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칭찬과 감사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땡큐토큰'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땡큐토큰'은 우리금융 구성원 간 감사·칭찬·격려의 메시지를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자체 소통 플랫폼이다. 일상 속 긍정적인 교류를 촉진한다. 앞으로 우리금융은 '땡큐토큰'시스템을 두 비정부기구(NGO)에 무상으로 기부하고, 초기 시스템 세팅은 물론 운영 노하우 전수, 사용자 교육 등 전반적인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칭찬과 감사는 조직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에너지"라며 "다양한 NGO와 공공·민간기관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 감사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문수 기자
2025-06-15 19:46:32[파이낸셜뉴스] 우리금융그룹은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칭찬과 감사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땡큐토큰’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땡큐토큰’은 우리금융 구성원 간 감사·칭찬·격려의 메시지를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자체 소통 플랫폼이다. 일상 속 긍정적인 교류를 촉진한다. 앞으로 우리금융은 ‘땡큐토큰’시스템을 두 비정부기구(NGO)에 무상으로 기부하고, 초기 시스템 세팅은 물론 운영 노하우 전수, 사용자 교육 등 전반적인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칭찬과 감사는 조직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에너지"라며 "다양한 NGO와 공공·민간기관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 감사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6-15 14:09:29[파이낸셜뉴스] <편집자주> 파이낸셜뉴스(fn) 산업IT부 테크 취재기자들이 매주 토요일에 전하는 주간 이슈 브리핑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기사 댓글 등)도 함께 담았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fn 올림. ‘이더리움 창시자’ 부테린.. KBW 2022 등장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행사인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KBW 2022)’가 오는 7일 개막합니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 전선익 팩트블록 대표 등 국내외 블록체인 업계 핵심인사가 모이는 KBW 2022는 메인 컨퍼런스를 비롯해 애프터파티, 투자자 미팅, 글로벌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와 대체불가토큰(NFT) 등 웹3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제시하는 기술비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공화당 대선후보)과 연관된 자산이 강세를 보이는 ‘트럼프 트레이드’가 가속화되면서 가상자산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6만5000달러에 재진입하는 한편, 이더리움(12.45%), 솔라나(11.71%), 리플(36.87%) 등이 최근 일주일사이 급등하고 있다. 이 가운데 우리기술투자 등 가상자산 테마주들도 연일 상승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갤럭시아머니트리, 우리기술투자, 한화투자증권 등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5.83%, 2.38%, 3.05% 가량 상승 마감했다. 이른바 ‘가상자산 테마주’로 분류되는 이들 종목은 최근 비트코인 상승세와 더불어 연일 강세이다. 특히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이달에만 42.49% 급등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주요 주주인 우리기술투자와 한화투자증권도 같은 기간 15.31%, 20.43% 올랐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의 ‘친(親) 가상자산 행보’와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측은 “올해 말 트럼프 당선 이후 금융규제 완화 기조가 나타난다면 전통 금융회사의 가상자산 익스포져 확대 및 신사업 진출 등이 더욱 활발히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 공화당이 발표한 2024 당 강령(2024 GOP Platform) 역시 비트코인 채굴을 지지하고, 모든 미국인들의 디지털 자산(가상자산) 보유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NH투자증권 홍성욱 연구원도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어 규제 완화 가능성까지 부각된다면 디지털자산 시장은 더욱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향후 비트코인 채굴기업 등도 수혜가 예상된다. 신영증권 임민호 연구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공약으로 미국 내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탄압 종식과 미국 내 비트코인 채굴 권리 보호 등 산업 지지를 발표했다”며 “J. D. 밴스 연방 상원의원이 부통령 후보로 선출되며 트럼프와 함께 ‘친 가상자산’ 전선도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증권거래위원회(SEC) 구성 변화에 따라 상장지수펀드(ETF), 토큰화, 스테이블코인 등 다양한 사례가 제도권으로 편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7-17 17:22:14[파이낸셜뉴스] 국내 1·2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의 상반기 순이익이 큰 폭으로 회복했다. 올해 상반기 가상자산의 가격이 큰 폭으로 회복하면서, 거래소가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의 평가액도 오른 덕분이다. 업비트는 비트코인을, 빗썸은 알트코인을 많이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연결기준)은 427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1727억원)와 비교하면 2.5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빗썸의 운영사 빗썸코리아의 상반기 순이익도 전년동기(74억원)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322억원으로 나타났다. 두 회사 모두 실적은 전년 대비 크게 줄었다. 두나무의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985억원으로 전년동기(5660억원) 대비 47.26% 감소했다. 상반기 매출(영업수익)은 4915억원으로 전년동기(7850억원)보다 37.38% 줄었다. 빗썸의 경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9.59% 감소한 827억원, 영업이익은 89.66% 줄어든 12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2·4분기에는 34억원의 영업손실(적자)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두나무와 빗썸코리아는 그동안 보유한 가상자산의 가격이 1년 전보다 크게 오르면서 영업이익보다 더 높은 순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 두나무의 상반기 영업외이익은 각각 2788억원이고, 이 가운데 가상자산이익은 2222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상반기 가상자산이익이 24억원에 불과한 것과 비교하면 1년 새 100배가 늘어난 셈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두나무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1만4740개로, 지난해 상반기(1만2208개)보다 2532개 늘어났다. 보유한 비트코인의 평가금액도 1년 새 2581억원에서 5928억원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지난해 6월30일 기준 비트코인은 2618만원이었지만 올해 6월30일 기준 비트코인은 4031만원으로 1년 새 53.97% 상승했다. 덕분에 두나무가 보유한 가상자산의 평가금액은 지난해 상반기 2960억원에서 6468억원으로 2배 가량 증가했다. 두나무는 비트코인 이외에 이더리움 7759개(191억원), 테더(USDT) 862만9915개(114억원) 등을 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가상자산이익으로 잡힌 금액은 거래소의 회원들이 위탁해 보관하고 있는 가상자산이 아니라 회사가 직접 보유한 가상자산의 평가금액"이라며 "회원이 위탁한 가상자산은 자산으로도 인식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나무와 달리 빗썸코리아는 알트코인을 많이 보유했다. 비트코인은 498개(183억원) 보유했지만 이더리움은 두나무보다 많은 1만1912개(293억원)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이더리움의 가격은 143만원에 불과했지만 1년 새 71.32% 올라 245만원을 기록했다. 빗썸코리아는 웨이브(WAVES) 등 기타 알트코인에 283억원을, 트론(TRX)에 28억원, 쎄타토큰(THETA)에 20억원, 에이다(ADA)에 12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세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상자산 거래소의 경우 가상자산 중개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의 평가금액도 손익으로 잡힌다"고 전했다. #OBJECT0#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08-28 15:4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