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배우 박해진의 밀랍인형이 중국 상해에 뜬다. 5일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측은 "박해진의 모습을 고스란히 본뜬 밀랍인형이 오는 12월 중순부터 내년 4월까지 중국 상해 마담투소 밀랍인형 전시관에 전시된다"고 밝혔다. 마담 투소(Madame Tussauds)는 런던 본점을 포함한 여러 나라 대도시에 있는 밀랍 인형 박물관으로 역사적인 인물, 유명 영화 배우, 가수, 스포츠 스타 등 글로벌 유명 인사들의 밀랍인형을 만들어 전시하는 전시관으로 유명하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의 모습을 똑같이 본 떠 실물 크기로 만든 인형은 팬들뿐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다. 박해진의 밀랍인형은 지난 2017년 3월 홍콩 마담투소 전시관에 첫 전시됐다. 첫 공개 당시 홍콩을 방문한 박해진은 자신과 정교하게 닮은 인형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유명 인사들의 밀랍인형이 전시된 곳에 저의 인형도 전시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는 소감을 들려줬다. 이에 올해 싱가포르 지사의 요청으로 4월에 싱가포르에서 전시됐던 박해진의 밀랍인형은 이후 11월 홍콩으로 다시 왔다가 상해 마담투소 지사의 특별 요청으로 오는 12월 상해 전시가 결정됐다. 홍콩 마담투소 전시관 관계자는 "박해진의 밀랍인형은 홍콩과 싱가포르 모두에서 큰 인기를 모았고 이번에는 상해 지사의 특별 요청으로 상해 전시가 성사됐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박해진의 밀랍인형은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며 아시아 각국에서 전시중이다. 한편 박해진은 지난 11월 일본 팬미팅에 이어 올해 1월에는 태국에서 팬미팅을 여는 등 글로벌 행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8-12-05 11:52:34▲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수지 밀랍인형 제작소식이 주목받고있다. 11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수지가 홍콩의 마담투소에 한국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밀랍인형이 전시된다. 밀랍인형은 한류전시관에 입성하게 된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마담투소(Madame Tussauds)는 홍콩, 런던, 영국 등에 위치한 세계적인 밀랍인형 박물관으로, 역사적인 왕실 인물을 비롯해 유명 영화배우, 가수, 스포츠스타 등의 밀랍인형을 전시하고 있다. 마담투소에 전시할 수지의 밀랍인형 제작을 위해 영국의 전문가들은 직접 한국을 방문했으며, 장장 7시간 이상의 시간동안 수지의 신체 사이즈를 측정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또한 이에대해 수지는 “국내 여성 아티스트 중 최초로 마담투소에 초청받은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또한 많은 시간을 들인 밀랍인형 제작 과정은 색다른 경험이었으며, 애써주신 제작팀에게 감사드린다. 저의 밀랍인형이 팬들 앞에 서게 되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7-11 21:25:30▲ 사진=홍콩 마담투소 웨이보 및 트위터배우 이종석의 도플갱어 밀랍인형이 홍콩 ‘마담투소’에 전시된다. 이종석 측은 21일 “이종석의 밀랍인형이 홍콩의 ‘마담투소’에 전시된다. 이종석은 오는 22일 기념식에 참석해 본인의 밀랍인형을 직접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담투소(Madame Tussauds)'는 런던 본점을 포함해 영국, 홍콩 등 여러 나라의 대도시에 위치한 권위 있는 밀랍인형 박물관으로, 역사적인 왕실 인물을 비롯해 유명한 영화배우, 가수, 스포츠 스타 등의 밀랍인형을 전시하는 관광명소다. 이런 가운데 이종석을 꼭 빼 닮은 도플갱어 밀랍인형이 홍콩에 있는 ‘마담투소’에 전시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자아낸다. 버락 오바마, 안젤리나 졸리, 레이디 가가, 오드리 햅번, 성룡, 유덕화 등 세계적인 인물들과 배용준, 이민호, 김수현, 동방신기, 최시원 등 내로라 하는 한류스타의 밀랍인형과 함께 놓아질 예정. 이렇듯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인물들만이 입성할 수 있는 ‘마담투소’에 이종석의 밀랍인형이 전시됨으로서, 그가 ‘한류 대세’임이 또 한번 증명돼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밀랍인형 제작을 위해 이종석은 장장 7시간에 걸친 신체측정을 했다. 우월한 기럭지를 포함해 눈동자 색 하나까지, 그의 모든 신체적 특징들이 밀랍인형에 고스란히 옮겨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콩의 ‘마담투소’ 대표는 “이종석 씨는 한국뿐만 아닌 중화권, 심지어 아시아 전역에서까지 인기가 엄청나다”며 “우리 ’마담투소’에서 이종석 씨의 밀랍인형을 전시를 하게 돼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종석은 진혁 감독과 함께 하는 400억 규모의 한중합작 드라마 ‘비취연인’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국내 영화와 드라마 대본 역시 검토 중에 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이주희 기자
2016-01-21 09:20:16롯데월드 어드벤처, 마담투소 오픈 5월 1일 잠실 롯데월드에 세계적인 밀랍인형 전시관 '마담투소'가 서울 최초로, 아시아에서 8번째로 오픈한다. 국내외 유명 영화배우는 물론 인기가수까지 실물보다 더 실물 같은 밀랍인형을 전시, 한자리에서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을 만날 수 있다. 27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옆에 오픈하는 마담투소에서는 20여 점의 밀랍인형을 전시, 니콜 키드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할리우드 스타부터 마돈나,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등 유명 가수들의 실물 크기 밀랍인형을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송승헌, 닉쿤 등 한류 스타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들 모습을 재현한 밀랍인형들은 실물에 대해 250가지 이상의 항목들을 정밀하게 측정하여 치아, 머리카락, 힘줄 등을 정교하게 재현해 약 3개월 간의 공을 들인 작품들이다. 하나의 밀랍인형을 제작하기 위해 20명의 아티스트들이 3개월을 작업할 정도. 또한, 정기적으로 머리도 감기고 화장도 매일 수정하니 스타들의 실제 모습과 매우 흡사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특히 밀랍인형을 사방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자유로운 분위기에 전시되어 있어 재치 넘치는 연출 사진을 마음껏 남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보기만 하는 전시관이 아니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형태라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 마담투소는 '레고랜드', '씨라이프', '던전' 등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기업 멀린 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운영하는 밀랍인형 전시관으로, 200년 전통과 노하우로 밀랍인형을 제작 · 전시하며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마담투소는 런던, 뉴욕, 홍콩, 상하이, 시드니 등 세계적인 관광 도시에 19개 지점이 운영 중이다. 오픈을 맞아 맨 인 블랙을 찾아라 이벤트도 마련한다. 5월 1일부터 3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외로 돌아다니는 '맨 인 블랙'을 찾아 함께 사진을 찍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업로드하면 현장에서 바로 마담투소 '1+1 티켓'을 선물로 증정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별도로 이용 가능하며, 10월 31일까지 6개월 간 운영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5-04-27 17:53:34마담투소 부산은 부산 해운대 신세계센텀시티에서 진행해온 세계적인 영화배우 밀랍인형 전시회가 오는 31일 종료됨에 따라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를 선사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마담투소 부산'은 오는 31일 부산 해운대 신세계센텀시티에서 개최해온 세계적인 영화배우 밀랍인형 전시회가 종료됨에 따라 세계적인 스타들과의 특별 존을 마련하고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를 선사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브루스 윌리스, 성룡, 이소룡, 니콜 키드먼, 조니 뎁 등 5인의 세계적인 영화배우를 대상으로 '굿바이 존'을 마련해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노주섭 기자
2013-03-26 17:35:21마담투소에 송승헌의 밀랍인형이 부산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21일 송승헌의 소속사 측은 “세계적인 밀랍인형 전시관인 마담투소에 송승헌의 밀랍인형이 부산에서 전시 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밀랍인형 전시관인 마담투소는 현재 런던 본점을 비롯해 뉴욕, 홍콩, 상하이, 베를린 등 전세계 13의 전용 전시관이 있으며 전시된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인 비틀즈, 마를린 몬로, 브래드 피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세계적으로 유명인들의 밀랍인형을 전시 해 오고 있다. 마담 투소 측에 따르면 “밀랍인형의 인물을 선정함에 있어 대중의 인기가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가을동화를 비롯하여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류 미남 배우의 아이콘으로 부산에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송승헌의 밀랍인형은 대한민국의 대표 미남배우로써 송승헌의 트레이드 마크인 짙은 눈썹과 조각 같은 외모를 디테일하게 표현하기 위해 신체의 500여 가지의 요소에 대해 정밀하게 측정하였으며, 이후 영국 본사에서 장장 6개월 간의 제작 기간이 소요 되어 제작된 것으로 제작 비용만 무려 2억원에 달한다. 전세계에 걸쳐 마담투소의 전시관이 있는 만큼, 벌써부터 일본, 호주를 비롯한 해외의 마담투소 전시관들이 송승헌 밀랍 인형의 추후 전시를 희망하고 있다. 한편 송승헌은 4월 방송예정인 ‘남자가 사랑할 때’ 촬영에 한창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adydodo@starnnews.com도혜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2-21 14:26:52[파이낸셜뉴스] 세계적인 밀랍 인형 박물관인 홍콩 마담 투소에 가수 출신 배우 임시완의 밀랍인형이 전시된다. 5일 국내에서 처음 공개된 밀랍 인형은 임시완의 실물을 그대로 구현한 높은 완성도로 임시완조차 “배다른 형제를 만난 것 같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마담 투소 홍콩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ENA 스위트 호텔에서 임시완의 밀랍인형을 공개하고 "6월부터 마담 투소 홍콩 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임시완과 밀랍 인형은 임시완이 제74회 칸 영화제에서 영화 ‘비상선언’이 비경쟁부문에 초청작으로 상영됐을 당시 입었던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임시완은 자신의 밀랍 인형과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다. 그는 밀랍 인형을 보고 "실제 영혼이 든 것처럼 사람같이 잘 만들어 주셨다. 마치 배다른 형제를 만난 것 같은 생경한 감정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밀랍 인형 만드는 과정은 제가 생각한 것보다 까다롭던 기억이 난다. 실제로 포즈를 여러 번, 오랫동안 하고 있어야 해서 생각보다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며 "제가 마치 굳어서 인형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떠올렸다. 임시완과 밀랍 인형의 놀라운 싱크로율은 SNS 등에서도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역대급 퀄리티" "어느 쪽이 밀랍 인형인지 지금도 헷갈린다" "그동안 본 밀랍 인형 중 제일 닮았다" "너무 똑같아서 살짝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0년 8월에 문을 연 마담 투소 홍콩은 아시아 최초의 상설 마담 투소 박물관으로 역사적 인물이나 유명 연예인, 예술가, 스포츠 스타 등 100개 이상의 밀랍인형을 전시하고 있다. 국내 스타로는 현빈, 김수현, 수지, 최시원, 닉쿤, 동방신기, 배용준 등이 전시돼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6-05 17:57:35[파이낸셜뉴스] 영국 국왕 '찰스 3세'의 밀랍 인형 얼굴에 케이크를 던져 짓이긴 환경단체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27일 CNN 등에 따르면 영국 정부의 추가 석유·가스 개발 프로젝트에 반대하는 기후단체 '저스트 스톱 오일'은 이날 오전 10시50분쯤 런던 마담 투소 박물관에 전시된 영국 국왕 찰스 3세 밀랍 인형 얼굴에 케이크를 던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경찰은 밀랍 인형을 훼손한 혐의로 소속 활동가 4명을 체포했다. 이 단체는 자신들의 트위터에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2명의 활동가가 "이제는 행동해야 할 때"라고 외친 후 찰스 국왕의 얼굴에 차례로 초콜릿케이크를 짓이겼다. 밀랍인형은 케이크로 범벅이 됐고 관광객 중 한 명은 "세상에 멈춰요"라고 소리치는 등 장내가 술렁였다. 저스트 스톱 오일은 영상을 공유하며 "석유는 기후 위기를 초래하고 큰 비용을 소비하게 만든다"며 "이는 일자리를 파괴하고 우리를 죽이는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더 이상 새로운 석유·가스 생산을 허가해서는 안 된다"면서 활동가들의 석방을 촉구하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이들의 행동이 지나치다는 입장인 네티즌은 "의미 있고 지속적인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대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시위를 해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 영국 노동당 대표는 "(활동가들은) 그들만이 답을 알고 있는 양 오만하게 행동한다. 하지만 그들은 답을 모른다"고 지적했다. 반면 옹호하는 네티즌은 "곱게 말해서 정부와 대기업을 설득할 수 있었다면 이런 일은 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두둔했다. 앞서 이들 단체는 지난 14일 영국 런던 내셔널갤러리에서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 '해바라기'에 토마토수프를 끼얹었다. 이 단체 활동가들은 지난 7월 영국 내셔널갤러리에 전시된 레오나르도 다빈치 '최후의 만찬' 복제본과 존 컨스터블의 '건초 마차' 그림 테두리에 접착제로 손바닥을 붙이는 시위를 벌인 적도 있다. 또한 23일에는 포츠담 바르베리니 박물관에 전시된 모네의 명화 '건초더미'에 으깬 감자를 던졌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2-10-27 08:22:15[파이낸셜뉴스] 하나카드는 코로나 엔데믹에 따른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국내외 유명 뮤지엄을 10달러에 즐길 수 있는 ‘텐달러 써프라이즈’ 시즌2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텐달러 써프라이즈’는 하나카드의 대표 프로모션인 ‘만원의 써프라이즈’ 이벤트의 글로벌 버전으로 국내외 유명 랜드마크를 10달러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지난 2월 파리 에펠탑,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서울 롯데월드타워 등 10개의 랜드마크에서 진행한 ‘텐달러 써프라이즈 시즌1’ 전망대 특집이 고객의 큰 호응을 얻어 낸 바 있다. 이번 뮤지엄 특집에서는 세계적 유명 뮤지엄인 파리 루브르박물관, 파리 오르세미술관, 이탈리아 바티칸미술관, 런던 대영박물관, 뉴욕 현대미술관(MoMA), 뉴욕 자연사박물관, L.A 마담투소 할리우드와 국내 유명 뮤지엄인 아르떼뮤지엄(강릉, 여수), 뮤지엄 원에서 진행된다. 7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장소 별로 매월 2022개의 티켓을 선착순으로 10달러에 2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텐달러 써프라이즈’는 투어/레저 전문 글로벌 파트너 케이케이데이(KKday)와 함께 진행하며, 하나카드 해외서비스 전용 플랫폼인 G.Lab(지랩)을 통해 입장권 구매 후 이용할 수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2-05-17 09:33:01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묵었던 샹그릴라 호텔에 숙박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깜짝 투어에 나섰던 명소들을 둘러보며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싱가포르 여행상품이 TV홈쇼핑을 통해 판매된다. GS샵은 29일 오후 11시50분 자사 여행 프로그램 '픽더트래블'을 통해 '하나투어 싱가포르 완전일주 5일'을 방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상품은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던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따라잡기 콘셉트로 기획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였던 5성급 '샹그릴라 호텔' 1박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회담 전날 깜짝투어에 나섰던 싱가포르 명소 관광 등이 포함된다. 세계 최대 식물원이자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 들러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 장관들과 셀카를 찍었던 실내온실과 나무에 설치한 조명들이 음악에 맞춰 빛을 내는 '슈퍼트리 가든랩소디쇼'를 관람할 수 있다.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의 야경을 감상했던 '마리나베이샌즈 스카이파크 전망대'와 싱가포르의 상징 '멀라이언 파크', 싱가포르 시민과 관광객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를 나눴던 '쥬빌리 브릿지'도 둘러볼 예정이다. 그밖에도 루지&스카이라이드, 마담투소&마블4D 시네마, 케이블카 등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평화의 섬 '센토사'의 3대 어트랙션 탑승, 보타닉가든, 리버사파리, 주롱새공원, 오차드로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알차게 구성했다. 아시아나항공 왕복, 관광지입장료, 1억원 여행자보험, 각종 세금이 모두 포함되며 7월13일부터 11월30일까지 매주 출발 가능하다. 날짜에 따라 성인 89만9000원부터 149만9000원이다. 전우정 GS샵 토탈서비스팀 차장은 "싱가포르는 개별여행객이나 비즈니스 출장자들이 많아 단체항공권 확보가 어려운 지역이지만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의 열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하나투어와 함께 발빠르게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2018-06-29 14:2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