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G마켓과 옥션이 10일까지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와 홈클리닝 서비스 청소연구소 이용 쿠폰을 단돈 100원에 판매한다. 빈대 퇴치는 물론, 집청소나 이불 세탁 등 힘든 가사노동을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기회다. 5일 G마켓에 따르면 런드리고와 청소연구소 이용 쿠폰을 100원에 구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런드리고는 앱으로 주문하고 세탁물을 집 밖에 내놓기만 하면 수거 및 세탁 후 하루 만에 집 앞으로 배송해 주는 간편 서비스다. 청소연구소는 집청소가 필요할 때 앱으로 간편하게 청소 예약을 하면, 청소 매니저가 방문하여 방·화장실·거실·주방 등을 청소해주는 서비스다. 런드리고를 처음 이용하는 G마켓, 옥션 고객은 '1만5000원 포인트'를 100원에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처음이 아닌 기존 고객도 '5000원 포인트'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신규 및 기존 모든 고객 대상으로 5만원 금액권을 10% 단독 할인 판매한다. 청소연구소 집 청소 쿠폰도 단돈 100원에 판매한다. 청소연구소 신규 고객이라면 '2만원 할인 쿠폰'을, 기존 고객은 '7000원 할인쿠폰'을 1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등록기한은 12월 말까지, 사용기한은 쿠폰 등록일로부터 14일이다. 그 외에 정기청소 예약 시 사용 가능한 1만5000원 할인쿠폰'도 100원에 판매한다. G마켓 관계자는 "최근 해충 이슈로 그 어느때보다 철저한 위생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런드리고, 청소연구소와 손잡고 제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양사 모두 사상 최대의 할인율로 세탁, 청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12-05 11:21:15[파이낸셜뉴스] 앳홈이 오는 22일부터 5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리빙 전시회 '2023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 20일 앳홈에 따르면 서울리빙디자인페이에서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미닉스 런드리숍'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닉스는 앳홈의 미니 가전 브랜드로 미니 건조기를 비롯해 미니 빔프로젝터, 지난 1월 출시한 미니 식기세척기 등을 운영한다. 앳홈은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통해 그동안 온라인 채널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미닉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미닉스 런드리숍은 미니 건조기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 경품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존, 미닉스 제품 모두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존으로 구성한다. 앳홈은 자사몰에 가입하는 이들에 런드리백과 5만원 할인쿠폰을 전원 증정한다. 볼 추첨 이벤트를 통해 제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양정호 앳홈 대표는 "최신 리빙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며 연간 28만명이 관람하는 국내 최대 규모 리빙 박람회에서 미닉스 첫 팝업스토어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오프라인 채널에서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미닉스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2-20 08:53:04[파이낸셜뉴스]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 운영사 의식주컴퍼니는 총 49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국내1세대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H&Q코리아가 300억원을 투자해 리드했다. 베저스-K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페블즈자산운용, KB증권, 한화투자증권, 무신사 등이 신규 투자자로 함께 했으며, 기존 투자사 중에서는 알토스벤처스, 아주IB투자, 소프트뱅크벤처스가 투자에 참여했다. 2019년 3월 런드리고를 출시한 의식주컴퍼니는 비대면 모바일 방식 세탁 서비스를 통해 매년 평균 약 300%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H&Q코리아 측은 “모바일 세탁의 성장 가능성과 1~2인 가구 증가로 인한 집안일의 외주화 및 고급화라는 라이프스타일의 근본적인 변화 속에서 의식주컴퍼니가 게임체인저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전했다. 앞서 의식주컴퍼니는 전년도 투자 유치 이후, 무인 스마트 세탁소(런드리24)와 호텔세탁(런드리고 비즈니스) 분야에 신규 진출해 모바일, 무인과 호텔세탁 등 전 분야에서 매출 기준 국내 1등 회사로 성장했다. 2021년 대비 3배 가까운 매출 성장을 이끌어내며 스마트팩토리를 통한 규모의 경제로 수익성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또 미국 에이플러스 머시너리(A+Machinery)를 인수해 자체적인 공장 설계, 조달, 시공(EPC) 기술을 내재화함으로써 세계 최대 규모 B2C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는 등 세탁 분야 밸류체인 수직계열화를 이뤘다. 의식주컴퍼니는 이번 투자금을 스마트팩토리 물류 자동화, CS 시스템 고도화, 런드리고 신규 서비스 지역 확장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또 이달 중 100개 무인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는 런드리24를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새롭게 투자에 참여한 무신사와 함께 중고 의류 및 세탁과 연관된 다양한 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세탁 산업에 혁신을 일으켜 바쁜 현대인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일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며, 그 여정에 국내 유수의 투자사들이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큰 투자를 유치한 만큼 의식주컴퍼니가 한국을 넘어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11-22 10:04:56지난 7월 글로벌 기업 일렉트로룩스 프로페셔널(Electrolux Professional)의 라군 어드밴스드 케어(lagoon® Advanced Care) 워크숍을 수료한 (주)코리아런드리 임직원 10여명이 공식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국내 최초로 웻클리닝 전문가 자격을 취득한 것이다. 이번 인증서 수여식은 국내 최초 친환경 런드리 멀티플렉스 ‘어반런드렛’ 더 팩토리에서 개최됐다. 라군 어드밴스드 케어 워크숍은 기존 환경 유해 용제를 사용하던 드라이클리닝 대신 친환경 세제를 사용한 웻클리닝 세탁서비스 공법에 대한 솔루션 교육 과정이다. 안전한 세제를 사용한 섬세한 거품 세탁으로 실크를 포함한 캐시미어, 울마크가 표시된 모직, 라이크라와 같은 특수 합성 섬유 및 고어텍스까지 클리닝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빨래하는 남자’로 불리며 점포수 900개 셀프빨래방 ‘워시엔조이’ 성공신화를 써 온 (주)코리아런드리의 서경노 대표도 이번 워크숍에 임직원들과 참가하여 ‘웻클리너’ 자격을 얻었다. 서경노 대표는 “라군 어드밴스드 케어를 통해 섬유를 보호하고 의류의 세탁 과정을 보다 안정적이게 만들 뿐만 아니라 작업자가 더 쉽고 빠르며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면서 “세탁 장비의 운용 비용을 최소로 유지하면서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친환경 세탁 솔루션이 국내 시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코리아런드리는 웻클리닝 기반 미래형 세탁소 ‘스웨덴런드리’를 지난 15일 론칭한 바 있다. 또한 친환경적인 웻클리닝 세탁소 사업을 프랜차이즈화 계획을 갖고 있으며, 평생교육원 설립을 통해 ‘웻클리너’ 라는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2022-09-19 10:29:50[파이낸셜뉴스]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 운영사 의식주컴퍼니가 무인 세탁소를 운영하는 펭귄하우스를 인수, 무인 스마트 세탁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의식주컴퍼니는 서울과 수도권 등 60여 무인 세탁소를 운영하는 펭귄하우스를 인수하고 무인 스마트 세탁 모델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펭귄하우스 브랜드명은 ‘런드리24’로 변경하고, 의식주컴퍼니 자회사 의식주테크랩에서 운영을 맡는다. 올 하반기에는 미국 뉴욕 등 동부 지역 중심으로 무인 세탁 시스템 공급 사업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런드리24는 자체 특허 개발한 ‘스마트 스테이션’을 통해 드라이클리닝 서비스와 빨래방(코인워시) 기능을 통합, 완전 무인 방식으로 운영 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의식주컴퍼니는 서비스형 세탁(Laundry as a Service, LaaS) 개념을 도입, 동네세탁소 스마트화에도 적극 나선다. 각 세탁소에 24시간 비대면 영업이 가능한 무인 시스템을 원가에 제공, 세탁소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다.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로 인해 미래 세탁 시스템에 대한 니즈가 크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번 인수를 통해 의식주컴퍼니가 비대면 모바일 세탁 시장을 개척했던 것처럼 무인 스마트 세탁 시장에서도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4-05 10:27:13[파이낸셜뉴스]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가 국내 최대 호텔 세탁 사업을 인수, 본격적으로 B2B 세탁 시장에 진출한다. 런드리고를 운영 중인 의식주컴퍼니는 국내 최대 규모 호텔 세탁 공장 '크린누리' 사업과 설비 자산 일체를 인수하는 계약을 아워홈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크린누리는 워커힐, 안다즈, 노보텔 앰배서더 등 국내 주요 5성급 호텔을 포함한 30여개의 호텔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최신 자동화 세탁 설비와 전문가를 바탕으로 최상의 세탁 서비스를 제공, 최대 25톤 규모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런드리고는 이번 사업 인수로 지금까지 B2C 세탁 시장보다 더 변화가 없었던 B2B 세탁 산업의 혁신을 통해 B2B 시장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런드리고는 모든 세탁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 호텔 세탁 업계 관행처럼 식음료 셰프웨어나 유니폼, 고객 세탁물 등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세탁물을 숙박 린넨 세탁물과 분리해 공장에 맡길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국내 호텔 세탁 시장은 지난 2년 간 코로나19 위기로 숙박 및 여행 산업의 침체에 따른 관련 세탁 산업도 전례 없는 운영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고급 호텔, 리조트를 중심으로 주말 숙박이 회복하기 시작하면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의식주컴퍼니는 오는 3월 중 레스토랑, 헤어숍, 피트니스클럽 등 중소형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규 서비스 '런드리고 비즈니스(Laundrygo Business)'를 출시해 호텔을 비롯한 중소형 비즈니스 전반 B2B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지난 2년 동안 B2B 세탁 시장을 겨냥한 비즈니스 준비를 착실히 해 오던 중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 세탁 사업 인수를 통해 좋은 시작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런드리고가 3년 만에 B2C 시장에 혁신을 가져온 것처럼 B2B 시장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세계 최고의 세탁, 의식주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2-14 17:31:12[파이낸셜뉴스] #. 모바일 앱 생태계를 취재하고 있는 워킹맘 기자가 직접 써본 ‘내돈내앱’을 소개합니다. 짧고도 긴 설 연휴를 앞두고 가장 먼저 한 일은 온 가족이 겨울 내내 입고 있는 패딩 점퍼와 아이들 운동화를 ‘런드리고’에 맡기는 일이었습니다.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는 현관 앞에 놓아둔 스마트 수거함 ‘런드렛’에 세탁물을 넣어 두면, 그 다음날 세탁이 완료되어 돌아오는 생활 밀착형 플랫폼입니다. 우리집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런드렛은 많은 세탁물을 한 번에 담을 수 있기 때문에 겨울철 이불과 커튼 세탁도 런드리고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런드렛이 통째로 분실될 가능성은 없냐고요? 전혀요~! 런드렛과 현관문은 전용 안심고리로 서로 연결됩니다. 안심고리는 이용자 스마트폰에 설치된 런드리고 앱으로 블루투스를 연결,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수거해주시는 분도 마찬가지죠. 또 최근에는 ‘런드리고 수선’ 서비스를 통해 원피스 단추를 새로 달거나 바지 기장을 줄이는 일도 한 번에 해결했습니다. ‘타임푸어’로 살아가는 워킹맘들에게 런드리고는 늘 산뜻한 서비스입니다. 그럼에도 아쉬움은 남습니다. 런드리고 주문량이 폭증하고 있는 까닭에 24시간 이내 배송 약속이 가끔 지연된다는 점이죠. 그래서 옷이 필요한 시점을 기준으로 하루 이틀 전에 수거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1-29 18:32:06[파이낸셜뉴스]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의 운영사 의식주컴퍼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라이프고즈온(Life goes on)'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세탁물과 함께 일상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배송비 없이 받아볼 수 있는 새로운 커머스를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런드리고는 2년가량 동안 직접 라이프스타일 제품 개발을 진행, 자체 브랜드(PB) 라이프고즈온을 출시했다. 그동안 전용 세탁 수거함인 런드렛을 통해 세탁물과 함께 상품을 배송하는 테스트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와 다양한 상품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다는 판단에서다. 라이프고즈온은 런드리고 서비스 신청 시 애플리케이션(앱) 내 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런드렛에 담겨 추가 배송비 없이 세탁물과 함께 배송된다. 5성급 호텔 수준의 '라이프 어메니티(Life Amenity)' 콘셉트를 브랜드에 반영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 △로션 △치약 △칫솔 등 일상에서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제품군과 △타월 △침구류 △로브 △파자마 △티셔츠 △앞치마 △속옷 △양말 등 런드리고에서 세탁과 수선 서비스를 통해 관리 가능한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런드리고는 런드렛을 통해 택배 박스를 줄이고 고객에게 최소화된 제품 패키지만 전달해 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절감한 패키징 비용을 제품 연구개발(R&D)에 반영해 고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다 쓴 용기는 런드렛을 통해 간편 재활용해 구매부터 수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친환경 선순환 구조로 운영한다. 이 같은 전략을 통해 런드리고는 세탁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세탁물을 받을 대 정기적으로 일상에 필요한 상품을 함께 받는 새로운 커머스 경험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런드리고는 라이프고즈온 출시를 기념해 런드리고 앱을 통해 내년 1월 7일부터 2주간 새해 감사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상활 필수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 확보에 투자하고 정기적으로 새로운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런드리고를 통해 세탁 산업의 혁신은 물론 생활 속의 필요를 파악해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며 "구매와 배송 방법의 변화로 불필요한 포장을 줄이고 비용절감, 유통체질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1-12-23 14:05:46[파이낸셜뉴스] 의식주컴퍼니가 운영 중인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가 고객 감사 프로모션으로 '비대면 모바일 수선 서비스' 100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런드리고는 다음달 3일까지 바지 기장 수선을 1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바지와 정장을 비롯한 모든 바지류가 프로모션에 포함된다. 고객당 1벌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최근 일 평균 2000가구 이상이 런드리고를 통해 세탁 주문을 등록하고 있고, 이 중 8%가량이 수선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하고 있는 추세에 따른 감사 프로모션이다. 런드리고는 전문적인 수선 서비스를 위해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제 1 스마트 세탁 팩토리 인근 약 330㎡(100평) 규모의 최신 수선 설비와 시스템을 구축한 공장을 신설했다. 아울러 대기업 패션 브랜드 출신 20~3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했다. 런드리고 측은 "수선 서비스는 기본 수선과 리폼, 명품 의류까지 안심 정찰 가격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비대면으로 상세한 정보 표기 및 주문이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UX(사용자 경험)·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선보이며 수선 요청 사항을 효율적으로 시스템화함으로써 오히려 대면 주문보다 더 정확한 수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런드리고는 지난 5월부터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와 함게 비대면 모바일 수선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현재 비대면 모바일 수선 서비스는 이용률이 월평균 20% 이상 증가하는 추세, 현재까지 약 2만 5000벌의 수선을 완료했다.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최근 명품 의류 직구로 인한 수선 이용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로 이에 대비해 수선 장인을 계속 영입 중에 있다"며 "고객들의 입소문만으로 이루어진 성과에 감사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실시하게 됐다"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
2021-11-22 14:35:54[파이낸셜뉴스]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가 신규 투자 500억 원을 유치했다. 런드리고 운영사 의식주컴퍼니는 신규 투자사 산업은행을 비롯해 기존 투자사인 알토스벤처스, 디에스자산운용, 삼성벤처투자, 소프트뱅크벤처스 등이 시리즈B 브릿지 라운드에 참여,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의식주컴퍼니 성장성과 모바일을 통한 혁신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 및 융자 복합 금융으로 300억 원을 전격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토스벤처스는 의식주컴퍼니가 그동안 진행했던 세 번의 기관 투자 라운드에 모두 참여했다. 또 이번 투자를 리드하는 역할도 담당했다. 알토스벤처스 송경찬(Richard Song) 파트너는 “런드리고는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이번 투자에도 망설임 없이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2019년 3월 서비스를 오픈한 후 월 평균 15%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런드리고는 미국 세탁 스마트팩토리 EPC(설계,구매,건설) 전문기업 에이플러스 머시너리를 인수, 세계 최초로 고객별 자동 출고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또 최근에는 서울 성수동에 독자 기술로 런드리고 2호 스마트팩토리를 개소했으며, 현재 서울 전역과 일산, 분당, 김포, 송도 등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100% 오프라인에만 의존했던 세탁 산업을 런드리고만의 비대면 방식으로 개척해 왔다”면서 “모바일 세탁 산업이 극초기 단계인 만큼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통해 모바일 혁신을 주도하고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9-07 10:4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