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손님들의 투자정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리서치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모바일에서 제공하는 리서치센터 투자정보를 산업, 국가, 전략에 따라 70여 개의 주제로 분류하여 손님이 관심있는 주제 리포트를 쉽게 확인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주제별 구독 기능과 통합 검색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앞으로 하나증권은 발행 리포트에 사용자 질의 답변 기능을 추가해 AI 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개편 서비스는 하나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원큐프로’와 하나증권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이번 신규 서비스는 하나증권의 우수한 리서치 역량을 디지털 영역에 결합하여 손님들께 새로운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당사의 투자 정보 노하우를 손님들에게 제공하여 자산관리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SKT 에이닷 증권 에이전트에 리서치센터 자료를 제공하는 등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 활용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01 10:15:50[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SK텔레콤과 전략적 협업으로 ‘에이닷(A.)’ 내 ‘증권 에이전트’에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발간 자료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증권 에이전트’는 하나증권 리서치 보고서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증권 관련 질문에 답변 정보를 제공한다. 하나증권은 종목 테마와 투자 유망 종목 등 정보를 제공한다. 하나증권은 향후 AI 플랫폼 서비스를 고도화해 개별 기업 분석 리포트 등 심층적인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에이닷 내 리서치 서비스는 손님들이 맞춤형 투자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AI 플랫폼 내 서비스를 고도화해 다양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SK텔레콤과 2022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진행 중이다. 양사는 신규 사업 개발 협력, AI LAB for startups 개소, 업종 간 가명 데이터 결합 등에 이어 이번 에이닷 증권 에이전트 서비스 협업까지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내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9-09 09:35:25[파이낸셜뉴스] 리서치알음은 6일 에브리봇에 대해 삼성전자와 최근 서비스 로봇을 공동 개발 하면서 AI무빙로봇 플랫폼 기업으로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에 주가전망은 '긍정적', 적정 주가는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 38.8%을 더한 1만 7000원을 제시했다. 이승환 연구원은 "최근, GPT가 로봇 등의 제품에 폭 넓게 탑재되고 있는데 실제 美 로봇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가 ChatGPT를 활용해 로봇 개 ‘스팟’을 ‘말하는 개’로 바꿨다“라며 ”AI모델을 통해 언어를 습득하고 스피커를탑재해 투어 가이드 역할을 훈련 중이다. 이 로봇은 인간의 명령을 따를 뿐만 아니라 주변 상황에 대응까지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기술이 서비스 로봇에 접목된다면 더욱 인간에 유용해질 것이기 때문에 서비스 로봇 시장의 선두주자인 동사에 주목을 당부한다”라고 부연했다. 동사는 지능형 로봇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현재는 AI 자율주행 기술에 기반한 서비스 로봇 청소기, 서빙로봇의 개발 및 판매 사업을 주로 하고 있다. 자율주행 로봇을 처음으로 수익화하면서 국내 로봇시장을 선도해왔으며 최근 서빙 로봇을 출시하는 등 자율주행 무빙 플랫폼(로봇 하부 구조) 기술 기반으로 서빙 로봇을 고도화하고, 케어 로봇 등 다양한 서비스 로봇 분야로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서빙 로봇 보급 대수는 지난 21년 3000대, 지난해 5000대에 이어 올해 1만1000대를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서빙 로봇 시장 역시 22년 900억원 수준에서 2026년 58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아울러, 국내 대기업들도 서빙 로봇 시장에 진출 계획을 가지고 있어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 리서치알음의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새롭게 진입하는 시장 참여자들이 많아진다는 것은 그 시장의 성장세가 뚜렷하다는 방증”이라며 “실제 KT, LG전자, 삼성전자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로봇을 주목, 서빙 로봇 시장에 새롭게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로봇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향후 3년간 240조 규모의 투자 계획을 세우며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봤다. 현재 에브리봇이 주로 영위하고 있는 로봇 청소기 시장 역시 성장세가 뚜렷하다. 마켓앤마켓스에 따르면 22년 기준글로벌 로봇 청소기 시장은 432억달러에서 26년 1156억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동사는 지난 8월 첫 서빙 로봇 ‘위키’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프리미엄 ‘워키 T5’, 스탠다드 모델 ‘위키 T6’ 와 컴팩트 모델 ‘워키 T8’이다. 손을 들면 서빙 로봇이 인식해 이동하는 ‘제스처 인식 AI’기술과 얇은 케이 블과 동물의 대소변까지 인식하는 ‘사물 인식 AI’ 기술이 핵심이다. 급속히 성장하는 서빙 로봇 시장에서 동사는 customizing을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연구원은 “동사가 보유한 자율주행 무빙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별 고객사 맞춤화 전략으로 상부 구조를 변경해 판매할 계획”이라며 “올 연말까지 마케팅에 집중하고 내년부터 잠재적 고객사 확보를 통해 매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동사는 AI와 자율주행을 서비스 로봇의 핵심기술로 선정하고 기술 고도화에 힘쓰고 있는데 결국 AI와 자율주행 기술은 서비스 로봇에 범용적으로 적용되는 기술로 다양한 서비스 로봇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리서치알음은 단순 제조용 로봇이 1세대였다면 단순 가사 도우미 로봇이 현재 2세대에 해당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앞으로 다가 올 3세대는 자율주행을 바탕으로 AI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융합되고 IoT 인프라가 연계된 진정한 서비스 로봇 시대가 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동사는 비주얼 센서 및 라이다 센서와 스마트 비전 기반의 로봇 위치인식 및 매핑(입력 데이터를 원하는 목적지에 배치하는 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 기능) 기술을 삼성전자와 개발 완료해, 이를 적용한 AI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라며 “ 위 기술은 장애물을 정밀하게 인식하며 이를 통해 정확하고 안정적인 서빙을 가능하게 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일보한 홈서비스 로봇 뿐만 아니라 실버케어 로봇·베이비케어 로봇 펫케어 로봇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발전시킬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1-06 09:17:28[파이낸셜뉴스] 리서치알음은 7월 31일 오브젠에 대해 네이버가 내달 출시하는 초거대 AI인 '하이퍼클로바X'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에 주가전망은 '긍정적', 적정 주가는 현 주가대비 상승여력 57%을 더한 6만 6500원을 제시했다. 이승환 연구원은 "네이버는 글로벌 AI 시장 경쟁에 참여하기 위해 다음달 초거대 AI인 ‘하이퍼클로바X’를 출시한다. ‘하이퍼크로바X’는 세계에서 한국어를 가장 잘하면서 한국 문화에 특화된 AI“라며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고 있는 검색 플랫폼인 네이버와 연계되며 외산 AI와 달리 번역 작업 없이 순수 한글을 지원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사는 ‘하이퍼클로바X’와 함께 마케팅 기획 자동화, 카피라이팅, 고객 응대 등 고객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에 있어 주목을 당부한다“라고 부연했다. 오브젠은 올 초 기술특례로 상장한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과 마테크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이 회사의 제품군은 마케팅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업무 효율과 마케팅 성과를 높이는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과 자유롭게 초개인화 마케팅을 구현할 수 있는 ‘마테크 솔루션’, 중견기업을 위한 ‘통합 표준화 솔루션’, 솔루션과 데이터를 함께 제공하는 ‘데이터-마케팅 결합 솔루션’ 등이 있다 리서치알음은 내달 출시되는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가 상기 AI 기술은 응용 서비스뿐 아니라 클라우드까지 이어지는데 메신저 라인을 비롯해 기업용 협업 도구인 네이버웍스, 웨일(브라우저),파파고(번역) 등 해외를 공략한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에도 적용 할 예정이라고 봤다. 결국, 네이버 생태계에의 수많은 서비스와 자연스럽게 연계되며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또한 ‘하이퍼클로바X’를 위한 '뉴로클라우드'도 10월 중 선보이는데 ‘하이퍼클로바X’를 구동할 서버 인프라를 고객사의 데이터센터 내부에 설치하는 기업 맞춤형 클라우드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정부·기업의 데이터 유출 우려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써, AI와 클라우드를 이용하려면 보통 빅테크 기업의 표준 정책에 맞춰야 하며 데이터를 해당 서버에 넘겨줘야 하는데, 이와 달리 기업 친화적인 것이 핵심이다. 이 연구원은 “동사는 마테크 솔루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이퍼클로바X’를 출시 예정인 네이버클라우드와 데이터 사업 관련 다양한 전략적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금융 산업 분야를 시작으로 유통, 서비스 등 산업 전반으로 확장 중”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초거대 생성형 AI(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글이나 이미지, 음악 등 다양한 컨텐츠를 생성해 낼 수 있는 AI 서비스)를 기반으 로 하는 디지털 전환도 추진 중인 점도 긍정적으로 봤다. 이미 사업을 시작한 금융 사업 분야는 한국투자증권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투자 컨텐츠 고도화 및 금융권 내 AI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투자정보 중생성형 AI로 골라낸 핵심 컨텐츠를 고객에게 선별 제공하거나 각 고객의 입맛에 맞게 개인화 된 정보를전달하는 등 기술 적용 범위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이 연구원은 “ ‘하이퍼클로바X’에는 동사의 마케팅 자동화 및 마테크 솔루션이 탑재되어 기업, 중소상공인, 개인들의 자체 데이터 기반으로 마케팅 기획 자동화, 카피라이팅, 고객 응대 등 생산성 향상 도구를 구축하거나 맞춤형 AI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며 “동사는 기존의 구축형 프로젝트 기반 사업모델을 구독/반복형 매출 기반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수년 동안많은 공을 들인 통합 표준화 솔루션 , 데이터-마케팅 결합상품 등 중견기업을 타겟으로 한 신규제품들의 매출 성장이 임박해 주목을 당부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한, S/W 기업이기 때문에 영업 레버리지로 인한 급격한 이익 성장도 가능하다”라며 “현재 동사의 주가는 올 초 상장 가격 수준으로 흑자전환을 통해 재평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7-31 09:36:40[파이낸셜뉴스]하이투자증권이 미국 주식 투자정보 제공 서비스를 확대한다. 하이투자증권은 미국 주식 전문 리서치 하우스인 바바리안리서치와의 제휴를 통해 ‘미국 리서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서비스 특징으로 미국 주식 시장 관심 종목을 분석한 주별 화제의 주식과 대표주 및 주도주 등에 대한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또, 유망 테마에 관한 분석으로 주요 글로벌 테마 정보를 제공하며, 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신고가 분석 정보 등도 제공하여 실전 투자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한다.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말까지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투자자는 하이투자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iM하이와 홈트레이딩 시스템(HTS) 싸이칸 Plus에서 서비스 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미국 주식 투자자에게 유용한 투자 정보 제공 확대를 위해 본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라며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정보에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일반 투자자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3-06-14 14:43:34[파이낸셜뉴스] 리서치알음은 13일 아이센스에 대해 자가혈당 측정기 국내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연내 카카오 플랫폼을 통한 연계 서비스가 기대 돼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주가 전망은 '긍정적', 적정 주가는 현 주가대비 상승여력 32.4%을 더한 2만 7400원으로 제시했다. 김재무 연구원은 “국제당뇨병연맹(IDF,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은 글로벌 성인 당뇨병 환자가 2021년 5.4억명에서 오는 2045년까지 7.8억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라며 ”당뇨병 환자는 췌장에 이상이 생겨 인슐린을 제대로 만들어 내지 못하는 1형 당뇨환자(Type1)와 췌장은 정상이지만 인슐린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못하는 2형 당뇨 환자(Type2)로 나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형 당뇨환자의경우 하루에 4~5회 손끝에서 채혈 검사를 해야 한다”라며 “당뇨병환자들을 채혈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줄 동사의 ‘연속혈당측정기(CGM)’ 출시가 임박해 주목을 당부한다”라고 부연했다. 아이센스는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수치를 직접 측정할 수 있게 해주는 혈당측정기기와 병원용 장비인 현장진단기기(POCT)를 개발, 제조 및 판매하는 체외 진단 전문 기업이다. 통상 혈당측정기기 사업부문은 자가혈당측정기(BGM)와 연속혈당측정기(CGM)로 구성되어 있다.그간 아이센스의 CGM은 코로나19로 확증 임상이 미루어지는 등의 이유로 늦어졌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이번 3분기까지 품목허가를 마치고 4분기 내 국내 시장에 출시, 2024년 상반기 유럽 시장에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속혈당측정기는 센서를 피부 아래 피하지방에 위치시켜 혈액이 아닌 세포간액을 통해 연속해서 혈당값을 측정하고, 1형 당뇨 환자와 중증의 2형 당뇨 환자에게 활용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일회용으로 1번 사용시 14일 가량 사용 가능한 CGM의 특성상 가격에 민감하다”라며 “동사의 제품은 타사 제품 대비 가격 면에서 우위에 있으며 정확성의 척도인 MARD 수치 9.8%를 확보해 경쟁력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CGM 시장규모는 2020년 53억 달러에서 2029년 236억 달러로 연평균 1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분석이다. 현재 글로벌 CGM 시장은 애보트(Abbott), 덱스콤(Dexcom), 메드트로닉(Medtronic) 미국 3개 사가 시장을 과점하고 있으며 후발 주자로는 센시오닉(Senseonics, 美)과 시노케어(Sinocare, 中)와 아이센스가 대표적이다. 김 연구원은 “동 사는 2023년 CGM 출시와 미국 신규 고객사 확보, 송도 1공장 증설 및 2공장 투자, 카카오헬스케어 건강 관리 서비스 플랫폼 확보, 각국 CGM 커버리지 확대 추세 등 호재가 많아 주목 할 만 하다”라며 “M&A로 인한 외형성장으로 재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봤다. 이어 “여기에 연초 윤 대통령의 공약에 CGM을 1형 당뇨 뿐 아니라 임신성 당뇨와 2형 당뇨(성인 당뇨)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에서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라며 “국내 뿐 아니라 미국도 CGM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등 CGM 사용이 당뇨 환자에게 권고되는 추세로 수혜가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6-13 09:20:51사람들의 다양한 선호도와 기호, 의견을 투표를 통해 실시간으로 통계데이터를 보여주는 서비스 ‘아젠다북(Agendabook)’이 오픈했다. 아젠다북은 익명 기반으로 평소 사람들의 기호와 선호도, 비금융마이데이터가 저장되고 이를 유저들이 작성한 아젠다(투표결과)와 교차분석하여 다양한 통계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아젠다북은 투표 참여자와 리서치작성자(아젠다)를 직접 연결해주는 다이렉트 플랫폼으로 기업의 시장조사, 선호도 조사 등의 기본적인 리서치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운영이 부담스러운 중소기업을 위해 타겟설정이라는 알고리즘으로 정확히 고객 타겟팅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설정할 수 있다. UCC(User Create Content)와 SNS가 조합된 방식으로 운영되는 아젠다북 서비스는 누구나 직접 다양한 아젠다를 작성할 수 있으며, 토론과 투표를 통해 실시간으로 그 통계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다. 업체 관계자는 "아젠다북은 사람들의 집단지성을 통해 다양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제품등 이슈, 화제들을 투표와 실시간 통계라는 논리적 결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합의 서비스"라고 말했다. 또한, "사회적 합의는 좀 더 복잡하고 다원화된 사회를 살아가는데 나의 생각과 집단의 생각을 비교하며 통계결과로 객관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결국 앞으로의 사회, 정치, 경제는 집단지성과 사회적 합의, 통계화된 논리를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서비스에 대한 비전을 전했다. 아젠다북(Agendabook)은 구글 Play 스토어과 iOS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22-09-05 15:14:06삼성증권은 온라인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정보 서비스인 '리서치톡'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리서치톡은 관심종목, 섹터, 애널리스트 등을 등록하면 이에 대한 공시·실적발표, 리포트 등 정보가 나올 때마다 알람을 제공하는 맞춤형 투자정보 서비스다. 등록할 수 있는 관심분야는 국내·해외주식, 이슈 및 테마, 경제분석, 국내·해외 투자전략, 국내·해외채권 등 다양하다. 리서치톡을 이용하면 투자정보의 접근 편의성이 크게 증대된다. 관심 있는 종목의 이슈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검색할 필요 없이 발송된 알림 메시지를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관심종목에 이슈가 발생했을 때 해당 종목을 담당하는 애널리스트가 이에 대해 작성한 코멘트도 즉시 받아볼 수도 있다. 실례로 관심종목으로 등록한 A종목이 공장을 증설한다는 이슈가 발생하면 애널리스트가 공장 증설이 매출,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해 쉽고 간결한 메시지 형태로 제공되는 식이다. 리서치센터의 투자의견 확인 후 추가적인 투자상담이 필요할 경우 '예약상담'도 신청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분야를 선택, 상담 일시를 지정해 예약하면 해당 분야의 전문성이 있는 평균 13년 경력의 디지털PB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유튜브를 통해 애널리스트가 실시간으로 투자자와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투자자와의 거리를 좁히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투자정보를 꾸준히 확충해 정보의 격차없이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4-05 18:08:37[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은 온라인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정보 서비스인 '리서치톡'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리서치톡은 관심종목, 섹터, 애널리스트 등을 등록하면 이에 대한 공시·실적발표, 리포트 등 정보가 나올 때마다 알람을 제공하는 맞춤형 투자정보 서비스다. 등록할 수 있는 관심분야는 국내·해외주식, 이슈 및 테마, 경제분석, 국내·해외 투자전략, 국내·해외채권 등 다양하다. 리서치톡을 이용하면 투자정보의 접근 편의성이 크게 증대된다. 관심 있는 종목의 이슈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검색할 필요 없이 발송된 알림 메시지를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관심종목에 이슈가 발생했을 때 해당 종목을 담당하는 애널리스트가 이에 대해 작성한 코멘트도 즉시 받아볼 수도 있다. 실례로 관심종목으로 등록한 A종목이 공장을 증설한다는 이슈가 발생하면 애널리스트가 공장 증설이 매출,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해 쉽고 간결한 메시지 형태로 제공되는 식이다. 리서치센터의 투자의견 확인 후 추가적인 투자상담이 필요할 경우 ‘예약상담’도 신청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분야를 선택, 상담 일시를 지정해 예약하면 해당 분야의 전문성이 있는 평균 13년 경력의 디지털PB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유튜브를 통해 애널리스트가 실시간으로 투자자와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투자자와의 거리를 좁히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투자정보를 꾸준히 확충해 정보의 격차없이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4-05 09:31:42[파이낸셜뉴스] 리서치알음은 17일 지니언스에 대해 주력 사업인 EDR(Endpoint Detection& Response,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사업부문의 구독형 서비스 성장에 힘 입어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봤다. 이에 따라 주가 전망은 ‘긍정적’, 적정 주가는 1만5300원을 제시했다. 이동현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사이버 보안 업계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고도로 발전한 AI(인공지능) 기술 등이 활용되는 사이버 공격에 기존의 보안 솔루션으로는 적절한 대응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이에 AI 딥러닝 기술로 무장해 신규 변종 악성코드에 대응이 가능한 EDR이그 대안으로 떠올라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에선 동사가 최초로 EDR 상용화에 성공해 시장을 선점했으며 지난해 고객사 수는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국내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EDR의 게임 체인저 역할이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실제 지니언스의 EDR(Endpoint Detection& Response,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고객 수는 2020년 60여개에서 2021년 100여개로 증가했다. 고객군이 기존 공공 및 금융기관, 제조 기업 중심에서 플랫폼 사업자, 빅테크 기업으로 확대된 점이 긍정적이라는 것이 리서치알음의 분석이다. 사이버 보안 산업내에서는 신규 제품을 개발하더라도 실제 고객사를 확보하는 단계에서 신뢰도 문제 등 진입 장벽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동사는 NAC(Network Access Control, 네트워크 접근 제어) 시장 1위 기업으로 이미 보안솔루션을 공급 중인 1600여개의 잠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며 “EDR추가고객사 확보가 용이하다”고 언급했다. 여기에 지난해 지니언스의 EDR 매출에서 구독형 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60%를 넘어선 점도 긍정적으로 꼽았다. 국내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시장은 단기간에 매출이 대부분 인식되는 구축형 모델이 중심이었으나 지니언스는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구독형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도입해서다. 이 연구원은 “구독 후 이탈률 역시 낮기 때문에(0~5% 추정) 안정적인 실적 성장기반을 확보 해 나가고 있음에 주목 할 필요가 있다”며 “구축형 모델 대비 당장 실적 성장에 기여하는 정도가 낮은 구독형 서비스를 주로 판매(EDR)했음에도 EDR 고객 수 증가 및 NAC 사업부문이 성장하면서 IFRS 연결기준 지난해 동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9%, +73.1% 성장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1-17 10: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