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KT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철도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철도 이용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신규 상담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우선 오는 7월 말까지 철도고객센터에 '보이는 ARS' 시스템을 구축한다. 상담사와 통화하기 위해 긴 시간 대기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 화면을 보며 원하는 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다. 또 KT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인공지능컨택센터(AICC) 시스템 기술 등을 공유하고, 코레일은 이 기술을 활용해 AI 기반 새로운 고객상담 서비스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기술 동향 공유 △철도서비스 전문 컨설팅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혁신에 협력한다. 정구용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보이는 ARS'부터 '인공지능컨택센터'까지 미래지향 디지털 서비스를 구현해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6-26 09:54:44BNK경남은행은 서울 중구 서소문동 부영빌딩에 디지털개발센터를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개발센터는 △수도권 우수 정보통신(IT) 개발 인력 수급 △전문가 교류 △강남, 판교 등에 위치한 핀테크 기업과 협업 등의 역할을 한다. 최홍영 BNK경남은행장은 "이번 디지털개발센터 개소는 디지털뱅크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급변하는 금융 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 협업하는 등 디지털뱅크 전환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08-03 18:16:04[파이낸셜뉴스] BNK경남은행은 서울 중구 서소문동 부영빌딩에 디지털개발센터를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개발센터는 △수도권 우수 정보통신(IT) 개발 인력 수급 △전문가 교류 △강남, 판교 등에 위치한 핀테크 기업과 협업 등의 역할을 한다. 최홍영 BNK경남은행장은 "이번 디지털개발센터 개소는 디지털뱅크로 나아가는데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급변하는 금융 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 협업하는 등 디지털뱅크 전환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08-03 15:59:21DGB대구은행이 디지털 IT R&D 센터를통해 신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올 3월 구축한 디지털 IT R&D센터가 지난 13일 운영성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한 다양한 성과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디지털 IT R&D센터를 통해 상시적 R&D 활동을 강화해 IT경쟁력을 제고하고, IT신기술과 트렌드를 적용한 신성장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를 발굴, 추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신기술 연구 분석 및 기술 습득, 이를 활용한 새로운 비지니스 발굴 제안,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결과를 공유했다. DGB PAY, 직업모델 빅데이터 구축, 클라우드 문서 저장소 구축 등 실제 비즈니스로 연결된 다양한 성과들이 발표됐으며, 특히 이중 2개 비즈니스에 대해서는 BM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존 금융회사의 생존에 가장 중요한 조건은 '사람과 기술의 조화'라는 생각 아래, IT가 핵심적인 역할을 해 경쟁우위를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지속적인 R&D 활동과 전사적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당행의 디지털 금융 기반 전략을 지원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7-12-14 16:10:26▲ 채종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왼쪽)과 이호수 삼성전자 부사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대구=김장욱기자】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삼성전자와 협약을 맺고 대구시 스마트 콘텐츠 전초 기지를 육성한다.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채종규, 이하 DIP)은 25일 삼성전자(미디어 솔루션 센터장 이호수 부사장)와 스마트 플랫폼 및 콘텐츠 활성화에 필요한 기반조성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상호공조체제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고 ‘DIP-삼성 앱개발센터(OCEAN-대구)’를 중구 공평동 IDEA PARK에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으로 삼성 bada 과정, 삼성 스마트 TV 과정, 앱 비즈니스기획과정 등이 개설되며, 앞으로 스마트콘텐츠 세미나, 개발자 지원 등 지속적인 삼성전자와의 협력이 기대된다. 대구시(문화산업과)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스마트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앱 교육, 개발지원, 창업지원,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목표로 IDEA PARK를 구축했다. 또 지역 내 개발자와 우수 콘텐츠의 기술지원을 위한 환경제공, OCEAN의 교육프로그램과 기술 인프라 지원, 자체적인 R&D 기능 확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지역 최초의 삼성전자 OCEAN 모델로서 우수 기술을 보유한 지역 기업 및 개발자의 마켓확장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삼성전자의 다양한 플랫폼 콘텐츠 개발시장 선점으로 시장 선도를 집중 지원하고 관련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게 된다. DIP 채종규 원장은 “스마트 콘텐츠 시장은 인문학과 ICT가 융합된 무한한 잠재력의 차세대 수익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특히 스마트 디바이스가 더욱 다양해지고 N-Screen이 활성화되면서 콘텐츠 산업이 경쟁력이 되는 만큼 센터를 활용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모바일 콘텐츠뿐만 아니라 앞으로 세계 최고의 TV 콘텐츠 개발 전초기지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기자
2011-04-25 15:53:57[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1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인공지능(AI) 시대 공항산업과 전력산업의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권원순 한국경제연구학회 학회장을 비롯해 공항산업 및 전력산업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항산업과 전력산업의 2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각 세션에서 주제 발표와 토론이 3회씩 이어졌다. 공항산업 세션에서는 손석현 인천국제공항공사 선임연구원이 'AI로 바뀌는 공항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손 연구원은 디지털·AI 기술을 활용해 △줄서지 않는 공항 △24시간 운영 공항 △시간 낭비 없는 공항 △빈틈없는 공항을 구현하겠다는 인천공항의 디지털 대전환 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정현진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센터장과 황종원 한국생산성본부 박사가 각각 항공안전관리와 물류업체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백호종 한국항공대학교 교수를 포함한 전문가들이 토론을 이어갔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공항산업의 AI 활용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인천공항은 AI 혁신 허브로 도약해 변화의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넓은 부지 △전력 수급의 용이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AI 혁신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정보통신(IT) 기업, 연구개발(R&D) 센터, 스타트업, 산학연 기관 등을 유치해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가경제 발전을 촉진할 방침이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22 10:23:07LG유플러스가 21일 이사회를 열고 2025년 임원인사에서 홍범식 LG 경영전략부문장(사장·56·사진)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홍 사장은 내년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홍 사장은 2011년 글로벌컨설팅 기업인 베인&컴퍼니에 합류해 아태지역 정보통신, 테크놀로지 부문 대표, 글로벌디렉터, 베인&컴퍼니코리아 대표 등을 역임했다. 특히 통신과 미디어, 테크놀로지 등 정보기술(IT)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으며 사업 비전과 전략 수립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전략가로 꼽힌다. 홍 사장은 2019년 LG에 합류해 ㈜LG 경영전략부문장으로서 그룹 차원의 성장 동력 발굴은 물론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 미래사업 전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사업 구조 재편을 추진하는 그룹의 경영전략을 총괄해왔다. 2022년부터는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의 기타비상무이사를 맡으며 그간 쌓아온 통신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해왔다. LG그룹 내 전략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적임자라는 평이다. 이번 홍 사장의 선임으로 LG유플러스가 기존 통신 본업에서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기업간거래(B2B) 사업개발을 통한 신사업 확장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 사장은 이런 변화의 중심에서 LG유플러스가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한 인공지능전환(AX) 컴퍼니로 도약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2021년 3월부터 LG유플러스를 이끌어온 황현식 사장은 퇴임한다. 황 사장은 LG유플러스 내부 출신 첫 최고경영자(CEO) 취임 사례였다. 이날 LG유플러스는 부사장 2명, 상무 7명에 대한 승진 임원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통신 본업에서의 펀더멘탈을 강화하며 모바일 사업의 견조한 성장을 이끌어 온 이재원 현 MX/디지털혁신그룹장과 홍보 및 대외협력 조직을 총괄해 온 이철훈 현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철저한 성과주의에 기반해 고객관점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성과를 창출하는 인재와 AX컴퍼니로의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잠재력이 뛰어난 인재를 중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21 18:12:42"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대변되는 모빌리티 혁신은 현재 진행 중입니다." 이재호 소프트베리 부대표(사진)는 21일 "모빌리티 버블이 걷히면서 기술과 서비스 등 경쟁력 있는 기업들만 살아남아 새로운 패러다임 시대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 'EV 인프라' △전기차 충전소 관제 솔루션 'EVI 허브' △전기차 충전 인프라 컨설팅 서비스 'EVI 데이터'를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이다. 이 부대표는 지난 9월 소프트베리에 합류했다. 이 부대표는 국내 대표적인 모빌리티 전문가다. 그는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LG CNS에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곳 연구개발센터에서 운송관리시스템(TMS) 연구와 신기술 기반 사업모델 개발을 담당했다. 이 부대표가 엔지니어로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도전한 분야는 리서치와 컨설팅이었다. 현대경제연구원 컨설팅본부와 현대자동차 자동차산업연구실에서 기술혁신, 자동차, 에너지 분야 리서치와 계열사 컨설팅을 수행했다. 인생이 바뀐 건 카카오모빌리티에 입사하면서부터였다. 이 부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 디지털경제연구소 소장과 자율주행팀 팀장, 미래사업실 이사 등을 맡으며 현재 회사 매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카카오T 블루' 탄생에 기여했다"며 "미래 회사 가치를 담보하는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 발간, 국내 최초 플랫폼 기반 자율주행 유상 서비스 출시, 모빌리티 데이터 사업화 등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 부대표는 어느새 모빌리티 업계 유명인사가 돼 있었다. 마침 모빌리티 신사업을 준비하던 SK에너지 레이더에 이 부대표가 포착됐다. SK에너지는 그에게 종합교통서비스(TTS) 담당 부사장직을 맡겼다. 이 부대표는 "SK에너지에서 운전자를 위한 모빌리티 플랫폼 '머핀(Muffin)' 개발과 운영, 전기차 충전 서비스, 세차 서비스를 진두지휘했다"며 "SK주식회사와 SK에너지가 공동 출자한 미국 에너지솔루션그룹 대표를 겸하며 해외 사업도 적극 추진했다"고 말했다. SK에너지에서 3년 임기를 마치고 그가 선택한 곳은 스타트업인 소프트베리였다. 그는 "소프트베리에서 수많은 고객 접점과 차별적 기술 및 데이터 자산을 기반으로 기존 서비스를 혁신하는 중"이라며 "아울러 전기차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추가로 개발해 업계 선두 자리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정체) 현상에 대해 그는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에너지 산업 육성이라는 큰 틀에서 갈 길은 이미 정해져 있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욱 단단한 서비스로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21 18:05:07【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은 올해 창립 56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19일까지 '돈 터지는 광주은행 생일잔치, 돈 터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광주 와뱅크(APP)를 사용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기간 중 매일 참여만 해도 100% 리워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00부터 99까지 빠르게 돌아가는 두 자리 숫자 중 '멈춰'버튼을 클릭해 광주은행 나이인 숫자 '56'을 맞추면 더 큰 포인트를 지급한다. 최초 참여시 성공한 고객에게 리워드 3만 포인트를 지급하고, 두 번째 도전부터 성공할 때마다 1000 포인트가 지급된다. 또 '56' 맞추기 도전에 실패하더라도 소액의 랜덤 리워드가 지급되며, 수령한 포인트는 12월 24일까지 계좌로 입금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광주 와뱅크(최종 업데이트 버전)에서만 가능하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주 와뱅크(APP), 광주은행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광주은행 디지털본부 박종춘 부행장은 "창립 56주년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그동안 광주은행을 사랑해 주신 고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님께 힘이 되는 금융상품 개발과 서비스 제공으로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1-21 14:41:19LG유플러스가 21일 이사회를 열고 2025년 임원인사에서 홍범식 LG 경영전략부문장(사장·56·사진)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홍 사장은 내년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홍 사장은 2011년 글로벌컨설팅 기업인 베인&컴퍼니에 합류해 아태지역 정보통신, 테크놀로지 부문 대표, 글로벌디렉터, 베인&컴퍼니코리아 대표 등을 역임했다. 특히 통신과 미디어, 테크놀로지 등 정보기술(IT)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으며 사업 비전과 전략 수립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전략가로 꼽힌다. 홍 사장은 2019년 LG에 합류해 ㈜LG 경영전략부문장으로서 그룹 차원의 성장 동력 발굴은 물론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 미래사업 전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사업 구조 재편을 추진하는 그룹의 경영전략을 총괄해왔다. 2022년부터는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의 기타비상무이사를 맡으며 그간 쌓아온 통신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해왔다. LG그룹 내 전략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적임자라는 평이다. 이번 홍 사장의 선임으로 LG유플러스가 기존 통신 본업에서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기업간거래(B2B) 사업개발을 통한 신사업 확장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 사장은 이런 변화의 중심에서 LG유플러스가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한 인공지능전환(AX) 컴퍼니로 도약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2021년 3월부터 LG유플러스를 이끌어온 황현식 사장은 퇴임한다. 황 사장은 LG유플러스 내부 출신 첫 최고경영자(CEO) 취임 사례였다. 이날 LG유플러스는 부사장 2명, 상무 7명에 대한 승진 임원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통신 본업에서의 펀더멘탈을 강화하며 모바일 사업의 견조한 성장을 이끌어 온 이재원 현 MX/디지털혁신그룹장과 홍보 및 대외협력 조직을 총괄해 온 이철훈 현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철저한 성과주의에 기반해 고객관점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성과를 창출하는 인재와 AX컴퍼니로의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잠재력이 뛰어난 인재를 중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21 12:0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