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용씨 별세· 김미현 기동(법무법인 로백스 대표변호사·전 부산지검장) 옥현 지현씨(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부친상· 곽경탁 김병주(맥스국제특허 변리사) 김상규씨(수원회생법원장) 빙부상· 김미경씨 시부상=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02)2258-5940
2024-09-03 10:57:08[파이낸셜뉴스] “일반로펌에서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보면, 오히려 형사처벌 리스크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형사 사건 대응 잠재 능력이 좋은 로백스에서 기업 법무 분야를 강화해 시너지를 내고 싶습니다.” 업계에서 기업법무 전문가로 꼽히는 장진석(59·사법연수원 21기) 로백스 대표변호사는 29일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로백스 합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로백스는 김기동(전 부산지검장·사법연수원 21기), 김후곤(전 서울고검장·25기) 등 검찰의 꽃이라 불리는 검사장 출신을 비롯해 특수통 출신들이 주축을 이루는 로펌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형사분야에 강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이유다. 로백스는 올해 3월 기업감사, 내부통제 지원센터를 설립, 본격적으로 기업 감사 시장에도 진출했다. 로백스가 최근 기업법무 전문가인 장 변호사를 영입한 것도 기업 분야 확장을 위한 포석이라는 설명이다. 장 변호사는 법무법인 충정에서 변호사 업무를 시작, 지난 1997년 IMF 외환 위기 사태에서 기업들의 구조조정 및 법정관리 분야에서 '가이드라인'을 세우는 등 입지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STX조선해양(현 K조선) 글로벌법무팀 전무, HMM 법무실장 등 조선·해양 대기업에서 실무진을 이끌며 기업 리스크를 해결해 왔다.대기업은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회사 내부인이 아닌 전문가의 도움이 필수적이라는 게 장 변호사의 생각이다. 이른바 '오너'의 뜻을 거스르는 말을 하기 쉽지 않은 만큼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것을 일을 하면서 느껴왔다는 얘기다. 장 변호사는 기업에 몸담으면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도 강화했다고 한다. 직접 현장에 방문해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 실태를 조사하고 피드백 등을 받아 매뉴얼을 만든 것이다. 장 변호사는 “사고 후 들여다보면 분명 문제는 있을 것”이라면서도 “대기업 회장이 전 세계에 돌아다니는 물류 선에 있는 로프를 다 들여다보고 책임을 지는 것에 대해선 조정이 필요하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장 변호사는 향후 기업법무 관련 법률시장의 숙제로, 스타트업이나 중견기업의 유연성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스타트업이나 중견기업의 인수합병 등이 활발해져야 경제 발전의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one1@fnnews.com 정원일 배한글 기자
2024-07-29 15:50:12[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로백스(LawVax)가 기업법무 전문가인 장진석 전 HMM 법무실장(사법연수원 21기)을 대표변호사로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로백스는 기업·금융 전문로펌 입지를 더 강화하게 됐다. 제30회 사법시험 합격 후 장 대표변호사는 법무법인 충정에서 변호사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약 30년간 기업구조조정 및 인수합병 등 분야에서 수행 실적을 쌓았다. 최근 10년 동안은 해운업계 장기불황에 따라 워크아웃 절차에 돌입했던 선박·해운 분야 대기업의 법무팀 두 곳을 거치며 경영개선 및 법률 리스크 관리를 맡았다. 장 대표변호사는 2015~2017년 기업경영 개선화 작업을 추진하며 위기에 놓였던 STX조선해양에 합류해 글로벌법무팀 전무로서 기업구조개선 및 국제소송·중재를 지휘했다. 2017년부터는 워크아웃에 들어간 HMM(구 현대상선) 법무실장을 맡아 7년 동안 해외 자산 인수, 미국 등 주요국 규제 대응 등 기업법무 전반을 담당했다. 지난 2022년 1월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대응 전략 수립에도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장 대표변호사는 로백스에서 기업구조조정, 인수합병, 경영권 분쟁, 국내외 독점규제 등 기업법무 분야를 담당한다. 로백스 주력분야인 기업내부통제시스템 관련 법률 서비스에도 전문성을 발휘할 예정이다. 김기동 로백스 대표변호사는 "장 대표변호사는 대형로펌과 기업을 두루 경험한 기업법무 전문가"라며 "기업·금융 전문로펌을 지향하는 로백스의 고객들에게 한층 더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4-07-29 11:06:14[파이낸셜뉴스] 부장판사 출신 허경호(사법연수원 27기) 법무법인 로백스 대표 변호사가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에 합류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카카오 준신위는 최근 허 변호사를 사무국 심사팀장으로 영입했다. 허 변호사는 1993년 상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에 입학했다. 1994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27기를 수료했다. 허 변호사는 2001년 서울지법 북부지원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지방법원, 춘천지법 속초지원, 의정부지방법원, 서울고등법원,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근무했다. 이후 제주지방법원 부장판사,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북부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전담판사를 지냈다. 카카오 준신위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그룹 내 윤리 경영을 감시하는 외부 기구다. 김소영 전 대법관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다수의 내·외부 인사들로 구성돼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4-05-03 14:34:10파이낸셜뉴스와 법무법인 로백스(LawVax)는 22일 서울 강남대로 파이낸셜뉴스빌딩 7층 fn라운지에서 법률자문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법무법인 로백스는 파이낸셜뉴스의 자문 법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로백스는 기업·금융분야 로펌으로 지난 2월 14일 설립됐다. 전선익 파이낸셜뉴스 사장(오른쪽)이 김기동(가운데)·이동열 로백스 대표변호사에게 법률자문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2022-03-22 18:28:22[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와 법무법인 로백스(LawVax)는 22일 서울 강남대로 파이낸셜뉴스빌딩 7층 fn라운지에서 법률자문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법무법인 로백스는 파이낸셜뉴스의 자문 법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로백스는 기업·금융분야 로펌으로 지난 2월 14일 설립됐다. 전선익 파이낸셜뉴스 사장(오른쪽)이 김기동 이동열 로백스 대표변호사에게 법률자문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bawu@fnnews.com 정영일 기자
2022-03-22 12:10:39[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 법률 자문, 해외사업 위험 차단과 실증을 법률·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글로벌 혁신특구 법률지원단'이 본격 가동된다. 2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글로벌 혁신특구 법률지원단 출범식이 열렸다. 중기부는 공개 입찰을 통해 태평양, 세종, 로백스, 한수 등 4개 로펌을 선정해 법률지원단을 운영한다. 태평양은 전남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특구의 직류산업 관련 제품 기준과 부산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의 탄소 포집 장치 설비의 안전 기준을 마련한다. 세종과 한수는 강원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의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데이터 반출과 활용을 위한 기준·절차와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의 임상 연구 프로토콜 마련을 지원한다. 로백스는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의 기술 유출과 지식재산권(IP)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기획부터 사업화 단계까지 보안 이슈 식별, 해외 거점별 보안 매뉴얼 등 전 주기 보안대책을 마련한다. 또 외국과의 계약에서 독소조항 여부, 주재국 법령 분석 등 해외사업 위험(리스크)도 차단한다. 법률지원단은 특구 기업의 법률 민원 해결을 위한 법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구별 규제 세미나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내년 신규 선정되는 글로벌 혁신특구의 법령 규제 목록도 작성할 계획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9-24 13:25:45▲김호용씨 별세·김미현 기동(법무법인 로백스 대표변호사·전 부산지검장) 옥현 지현씨(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부친상·곽경탁 김병주(맥스국제특허 변리사) 김상규씨(수원회생법원장) 빙부상·김미경씨 시부상=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02)2258-5940 ▲이금영씨 별세·이영현씨(세계한인무역협회 명예회장) 상배·이승준씨 모친상=3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스카버러 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11시. 010-9208-6619
2024-09-03 19:51:04"일반로펌에서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보면, 오히려 형사처벌 리스크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형사 사건 대응 잠재 능력이 좋은 로백스에서 기업 법무 분야를 강화해 시너지를 내고 싶습니다." 업계에서 기업법무 전문가로 꼽히는 장진석(59·사법연수원 21기·사진) 로백스 대표변호사는 29일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로백스 합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로백스는 김기동(전 부산지검장·사법연수원 21기), 김후곤(전 서울고검장·25기) 등 검찰의 꽃이라 불리는 검사장 출신을 비롯해 특수통 출신들이 주축을 이루는 로펌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형사분야에 강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이유다. 로백스는 올해 3월 기업감사, 내부통제 지원센터를 설립, 본격적으로 기업 감사 시장에도 진출했다. 로백스가 최근 기업법무 전문가인 장 변호사를 영입한 것도 기업 분야 확장을 위한 포석이라는 설명이다. 장 변호사는 법무법인 충정에서 변호사 업무를 시작, 지난 1997년 IMF 외환 위기 사태에서 기업들의 구조조정 및 법정관리 분야에서 '가이드라인'을 세우는 등 입지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STX조선해양(현 K조선) 글로벌법무팀 전무, HMM 법무실장 등 조선·해양 대기업에서 실무진을 이끌며 기업 리스크를 해결해 왔다.대기업은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회사 내부인이 아닌 전문가의 도움이 필수적이라는 게 장 변호사의 생각이다. 이른바 '오너'의 뜻을 거스르는 말을 하기 쉽지 않은 만큼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것을 일을 하면서 느껴왔다는 얘기다. 장 변호사는 기업에 몸담으면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도 강화했다고 한다. 직접 현장에 방문해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 실태를 조사하고 피드백 등을 받아 매뉴얼을 만든 것이다. 장 변호사는 "사고 후 들여다보면 분명 문제는 있을 것"이라면서도 "대기업 회장이 전 세계에 돌아다니는 물류 선에 있는 로프를 다 들여다보고 책임을 지는 것에 대해선 조정이 필요하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장 변호사는 향후 기업법무 관련 법률시장의 숙제로, 스타트업이나 중견기업의 유연성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스타트업이나 중견기업의 인수합병 등이 활발해져야 경제 발전의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one1@fnnews.com 정원일 배한글 기자
2024-07-29 18:19:39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자진 사퇴하면서 방송통신위원회가 또 다시 식물 상태가 됐다. 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이 방통위원장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게감 있는 후임자를 얼마나 빨리 인선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판사 출신인 이상인 현 방통위 부위원장과 서울고검장 출신인 김후곤 법무법인 로백스 대표변호사 등이 차기 방통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3일 방통위 등에 따르면 이 위원장의 사의로 '방통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6조 제4항 및 방통위 회의 운영에 관한 규칙 제5조 제2항'에 따라 이 부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방통위 회의 운영 규칙 제5조 제2항은 위원장이 부득이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는 위원회 부위원장, 위원 중 연장자순으로 각각 그 직무를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방통위는 기존에도 상임위원 정원 5명 중 3명이 공석이었고, 이 위원장까지 사퇴하면서 1인 체제가 됐다. 이로써 안건 의결은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필요 최소의 업무만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방통위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산적해 있는 상태다. 연말 주요 지상파 재허가 심사, 내년 상반기 종편 채널A와 보도전문채널 연합뉴스TV·YTN 재승인 심사가 차질을 빚고 자칫 '해적방송'이 등장할 우려도 제기된다. 당장 이달 말로 지상파 3사 UHD, KBS·SBS DTV와 지역 민방 등의 허가 유효기간이 만료되는데, 재허가를 받지 못하면 불법 방송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 방통위가 일시 허가를 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지만, 그마저도 의결사항이라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 위원장 주도로 추진해온 가짜뉴스 대책을 비롯해 네이버 뉴스 알고리즘 사실조사, 포털 관련 정책 등 다양한 사안들이 동력을 잃게 됐다. 이 같은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통령실은 후임 방통위원장 인선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방통위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국회는 인사청문특위를 구성해 청문회 일정 등을 정하게 된다. 국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임명동의안 제출 후 20일 안에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후임 위원장으로 이 부위원장과 김후곤 법무법인 로백스 대표변호사 등이 거론되는 건 관련 현행법을 정교하게 다뤄야 하는 규제기관 특성상 법률가 출신이 수장을 맡아야 한다는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 정도의 무게감과 네트워크를 지닌 언론인 출신이 적합하다는 의견도 있다. 이런 점에서 방송사 간부 출신인 홍상표·최금락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함께 김장겸 전 MBC 사장,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 이목희 전 서울신문 상무이사 등도 거명된다. 구자윤 기자
2023-12-03 18:4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