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일본 롯데파이낸셜 대표도 맡는다. 벌써 두 번째 맡은 롯데그룹의 계열사 대표직이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유열 상무가 최근 일본 롯데파이낸셜 대표로 선임됐다. 기존 고바야시 마시모토 대표의 자리를 이어받았다. 지난해 하반기 회사 임원에 오른 신유열 대표는 만 1년만에 경영까지 맡게 됐다. 일본 롯데파이낸셜 지분 51%는 한국 롯데캐피탈이 갖고 있다. 사내 임원은 신 대표와 고바야시 마시모토 두 명뿐이다. 신 대표가 롯데그룹 계열사 대표직을 맡은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신 대표는 지난해 8월에도 롯데파이낸셜의 최대 주주인 롯데스트레티직인베스트먼트(LSI) 공동대표로 선임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 대표의 존재감도 커지는 만큼 경영 승계도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롯데그룹은 18일 오후 2시께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23년 하반기 VCM(구 사장단회의)를 개최한다. 롯데그룹 주요 경영진이 모두 참석하는 VCM에 신 대표가 참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영 수업 본격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매년 1월과 7월 개최되는 VCM은 롯데가 각각 상반기와 하반기 경영 상황을 전망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회의다. 신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올해 1월 VCM에 처음 현장 배석했다. 당시에도 본격 경영수업이 시작됐다는 평이 나왔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7-17 20:20:59우선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를 아낌없이 사랑해주신 소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광고를 높이 평가해 주시고 '2016 파이낸셜뉴스 광고대상'으로 선정해 주신 파이낸셜뉴스와 심사위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물이나 설탕은 물론 어떠한 첨가물도 넣지 않고 오로지 과일 그대로만 맛을 낸, 프리미엄 착즙주스인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를 출시했습니다.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는 미국 플로리다산 오렌지 10.3개, 스페인산 자몽 7.8개(750mL PET 기준)를 그대로 착즙해 만든 프리미엄 주스로 건강한 주스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만든 제품입니다.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주스 부문 18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델몬트 브랜드를 걸고 내놓은 프리미엄 주스이기도 합니다. 이번 광고는 이러한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의 제품 속성을 그대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두고 기획, 제작했습니다. '파머스 주스바' 라는 이름이 보여주듯 농장에서 바로 짜서 즐기는 듯한 과일의 신선함과 넘버원 주스 브랜드인 '델몬트'의 정통성을 표현하기 위해 실제 농부를 모델로 기용하고 '농장에서 정성들여 기른 신선한 과일로만 만든 착즙주스'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농부가 직접 오렌지를 기르는 장면을 3차원(3D)으로 구현해 광고를 보는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착즙된 과일이 그대로 제품에 담기는 모습을 통해 어딴 첨가물도 넣지 않고 과일 그대로를 짜서 담았다는 프레스드 착즙을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여 보다 좋은 제품으로 일상 속에 즐거운 가치를 부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6-11-23 17:44:18\r\r\r\r\r\r\r\r\r\r\r\r롯데백화점\r\r\r\r\r\r\r\r\r\r\r\r\r\r\r\r\r\r\r올해로 창립 36주년을 맞은 롯데백화점의 진심 어린 노력과 열정을 높이 인정해주신 파이낸셜뉴스와 관계자 여러분께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지난 36년간 고객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파이낸셜뉴스 광고인대상이라는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롯데백화점은 지난 8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애국 관련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중국 상하이 의거 현장 기념사업 후원, 애국 관련 서적 출판사업,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윤봉길 의사 기념사업 후원 등 순국선열들의 애국 정신을 계승하는 다양한 기부와 후원활동을 비롯해 대형 태극기 광고 및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나라사랑 대바자'를 통한 수익금 기부 등 고객과 함께하는 애국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2015년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월드부문 7년 연속 편입, 유통부문 6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미국 유명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3위 백화점, 그리고 2014년 월드 리테일어워즈(World Retail Awards)에서 '올해의 CSR기업상' 수상 등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민국 대표 유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앞으로 롯데백화점은 브랜드 슬로건인 '러블리 라이프(Lovely Life)'를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며 고객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백화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마지막으로 값진 상을 주신 파이낸셜뉴스와 광고대상 심사위원분들, 그리고 롯데백화점의 나라사랑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고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애국 정신을 더욱 계승하고, 고객에게 큰 사랑과 행복을 드리는 백화점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습니다.\r
2015-11-18 17:18:42파이낸셜뉴스 31일자 1면에는 애플을 넘어서니 샤오미에 쫓기는 삼성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많은 전문가들이 삼성이 올 4분기 실적도 좋지 않으리라 전망했다. 논란끝에 잠실 롯데몰이 사실상 전면개장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잠실 롯데몰을 글로벌 쇼핑 명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국회가 내년말까지 공직선거법을 개정해야한다. 이에 따르면 영호남의 의석수가 줄고 서울과 수도권이 증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전월세 대책을 내놓았다. 골자는 전세임대 내년 까지 1만3천가구 추가 공급, 취준생에 720만원까지 월세 대출 등이다. 한국거래소가 이르면 연말 공공기관서 해제될 것으로 전해졌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지면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4-10-31 09:49:08파이낸셜뉴스 15일자 1면에는 롯데월드몰 부분개장 첫 날을 분석하는 기사가 실렸다. 많은 사람들이 염려했던 교통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휴대폰 가격 인상에 따른 국민들의 불만이 폭주하자 두 IT 수장이 해결책을 내놓겠다고해 주목받고 있다. 코스피가 한 달새 급속도로 떨어짐에 따라 어디까지 떨어질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장품 시장이 6개월만에 수출 효자 종목으로 등극했다는 소식도 실렸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지면에서 기사 영역을 클릭하면 확인할 수있다.
2014-10-15 10:05:00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최초의 종합경제신문인 부산파이낸셜뉴스의 창간기념 리셉션이 5일 오후 정.관계 및 재계, 학계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부전동 롯데호텔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부산을 비롯한 울산, 경남 등지의 정·관계 및 재계 관계자들은 고품격 종합경제전문지의 탄생에 한목소리로 큰 기대와 격려를 보내는 한편 '동남권 경제를 선도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기를 염원했다. 이날 창간리셉션에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 허남식 부산시장,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 곽승준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장호 BS그룹 회장, 김성진 한경대학교 총장,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 300여명의 인사들이 참가했으며 창간 이미지 영상 및 축하 릴레이, 창간사, 환영사, 축하 케이크 커팅, 축하공연 순으로 성대하게 진행됐다. 전재호 부산파이낸셜뉴스 사장(파이낸셜뉴스 회장)은 창간사에서 "역사와 전통을 중시하는 부산, 경남지역 모든 언론사들과 기관, 그리고 기업들과의 관계설정에 있어서 결코 모나지 않고 겸허한 자세를 지향하겠다"며 "부산파이낸셜뉴스는 살기 좋은 부산, 경남을 만들겠다는 꿈을 꾸면서 부산, 경남지역을 대변하는 경제신문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격려사에서 "부산, 울산, 경남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 품격 있는 경제지가 있어야 한다"며 "그래야 기업 간 정보 공유, 신성장 동력을 창안하는 데 길잡이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환영사에서 "부산파이낸셜뉴스가 수도권에 치우친 정보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동남광역경제권 발전을 선도하는 신문으로 크게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은 "기다리던 전문경제지가 조금 늦은 감이 있다는 시점에 창간돼 부산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 같다"면서 "부산파이낸셜뉴스가 해양금융, 산업을 선도하는 경제전문지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곽승준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은 "부산에 새로운 종합경제지가 창간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부산파이낸셜뉴스 창간을 준비하느라 애쓰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며 "부산, 울산, 경남지역이 이 위기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국제 물류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것을 확신하고 있고 그 중심에 부산파이낸셜뉴스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도 영상메시지를 통해 부산파이낸셜뉴스의 창간을 축하했다. 박 후보는 "지난 2000년도에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으며 출발한 파이낸셜뉴스는 짧은 역사에도 풍부한 콘텐츠와 날카로운 비판으로 고급 경제정론지로 자리잡았다"며 "이번에 다시 한번 뜨거운 도전정신으로 부산파이낸셜뉴스를 창간하셨는데 지역의 생생한 경제뉴스를 전하고 올바른 지역여론을 담아내는 일에 부산파이낸셜뉴스가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대한민국 제2수도인 부산에 종합경제지가 탄생하게 된 것은 반가운 일"이라며 "부산파이낸셜뉴스가 서울과 수도권에 치우친 국정의 불균형, 정보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정도언론으로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장호 BS그룹 회장은 축사에서 "부산파이낸셜뉴스의 창간은 동남권과 함께 발전할 지역경제 전문지의 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신문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박인옥 강재순 김기열 차장 최영희 기자 김경민 인턴기자 /파이낸셜뉴스 fncast
2012-12-06 17:13:47[ 원본 동영상 바로가기 ]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최초의 종합경제신문인 부산파이낸셜뉴스의 창간기념 리셉션이 5일 오후 정.관계 및 재계, 학계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부전동 롯데호텔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부산을 비롯한 울산, 경남 등지의 정·관계 및 재계 관계자들은 고품격 종합경제전문지의 탄생에 한목소리로 큰 기대와 격려를 보내는 한편 '동남권 경제를 선도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기를 염원했다. 이날 창간리셉션에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 허남식 부산시장,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 곽승준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장호 BS그룹 회장, 김성진 한경대학교 총장,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 300여명의 인사들이 참가했으며 창간 이미지 영상 및 축하 릴레이, 창간사, 환영사, 축하 케이크 커팅, 축하공연 순으로 성대하게 진행됐다. 전재호 부산파이낸셜뉴스 사장(파이낸셜뉴스 회장)은 창간사에서 "역사와 전통을 중시하는 부산, 경남지역 모든 언론사들과 기관, 그리고 기업들과의 관계설정에 있어서 결코 모나지 않고 겸허한 자세를 지향하겠다"며 "부산파이낸셜뉴스는 살기 좋은 부산, 경남을 만들겠다는 꿈을 꾸면서 부산, 경남지역을 대변하는 경제신문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격려사에서 "부산, 울산, 경남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 품격 있는 경제지가 있어야 한다"며 "그래야 기업 간 정보 공유, 신성장 동력을 창안하는 데 길잡이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환영사에서 "부산파이낸셜뉴스가 수도권에 치우친 정보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동남광역경제권 발전을 선도하는 신문으로 크게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은 "기다리던 전문경제지가 조금 늦은 감이 있다는 시점에 창간돼 부산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 같다"면서 "부산파이낸셜뉴스가 해양금융, 산업을 선도하는 경제전문지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곽승준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은 "부산에 새로운 종합경제지가 창간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부산파이낸셜뉴스 창간을 준비하느라 애쓰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며 "부산, 울산, 경남지역이 이 위기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국제 물류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것을 확신하고 있고 그 중심에 부산파이낸셜뉴스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도 영상메시지를 통해 부산파이낸셜뉴스의 창간을 축하했다. 박 후보는 "지난 2000년도에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으며 출발한 파이낸셜뉴스는 짧은 역사에도 풍부한 콘텐츠와 날카로운 비판으로 고급 경제정론지로 자리잡았다"며 "이번에 다시 한번 뜨거운 도전정신으로 부산파이낸셜뉴스를 창간하셨는데 지역의 생생한 경제뉴스를 전하고 올바른 지역여론을 담아내는 일에 부산파이낸셜뉴스가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대한민국 제2수도인 부산에 종합경제지가 탄생하게 된 것은 반가운 일"이라며 "부산파이낸셜뉴스가 서울과 수도권에 치우친 국정의 불균형, 정보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정도언론으로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장호 BS그룹 회장은 축사에서 "부산파이낸셜뉴스의 창간은 동남권과 함께 발전할 지역경제 전문지의 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신문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박인옥 강재순 김기열 차장 최영희 기자 김경민 인턴기자 부산파이낸셜뉴스 창간 리셉션이 5일 부산 부전동 롯데호텔 아트홀에서 열린 가운데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 허남식 부산시장,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 박관용 전 국회의장, 이장호 BS그룹 회장(왼쪽부터)이 창간을 축하하는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2012-12-05 19:47:29【부산=박인옥 기자】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최초의 종합경제신문인 '부산파이낸셜뉴스' 창간리셉션이 5일 정.재계, 학계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부전동 롯데호텔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부산을 비롯한 울산, 경남 등지의 정·관계 및 재계 관계자들은 고품격 종합경제전문지의 탄생에 한목소리로 큰 기대와 격려를 보냈다. 이날 창간리셉션에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 허남식 부산시장,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 곽승준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장호 BS그룹 회장, 김성진 한경대학교 총장,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 300여명의 인사들이 참가했으며 창간 이미지 영상 및 축하 릴레이, 창간사, 환영사, 축하 케이크 커팅, 축하공연 순으로 성대하게 진행됐다.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은 창간사에서 "역사와 전통을 중시하는 부산·경남 지역 모든 언론사와 기관 그리고 기업들과의 관계 설정에 있어서 결코 모나지 않고 겸허한 자세를 지향하겠다"며 "살기 좋은 부산·경남을 만들겠다는 꿈을 꾸면서 부산·경남 지역을 대변하는 경제신문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는 축하 영상을 통해 부산파이낸셜뉴스 창간을 축하했다. 박 후보는 "지난 2000년도에 출발한 파이낸셜뉴스는 짧은 역사에도 풍부한 콘텐츠와 날카로운 비판으로 고급 경제정론지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면서 "이번에 다시 한번 뜨거운 도전정신으로 부산파이낸셜뉴스를 창간하셨는데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생생한 경제뉴스를 전하고 올바른 지역 여론을 담아내는 일에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부산에 종합경제지가 탄생하게 된 것은 반가운 일"이라며 "부산파이낸셜뉴스가 수도권에 치우친 국정의 불균형, 정보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정도언론으로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pio@fnnews.com
2012-12-05 17:28:44중국 롯데마트를 '재개장'하는 플랜B가 가동 중이다.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의 표적이 된 중국 롯데마트가 지난해 장기간 영업을 사실상 중단한 데 이어 해외매각을 추진하다가 다시 일부 재개장으로 선회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운용자금 및 매장용 물품 확보 등을 감안하면 재개장에 최소 1∼2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8일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롯데마트 한국 본사에서 지난해 말 중국 롯데마트 측으로, 영업중단 상태인 중국내 롯데마트 영업을 재개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 한국 롯데마트 본사에서 중국내 롯데마트 영업재개 결정이 내려진 뒤 중국 롯데마트 임원들이 지난 연말 내부 회의를 통해 이 같은 지시사항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8-01-09 08:14:41[파이낸셜뉴스]가계 채무부담 확대, 높은 투자 부담, 고금리 기조 장기화 등에 따라 소매유통기업의 신용위험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동선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21일 '소매유통산업' 제하의 보고서에서 "업태간 경쟁심화, 민간소비 회복 지연에 따른 실적 저하가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사업기반 유지 등을 통한 투자부담이 지속됨에 따라 재무안정성 개선도 지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이커머스 대형화와 중국 이커머스 침투 등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간 경쟁이 심화되는 점은 소매유통기업의 핵심 리스크가 됐다. 이 연구원은 "최근 2년간 이커머스 거래액 증가분 가운데 50% 이상을 쿠팡, 네이버 등 대형업체가 점유하면서 이커머스 기업의 대형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티몬·위메프 사태로 안정적인 자본력을 갖춘 쿠팡, 네이버 등 대형 업체들을 중심으로 이커머스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예상되며, 고객확보를 위한 오프라인 업체와의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이머커스 기업의 국내 점유율도 증가한 점도 부담이다. 그는 "중국 이커머스가 국내 물류센터 투자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경우 온·오프라인간 경쟁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주요 소매유통기업 대부분 재무건전성이 악화된 점도 신용도에 부담이다. 나신평에 따르면 주요 소매유통기업들의 부채비율은 대부분 100%를 훌쩍 넘어갔다. 올해 6월 말 기준 연결기준 부채비율을 살펴보면 신세계 138.5%, 이마트 155.5%, 호텔롯데 170%, 롯데쇼핑 186.5%, 호텔신라 392.7%, 코리아세븐 478.7% 수준이다. 그는 이마트에 대해 "고물가 및 고금리 지속 등으로 가계 소비심리가 위축된 점, 이베이코리아 인수 이후 사업적 시너지 창출이 지연되며 온·오프라인 유통 사업경쟁력이 저하 중인 점, 부동산 경기 악화로 건설부문(신세계건설)의 이익창출력이 약화된 점 등이 연결 기준 영업실적 부진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의 신용등급은 AA-, 등급전망은 '안정적' 수준이다. 이어 롯데쇼핑에 대해서는 "2020년 이후 점포망 구조조정과 리뉴얼 등이 이루어지며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추세"라면서도 "롯데하이마트, 이커머스 '롯데ON'의 저조한 수익성, 백화점 영업실적 둔화세 등을 고려할 때 영업수익성 개선폭은 제한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롯데쇼핑의 신용등급은 AA-, 등급전망은 '안정적' 수준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9-21 05:3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