 신체·재물 피해(법률적 배상책임)를 보상해주는 '시터안심보험'을 개발해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현대해상 기업영업2본부장 유장호 상무는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련 보험상품 개발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터넷 황연주 대표는"13년 이상의 오랜 경험과 부모님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폭 넓고 다양한 양질의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터넷은 2007년 서비스 오픈 이후 현재까지 누적 회원수 65만 명을 보유한 베이비시터 구인구직 분야의 대표 플랫폼 업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0-02-07 11:23:26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디자인재단과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종합재가센터'를 비롯한 돌봄 시설에 맞춤형 환경 디자인을 개발·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장애인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근무자들의 업무 효율성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디자인을 개발·구축해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연내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내년부터 신규로 오픈하는 종합재가센터에 이 가이드라인을 시범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사업에 대한 효과를 토대로 향후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국공립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도 확대를 추진하는 등 중장기적 상생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서울디자인재단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안전안심 디자인,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데 이어 이번 돌봄 시설 디자인까지 사회문제 해결 디자인 영역을 확장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서울디자인재단과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이날 오전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본사에서 '서울시민 돌봄 시설 공간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주진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서울디자인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서비스 특성에 맞는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돌봄 시설 디자인을 개발·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더 수준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19-08-08 08: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