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최동천 마스터카드 동북아시아 대표가 31일 환경보호 캠페인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8월 환경부가 시작한 범국민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메시지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실천 의지를 전달하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 대표는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의 추천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비씨카드의 최원석 대표를 지명했다. 최 대표는 "마스터카드는 '선한 길, 바른 성공’ (Doing well by doing good)이라는 기조 하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를 통해 임직원들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0-31 16:24:36【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동북아 6개국 79개 지방정부 간 다자 교류 플랫폼으로 성장중인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의 제14차 총회가 오는 24일~26일 3일간 울산에서 열린다. 코로나19 등으로 5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총회에는 국내 자치단체 13곳을 비롯해 중국 9곳, 몽골 11곳, 러시아 4곳, 일본 2곳 등 북한을 제외한 5개국 52개 자치단체에서 약 130명이 직접 참석하고 나머지는 온라인으로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총회 기간 회원 단체들은 상호 우호 협력 증진 및 상생 발전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진궈웨이 중국 랴오닝성 부성장, 장민 중국 허난성 부성장, 포템킨 바실리 러시아 톰스크주 부지사 등 고위 인사가 참석한다. 개최 도시인 울산은 동북아 중심 국제도시로 거듭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국제적 도시로서 울산의 브랜드 위상 제고 및 경제·통상, 교육·과학,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과 동반 성장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행사는 24일 단체별 입국을 시작으로 25일 개회식, 본회의, 태화호 탑승, 공식 만찬, 26일 현대 자동차 및 태화강 국가정원 시찰, 환송 오찬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총장 임병진)은 지난 1996년 한·중·일·러 4개국 29개 광역지자체가 참가해 창설한 동북아 지방정부 간 다자 교류 플랫폼이다. 현재 회원은 동북아 6개국 79개 광역지자체로 확대됐다. 2021년 제13차 총회에서 제14대 의장단체로 선정된 울산시는 이번 총회를 끝으로 차기 의장단체인 랴오닝성에 의장 자리를 물려주며 임기를 마치게 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10-23 13:46:56【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제13차 실무위원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행사 준비가 시작됐다. 울산시는 20일 오후 3시 안효대 경제부시장 주재로 ‘제13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실무위원회 행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실무위원회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베트남 등 동북아시아 6개국 79개 회원단체의 국장급 간부가 모여, 회원 단체간 우호 협력 증진 및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특히 이번 ‘제13차 실무위원회’는 제14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의장인 울산시가 주최하는 행사로 79개 회원단체 및 국가별 주부산총영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9월 20일~22일 3일간 유에코(UECO)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시 관련부서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사무국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 및 부대행사 진행, 현지시찰, 코로나19 방역 대책 등 주요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행사 관계자간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효대 부시장은 “우크라이나사태 등 국제정세와 국가별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제13차 실무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사무국과 협조해 많은 회원단체가 참석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은 지난 1996년 9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개국 29개 광역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가 주도해 창설한 국제기구이다. 동북아시아지역 광역자치단체간 행정.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의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는 6개국 79개 자치단체로 확대됐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2-07-20 08:41:41[파이낸셜뉴스] 마스터카드는 최동천 마스터카드 코리아, 홍콩, 마카오, 타이완 총괄대표를 동북아시아 대표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스터카드는 가장 역동적이며 중요한 시장 중 한 곳인 동북아시아 지역의 고객사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 한국, 홍콩, 마카오, 타이완 시장에서 탁월한 역량과 성과를 보여준 최동천 대표에게 새로운 리더십을 맡긴다고 설명했다. 최동천 대표는 앞으로 동북아시아 지역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마스터카드의 신용, 체크, 선불카드 상품과 컨설팅, 데이터, 보안 솔루션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혁신적인 지불결제 및 송금 솔루션 도입 등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동북아시아 시장의 고객사에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 시장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마스터카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전념할 방침이다. 지난 2003년 마스터카드에 합류한 최동천 대표는 2008년부터 마스터카드 코리아 대표직을 수행했으며, 2017년부터 한국, 홍콩, 마카오, 타이완 시장을 책임지는 총괄대표를 역임했다. 한편 최동천 대표는 1994년 고려대학교를 졸업했으며 2000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켈로그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2-05-27 11:14:54기획재정부는 10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에서 광역두만개발계획(GTI),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동북아시아 경제협력과 GTI’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중국의 ‘일대일로’, 러시아의 ‘신동방정책’, 몽골의 ‘초원의길’ 등 동북아시아 국가들의 주요 발전정책과 우리 정부의 ‘신북방정책’을 연계해 경제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또 향후 북한 경제 개발에 참고할 수 있도록 국제금융기구 관계자와 함께 비회원국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GTI의 국제기구 전환과 북한의 재가입을 위한 회원국의 협력을 촉구하는 등 GTI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허장 기재부 개발금융국장은 “올해의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남북한을 포함한 동북아 전체의 평화·번영 시대의 문을 열고 있다”며 “GTI가 노력해온 동북아 협력이 한 차원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18-10-10 11:07:40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GTI(Greater Tumen Initiative) 사무국, 기획재정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함께 동북아시아 경제협력과 GTI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0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평화와 번영! 동북아시아 상생협력의 꿈'을 주제로 진행된다. 최근 한반도 비핵화 논의가 빠르게 진척되고 남북 관계가 개선되면서 북한을 연계한 동북아시아 개발에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한반도신경제구상과 동북아플러스책임공동체, 중국의 일대일로와 동북진흥정책, 러시아의 신동방정책, 몽골의 초원의 길 구상 등에 관한 정책 방안을 모색한다. ADB, AIIB, GTI, UNESCAP 관계자 및 한국, 중국, 러시아, 몽골 등 GTI 회원국의 정부관료, 국책연구기관, 학계, 금융계, 기업인들이 참석해 각국의 동북아 개발정책과 교통 인프라, 물류, 관광, 에너지 등 산업별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기조발표를 맡고,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이상준 국토연구원 부원장 등이 발표한다. 철도연 나희승 원장은 축사와 세션 발표에서 문재인정부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와 한반도 신경제구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18-10-08 09:15:36중소기업중앙회가 남북경협활성화 등 중소기업 중심의 동북아시아 공동번영 방안 모색에 나섰다.중기중앙회는 28일 중국 연길에서 한·중 중소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KBIZ 글로벌포럼 정책토론회'를 연길시정부와 공동개최했다고 밝혔다.'동북아 공동번영과 중소기업의 기회'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비즈니스 모델 구상과 남북중 평화공존 협력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들이 이어졌다.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토론 주제인 '협동경협(協同經協)'은 중기중앙회가 생각하는 중소기업형 동북아 상생비즈니스 모델"이라며 "북한 인력이 도입되면 우리 중소기업은 기존 외국인력을 대체하는 고급인력을 쓸 수 있고 북한은 상대적 고임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어 연간 100억달러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18-08-28 16:48:57글로벌 정보 분석기업 닐슨은 동북아시아 총괄에 신은희 닐슨코리아 대표이사(사진)를 임명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이에 따라 신 사장은 한국은 물론 글로벌 닐슨 그룹의 주요 시장인 일본, 홍콩, 대만을 총괄하게된다. 닐슨은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존 리드마켓, 성장켓, 이머징마켓 등으로 나눠 운영하던 지역을 글로벌 마켓 그룹으로 통합했다. 신 대표이사는 2007년 닐슨코리아 사장으로 임명돼 현재 소매유통조사본부, 소비자조사본부, 미디어본부 등 국내 다양한 비즈니스 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2018-04-30 17:23:49부경대는 일어일문학부 손동주 교수( 사진)가 최근 동북아시아문화학회 정기총회에서 제8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부터 2년간이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이 학회는 동북아시아 문화에 대한 다양한 담론의 장을 탐색하고, 동북아시아 문화공동체 구축을 시도하는 등 동북아시아 연구에 노력하고 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7-01-05 13:31:5121일 홍승옥 빅 프로덕트 동북아시아 대표가 '빅키즈컬러링' 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문구시장, 일본은 라이터 시장에 각각 집중하는 등 해당 시장에 맞게 제품군을 다르게 구성한 점이 한, 중, 일 3국을 총괄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생각한다." 21일 홍승옥 빅 프로덕트 동북아시아 대표는 다국적기업 '빅'의 북아시아 대표 자리를 지난 2010년부터 7년째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이와같이 답했다. 빅 프로덕트는 프랑스에서 지난 1945년 만들어져 7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유럽에 있는 회사 중 캐시플로우가 가장 좋은 회사로 유명하다. 제품 구조가 단순하고 돈되는 시장에만 진출하기 때문. 주가는 140유로를 웃도는 수준으로 헨켈 40유로, 로레알 30유로에 비하면 탄탄하다. 주요 판매 품목은 문구류, 라이타, 면도기로 이 세개 분야에서만 연간 2조50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빅 볼펜 중 크리스탈과 라운드 스틱 제품은 한국에서도 연간 1500만개씩 팔리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 3명 중 1명은 매년 빅 볼펜을 구매하는 셈. 동북아시아 시장의 경우 우리나라는 문구류 매출이 60%, 일본은 라이터 매출이 70%, 중국은 면도기가 65%를 각각 차지한다. 홍 대표는 "일본은 문구류에서 로컬브랜드가 강세기 때문에 문구류 보다는 라이터에 집중했다"면서 "중국은 진출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이커머스 시장이 특히 발달했다"고 설명했다. 또 각 나라별 유통채널을 달리한 것이 성공의 비결로 꼽힌다. 중국의 경우 넓은 대륙이라는 점 때문에 이커머스 시장이 활발하다. 실제 국내에서는 온라인으로 판매가 드문 라이터가 중국에서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30%가 팔렸다. 국내는 오프라인 저가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홍 대표는 "지난해 담배값이 오르면서 라이터 매출이 줄었는데 빠진 것 만큼 올해 회복했고 내년에는 두자리 성장률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는 편의점에서 집중적으로 라이터를 팔았는데 내년에는 담배 판매 가판에서 100원 저렴한 500원짜리 저가 라이터 시장을 공략할 예정으로 지난 9월 샘플링해보니 10만개 이상 나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키즈시장에 진출해 성장의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빅키즈 컬러링' 제품은 가격대가 저렴하고 제품력이 좋아 경쟁력이 있다. 그는 "저출산으로 아이들이 많지않고 그러다보니 키즈 제품을 고가에 판매하는 추세인데 빅키즈 컬러링은 정반대 전략을 구사, 가격 경쟁력이 있다"면서 "색연필도 지워지고 부러뜨려도 아이들 손이 다치지 않게 안전성까지 고려하는 등 '메이드 인 프랜스'의 높은 제품력으로 승부할 것"이라고 자부했다. 이어 "빅키즈 컬러링 역시 유통채널을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문구점 보다는 토이저러스에 입점시켜 완구와 컬러링을 매치했다"면서 "컬러링 뿐 아니라 캐릭터를 입혀서 완구의 개념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6-11-21 17: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