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오픈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를 제공하는 ‘KIS 디벨로퍼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오픈API는 외부 개발자 및 사용자들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개된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말한다. ‘KIS 디벨로퍼스’는 국내외 주식 시세 확인과 거래 주문 등 한국투자증권의 트레이딩 서비스를 오픈API로 제공한다. 국내 증권사 최초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접속이나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주식매매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문 개발자가 아닌 일반인들을 위해 API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예제, 적용 가이드 등을 제공하여 편의성을 더했다. 이용 방법도 어렵지 않다. KIS 디벨로퍼스 사이트에 접속해 간단한 가입절차 후 API 호출에 필요한 보안인증키를 발급받으면 된다. 개발과정에서 궁금한 내용이 생기면 포럼의 FAQ, Q&A를 이용할 수 있다. 신봉관 DT본부장은 “오픈API 제공이 다양한 혁신금융 서비스 개발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용자 니즈를 발빠르게 찾아내고 제휴 채널과 내외부 서비스 결합을 확대하는 등 혁신적인 금융 생태계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2-04-14 09:43:49[파이낸셜뉴스] 현대차그룹이 1일 기아차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기아 디벨로퍼스' 를 선보였다. 기아 디벨로퍼스는 기아 커넥티드카로부터 수집한 운행 및 제원정보, 주행거리, 운전습관 등의 데이터를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형식으로 가공해 개인 및 법인사업자에게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고객이 동의하는 경우에 한해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커넥티드카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려는 사업자는 기아 디벨로퍼스 홈페이지에 가입을 하고 데이터의 사용처와 목적을 등록하면 승인을 거쳐 API를 사용할 수 있다. 제휴사는 차량과 연계된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 및 상품을 쉽게 만들고 기아차 고객들은 한층 고도화된 커넥티드카 서비스 및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기아차 고객들은 기아자동차 통합계정을 연동하기만 하면 별도의 가입 절차없이 제휴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아 디벨로퍼스는 운영 초기 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해 캐롯손해보험,잇차, 마지막삽십분, 오일나우 등 제휴사 4곳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디벨로퍼스는 올해 1월 기아차가 미래 자동차 산업 대응을 위해 발표한 중장기 전략 '플랜 S'의 일환이다. 플랜 S는 기아차가 과감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모빌리티, 전동화,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등 미래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영역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이다. 커넥티드카 서비스 등 미래 사업 투자는 다양한 외부 역량과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는 적극적인 개방형 혁신 전략으로 추진된다. 기아차는 다양한 차량 데이터를 외부의 개발자 및 제휴사에 제공해 더 가치 있는 상품 및 서비스를 창출해 커넥티드카 시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윤경림 오픈이노베이션사업부 부사장은 "고객들이 다양하고 편리한 커넥티드 카 상품 및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기아 디벨로퍼스가 미래 모빌리티 사업 중 하나인 커넥티드카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20-04-01 13:41:08SK텔레콤이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및 개인 개발자들의 창의적인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통합 개발자 지원센터 'New T디벨로퍼스'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 개발 원천소스를 공개하고 다양한 실험을 지원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요기요'같은 스타트업이 탄생할 수 있는 환경을 확산하겠다는 의지다. 'New T디벨로퍼스'는 곳곳에 흩어져 있던 총 27종의 API를 한곳에 모아 무료로 공개한다. 개발을 원하는 개인이나 스타트업들이 공개된 API 중 자신의 제품과 서비스에 활용가능한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는 복잡한 기능을 직접 개발하지 않고도 이미 SK텔레콤이 개발해 놓은 원천소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개발용 도구 같은 개념이다. 공개된 API를 공개하면 개발기간을 그만큼 줄일 수 있고 줄일 수 있다. SK텔레콤은 "외부에서 SK텔레콤의 API를 활용하는 규모는 한 달 700만건 정도며, 그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SK텔레콤 API 활용 기업으로는 모바일 주문앱으로 유명한 '요기요'와 중국어 1대1 화상 교습시스템 '판다린' 등이 있다. 아울러 통합 아이디 개념을 적용, IoT 플랫폼인 씽플러그(ThingPlug), 빅데이터 정보 플랫폼인 빅데이터 허브 (BigDataHub)등 SK텔레콤의 다양한 기술 사이트를 개별 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스타트업이 신규 제품을 개발하는데 하드웨어 측면의 지원이 필요하면 'New T디벨로퍼스'를 통해 5세대 이동통신(5G) 글로벌혁신센터의 인프라도 활용할 수 있다. 5G 글로벌혁신센터는 SK텔레콤이 인텔과 협력해 구축한 센터로 고성능 계측기, 모바일 테스트용 단말기 등을 예약만 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최진성 종합기술원장은 "New T디벨로퍼스 오픈이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의 소프트웨어(SW)와 하드웨어(HW)의 융복합을 더욱 가속화하는 촉매가 됐으면 한다"며 "국내외 개발자들과 함께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 및 서비스 개발을 지속, 3대 플랫폼 영역에서 SK텔레콤 고객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6-02-10 10:40:20카카오는 카카오의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서비스 '카카오 디벨로퍼스'를 선보이고 공개 시범 테스트(OBT)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는 이번 테스트 기간 앱 개발에 필요한 기본 플랫폼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 앱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와 카카오 서비스 연동에 필요한 '카카오 서비스 API'를 우선 공개하고 '간편 로그인' '사용자 관리' '카카오톡과 카카오 스토리 프로필 연동' 등 다양한 기능들을 구현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개발된 앱 사용자들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카카오 계정을 이용해 서비스에 접속하고 카카오 스토리를 직접 실행하지 않고도 해당 서비스 내에서 자신의 카카오 스토리에 글을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 디벨로퍼스'는 카카오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카카오 계정으로 개발자 등록 후 개발에 필요한 서비스들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오픈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앱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플랫폼 API'와 카카오 서비스와 연계 가능한 '카카오 서비스 API' 등 더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분석, 카카오톡 봇 서비스, 파일 스토리지, 추천 분석 시스템 등 다양한 카카오 서비스들의 API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지애 기자
2014-02-07 17:13:16[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다음달 31일까지 뱅키스 가입자 대상으로 ‘오픈 API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투자증권 오픈 API 플랫폼 ‘KIS 디벨로퍼스’를 활용해 100만원 이상 국내주식을 거래한 신규 고객에게 1만원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거래금액 구간에 따라 1만~50만원의 모바일상품권도 추가 지급한다. 오픈 API는 알고리즘이나 퀀트 등 자신만의 전략을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공개된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말한다. 한국투자증권은 국내외 주식 및 파생상품 시세 확인, 계좌 조회, 거래 주문 등 각종 트레이딩 서비스 관련 오픈 API를 자체 개발자 센터인 KIS 디벨로퍼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KIS 디벨로퍼스에서는 각 기능별로 상세한 설명과 예제도 제공하고 있다. 개별 문의도 가능해 전문 개발자가 아닌 일반 고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에는 실시간 시세 및 투자자 동향 등 고객이 요청한 213개 신규 API를 반영했다. 한국투자증권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한국투자증권 오픈 API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투자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6-03 09:58:59[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5월 31일까지 뱅키스 고객 대상으로 오픈API 주식거래 이벤트 시즌3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의 오픈API 플랫폼 ‘KIS 디벨로퍼스’를 활용해 국내 주식을 거래하면 투자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오픈API는 알고리즘과 퀀트 등 각 투자자만의 전략을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공개된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체 개발자 센터인 KIS 디벨로퍼스를 통해 국내외 주식 및 파생상품 시세 확인, 계좌 조회, 거래 주문 등 각종 트레이딩 서비스를 오픈API로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 참가자는 매주 코스피 및 코스닥 거래금액 기준으로 1억원 이상일 경우 1만원을 지급받는다. △10억원 이상 5만원 △50억원 이상 30만원 △100억원 이상 50만원 △300억원 이상 100만원이 주어질 예정이다. 약 9주간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수령 가능한 투자지원금은 최대 900만원이다. 한국투자증권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오픈API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신규 API를 반영해 더욱 선진화된 투자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4-01 15:02:13[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의 오픈API 플랫폼인 ‘KIS 디벨로퍼스(Developers)’를 활용해 국내 주식을 거래하면 투자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3월 29일까지 뱅키스 가입자 대상으로 오픈API 주식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8주간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수령 가능한 투자지원금은 최대 400만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매주 코스피·코스닥 거래금액을 확인해 1억원 이상일 경우 1만원을 지급한다. 또 10억원 이상 거래 고객과 100억원 이상 거래 고객에게는 각각 5만원, 50만원을 지급한다. 오픈API는 알고리즘과 퀀트 등 투자자 전략을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공개된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체 개발자 센터(KIS Developers)를 통해 국내외 주식 및 파생상품 시세 확인, 계좌 조회, 거래 주문 등 각종 트레이딩 서비스를 오픈API로 제공하고 있다. 각 기능별로 상세한 설명과 예제를 제공하며 개별 문의도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오픈API를 통해 고객에게 한층 다채로운 투자경험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혁신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2-01 09:20:24[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뉴스 서비스의 기술과 랭킹·편집 이력 등 데이터를 제휴 언론사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네이버 뉴스 플랫폼 외에 각 홈페이지에서도 언론사가 뉴스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해서다. 네이버는 미디어 기술 및 데이터 지원 창구인 ‘미디어허브 디벨로퍼스’ 베타서비스를 이달 26일부터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미디어허브 디벨로퍼스'는 네이버 뉴스 제휴사 전용 개발자 센터로, 뉴스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기술과 데이터를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형태로 호출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를 통해 네이버 뉴스 안에서 발생하는 편집, 랭킹 등 데이터와 키워드 추출 등 기술을 API 결과로 전달 받아 언론사들은 각 홈페이지에 직접 서비스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 뉴스는 현재 언론사가 제공한 기사에 대해 요약이나 문자음성변환(TTS) 등 여러 기술을 적용하고 있는데, 이중 키워드 자동 추출 기술을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 미디어 허브 디벨로퍼스의 키워드 자동 추출 API를 활용하면 개별 언론사들은 별도의 기술 개발 없이 자사 기사의 키워드 추출 결과를 받고, 이를 페이지에 서비스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API 결과를 서비스 활용하기 위한 기술 인력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디어허브 디벨로퍼스의 API는 제휴 파트너사인 언론사의 의견을 수렴해 추가적인 기술과 데이터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10-18 11:15:13[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이 '키스 디벨로퍼스(KIS Developers)'의 오픈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국내주식 거래에 투자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외 주식 시세 확인과 계좌 조회, 거래 주문 등의 트레이딩 서비스를 오픈API로 제공한다. 오픈API 가입 고객은 이를 활용해 알고리즘이나 퀀트 등 자신만의 전략을 자동매매 프로그램로 구현할 수 있다. 전문 개발자가 아닌 일반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KIS Developers 사이트에서 설명와 예제를 제공하고, 고객의 개별적인 요청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KIS Developers는 한국투자증권의 트레이딩 서비스를 오픈API로 제공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만들거나 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발자센터다. 오픈API는 외부 개발자 및 사용자들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개된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말한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한국투자증권의 오픈API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고객 서비스 고도화와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9-18 09:45:43[파이낸셜뉴스] 카카오브레인이 초거대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 모델 ‘칼로(Karlo) 2.0’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브레인이 새롭게 선보인 '칼로 2.0'은 약 3억장 규모의 텍스트-이미지 데이터셋을 학습한 초거대 AI 아티스트다. 예를 들어 '밝은 파란 눈동자를 가진 고양이 (A cat has light blue eyes)'와 같은 복잡한 프롬프트(명령어)를 입력해도 이를 명확히 이해하고 그려낼 수 있다. 칼로 2.0의 해상도는 최대 2048x2048을 지원한다. 생성하는 이미지의 해상도가 높을수록 다양한 이미지 사이즈로 작업이 가능해 사용자는 표현하고자 하는 이미지를 보다 심도 있고 섬세하게 그려낼 수 있게 됐다. 이미지 상의 공간감, 입체감, 동물의 털과 같은 텍스처를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세밀함 등이 보강돼 실사에 가까운 고품질 이미지 생성이 가능하다. '모던 아티스트' 등을 포함한 각종 화풍 구현 능력도 갖췄으며, 이미지 생성 속도 역시 기존 모델 칼로 1.4 대비 단축돼 3초 만에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 카카오브레인은 국내 AI 생태계 발전을 위해 칼로 2.0 오픈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카카오디벨로퍼스에 공개했다. 기존 칼로 1.4 모델로 제공하던 오픈 API를 칼로 2.0 모델로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칼로 2.0은 기존 칼로 1.4에 비해 다양한 크기 및 비율의 이미지 생성이 가능하다. 높은 프롬프트 이해도와 부정 명령어(Negative Prompt) 기능을 통해 이미지 생성 시 제외해야 하는 표현이나 키워드를 사전에 제어한다. 카카오브레인은 칼로 2.0 오픈 API를 선보이며 최대 500장까지 가능했던 무료 생성 이미지 수를 월 최대 60만 장까지 대폭 확대했다. 일반 스타트업 기업 또는 개발자가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이미지 생성 횟수를 글로벌 최대 규모로 확대함으로써 칼로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가치 창출을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각자 대표는 "인체 비율 및 구도, 공간감과 입체감을 표현하는 투시도 등 다양한 이미지 데이터 학습 및 기술 고도화 과정을 거쳐 칼로 2.0을 선보이게 됐다"며 "많은 데이터와 사용자 피드백을 학습시켜 실사 수준의 이미지를 생성하고 다양한 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이미지 생성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7-10 09: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