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2025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기, 에너지, 환경 산업을 아우르는 국내 대표 산업 전시회로, 브라더코리아는 산업용 라벨 프린터 12종을 중심으로 다양한 라벨링 솔루션을 선보인다. 각 산업 현장에 특화된 라벨링 사례와 함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한정 수량 특별가로 판매하고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브라더코리아는 산업용 라벨 프린터 신제품(PT-E560BTVP)을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 이 제품은 전기 및 데이터 통신 작업에 최적화된 전문가용 모델이다. 최대 30mm/초의 빠른 인쇄 속도, 정밀한 자동 커팅, 블루투스 연결 기능을 갖춰 작업 효율을 극대화한다. 또한 ‘Pro Label Tool’ 모바일 앱과 연동을 통해 산업용 템플릿 라벨을 손쉽게 디자인하고 무선으로 출력할 수 있다. 브라더 산업용 라벨 테이프는 물, 열, 마모, 화학 물질에도 강한 내구성을 갖춰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라벨링이 가능하다. 아울러 전기 작업에 필요한 표준 규격의 식별 라벨을 손쉽게 출력할 수 있어 안전하고 정확한 작업 환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케이블 플래그, 랩핑, 패치 패널, 스위치 기어 등 전기 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라벨을 원터치로 빠르게 제작할 수 있어 작업 시간도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다. 브라더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브라더의 전문 라벨링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제품 시연부터 상담, 구매까지 모두 가능하니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12 08:58:45[파이낸셜뉴스] 젝시믹스는 기술과 원단에 초점을 맞춘 신규 하이엔드(고급) 레깅스 라인 '어나더라벨'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봉제선 없는 멜로우 스티치 봉제 방식으로 신축성을 극대화하고 두께감을 최소화했다. 또 힙라인과 종아리에 이중 절개 패턴과 입체 패턴을 적용해 몸매 보정 효과를 더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4-25 13:16:09[파이낸셜뉴스] 파리바게뜨는 건강빵 브랜드 '파란라벨' 제품 7종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 120만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와 노화를 늦추는 '저속노화' 열풍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됐다. 파란라벨은 '건강빵의 새로운 기준'을 슬로건으로 독자적인 발효 기술과 엄선된 원료를 기반으로 만든 제품이다. 종류별로 쫄깃담백 루스틱, 멀티그레인 호밀빵, 통곡물 깜빠뉴, 크랜베리 호밀 깜빠뉴, 부드러운 모닝롤, 치킨에그 통곡물 샌드위치, 바질 리코타 호밀 샌드위치 등 7개 제품이다. 파리바게뜨는 다음달 초 파란라벨 건강빵 4종(단백질 로만밀 식빵, 홀그레인 오트 식빵, 고식이섬유 통밀 식빵, 고단백 곡물롤)과 샌드위치 2종(튜나 호밀 샌드위치, 야채 샐러드롤)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란라벨은 건강빵이 맛이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차별화된 맛과 식감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파란라벨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3-26 08:29:44[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핵심 공약이었던 '전 국민 25만원 민생지원금'을 이름만 바꿔 재추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당내외에서 '라벨 갈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친명(친이재명)'계는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한 필요 조치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경제 활성화를 명목으로 정부보다 앞서 3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발표했다. 추경안 중 13조원이 배정된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은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부에서는 기존 '전 국민 25만원 민생지원금'과 단순히 명칭만 변경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달 3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여당이 민생지원금 때문에 추경을 못 하겠다면 포기하겠다"고 언급했으며, 10일 국회 연설에서도 "필요하다면 특정 항목을 고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불과 3일 후인 13일, 민주당이 독자적인 추경안을 공개하면서 입장이 번복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를 두고 "이름만 바꾼 추경"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민주당 내에서도 비명(비이재명)계를 중심으로 "서민 지원이 필요하지만, 전 국민 25만원 지급 방식은 적절하지 않다"는 반대 의견이 나오고 있다. 친명계 의원들은 국민의힘과 비명계의 주장에 적극 반박하고 있다. 문진석 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지자체장들도 지역화폐 확대 정책을 추진 중인데, 왜 민주당의 정책만 비판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안도걸 민주당 의원도 "2020~2021년 코로나19 당시 민생지원금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 기여했다"며 "현재의 내수 경기 침체 상황이 더욱 심각한 만큼, 민생지원금 지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민주당은 정부와 여당이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한다면 언제든 조정할 용의가 있다"며 "여야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2-15 11:11:40[파이낸셜뉴스] 여성 패션 전문 기업 비비안이 글로벌 명품 브랜드 '센존 블루라벨'과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비비안은 센존 블루라벨의 국내 수입 및 유통 권한을 독점적으로 보유하고 라이선스 제품을 전면 리뉴얼해 출시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고객층을 공략하고 신규 소비자를 유입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3일 비비안은 하이엔드 브랜드 센존 블루라벨의 어패럴, 액세서리 부문 라이선스 권한을 확보하고 오는 19일 22시 55분 CJ 온스타일 홈쇼핑 채널에 단독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번 론칭은 비비안의 첫 여성복 라이센스 브랜드로 다양한 제품군(풀오버, 자켓, 팬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센존 블루라벨 특유의 우아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로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며 하이엔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타겟으로 한 프리미엄 라인업이 될 전망이다. 특히 미국 센존 본사와 공동 기획을 통해 한국인의 체형에 맞춘 아시안핏 상품을 출시했다. 센존은 '우아함과 실용성의 만남', '컨템포러리 스타일의 정점'이라는 슬로건 아래 커리어 우먼의 고급스럽고 독창적인 스타일을 지향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여러 지역 백화점에 입점돼 있으며 직영매장과 자사 소유 부티크를 운영 중이다. 비비안 관계자는 "센존 블루라벨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과 리뉴얼 론칭은 국내 패션 시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기존 고객은 물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품격을 중시하는 신규 고객을 확보해 브랜드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2-13 09:02:57[파이낸셜뉴스] 통합 매장 관리 플랫폼 페이히어가 카페 가맹점을 위한 '컵 라벨 스티커 기능'을 새롭게 출시했다. 7일 페이히어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로 페이히어 포스(POS)와 라벨 프린터를 연동하면 주문 내역이 스티커 형태로 간편하게 출력된다. 카페에서는 따로 주문서를 체크할 필요 없이 라벨 스티커를 음료 컵에 부착해 제조 동선을 효율화할 수 있다. 특히 스티커에 인쇄된 상품과 옵션을 보며 제조하기 때문에 바쁜 시간대에도 주문 누락과 오제조가 방지된다. 모든 주문이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만큼 전문적인 매장 이미지를 구축하고, 브랜딩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주로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이제 개인 카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도 손쉽게 도입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페이히어는 자사 모든 포스 가맹점에 이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기능은 현재 페이히어 포스 윈도우 버전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 iOS 버전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페이히어는 포스와 스마트 모니터를 연동해 주문 처리 현황을 보여주는 ‘주문 번호 디스플레이(DID)’ 기능과 매장에 방문하기 전 미리 픽업 주문할 수 있는 ‘스마트 오더(온라인 스토어)’ 기능 등 대형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 박준기 페이히어 대표는 “컵 라벨 스티커 기능은 카페 가맹점 사장님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개발한 솔루션”이라며 “계속해서 모든 자영업자 사장님이 매장을 더 쉽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데이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2-07 10:52:45[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제품 라벨 표시사항 검토 시스템(AILISS)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광학 문자 인식(QCR), AI 에이전트, 검색 증강 생성(RAG) 등 AI 기술을 활용해 제품 라벨 표시사항을 자동으로 검토한다. 광학 문자 인식 기술은 라벨 이미지에 대한 학습을 통해 디자인 요소가 포함된 복잡한 글자체도 95% 정확도로 인식이 가능해 다양한 제품 라벨을 인식할 수 있다. 글자를 추출하고 생성형 AI를 통해 식품 유형, 원재료, 영양성분 등 검토가 필요한 정보를 분류한다. AI 에이전트 기술은 AI가 독립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오류를 검증하는 등 제품 라벨 정보 검토 과정을 자동화한다. 국내 식품사 최초로 기존 수기 작업을 AI가 대신 수행해 30분 이상 소요되던 제품 라벨 검토 시간을 50% 이상 단축하고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검색 증강 생성 챗봇은 직원이 일일이 검색하고 검증했던 방대한 양의 법령 정보를 AI 챗봇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검토하고 답변하는 시스템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AILISS 시스템은 단순한 자동화 도구를 넘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지속적으로 기술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2-03 14:35:48CJ올리브영 고객이 매장에 부착된 전자라벨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온라인몰 상품 상세 페이지로 연결되는 '전자라벨-NFC 기반 상품 탐색 서비스'를 도입했다. 21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하나의 제품을 사더라도 꼼꼼하게 비교한 뒤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매장에서 색조 화장품 발색을 비교하기 어려운 경우 스마트폰 태깅 후 '색상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면 네 가지 색상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전자라벨-NFC 기반 상품 탐색 서비스는 작년 11월 문을 연 혁신 매장 '올리브영N 성수'를 포함해 전자라벨이 적용된 전 매장에 도입됐다. 이정화 기자
2025-01-21 18:18:55[파이낸셜뉴스] "라벨을 공부하면서 그가 천재임을 다시 한번 느꼈어요. 이번 앨범을 통해 많은 관객들이 라벨의 음악 세계를 이해할 수 있길 바랍니다." 피아니스트 조성진(30)은 라벨 음반 발매를 기념해 지난 2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갖고 라벨의 음악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조성진은 올해 프랑스 인상주의 작곡가 모리스 라벨(1875~1937)의 탄생 150주년을 맞아 라벨의 피아노 독주 전곡(12곡)과 협주곡 2곡을 녹음했다. 클래식음반 제작사인 도이치 그라모폰(DG)은 2종의 앨범 중 첫번째 앨범인 '라벨: 피아노 독주 전곡집'을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지난 17일 디지털과 2장의 CD로 발매했다. 또 안드리스 넬손스가 지휘하는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BSO)와 협연한 피아노 협주곡 2곡이 수록된 두번째 앨범을 오는 2월 21일, 전체 트랙이 담긴 디럭스 에디션은 4월 11일에 차례로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 작업은 조성진이 3년 전 DG에 먼저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그가 한 작곡가의 전곡을 녹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성진은 "라벨 피아노 전곡을 녹음하면 작곡가의 탄생을 잘 기념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DG가 받아준 덕분에 좋은 프로젝트를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조성진은 지난 2017년 프랑스의 또 다른 인상주의 작곡가 클로드 드뷔시(1862~1918)의 음악을 담은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그는 "인상주의 음악을 처음 듣는 사람들은 드뷔시와 라벨을 혼동하기 쉽다"며 "이번 앨범을 통해 두 작곡가의 차이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드뷔시가 자유롭고 로맨틱하다면 라벨은 지적이고 완벽주의적 성향이 강하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파리에서 음악을 공부한 조성진에게 프랑스 작곡가인 라벨의 음악은 매우 친숙하다. 그는 초등학교 5학년 때 라벨의 '거울' 중 '어릿광대의 아침 노래'를 처음 접했고, 이 곡을 지난 2006년 8월 금호아트홀 리사이틀에서 선보였다. 또 예원학교 재학 시절에는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 중 '스카르보'를 즐겨 연주했다. 이후 2012~2017년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서 공부하면서 라벨의 음악에 한층 더 빠져들었다고 했다. 라벨 음악의 가장 중요한 특징에 대해 조성진은 관현악적 사운드와 완벽에 가까운 세밀함을 꼽았다. 그는 "라벨은 언제나 악보에 충실한 연주를 원했기 때문에 피아니스트 입장에서는 해석의 폭이 넓지 않다"며 "그가 남긴 구체적인 지시를 따르면서 소리의 색채나 질감, 분위기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성진은 오는 25일 빈 콘체르트하우스 독주회를 시작으로 세계 각국에서 라벨 피아노 독주곡 전곡 리사이틀 투어를 한다. 연주 시간(인터미션 2회 포함)만 3시간이 걸리는 만큼 연주자와 관객 모두 상당한 몰입이 요구되는 공연이다. 2월과 3월에는 카네기홀,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연주가 포함된 미국 순회 연주를 진행한다. 이어 4~5월에는 런던 바비칸 센터, 함부르크 엘프필하모니 등 유럽 및 독일 유수의 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베를린 필하모니에서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주음악가로서 연주를 이어간다. 한국 리사이틀은 오는 6월 14일과 17일 2차례 예정돼 있고, 12월에는 김선욱이 지휘하는 경기필하모닉과도 협연 무대를 갖는다. 조성진이 지난 2015년 한국인 최초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지도 어느덧 10년이 흘렀다. 지나온 시간에 대해 조성진은 "다양한 사람과 만나 많이 배우며 영감을 얻는 기간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피아니스트는 작곡가들이 쓴 위대한 곡을 연주하면서 천재들의 음악 세계를 엮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행복한 직업"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레퍼토리를 배우며 음악인으로서 더 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1-21 15:54:29[파이낸셜뉴스] CJ올리브영 고객이 매장에 부착된 전자라벨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온라인몰 상품 상세 페이지로 연결되는 '전자라벨-NFC 기반 상품 탐색 서비스'를 도입했다. 21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하나의 제품을 사더라도 꼼꼼하게 비교한 뒤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매장에서 색조 화장품 발색을 비교하기 어려운 경우 스마트폰 태깅 후 '색상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면 네 가지 색상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전자라벨-NFC 기반 상품 탐색 서비스는 작년 11월 문을 연 혁신 매장 '올리브영N 성수'를 포함해 전자라벨이 적용된 전 매장에 도입됐다. 올리브영 온라인몰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으로 이용하면 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온라인몰의 다양한 기능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옴니채널 쇼핑 경험을 한 층 높인 획기적인 시도"라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1-21 10:2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