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2024년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포상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혁신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발해 주어지는 정부 포상이다. 신한카드는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중심의 금융 편의성 향상은 물론, 사회적 비용 감소에 기여하는 등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공공 마이데이터 활성화 부문에서 수상했다. 공공 마이데이터는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정보 주체가 원하는 곳에 보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이용기관에 제출해야 하는 증명서를 직접 발급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기관은 공신력 있는 정확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7-10 18:24:08[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는 2024년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포상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혁신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발해 주어지는 정부 포상이다. 신한카드는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중심의 금융 편의성 향상은 물론, 사회적 비용 감소에 기여하는 등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공공 마이데이터 활성화 부문에서 수상했다. 공공 마이데이터는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정보 주체가 원하는 곳에 보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이용기관에 제출해야 하는 증명서를 직접 발급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기관은 공신력 있는 정확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2021년 공공 마이데이터 시작 단계부터 시범사업자로써 적극적으로 데이터 활용을 선도해 왔다. 금융거래에 필요한 행정정보를 고객 동의하에 행정안전부를 통해 제공받아 카드발급 및 대출 자동심사 업무 프로세스에 활용하고 있으며, 고객 데이터 접근성 개선과 안전한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공공 마이데이터의 활용 범위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7-10 09:47:39디지털, 인공지능(AI) 등 기술의 발달로 은행뿐 아니라 보험, 신용카드 등 금융업계 전 영역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5대 금융지주는 슈퍼앱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은행 계열사가 없는 보험사와 신용카드사도 통합앱을 구축해 디지털 시대 대응에 적극적이다. 카드사는 자사앱에서 결제를 넘어 쇼핑뿐만 아니라 큐레이션 등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 위해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보험업계도 가입·관리부터 심사와 보험금 지급까지 디지털 전환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간편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경쟁에 한창이다. 이에 주요 보험·카드사들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전략을 알아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5-27 18:52:42[파이낸셜뉴스] NH농협카드가 지난 4월 30일 서울 종로구 NH농협카드 본사에서 ‘2024년 NH농협카드 디지털 서포터즈 발대식’을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윤성훈 NH농협카드 사장, 김용환 카드디지털사업부 부사장, 김희정 카드프로세싱센터장 및 디지털서포터즈 29명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활동안내 △자기소개 △팀 빌딩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NH농협카드는 지난 3월 고객 중심의 디지털플랫폼을 구현하고자 디지털 서포터즈를 모집, 디지털 사업에 깊은 관심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고객 15명과 임직원 14명을 선발했다. 특히 고객 파트는 20대 대학생·취업준비생, 30대 직장인, 50대 주부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서포터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7개월 간의 활동을 이어간다. 이들은 개인과제(아이디어 제시, 콘텐츠 제작 등), 조별과제(홍보 콘텐츠 제안 PT 등), 온·오프라인 모임 등을 통해 디지털 사업 관련 고객의 목소리와 인사이트를 전달하고, NH농협카드만의 알짜혜택과 유용한 서비스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트렌드 변화를 적시에 파악하고, 이를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한 디지털 서포터즈를 발족했다”며 “고객 관점에서 제시하는 디지털 인사이트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5-03 13:58:23[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는 배경화 현대카드 디지털부문 대표(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배 부사장은 1972년생으로, 1991년 부산 경남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99년 부산대학교 전산학과 학사를 취득했으며 2014년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컴퓨터공학 석사 학위를 얻었다. 이후 지난 2017년 현대카드에 입사해 데이터사이언스 실장, AI사업1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디지털부문 대표에 올랐다. 배 부사장은 현대카드 입사 전 야후,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테크 기업 및 삼성전자, SK플래닛 등 국내 주요 기업에서 데이터 사이언스 비즈니스 경력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 부사장은 AI와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을 통해 현대카드의 테크 비즈니스 기반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현대카드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파트너사들의 데이터 동맹인 도메인 갤럭시를 구축하고, AI를 활용해 현대카드의 연체율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유지하는 성과를 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12-20 15:07:14신한카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제23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사진 왼쪽)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스테이락호텔에서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제공
2023-11-16 11:59:04윈큐브마케팅은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에 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로, 올해는 미국 애너하임에서 개최됐다. 윈큐브마케팅은 지난 11~14일 열린 한상대회 기간 동안 부스를 마련하고 기업용 디지털 기프트카드 공급 플랫폼 ‘토스티’를 소개했다. 토스티는 임직원 인센티브와 고객 경품 지급 등의 목적으로 디지털 기프트카드를 대량 발송하는 미국 기업을 위한 플랫폼으로, 기업에 약 1000개의 기프트카드 상품과 간편한 발송 시스템을 제공한다. 윈큐브마케팅은 현장에서 기업 관계자들과 약 20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한인 기업 외에도 미국 본토 기업과 타 외국계 기업 역시 토스티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방문 기업들의 이목을 끈 건 ‘토스티 초이스 카드’였다. 토스티 초이스 카드는 토스티 플랫폼 안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금액형 상품권이다. 수신자인 고객과 임직원은 토스티에 전시된 상품 중 원하는 상품을 직접 고를 수 있다. 발송자인 기업은 상품 선택의 부담을 덜 수 있다. 윈큐브마케팅은 이번 행사 기간 토스티 초이스 카드를 최소 10달러에서 최대 300달러까지 무료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기업들은 토스티를 이용함으로써 자연스레 서비스 이해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윈큐브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토스티의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전세계 기프트카드 시장의 주류가 플라스틱 카드에서 디지털 카드로 전환되는 시대에 발맞춰 윈큐브마케팅은 국내를 넘어 해외 디지털 기프트카드 시장 확대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0-31 08:32:14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기반으로 은행 등 금융기관이 발행하는 예금토큰이 내년 하반기 테스트 형식으로 출시된다. 한국은행과 금융당국은 예금토큰 등 디지털통화로 인해 혁신 서비스 개발이 촉진되고 결제수수료가 절감되는 등 소비자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4일 공동 발표한 'CBDC 활용성 테스트 추진계획'에 따르면 'CBDC 활용성 테스트'는 금융기관 간 자금거래 및 최종 결제 등에 활용되는 '기관용 CBDC'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현재 은행들이 중앙은행에 개설한 계좌의 예금(지급준비금)을 활용해 자금거래 및 최종 결제를 수행하는 것과 유사한 형태다. 은행들은 한은이 분산원장 기술을 이용해 구축한 'CBDC 네트워크' 내에서 중앙은행이 발행한 기관용 CBDC를 기반으로 일반 국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예금토큰과 이머니토큰 등 민간 디지털통화를 발행·유통하게 된다. 민간 디지털통화를 발행할 수 있는 은행들은 시스템 참가가 허용된 곳만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일반 국민들은 은행에서 현금이 아닌 예금토큰을 활용해 예금을 들고 은행 간 이체도 할 수 있게 된다. 예금토큰은 언제든지 일반 예금으로도 전환된다. 특히 결제조건이 까다로운 상품과 선별적 복지에 예금토큰을 활용할 수 있다. 계약조건이 까다로운 보험계약에서는 소비자가 돈을 지불했다가 특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환급을 받는 경우가 있다. 조건이 맞으면 자동으로 보험금 일부를 돌려받고, 아니면 돈을 더 내는 식으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른바 '스마트 계약'이 가능해진다. 사용처가 정해져 있는 재난지원금과 보조금과 같은 선별적 복지에도 디지털 바우처 형태로 활용 가능하다. 한은은 "일반 국민들은 일부 활용사례 테스트에 제한적으로 참여해 CBDC의 효용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며 "기존 예금에 비해 스마트 계약 등을 처리하는 데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카드결제에 비해 통상 3영업일 정도인 정산기간을 실시간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중개업자 수수료도 절감 가능하다. 한은은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의 유동성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행들이 발행한 이머니토큰은 은행들이 기관용 CBDC를 담보자산으로 보유하는 데 사용된다. CBDC 시스템 외 별도의 플랫폼인 외부 연계 시스템에서는 대금지급용으로 사용 가능한 특수 지급 토큰이 발행·유통된다. 특수 목적의 지급용 토큰은 가치유지를 위해 이머니토큰을 100% 담보로 해 발행된다. 한은은 이번 테스트 이후 관련 제도적 이슈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나가면서 테스트의 단계적 확대 여부를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한은과 금융위·금감원은 테스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유관기관 등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시스템 개발을 위한 사업자 선정 절차는 이날 나라장터 공고 형식으로 시작됐다. 이달 중 시스템 개발 사업자 및 은행 대상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후 세 기관은 테스트 대상 구체적 활용사례, 참가 은행 등 세부사항을 오는 11월 말에 공개하고 일반 국민 참여 테스트는 시스템 구축 등의 준비를 거쳐 내년 4·4분기 착수할 방침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10-04 18:45:26[파이낸셜뉴스]디지털 시대의 결제 트렌드의 핵심은 슈퍼앱으로 진화하고 있는 모바일 지갑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지급결제 시장에서 빅테크와 경쟁하고 있는 카드사들이 오프라인에서 주도권을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비접촉식 결제 활성화 등 모바일 지갑의 활용성을 지금보다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동시에 개인간 거래(P2P), 기업간 거래(B2B) 등 새로운 지불 흐름을 성장기회로 활용해 카드네트워크로 편입하려는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여신금융협회는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글로벌 페이먼트&리스크 트렌트(Global Payment&Risk Trend)'라는 주제로 비자(Visa)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여신금융연구소 박태준 실장은 '디지털 시대, 한국 카드산업의 발전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디지털 시대가 본격화되면 플라스틱 카드와 전표 방식이 사라지고 물리적이고 실체적인 카드 결제가 디지털 기반의 모바일 결제로 변화할 수 밖에 없다"면서 "모바일 지갑은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다 사용할 수 있는 강점이 있어 디지털 시대에 가장 걸맞은 채널"이라고 강조했다. 최근의 지급결제 트렌드의 3가지 특징은 △비접촉식 결제 기술 가속화 △MZ세대의 부상으로 소비자 결제방식 변화 △이에 따른 오프라인 산업의 온·오프라인연계(O2O) 비즈니스 전환 촉진으로 요약됐다. 이에 카드사들은 비접촉식 결제 기능을 강화해 오프라인 소매점과 제휴를 강화하고, 모바일 지갑에 식당 예약, 배달, 택시 호출 등 생활밀착서비스를 탑재하는 방식으로 모바일 지갑 기능을 확장하는 동시에 새롭게 부상하는 O2O 결제에서도 소상공인과 대형소매점과 대상으로 제휴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신전문금융업법을 디지털 시대에 맞춰 재정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박 실장은 "디지털 시대에 신용카드 정의가 지금과 같이 한정되면 카드사의 디지털 기반 결제서비스가 모호해지고 신종후불결제는 카드사와 규제 수준이 달라서 공정경쟁 문제가 불거질 수 밖에 없다"면서 "후불결제가 신용카드 정의에 포함되는 등 신용카드 관련 법과 제도를 현실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커닝햄 비자 아·태지역 지역리스크 책임자는 글로벌 지급결제 보안 트렌드와 관련, "결제 관련 사기 범죄가 갈수록 고도화되고 정교해짐에 따라 기업들이 사전 방어를 강화하는 동시에 사기 범죄 방어 역량 개발 및 맞춤형 전략 수립을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3-09-06 16:32:19[파이낸셜뉴스] KB국민카드가 농산어촌 청소년의 디지털 교육을 위한 ‘KB국민카드 디지털 인재육성 사업’ 후원금 1억원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KB국민카드 디지털 인재육성 사업’은 대도시에 비해 디지털 교육 인프라가 적은 농산어촌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메타버스 등 다양한 이론 교육 및 체험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전국 농산어촌 25개교 50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81학교, 1657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또 디지털 역량을 갖췄지만 임신·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경력단절 여성을 강사로 활용해 현재까지 총 106명에게 직업교육 훈련 및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07-20 09:5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