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최근 10대~20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허벅지가 붙지 않는 ‘마른몸 인증' 사진이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뉴욕포스트에 의하면, 최근 SNS에서 ‘legginglegs(레깅스레그)’를 인증하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들은 몸에 꼭 붙는 레깅스를 입고 허벅지 사이에 간격이 생기는 모습을 자랑스럽게 보여주고 있다. 허벅지가 안 붙고 사이에 틈이 있어야 다리가 날씬하다는 것이다. 영양전문가인 캐서린 코포드는 개인SNS에서 “2000년대 ‘Thigh gaps(허벅지 사이 틈)’을 재포장한 ‘레깅스 레그’가 온라인을 강타하고 있다”며 “내가 고등학교 때 알던 많은 여자 아이들이 허벅지 사이에 틈을 만들려다 섭식장애에 걸렸다”고 경고했다. 미국에서는 6~10세가 되면 여자아이들이 체중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하고, 14세가 되면 70%에 달하는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하며, 사춘기 소녀들의 약 12%가 거식증, 폭싱증 등의 섭식장애를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마른 몸이 선호되는 사회적인 분위기나 대중문화에 따라 '뼈말라'를 넘어 '거식증 찬성'을 뜻하는 '프로아나'(Pro-ana·찬성을 뜻하는 'Pro'와 거식증(Anorexia)에서 딴 'Ana'의 합성어)가 10대 사이에서 유행하기도 했다. 외모 강박으로 인한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연예인을 넘어 청소년의 건강까지 해치고 있다. 마른 연예인들이 10대들의 동경의 대상이 되면서 청소년들이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고 섭식장애를 앓고 있는 것이다. 극단적 마른 몸매를 동경하는 현상은 섭식장애로 이어지며 물리적 문제 뿐 아니라 정서적, 인지적 문제까지 유발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어린 세대에게 마른 몸이 곧 예쁜 몸이라는 잘못된 인식은 충분히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며 "'레깅스 레그'를 부추기거나 이와 관련된 콘텐츠를 금지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한편, 이같은 마른몸 인증은 중국과 홍콩에서도 놀이처럼 유행한 바 있다. A4 용지로 허리를 가리는 ‘개미허리 인증샷’, 한 손으로 허리를 감은 뒤 배꼽을 만지는 ‘배꼽 인증샷’, ‘쇄골 위에 동전 올리기 인증샷’, 남성이 물이 가득 담긴 컵을 쥐고 여성의 허리를 한쪽 팔로 안고 물을 마시는 ‘허리 껴안고 물 마시기 인증샷’ 등 각종 신체부위와 관련된 인증샷이 유행했다. 이 밖에도 이어폰 줄로 허리를 묶는 ‘이어폰 챌린지’, 작은 얼굴을 인증하기 위해 팔을 반대로 꺾어 립스틱을 바르는 챌린지, 쇄골에 물고기와 동전 올리기 등이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2-13 07:34:03[파이낸셜뉴스] 근육을 늘리려고 몸에 '기름'을 넣어 온 '브라질 헐크' 발디르 세가토가 약물 부작용으로 55세 나이로 사망했다. 뉴욕포스트는 2일(현지시각) 브라질 보디빌더 발디르 세가토가 자신의 생일인 지난달 26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사인은 공개되지 않으나, 매체는 심장마비로 추정하고 있다. 팔로워가 170만명이 넘는 그의 틱톡 계정에는 추모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세가토는 어린 시절 마른 몸매를 가지고 있었고,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헐크같은 거대한 근육질 몸매를 가지고 싶어 헬스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헬스를 하면서 '신톨(Synthol)'이라는 약물을 소개 받은 그는 곧 약물의 효과에 중독됐다. 신톨은 보디빌딩에서 사용되는 대표적인 약물 중 하나로 근육에 직접 주사해 풍선처럼 부풀리는 효과가 있다. 주로 현역 보디빌더들이 시합 나가기 하루 이틀 전 근육이 부족하다 느끼는 부분에 주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약물은 근육 손상, 신경 손상, 폐색전증, 폐동맥 폐색, 심근 경색, 뇌졸중 및 전염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세가토는 6년 전 의사들로부터 이 약물의 부작용에 대한 경고를 받았지만 개의치 않고 투약했다. 이 영향으로 그의 이두박근은 23인치까지 부풀어 올랐다. 결국 세가토는 자신의 생일이던 지난달 26일 브라질 남동부에 있는 자택에서 고통을 호소하다 병원에 실려 갔고 심장마비로 숨졌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2-08-04 07:22:35섭식장애 환자 10명 중 8명은 여성이다. 젊은 여성이 절반을 넘는다. 섭식장애는 저체중임에도 살찌는 것에 대한 공포감으로 음식 섭취를 거부하는 '거식증'과 단시간에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고 체중 증가를 막기위해 구토를 반복하는 '폭식증'이다. 외모 지상주의에 따른 사회적 질병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파이낸셜뉴스는 섭식장애 원인 및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2차례에 걸쳐 진단한다. 취업준비생 김유리씨(가명.여.24)는 키 158cm, 몸무게 36kg다. 8년간 폭식과 거식을 오갔다. 현재는 8개월째 거식증을 앓는다. 고등학교 2학년 때만 해도 56kg으로, 정상 체중이었지만 하체가 통통하다는 생각에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급식 때 밥 두 숟가락, 나물반찬 몇 개만 먹었다. 매일 밤 2시간 동안 줄넘기를 4000개씩 했다.김씨는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는다. 살이 찔까봐 함께 밥을 먹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는 "머리로는 먹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가슴이 거부해 가족과 친구를 피한다"며 "(정신질환) 병원을 다니면서 살이 찐 기억이 있어 다시 치료를 받지 못하겠다"고 말했다.■입버릇처럼 "살 빼라"… 섭식장애 유발19일 한국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섭식장애(식사장애.거식.폭식증) 치료를 받은 환자는 1만3918명이다. 여성 환자가 81%(1만1330명)다. 섭식장애 환자들은 정신질환 특성상 치료받지 않는 환자가 더 많아 이같은 통계가 빙산의 일각이라고 주장한다. 지난해 차보경 한서대 간호학과 교수 연구 결과 20대 여성 10명 중 1명이 섭식장애 고위험군이었다. 폭식증 환자 절반은 거식증을 동반한다. 삼성서울병원 사회정신건강연구소 홍진표 소장은 "모두 음식과 체중에 대한 불안이 만든 자기 파괴적 정신질환"이라며 "(환자가) 비만에 대한 공포를 당연시하고 수치스러워해 치료를 받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홍 소장은 섭삭장애 원인으로 자신감과 미(美)의 획일화를 꼽았다. 그는 "사회에서 날씬함을 미의 기준으로 강조해 체중조절이 자신감과 선망을 얻는 수단이 됐다"며 "살 빼는 것을 자기관리라면서 성공한 사람이라고 부르는 사회"라고 지적했다. 사회기준에 자신을 맞추려다보니 자존감은 낮아져 섭식장애 환자는 우울증도 같이 앓는 경향이 있다. 일부러 거식증에 걸리려는 사람도 있다. 3만명이 가입한 섭식장애 인터넷 카페 '소금인형' 관리자는 "대부분 인터넷에서 거식증을 검색해 카페에 들어온다"며 "가입 이유로 '말라비틀어지고 싶다. 거식증에 걸리고 싶다'는 분들도 일부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몸무게와 먹는 것으로 무수한 고민글이 올라오는 것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실제 너무 마른 여성이 늘고 있다. 지난해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 조사결과, 2030대 여성 저체중 유병률은 1998년 8.8%에 그쳤지만 2012년 14.0%로 증가했다. ■여자=마른 몸매=성공? 서울의 한 유명대에 재학 중인 이수연씨(가명.여.21)는 대학 입학부터 폭식증을 겪었다. 기숙사 룸메이트가 자신보다 예쁘다는 이유였다. 부러움과 열등감이 닥치면 빵과 과자를 입에 쑤셔 넣었다. 마음 속 공허함을 채워주는 기분이었다.섭식장애는 왜 젊은 여성에게 많을까. 전문가들은 초기 성인기 여성 상당수는 '외모가 능력'이라는 사회 분위기를 느낀다고 분석한다. 학교, 취업, 결혼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몸매가 능력으로 인정받아 외모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이다. 2015년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880명을 대상으로 '채용 시 지원자 외모 평가여부'를 물은 결과, 여성지원자의 외모평가(40.3%)가 남성지원자(6.2%)에 비해 6배 높았다. 고강섭 한국청년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남성 권력이 여성 외모를 활용했고 몸이 도구화된 사회"라고 밝혔다.해외에서는 섭식장애 논의가 활발하다. 평창동계올림픽 노르웨이 선수단은 섭식장애 방지를 이유로 선수 몸무게를 비공개했다. 2015년 프랑스는 체질량지수(BMI)가 일정 수치 이하 모델을 고용할 수 없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상화 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수는 섭식장애가 논의되지 않는 사회에 대해 "그간 여성 몸은 평가대상이었다"며 "섭식장애는 여성 건강권과 직결된 만큼 사회 환기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2018-03-19 17:25:05중국 여성들 사이에 새로운 '인증 놀이'가 유행하고 있다. 지난해 A4 용지로 허리를 가리는 '개미허리' 인증샷에 이어 이번에는 '마른 몸' 인증이다. 온라인 콘텐츠 공유 사이트 나인개그는 웨이보에서 확산되고 있는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여성들이 2층 침대 손잡이나 사다리 사이로 몸을 집어 넣는다. 자세를 잡은 뒤 그 사이로 통과하게 되면 마른 체형으로 인정받는 셈이다.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들은 좁은 틈을 쉽게 통과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 사이에서 "인증은 자유"라는 시각과 "너무 외모만 추구하는 것 아니냐"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에서 유행하는 인증샷 놀이는 '외모지상주의'의 부작용이라는 비판이 많다. 개미허리 인증, 마른 몸 인증, 깊은 쇄골 인증, 가는 다리 인증(아이폰으로 다리 가리기) 등은 모두 자신의 외모를 자랑하고자 하는 맥락이다. '마른 몸이 건강한 것인가'라는 지적도 있다. 날씬한 몸매가 미의 기준이 될 수 있지만 마른 것이 무조건 아름다운 건 아니며 건강한 삶과 이어질 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여러 비판이 잇따르고 있지만 웨이보는 오늘도 '인증 놀이' 중이다. ocmcho@fnnews.com 조재형 기자
2017-11-27 10:14:04'라스트 헬스보이’ ‘개그콘서트’의 다이어트 프로젝트 ‘라스트 헬스보이’가 시작됐다. 2월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라스트 헬스보이’가 방송 된 후 각종 포털 사이트 및 SNS 등을 통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해당 코너는 지난 2007년 개그맨 이상윤을 스타덤에 올려놨던 ‘헬스보이’, 2011년 개그우먼 이희경, 권미진이 주축이 됐던 ‘헬스걸’에 이은 최종 시리즈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개그콘서트’ 가장 체중이 많이 나가는 개그맨 김수영과 깡마른 몸으로 고민인 이창호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이승윤은 “다시는 할 생각이 없었다. 얼마 전 항상 장난기 가득했던 수영이가 찾아와 진지한 모습으로 살을 빼고 싶다고 이야기 하더라. 나에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외면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신장 168cm에 몸무게 168kg을 기록한 김수영은 “컨디션이 좋을 때 공깃밥 네 공기가 기본이다. 생활에 좋지 않은 변화들이 감지됐다. 이렇게 살다가 죽는 거 아닌가 싶더라”며 “얼마 전 병원에서 이렇게 살다가는 얼마 못살 것 같다는 얘기를 해 이렇게 도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첫 녹화 때 나도 모르게 울컥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말 살기 위해 하는 것이다. 부모님에게 건강한 아들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51kg의 마른 체격의 소유자 이창호는 “마른 사람들도 고민이 있다”며 “목표치인 70kg에 도전해서 나와 같은 고민이 있는 사람들에게 비법을 전수해 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승윤은 “나의 인생은 ‘헬스보이’ 전과 후로 나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후배들의 인생을 바꿔 놓을 것이다”라며 두 주먹을 불끈 쥐고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5-02-02 11:31:25얼마 전 ‘화성인 바이러스’에 ‘해골녀’가 출연해 화제가 됐다. 방송에서 그녀는 166cm의 키에 몸무게가 39kg 밖에 나가지 않는 자신의 마른 몸 고민을 털어 놓았다. 여러 가지 에피소드 중에서 특히 마른 몸 때문에 속옷 가게를 한 번도 가본적이 없다고 했다. 대다수의 여성들이 부러워하는 마른 몸매를 가졌지만 시청자들은 그래도 이 정도를 원하는 것은 아니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44 사이즈의 팬츠도 허리에 주먹이 2개나 들어가는 그녀의 옷 사이즈는 33 사이즈밖에 되지 않았다. ☞ 해골 같은 몸 해골 같은 얼굴은 싫어! 33 사이즈의 고민은 매우 다양했다. 작은 가슴 때문에 지나가는 이들에게 ‘저것도 여자야?’라는 말을 들어야 했을 뿐만 아니라 콤플렉스 때문에 찜질방이나 수영장도 가지 못했다고 했다. 그녀에게 여름이 죽기보다 싫은 이유는 살찐 몸이 아닌 깡마른 몸이었다. 또 하나, 방송 속 그녀에게 도드라진 것은 바로 부각되는 얼굴이었다. 워낙 몸이 마른 이유도 있고, 얼굴에 또한 살이 없어서이기도 했다. 아무튼 작고 뼈만 남아있는 듯한 그녀의 얼굴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너무 마른 것도 좋지만은 않겠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꼭 33 사이즈의 그녀가 아니더라도 급격하게 살을 뺀 이들이 많이 겪는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일 듯하다. 체중감량에는 성공했지만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얼굴 살까지 확 빠져버려 핼쑥하고 힘없어 보이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변한 것 같다는 것이다. ☞ 몸은 날씬하게, 얼굴은 통통하게 ‘필러’ 마른 몸매와 볼륨 있는 얼굴 라인을 모두 갖고 싶은 경우, 간단한 주사시술인 필러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필러로 얼굴에 볼륨이 필요한 부분 즉 이마, 콧대, 입술, 턱, 팔자주름, 다크써클 등을 채워주면 빠진 살을 다시 찌우지 않고도 얼굴의 볼륨 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 전문의 장지연 원장은 “필러의 히알루론산은 피부 볼륨을 유지하는 데는 물론 쿠션작용, 피부보습, 윤활작용, 상처 치유의 효과가 있다. 또한 피부 노화를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어 피부가 한결 젊고 탄력 있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필러는 시술 직후에도 이물감이나 자국 등이 거의 남지 않아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기존 필러의 안전성, 지속성과 더불어 콜라겐 유지 및 재생 효과까지 겸비한 글라이톤 프로페셔널이라면 더욱 만족스러운 필러 시술이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장 원장은 “비교적 간단한 주사 시술인 만큼 자연스럽게 얼굴의 볼륨을 채워줄 수 있고 만일에 시술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이전의 상태로 만들어줄 수 있다”며 “간단한 시술로도 이미지 변신에 효과가 좋아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해골녀에게 마른 몸만큼이나 고민인 것은 볼륨 없는 얼굴일 듯하다. 유난히 푹 꺼져 피곤해 보이는 얼굴 때문에 고민이라면 필러 시술을 통해 원하는 곳에 효과적으로 볼륨을 채워주는 방법도 있다. ■사진제공= 디올클리닉
2011-08-22 13:03:40모델 최준영이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합정 쇼룸에서 진행된 ‘하이칙스’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cjswo2112_star@fnnews.com fn스타 김현우 기자
2017-09-28 14:03:20외계인 체포 사진(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일명 ‘외계인 체포 사진’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공개된 ‘외계인 체포 사진’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된 ‘외계인 체포 사진’은 1950년대 발행된 독일의 한 잡지에 실린 외계인 체포 사진으로 이 잡지에는 당시 미국에 UFO가 나타났고 미국정보요원들에 의해 외계인이 체포됐다는 이야기가 함께 게재돼있다. 이 흥미로운 루머가 더욱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외계인 체포 사진’ 속에는 트렌치코트를 입고 중절모를 쓴 두 명의 남성과 마르고 어린아이의 몸집의 크기인 외계인이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당시 이 외계인은 키가 70cm에 불과했으며 체포 된 후 특별히 진공으로 된 방에 갇혀 조사를 받았다고 알려졌으며 이 기사의 발행일이 4월 1일 인 것으로 알려져 일부는 만우절 장난이 아니냐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이에 ‘외계인 체포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림인가? 사진인가? 그 당시에 저런 걸 만들 수 있었나?”, “조작된 내용인 것 같은데?”, “만우절이라고? 그럼 장난이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노다지 소행성 탐사, 지구자원 고갈 대비계획 “아바타가 현실로?” ▶ 가장 무서운 화장실, 낭떠러지+투명유리 “불안해서 볼일 못 볼듯” ▶ 타이타닉 실제 내부, 영화속 화려한 모습 완벽 일치 '눈길' ▶ 세계의 최초들, 문명발달사 한눈에 확인가능 “발전 많이 했구나” ▶ 햄버거에 사람있다, 빵 위에 뿌려진 깨들을 이어보면...?
2012-04-26 15:56:05빅뱅의 멤버 대성의 최근 직찍 사진이 공개됐다. 10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대성의 최근 직찍’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두 장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 대성은 검은색 정장을 차려입었으며 이전보다 많이 야윈 모습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마음 고생이 많이 심했나보네”, “정말 괴로웠을거야”, “착한 동네 교회 오빠 같은데 참 마음이 안좋네”, “뭐라 할말이 없다. 그냥 자숙하고 또 자숙해야하는거지”,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대성은 지난 5월 교통 사망사고와 연루돼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박경림, 조기양수양막파열로 임신 6개월만에 유산 '충격' ▶ 성시경, 특혜논란에 입장표명 “행사 많아서 그런 것 특혜아냐” ▶ 미쓰에이 중국 활동, 11일 본격 시작 ‘신한류 이어가나?’ ▶ 아유미 근황공개 “기회가 되면 한국활동 하고파” ▶ 박기영, 조규찬과 듀엣 무대 소감 전해 “눈물도 좀 났지만”
2011-10-10 18:30:47[파이낸셜뉴스] 여성은 마른 체형의 남성보다 배가 살짝 나온 남성에게 매력을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7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중국 과학원 연구진은 '남성의 체지방과 신체적 매력 간 관계'라는 논문에서 남성의 체질량지수(BMI)가 23~27일 때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해당 지수 범위는 일부 구간에선 '과체중'일 수 있는 범위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선 BMI가 25 이상이면 과체중, 30 이상이면 비만으로 분류한다. 대한비만학회에선 과체중의 기준을 23 이상, 1단계 비만의 기준을 25 이상으로 정의한다. 연구는 중국, 리투아니아, 영국 등 3국에서 총 283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연구진은 BMI가 20.1에서 33.7 사이인 남성들의 체형을 담은 흑백 사진을 제시한 뒤 점수를 매기도록 했다. 사진 속 얼굴은 흐릿하게 처리했다. 체형으로 매력도를 평가한 결과 남성과 여성 참가자 모두 평균 BMI 23~27의 체형에 가장 매력을 느꼈다. 국가별로 중국은 평균 BMI가 23.4, 리투아니아는 23.0, 영국은 26.6의 남성 체형을 선호했다. 극도로 마르거나 근육질의 체형보다 살짝 과체중인 체형을 더 바람직하게 느꼈다. 연구진은 "남성에게 가장 매력적으로 평가된 BMI는 생존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예측되는 수준과 거의 일치했다. 문화와 관계없이 여성들이 선호하는 체형의 기준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반면 남성들이 선호하는 여성의 체형은 진화적으로 최적화된 몸보다 날씬한 몸매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성격과 개인차'(Personality and Individual Differences)에 게재됐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7-07 19:4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