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두산이 보유중인 두산에너빌리티 지분 4.5%에 대한 블록딜 추진에 나섰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 날 장 종료직후 두산은 보유중인 두산에너빌리티 지분 2845만주(4.5%)에 대한 기관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에 대한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한 주당 매각 가격은 이날 종가(2만1700원) 대비 5.1%에서 최대 7.8%까지 할인율이 적용 될 예정이다. 이번 블록딜이 성사되면 두산은 총 6000억원 규모의 유동성 확보에 성공한다. 두산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지분 35%를 보유하고 있다. 사측은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한 유동성 확보로 이번 블록딜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분 매각에 성공해도 두산은 30%가 넘는 최대주주의 지위에 변함이 없다. 한편 이번 블록딜 매각 주간사는 CS증권이 맡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8-30 17:14:56[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신영증권 등이 보유 중인 두산밥캣 보유지분 일부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장 마감 후 이들 증권사는 주가수익스왑(PRS)으로 보유중인 두산밥캣 주식 486만6525주를 매각하기 위한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1900억원이 넘는다. 주당 할인율은 6.11~8.03%가 적용된 3만6900~3만6150원에서 결정된다. 이번 블록딜 매각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앞서 NH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신영증권은 PRS를 통해 2018년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가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 10.6%(986만6525주)를 매입했다. PRS는 정산시기 주가가 기준가보다 낮거나 높으면 서로 차익을 물어주는 파생상품이다. 계약 때 체결한 기준가를 기준으로 가격이 상승하면 투자자(NH투자증권 등)가 기업(두산에너빌리티)에게 상승분을 보전해 주고, 기준가 대비 가격이 하락하면 기업이 투자자에 손실금액을 보전하는 방식이다. 두산에너빌리티와 금융기관들이 PRS를 맺은 기준가는 3만4800원이다. 앞서 증권사들은 지난해 11월에도 보유지분 500만주(4.9%)에 대한 블록딜에 나선 바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3-07 16:44:27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신영증권 등이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 일부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매각해 185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11월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들 증권사는 전날 수익스와프(PRS)로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 500만주(4.9%)에 대해 블록딜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그 결과 전일 종가(4만1350원) 대비 10.5%의 할인율이 적용된 3만7000원에 전량 소화됐다. 증권사들은 PRS를 통해 2018년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가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 10.6%(986만6525주)를 매입했다. 이 가운데 500만주가 이번 블록딜로 팔렸다. 통상 PRS는 정산 시기 주가가 기준가보다 낮거나 높으면 서로 차익을 물어주는 파생상품이다. 계약 때 체결한 기준가를 기준으로 가격이 상승하면 투자자가 기업에 상승분을 보전해 준다. 기준가 대비 가격이 하락하면 기업이 투자자에게 손실금액을 보전한다. 김경아 기자
2022-11-30 18:11:12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신영증권 등이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 일부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매각해 185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11월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들 증권사는 전날 수익스와프(PRS)로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 500만주(4.9%)에 대해 블록딜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그 결과 전일 종가(4만1350원) 대비 10.5%의 할인율이 적용된 3만7000원에 전량 소화됐다. 증권사들은 PRS를 통해 2018년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가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 10.6%(986만6525주)를 매입했다. 이 가운데 500만주가 이번 블록딜로 팔렸다. 통상 PRS는 정산 시기 주가가 기준가보다 낮거나 높으면 서로 차익을 물어주는 파생상품이다. 계약 때 체결한 기준가를 기준으로 가격이 상승하면 투자자가 기업에 상승분을 보전해 준다. 기준가 대비 가격이 하락하면 기업이 투자자에게 손실금액을 보전한다. 두산에너빌리티와 증권사들이 PRS를 맺었던 두산밥캣의 기준가는 계약 체결 당시(2018년 8월 29일) 종가인 주당 3만4800원이다. IB업계에선 증권사들이 최근 두산밥캣 주가가 급등하면서 손실 규모를 줄이기 위해 블록딜에 나선 것으로 평가했다. 이날 두산밥캣의 주가는 전날보다 14.03% 하락안 3만5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1-30 10:44:39[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신영증권 등 증권사들이 보유중인 두산밥캣 지분 일부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형식으로 매각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장 종료직후 이들 4곳의 증권사들은 PRS로 보유중인 두산밥캣 지분 500만주(4.9%)에 대한 기관 블록딜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2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한 주당 매각 할인율은 이날 종가(4만 1350원) 대비 7%에서 최대 11%까지 적용 된 3만 8450원에서 3만 6800원 사이에서 결정 될 전망이다. 블록딜에 성공할 경우 증권사들은 총 2000억원 규모의 유동성 확보에 성공한다. 잔여 지분에 대한 보호 예수(락업) 기간은 3개월이다. 이번 블록딜 매각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앞서 NH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신영증권은 수익스와프(PRS)를 통해 2018년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가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 10.6%(986만6525주)를 매입했다. 통상 PRS는 정산 시기 주가가 기준가보다 낮거나 높으면 서로 차익을 물어주는 파생상품이다. 계약 때 체결한 기준가를 기준으로 가격이 상승하면 투자자(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4곳)가 기업(두산에너빌리티)에게 상승분을 보전해 주고 기준가 대비 가격이 하락하면 기업이 투자자에게 손실 금액을 보전하는 방식인 것이다. 두산에너빌리티와 금융기관들이 처음 PRS를 맺었던 두산밥캣의 기준가는 주당 3만4800원으로 계약 체결 당시(2018년 8월 29일) 종가로 삼았다. 투자은행(IB)업계에선 증권사들이 최근 두산밥캣 주가가 급등하면서 손실 규모를 줄이기 위해 블록딜에 나선 것으로 봤다. 현재 증권사 4곳이 PRS를 통해 보유중인 두산밥캣 지분은 총 986만 6525주 규모였고, 이중 500만주 규모가 이번에 블록딜로 나왔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1-29 17:31:19[파이낸셜뉴스] 매력이 떨어지는 종목으로 치부됐던 지주사들의 주가가 재평가 받기 시작했다. 시장 수익률을 뛰어넘는 것은 물론, 한 달 만에 두 자릿수 수익률을 보이는 종목들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자회사 사업이 호조를 보이는 데다 그룹 차원의 기대감이 겹치면서다. 자산 가치보다 주가가 낮게 거리되는 ‘지주사 할인’도 옛 말이 되는 모양새다. ■아들이 잘 되면 아빠도 웃는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그룹의 지주사인 두산의 주가는 지난 달 18.45% 상승했다. 상장 지주사 중 8월에 가장 큰 수익률을 보인 곳이다. 두산은 원전 대장주인 두산에너빌리티 지분 4.5% 블록딜에 성공하면서 5772억원을 확보했다. 두산은 올 상반기 자체 사업 실적이 개선된 데다 100% 자회사인 두산DLS·두산로보틱스·두산DMI의 매출액도 전년대비 99% 증가했다. 두산 다음으로 수익률이 좋았던 지주사는 한화(15.61%)이다. 한화 역시 각 계열사에 흩어져 있던 방산 부문 사업을 한화에어스페이스로 통합하는 등 그룹 사업을 재편하면서 주가가 올랐다. 또 자회사 한화건설을 흡수합병해 지배구조를 단순화했다. 이달 들어 한화솔루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각각 20.09%, 26.40% 뛰었다. 롯데지주(10.98%)도 지난 달 두 자릿수 수익률을 보였다. 특히 지난 8월31일 장중 기준(4만1650원), 종가 기준(4만1450원) 모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1월 저점(2만5600원)과 비교하면 주가는 62.70% 급등했다. 비상장 자회사인 코리아세븐과 롯데GRS 등이 고른 실적 호조를 보이는 데다 지난해 롯데칠성을 연결 종속기업으로 편입한 효과로 올해 롯데지주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0.84% 상승에 그친 것과는 대조적이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지주사들은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서 실적 모멘텀의 우위를 확보했고, 계열사 유가증권과 부동산 등 안전마진이 탄탄하다"며 "여기에 최근 미래 사업을 확대하며 성장 가치주로도 분류되는 추세라 지주사의 투자 매력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지주사의 적극적 경영 활동 중요해져" 다른 종목에 비해서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도 화끈한 편이다. LS는 올 2·4분기 최대 실적을 거두며 8월 주가 수익률도 13.92%을 기록했다. 호황 사이클에 올라탄 자회사 LS니꼬동제련 덕분에 LS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은 25%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LS는 올해 11월까지 190억원 어치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SK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2000억원 규모의 자기 주식을 매입한 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SK 시가총액의 1% 수준으로, SK는 2025년까지 매년 시가총액의 1% 이상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SK는 주당 배당금을 2020년 7000원에서 지난해 8000원으로, 올해도 8550원으로 늘리며 배당 확대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덕분에 SK의 주가는 지난 달 5.9%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이번에 매입하는 자기주식 이외에 기존 보유 자기주식에 대한 소각 가능성도 높아 주주 환원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할 것”이라며 “우호적인 정책에 대한 시장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모든 지주사가 상승세를 탄 건 아니다. 한진그룹의 지주사인 한진칼은 지난 한 달 동안 주가가 12.00% 하락했다. 상장사에서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면 주가가 상승하곤 하지만, 오히려 지주사의 주가는 떨어진 것이다. LG는 오는 2024년까지 자사주 5000억원 규모를 취득하고, CJ도 올해부터 분기 배당을 하기로 했지만 두 기업 주가는 한 달 동안 각각 1.1%, -2% 지지부진한 등락률을 보였다. 지주사가 얼마나 적극적인 경영 행보를 보였느냐에 따라 주가가 엇갈렸다는 분석이다. 박종렬 연구원은 "주가가 오르지 못하는 지주사들도 계열사 지분 가치는 전반적으로 훌륭한 편"이라면서도 "최근 주가가 오른 기업들은 신사업 투자나 인수합병 등에 적극적이었던 덕분에 주가 상승 동력이 강하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2-09-01 16:25:20㈜두산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두산에너빌리티 지분 35.0% 가운데 약 4.5%를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을 통해 시장에 매각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매각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및 금융시장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두산은 확보하게 되는 유동성으로 재무구조 강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분 매각이 이뤄진 뒤에도 ㈜두산의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한 지분율은 30.5%로, 최대주주 지위에는 변화가 없으며 추가적인 매각 계획은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08-30 17: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