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일본 롯데파이낸셜 대표도 맡는다. 벌써 두 번째 맡은 롯데그룹의 계열사 대표직이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유열 상무가 최근 일본 롯데파이낸셜 대표로 선임됐다. 기존 고바야시 마시모토 대표의 자리를 이어받았다. 지난해 하반기 회사 임원에 오른 신유열 대표는 만 1년만에 경영까지 맡게 됐다. 일본 롯데파이낸셜 지분 51%는 한국 롯데캐피탈이 갖고 있다. 사내 임원은 신 대표와 고바야시 마시모토 두 명뿐이다. 신 대표가 롯데그룹 계열사 대표직을 맡은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신 대표는 지난해 8월에도 롯데파이낸셜의 최대 주주인 롯데스트레티직인베스트먼트(LSI) 공동대표로 선임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 대표의 존재감도 커지는 만큼 경영 승계도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롯데그룹은 18일 오후 2시께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23년 하반기 VCM(구 사장단회의)를 개최한다. 롯데그룹 주요 경영진이 모두 참석하는 VCM에 신 대표가 참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영 수업 본격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매년 1월과 7월 개최되는 VCM은 롯데가 각각 상반기와 하반기 경영 상황을 전망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회의다. 신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올해 1월 VCM에 처음 현장 배석했다. 당시에도 본격 경영수업이 시작됐다는 평이 나왔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7-17 20:20:59우선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를 아낌없이 사랑해주신 소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광고를 높이 평가해 주시고 '2016 파이낸셜뉴스 광고대상'으로 선정해 주신 파이낸셜뉴스와 심사위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물이나 설탕은 물론 어떠한 첨가물도 넣지 않고 오로지 과일 그대로만 맛을 낸, 프리미엄 착즙주스인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를 출시했습니다.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는 미국 플로리다산 오렌지 10.3개, 스페인산 자몽 7.8개(750mL PET 기준)를 그대로 착즙해 만든 프리미엄 주스로 건강한 주스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만든 제품입니다.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주스 부문 18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델몬트 브랜드를 걸고 내놓은 프리미엄 주스이기도 합니다. 이번 광고는 이러한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의 제품 속성을 그대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두고 기획, 제작했습니다. '파머스 주스바' 라는 이름이 보여주듯 농장에서 바로 짜서 즐기는 듯한 과일의 신선함과 넘버원 주스 브랜드인 '델몬트'의 정통성을 표현하기 위해 실제 농부를 모델로 기용하고 '농장에서 정성들여 기른 신선한 과일로만 만든 착즙주스'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농부가 직접 오렌지를 기르는 장면을 3차원(3D)으로 구현해 광고를 보는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착즙된 과일이 그대로 제품에 담기는 모습을 통해 어딴 첨가물도 넣지 않고 과일 그대로를 짜서 담았다는 프레스드 착즙을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여 보다 좋은 제품으로 일상 속에 즐거운 가치를 부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6-11-23 17:44:18\r\r\r\r\r\r\r\r\r\r\r\r롯데백화점\r\r\r\r\r\r\r\r\r\r\r\r\r\r\r\r\r\r\r올해로 창립 36주년을 맞은 롯데백화점의 진심 어린 노력과 열정을 높이 인정해주신 파이낸셜뉴스와 관계자 여러분께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지난 36년간 고객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파이낸셜뉴스 광고인대상이라는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롯데백화점은 지난 8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애국 관련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중국 상하이 의거 현장 기념사업 후원, 애국 관련 서적 출판사업,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윤봉길 의사 기념사업 후원 등 순국선열들의 애국 정신을 계승하는 다양한 기부와 후원활동을 비롯해 대형 태극기 광고 및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나라사랑 대바자'를 통한 수익금 기부 등 고객과 함께하는 애국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2015년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월드부문 7년 연속 편입, 유통부문 6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미국 유명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3위 백화점, 그리고 2014년 월드 리테일어워즈(World Retail Awards)에서 '올해의 CSR기업상' 수상 등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민국 대표 유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앞으로 롯데백화점은 브랜드 슬로건인 '러블리 라이프(Lovely Life)'를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며 고객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백화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마지막으로 값진 상을 주신 파이낸셜뉴스와 광고대상 심사위원분들, 그리고 롯데백화점의 나라사랑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고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애국 정신을 더욱 계승하고, 고객에게 큰 사랑과 행복을 드리는 백화점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습니다.\r
2015-11-18 17:18:42파이낸셜뉴스 31일자 1면에는 애플을 넘어서니 샤오미에 쫓기는 삼성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많은 전문가들이 삼성이 올 4분기 실적도 좋지 않으리라 전망했다. 논란끝에 잠실 롯데몰이 사실상 전면개장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잠실 롯데몰을 글로벌 쇼핑 명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국회가 내년말까지 공직선거법을 개정해야한다. 이에 따르면 영호남의 의석수가 줄고 서울과 수도권이 증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전월세 대책을 내놓았다. 골자는 전세임대 내년 까지 1만3천가구 추가 공급, 취준생에 720만원까지 월세 대출 등이다. 한국거래소가 이르면 연말 공공기관서 해제될 것으로 전해졌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지면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4-10-31 09:49:08파이낸셜뉴스 15일자 1면에는 롯데월드몰 부분개장 첫 날을 분석하는 기사가 실렸다. 많은 사람들이 염려했던 교통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휴대폰 가격 인상에 따른 국민들의 불만이 폭주하자 두 IT 수장이 해결책을 내놓겠다고해 주목받고 있다. 코스피가 한 달새 급속도로 떨어짐에 따라 어디까지 떨어질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장품 시장이 6개월만에 수출 효자 종목으로 등극했다는 소식도 실렸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지면에서 기사 영역을 클릭하면 확인할 수있다.
2014-10-15 10:05:00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최초의 종합경제신문인 부산파이낸셜뉴스의 창간기념 리셉션이 5일 오후 정.관계 및 재계, 학계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부전동 롯데호텔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부산을 비롯한 울산, 경남 등지의 정·관계 및 재계 관계자들은 고품격 종합경제전문지의 탄생에 한목소리로 큰 기대와 격려를 보내는 한편 '동남권 경제를 선도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기를 염원했다. 이날 창간리셉션에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 허남식 부산시장,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 곽승준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장호 BS그룹 회장, 김성진 한경대학교 총장,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 300여명의 인사들이 참가했으며 창간 이미지 영상 및 축하 릴레이, 창간사, 환영사, 축하 케이크 커팅, 축하공연 순으로 성대하게 진행됐다. 전재호 부산파이낸셜뉴스 사장(파이낸셜뉴스 회장)은 창간사에서 "역사와 전통을 중시하는 부산, 경남지역 모든 언론사들과 기관, 그리고 기업들과의 관계설정에 있어서 결코 모나지 않고 겸허한 자세를 지향하겠다"며 "부산파이낸셜뉴스는 살기 좋은 부산, 경남을 만들겠다는 꿈을 꾸면서 부산, 경남지역을 대변하는 경제신문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격려사에서 "부산, 울산, 경남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 품격 있는 경제지가 있어야 한다"며 "그래야 기업 간 정보 공유, 신성장 동력을 창안하는 데 길잡이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환영사에서 "부산파이낸셜뉴스가 수도권에 치우친 정보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동남광역경제권 발전을 선도하는 신문으로 크게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은 "기다리던 전문경제지가 조금 늦은 감이 있다는 시점에 창간돼 부산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 같다"면서 "부산파이낸셜뉴스가 해양금융, 산업을 선도하는 경제전문지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곽승준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은 "부산에 새로운 종합경제지가 창간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부산파이낸셜뉴스 창간을 준비하느라 애쓰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며 "부산, 울산, 경남지역이 이 위기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국제 물류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것을 확신하고 있고 그 중심에 부산파이낸셜뉴스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도 영상메시지를 통해 부산파이낸셜뉴스의 창간을 축하했다. 박 후보는 "지난 2000년도에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으며 출발한 파이낸셜뉴스는 짧은 역사에도 풍부한 콘텐츠와 날카로운 비판으로 고급 경제정론지로 자리잡았다"며 "이번에 다시 한번 뜨거운 도전정신으로 부산파이낸셜뉴스를 창간하셨는데 지역의 생생한 경제뉴스를 전하고 올바른 지역여론을 담아내는 일에 부산파이낸셜뉴스가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대한민국 제2수도인 부산에 종합경제지가 탄생하게 된 것은 반가운 일"이라며 "부산파이낸셜뉴스가 서울과 수도권에 치우친 국정의 불균형, 정보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정도언론으로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장호 BS그룹 회장은 축사에서 "부산파이낸셜뉴스의 창간은 동남권과 함께 발전할 지역경제 전문지의 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신문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박인옥 강재순 김기열 차장 최영희 기자 김경민 인턴기자 /파이낸셜뉴스 fncast
2012-12-06 17:13:47[ 원본 동영상 바로가기 ]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최초의 종합경제신문인 부산파이낸셜뉴스의 창간기념 리셉션이 5일 오후 정.관계 및 재계, 학계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부전동 롯데호텔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부산을 비롯한 울산, 경남 등지의 정·관계 및 재계 관계자들은 고품격 종합경제전문지의 탄생에 한목소리로 큰 기대와 격려를 보내는 한편 '동남권 경제를 선도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기를 염원했다. 이날 창간리셉션에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 허남식 부산시장,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 곽승준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장호 BS그룹 회장, 김성진 한경대학교 총장,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 300여명의 인사들이 참가했으며 창간 이미지 영상 및 축하 릴레이, 창간사, 환영사, 축하 케이크 커팅, 축하공연 순으로 성대하게 진행됐다. 전재호 부산파이낸셜뉴스 사장(파이낸셜뉴스 회장)은 창간사에서 "역사와 전통을 중시하는 부산, 경남지역 모든 언론사들과 기관, 그리고 기업들과의 관계설정에 있어서 결코 모나지 않고 겸허한 자세를 지향하겠다"며 "부산파이낸셜뉴스는 살기 좋은 부산, 경남을 만들겠다는 꿈을 꾸면서 부산, 경남지역을 대변하는 경제신문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격려사에서 "부산, 울산, 경남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 품격 있는 경제지가 있어야 한다"며 "그래야 기업 간 정보 공유, 신성장 동력을 창안하는 데 길잡이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환영사에서 "부산파이낸셜뉴스가 수도권에 치우친 정보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동남광역경제권 발전을 선도하는 신문으로 크게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은 "기다리던 전문경제지가 조금 늦은 감이 있다는 시점에 창간돼 부산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 같다"면서 "부산파이낸셜뉴스가 해양금융, 산업을 선도하는 경제전문지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곽승준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은 "부산에 새로운 종합경제지가 창간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부산파이낸셜뉴스 창간을 준비하느라 애쓰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며 "부산, 울산, 경남지역이 이 위기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국제 물류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것을 확신하고 있고 그 중심에 부산파이낸셜뉴스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도 영상메시지를 통해 부산파이낸셜뉴스의 창간을 축하했다. 박 후보는 "지난 2000년도에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으며 출발한 파이낸셜뉴스는 짧은 역사에도 풍부한 콘텐츠와 날카로운 비판으로 고급 경제정론지로 자리잡았다"며 "이번에 다시 한번 뜨거운 도전정신으로 부산파이낸셜뉴스를 창간하셨는데 지역의 생생한 경제뉴스를 전하고 올바른 지역여론을 담아내는 일에 부산파이낸셜뉴스가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대한민국 제2수도인 부산에 종합경제지가 탄생하게 된 것은 반가운 일"이라며 "부산파이낸셜뉴스가 서울과 수도권에 치우친 국정의 불균형, 정보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정도언론으로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장호 BS그룹 회장은 축사에서 "부산파이낸셜뉴스의 창간은 동남권과 함께 발전할 지역경제 전문지의 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신문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박인옥 강재순 김기열 차장 최영희 기자 김경민 인턴기자 부산파이낸셜뉴스 창간 리셉션이 5일 부산 부전동 롯데호텔 아트홀에서 열린 가운데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 허남식 부산시장,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 박관용 전 국회의장, 이장호 BS그룹 회장(왼쪽부터)이 창간을 축하하는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2012-12-05 19:47:29【부산=박인옥 기자】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최초의 종합경제신문인 '부산파이낸셜뉴스' 창간리셉션이 5일 정.재계, 학계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부전동 롯데호텔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부산을 비롯한 울산, 경남 등지의 정·관계 및 재계 관계자들은 고품격 종합경제전문지의 탄생에 한목소리로 큰 기대와 격려를 보냈다. 이날 창간리셉션에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 허남식 부산시장,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 곽승준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장호 BS그룹 회장, 김성진 한경대학교 총장,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 300여명의 인사들이 참가했으며 창간 이미지 영상 및 축하 릴레이, 창간사, 환영사, 축하 케이크 커팅, 축하공연 순으로 성대하게 진행됐다.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은 창간사에서 "역사와 전통을 중시하는 부산·경남 지역 모든 언론사와 기관 그리고 기업들과의 관계 설정에 있어서 결코 모나지 않고 겸허한 자세를 지향하겠다"며 "살기 좋은 부산·경남을 만들겠다는 꿈을 꾸면서 부산·경남 지역을 대변하는 경제신문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는 축하 영상을 통해 부산파이낸셜뉴스 창간을 축하했다. 박 후보는 "지난 2000년도에 출발한 파이낸셜뉴스는 짧은 역사에도 풍부한 콘텐츠와 날카로운 비판으로 고급 경제정론지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면서 "이번에 다시 한번 뜨거운 도전정신으로 부산파이낸셜뉴스를 창간하셨는데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생생한 경제뉴스를 전하고 올바른 지역 여론을 담아내는 일에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부산에 종합경제지가 탄생하게 된 것은 반가운 일"이라며 "부산파이낸셜뉴스가 수도권에 치우친 국정의 불균형, 정보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정도언론으로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pio@fnnews.com
2012-12-05 17:28:44중국 롯데마트를 '재개장'하는 플랜B가 가동 중이다.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의 표적이 된 중국 롯데마트가 지난해 장기간 영업을 사실상 중단한 데 이어 해외매각을 추진하다가 다시 일부 재개장으로 선회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운용자금 및 매장용 물품 확보 등을 감안하면 재개장에 최소 1∼2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8일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롯데마트 한국 본사에서 지난해 말 중국 롯데마트 측으로, 영업중단 상태인 중국내 롯데마트 영업을 재개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 한국 롯데마트 본사에서 중국내 롯데마트 영업재개 결정이 내려진 뒤 중국 롯데마트 임원들이 지난 연말 내부 회의를 통해 이 같은 지시사항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8-01-09 08:14:41[파이낸셜뉴스] KBO 스토브리그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자유계약선수(FA) 때문이 아니다. FA 시장은 장현식(29) 이후 잠잠하다. 아직 최원태(27)라는 대어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남은 선수들은 장기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오히려 FA보다 트레이드와 보상선수를 통한 유망주 선수들의 이동으로 뜨거워지고 있다. KBO에서 1라운드(1차지명) 출신은 시쳇말로 '안고 죽어야 하는' 핵심 유망주군이다. 1라운드 유망주를 내보낸 다는 것은 팀의 미래를 내준다는 것과 진배가 없다. 이번 스토브리그는 시작과 동시에 큰 충격으로 막을 열었다. SSG 랜더스와 kt wiz가 1차지명 출신 투수 오원석(23), 김민(25)을 맞바꾼 것이다. 오원석은 지난 2020년 SSG 전신 SK 와이번스에 1차 지명으로 입단했다. 5시즌 동안 1군에서 129경기에 등판해 27승 34패, 3홀드,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했다. 김민은 2018년 1차 지명으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6시즌 동안 1군에서 153경기 22승 23패, 24홀드, 평균자책점 5.12를 기록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LG로 FA 이적한 장현식의 보상선수로 강효종이 KIA로 적을 옮기게 됐다. 강효종은 2021 신인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에 1차지명된 선수다. 중학교 시절부터 서울권에서 전국구로 이름을 날렸던 선수이고, 작년에는 시즌 초반 5선발로 팀에 공헌하기도 했다. 올해 12월 상무입대가 예정돼있고, 2026년 6월에 전역한다. 최고 148km에 육박하는 포심 패스트볼에 변화구 구사능력도 출중하다. KIA는 장현식을 내보냈지만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우완 선발 투수 유망주를 수혈하며 미소지었다. KIA는 올해 우승하며 내년 지명 순번이 10번이고, 내년에도 상위권 성적이 예상되는 만큼 좋은 순번에서 투수 유망주를 뽑기 힘들다. 그런 측면에서 강효종의 영입은 구미가 맞는 선택일 수밖에 없다. KIA 관계자는 “코칭스태프와의 회의에서 선택에 이견이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 대미를 장식한 것이 11월 22일 발표된 롯데와 두산의 트레이드다. 양 구단은 투수 정철원, 내야수 전민재와 투수 최우인, 외야수 김민석, 추재현 간 2대3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롯데는 올 시즌 약한 불펜으로 골머리를 앓았고, 정철원의 영입으로 이를 어느정도 상쇄할 수 있게 됐다. 관심을 끄는 것은 두산의 행보다. 두산은 올 시즌 1라운드에서 고교 최대어 내야수 박준순(19)을 지명했다. 여기에 김민석(21)을 트레이드로 보강했다. 두산에는 또 다른 1차지명 내야수 안재석(22)이 곧 제대한다. 아직 터지지 못한 미완의 유망주 김대한(24)도 있다. 이들은 모두 서울출신이고, 그해 야수 최대어 1라운드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허경민이 FA로 이적하고, 김재호가 은퇴한 이상 두산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겠다는 확실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샐러리캡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FA가격은 갈수록 치솟아 올라가고 있어서 무분별한 외부영입은 할 수 없다. 이정후, 김혜성 등 MLB로 나가는 선수도 계속 나오고 있다. 다시 말해서 어떻게 해서든 1라운드급 상위지명 유망주 선수를 잘 뽑고, 잘 쓰는 것이 각 구단의 지상 과제가 됐다. 최근 지명권 트레이드가 유행하는 것 또한 이런 이유다. 롯데와 두산의 트레이드는 극비리에 진행됐다. 또 어떤 유망주 트레이드가 나올지 알 수 없다. 사인앤 트레이드와 보상선수에서도 유망주가 중심이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이유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1-24 15:2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