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지더블유바이텍은 러시아 기술 이전 백신 최종 바이러스가 검역을 마치고 수입 완료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추마코프 연구소 기술진 7명이 지난해 11월 첫 입국해 양국 실험 기자재 등 차이를 비교하는 갭분석을 완료하고 사백신(불활화백신) 생산의 토대가 되는 베로 세포(Vero cell) 배양 실험까지 모두 성공하며 셀뱅크(Cell Bank) 설립을 완료했다. 이어 5월부터 총 2차에 걸쳐 러시아 기술진들 10여명이 추가 방한해 제조 중간체인 원액에 대한 QC를 마무리했다. 6월부터는 배양부터 포장에 이르는 완제품 생산 및 각 공정 중 발생하는 QC 최종 기술 이전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나머지 공정을 순차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지더블유바이텍은 현재 베로(Vero) 300여개 튜브를 초저온 냉동고에서 보관 중으로 코로나19 외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해 백신을 신속하게 생산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베로(Vero)는 녹색원숭이(멸종위기종)의 신장세포로 추마코프 생명과학연구소가 WHO로부터 분양받아 계대배양 된 것을 사용했다. 바이러스는 원래 자체적으로 증식이 불가능해 증식에 필요한 숙주가 필요하다. 베로셀(Vero cell)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숙주로 사용돼 코로나19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불활화 백신(소아마비, 뇌염, 광견병 등 바이러스를 모태로 하는 백신) 만들고자 하는 모든 바이러스의 숙주로 사용 가능하다. 지더블유바이텍 양재원 대표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때문에 바이러스 국내 수입 절차가 쉽지 않은 등 난관이 많았다”며 ”기술 완전 이전의 초읽기 단계인 바이러스가 최종 통관돼 한시름 놓게 되었고 자체적으로 기술 이전 및 생산 공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최종 통관된 바이러스로 백신을 생산하기 위한 남은 공정으로는 △여과 △정제 △포장 △검사 등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정별 러시아 기술진들이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기술진들과 협력, 최종 생산에 필요한 남은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백신 기술 이전의 성과를 이끌어 내겠단 방침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9-21 14:17:53카카오, 언제 들어갈까요? 신청해 주셨던 분들 < 국제약품(002720) > 단 1일 만에 33% 수익 달성! 무료체험 신청해주신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 ※코로나19 러시아 백신 관련주, 지금 들어가도 될까요?'[클릭] ※드디어 시작합니다. 국제약품(002720) 上-> 코로나19 백신 관련株 후속주 화요일 상한가입니다 .※ "저는 항상 조기 은퇴를 꿈꿨었어요. 하지만 실제로 이루게 될줄은 몰랐죠. 저는 20억 자산가가 되어있었습니다. 다음달에 은퇴하는데 마음이 편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평생 은혜 잊지 않을게요! (직장인 김병철, 55세) ▶▶ 21년 8월24일 엄청 크게 ‘상한가’부터 시작할 코로나19 新정책 관련주 급등!‘화요일 기대 종목’ ▶ 무료체험 신청◀ "매번 단타 치면서 3% 수익을 봤었는데, 여기선 스윙으로 90%를 먹여주네요. 문자만 잘 읽으면, 수익률이 장외 홈런을 치네요... 감사합니다!" (직장인 김재영, 42세) ▶▶ 화요일 곧바로 ‘上’ 직행합니다. 빠르게 갑니다 !! 코로나19 진단키트 '핵심 원료' 관련주, 놓치지 마세요 [델타 변이 수혜주 무료신청] “신청하고 3일동안 완전 소액으로 들어갔었는데 매일 상한가 수익 보고 깜짝 놀랬어요. 꿈인지 생시인지 싶더라고요. 그렇게 계속 받았는데 매일 상한가 행진이었어요. 정말 대단합니다. 지금은 가입비 내고 VIP서비스 받고 있는데 가입비가 너무 저렴하다고 느낄정도로 그 이상 매일 벌게 해주시니 그저 감사하단 말 밖에 할 수가 없네요. 감사합니다.” (VIP 자영31진영훈 42세 회원) 이제는 마지막이다 생각하세요. 이 기회마저 놓치면 접으셔야 합니다. 정확히 “8월 24일” 폭발합니다! 놓치고 후회하지 마시고 단, 돈 10만원이라도 매수하세요! ▶▶ “8월 24일 상한가” 오늘 까지만 제공하고 마감합니다. [삼성전자! 관련 종목 받아보기!] ▶추천주 받아보기◀ [인공지능 최근 상한가 적중] *21.08.23 국제약품(002720) 上 적중! *21.08.17 서린바이오(038070) 上 적중! *21.08.11 나노씨엠에스(247660) 上 적중! *21.08.09 세진티에스(067770) 上 적중! *21.08.05 갤럭시아에스엠(011420) 上 적중! *21.08.03 SM C&C(048550) 上 적중! *21.07.29 한국비엔씨(256840) 上 적중! *21.07.23 세종메디칼(258830) 上 적중! *21.07.21 우림기계(101170) 上 적중! *21.07.19 에이루트(096690) 上 적중! *21.07.16 일진전기(103590) 上 적중! *21.07.13 부국철강(026940) 上 적중! *21.07.08 메디콕스(054180) 上 적중! *21.07.05 한국비엔씨(256840) 上 적중! *21.07.01 일성건설(022220) 上 적중! *21.06.28 피에이치씨(057880) 上 적중! *21.06.21 한세엠케이(069640) 上 적중! *21.06.16 자연과환경(043910) 上 적중! *21.06.11 평화산업(090080) 上 적중! *21.06.07 비에이치아이(083650) 上 적중! *21.06.02 자연과환경(043910) 上 적중! *21.05.28 삼성제약(001360) 上 적중! *21.05.25 셀루메드(049180) 上 적중! *21.05.17 이연제약(102460) 上 적중! *21.05.11 바이오리더스(142760) 上 적중! *21.05.07 삼성제약(001360) 上 적중! *21.05.03 SJM홀딩스(025530) 上 적중! ▶▶ 딱! 10명만 드립니다. “화요일 상한가”! ▶지금 받아보기◀ ※선착순 10명 마감! 전, 후반 모두 끝났습니다. 마지막 타임 결승골의 주인공※ [오늘의 관심주] 아모센스 씨케이에이치 SM C&C 티앤알바이오팹 대원제약
2021-08-23 17:34:52러시아백신 관련주, 지금 들어가도 될까요? 신청해 주셨던 분들 < 이수앱지스(086890) > 단 1일 만에 33% 수익 달성! 무료체험 신청해주신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 ※코로나19 러시아 백신 관련주, 지금 들어가도 될까요?'[클릭] ※드디어 시작합니다. 이수앱지스(086890) 上-> 코로나19 러시아 백신 관련株 후속주 월요일 상한가입니다 .※ "저는 항상 조기 은퇴를 꿈꿨었어요. 하지만 실제로 이루게 될줄은 몰랐죠. 저는 20억 자산가가 되어있었습니다. 다음달에 은퇴하는데 마음이 편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평생 은혜 잊지 않을게요! (직장인 김병철, 55세) ▶▶ 21년 8월23일 엄청 크게 ‘상한가’부터 시작할 코로나19 新정책 관련주 급등!‘금요일 기대 종목’ ▶ 무료체험 신청◀ "매번 단타 치면서 3% 수익을 봤었는데, 여기선 스윙으로 90%를 먹여주네요. 문자만 잘 읽으면, 수익률이 장외 홈런을 치네요... 감사합니다!" (직장인 김재영, 42세) ▶▶ 월요일 곧바로 ‘上’ 직행합니다. 빠르게 갑니다 !! 코로나19 진단키트 '핵심 원료' 관련주, 놓치지 마세요 [델타 변이 수혜주 무료신청] “신청하고 3일동안 완전 소액으로 들어갔었는데 매일 상한가 수익 보고 깜짝 놀랬어요. 꿈인지 생시인지 싶더라고요. 그렇게 계속 받았는데 매일 상한가 행진이었어요. 정말 대단합니다. 지금은 가입비 내고 VIP서비스 받고 있는데 가입비가 너무 저렴하다고 느낄정도로 그 이상 매일 벌게 해주시니 그저 감사하단 말 밖에 할 수가 없네요. 감사합니다.” (VIP 자영31진영훈 42세 회원) 이제는 마지막이다 생각하세요. 이 기회마저 놓치면 접으셔야 합니다. 정확히 “8월 23일” 폭발합니다! 놓치고 후회하지 마시고 단, 돈 10만원이라도 매수하세요! ▶▶ “8월 23일 상한가” 오늘 까지만 제공하고 마감합니다. [삼성전자! 관련 종목 받아보기!] ▶추천주 받아보기◀ [인공지능 최근 상한가 적중] *21.08.17 서린바이오(038070) 上 적중! *21.08.11 나노씨엠에스(247660) 上 적중! *21.08.09 세진티에스(067770) 上 적중! *21.08.05 갤럭시아에스엠(011420) 上 적중! *21.08.03 SM C&C(048550) 上 적중! *21.07.29 한국비엔씨(256840) 上 적중! *21.07.23 세종메디칼(258830) 上 적중! *21.07.21 우림기계(101170) 上 적중! *21.07.19 에이루트(096690) 上 적중! *21.07.16 일진전기(103590) 上 적중! *21.07.13 부국철강(026940) 上 적중! *21.07.08 메디콕스(054180) 上 적중! *21.07.05 한국비엔씨(256840) 上 적중! *21.07.01 일성건설(022220) 上 적중! *21.06.28 피에이치씨(057880) 上 적중! *21.06.21 한세엠케이(069640) 上 적중! *21.06.16 자연과환경(043910) 上 적중! *21.06.11 평화산업(090080) 上 적중! *21.06.07 비에이치아이(083650) 上 적중! *21.06.02 자연과환경(043910) 上 적중! *21.05.28 삼성제약(001360) 上 적중! *21.05.25 셀루메드(049180) 上 적중! *21.05.17 이연제약(102460) 上 적중! *21.05.11 바이오리더스(142760) 上 적중! *21.05.07 삼성제약(001360) 上 적중! *21.05.03 SJM홀딩스(025530) 上 적중! ▶▶ 딱! 10명만 드립니다. “월요일 상한가”! ▶지금 받아보기◀ ※선착순 10명 마감! 전, 후반 모두 끝났습니다. 마지막 타임 결승골의 주인공※ [오늘의 관심주] 양지사 인바이오젠 동양피스톤 바이온 멜파스
2021-08-20 16:10:21[파이낸셜뉴스]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앱지스는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앞두고 러시아국부펀드(RDIF) 기술진이 용인공장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수앱지스에 따르면 이날 RDIF의 계약담당 책임자인 블라디미르 스빈초프 이사와 스베틀라나 바에바 수석 전문위원 등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이수앱지스의 백신생산 시설을 방문해 제조 라인에 대한 면밀한 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주요관계자들과 향후 생산일정 등을 협의했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이번 러시아 기술진 방문 목적은 백신 원액 위탁생산 본계약 체결 이전 사전 점검"이라며 "지난 4월 이미 시생산을 개시했던 만큼 러시아 기술진들의 생산 시설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이수앱지스는 국내 컨소시엄 중 가장 먼저 RDIF 및 한국컨소시엄 주관인 지엘라파와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위탁생산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수앱지스 측은 "백신 원액의 상업용 대량생산을 위한 충분한 준비가 돼 있다" 고 설명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08-20 14:58:13[파이낸셜뉴스] 러시아는 아직은 해외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들여올 계획이 없다고 일축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대통령궁)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러시아의 해외 백신 도입 여부에 대해 "우리 백신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백신이 4개나 있다"며 현재로선 외국 백신의 러시아 시장 진입을 허용하는 문제에 대해 어떤 식으로도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가 개발한 백신만으로도 국내 물량 공급이 규칙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러시아는 스푸트니크V, 스푸트니크 라이트, 에피박코로나, 코비백 등 4종의 백신을 개발해 승인한 상태다. 다만 유럽연합(EU)과 백신 '상호 인증'을 논의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EU와의 백신 상호 인정 문제에 관해서는 "현재 의제로 올라 있다"고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EU와 대화를 통해 이 문제를 논의하고 어떤 결정을 내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안타깝지만 현재로선 어떤 특정한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연히 백신 상호 인정 문제를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U는 미국 화이자, 모더나, 존슨앤드존슨(얀센)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등을 승인하고 보급 중이다. EU에서 승인된 백신을 접종 완료한 역외민은 자가격리 없이도 EU 회원국을 방문할 수 있다. 미하일 무라슈코 러시아 보건장관은 여러 외국 백신 제조업체가 러시아에서 등록을 신청해 전문가 검토를 거치고 있다고 지난 6일 밝힌 바 있다. 어떤 업체들이 백신 허가를 신청했는지는 언급을 피했다. EU의 의약품 평가 기관인 유럽의약품청(EMA)은 지난 3월부터 스푸트니크V 사용 승인 여부를 심사 중이다. 일각에선 러시아가 EMA 평가에 필요한 자료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해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1-07-15 23:33:20[파이낸셜뉴스] 올해 초 비공개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당시 러시아의 첫 백신 '스푸트니크V'를 접종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특정 백신에게 이익을 주지 않기 위해 백신 종류를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푸틴은 30일(현지시간) 러시아 주요 방송사들이 생중계한 연례 ‘국민과의 대화’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백신 접종을 설명했다. 올해 3~4월 2회에 걸쳐 백신 주사를 맞았던 그는 러시아에서 지난해 8월 세계 최초로 승인한 스푸트니크V를 접종받았다고 말했다. 푸틴은 "내가 접종받았을 때는 '에피박코로나' 백신과 스푸트니크V 백신 등 2종류가 시중에 공급돼 있었다"며 "둘 다 좋은 백신이지만 나는 가능한 한 오래 보호받을 수 있는 백신을 맞으려 했고 그래서 스푸트니크V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백신의 예방 효능은 91.6%로 알려져 있다. 그는 "첫 주사를 맞았을 때는 아무 느낌이 없었고 4시간이 지난 뒤 주사 부위만 민감했다"며 "두 번째 주사를 맞고 체온이 37.2도가 됐다. 잠자리에 들었다가 일어나니 36.6도였고 그게 전부였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대중적으로 스푸트니크V 접종을 시작했지만 푸틴은 4개월이 지나도록 백신을 접종받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8월 자신의 두 딸 중 한 명도 스푸트니크V를 접종받았다고 주장했지만 지난해 12월 17일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나이가 68세라 접종 대상자가 아니라고 말했다. 푸틴은 지난 3월 연령 제한이 완화되자 같은달 23일 1차 접종을 받았다. 푸틴은 접종 장면을 공개하지도 않았고 어떤 백신을 맞았는지 알리지도 않았다. 다만 접종 닷새가 지나자 현지 매체를 통해 "백신을 맞은 다음날 아침 일어나 약간의 근육통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체온을 재보니 정상이었다"고 말했다. 주사 부위에도 불편한 느낌이 들었다고도 설명했다. 백신의 정체가 알려지지 않으면서 러시아 현지에서는 푸틴이 백신을 실제로 맞았는지 의심하는 목소리도 커졌다. 푸틴이 언급한 스푸트니크V와 에피박코로나 모두 3차 임상시험을 건너뛰고 접종부터 시작해 안전성 시비에 휘말린 바 있다. 푸틴은 백신 종류를 함구한 이유에 대해 "서로 경쟁을 조성하지 않도록 어떤 백신을 맞았는지 말하지 말아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여러 질문이 제기됐단 걸 안다"고 해명했다. 그는 백신 접종을 통해서만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끝낼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예방접종을 의무화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 러시아는 스푸트니크V를 포함해 국립 바이러스·생명공학 연구소(벡토르)의 에피박코로나, 연방 추마코프 면역·생물학 연구소의 '코비박' 등 백신 3종을 허가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1-06-30 22:55:34[파이낸셜뉴스] 제테마의 러시아 백신인 스푸트니크V 생산이 임박해지고 있다. 제테마는 한국코러스의 러시아 백신 위탁생산 컨소시엄에 합류했다고 28일 밝혔다. 제테마 관계자는 "2021년을 기점으로 신사업진출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었다"며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사업진출이 본격적인 보툴리눔 톡신 상업화 시점 이전에 보툴리눔톡신 공장 활용의 공백기를 대체할 수 있다고 판단, 스푸트니크V 백신 생산시설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르면 올해 3·4분기에 첫 생산물량이 출하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테마는 필러 및 톡신을 주력으로 제조, 연구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이다. 작년 주력제품인 필러생산증대를 위한 70억원의 신규투자계획을 세운데 이어 최근엔 100억원의 신사업을 위한 신규시설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결정을 한 바탕에는 또 다른 주력제품인 보툴리눔톡신의 파이프라인 강화와 백신 원액생산시설을 위한 투자도 포함된 것으로 보여 진다. 강원도 원주에 기존 톡신 시설과는 별도의 백신 원액생산(DS) 공정을 위한 시설이 곧 완공될 예정이며, 계획한 생산규모 시설이 갖춰지면 컨소시엄내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의약품청(EMA)이 허가를 검토 중이어서 향후 백신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미 계약한 물량 이외에 추가로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추가 계약이 진행된다면 위탁생산 컨소시엄 업체들의 기업가치는 더욱 배가될 전망이다. 제테마는 작년 206억원의 매출, 55억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4·4분기이후 올해 1·4분기까지 흑자전환에 성공해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치를 커지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1-06-28 09:39:03[파이낸셜뉴스] 휴먼엔은 러시아 백신 ‘코비박’ 연구 개발 핵심 인력들이 최근 방한했다고 15일 밝혔다. 휴먼엔 관계자는 “지난 12일 코로나19 백신 '코비박'을 개발한 추마코프 생명과학연구소(Chumakov Institute, 이하 ‘추마코프 연구소’)의 핵심 인력들이 입국했다”며 “추마코프 연구소 관계자들의 이번 방한은 휴먼엔과 웰바이오텍이 각 70억씩 투자한 엠피코퍼레이션(MPC)의 초청으로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MPC는 국내에서 코비박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추마코프 연구소는 코비박의 국내 긴급사용승인 신청 등에 대해 MPC와 논의할 예정이다. 코비박은 코로나19 불활성화 바이러스 백신으로 추마코프 연구소가 개발해 지난 2월에 러시아에서 사용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사 측은 "향후 국내 긴급사용승인 신청이 끝나는 직후 MPC는 본격적으로 휴먼엔, 웰바이오측과 행보를 같이해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957년 설립된 추마코프 연구소는 러시아 내 유일한 소아마비 백신 기술을 개발해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에 벤더 등록됐다. 진드기매개뇌염 백신을 러시아 최초로 개발했고 러시아 국가 의료등록증 발급 백신 111개 중 7개를 발급받은 바 있다. 한편, 추마코프 연구소에 따르면 코비박은 전통적 백신 제조 방법과 현대 기술이 결합된 불활성화 백신으로 개발돼 부작용 리스크를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전임상과 임상1·2상에서 면역원성 등의 신뢰도를 확보했고 임상 2상에서는 안전성 효능 검증을 비롯해 92% 수준의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6-15 15:01:30노바백스와 아스트라제네카의 국내 위탁생산에 이어 러시아 스푸트니크V의 위탁생산을 체결한 국내 기업이 있다. 국내에서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백신의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한국코러스다. 연간 6억 5000만도스(1도스는 1회 접종분) 분량이다. 이어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와 계약을 체결한 국내 휴온스글로벌컨소시엄은 월 1억 도스이상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물량은 12억 도스 가량으로 엄청난 물량이 국내에서 생산될 수 있다. 백신의 계약 및 수출 등을 주도하고 있는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은 휴메딕스(200670), 보란파마,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등이 참여하고 있다. 러시아 국부펀드인 RDIF가 요청한 물량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2천L급 세포 배양기 50개를 설치 중으로 총 10만 리터의 백신 원액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월 1억3천~4천만 회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용량이다. 현재 휴메딕스와 보란파마도 증설에 힘을 쏟아 오는 8월 시생산을 위한 마지막 단계가 진행되고 있다. 스푸트니크V는 국내에서 아직 승인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전량 해외로 수출된다. 지난 4월 휴온스는 국내 허가를 위해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스푸트니크V 백신의 사전검토를 신청했다.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지가 국내에 있는 만큼 러시아 백신 도입이 결정된다면 국내 수요는 쉬울 수 있다는 게 업계의 판단이다. 특히, 러시아 스푸트니크 V 백신은 1회만 접종이 가능하고, 보관 온도도 2~8도로 관리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지난 2월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 '랜싯'에 스푸트니크V 임상 3상 결과 91.6%에 달하는 예방 효과가 발표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스푸트니크V 백신은 60여 개국에 공급이 가능해 K-바이오 우수성을 알리고 코로나19 종식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러시아 스푸트니크 V 백신은 지난해 12월부터 러시아 자국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고 60여개국에서 승인을 받았다.
2021-05-28 11:24:28[파이낸셜뉴스]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동물용 코로나19 백신을 공개했던 러시아가 26일(현지시간) 발표에서 동물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인테르팍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동식물감독청의 율리야 멜라노 청장 고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 여러 지역의 동물병원들에서 반려동물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멜라노는 "어제 러시아 지역들로 세계에서 유일한 동물용 코로나19 백신 '카르니박-코프' 첫 번째 물량이 전달됐다"면서 "백신을 확보한 민영 및 국립 병원들에서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식물감독청은 지난 3월 발표에서 산하 기관인 연방동물건강보호센터가 개발한 동물용 코로나19 백신 카르니박-코프가 세계 최초로 사용 승인을 얻었다고 밝혔다. 감독청은 지난해 10월부터 개, 고양이, 여우, 밍크 등을 대상으로 카르니박-코프 백신 시험을 했으며 시험 결과, 백신의 안전성과 면역효과가 입증됐고 접종을 받은 동물 100%에서 항체가 생성됐다고 밝혔다. 동물백신은 지난달부터 연방동물건강보호센터 산하 백신 생산 시설에서 제조되고 있다. 생산량은 월 300만 도스(1회 접종분) 이상으로 알려졌다. 백신 가격은 2회 접종분에 500루블(약 7500원)로 책정됐다. 앞서 멜리타 부이노비치 세계보건기구(WHO) 러시아 주재 대표는 지난달 5일 발표에서 "밍크, 개, 집고양이, 사자, 호랑이, 너구리 등 여러 동물이 감염된 사람과 접촉하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다른 동물 종에 대한 바이러스의 영향을 연구하는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를 개발한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의 알렉산드르 긴츠부르크 소장도 지난 3월 발표에서 반려동물 및 가축에 코로나19가 대규모로 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1-05-27 01:4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