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오펫이 펫보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최바울 페오펫 대표 (사진)는 24일 "페오펫은 반려인들에게 단순히 펫보험 서비스 뿐만 아니라 커머스를 포함한 생활 혜택형(숙박, 카페, 미용)등을 올인원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펫보험을 멤버십과 결합한다면 보호자들이 올인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페오펫은 강아지 출생신고 모바일 서비스를 기반으로 해 펫에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화된 양육비 절감 올인원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려인들은 페오펫을 통해 법적으로 의무인 출생신고를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등록 후 구독을 한다면 전국에 있는 △동물병원 △카페 △유치원 △숙박 등 제휴업체들을 이용하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휴업체 이용 후 영수증을 제출하면 최대 30% 마일리지 페이백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마일리지를 통해 온라인에서 제일 저렴한 가격으로 사료, 용품, 영양제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페오펫은 전국 2만여 개의 동물병원, 카페, 숙박업체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 유지율이 94% 이상으로 높으며, 이는 반려동 물 시장에서 표목할 만한 성과이다. 이러한 높은 고객 유지율 과 파트너십은 페오펫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다. 페오펫의 헤택은 베이직, 스탠다드, 프리미엄, VIP 4가지로 구분된다. 이 중 스탠다드 구독부터는 펫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게끔 구성해 보호자들의 동물병원 비용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 최 대표는 "국내 신규 반려인들의 70%가 페오펫에 가입하고 있는데 이들을 자세히 분석해보니 최근 동물병원비에 대한 부담감으로 펫보험 가입율이 굉장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최근 3년치의 펫보험 연평균 성장율을 보면 매년 연평균 성장률(CAGR)이 41% 가까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페오펫이 기존에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기 때문에 펫보험을 멤버십과 결합해 올인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면 더욱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확신했다"라고 부연했다. 파격적인 혜택에 시장의 반응도 뜨겁다. 최 대표는 "월 구독 유지율이 94%가 넘는데, 이는 굉장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며 "반려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빠르게 업데이트를 하고 있어 향후 유지율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반려인들에게는 단순히 보험 서비스 뿐만이 아니라 커머스를 포함한 생활 혜택들을 올인원으로 제공하다보니 만족도가 굉장히 높으며 이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최신 데이터를 계속 수집하고 있고 보험사들과 이 데이터들과 결합한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협력자가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페오펫은 내년 상반기 안에 글로벌 시장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 최 대표는 "글로벌로 봤을 때 펫 라이프 스타일이 사람의 문화권처럼 특색을 타지 않고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에 분명 국내에서 호응받고 있는 멤버십 모델을 미국이나 일본에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11-24 18:42:09[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는 지난 14일 롯데마트 신갈점에 반려동물 토털 케어 스토어 '콜리올리 펫타운'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콜리올리 펫타운은 반려생활에 관련된 상품과 서비스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집대성한 공간이다. 대형 마트 1층 전체 공간을 반려동물 콘텐츠로 채웠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2012년 364만가구에서 지난해 674만가구로 증가해 국내 전체 가구의 28.2%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더욱이 반려동물이 가족의 일원으로 여겨지면서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원하는 반려동물 양육자가 늘고 있다. 롯데마트의 자체 상권 분석에 따르면, 콜리올리 펫타운 1호점이 들어선 롯데마트 신갈점은 신갈점 주변 상권의 반려가구 비율은 전국 롯데마트의 반려가구 비율을 크게 상회한다. 콜리올리 펫타운은 반려동물의 헬스케어 전문 서비스 공간을 비롯해 식품 및 용품 전문숍, 여가 및 문화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펫유치원&호텔 '바우라움', 동물의료센터 '닥터펫', 펫보험 '펫쭈쭈'가 들어서 반려동물에 대한 호텔 서비스, 최신 의료, 펫 보험 맞춤형 설계 등을 제공한다. 롯데마트의 반려동물 전문숍 '콜리올리'는 '멍맥주', '멍태깡' 등 2000여종에 달하는 식품과 식기, 펫 가전 등을 판매한다. 반려동물 전문 스튜디오 '펫더제인'과 펫그루밍&스파 서비스를 제공하는 '웰니스 펫미용'도 입점해 있다. 특히 해당 공간은 바닥재부터 가구까지 반려동물의 관절에 부담을 줄이는 자재를 사용했으며, 후각이 예민한 반려동물을 위해 하루 두 번 소독을 진행한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으로 콜리올리에서는 반려동물 식품 및 용품 최대 50%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 '도비 애견 사료 2종(각 5kg)'을 50% 할인해 각 1만 1500원에 판매한다. 바우라움에서는 사전예약 이벤트를 통해 유치원 1일 체험권과 전문 트레이너와의 행동 상담을 서비스를, 웰니스와 닥터펫에서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각 매장별로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경태 롯데마트·슈퍼 태넌트부문장은 "경쟁이 치열한 유통 시장에서 롯데마트만의 독자적인 콘텐츠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와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콜리올리 펫타운’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1-18 11:26:48[파이낸셜뉴스] KB손해보험이 이달 초 ‘KB금쪽같은 펫보험’ 상품 개정을 통해 반려동물 의료비 보장을 새롭게 리뉴얼하고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장례비용 지원비를 신설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정의 가장 큰 특징은 반려동물 의료비 보장 한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확대한 점이다. 반려동물 의료비는 하루 최대 30만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되며, 수술비는 하루 최대 250만원까지 보장된다.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치료비 부담이 큰 슬관절·고관절 탈구, MRI·CT 촬영, 치과 질환 치료 등 다양한 항목들에 대한 세분화된 보장이 가능해져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보장 범위가 크게 넓어졌다. 특히 K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이 사망 후 동물 장묘 업체에서 장례 서비스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비용을 보장하는 ‘반려동물 장례비용 지원비’를 신설했다. KB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가구의 81.6%가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고 있으며, 반려동물이 사망했을 때 장례를 치르는 문화도 점차 자리잡고 있는 추세다. 이를 반영해 KB손해보험은 고객이 부담한 반려동물 장례비용의 일부를 지급하는 보장을 신설했다. 이 보장은 가입 형태에 따라 실손 또는 정액으로 지급되며, 강아지와 고양이 모두 가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번 개정에는 노령견에게 자주 발생하는 ‘백내장·녹내장 수술비’와 ‘특정 재활치료 보장’을 업계 최초로 신설했으며, 강아지의 인지기능 장애를 완화하는 약물치료를 보장하는 ‘특정 약물치료 보장’도 추가해 기존 대비 보장을 한층 강화했다. 한편 지난 3월 출시된 ‘KB손해보험 마이펫카드’는 KB손해보험에 가입한 고객을 위한 신용카드로, 펫보험료 결제 시 20% 할인(월 최대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 동물병원·애견 업종 20% 할인(최대 3000원), 배달·간식 업종 10% 할인(최대 30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KB Pay 앱을 통해 간편하게 발급 가능하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펫보험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가입을 망설이는 반려인을 위해 ‘KB금쪽같은 펫보험’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보장과 합리적인 보험료로 행복한 반려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0-02 11:07:42[파이낸셜뉴스] 소액단기전문보험회사가 금융당국 예비인가를 받는 첫 사례가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15차 정례회의를 열고 마이브라운(가칭)의 동물보험 특화 소액단기전문보험회사로서 보험업 영위를 예비허가했다고 5일 밝혔다. 금융위는 마이브라운의 보험업법상 허가요건을 심사한 결과 자본금 요건·사업계획의 타당성·건전경영요건 등을 모두 충족한다고 판단했다. 소액단기전문보험업 제도는 자본금 20억원 이상인 기업이 보험기간 1년, 보험금 상한액 5000만원, 연간 총보험료 상한액 500억원 이내인 보험을 취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예비허가는 소액단기전문보험회사가 예비허가를 받는 첫 사례다. 소비자 실생활에 밀접한 동물보험 활성화를 통해 고객 맞춤형 상품개발 및 반려가구의 양육·치료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마이브라운은 6개월 이내 허가요건인 자본금 출자, 인력 채용 및 물적설비 구축 등을 이행한 후 금융위원회에 본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9-05 17:21:55【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내장형 동물등록제도 정착과 개 물림 사고 피해자 등의 신속한 치료 지원 등을 위한 '반려동물 보험가입 지원 사업'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반려동물 보험가입 지원 사업은 시가 보험사와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해 반려동물의 상해치료비 및 반려동물 배상 책임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의 내장형 동물등록 반려견과 반려묘는 자동으로 가입돼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2025년 8월 30일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험 보장기간 동안 관내 동물병원에서 신규로 내장형 동물등록을 하는 반려견과 반려묘는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 기간은 동물등록일로부터 1년 간 유효하다. 반려동물의 골절 등 상해로 인한 동물병원 상해 치료비에 대해 1사고당 100만원 한도, 연간 1마리당 300만원 한도 내에서 자기부담금 5만원을 제외한 금액의 50%까지 보장된다. 또 개물림 등 반려동물 행위에 기인한 우연한 사고로 타인의 신체 장애 및 타인 소유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법률상의 배상책임이 발생할 경우에는 자기부담금 3만원을 제외하고 1사고당 1000만원 한도에서 보장된다. 세부 보장 항목은 과천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보상 항목에 명시된 사유가 발생할 경우, 사고 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한편, 과천시는 반려동물 소유자가 관내 동물병원에서 1만원의 비용으로 '내장형 동물등록'을 할 수 있는 동물등록제 지원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8-29 14:37:18[파이낸셜뉴스] 반려동물 보험 시장 1위인 메리츠화재가 전국적 수의사 네트워크를 구축,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전날 서울 메리츠타워에서 대전시수의사회와 반려동물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양육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동물병원 문턱을 낮추는 등 반려동물 보험 가입 확산을 위한 노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메리츠화재 김중현 대표이사는 “더욱 강화된 수의사협회와의 협업으로 국내 반려동물 보험이 보편화되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반려동물들이 생명으로서 존중받고 사람과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2018년 10월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전용 실손의료비 보험을 선보인 후 반려동물 보험 성장을 이끌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7-18 10:29:19[파이낸셜뉴스] DB손해보험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반짝(회사명 펫이지 주식회사)과 펫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반짝(반려생활의 단짝)’은 펫 미용 예약 중계 및 고객관리 서비스로 시작해 시장점유율 50%를 넘어서며 누적예약건수 130만건, 거래액 400억을 달성한 국내 1위 사업자이다. 최근에는 보호자를 위한 산책, 쇼핑, 동물병원 연계상품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반려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 종합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짝’이 보유하고 있는 펫 건강 데이터를 활용한 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DB손해보험 플랫폼내에 반짝 미용 예약 서비스를 연동하여 고객들에게 반려생활의 편의성을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제휴 미용샵과 보험 서비스를 연동하고 향후 미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쇼, 배상책임 등 보호자와 미용업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기로 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자와 펫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반려 동물 시장 전반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5-03 10:05:45"사람에게 지문이 있는 것처럼 강아지는 코에 지문이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강아지 얼굴로 향하기만 하면 강아지가 움직이더라도 인공지능(AI)이 실시간으로 추적, 선명한 사진만 선별 취득해 식별 능력을 높인 게 기술력이다." AI 반려동물 생체인식 기반 펫플랫폼 기업 펫나우가 반려인 1500시대를 맞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비전문가도 손쉽게 반려동물의 개체인식 고품질 데이터를 손쉽게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서다. 임준호 펫나우 대표 (사진)는 2일 "펫나우의 비전은 유실동물 없고 유기동물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며 "반려동물 촬영과 인식에 AI를 도입해 선명하고 정밀한 생체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기술력"이라고 강조했다. 펫나우의 특허는 전세계 40여건에 이른다. 이 회사의 기술력은 이미 지난 2022년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입증된 바 있다. 펫나우는 현재 시행중인 동물등록제 마이크로칩 삽입의 단점을 파고들었다. 마이크로칩 삽입을 진행하면 반려동물의 신원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동물의 몸에 이물질을 삽입해야 하는 만큼 수의사에 의해 진행돼야 하며 신원확인을 위해 스캐너도 필요하다. 펫나우는 AI를 활용해 개체별 특징을 구분하는 방식을 개발했다. 셔터를 누르지 않아도 앱에 탑재된 3개의 인공지능 기술이 0.05초 마다 움직이는 강아지 얼굴을 먼저 찾고, 거기에서 코를 찾는다. 강아지가 움직여도 자동으로 코를 추적하면서 촬영한다. 펫나우는 반려동물 인식에 그치지 않고 이를 활용해 보험을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출시했다. 이는 올해 창업 6년 만에 첫 매출로 이어졌다. 임 대표는 "지난 3월 보험사와 연계한 펫보험 사업으로 창업 6년 만에 첫 매출을 기록했다"며 "올해 매출 10억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펫나우는 펫보험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지속성장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보고 있다. 임 대표는 "전 세계 반려인이 25억명에 달하는데도 종합적인 펫 관련 플랫폼은 없다"며 "반려동물 개체 확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1위 펫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임 대표는 창업후 많은 지원을 해 준 여러 기관 중에서도 서울경제진흥원(SBA)에 고마움을 남겼다. 그는 "창업 초기 SBA가 투자유치전 자금부족으로 힘들때 버팀목이 돼 줬다"며 "반려동물 등록서비스와 준비중인 유실견 발견 신고 서비스 등에 대해서도 창업허브를 통해 지원을 받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경제진흥원에서는 펫나우와 같은 신산업분야 중소기업의 규제해소를 위해 전문 파트너사와의 협약을 통한 규제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규제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실증사업화 지원사업 및 서울기업지원센터를 통한 경영 애로상담 등 규제해소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5-02 18:40:18[파이낸셜뉴스] DB손해보험은 지난 24일 비마이펫과 함께 펫보험 서비스 및 반려인, 반려동물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비마이펫은 2017년도에 설립해 휘하에 1곳의 지회가 있으며, ‘우리 아이의 시간을 더 행복하게’라는 미션 하에 반려동물 컨텐츠 기반의 플랫폼을 만드는 회사이다. 이 날 열린 협약식에는 비마이펫 대표 및 DB손해보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본 협약을 통해 △반려인, 반려동물의 삶의 질 향상 △반려동물의 건강케어 △최고 수준의 펫보험 서비스 제공 △신속하고 투명한 보상서비스 등 DB손해보험의 펫보험을 체결한 고객에 대해 긴밀한 협업과 추후 반려인,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펫보험 개발과 고객서비스 품질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4-26 10:30:51[파이낸셜뉴스] DB손해보험이 ‘2024년 경기도 무한돌봄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긴급구조동물을 포함한 유기동물 입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입양률을 높인다는 목적으로 올해 경기도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정책이다. 입양가족에게 제공되는 DB손해보험의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구강질환과 피부질환을 포함한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 입양한 반려동물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 손해도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가입신청일로부터 1년이며, 관내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면서 보험가입을 신청한 입양가족에게, 경기도가 ‘프로미 반려동물보험’1년치 보험료를 지원한다. 보험가입 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가능하나, 본 사업에 대한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가입이 불가능할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올해 최초로 경기도에서 시행되는 동물입양정책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기동물 입양률을 증대시키고 ‘유기동물 입양’이 새로운 반려동물 돌봄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4-23 16:2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