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재)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이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화하기 위해 국내외 네티즌들이 참여하는 '코로나 극복, 모두를 위한 마스크 쓰기 글로벌 챌린지 (#WearAMask4All global challenge)'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선플재단에 따르면 미 대선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위험 수준으로 증가하자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는 영상으로 마스크 쓰기를 호소했다. 이에 선플재단은 해당 영상을 모티브로 국내외 청소년들과 '모두를 위한 마스크 쓰기 챌린지'를 시작했다. 글로벌 네티즌들과 벌이는 영상 챌린지는 '마스크 착용은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우리 모두를 지키는 것'이라는 실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현재 많은 해외 네티즌들이 응원 댓글에 참여 중이다. 챌린지에 참여한 인도 국적의 시바니 씨는 "마스크 착용이 제일 중요한 코로나 예방법인데, 아직도 세계적으로 마스크를 안 쓰는 사람들이 많아 안타깝다"며 "이 챌린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 쓰기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독일 출신의 한양대학교 교환학생 미네 씨는 "마스크 쓰기는 코로나19 대응의 기본이다. 한국인들 모두가 마스크를 쓰는 것이 놀랍다"면서 "독일에 가서도 열심히 마스크 쓰기 챌린지에 참여해, 팬데믹을 종식시키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민 이사장은 한국의 코로나 대응 방안과 전략을 세계에 소개한 영상 '대한민국의 코로나 극복을 위한 노력(How KOREA is fighting against COVID-19)'을 제작,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영상은 현재 2만 뷰를 기록 중이다. 선플재단은 인터넷상에서의 인권보호와 평화운동을 국제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인터넷상의 악플과 혐오 표현 추방 활동 등을 통해 인권과 인터넷평화 운동을 펼쳐왔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2020-12-09 18:17:30[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이 22일 범국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에서 △배달 주문 시 일회용품 받지 않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내가 쓴 제품은 분리배출까지 책임지기 △신선식품 주문 시 다회용 보랭백 사용하기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등 플라스틱 사용과 거리를 두는 10가지 습관을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챌린지 참가자는 ‘플라스틱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동작을 사진 촬영하거나 플라스틱을 덜 쓰겠다는 다짐 문구를 적어서 소셜미디어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한다. 조병규 행장은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조 행장은 다음 참여자로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과 금전기업 홍종식 회장을 지목했다. 조병규 은행장은 “이번 챌린지 참여로 평소 생활 습관을 되돌아보게 되었다”며 “플라스틱 덜 쓰기라는 작은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일회용 마스크 업사이클링 캠페인 △다회용컵 사용확산 캠페인 등 모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을 활성화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를 계기로 플라스틱 사용과 거리를 두는 10가지 습관을 실천하는 등 친환경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5-22 09:29:05[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시기, 한국인은 어떤 콘텐츠 즐겼을까"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이 올 한해 한국인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 트렌드를 7일 발표했다. ■ 집콕으로 늘어난 가족 콘텐츠, 아빠들의 #틱톡육아 눈길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나 온라인 학습이 보편화되며 틱톡에서는 집에서 부모와 아이, 부부, 형제자매 등 가족이 함께 만드는 콘텐츠가 눈에 띄게 늘었다. 특히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진 아빠들의 기발한 육아 콘텐츠가 눈길을 끌었다. 두 살 아들의 오래 매달리기를 훈련하거나(@inhe1981) 아이와 방구석 클럽을 즐기는(@sefoent) 아빠들의 영상은 각각 420만, 33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MZ세대들은 지난 5월 틱톡에서 진행된 십수년 전 가족과 찍은 사진 속 포즈를 재연하는 #리멤버챌린지에 부모님과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sia_jiwoo 320만 조회수, @kkonya_tv 200만 조회수). ■ 집콕생활로 즐기는 다양한 #요리 #DIY #홈트 역시 올해 한국인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해시태그는 #집콕생활이었다. #집콕생활은 약 8개월만에 15만 8천 개 이상의 영상 수와 1억 5백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가 큰 인기를 끌었으며(@chengdamunni의 소세지빵 만들기 영상 9,800만 조회수) 보석 십자수나 다이어리 꾸미기 등 취미 콘텐츠도 주목받았다. 홈트 및 건강 카테고리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생활 꿀팁에 대한 관심도 높아, 마스크 보관법을 소개한 영상(@mijeong_park)은 69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 '아무노래 챌린지'가 점화한 틱톡 챌린지… 이젠 70대도 올 초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를 시작으로, 틱톡에서 특정 미션을 수행하는 영상을 제작하는 챌린지 문화가 크게 확산됐다. 신곡 홍보를 위해 틱톡 챌린지를 진행하는 것이 음악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기업이나 공공기관은 브랜드홍보나 정책홍보를 위해 챌린지를 활용했다. 또한 #드랍더썬글라스나 #화살스웩, #Olivia 챌린지 등 일반인들이 주도해 만든 챌린지도 있다. 이들 챌린지는 국경을 넘어 세계적인 열풍을 이끌어내며 앱 안팎에서 화제를 모았다. 노년층에서도 인기를 끌어, 시니어 틱톡커 46년생 춘자씨가 선보인 한 챌린지(@chunja46)는 단일 영상으로 28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 MZ세대는 창의적 콘텐츠 생산자로 부상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틱톡의 편집 효과는 일반인도 손쉽게 짧은 15초짜리 창의적인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생산자로 만들었다. 올 한해 틱톡에서 가장 많은 영상을 만든 기능은 #타임스캔으로, 화면을 상하좌우로 스캔하는 듯한 효과를 이용해 얼굴 좌우대칭이나 허공에 글자 쓰기 등 기발함이 돋보이는 콘텐츠가 27만건 이상 제작됐다. 이 밖에도 #만화드래그 와 #포즈셔터 등의 기능도 인기를 끌었다. 틱톡만의 '동영상으로 회신'이나 '듀엣' 기능을 통해 세계인의 이목을 끈 한국인 크리에이터도 있었다. 한국어를 알리는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 shichanoppa는 '한국어로 사과하는 법'에 대한 외국 팬의 질문에 답하는 영상(@shichanoppa)으로 47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 '기부와 챌린지'를 연결 ‘선한 영향력’ 온라인에서 넘쳐 챌린지를 결합한 다양한 사회적 캠페인도 진행됐다. 지난 5월에는 어려운 시기를 웃음으로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언택트 라이브 공연인 틱톡 스테이지와 챌린지 등을 결합한 #Smilewithtiktok 캠페인이 진행됐다. 챌린지 참여를 기부로 연결한 캠페인 영상들은 6,300만 회 이상 시청되고, 올해 틱톡에서 진행된 캠페인 중 가장 활발한 이용자의 참여를 끌어냈다. #코로나바이러스예방법이나 #손씻기챌린지 등 위생 및 안전수칙 정보를 전달하는 캠페인도 높은 호응을 얻었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응원하는 #힘내라대한민국 챌린지도 큰 호응을 얻었다. ■ 국내외 수백만 팔로워, 글로벌 틱톡커 등장 이제 수백만의 해외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커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긴 글이나 설명 없이 영상 하나만으로 창의력을 인정받은 크리에이터들이다. 일상 속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크리에이터 종민오빠(@jongmineyo)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1,000만 팔로워를 달성하며 인기 틱톡커 1위를 차지했다. 끼 많은 두 아들과 아버지가 콘텐츠를 제작하는 지원패밀리(@jiwon_family)가 2위, 틱톡 기능을 활용한 제작 과정을 담은 튜토리얼 영상으로 많은 팬들을 보유한 온오빠(@korea.on)가 3위를 차지했다. 반려동물 틱톡커 미소아라(@miso_ara), 세로 먹방 틱톡커 먹스나(@a.bite) 등이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틱톡커로 성장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0-12-07 08:48:3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의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SNS 챌린지인 ‘경의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존경하는 뜻’을 의미하는 ‘경의 챌린지’는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한 마스크 착용 장려 차원에서 기획된 것으로, 여러 어려움 속에도 마스크를 잊지 않고 착용하는 것 자체가 ‘경의를 표할만한 일’이라는 의미며, 이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국민 서로가 ‘존경’의 메시지를 나누자는 취지도 담고 있다. 또 ‘경의’는 경기도의회의 줄임말로, 챌린지의 주체가 경기도의회임을 드러내고 있다. 참여방법은 자신의 마스크에 ‘경의’라는 글자를 표기(직접 쓰거나 써서 붙이는 등)한 후 , 마스크 자체나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을 사진 또는 영상으로 촬영해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업로드 하면 된다. 경의를 표하는 방식은 직접 쓰기, 캘리그라피, 자수, 컴퓨터그래픽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경의의 대상도 ‘마스크를 챙겨주시는 엄마’, ‘마스크를 써주시는 손님’ 등 다양하게 표현 할 수 있다. ‘경의 챌린지’에 최초로 참여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많은 분들이 거리두기 때문에 마음에도 거리가 생긴 것 같다”며 “상대방에게 존경의 뜻을 전할 수 있는 ‘경의 챌린지’로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라고 마스크를 열심히 써주시는 경기도민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 대해 김영태 경기도의회 언론홍보담당관은 “마스크가 단순한 방역도구를 넘어 타인에게 존경을 표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며 코로나19사태를 극복하는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의회는 ‘경의 챌린지’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매주 25명씩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의 챌린지’와 이벤트 참여 방법은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 ‘이끌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9-01 15:04:16[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4일 거국적인 마스크 착용 캠페인에 돌입했다. KD운송그룹 소속 차량 5000여대는 캠페인 슬로건 ‘마스크 이즈 마이 프랜드(MASK is my FRIEND)’ 스티커를 붙이고 전국 곳곳을 달린다. 남양주에는 대형 현수막과 각종 포스터가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내걸린다. 이번 캠페인은 초여름에 각성제 역할로는 제격이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아 마스크 착용에 대한 당위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날이 더워져 슬슬 꾀가 나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MASK is my FRIEND는 친근감과 부드러움이 넘쳐 시민-국민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설 전망이다. 강권, 명령조 마스크 착용은 머리로는 수긍하면서도 정서상으로는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다. 이른바 ‘꼰대질’로 비춰져 청년층에 외면 받을 수도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MASK is my FRIEND 캠페인은 시작과 동시에 ‘위대한 실험’에 그칠지 아니면 전 국민 캠페인으로 확산될는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과가 어찌되든 시대 흐름에 조응하며 거국적 마스크 캠페인이 서울도 아닌, 경기도에서도 변방으로 취급되는 남양주에서 촉발된 점은 시도 자체만으로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허상준 KD운송그룹 사장은 4일 KD운송그룹 사능 버스차고지(남양주 진건읍 소재)에서 MASK is my FRIEND 캠페인 전개 홍보협약을 체결하고 땡큐버스에 캠페인 슬로건 스티커를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다. MASK is my FRIEND는 밀폐, 밀접, 밀집된 3밀(密) 시설에서 ‘마스크는 나를 지켜주는 친구’라는 메시지를 전파하고, 이웃을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보호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조광한 시장은 “밤낮으로 코로나19 방역에 매달리고 있지만 결국 핵심은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라며 “날씨가 더워져 조금 갑갑하더라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 서로가 서로에게 백신이 되자”고 강조했다. 실제로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 감염을 막아주는 첩경이자, 바이러스 감염 시 발생하는 1인당 4400만원에 달하는 치료비와 간접손실비용(질병관리본부 추계)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조광한 시장은 특히 “캠페인 동참을 허상준 사장께 물어봤는데 그 자리에서 바로 흔쾌히 동의해줘 KD운송그룹 네트워크를 타고 MASK is my FRIEND가 전국으로 퍼져나가게 됐다. 다시 한 번 허상준 사장을 비롯해 KD운송그룹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상준 사장은 이에 대해 “우리 회사가 코로나19 위기극복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남양주에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이 국민 모두에게 ‘마스크가 내 친구, 연인’이 되는 기폭제가 되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남양주시와 KD운송그룹은 캠페인 MASK is my FRIEND 스티커를 땡큐버스 등 5000여대에 부착하고, 이들 버스는 전국을 누비게 된다. 남양주시는 시청 및 관내 주요 건물에 대형 홍보현수막 게첩과 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포스터를 부착한다. 또한 안전을 상징하는 노란색 여름용 마스크 10만매를 만들어 관내 학생과 운수업 종사자, 공공서비스 분야 직원에게 무상배부하고, SNS상에서 ‘MASK is my FRIEND 챌린지’도 병행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6-04 23:04:58[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의료직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분위기가 확산 되고 있다. 그렇다면 의료직에 대한 미혼 남녀의 호감도는 어떻게 변했을까? 소셜 데이팅 업체 정오의데이트가 솔로 남녀 2만3000여 명에게 ‘코로나 이후 의료직 이성에 대한 호감도 변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3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각각 남자의 62%와 여자의 53%가 코로나 이후 의료직에 종사하는 이성에 대해 ‘호감도가 올라갔다’고 답했다. 남녀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많이 올라갔다’ 42%, ‘변함없다’ 34%, ‘올라갔다’ 20%, ‘많이 내려갔다’ 2%, ‘내려갔다’ 1% 순서로 답했다. 반면에 여성은 ‘변함없다’가 41%로 1위를 차지했고 ‘많이 올라갔다’ 31%, ‘올라갔다’ 22%, ‘많이 내려갔다’ 3%, ‘내려갔다’ 3%로 답했다. 정오의데이트 측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덕분에 챌린지’ 등 의료진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 되고 있다”며 “의료직의 희생에 감사하는 분위기가 의료직에 종사하는 이성에게 호감을 더 느끼는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헌신하는 모습이 멋지게 보인다”, “직업적 사명감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멋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에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지만 이성 호감도와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반응도 있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 맞게 기업들도 의료진에 감사함을 나타내고 있다.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어린이 희망 장려 캠페인 ‘바비 드림-하이 아카데미’ 5번째 이벤트에 특별한 메시지를 담았다. 바비 드림-하이 아카데미 캠페인 ‘#감사합니다’는 사회적 이슈를 반영, 전 세계 모든 의료진과 봉사자들을 향한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보내는 미션을 테마로 준비했다.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채널 카툰네트워크와 함께하는 ‘바비 드림-하이 아카데미’는 전 세계 소녀들의 아이콘인 바비의 브랜드 정신 ‘너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You can be anything)’ 슬로건 아래,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고 연관된 참여 미션을 통한 간접 체험이나 재미있는 추억을 공유하는 비상업적 공익 캠페인이다. 바비 브랜드 담당자는 "모두 다 함께 지켜야 할 손 씻기, 마스크 쓰기 등의 수칙을 되새기자는 취지를 담아 특별한 테마로 준비했다”라며 “따뜻하고 예쁜 마음이 모두의 응원과 함께 모인다면 애쓰시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0-05-23 11:24:15[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 홍보대사인 윤태규 가수가 1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진행하는 ‘땡큐 착한기부운동’ 홍보영상 촬영에 참여했다. 홍보영상은 윤태규가 불러 히트한 ‘마이 웨이(My Way)’를 개사해 배경음악으로 쓰고 재난기본소득 신청과 땡큐 착한기부운동 참여 모습을 담아내 시민 누구나 재미있게 즐기며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윤태규는 홍보영상 촬영 이후 ‘땡큐 착한기부운동’에 동참하고자 지급받은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을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모금함에 쾌척했다. 윤태규는 이에 대해 “많은 시민과 공유할 수 있는 내용으로 홍보영상을 촬영하고 땡큐 착한기부운동에도 직접 참여해, 이날 활동은 매우 뜻깊고 보람된 ‘인생 샷’이 될 것 같다”며 “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연결돼 지금의 어려움을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제작된 떙큐 착한기부운동 홍보영상은 유튜브 등 남양주시 공식 SNS채널을 통해 오는 5월 초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윤태규는 SNS를 통해 국민 캠페인으로 확산 중인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해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신 남양주시민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5-05 20:21:41