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리진은 모바일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나 혼자 만렙 키우기(Max Level Idle)'를 한국과 일본, 대만, 미국 등 글로벌 175개 국가에 공식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AOS)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추후 iOS 버전도 지원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IP의 성공적인 게임화를 위해 디오리진의 게임 퍼블리싱 시스템이 적용됐다. 글로벌 시장성이 검증된 ‘나 혼자 만렙 귀환자’ IP의 세계관, 인물, 스토리, 아트 등 핵심 구성 요소를 게임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재구성해 IP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디오리진이 게임의 론칭부터 운영 과정 전반을 수행한다. 한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나 혼자 만렙 귀환자 IP의 인지도와 몰입도 높은 게임 콘텐츠의 결합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유저들에게도 더욱 다채롭고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 혼자 만렙 키우기'는 한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한 웹소설 및 웹툰 ‘나 혼자 만렙 귀환자’의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방치형 RPG 게임이다. 게임 세계 '이터널 월드'로 빨려 들어간 주인공이 최종 보스 ‘바알’을 공략하기 위해 성장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간편하고 직관적인 조작 방식과 화려한 스킬 연출, 다양한 장비 및 동료 등의 구성 요소를 갖추고 있다. 상황과 환경에 따라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재미에 더해 역동적이고 몰입감 높은 전투를 통한 핵앤슬래시의 쾌감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 기념 특별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나 혼자 만렙 키우기' 게임 플레이시 모든 유저에게 게임 내 캐릭터 ‘릴리스’와 뽑기권 4천장 이상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론칭을 기념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도 진행된다. 디오리진 정재식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웹소설·웹툰 등의 매체에서 강력한 팬덤을 가진 IP를 게임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확장한 사례다. 나 혼자 만렙 귀환자 IP의 가치와 매력도를 높이고 글로벌 유저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오리진의 IP 기획 및 사업화 역량을 기반으로 견고한 글로벌 팬덤을 확보하고 콘텐츠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면서 IP 기반 비즈니스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05 16:23:27디오리진은 STUDIO X+U와 함께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의 ‘미스터 스마일(허광한 분) 캐릭터 스핀오프 IP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노 웨이 아웃은 흥미로운 미스터리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라인으로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시리즈다. U+모바일tv와 디즈니+를 통해 전 회차 공개된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200억원을 건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려냈다. 특히 드라마로 큰 인기를 얻고 영화로도 개봉한 ‘상견니’ 등으로 두터운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배우 허광한이 연기한 킬러 역할의 '미스터 스마일' 캐릭터가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오리진의 IP 기획 개발 및 사업화 역량을 필두로 미스터 스마일 캐릭터를 새로운 세계관과 스토리로 재창조하고 이를 활용한 스핀오프 시리즈를 웹툰, 웹소설 등 다양한 매체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스터 스마일’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미스터 스마일 유니버스를 확장시키는 여정을 통해 ‘미스터 스마일’ 만의 독창적이고 고유한 브랜드 영역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디오리진은 미스터 스마일 캐릭터의 스핀오프 IP 개발 및 다매체 확산에 최적화된 일종의 IP바이블을 구축해 여러 매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강력한 팬덤을 확보할 수 있도록 리드한다. 인기 배우 및 캐릭터의 팬덤을 겨냥해 지속적인 캐릭터 세계관 소비를 촉진한다는 점에서 그 동안 웹미디어 업계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시도다. 미스터 스마일 캐릭터의 IP 활용성을 극대화할 유니버스 확장도 동시에 추진된다. 허광한 배우가 연기한 미스터 스마일을 모델로 한 캐릭터 개발 및 마케팅, 스토리 확장 등의 브랜딩을 전개한다. 마케팅에는 허광한 배우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미스터 스마일 캐릭터는 웹소설과 웹툰을 시작으로 뮤직비디오, 숏폼, 게임 등 다양한 매체로 확산되며 대중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웹툰 및 웹소설 프로덕션은 두세븐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한다. ‘나 혼자만 레벨업’ 등 인기 웹툰을 기획한 김은주 대표이사가 설립한 두세븐엔터테인먼트는 웹툰, 애니메이션, 비디오 콘텐츠, 오디오 콘텐츠, MD 제작 등의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이다. 웹툰 프로듀싱 및 IP 다각화에 대한 전문성과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시장 내 K콘텐츠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디오리진 정재식 대표는 “노 웨이 아웃을 기획한 STUDIO X+U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는 허광한 배우가 연기한 ‘미스터 스마일’ 캐릭터를 활용해 새로운 IP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자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며 “단순히 기존 캐릭터나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을 넘어 캐릭터를 활용한 웹툰, 웹소설, 음원, 영상화, 굿즈 개발 등 지속가능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29 15:34:01디오리진은 지적재산권(IP) 권리 보호 및 투명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부회계관리제도(IAMS)는 정확한 재무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회계정보를 작성하고 공시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나 부정행위를 예방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이다. 내부회계관리제도를 통해 IP의 실질적인 가치 제고와 평가에 대한 객관적 회계 근거를 확보하게 된 디오리진은 IP홀딩스로서의 온전한 지배구조 설립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고 자평했다.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책임자는 최원호 최고재무책임자(CFO)다. 최 CFO는 위스콘신 대학교 매디슨에서 경제학 학사를 취득했으며,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거쳐 게임제작사인 콩스튜디오의 시리즈B 투자를 리드하며 한화 1조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시킨 바 있다. 디오리진은 내부회계관리제도 외에도 자체 설립한 저작권협회를 통해 IP의 내외부 활용 범위를 분석하고 최적의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IP 등록 정보를 자신회계담당 부서와 공유한 뒤 자산관리 시스템에 연동, 취득가액 변동 관리, 연간 감가상각 등의 업무도 지원한다. 추후 디오리진은 IP 사업계획 및 연구개발계획의 수립 과정을 표준화해 구매 및 계약 등 업무 처리 전반 과정에서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여기에 분쟁 방지를 위한 계약서 면책 조항 설정 및 등록에 대한 법률 검토도 함께 준비 중이다. 디오리진 최원호 CFO는 "내부회계관리제도는 디오리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이로 인해 회사의 재무 투명성을 높이고 IP 자산 가치를 더욱 확실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한층 더 수준 높은 콘텐츠 IP 관리가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술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22 09:00:37디오리진이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자사 혁신 비즈니스 모델의 시장 영향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종합 콘텐츠 IP 홀딩스 스타트업 디오리진은 ‘모범택시’ 원작자 까를로스 작가와 함께 ‘헬그라운드 IP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오리진의 멀티유저블 IP 생태계 활성화 및 성장 모멘텀 강화 일환으로 추진됐다. 디오리진은 헬그라운드 IP를 기획 단계부터 다매체 확장을 염두에 두고 설계했다. 웹툰화를 시작으로 소설, 영상,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개발도 동시 진행한다. 헬그라운드는 디오리진이 개발한 오리지널IP로, 인간의 가장 깊은 욕망인 7대 죄악을 메인 테마로 한다. 첨단 기술을 불신하던 신부가 실종된 스승을 찾기 위해 구식 로봇과 함께 메타버스 세계에 접속, 인간을 지배하는 7대 악마 퇴마에 나서는 이야기가 세계관의 핵심이다. IP 웹툰화 기획 전반은 까를로스 작가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까를로스 작가는 동명 드라마 시리즈로도 제작돼 큰 사랑을 받은 웹툰 모범택시의 원작자다. 매력적인 스토리로 웹툰,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미디어 믹스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오리진은 이번 헬그라운드 IP 프로젝트 이외에도 까를로스 작가와 다양한 오리지널 IP를 공동 개발에 착수, 다매체 확장 전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헬그라운드 웹툰 프로덕션은 두세븐엔터테인먼트가 맡는다. 제작사 두세븐엔터테인먼트는 ‘나 혼자만 레벨업’, ‘버림받은 황비’ 등 인기 웹툰을 기획한 김은주 대표이사가 설립한 기업이다. 지난 2022년 대표작 ‘웻샌드’로 리디 어워즈 BL Comic 뉴스타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시장 내 K웹툰의 영향력을 성공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디오리진 정재식 대표는 “톱 티어 크리에이터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프로덕션과 함께하는 이번 협업을 통해 오리지널 IP의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게 됐다”며 “독창적이고 고유한 세계관을 여러 장르로 확장하면서도 콘텐츠에 대한 일관된 경험을 제공해 멀티유저블 IP 비즈니스 모델을 콘텐츠 시장에 빠르게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5-20 09:26:05[파이낸셜뉴스]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20'S(에이지투웨니스)에서 10년 동안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에센스 팩트의 오리지널리티를 담아 더 새로워진 디오리진 에센스 팩트가 출시됐다. 20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디오리진 에센스 팩트는 에센스 팩트의 오리지널리티인 광채 나는 피부 연출과 커버, 자연스러운 톤 보정에 초점을 맞춰 원래 좋은 피부처럼 표현해 주는 제품이다. AGE20'S 디오리진 에센스 팩트는 피부의 3대 구성 요소로 알려진 히알루론산·콜라겐·엘라스틴 성분을 담은 3중 기원 에센스가 포함된 에센스를 72% 함유해 광채 있는 피부를 연출해 준다. 특히 고체 파운데이션 안에 수분 에센스를 담은 AGE20'S의 독자 기술인 '에센스 포켓 기술'을 적용해 메이크업과 동시에 스킨케어한 듯 촉촉한 피부 표현에 도움을 준다. AGE20'S 디오리진 에센스 팩트는 파운데이션이 피부에 균일하고 매끈하게 밀착될 수 있도록 에어리 스킨 파우더와 ‘피지 흡착·피지 케어 성분을 함유해 장시간 다크닝 없는 메이크업 연출은 물론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였다. 팩트는 노란 피부톤에 생기를 더하는 '핑크 라떼'와 붉은 피부를 위한 화이트 톤업 파우더가 들어간 '화이트 라떼' 2종으로 출시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11-20 15:34:02[파이낸셜뉴스] 쿠팡이 오는 13일까지 '뷰티풀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인기 화장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11일 쿠팡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에는 바닐라코, 에뛰드, 에이지투웨니스, 롬앤, 더페이스샵, 릴리바이레드 등 국내 유명 뷰티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주목할 만한 상품은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 팩트 샤이닝 드롭스 에디션', 롬앤 '글래스팅 워터 글로스', 홀리카홀리카 '마이페이브 아이섀도우 팔레트', 에뛰드 '컬픽스 마스카라' 등이다. 브랜드별로 다양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에뛰드·에이지투웨니스·홀리카홀리카·에스쁘아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준다. 롬앤, 바닐라코 등에서도 구매금액대별로 1000원~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단독 특별 기획 세트도 선보인다. 바닐라코 에센스 인 핑크 쿠션과 픽서, 더페이스샵 뉴볼드 쉬어 글로우 립스틱, 에이지투웨니스 디오리진 팩트와 립밤 세트, 메리쏘드 스킨핏 커버 스파출라 쿠션 세트 등이다. 와우회원을 위한 특전도 마련했다. 골드박스 코너에서 매일 오전 7시 인기 아이템을 한정 수량으로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뷰티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품질이 우수한 뷰티 제품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0-11 14:13:36[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과 코엑스(대표 이동기)가 공동 주관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이하 캐릭터 페어)’가 오는 18~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캐릭터 페어에는 190개 콘텐츠 IP 기업이 참가해 전시, 부대행사, 현장 이벤트는 물론이고, IP 라이선싱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라이선싱 콘퍼런스 2024(이하 라이선싱 콘)’와 연계 개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입장 무료화, 개최 규모 확대 등 전 세대가 즐기는 콘텐츠 축제로 거듭나 기존 코엑스 A홀에서 B1홀까지 총 724개 부스로 규모를 확대한 이번 캐릭터 페어는 전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강화하고, 콘텐츠 IP 산업 활성화를 적극 도모하기 위해 입장료를 전면 무료화했다. 공동 홍보대사로 위촉된 키즈 크리에이터 ‘차노을’의 퍼포먼스와 대세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의 스페셜 팬미팅도 마련되어, 유아동 동반 가족과 MZ세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헬로카봇'의 초이락컨텐츠 컴퍼니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의 아이코닉스 △'콩순이' '시크릿쥬쥬'의 영실업 등 국내 대표 캐릭터 기업과 △신한은행 '신한프렌즈' △LG유플러스 '무너크루' △현대백화점 '흰디' 등 연관산업 기업까지 다채롭게 참여한다. 특별 기획관은 △K-POP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과 만나는 ‘K-POP관’ △버추얼 아이돌, 애니메이션 등에서 활약하는 가상의 캐릭터가 모인 ‘버추얼 캐릭터관’ △신진 창작자 30인의 캐릭터를 소개하는 ‘루키 프로젝트’ △발달장애 아티스트 굿즈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ESG관’ 등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대상주식회사 △코레일유통 △GS리테일 △서울랜드 등 연관산업 기업과 중소 콘텐츠 기업이 만나 동반성장 협력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빌드업 기획관’ △우수 강소기업의 다양한 캐릭터 IP 상품을 만날 수 있는 ‘크림스토어 홍보관’ 등 콘텐츠 IP의 무한한 확장성을 확인할 수 있다. ■ '나 혼자만 레벨업' 등 한국형 IP 비즈니스의 미래 제안하는 ‘라이선싱 콘’ 라이선싱 콘은 콘텐츠 IP 라이선싱의 국내외 콘텐츠 IP 산업 동향을 살펴보며 기업의 미래 전략 방향성을 제안하는 행사다. 1일차는 △‘한국형 슈퍼IP '나 혼자만 레벨업'의 넥스트 레벨’ 주제의 패널토론(넷마블 윤혜영 실장, 디앤씨미디어 박진해 본부장, 사회 이한솔 작가) △'마이데몬'으로 엿보는 K-드라마 IP 비즈니스의 세계’ 주제의 발제와 토론(스튜디오S 정기준 차장, 누보 김신덕 본부장, 미디어그룹 테이크투 정우성 부대표)이 진행된다. 이어 △K-콘텐츠X연관산업 비즈니스 네트워킹 데이에서는 콘텐츠 기업과 연관산업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다. 2일차는 △‘글로벌 슈퍼IP의 시작, 넷플릭스 '아바타: 아앙의 전설' 세션에서 앨버트 킴(Albert Kim) 쇼러너가 발제를 진행하고, △‘콘텐츠 IP와 브랜드 세계관의 확장’을 주제로 패널토론(스튜디오좋 남우리 대표, 에쓰오일 민웅기 부장, 에이컴즈 이상미 이사, 롯데월드 김민경 부문장)이 진행된다. △‘콘텐츠 IP, 스타트업의 신성장 엔진’ 세션에서는 콘텐츠 스타트업의 비즈니스를 주제로 한 발제(디오리진 정재식 대표, 케이크주식회사 정석교 글로벌 비즈니스 리드)가 이뤄진다. 또한 △라이징 글로벌 슈퍼 포맷, '더 트레이터스(The Traitors)'의 IP 비즈니스를 주제로 올쓰리미디어 샤브리나 듀게 아시아태평양 총괄부사장의 키노트 발제 △‘콜라보의 시대, 협업으로 확장되는 IP 비즈니스’ 세션에서는 업종 간 협업에 대한 발제(현대백화점 조나단 총괄책임, 에스에이엠지 엔터테인먼트 최재원 부사장, LG유플러스 이상진 상무)가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IP의 무한 확장: 'OO게임' 3부작에서 '더에이트쇼'까지’ 세션에서는 배진수 작가와 한재림 감독이 씨네21 김성훈 기자의 사회로 패널토론을 진행하고, △‘2024년 IP 라이선싱 글로벌 동향’에 대한 마지막 키노트 세션에서는 국제라이선스협회 마우라 리간 CEO의 발제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20여 년 넘게 국민에게 사랑받아 온 캐릭터 페어를 무료화한 만큼, 보다 많은 참관객이 우리 콘텐츠 IP의 파워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콘진원은 다양한 장르와 산업을 넘나드는 글로벌 슈퍼IP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7-11 11:07:10인공지능(AI)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와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스타트업 '디오리진'이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18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AI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최근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A((본격적인 시장 진출 전 받는 투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캡스톤파트너스가 리드 투자자로 나섰으며, KDB 산업은행, Z벤처캐피탈, 우리벤처파트너스, 하나은행, 하나증권, KB증권 등이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이로써 뤼튼의 누적투자액은 190억원이 됐다. 뤼튼은 생성형 AI 기반의 포털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GPT-4와 네이버 하이퍼클로바, 자체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한 AI 포털 서비스 '뤼튼(Wrtn) 2.0'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AI 플러그인 플랫폼을 구현하며 외부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뤼튼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한층 공격적으로 훌륭한 인재들을 채용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콘텐츠 IP 스타트업 디오리진도 최근 133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스타트업이 시드 단계에서 100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한 것은 드문 사례다. 이번 투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주도 하에 슈미트, 롯데벤처스, 현대기술투자, NH투자증권, 키움인베스트먼트, 나우IB캐피탈, 기업은행, 라구나인베스트먼트, 구름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디오리진은 넷마블 IP사업팀장 출신인 정재식 대표가 지난 2021년 5월에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멀티 유저블 IP'를 개발·확보하고 이를 콘텐츠 전 영역으로 확장한다. 특히 IP 기획 단계에서부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세계관과 사업전략을 구축 및 실행해 일관된 IP 경험을 주는 데 집중하고 있다. 모든 콘텐츠 영역에서 일관된 IP 경험을 통해 팬덤을 형성하고, 콘텐츠를 IP로 진화시키는 게 디오리진의 목표다. 디오리진은 설립 1년 만에 누적 수주 금액 80억원을 달성했다. 대표적 포트폴리오로는 △넷마블에프앤씨(F&C) 오리지널 IP '프로젝트H' 개발 △컴투스 '서머너즈 워' IP 사업 및 세계관 개발 △콩스튜디오 '가디언테일즈' 세계관 리뉴얼 등이 있다. 장유하 기자
2023-06-18 18:34:47[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와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스타트업 '디오리진'이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18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AI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최근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A((본격적인 시장 진출 전 받는 투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캡스톤파트너스가 리드 투자자로 나섰으며, KDB 산업은행, Z벤처캐피탈, 우리벤처파트너스, 하나은행, 하나증권, KB증권 등이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이로써 뤼튼의 누적투자액은 190억원이 됐다. 뤼튼은 생성형 AI 기반의 포털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GPT-4와 네이버 하이퍼클로바, 자체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한 AI 포털 서비스 '뤼튼(Wrtn) 2.0'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AI 플러그인 플랫폼을 구현하며 외부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회사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서 생성 AI 서비스 중 최초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3월 기준 생성 단어 수는 22억개를 돌파했으며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서비스 출시 약 반년 만에 20만명을 넘어섰다. 뤼튼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한층 공격적으로 훌륭한 인재들을 채용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콘텐츠 IP 스타트업 디오리진도 최근 133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스타트업이 시드 단계에서 100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한 것은 드문 사례다. 이번 투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주도 하에 슈미트, 롯데벤처스, 현대기술투자, NH투자증권, 키움인베스트먼트, 나우IB캐피탈, 기업은행, 라구나인베스트먼트, 구름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디오리진은 넷마블 IP사업팀장 출신인 정재식 대표가 지난 2021년 5월에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멀티 유저블 IP'를 개발·확보하고 이를 콘텐츠 전 영역으로 확장한다. 특히 IP 기획 단계에서부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세계관과 사업전략을 구축 및 실행해 일관된 IP 경험을 주는 데 집중하고 있다. 모든 콘텐츠 영역에서 일관된 IP 경험을 통해 팬덤을 형성하고, 콘텐츠를 IP로 진화시키는 게 디오리진의 목표다. 디오리진은 설립 1년 만에 누적 수주 금액 80억원을 달성했다. 대표적 포트폴리오로는 △넷마블에프앤씨(F&C) 오리지널 IP '프로젝트H' 개발 △컴투스 '서머너즈 워' IP 사업 및 세계관 개발 △콩스튜디오 '가디언테일즈' 세계관 리뉴얼 등이 있다. 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IP 제작뿐만 아니라 콘텐츠 다매체 확장과 글로벌 IP 확보, 최상위 크리에이터 영입, IP 벨류체인 확대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06-15 20:39:33[파이낸셜뉴스]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스타트업에 133억원 규모 뭉칫돈이 몰렸다. 스타트업이 시드 단계에서 100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한 것은 드문 사례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파트너스, 슈미트, 롯데벤처스, 현대기술투자, NH투자증권, 키움인베스트먼트, 나우IB캐피탈, 기업은행, 라구나인베스트먼트, 구름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사 10곳은 디오리진에 133억원을 투자했다. 디오리진은 넷마블 IP사업팀장 출신인 정재식 대표가 2021년 5월에 설립했다. ‘멀티 유저블(Multi-Usable) IP’를 개발·확보하고 이를 콘텐츠 전 영역으로 확장한다. IP 기획 단계에서부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세계관과 사업전략을 구축 및 실행해 일관된 IP 경험을 주는 데 집중하고 있다. 모든 콘텐츠 영역에서 일관된 IP 경험을 통해 팬덤을 형성하고 콘텐츠를 IP로 진화시키는 게 디오리진의 IP 프로젝트 목표다. 대표적인 포트폴리오는 △넷마블에프앤씨(F&C) 오리지널 IP ‘프로젝트H’ 개발 △컴투스 ‘서머너즈 워’ IP 사업 및 세계관 개발 △콩스튜디오 ‘가디언테일즈’ 세계관 리뉴얼 △라인게임즈 오리지널 IP ‘GOD12’ 개발 △GFFG 브랜드 IP 사업 등이다. 디오리진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IP 제작뿐만 아니라 콘텐츠 다매체 확장과 글로벌 IP 확보, 최상위 크리에이터 영입, IP 벨류체인 확대 등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재식 대표가 직접 디오리진의 IP 제작 및 미디어 프랜차이즈 사업을 총괄한다. 현대자동차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ZER01NE’의 운영을 총괄했던 성대경 최고전략책임자(CSO)는 글로벌 원천 IP를 확보하고 IP 밸류체인을 확대하는 IP 홀딩스 사업을 맡는다. 이지수 한국투자파트너스 수석팀장은 “디오리진은 하나의 IP 프로젝트를 사업적·기획적으로 설계하고 이것을 중심으로 다매체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시장에 제공하며 확장해 나가는 팀”이라며 “오늘날처럼 파편화된 매체 환경에 콘텐츠를 IP로 진화시킬 수 있는 적합한 방식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정재식 디오리진 대표는 “벤처 투자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국내 굴지의 기업들로부터 디오리진의 비전을 공감받게 돼 기쁘다”며 “‘10 Unicorn IPs rather than a unicorn company’라는 디오리진의 미션을 향해 지치지 않는 꾸준함으로 성과를 만들어 글로벌 IP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6-15 08: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