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1일 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시스템(DVIDS)에 따르면 미군 해병대가 지난주 우리나라에서 북한의 화학공격을 대비한 훈련과 공중공격 훈련을 연이어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미 국방부가 공개한 훈련 사진엔 총기를 든 해병대원들은 방독면을 착용한 채 건물에 침투하고 경계작전을 수행하는 등의 모습이 공개됐다. 미 해병대 제4해병사단 4연대 3대대 장병들은 지난 13일 로드리게스 훈련장(경기도 포천 소재)에서 화생방전 및 핵위협 환경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미 해병대 장병들은 지난 16일엔 같은 훈련장에서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미 해병대 한국 내 훈련 프로그램'(KMEP : Korea Marine Exercise Program)' 의 일환으로 공중 공격 훈련도 진행했다. 훈련에 참여한 장병들은 헬기를 이용해 이동한 뒤 산악지대를 지나 목표 지점을 점령 훈련을 진행했으며 특히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을 통해 핵위협 강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실시됐다. 북한은 현재 화학무기금지협약(CWC) 미가입국으로 북한 군은 대규모의 화학 무기를 보유한 세계 3위의 화학무기 국가이며 신경작용제 VX를 포함해 최소한 2500~5000t의 화학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추정된다. 북한군은 화학탄 공격 투발수단으로 야포와 방사포(다연장로켓포), 박격포, 미사일 등은 물론 드론(무인기)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2-11-21 17:53:03세계적 스포츠-연예인 스타커플의 뉴욕 메츠 구단 인수 꿈이 다시 무르고 있다. 14일(한국시간) ESPN 보도에 따르면 알렉스 로드리게스(A-로드·45), 제니퍼 로페즈(51) 커플이 NFL(프로미식축구리그) 명예의전당에 오른 브라이언 우라쳐, NBA(미 프로농구) 스타 브라이언 빌(워싱턴 위저드) 등의 협력을 빌려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구단 인수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우라쳐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운동선수 출신으로 스포츠구단 인수전에 뛰어든다는 사실은 나를 흥분시킨다. 우리는 많은 뛰어난 선수 출신 투자자들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메이저리그 선수 출신 가운데 최고의 갑부다. 22년간 선수로 활약하며 총 4억4800만달러(역대 1위)를 벌어들였다. 포브즈지의 추정에 따르면 영화배우이자 가수인 제니퍼 로페즈는 대략 2억2500만달러에서 4억달러의 재산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로드리게스의 재산 규모는 3억달러에서 3억5000만달러 사이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둘은 약혼한 사이다. 로드리게스와 로페즈는 지난겨울 함께 뉴욕 메츠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1차 협상은 알렉스 로드리게스 측의 패배였다. 이들 커플은 17억달러(약 2조500억원)를 써냈다. 억만장자 헤지펀드 스티브 코헨은 20억달러를 제시했다. 코헨의 승리로 막을 내리는가 했는데 협상이 결렬됐다. 이후 뉴욕 메츠를 소유한 윌폰 가문은 "되도록 A-로드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며 코헨에게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지난 4월 기준으로 본 메츠의 시장 가격은 24억달러. 이는 전체 메이저리그 구단 가운데 6위에 해당된다. 1위는 뉴욕 양키스로 50억달러, 2위는 LA 다저스로 34억달러다. 이어 보스턴 레드삭스(33억달러), 시카고 컵스(32억달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31억달러) 순으로 이어진다. 메츠의 시장가격은 1년 전에 비해 4% 상승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메츠를 인수하게 되면 그의 동료이자 라이벌 데릭 지터(마이애미 말린스)에 이어 두번째로 구단주의 꿈을 이루게 된다. 로드리게스는 시애틀 마리너스 시절 양키스의 데릭 지터, 레드삭스의 노마 가르시아파라와 함께 유격수 3대 천왕으로 불렸다. 그러나 2004년 양키스로 이적하면서 지터에 밀려 3루수로 자리를 옮겨야 했다. 로드리게스는 22년 동안 타율 0.295, 홈런 696개(역대 4위), 타점 2086개를 기록했다. 세 차례 시즌 MVP를 차지했고 14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이런 활약 덕분에 통산 연봉에서 지터(2억6620만달러)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확고한 1위를 지키고 있다. 지터는 2017년 마이클 조던 등과 힘을 합쳐 제프리 로리아로부터 마이애미 말린스 구단을 인수했다. 인수대금은 12억달러. 로리아는 말린스 구단을 15년간 보유하고 있었다. 15년 전 그의 말린스 구단 인수대금은 1억5800만 달러였다. 당시 말린스의 시장 가격은 9억4000만달러가량으로 평가받았으나 인수 희망자가 다수 나오는 바람에 가격이 상승됐다. A-로드와 로페즈 커플은 메츠 인수를 위해 3억달러의 자금을 마련해 둔 것으로 알려졌다. texan509@fnnews.com 성일만 기자
2020-07-14 17:18:36후안 파블로 로드리게스 콜롬비아 대사가 13일 서울 마포구 동서식품 본사를 방문했다. 이날 만남에는 로드리게스 대사와 이광복 동서식품 사장을 비롯한 동서식품 주요 임원진 및 콜롬비아 수출관광해외투자진흥청의 아우구스토 카스테야노스 한국 대표, 세르히오 루비오 상무관 등이 참석했다.지난 2월 신규 부임한 로드리게스 대사는 한국에서 콜롬비아 산 원두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동서식품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콜롬비아 원두 사용 현황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동서식품은 매년 1만2000t 규모의 콜롬비아산 원두를 수입하고 있다. 이는 콜롬비아 원두 국내수입량 전체의 약 50%에 달한다. 콜롬비아 원두는 세계 최고급 원두 중 하나로 손꼽힌다. 동서식품은 주력 제품인 맥심 카누와 모카골드, 맥심 T.O.P 등 다양한 커피 제품에 콜롬비아 원두를 사용해 깊은 맛과 향을 가진 커피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8-07-13 16:25:22후안 파블로 로드리게스 콜롬비아 대사가 13일 서울 마포구 동서식품 본사를 방문했다. 이날 만남에는 로드리게스 대사와 이광복 동서식품 사장을 비롯한 동서식품 주요 임원진 및 콜롬비아 수출관광해외투자진흥청의 아우구스토 카스테야노스 한국 대표, 세르히오 루비오 상무관 등이 참석했다. 지난 2월 신규 부임한 로드리게스 대사는 한국에서 콜롬비아 산 원두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동서식품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콜롬비아 원두 사용 현황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동서식품은 매년 1만2000t 규모의 콜롬비아산 원두를 수입하고 있다. 이는 콜롬비아 원두 국내수입량 전체의 약 50%에 달한다. 콜롬비아 원두는 깔끔한 맛과 풍부한 향으로 세계 최고급 원두 중 하나로 손꼽힌다. 동서식품은 주력 제품인 맥심 카누와 모카골드, 맥심 T.O.P 등 다양한 커피 제품에 콜롬비아 원두를 사용해 깊은 맛과 향을 가진 커피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로드리게스 대사는 "동서식품의 커피 제품을 통해 콜롬비아 원두의 우수성을 한국에 알릴 수 있어 감사 드린다"며 "동서식품과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콜롬비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서식품 이광복 사장은 "앞으로도 세계 최고급 원두인 콜롬비아 원두와 동서식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깊은 맛과 향을 가진 커피를 선보일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캔커피 제품인 '맥스웰하우스 콜롬비아나'에 콜롬비아 국가명을 활용하는 등 한국-콜롬비아 간 무역 교류 및 콜롬비아 국가 브랜드 이미지 증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17년 3월 콜롬비아 수출관광해외투자진흥청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8-07-13 13:48:03국방부는 14일 포천시청에서 미군 로드리게스 사격장(영평사격장) 주변 지역주민 안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국방부는 서주석 국방부 차관을 비롯, 미 8군 사령관, 포천시장, 범시민 대책위원회 및 주민 등 총 50여명이 간담회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3일 국방부 차관 주관 간담회 이후 두 번째인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달 25일 문암리에서 발견된 탄두 관련 韓.美 합동조사결과와 그동안 국방부와 미 8군에서 주민 안전을 위해 조치한 결과를 설명한다. 또한 대책위 및 주민이 제시하는 여러 의견들은 한·미와 국방부 및 관련 중앙부처와의 협조를 통해 해결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8월 영평사격장을 방문한 서 차관은 국방부는 주민 안전보장 및 생활여건 향상 방안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 국방부 조치계획을 보완해 왔다. 간담회를 통해 국방부는 향후 도비탄 발생 예방, 사격간 소음감소를 위해 미 8군과 협의하여 실질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주민 요구사항에 대한 제도적 조치 기구도 마련할 예정이다. captinm@fnnews.com 문형철 기자
2017-12-14 10:14:51▲ 총몽총몽 일본 SF 만화 ‘총몽’이 할리우드에서 영화로 제작될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최근 미국 현지 언론 매체들은 “영화 제작사 20세기폭스가 ‘알리타: 배틀엔젤(‘총몽’의 영화판 제목)’의 연출에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이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총몽’은 인류의 몸이 기계로 대체된 26세기를 배경으로 사이보그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만화로 ‘아키라’ 등과 함께 일본 사이버 펑크물의 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아바타’, ‘터미네이터’ 등을 제작한 영화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지난 2005년부터 제작에 들어갔었던 ‘총몽’은 10년이 넘도록 별다른 결과를 내지 못했었다. 한편 이번 ‘총몽’ 제작을 맡게 된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 함께한 ‘황혼에서 새벽까지’를 비롯해 ‘씬시티’, ‘마셰티’ 시리즈 등을 연출한 바 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10-18 09:44:33미셸 로드리게스, 잭 에프론 (사진=영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더 럭키 원’ 스틸) 카라 델레바인의 연인이었던 미셸 로드리게스가 잭 에프론과 열애 중임이 밝혀져 화제다. 7일(현지시간) 미국 한 연예매체는 할리우드 배우 미셸 로드리게스와 잭 에프론이 9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열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5일 이탈리아로 함께 휴가를 떠났고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애정을 과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셸 로드리게스는 과거 자신이 양성애자라는 사실을 밝혔으며 지난 2월에는 카라 델레바인과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한편 미셸 로드리게스는 지난해 5월 영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홍보차 내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7-08 16:20:41로드리게스 메뚜기. 사진=트위터(@102grea******) 지난 5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에 위치한 카스텔라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8강전에서 대형 메뚜기 한마리가 경기에 참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이 메뚜기는 경기 중반부터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전세계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 메뚜기는 콜롬비아의 에이스인 하메스 로드리게스(22·AS모나코)의 오른쪽 팔에 붙어 그라운드를 누볐다. 로드리게스가 페널티킥을 찰 당시 팔에 붙어있던 메뚜기는 골 세리머니 때도 함께했다. 해당 장면은 트위터 등 각종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네티즌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메뚜기는 세리머니 후 로드리게스의 팔에서 떨어져나갔다. 사진 속 메뚜기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손가락 크기의 작은 종이 아닌, 성인 손바닥 길이를 능가하는 대형 종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날 콜롬비아는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1-2로 패해 8강에서 탈락했지만, 로드리게스는 연속 5경기에서 총 6골을 넣으며 득점 순위에서 단독 1위에 올라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4-07-06 14:07:48월드컵 득점 순위 2014 브라질 월드컵 득점 순위에서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6골로 단독 1위에 올라섰다. 로드리게스는 5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 0-2로 뒤진 후반 35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로드리게스에 이어 브라질의 네이마르,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와 독일의 토마스 뮐러가 4골로 공동 2위에 올라있다. 이외에도 네덜란드의 로빈 판 페르시와 아르옌 로번, 스위스의 제르단 샤키리, 프랑스의 카림 벤제마가 각각 3골을 넣어 그 뒤를 이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4-07-05 11:41:42월드컵 득점 순위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토너먼트 경기가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득점 순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을 기준으로 현재 단독 1위는 4경기만에 5골을 기록한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23·모나코)다. 로드리게스는 조별 예선전에서 꾸준히 1골씩 기록한데 이어 지난 29일 열린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 2골을 몰아치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전까지 1위를 차지하고 있던 브라질의 네이마르(FC 바르셀로나)는 칠레와의 경기를 무득점으로 마감하며 4골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네이마르와 함께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 독일의 토마스 뮐러(FC 바이에른 뮌헨)도 공동 2위다. 이외에도 네덜란드의 로빈 판 페르시와 아르옌 로번, 에콰도르의 에네르 발렌시아, 스위스의 제르단 샤키리, 프랑스의 카림 벤제마가 각각 3골을 넣어 그 뒤를 이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4-06-30 14: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